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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8 17:40
LCK 일정도 바뀌겠네요... 국제대회가 많아지는 건 환영인데 상위권 팀 스케줄은 빡빡하겠어요. 아시안게임도 고려해야 할테고
22/10/28 17:43
느낌이 퍼시픽리그/애틀랜틱 리그 두개로 나눠서 어떻게든 LEC랑 LCS한테 국제대회 우승컵 1년에 하나씩은 주려는 것 같습니다
MSI랑 월즈에서 서양이 먹는 건 요원해 보이니 아예 브라질/라틴아메리카/미국/서유럽/동유럽/중동 이렇게 한 12팀 참가하는 [국제] 대회 만들고 한국은 또 중국이랑 박터지게 싸워야되고... 아 PCS랑 VCS도 있는 거 생각하면 여기가 월즈보다 더 어려운 지역컵 하나 나올 듯.
22/10/28 17:44
물론 3스플릿으로 나누는 것은 좋아보입니다. 우승자 2번 나오는 리그보다는 3번 나오는 리그가 백배 낫긴 함.
그리고 MSI와는 달리 지역 2,3등 팀도 국제전을 뛸 수 있다는 점도 좋구요. 다만 리그가 더 빡세질 거라는 건 좀
22/10/28 17:50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LCK LPL이 가장 롤 잘하는 두 지역이라
어떤 포맷이건간에 두 지역끼리 미친듯이 많이 붙으면 저는 보는재미는 가장 있을거같습니다 퍼시픽이나 서양쪽은 솔직히 이제 크게 관심이없고.... 매 해 국제전도 그냥 LCK LPL제외한 타 지역은 일방적인 경기에 결국 LCK LPL끝장승부 패턴만 몇년째 반복중이라
22/10/28 18:01
LEC 개편안은 순위에 따라 경기수가 완벽하게 차등되는 개편안이라서..
(최상위권하고 중위권 / 하위권 각각 경기수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벌어지는 구조..) 중간팀들도 경기수를 보장받게 되면 더 투자할 동기부여가 안될거라고 판단하는거 같습니다. 국제대회도 라이엇 기준으론 위에서부터 여러팀 정도로 바꿀순 있어도 중간만 나가는걸 만들진 않을걸로 레딧에서도 보는 분위기.
22/10/28 18:01
만약 국제대회가 추가된다면 중~하위권 팀들도 두루 역할을 맡을 수 있는 대회라면 좋을것 같긴 합니다.
위에 댓글로 달아주신 팀배틀 방식 승자연승전 대결이라던지..
22/10/28 20:21
죽든말든....이죠.
선수에게 물어보면 답나오죠. 그래서 국제대회 3개 갈수있으면 안갈거냐고. 백이면 백 다 갈겁니다. 못가는 선수도 부지기수인데
22/10/28 18:17
저도 대회가 늘어난다면 중위권팀들 나가는 대회가 생겨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롤드컵 못나가는 팀들은 1년에 경기볼 수 있는 기간이 4개월 밖에 없죠.
22/10/28 18:36
중하위권 중위권 중상위권 뭐 그런 이야기들 하시지만 사실 시청률이 담보가 안되는 대회를 과연 열까 입니다.
마치 설문조사는 누구나 매우 높은 양심에 따라 선택지를 고르지만 현실은 비양심의 천국인 것처럼요 중위권이다 >> 스타선수가 없다 >> 팬이 적다..... >> 안본다... 티젠담듀 가 중위권을 형성했을때면 모를까 LCK 도 첼린져스 경기 시청률 다 알잖아요? 국대 경기는 다르다? 우리나라 국대축구도 피파순위 130위 나라랑 한다 이러면 시청률이 안나오잖아요 최상위권 선수들의 혹사는 뭐 숙명이죠. 안그런 스포츠 있나요. 뭐 이렇게라도 해서 성적이 떨어져야 그 밑에 선수들이 스타로 치고 올라올 여유라도 생기는 뭐 그런패턴의 반복인건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보지도 않을 대회, 관심도 없을 대회, 돈 들여서 만들어봤자 자원낭비죠
22/10/28 19:03
그래도 LPL LCK 정도에서
이번 월즈탈락팀으로 추려보면 웨이보 V5 LNG에 KT 샌박 광동 정도 붙여보면 이건 재밌지 않을까요?
