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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05 00:15
음~~~제가 없는게 좁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게 본 영화라서.. 살인의 추억,올드보이,실미도,지구를 지켜라에 올인입니다.
04/01/05 00:31
18세 영화라도 비디오로 나온다면 쉽게 구해 볼수 있죠^^ 영화관도 그다지 그런 규정을 지키지 않는 곳도 있구요 (이쪽 동네같은 시골은..-_-)
04/01/05 00:35
인생은아름다워..
감동적인 영화는 전부 그게 그거 아닌가 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던 저에게 감동이란 이런거라고 가르쳐준 영화죠..(적어도 저에게 있어선..) 인생은아름다워 조금은 옛날거지만 정말 꼭 한번쯤은 볼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04/01/05 00:42
취향에 맞는 영화만 골라보는지라..(그것보다는 비디오가게 가는게 무서워진 탓이 더 클지도.) 안본영화도 꽤 되는군요.
제 개인적인 추천 목록은.(그냥 취향입니다 취향.)-무순입니다. 1. 백발마녀전-임청하와 장국영..그 두이름만으로도 제게는 베스트! 2. 댄싱 히어로- 화려한 색감, 준수한 스토리, 제법 신선한 연출! 데뷔작은 이정도가! 3. 소림족구- 주성치. 이시대 최고의 코미디 배우. 그러나 그의 영화 이면에는 변화하는 홍콩이 늘 숨쉬고 있다. 4. 패왕별희-타오르는 붉은 색은 잃어버린 시간과 잃어버린 꿈을 이야기하는 듯. 5.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동화..그 비틀림. 아니 어쩌면 내가 동화를 보고있는 지도. 6. 쌍생아- 유일하게 날 긴장시킨 일본영화. 그네들의 특징은 폐쇄적인 공간안에서 더욱 강렬하다. 7. 토탈이클립스- 순수 그 무지의 잔인함..어쩌면 가장 많이 다치는 것은 그것자체이다. 8. 지구를 지켜라- 눈물 나게 슬픈, 내가 그렇게 잔인한 걸까? 9. 영웅본색- 내게는 추억이고 로망인 영화. 10. 하얀궁전- 아마도 유일한 헐리웃 영화가 아닐까 싶음. 수잔 서랜든이 너무 예뻐서 좋은 영화. 솔직한 여자와 순박한 남자의 이야기. 11. 화이어- 삶의 열정. 그것이 가지는 의미. 절박할수록 아름답고 그것을 벌할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12. 인도차이나- 뭔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기억나고 가끔 꺼내보는 영화. 반해버릴 만큼 아름다운... 13.킹덤- ^_^나이의 압박을 무시하고 때써서 심야관람으로 본영화.(지방이어서 특별 개봉으로 밤에만.)후속이 개봉이 안된게 너무 아쉬운. 총평하자면 번쩍거리고 화려한 영화를 선호하는 듯. (더 좋아하는 것은 스릴러물이기는 합니다만.^__^)
04/01/05 00:45
몇작품 제외 하면 다 5년 이내의 작품이네요.. 저 위에 작품들도 좋지만
예전 영화들중에 정말 빛나는 수작 들이 많습니다. 아 그리고 영화는 비디오 보다는 DVD 추천 합니다. 간단히 몇작품 덧붙이면 빌리엘리엇, 새(히치콕) , 파이란 정도 있네요.. 생각해보니 저도 똑같은 명목으로 60여 영화를 1줄 평과 함께 적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조회수는 500미만..-_-
04/01/05 00:48
언뜻 유재석님// 새! 맞아요!!잊고있었습니다!
정말 무서웠던 영화였지요. 그후로 새만 보면....쿨럭. 이유를 알수없는 공포...정확히는 공포의 이유는 있지만 근원적인 원인을 모르기에 해결할수 없다는 공포. 인간의 무지?에 대한 공포감이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공포라고 하니까 얼마전에 케이블덕분에 본 소름이 떠오릅니다만. 좋은 배우에 괜찮은 연출 무난한 각본이었습니다만 너무 무덤덤하게봐서...쿨럭.)
