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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30 17:58
제가 가장 열광한 라이엇 영상들이 모두 한 곳에서 만든 것이었다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이즈랑 팝스타 나왔을 때 완전 빠졌었거든요. 다음에도 짧은 영상으로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22/08/30 18:02
axis 스튜디오가 어디서 꿀리는 곳은 아닌거로 압니다.(물론 아케인이 나온 시점에서 체급은 포티셰가 훨씬 크지만 저때 시점으로 봤을때...) 괜히 러브 데스 로봇에 참여하는 제작사 중에 하나인게 아니죠. (메이슨의 쥐, 구원의 손 제작) 그냥 아무래도 다작하는 스튜디오다 보니 라이엇 산하에 있는 포티셰만큼 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수 없었던게 문제죠.
22/08/30 18:10
전 영상 때깔 차이가 가장 컷다고 생각하는데 이 의견도 존중합니다. 전 음악을 잘몰라서 크크크. 근데 중간에 세라핀 들어가는 부분에선 앵? 하긴 했습니다.
22/08/30 19:12
가장 연출적으로 차이 많이나는게 아칼리 파트죠. pop/star 아칼리 파트는 그냥 지려버렸는데 more 아칼리 파트는... 맛이 너무 없음
22/08/30 19:17
라이즈는 엠비션 장례식에 틀어도 될 정도의 퀄리티죠...
한 선수를 존중하는 느낌을 뮤비에 그대로 녹여내서, 앞으로도 롤드컵 MVP에게 한곡씩 선물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중간에 페이커를 좀만 더 미화해 줬으면 좋았을텐데 페이커가 페이커 같지 않다는게 조금 아쉬운 느낌입니다.
22/08/30 20:40
저는 awaken도 좋았어서 무리하게 2.5d 랜더링 하기보다는 axis studio에서 잘하는 실사 느낌으로 제작했으면 어땟을까 싶어요
22/08/30 20:45
팝스타즈는 진짜 수십번 듣고 요즘도 가끔 생각나면 듣는데 배디스트와 모어는 한두번 듣고 잊어버렸죠. 영상이나마 괜찮았으면 그거 보는 재미로 몇 번 더 들었을 수도 있는데 실망스러웠고요. 이런 비하인드가 있었군요. 잘 읽었습니다.
22/08/30 20:50
팝스타에서 아리 꼬리 9개가 쫙 펼쳐지는 장면이 정말 연출 뽕맛이 엄청났죠...
지금은 그만한 임팩트를 받아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는...
22/08/30 21:35
소신발언 하나 하자면 kda 팝스타와 more의 경우 전 영상보단 곡 차이가 더 컸다고 생각합니다. 팝스타가 곡이 좀 더 대중적이었죠. 적고보니 위에 이미 같은 댓글 적으신 분이 계시군요.
22/08/31 00:37
그렇게 볼 수 있다고 봅니다. 뜬금없이 세라핀 나오면서 뭔가 곡도 이상해진 느낌이 들고요. 근데 전 영상적 차이가 컷다고 보는게 캐릭터들 고유 스킬 묘사나 아칼리 단톡 파트 부분 안무부분 등등 연출적으로 엄청 크게 차이가 낫다고 봐서
22/08/31 07:47
능력있는 제작사에 롤드컵 시네마틱 만들게 할래, 아케인 만들게 할래 고르라고 하면 저라도 아케인 만들게 하고 싶긴합니다 크크크.
22/08/31 09:45
잘 읽었습니다
아케인도, kda도,룬테라 이야기 정말 재밌게 봤거든요 kda2기는 빌드업 과정 컨텐츠들에서 이거 별로일거 같다라는 느낌이 좀 났었어요 크크
22/08/31 20:42
이건 진짜 개인취향이겠지만 저도 노래는 괜찮았어요
근데 영상이 심하게 별로였습니다 처음 공개되는날 캐릭터들 춤추는거 보면서 기괴, 공포였던게 안잊혀지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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