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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04 21:34
아니 서지훈 선수를 처음 응원하시다니요! (버럭) ; 농담이구요, 오늘 그의 모습은 항상 이윤열 선수와 하실 때 그렇지만, 혼자 말리신 것 같아요. 그렇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다시 일어나실 거라 믿습니다. MSL 첫 게임마저 지신다면 영원한 천적관계로 남을지도..; 서지훈 선수 그냥 항상 하시던 대로 밀어 붙이세요!; 아 그리고, 인터뷰 하실 때 평소와는 달리 웃으시더라구요. 그 모습이 더, 멋졌습니다.
04/01/04 21:54
이윤열선수와의 게임에서 서지훈선수 너무 긴장을 많이 하시는거
같습니다.충분히 유리한상황에서 허무하게 역전을 당한다거나,컨트롤 난조를 보이는등 서지훈선수 답지 않네요. 서지훈선수와 이윤열선수의 리플레이에서는 몰래팩토리가 들켜버리는 상황에서도 꾿꾿하게 역전하셧는데..큰대회에 집중하는 이윤열선수의 무서움과 이윤열만 보면 한없이 작아지는 서지훈선수 아쉽습니다.
04/01/04 22:03
여기 사이트에서 4대 테란(임요환,이윤열,서지훈,최연성)의 스타일을 분석하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요. 그 글을 올리신 님의 말씀이 서지훈선수의 스타일이 이윤열선수를 이기기 힘들거라네요. 글을 정말 잘쓰신분이라서 님들도 읽어보셨으면 좋겠지만.. 어디 게시판 글인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04/01/04 23:22
... '경기후 인터뷰할때 서지훈선수가 어떤말을 할까'에 대해 안타까움이 컸었는데... 오늘을 마지막으로 이윤열선수에 대한 서지훈선수의 생각이 정리가 된건지, 웃으시더군요; 열번찍어 안넘어 가는 나무 없다고 계속 지기만 했어도 언젠가는 이기는 날이 오겠죠.(너무 낙관적인가;;)
04/01/04 23:43
앗 저도 그런 식으로 낙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직 열 번도 안싸워봤는데요 뭐.. 홍모 저그도 열번 찍은 나무가 안넘어간 적이 있는데요..이쯤이야.. 서지훈 선수! 더 극적인 승리를 이끌어 내는 그 날이 오게 하려고 그런다고..생각하고..있을께요..ㅠ.ㅠ
04/01/05 11:51
예전에 모선수와 모선수간의 천적관계에 대해서, 엄재경 해설이 방송중에 하신 말씀이 있는데요. (아래와 같은 내용입니다. 정확히는 기억이..)
처음 한두번 질 때는 그럴수도 있지 그러는데, 이게 5번 이상을 넘어가게되면, 주위의 주목도 주목이지만 왠지 그 선수와 경기를 하게되면 스스로 그걸 의식하고 무너지는 경우가 많고(자신감 상실), 그 천적관계가 확고해진다.. 한 번 이렇게 천적관계가 형성된 경우에는 그걸 깨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 서지훈선수가 이를 극복할 방법을 찾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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