04/01/05 00:49
안전제일님// 잃어버린 아이들이 도시.. 정말 독특한 영화죠.. 저도 무척 재미있게 봤어요. 전 팀버튼 감독의 모든 영화를 다 좋아한답니다. 10번도 넘게 본게 많아요 ^ ^
04/01/05 00:53
여러분들이 정말 좋은 영화를 많이 적어 주셨는데 저는 감히 얼마전 개봉한 사토라레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태어나서 극장에서 그렇게 펑펑 울면서 본 영화는 처음이였습니다. 같이 본 대분분의 사람들이 눈물을 펑펑 쏟을만큼 감동적입니다.. 안보신분 강추 합니다!!
04/01/05 00:54
오기륭 양채니 황금콤비의 원조.. 서극감독의 액션아닌 드라마.. 홍콩영화중에서 정말 재미있게 본영화중 하나인 "양축"을 과감히 질러봅니다. ^^
04/01/05 00:56
팀버튼..수줍- 너무 좋아하는 감독입니다. 조니뎁과 어울렸을때에는 무조건 올인!하게 되는(?).
사실 베트맨 시리즈중에서 제일 멋진건 2편이지요. 미셸파이퍼가 연기하는 켓우먼..인간의 다른 면에 관해서 상당히 이해하기 쉽지만 가볍지는 않게 풀어나간 오락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시리즈가...어찌 3편부터는 근육맨의 힘자랑과 엉덩이 자랑이 되었는지...쿨럭.(뭐 발킬머는 용서할수도...으하하하) 크리스마스의 악몽과 가위손(사실 여기나온 위노나라이더를 용서할수 없다는!-스토리에 몰입했던..) 슬리피 할로우까지..너무 좋아요..ㅠ.ㅠ 맞아요! 화성침공을 잊고있었군요!!!!평단의 평가나 흥행모두 최악이었지만 전 무척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궁극의 즐거움이지요!^_^ (간만에 영화이야기하니 정신이 없군요.)
04/01/05 01:00
언뜻 유재석// 아~ 저랑 영화 취향이 비슷하시네요. ^_^ 저도 빌리엘리엇 너무나 재밌게 봤어요.
파이란은 극장에서 보다가 꺽꺽 소리내며 울었다지요. -_- 빌리엘리엇은 영국영화 특유의 어두움이 너무 멋들어지게 구성된 작품인 것 같아요. 빌리의 친구가 참 인상적이었어요. 나중에 발레공연때 남자친구와 와서 관람했었잖아요. 너무나 다르게 성장해서 많이 놀랬다는;; 저는 락스타투스모킹배럴즈 추천합니다. 스내치 감독했던 가이 리치 감독의 작품이죠. 정말 쇼킹합니다.~최고에요~ 자칫 복잡할 수 있는 줄거리를 아주 깔끔하게 구성해서 보기좋게 편집해 놓았죠. 마지막 반전도 웃기구요. ^_^ 락스타 본 다음에 스내치 보면 좀 김빠지지만 락스타만 보면 대박입니다. 씨익
04/01/05 01:54
아..파이란..너무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왕가위 감독의 열혈남아, 장애모 감독의 국두, 관금붕 감독의 인지구... 팀버튼 감독은 비틀쥬스... 네..눈치 채셨을지 몰라도 여배우 편애모드~입니다. 같이 늙어가는 장만옥, 공리, 위노나 등의 여배우들의 점점 섬세해지는 연기를 보는 낙이 아주 큽니다^^(실은 이들은 나이가 들면서 더 아름다운 것 같다는....) 그리고, 양조위라는 배우를 정말 좋아해서 ..비정성시라는 영화가 떠오르네요. (홍콩영화 특성상 매우 망가진 영화도 많지만, 이배우는 희극도 잘 하는 배우에요^^<- 또 편애다ㅡ_ㅡ)
04/01/05 01:59
본 게.. 9개 밖에 없군요;
아.. 그리고 저도 나이 안되었는데 올드보이를 봤답니다. 표는 앞에서 끊고 영상관 찾아 들어갈때 다른 데로 들어가서 앞에서 둘째 줄 앉아서 봤답니다.^^
04/01/05 02:24
지금 당장 떠오르지 않을뿐 너무너무 많지만...
일단 생각나는 것만 몇개.. 제가 가장 사랑한 영화들... 1.흐르는 강물처럼 2. 유주얼 서스팩트 3. 아마데우스 4. 후라이드 그린 토마토 5. 피아니스트 6. 가위손 7. 가을의 전설 ...대충 지금 기억나는 건 이정도네요. 아마 기억나는 범주 안에서는 선호 순위별로 번호를 매긴 것 같습니다.
