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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1 20:35
너구리가 자신의 클라스를 제대로 입증하네요
무섭습니다 너구리 그리고 담원 롤드컵에서도 이런 좋은 모습 보여주면서 lck 모든 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22/09/01 21:56
1. 버돌이 요네아지르를 집중연습한건 과연 누가 시켜서일까
2. 양대인이 요네아지르를 시킨다고 해서 너구리가 하라는대로 할 선수인가 이 두가지를 생각해보면 되지 않을까요 크크
22/09/01 21:27
그때는 어지간한 팀들이 다 형제팀이었던 시절이라...
막눈 와치 쏭 프레이 카인 엑페 와치 나그네 프레이 쏭 세이브 와치 꿍 제파 고릴라 이렇게 와치는 3연속도 해본터라... 인정해주시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22/09/01 20:37
버돌은 뭐 최후의 코인 줬는데 날린 셈 치고 이제부터 너구리만 줄창 쓰면 되겠죠. 버돌이 탱커 장인이면 정말 억지 비교우위라도 있을텐데, 그런것도 아니니.
여담) 젠지 바텀조차 루나미했을때는 다른걸 더 잘하는데 왜 루나미?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담원바텀이 거의 유일하게 루나미 맛을 제대로 살리더군요.
22/09/02 10:40
실제로 작년 롤드컵에 라스칼 챔프폭 이슈로 버돌이 교체 출전한 적 있었죠. 결과는 이렐리아를 꺼냈다가 아러의 피오라에게... (안습)
22/09/01 20:45
모건을 뛰어넘는 진짜가 나타났네요. 이정도 탑차이는 진짜 처음봅니다.
모건은 그래도 못하긴해도 어찌어찌 따라가는 느낌은 났던거 같은데 이건뭐 브론즈 대 다이아 보는줄 알았어요 저런 도브 데리고 롤드컵을 간다? 8강을 간다? 프린스 원딜쵸비로 인정하겠습니다
22/09/01 20:48
저 도브보다 모건이 더 못했습니다. 모건은 cs차이는 기본에 + 솔킬 밥먹듯이 주고 카밀들고 ER도 제대로 못했어요. 그때 쵸비 차력쇼 + 데프트 바루스 애쉬 메타 오면서 메이킹 (그때 포킹적중률 미쳤었음) 으로 어찌저찌 비빈거지. 도브는 그리고 너구리, 도란 상대인것도 고려해야하고요... 그때 모건은 라인전 올라오기전 리치랑 서밋한테 닦였습니다. 칸나한테는 5솔킬인가 당했을거고요
22/09/01 22:44
틀립니다. 그 모건도 리치는 라인전 이겼습니다. 뭐 오늘 너구리처럼 완벽히 이겼다기보다 리치 만나면 안정적으로 반반 이상 가준다는 느낌이었던...
22/09/01 20:50
에이 이건 쵸비를 너무 저평가하는거죠.
저 도브보다 모건이 훨~~~~~~~씬 더 못했고 원딜 제외 1인분 못하는건 그냥 상수인데 그걸로 스프링3위, 선발전 뚫은건데요.
22/09/01 20:53
모건보다 섬머 플옵~ 선발전 구간 리치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라인전은 섬머 내내 10위였어도 한타는 곧잘 했는데 플옵, 선발전은 한타조차 무너졌죠.
22/09/01 21:44
전 미드랑 밴픽이라고 봅니다.
카밀이렐골라서 어찌저찌 시간지나서 2코어쯤 뽑으면 템 렙 좀 밀려도 사이드는 이기는픽 쥐어줬고 미드는 그시간 벌어줄 실력이 있던게 컸죠.
22/09/01 21:06
모건은 주전임에도 이상하게 두두가 개인 경기력은 더 좋아보인다는 소리까지 들었죠
그때 모건 선발전 보면서 느낀점은 막말로 탑이 운타라 트할같은 선수들 나왔어도 선발전은 뚫었을거에요. 그정도로 심했습니다 크크
22/09/01 21:11
뭔소린지.. 도브는 도란 너구리한테 닦인거고 킹겐 버돌 상대론 솔킬도 따고 했는데.. 그때 모건은 농심 리치한테도 오늘 마지막 경기처럼 했어요
22/09/01 21:15
작년이 모건 선수 성장 스토리는 맞는데,
모의밴픽 시켜서 100% 업계 관계자 시청자 전부 다 다운 시켜버린 모건 챌린지는 임팩트가 어마어마했었습니다.. 처음에는 손대영 감독에게 형언할 수 없는 오만 욕을 다 하다가 모의밴픽 해보자마자 전부 하는 말이 ["손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였죠. 물론, 그 이후에는 월즈도 겪고 하면서 경험치 잘 먹은 올해 모건 선수는 많이 성장해서 올라온 선수이죠.
