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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2 01:58
2년 넘게 동수칸 구독만 하고 도네는 인방 보면서 한번도 안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했습니다. 진짜 와 너무 재밌었어요. 어제 경기 끝나고 마왕군 탈락 확률 7%인가 그랬는데, 2경기 끝나고 진짜 그 시나리오로 가서 망하는줄 하물며 1세트 9:3에서 진짜 끝났다 싶었는데 이걸 미친 역전을
22/10/02 02:16
일단 발로란트가 제가 봐던 fps중에 가장 보는 재미가 있어요.
거기에 마지막 단두대 매치에서 극적인 경기가 나와서 정말 재밌게 즐겼습니다. 플레이오프와 결승도 재밌는 경기가 되기 바랍니다.
22/10/02 10:51
카스류 게임인데 불구하고 고인물 파티마냥 멀리서 뺑을 던지는 방법 외워야하고 그런게 아니어서 오히려 더 게임을 재밌게 할 수 있더라구요. 캐릭터들도 좀 더 잘보이기도 하구요. '저게 보여?' 하는 것 보다는 시청자 입장에서 '보이는데 잘쏜다'를 느낄 수 있는게 큰 것 같습니다.
22/10/02 05:08
동수칸이 헤이러들의 무지성 억까들 이겨내고 마지막에 럴킹까지 제대로 작렬하는거 보는데
해보지도 않은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진짜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결승도 너무 기대됩니다
22/10/02 10:54
저도 발로란트 접한게 몇 개월 되지 않았지만 게임 게시판에 게임 후기나 대회 후기 쓰면서 느낀게 보는 맛 자체가 아주 확실한 게임입니다.
뭐 잘 몰라도 '그냥 잘 쏜다' 를 제대로 느낄수 있어요.
22/10/02 09:10
마왕 루야가 성장하는 걸 보는게 재밌어요
처음엔 적응못하고 무지성 제트로 어버버하다가 죽기만 했는데 세이지 배우고 나서 급격하게 성장하고 결국 오늘 스킬셋으로 캐리까지
22/10/02 14:51
E급중에 연습기간동안 가장 많은 요원을 바꿨죠.
제트->레이나->킬조이->세이지. 처음에는 E매물에게 너무 많은걸 기대하는거 아닌가? 빨리 요원결정해서 조금이라도 익숙해져야 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실프의 집중교육+마왕루야의 미친 연습량이 이런결과를
22/10/02 09:43
발로란트 이번에 처음접했는데 진짜 꿀잼입니다 흐흐. 어제는 실프코치방송으로 보고 지금 대회본방 리딸하는중인데 재밌네요 크크.. 아 남봉팀도 두번째로 응원했는데 아쉬워요~(뫄뫄 님 춘향님 넘매력 웃을때 크크..)
22/10/02 12:39
남봉팀은 단 하나의 경우의 수(강지 승 / 망개 승 / 중력 승)를 뚫고 탈락한지라, 17 kt가 오버랩되었습니다. 단군 따라 남봉팀 봤는데, 일찍 끝나 아쉬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ㅠ.ㅠ
22/10/02 12:51
남봉팀 탈락 경우의 수가 4프로로 잘못 알려져있는데
팀 실력이 동등하다는 기준 실제로는 1/64, 약 1.5프로의 확률을 뚫고 탈락했습니다. 모든 경우의 수 중에 단 하나를 맞춰버려서...
22/10/02 14:49
모든 경우의 수중 탐정단이 탈락하는 경우의 수가 하나였다고 하는데 그게 나와버린 크크... D.E매물들이 뭔가를 보여주니까 결과가 역대급이 나와버리네요
오늘 정배는 일단 마왕군>망개모찌>턱잎인데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22/10/02 15:14
발로란트가 흐름을 탔고 이번에 스트리머 구성도 다양해서 멤버 구성에 따라 팀색깔 확연하게 달라지는게 재밌더라구요. 티어도 비교적 잘 정리되서 정배대로 점수표 찍혀도 하위티어서 해주는 라운드도 많이 나오고 에라모르겠다 깜짝픽과 택틱도 통하고 명장면도 자주나오고 크크. 워낙 낳대시리즈 할때마다 뭐 사건사고 하나씩 터지긴 했는데 이번에는 대회 직전에 트위치 720p 당해서 유툽이 아닌 갠방에서 볼때는 불편감수해야하는데도 특유의 쫄깃함 때문에 응원하는 방송은 놓치기 힘든게 그나마 아쉬운 부분입니다.
22/10/02 16:37
어떻게 쏘고 맞는지 잘보여서 보는 맛이 있음. 옵치는 화면돌아가는거 때문에 너무 정신없는데 이쪽은 의외로 정적인 느낌이라 몰입도 더 잘되더군요.
22/10/02 16:42
카스도 비슷한데 카스는 '내 눈에 안보이는데 저걸 뭐 어떻게 본다는거냐' 를 느끼게 만든다면
발로란트는 '와 진짜 반응 빠르다, 와 진짜 잘쏜다' 를 느끼게 해서 약간의 차이가 있어보입니다.
22/10/02 17:40
개인적으로 두가지 게임 전부 안해본 입장에서 발로란트가 옵치에 비해 관전하기 쉬운면이 있었습니다.
옵치는 정말 뭐가 뭔지 모르겠어서 관전에도 재미를 못붙였는데 발로란트는 킬마크가 화면 가운데 커다랗게 뜨고, 킬 사운드도 크고, 그래픽 가시성이 좋아 누가 누구를 쏴서 죽였는지 샷빨 싸움은 판별이 되어서 그것만으로 보는 재미가 있더군요. 그리고 일대일 전투 지속 시간이 짧아서, 킬하기전, 죽기전의 쪼는맛이 있어요.
22/10/02 17:52
관전하기 쉬운건 옵저버 차이도 있다고 봅니다.
옵치가 계속적인 전투가 지속된다면 발로란트는 스텝을 밟아가면서 하나씩 진행되는 느낌이라 옵저버를 보기도 발로란트가 조금더 수월하죠. 실제로 옵치는 OGN때하고 한국컨텐정도 빼고는 매번 옵저빙 문제에 욕도먹고, 옵치리그는 실제 글옵 옵저버팀까지 섭외했지만 옵저버 못본다고 욕 엄청먹었는데 발로란트는 그런적이 없었으니..
22/10/03 09:09
그런 적이 없다기엔 욕 엄청 먹었습니다 크크크... 올해 초였나 작년 말이었나부터 국내 개선되기 시작해서 나아진 상태입니다. 국제 리그에서도 옵저빙으로 욕 좀 먹었습니다. 비중이 옵저빙보단 ui 문제가 크긴 했지만요.
22/10/03 09:12
스트리머에 딱히 관심이 없는데 단군이 참여해서 하이라이트 정도만 챙겨봤는데 나름 나쁘지않은 장면이 많이 나오더군요. 역시 정통이라 그런지 장면 만들어지기가 쉬운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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