04/01/05 02:28
제가 꼽는 걸작들은 이렇습니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 한국 영화 사상 최고의 미장센. 거기에 안성기씨! 번지점프를 하다. - 동성이든 이성이든, 나이 차가 어쨌든 간에, 사랑은 사랑이다. 이병헌씨가 그의 어깨에 손을 얹는 순간. 박하사탕. - 설경구씨의 환상적인 연기. 올드 보이. - 난 오대수가 기억을 지닌 채,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 실미도는 아직 평가하기가 힘들군요. 영화를 볼 당시에는 질질질 울어 댔습니다만...^^ 스필버그의 A.I라면...전 앞부분 30분에 별 네개 반, 나머지 뒷부분에는 별 둘, 마무리 10분은 마이너스 점수를 매기겠습니다. 시작은 정말 좋았건만 끝은 원숭이가 날뛰고 간 잔치상이 된 영화... 반지의 제왕은 실망입니다. 두 개의 탑까지는 보았지만 왕의 귀환은 볼까 말까 망설이는 중입니다. 레골라스가 등장할 때마다 소리질러 대는 이들이 제발 없으면 좋겠군요.
04/01/05 02:29
개인적으로는 사토라레 좀 별로더군요. 초반에는 상당히 흥미롭게 봤는데... 뒷부분으로 갈수록 약간 상투적이라고 해야하나? 억지 감동을 자아내려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분명 소재는 좋았는데 아쉬워요ㅡ.ㅜ
04/01/05 02:39
저도 추천하자면..=0=;;;순서는 상관없이
1. 유주얼 서스펙트 (이 전에도 앞으로도 이 이상의 반전 영화는 없을 것 같습니다^^) 2. 메멘토 (유주얼 서스펙트와 쌍벽을 이룰만한 작품^^) 3. 프라이멀 피어 (영화팬들로 하여금 에드워드 노튼이라는 걸출한 배우의 이름을 각인시킨 스토리도 탄탄한 영화^^) 4. 대부 (다른 말을 할 필요 없겠죠..-_-;;;1,2,3 모두 최고의 작품^^) 5. 파리넬리 (아마데우스, 피아니스트와 함께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 6. 아마데우스 7. 인생은 아름다워 (ㅠ_ㅠ乃...) 8.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역시 두 말하면 잔소리!!^^) 9. 위대한 유산 (기네스 펠트로가 가장 아름답게 나왔던 작품으로 생각하는 영화입니다^^) 10. 쇼생크 탈출 (역시 말이 필요없는 영화.^^) 11. 굿윌 헌팅 ( 다 아시죠??^^) 12. 공공의 적 (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한국 영화중 하나입니다..+_+이번해에 공공의 적2가 나온다고 하더군요.. 기대 중입니다..^^) 13. 브리짓 존스의 일기 (귀여운 르네 젤위거와 약간은 느끼한 휴그랜트가 나오는... 유쾌한 영화..^^) 14. 시카고 (물랑 루즈와 함께 한편의 뮤지컬 같은 영화^^) 15. 물랑 루즈 16. 라이언 일병 구하기 (^^) 17. A.I. (ㅠ_ㅠ乃) 18. 에이스 벤츄라 1&2 (짐 캐리 영화 중에서 가장 짐 캐리스럽게 짐 캐리가 등장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19. 식신 (주성치 영화라면 식신을 빼놓을 수 없죠^^) 20. 서유기 월광보합, 선리기연 (2편으로 이어지는 한편의 스토리..ㅠ_ㅜ 주성치 영화 중에서 최고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영화^^) 21. 봄날은 간다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는 영화^^) 22. 당백호 점추향 (꽤 오래된 주성치 영화인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젊은 주성치의 모습도 볼 수 있고 그 아름다운 공리의 모습도 많이 많이 볼 수 있죠..^^ 제게 있어서는 서유기와 더불어 주성치 영화의 최고로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23. 