22/09/01 21:41
모건은 사실상 밴픽으로 막은거죠.
라인전 상성 괜찮은거 쥐어주고 어떻게든 크면 사이드는 이기는픽 쥐어줘서 죽지만말고 레벨만 띄워라 시간은 딴데서 벌어줄게 이랬는데 오늘 도브는 라인전도 지는픽 중반사이드 주도권없음 시간지나도 똑같음 개입도없는데 본대에서 계속 끌어다씀 그냥 시작부터 끝까지 지는픽 골랐으니 답이없죠.
22/09/01 21:52
작년 모건을 여기에 쓰시네....
작년에 한화 경기 쭉 보면서 본 모건 평가는 스프링 반반 적당히 가주고 겜 유리한 구도해서 이니시는 걸어줌. 불리한 구조해서 자기 몸 희생해서 메이킹만드는거 절때 안해서 쵸비가 사일러스로 상대 정글 근처에서 무빙치고 있음. 서머 한화의 미친 내리막길의 이유 중 하나 내내 라인전에서 망해서 뭐 이건 수납할수도 없음. 줄줄 구멍나고 정글도 구멍나고 이건 뭐 내내 줄줄새서 뭐 어떻게 방도가 없음. 선발전 롤드컵 걍 팀이 모건 버리고 바텀파거나 미드 도와줘서 겜품. 가끔 탑 동선을 윌러가 봐줘도 탑 게임을 하지 않음. 나름 폼도 좀 올라가서 적어도 받춰주는걸 얼추절추 하는 정도 도브? 서머때 적어도 받춰주는건 하고 결국 약점나와서 오늘 너구리한테 참패당한건데 그 전까지 나름 도브는 리브 샌드박스에게 플레이적으로 기여라도 하고 작년 모건처럼 사리면서 이니시를 안걸지도 않는데... 크크 어디서 도브한테 폭행당하셨나요?
22/09/01 20:50
샌박은 참 고민이 많겠네요. 결국 롤드컵 가면 다 해결이긴 한데 롤드컵 못가면 진짜 도브가 다음시즌에 라인전 리치처럼 스텝업 하기를 바라는수밖에 없음.. 탑을 바꾸기엔 샌박 페이롤로는 탑 사면 크로코 못잡을 확률이 너무커서... 샌박의 색깔을 내주는게 크로코기도 하고 크로코에 올인박는게 맞아보입니다. 그러면서 프린스도 잡으면 베스트고
22/09/01 21:12
그냥 샌박은 올해 월즈가 어떻게 되건 유망주 하나 긁어야죠 크크
도브가 모건처럼 어린 선수도 아니고 원래 탑 하다가 폼이 안좋아진 케이스도 아니고. 어차피 제로 베이스로 1년차인데 내년에 탑 신인 긁는 거랑 다를 바가 없어 보여요. 오늘 하는 거 보니 오더 중심을 잡고 있다는 느낌도 없고. 사실 본인 플레이가 안되는데 오더가 될리가...
22/09/01 21:16
저가 알기론 샌박이 챌린져스 성적도 7등 정도로 그닥 좋지는 않은걸로 알아서.... 미닝 선수도 약간 도브 선수처럼 나르 원툴 느낌 나느거로 알고있습니다
22/09/01 21:35
뭐 자리 없는 친구 수소문 해야죠 크크 어차피 돈 안쓸거면 그냥 매해 손놓고 복권 긁는 심정인거죠. 올해 이 정도 하는 것도 전혀 기대 안했을텐데.
냉정히 말해서 올해 월즈 못가는데 추가 로스터 투자도 없으면 내년에 돈을 얼마를 주든 크로코-프린스는 못잡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친구들도 나이가 생각보다 꽤 있는 친구들이고 월즈 꼭 나가보고 싶을텐데 솔직히 2년 연속 선발전 컷이면 다른 곳으로 눈 돌리게 되어 있죠.