22/10/29 14:58
최상위권 아랫 라인이 나오니 확실히 LPL에 비해 좀 후달리긴 하네요.
최상위 네 팀 제하고 네 팀 뽑으면 LCK는 말 그대로 중~하위권인데 LPL은 여전히 상위권 팀들이라 크크.
22/10/28 18:47
기존 리라폼에서 크게 달라지는 거 없으면 상위 4팀정도만 할거고 뷰어쉽 생각하면 중위권 하위권 쓰겠나요
이거 지역대회-국제대회 3연이면 일정이 빡세지겠죠. 아니면 늦가을까지 빡빡하게 쓰구요. 11월말~12월초 까지. 주6~7일 보거나 하루3경기 보거나 하겠네요 LCK 세개의기둥은 1년내내 개바쁘게 굴려질 느낌.
22/10/28 18:56
스케쥴 문제는 그냥 정규시즌 특히 스프링 비중 좀 줄이면 된다고 봅니다. 극단적으로는 그냥 스프링에 서킷포인트 주는 제도 없앴으면 좋겠어요. 저거 때문에 1년 내내 롤드컵 하나만 보고 달리면서 다른 모든 대회가 잡 대회가 되어버리는 기이한 구조가 되는거라... 그리고 유로파 같은 2군 대회도 대찬성 입니다. 퍽즈, 루키, 비역슨 등등 스타성은 있는데 하위권 팀에 있어서 국제대회 1년에 한 경기도 못 써먹고 집에서 놀게 하는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함; 사실 어떻게 바꿔도 지금 같은 시스템보단 나아질 거란 생각이 들 정도로 지금이 최악이라 생각해요.
22/10/28 19:00
경기력이 보장되지 않는 경기수를 억지로 늘리는 것은 시청 피로도가 높아지고 팀 성적을 위한 투자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상위권 팀에게 추가적인 후원사 노출 기회를 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성적 안좋아도 후원사 노출 기회가 충분히 주어진다면 후원만 잘 당겨오고 성적은 엉망으로 박게 팀 구성해도 아무 지장 없을 뿐더러, 많은 투자를 통해 좋은 성적을 낸 팀에 갈 스포트라이트가 분산되어 후원의 가치만 떨어지는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 싶어요.
22/10/28 19:02
중하위권들 선수 놀리지들 말고
지금처럼 월즈 사이사이 심심한 시기에 유로파처럼 대륙간 리그나 하나 만들면 좋겠어요 선수들이 힘들다 라이엇 가혹하다 얘기 나오는데 최상위권 팀 말고는 공감하지 못한다는 게 아이러니하죠 최상위권 팀을 쥐어짤 바에 아래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면 좋겠어요
22/10/28 19:21
이스포츠 역사에서 최상위권을 제외하는 유로파 성격의 국제대회 전례가 있나요?
유럽축구 수준의 수요 아니면 불가능한 모델 같아요
22/10/28 19:25
롤드컵과 연계가 없는 중위권 대회가 흥하려면 결국 상금이 커야죠.
보는 입장에서도 단기 대회에 몇억빵 이라고 하면 없던 관심도 생기고 롤드컵과는 멀어진 팀들이 전력투구하는 동기부여도 확실해 지고요. 롤드컵 같이 출전만으로 의미있는 대회는 16팀 골고루 챙겨주는 것도 좋지만 1등 몰아주기 대회도 분명 필요하다 생각해요. 하위권까지 참가비 다 받아가는 총상금 10억 대회보다 몰아주는 5억 대회가 몰입면에서는 훨씬 높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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