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11/05 20:39:35
Name 키토
Subject [LOL] 코라이즌에서 코어장전 선수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4강전 이후 코라이즌에서 코어장전 선수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몇몇 인상깊었던 답변들은

[슈퍼팀이 좀더 실패한다는것은   슈퍼팀은 많이 나오지않는다
슈퍼팀이 아닌 팀은 슈퍼팀을 제외한 모든팀인 거다.
그렇기 때문에 그팀이 더 잘할 가능성들도 항상 열려 있는거고
그냥 ' 슈퍼팀이라고 해서 성공이 보장된것은 아니다.' 정도 인거지
너무 실패라고 하고 싶지는 않다.]
라는 답변이 있었는데
북미에서 본인이 올해 슈퍼팀의 일원이라서 느낀점이 상당한것 같았습니다.

페이커의 슈퍼 플레이의 근원은 이라는 질문의 답변도 너무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페이커의 몇해동안의 부진 아닌 부진의 시기에 각종 밈이 되었던 돌발행동이라는 플레이들이 그 당시에는 게임을
승리로 이끌기 위한 플레이들이 아니었나 싶은 장면들이 지나가더군요. 물론 정말 실수인 경우도 있었지만요.

4강이후 DRX의 "중요한건 꺽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이 문장이 페이커 선수의 선수생활 전반을 관통하는 그런 문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Grateful Days~
22/11/05 20:44
수정 아이콘
티원은 정말 실수를 많이한다.. 하지만 실수해도 플레이가 바뀌지 않는다.
22/11/05 20:48
수정 아이콘
그것도 쓰고 싶었는데 다쓰면은 영상을 안보실것 같아서 코장의 현재 상황과
페이커 이야기 두가지 인상깊었던 것만 썻습니다.
영상 많이 봐주세요.(코라이즌 관계자 아님)
Grateful Days~
22/11/05 20:55
수정 아이콘
지금 시청하고있습니다. 간접적 관계자님.. 크크크..
人在江湖身不由己
22/11/05 21:12
수정 아이콘
코로 시작해서 페로 끝나는 크크
드랍쉽도 잡는 질럿
22/11/05 21:30
수정 아이콘
페이커에 관한 말에 동의합니다.
폼이 기복이 조금은 있었을지언정 기량이 항상 최상급이었다고 보는데, 환경이 안 맞았던 것이죠.
이번 롤드컵도 그렇고, 저평가의 아이콘과도 같다고 봅니다.
파비노
22/11/05 22:55
수정 아이콘
페이커의 기준점은 과거의 페이커니깐 저평가를 당할수밖에없죠.....기준점이 너무나도 가혹하다고나 할까요
22/11/05 22:15
수정 아이콘
씨맥도 이런 말을 했죠. 페이커는 넘어져도 한 발자국이라도 앞으로 넘어지려고 시도한다고. 속칭 유관행동이라는게 별 다른 게 아니고 그냥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기 위한 시도를 계속하는 것에 있다고 봅니다.
멍멍이개
22/11/06 01:48
수정 아이콘
그런 시도를 하는 선수는 많습니다. 페이커는 걍 천재인거...
22/11/06 02:42
수정 아이콘
10년째 그러고 있는 선수가 페이커 하나뿐이죠.
그냥사람
22/11/05 22:18
수정 아이콘
자기자신을 믿고 도전을 무서워 하지 않는다. 부럽습니다 페이커 선수.
뽐뽀미
22/11/05 23:17
수정 아이콘
인터뷰 영상 재밌게 보고 북미는 슈퍼 팀 안 만드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미 있었군요...또르르ㅠ
22/11/06 06:10
수정 아이콘
음 슈퍼팀에 대한 조금 다른 관점이네요. 납득이 갑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910 [LOL] (T1, 페이커응원글) 염원이 부족했던 결승전 [10] 개념은?10588 22/11/06 10588 5
75909 [LOL] 참 즐거웠던 2022 월즈 [20] 원장10332 22/11/06 10332 7
75907 [LOL] 데프트와 DRX의 롤드컵 우승을 보며 [27] 피우피우11130 22/11/06 11130 6
75904 [LOL] 역체폿 베릴. [192] itzy18752 22/11/06 18752 59
75901 [LOL] 티원팬 입장에서 쓰는 롤드컵 후기 [140] 이치죠 호타루14823 22/11/06 14823 18
75899 [LOL] 2022 세체탑. 킹겐 선정! [69] Leeka12271 22/11/06 12271 11
75896 [LOL] 역대 원탑 롤드컵, 역대 원탑 결승, 그리고 데프트 [123] Leeka15386 22/11/06 15386 16
75895 [LOL] 17, 20, 22 롤드컵 주제가 [1] 삼화야젠지야8501 22/11/06 8501 1
75893 [LOL] 데프트. [19] 펠릭스13931 22/11/06 13931 21
75890 [LOL] T1 vs DRX 결승전 밴픽에 대한 예측 & 개인적인 분석 [46] Quantourl12964 22/11/05 12964 10
75889 [LOL] T1 / DRX 우승시 나올 수 있는 롤드컵 스킨 정리 [22] Leeka14088 22/11/05 14088 0
75888 [LOL] 코라이즌에서 코어장전 선수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12] 키토11162 22/11/05 11162 0
75887 [LOL] 역대 롤드컵 우승 순간들 [3] 니시노 나나세10291 22/11/05 10291 0
75881 [LOL] 데프트의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은 어디서 나왔나? [47] Leeka63220 22/11/04 63220 8
75880 [LOL] 역대 롤드컵 솔로킬 1위를 달성한 선수들 [21] Leeka12193 22/11/04 12193 0
75879 [LOL] 킹겐, 표식, 제카, 베릴. 고맙습니다. [24] 피우피우13874 22/11/04 13874 23
75872 [LOL] 내년 국제대회 전면 개편, 시즌 시작전 발표 확정 [50] Leeka12913 22/11/04 12913 0
75871 [LOL] 서구권 스토브리그(LEC 위주) 이모저모 [32] BitSae12636 22/11/04 12636 1
75864 [LOL] 한국 최초로 형제가 세계대회 우승을 이룰것인가? [17] 구성주의15522 22/11/03 15522 0
75857 [LOL] 신한은행, DRX 포상금 검토 [90] Leeka18371 22/11/02 18371 11
75851 [LOL] 롤드컵 결승전, 중계권을 획득한 전세계 스트리머 명단 공개 [21] Leeka13973 22/11/02 13973 2
75850 [LOL] 박도현 선생님 스토브리그 진행 근황 [96] Leeka18968 22/11/01 18968 0
75845 [LOL] T1 VS DRX 결승전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263] 니하트19889 22/11/01 19889 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