22/09/01 20:53
플옵부터 경기력은 거짓말하지 않네요
돌고돌아 젠티담!!!!! 오늘 게임 보니까 drx가 내일 올라가면 샌박이 kt가 내일 올라가면 kt 진출 예상해봅니다
22/09/01 21:00
담원이 계속 너구리를 안 쓴 이유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롤드컵 대비해서 너구리의 전력을 숨기려고한 것이 아닐까요??? 플옵 티원이랑할때는 너구리의 전력을 숨기려는 욕심 + 티원을 깔본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22/09/01 21:02
그건 진짜 아닌듯요... 롤드컵 대비고 뭐고 롤드컵을 나가는게 중요하고 써머 결승전가면 롤드컵 진출인데 전력을 숨길 이유가 없죠
22/09/01 21:10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끝나고나서 부터는 거의 한 세트마다 감독직 걸고 한 걸텐데 설마요...
그리고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결승전 가서 1시드에 꿈을 걸고 던져보는 모습을 좋아하지 설마 준결승에서 지는 걸 좋아하려구요.. 팬분들 반응이 정확히 어떠실지는 몰라도 월즈 가서 한번만 더 참아는 본다 일 거 같습니다.
22/09/01 21:21
근데 그때 배틀로얄에서 TPA는 70~100핑 왔다갔다에서 게임한걸로 알고있어서 상대는 10핑에 쾌적하게 하고 자기들은 70~100핑 왔다갔다 하는거로 게임하는데 사실 자기 기량에 5할도 보여주기 힘들었을거같습니다.
22/09/01 23:14
어이고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제 모자란 롤 지식으로 쓴 댓글에 많은 관심 가져줘서 감사합니다! 그냥 다른 분들의 생각도 궁금해서 달아봤습니다 피지알은 다들 정말로 논의하려는 분들 같아서 나도 언젠가 댓글 달아봐야겠다했는데 오늘 한번 해봣습니다 크크
22/09/01 21:01
버돌이 출전할 때마다 아쉬운 것은 별개로 인터뷰 때 혼이 나가 있는 표정이 넘 안쓰럽긴 했습니다...
좋은 싫든 항상 출전할 준비가 되있어야 하고 어렵고 부담되는 상황에서 자신의 가치를 보여야 하는 것이 선수들의 입장이고 팀적으론 합의가 되었다고 설명을 하겠지만 돌림판이 참 특정 팀의 팬이 아닌 저도 눈에 보일만큼 선수든 팬이든 계속해서 힘들게 만드는 것 같네요... 어쨋든 담원 기아의 4년 연속 월즈 진출 축하드리고 미국에서 좋은 성적 올리고 돌아오길 기대하겠습니다.
22/09/01 21:12
너구리가 너무 못해서 버돌에게도 기회가 갔고
그런 상황이 너구리에게도 동기부여가 된 거 같습니다 많은 고민과 성찰이 있었는지 그때 클래스가 점점 돌아오는 거 같아요
22/09/01 21:14
다전제에서 그 팀의 진짜 체급이 나오는 이유는
말씀하신대로 그 팀의 약점을 다전제에서 더 정밀하게 분석하고 후벼파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메타에서 약점 있는 팀은 우승 못하는건 당연하고 롤드컵 나가기도 쉽지 않습니다
22/09/01 21:31
ck 가기가 싫으면 하부리그를 가던가 만에 하나 기회가 주어진다면 LPL 하부팀 가서 죽어라 싸워내던가... 일까요
LCK 내에서 현재 모습으로는 더 이상 기회가 생기기는 어려울 거 같아요. 어찌됐건 팀들이 계속 뽑고 출전시켜보는 거 보면 분명 재능은 있을텐데 말이죠.
22/09/01 21:16
담원기아가 하기 나름이라 생각했는데... KT DRX는 이기면 샌박 해볼 수도 있겠는데 라는 생각도 해보겠는데요.
일단 담원기아 3시드 축하합니다! 한달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만나요 샌드박스도 잘 준비해서 최종전에서 또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롤알못의 시선이지만 제발 굶겨서 메이킹하면 승리 가능하다는 생각은 접어요...ㅠㅠ 초반에 밀린건 그렇다 치더라도 분명 먹을 기회가 있었잖아요..