와일드 카드 (좋았습니다^^) 24. X-MEN1&2 (개인적으로 마블 계열 쪽에서 내는 여러 히어로 물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 중에서 X-MEN이 가장 잘 만들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가장 재미도 있었고 말이죠. 데어데블도 제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고.. 곧 개봉할 스파이더맨2나 헬보이 등도 기대중입니다..+_+) 25. 아메리칸 히스토리-X (에드워드 노튼과 에드워드 펄롱이 열연한 작품이죠. 에드워드 노튼의 정말정말 멋진 모습과 (역시 연기력이 환상적입니다..ㅠ_ㅜ) 보고나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화^^) 26. 위험한 관계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우리나라의 스캔들의 원작이 되는 영화입니다^^) 27.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역시 다들 아실만한 작품!!^^) 28. 스카페이스 (알파치노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작품^^ 너무 멋져요~~^^) 29. 지구를 지켜라 (보면서 정말 충격을 받고 감탄을 했습니다. 우리나라 영화가 이정도구나!! 하면서 말이죠..^^ 시사회 당첨됐을때 가지 않은 것을 땅을 치며 후회했습니다..ㅠ_ㅜ) 30. 신정무문 (주성치 표 영화의 특징이라면 주성치는 히어로가 아니라는 점이죠. 여자들에게 인기도 없고 나약하거나 허풍만 센 그런 주인공 역할이라는 거죠^^ 이도 그에 벗어나지 않는 작품이지만 역시 좋아요^^) 31. 세븐 (이 작품을 지금까지 빼놓고 있었군요. 정말 멋진 작품!!!!^^ 케빈 스페이시의 연기나 브래드 피트의 마지막 그 표정이나 정말 최고!!) 32. 리쿠르트 (알파치노 그리고 이영화를 보면서 처음 만나게 된 콜린 파렐이라는 배우가 어우러져 만들어진 멋진 작품입니다..^^) 33. 파이트 클럽 (두 말할 필요 없습니다. 데이빗 핀처+에드워드 노튼+브래드 피트 =??) 34. 바닐라 스카이 (많은 분들이 원작인 오픈 유어 아이즈를 망친 졸작이라고들 하지만 전 오픈 유어 아이즈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0=;; 페넬로페 크루즈.. 진짜 이뻐요..-_-乃) 35. 케이트&레오폴드 ( 국내에서는 최근에 개봉한 맥라이언표 로맨틱 코메디^^) 36. 트루먼쇼 (라이어라이어에 이은 트루먼쇼. 이 작품에서 짐캐리는 더이상 슬랩스틱 코미디 배우가 아닌 진정한 배우로 거듭났다고 생각이 듭니다..^^) 37. 가위손 (제가 조니뎁이라는 배우를 좋아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된 작품. 팀버튼 특유의 몽환적 분위기와 함께 동화적인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작품. 조니뎁은 자신이 마음에 드는 영화만 고르는 배우로 유명하죠^^ 그러나 그가 출연한 작품은 다 정말 좋습니다^^) 38. 살인의 추억 (2003년 상반기 최고의 한국영화!!) 39. 올드보이 (2003년 하반기 최고의 한국영화!!!) 40. 파이란 (최민식이라는 배우를 영화팬들에게 확실히 각인을 시키고 많은 이들의 눈물을 자아냈던 작품..ㅠ_ㅜ 아직도 생각만 하면..ㅠ_ㅜ) 지금 당장 생각나는 작품은 이정도군요..+_+ 영화는 많이 봤는데 냠..ㅠ-ㅜ
04/01/05 02:41
사토라레 상투적이고, 감동을 뚝심있게 강요하지요. 저도 동감합니다. 재밌게 보신 분들의 느낌까지 부정하고 싶진 않습니다만. 막군님이 선택한 영화와 코멘트가 제 생각과 다른 것이 꽤 됩니다만..영화를 좋아한다는 점에선 결과적으로 같겠죠.
