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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04 22:01
ps3을 매우 바라는 입장입니다.
메가웹은 저도 개인적으로 많이 싫답니다. 특히 스타 플레이어들의 경기날은.. ㅠ.ㅠ 지금 생각해도 정말 별로 맘에 안 들지만 가끔은 엠비씨 경영센터 스튜디오가 그리워지는건.. 푸훗
04/01/04 22:06
저기..불행하지만 메가웹의경기장은 온게임넷 소유가 아닙니다.^_^;;;빌려쓰고 있는 처지인게지요.그건 그렇고..
공사중이라는 소문을 들었는데..좀더 나아진 모습이기를 기대합니다.
04/01/04 22:08
메가웹을 마지막으로 간것이 2002년 파나소닉배 였던거 같네요.
엄청나게 늘어난 팬들의 압박으로 gg~ 티비중계 역시 몸이 근질근질해서...후후 못참겠더군요. 메가웹 다시 가고싶어요. 사우나같은 더위. 비좁음이 해소된다면야 여러팬들과 같이 승부를 직접 즐기고 싶네요..~
04/01/04 22:10
옮길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건설중이거나 뭐 그런 것은 아닌 것 같고요. 엄아모의 엄재경님의 코멘트에서 얻은 정보입니다.
04/01/04 23:48
저도 메가웹에 2003년8월15일에 가본적이 있습니다.(임테란대 도진광선수의 경기가 있던 날이기도 합니다.)
경기시작 1시간 전에 갔었는데 선수들이 사용할 컴은 싱글플레이에서 홀로 미네랄만 캐고 있더군요...이미 경기장은 찜질방이.........그나마 장진남선수 싸인 받은게 (장브라더스 둘중 누군지 알지 못해 싸인하신 뒤에 죄송스럽게 물어봤던게 기억이 납니다...장진남 선수 그땐 죄송했습니다.)위안이 됩니다. 하지만 경기는 보지도 못하고 땀만 빼고 왔습니다. 진짜 선수들은 그상황에서 경기를 제대로 할수 있을지도 정말 저는 의문입니다.통풍은 전혀 되지 않았구요.이제까지 어떻게 견뎠는지도 미스테리고 대형 사고로도 이어질수 있는 위험천만한 곳이 었습니다. 온겜넷 관계자분께서는 제발 시설면에서 너무 빈약한 메가웹에서 경기를 한번 관람해주셨으면 합니다. 상황을 몸으로 느끼시길 바라구요... 마지막으로 ....메가웹 빅경기때는 정말 위험합니다...초등학생들은 그곳을 삼가.해주세요........
04/01/05 09:55
그래도 저는 그게 메가웹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들 응원하면서 같이 땀흘리며 살떨리게 관람하는 기분...짱...;;^^;;
04/01/05 10:47
TV중계로 볼땐 잘 모르겠는데 다녀오신 분들은 한결같이 고통을 호소하시는군요. 언젠가는... 개선이 될날이 오겠지요. 온겜관계자들분도 모르시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04/01/05 11:07
음..안그래도 최근에 코엑스를 가보았는데 메가웹은 문닫고 공사중이더라구요. 그리고 작년 내내 매주 토요일마다 프로리그를 보러-_-; 메가웹에 출석 도장을 찍던 저는(이제는 고3이라 못갈거 같군요ㅠ_ㅠ) 그 북적북적함과 타오르는 열기가 그저 그립기만 합니다. 학교 끝나고 바로 뛰어가면 11시 반정도 됬었거든요. 그때 도착해도 바닥자리에 쪼그리고 앉아 기다려야했었죠. 스타리그 한번 보러 갈때면 오후 세시쯤엔 도착해서 자리를 맡아놔야 했지요.여름엔 어찌나 덥던지요..-_-; 그래도 여름엔 에어컨이라도 틀어줬었지요. 비록 시원하진 않고 바람만 뎁다 불어댔지만 -_-;
얘기가 약간 엇나갔는데..-_-; 메가웹이라는 그 좁은 공간에서, 선수들과 함꼐 호흡하고 같이 응원하고 속에서 무언가가 울컥 올라오는 정말 멋진 경기들을 함께하고 나면, 그렇게 덥고 힘들었던 메가웹도 다 추억이 되는 법이지요^^ 그렇지만 이렇게 게임팬이 기하급수-_-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무언가 대처는 필요할것 같습니다.^^
04/01/05 19:53
저는 그래서 일부러 스타리그때와 프로리그때는 안갑니다^^;;
챌린지리그와 듀얼토너먼트 할때 가죠.. 듀얼때도 사람들 많이 붐비는 편이지만.. 스타리그때만큼의 인파는 아닌것 같더군요.. 뭐.. 요즘은 챌린지리그에 빅스타들이 많다보니; 원래 30분전쯤 가도 자리 한두자리는 있었는데 저번엔 없더군요..(서지훈선수 경기때..) 스타리그도 너무너무 가고싶지만ㅠㅠ 파나소닉배때 한번 갔다가 컴퓨터책상위에 아슬아슬하게 올라가서 겨우겨우 봤던 아픈 기억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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