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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8 18:22
티원 오늘 시리즈 내내 한타 한번은 이겼나요?
생각보다 치열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일방적인 시리즈였습니다. 22 젠지는 무엇보다 메타를 지배한 팀으로 기억에 남을듯... 다들 제리 유미 해도 이기고 안해도 이기는. 숨막히는 밴픽과 높은 체급
22/08/28 18:23
젠지 너무너무 잘했습니다.
진짜 너무 잘해요 20담원포스 그대롭니다. 무관 한 푼거 축하드리고 기대합니다. 티원은 아쉽지만 솔직히 기대는 안했고 오히려 기대보다는 나았던 느낌. 상대가 너무 잘했다..
22/08/28 18:23
그냥 넛신이 무관귀신들 우승 DNA 박아주네요
나머지 멤버들도 오늘 잘하긴했지만 불안불안한거 넛신이 꽉쥐고 컨트롤 하면서 동선박살내는게.... 제맘속 엠비피는 무조건 넛신...
22/08/28 18:23
솔직히 t1도 밴픽 나름 할만큼 해본 거 같은데, 결국 절대적인 실력차에서 압도적으로 차이가 났네요. 젠지는 그냥 이대로 가면 롤드컵 우승각도 보이고, 티원은 앞으로 고민이 많을듯....
22/08/28 18:24
6부패먹고 집안간 아지르한테 라인전 털리는 아리 .. 미드차이도 역대급이었네요. 사일선픽해도 못괴롭히니 억지레넥톤해서 망하고..
22/08/28 18:28
정글개입 없으면 아지르한테 아리가 털릴 수 밖에 없죠 그걸 감안하더라도 쵸비가 엄청나게 잘 친건 맞지만
레넥은 원래 탑으로 보내려다가 픽밴 단계에서 꼬이다보니 억지로 미드로 보낸 느낌입니다 그걸 떠나서 인게임적으로도 정글서폿 개입에 너무 당해주면서 차이가 나버리긴 했지만
22/08/28 18:30
확실히 아지르 vs 아리면 정글개입 없을 때 일방적으로 아지르가 털어먹는 상성인데 정규 2라운드에서 쵸비는 아리로 아지르랑 반반가는 상성을 보여줬죠
정글개입 없으면 힘들 수 밖에 없는데 대단하긴 하네요
22/08/28 18:31
아리가 라인을 맞아가면 지우는 와중에 살짝 앞무빙쳐서 "나 지금 옆에 정글 있는 걸 수도 있어 처신 잘해" 라고 압박줘서 아지르를 뒤로 빠지게 만들어야 하는데 탑에서 2:2 구도가 길어지면서 정글 위치가 계속 보이니까 쵸비가 아주 작정하고 두들겼죠.
오너나 제우스의 잘못이라는건 너무 나간 이야기고, 정글 위치 잡혔을 때 바로 공격모드로 전환하는 쵸비의 유연성이 엄청났습니다. 그래서 페이커가 꼭 3경기 아지르 잡기를 바랬는데 아리바이선택하고 그 마지막 퍼즐이 모데카이저인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22/08/28 18:33
저도 유미주고 페이커가 아지르할줄알았거든요.
쵸비가 아지르선픽하면 페이커가 아무거도 고를게없어져서(미드 주도권 비슷하게라도 가져갈만한 픽) 근데.. 갑자기 바이 시비르하길래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22/08/28 18:35
오늘 티원 1,2,3세트 밴픽은 다 괜찮았다고 생각해요 흠잡을만한 부분이 없냐? 라고 한다면 그런게 없는 밴픽은 존재하지 않겠지만 흠보다는 장점이 더 많이 보이는 밴픽이었죠
모데카이저도 오브젝트가 더 중요해진 메타에 궁을 이용해서 여러번 오브젝트를 가져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준비한 이유도 보여준 것 같은데 초반에 탑에서 너무 크게 터져버린게 아쉬울 뿐이죠 그런걸 다 떠나서 젠지가 너무 잘해서 어떻게 해도 힘들었을텐데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입니다 티원도 올해 롤드컵하고 내년 리그에서 복수해야죠 크크
22/08/28 19:11
잘난 선수들 경기력에 먹칠을 하네요. 먹칠을. 잘한선수 칭찬만 하면되지 꼭 패배한 상대를 놀려야 속이 시원하신지.. 수준 알만하네요.
22/08/28 19:29
표현이 맘에 안드실 수 있겠지만 실제로 게임상으로 쵸비가 페이커를 크게 눌렀다는 느낌이 강했으니
저 말도 내용상으론 맞는 말이니까 따봉 누를수 있죠 아지르가 집에 안가고 일시불 양피지 2번 사온 상황만 봐도 명확한걸요
22/08/28 18:24
T1의 결승전 3대0 패배는 정말 귀하군요. 처음 아닌가요?