십대이신거 같은데..영화 많이 보시고 감수성 많이 키워나가세요. 저 역시도 청소년때 영화를 가장 열정적으로 많이 본 것 같네요. 또 그때 게걸스럽게 섭취했던 영화들이 마음의 재산이 되더군요. (미성년이라고 보고 싶은 영화 못보면 안됩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보세요 ^^;;)
04/01/05 02:52
저위에 나열된 영화중에서라면 단연코 지구를지켜라에 올인 -ㅁ- 흐지부지한 마케팅으로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장준환이라는 3글자는 크게 인식된 영화죠. 다음작품이 너무나도 기다려집니다. 한국영화의 새로운 발전을 보여준 영화 사실 신하균씨가 너무 좋답니다 ``
04/01/05 05:52
장선우 감독, 박중훈, 최명길 주연 '우묵배미의 사랑'
박광수 감독, 박중훈, 심혜진, 문성근 주연 '그들도 우리처럼' 좋은 원작-시나리오, 좋은 감독, 좋은 배우가 만나 최상의 결과물을 낳은... '걸작'이라고 단언합니다. 과장 안 보태고, 한국에서 영화공부하면서 이 영화 제대로 안 봤다면 영화과 학생의 자격이 없다고까지 말할 수 있습니다. '영화매니아'를 자처하는 사람에게도 강력추천이지요. (장선우와 박광수에 대한 편애모드일지도) 이장호, 배창호, 장선우, 박광수, 이명세, 박철수, 김홍준, 장준환, 봉준호 이전에 그들이 있었지요. 다시 그들이 '현역' 영화감독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04/01/05 07:21
저는
실미도★★★★ - 참 괜찮게 봤다죠..역시 설경구,. 살인의 추억 ★★★★★ -두번 말하면 잔소리..꼭 보세요~!! 아이덴 티티 ★★★★☆ 이런류를 너무 좋아해서.. 리쿠르트 ★★★☆ =반전..;; 돌이킬수 없는 ★★★★★ - 정말 많은걸 생각할수 있습니다.. 정말 추악하다고 말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삶이 한순간 뒤바뀔수도 있다는... 초반 20분만 참으실수 있다면 정말 강추영화..
04/01/05 08:54
길버트 그레이프가 없군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그리고 조니뎁의 삶의 질곡에 대한 처연함...또 빼놓을 수 없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정준하연기(-_-) 암튼 이 영화 땜시 조니뎁을 좋아하게 됐지요...^^
04/01/05 09:14
와;; 아침에 운동갔다 오니 이렇게 많은 댓글이...
놀랬습니다. (...) 참고로 대부분 최신 영화인 이유가 영화계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 추천해주신 작품 다음에 꼭 보도록 하겠습니다. ^^
04/01/05 09:30
제 추천하고 싶은 영화는...
1. 식스센스 ★★★★☆ - 3번이상 봐야 이해하는 영화... 2. 클래식 ★★★★☆ - 첫사랑의 아른한 추억과...로맨스...아름다운 영화입니다. 3. 엽기적인 그녀 ★★★☆☆ - 그냥 웃으면 볼 수 있는 영화...;; 4. 반지의 제왕 ★★★★☆ - 말이 필요 없죠...;; 5. 사운드 오브 뮤직 ★★★★★ - 본지 오래되어 기억은 잘 안나지만...;;강추!!! 윽...여기가 한계인가??-_-; 생각나는 영화가 없군..ㅠㅠ 6.
04/01/05 12:08
잡소리지만 10번 사운드 오브 뮤직 설명글에서 '확연히 틀립니다'가 아니라 '다릅니다' 입니다~ 저도 자주하는 실수라서 눈에 띄어서^^;
04/01/05 13:01
좋았던 영화를 쓰려면 너무 많고...^^;;
제가 좋아하는 조합(?)이 있는데 팀 버튼 + 조니 뎁 입니다. 3편이 있었죠? 가위손, 에드 우드, 슬리피 할로우...3편 다 강추입니다. 에드 우드는 보기 힘들 것 같은데, 전 중국에 살 때 성 전체를 돌아서 구했습니다. 아쉽게도 에드 우드의 영화는 찾지 못했구요^^;; 조니 뎁의 영화는 다 좋아합니다^^ 안전제일님 언제 한 번 뵈서 영화얘기 좀 나눴으면하네요^^ ing나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 연애소설도 좋습니다. 저 영화들을 다 같은 여자친구(사귀는게 아니고 여자 + 친구 입니다ㅡㅡ;;)와 봤는데 그 때마다 눈이 벌게져서 나왔다는...^^;; 아! 분노의 질주가 안보이네요. 정말 시원하던데...릭 윤이 나오는 '삼나무 숲에 내리는 눈'도 많이 안보셨겠지만,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04/01/05 14:07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 정말 재밌습니다;