22/09/01 21:17
사실 마지막 오른경기는 도브가 물론 못한것도 있지만, 사이드 압박을 그렇게 크게 받은것도 아닌데 과할정도로 사이드를 아예 버리고 플레이 한다는게 좀 제 롤 상식 기준에서는 이해가 안갑니다.... 본대에 붙는다고 뭐가 되는 상황도 아니었는데 무슨 생각이었을까요?
22/09/01 21:29
샌드박스 광동 디알엑스
기인 그래도 디시전쇼 어느 정도 가능은 하겠네요 올해만큼 리그 전체적 탑풀이 두꺼웠던 적이 있나 싶은데 정작 선발전에는 리그 최악의 탑 후보 두 명(물론 다른 포지션 최악의 선수들보다는 훨씬 낫습니다만)인 도브 킹겐이 와있다는게 정말 탑스럽네요
22/09/01 21:33
담원은 어느팀도 이길수 있을것같은
현재의 젠지마저도 혹시 이길수 있지않을까 싶은 그런팀이네요. 너구리선수까지 각성해서 롤드컵에서 좋은모습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22/09/01 21:37
샌박>담원 이야기 나왔을때 진짜 다전제에서 이렇게 판 엎히는거 하도 많이봐서 무슨 롤붕이력 이런게 아니라 직감이 담원이 다전제에서 질거 같지 않더라구요
도브는 상상 이상의 구멍이었고 덕켈이 살아나니까 샌박이 비벼볼 라인이 없던게 컸네요
22/09/01 21:42
팀이 앞서고 있는데 너구리라 버돌로 교체될까 두려워해야하는 팬입장도 쫌. 이제 롤드컵에선 고정해야죠. 분명 너캐쇼는 고점은 증명된 조합에 덕켈도 이번 po와 선발전 통해서 젠지바텀 제외한 타팀 바텀 조합들 기강 잡았으니 롤드컵에서 더 높이 올라가주길 기대합니다. 쇼메가 그때까지 깔끔히 낫길.
22/09/01 21:43
샌드박스가 무난히 이길거라 생각했는데 1세트 도중에 보니 담원기아가 크게 리드하고 있더군요.
너구리 선수 롤드컵에서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좋아하는 선수에요.
22/09/01 21:44
근데 이게 이제와서 결과 다 보고 '봐라 내말이 어쩌고'같아보이긴한데
롤이나 스포츠들 보다보면 뭐라고해야되나 이게 진짜 좀 흔해요 너무 크크 담원같은팀은 잠깐 헤메고 아무리 못해보여도 감 한번 잡으면 그냥 바로 잘하는 팀 되는데 샌박같은 팀은 딱 전형적으로 그냥 근본적으로 체급이 되고 롤을 잘한다기보다 팀 상황이랑 메타가 딱 맞아서 한번 확 치고올라온 느낌이라 메타 조금 바뀌고 하면 우르르 무너질수도 있겠다하는게 진짜 너무 좀 느껴짐 롤에서 이런 팀들 정말많이 봤거든요...특히 LPL에 은근히 자주 나오는데 LPL플옵 선발전 지옥일정에서 결국 밑천 드러내고 최종적으로 롤드컵 못가는것도 진짜 많이 봄 서머 한창때 원딜슈퍼몰빵에 탑은 제우스도 탱커잡고 cs버려가며 메이킹하던 그 시절은 이미 지났죠 패치방향 보면 탑에서 레넥 아트 이런거 잡고 잘치는 탑들 존재감 드러내는중 이죠 이미
22/09/01 21:47
그냥 저는 좀 직감적으로 롤판 오랴본 롤붕이들은 담원 많이찍었을거라 생각합니다(작년에 농심 탈락을 예감했듯)
이제는 너무 이런 케이스가 흔해서 메타빨잘 받아서 치고 올라오는 팀 vs 근본력 넘치지만 잠시 부진한팀 이렇게 갑자기 다전제로 넘어가면 여론도 반반 나올거 같아요
22/09/02 09:23
담원도 19서머엔 지금 샌박같은 위치였죠
기세타고 쭉쭉나가서 정규리그 2위했지만 플옵에서는 t1한테 3대떡 업셋 그래도 선발전 5꽉도 자력으로 극복하고 단맛쓴맛 다 보면서 지금의 근본이 생긴거라 샌박이 쉽게 넘을수 있는 수준이 아니죠 물론 그걸 뛰어넘는 경우가 없는건 아닌데 보통 그런 경우는 아예 우승을 해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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