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0/22 08:52
기존 방식에 대한 불호가 워낙 심했기에, 일단 팬들의 반응은 호의적인듯 하네요.
하위 2팀에게 페널티를 주는 방식도 저예산으로 대충 로스터 짜서 운영하던 하위권 팀들 경멸했던 팬들이 워낙 많아서 환영 분위기고...
22/10/22 08:56
제가 해외리그 맨날 보면서 느낀점은 진짜 경기수가 너무 적어요.
여긴 거진 1주에 단판 2경기만 하면 끝이라 크크 변화는 좋아보이네요 북미도 변화 있으려나요..
22/10/22 09:17
단판제라 변수는 있겠지만 (작년 극한의 저예산이던 아스트랄리스도 생각외로 최하위는 안했으니..)
어쨌든 저예산 하위권 팀들에게 합리적으로 페널티 줄 수 있는 방향이라 좋아보입니다.
22/10/22 09:20
절대적인 경기수 자체가 적으면 대중에게 실력을 노출할 수 있는 기회 자체도 너무 좁아지다 보니
이름있는 유망주들은 확실히 하위권팀 가느니 LFL 가는 트렌드가 더 심해질 것 같긴 합니다
22/10/22 09:09
저는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1. 기존 단판제 더블라운드에 비해 전체 경기 수 증가, BO3 증가로 인한 각 경기 질 향상 기대 등 전체적으로 리그 수준을 올리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음. 2. 양질의 경기 수가 늘어나니 뷰어쉽 증가도 기대해볼 수 있음. 3. 대충 팀 짜서 리그에 숟가락 얹는 팀들이 조금 더 진지하게 로스터 구성할 유인 확보. MSI는 어쩔? 이라는 부분이 아직 미지수기는 한데, MSI와 가장 가까울 것으로 예상되는 2번째 스플릿 우승자가 MSI를 출전하는 방식으로 가지 않을까요?
22/10/22 09:14
1 or 2번째 우승팀이 가는걸로 정하거나, 1~2스플릿 누적으로 정하거나 뭔가 방법은 있을듯 한데
3개 스플릿 진행하면 MSI 일정 문제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한 스플릿당 일정 자체는 짧아지긴 했지만.
22/10/22 09:26
1~2스플릿 각 순위별 포인트를 주고 MSI 직전 포인트 1위가 가게 하는 방법도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1번 스플릿에서 잘한팀이 2번 스플릿에서 적당히 3-4위만 해도 포인트로 출전 가능할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전세계 1위들 모인 MSI에 가게 되는거라 LEC가 MSI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기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여튼 MSI 출전자 결정 방식은 추가 발표 기다려 봐야겠네요.
일정은 아마 한 스플릿당 일정을 줄이는 방향으로 갈 것 같고, 뇌피셜로 예상해 보면 1번 스플릿 1~2월, 휴식, 2번 스플릿 3~4월, MSI, 3번 스플릿 6~7월, 휴식 후 그랜드 파이널 8~9월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2/10/22 09:22
크크크 농담이시겠지만 직장인 관점이 아니라 스포츠 선수 입장에서는 최악이죠. 그 다음 해에 바로 계약 짤리고 유럽 2부 리그 가거나 연봉 낮춰서 남미나 오세아니아 리그로 가게 될지도..
22/10/22 09:36
간단하게 요약하면 9 10등팀은 bo1 3주하고 나가리
8등부터는 bo3경기 가능 못하는팀 경기는 적게볼수있고 잘하는팀경기는 많이볼수있고 현방식보다는 훨씬 적절한거같네요
22/10/22 09:44
1경기 - 승자전 - 패자전 - 최종전 통해서 절반의 생존자를 다음 라운드로 보내는 방식일겁니다
에오엠 시리즈의 wololo 대회도 8명 1조로 구성하고 이런 방식으로 4명을 올려보내더군요
22/10/22 09:45
와 정말 파격적이네요. 솔직히 드럽게 못하거나 예산탱킹하는 팀들 경기 낀 날은 짜증이 몰려오는데 그런 팀들 일찌감치 탈락시키고 전통의 방식 중 하나인 구 듀얼토너먼트, MSL 32강, 현 GSL 스타일 더블엘리 굿굿
22/10/22 10:11
출처 이미지 보면 2라운드는 GSL식 4인1조 더블엘리미 룰이 아니라 8팀 1개조 3승 or 3패 스위스라운드처럼 보이던데, 이거도 발표를 기다려야 할거 같습니다.
22/10/22 11:16
The GSL-style format takes a significant amount of influence from double elimination brackets. Essentially, the first two games are played as normal, with the winning team going to the winners' bracket and the losing team to the losers' bracket.
Teams competing in a GSL-style group have three attempts to qualify out of the group. Pick up two wins, and you progress in the tournament. Lose twice, and you suffer elimination. 두번 이기면 진출, 두번 지면 탈락이라는 설명이 덧붙여져 있습니다. 오피셜은 아니고 소식통에 의하면 ~ 하는 기사기에 발표를 기다려야하긴 하겠지만요
22/10/22 11:16
단순하게 말하면
1~3주 -> bo1 경기 하고 9~10등 나가리 4~5주 -> bo3 경기 하고 5~8등 나가리 6주부터 -> 상위 4개팀 bo5 다전제 이걸 '3회 반복한 뒤, 성적이 가장 좋은 6개팀' 으로 그랜드 파이널 bo5 즉 '성적 안나오는 팀은 3주 경기하고 걍 휴식기 줘버리고 그 시간에 '알아서 리빌딩해서 개선해라' & bo 3 이상 대폭 확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