가이리치 감독의 데뷔작?!?! 영화를 나름데로 많이봤지만 최고로 즐겁게봣던 영화입니다 .. 가이리치감독의 두번째 작품인 스내치도 볼만합니다 그리고 아이덴티티와 비슷하게 나왔던 베이직이라는 영화도 재밌습니다 아이덴티티와 비슷한 ..반전의 반전이 계속되는 영화입니다 아직 국내개봉은 안했고 ..끝이 좀 허무하지만 진정한 반전영화입니다~
04/01/05 15:01
yutou님/ 좋아하시는 영화 취향이 저랑 비슷하시네요^-^
먼저 프라이멀 피어 얘기가 나와서 꽤 반갑습니다^^ 이 영화 모르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이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느꼈던 공포감이란.... 으으으... 공포영화 상당히 안무서워하면서 잘 보는 편인데도 이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방 밖에 나가기가 무서울 정도로 진정한 공포를 느꼈죠. 역시 귀신보다 더 무서운 건 사람..!! 인생은 아름다워(최고!! ㅠ.ㅠ)와 쇼생크 탈출은 그 감동에 공감하시는 분들 많을테고... yutou님의 영화 목록 중에서 또 눈에 들어온 건 브리짓 존스의 일기네요^^ 두 번이나 봤는데... 르네 젤위거는 너무 사랑스럽고 휴 그랜트도 미워할 수 없죠^^ 브리짓이 회사를 그만두면서 다니엘에게 말했던 대사가 기억에 남네요. '당신 밑에서 일하느니 차라리 사담 후세인의 몸종이 되겠어요'라는...^^ 그리고 메멘토, 시카고, 물랑루즈, A. I, 트루먼 쇼 다 저에겐 몇 번쯤 다시 보고 싶은 영화네요~ 가위손도 눈이 왜 내리게 됐는가를 동화적으로 설명하는 너무 예쁜 영화죠.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꼭 가위손을 다시 보고 싶더군요. 한 3~4번 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바닐라 스카이... 지루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전 너무 독특한 인상을 받은 영화라 아주 기억에 남네요^^ 영화 제목도 너무 예쁘구요^^
04/01/05 16:12
A.I - 2000년이 지나서야 엄마와의 행복한 하루를 보대게 되는.. 보는동안
다소 어이없었지만 끝부분에 가서야 진정한 감동을 느끼게 되더군요. 트루먼 쇼 -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재미속에서 의미를 찾게 되는 보고나서의 후유증이 심한 영화였죠. 왓 위민 원트 - 말 그대로 여자가 무엇을 원하는 지 확실히 보여주는<?> 멜 깁슨의 귀여움에 너무 부러웠다는.. 유쾌한 영화. 살인의 추억,올드보이,실미도 등의 한국영화도 아주 좋았죠. 2004년에도 무척 기대됩니다 으흐흐...<이 웃음은 뭐지?-_-;;>
04/01/05 19:19
옛날 흑백영화지만...
'스미스 씨 워싱턴에 가다'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리고 해도 정의의 힘을 보여주는 멋진 영화랍니다.. 그런데 비디오나 DVD를 구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요....ㅜ.ㅜ
04/01/05 21:50
'캐리비안의 해적' 또한 멋있는 영화이지요.
죠니뎁의 해적연기가 돋보입니다. 그리고 짐 캐리주연의 코미디 영화!! 정말 강추입니다. '브루스 올마이티' '라이어라이어' 웃음이 저절로.... '반지의 제왕 은 이루 말할것도 없고, '해리포터' 또한 아쉬운 점은 있으나 좋은 영화이지요. '글래디에이터' 도 볼만 합니다. 우리나라 영화로는... 그다지 인상깊은 영화는 드물지만 '공동경비구역JSA' 는 정말 꼭 보셔야 할듯. '집으로' 로 있군요 (보면서 저는 눈물을 줄줄 흘렸답니다.^^;;)
04/01/06 14:52
제가 재미있게 본영화들을 꼽아보자면.....우선 한국영화중엔..쉬리..비트..투캅스정도를꼽을수 있겠구요..(한국영화를 그다지 좋아하는편이아니라..별루 없네요..) 전 주로 헐리웃 영화를 선호한는편인데..추천작들..
사운드오브뮤직..더록..페이스오프..아마겟돈..타이타닉..남자친구에게 열흘안에 차이는법..워크투리멤버...이정도가 생각나네요..지금은..솔직히 더많은데..갑자기 왜 생각이 안나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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