도전자의 입장에 있던 경기들도 항상 무언가를 보여줬던 선수들인데. 양팀 선수들 너무 고생했습니다.
22/08/28 18:24
밴픽부터 인게임까지 티원이 할수있는걸 다 쥐어짠 느낌이었는데 결국 전면전 한번을 시원하게 못 이기는게 지금 두 팀의 현주소 같네요.
젠지 우승 축하드리고 피넛 정말 빛났습니다.
22/08/28 18:24
드디어 쵸비도 페이커를 넘어보네요.
조금 오래 걸린 것 같지만 쵸비는 이제 22살 이라는거? 우리도 3년만 해먹어보자!!! 도넛쵸러스 사랑한다!!!
22/08/28 18:25
그냥 초반 정글 판깔기부터 차이가 나다보니까 내내 끌려다니기만 한 것 같아요 피넛 원래 잘하는건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잘할줄은.. 엄청났네요
22/08/28 18:25
어느 정도 예상하긴 했습니다. 티원은 MSI부터 시작된 방황의 기간이 너무 길었어요. 결국 서머동안 방향성도 잘못잡고 헤매다 보니 장점은 애매해지고 보완해야 할 점은 너무 늦게 깨달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오늘 정면승부를 피하지 않았던 점은 좋았습니다. 그래야 월즈를 앞두고 팀의 현주소를 냉정하게 깨달을 수 있다고 보거든요. 서머 처음부터 이런 노선이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은 남지만.
오늘 하루 T1 선수들 고생 많았습니다. 월즈 준비 잘하길 바랍니다.
22/08/28 19:52
서머 때는 단순 밴픽 차원의 문제가 아니고, 그냥 팀 전체적으로 MSI 패배의 피드백을 완전히 잘못했다는 점에서 기인한 근본적인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메타에 맞는 최선의 방향이 아니라 자신들이 추구하는 어떤 방향성에 대한 천착이 비효율을 낳고, 그게 서커스라는 이름으로 포장됐던거죠. 그러다보니 바텀을 필두로 개인의 기본기는 물론 팀적 운영의 퀄리티도 하락... 현 감코진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선수들이 가는 방향을 동조하는 것 이상은 기대할 수가 없으니 실전에서 박살나기전까지는 그 기조를 바꿀 생각을 안했던거죠.
저는 프로씬에서의 개인기량 혹은 체급이라는 것도 결국 메타에 얼마나 맞게 적응하는가게 80% 이상이라고 보는데, 그런면에서 티원은 서머 초반부터 길을 너무 잘못들어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기민한 판단과 연계플레이 같은 부분도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했죠. 결국 기본기가 부실하니 세나 야스오니 카밀 서폿이니 다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는걸 스스로 증명하고 만셈. 반대로 기본기와 메타에 충실한 팀이 오히려 신지드와 같은 장인픽을 녹여내서 쓸 수 있는 상황. 모든건 일목요연했던거죠. 이걸 딱 한마디로 줄이면 '분석의 부실함'으로 정리할 수 있다고 봐요. 서머 1라운드때부터 계속 이 이야기 했었는데, 예정된 결과를 보고 있자니 씁쓸하네요. 그래도 정면승부를 택했다는 점에서 월즈를 앞두고 희망의 불씨는 살려놓은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22/08/28 20:51
말씀하신 게 맞죠. 뭐 그래도 플레이의 골조는 밴픽에서 나오니까...
근데 솔직히 너무 늦었어요. 젠지 쓱쓱 나아갈 때 티원은 헛물만 열라게 켰으니.... 그래도 기대해봐야죠.
22/08/28 20:55
저는 오늘 승리보다도 방향성과 인게임 선수들의 폼에 집중해서 봤는데.. 그런점에서 월즈는 기대해봐도 좋을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서머는 저는 우승 절대 못한다고 생각했거든요. 하면 말이 안된다고 봐서 노골적으로 망했다는 식으로 댓글 달아서 좀 욕도 먹고 그랬죠 크크.. 근데 정말 솔직한 감상이 그랬으니 ㅠ
22/08/28 21:05
저는 그래도 오늘 하는 거 보면 제대로 된 정답을 들고 온 거 같아서 월즈 시작하기 전까지 준비 잘 하면 좀 더 희망편이 있다고 느껴졌어요
그리고 불리하다고 절절매거나 한 게 아니라 어떻게든 한 장면 한 장면 만들어낸 거 생각하면 패배감으로 가득차 있을 거 같지도 않고요. 오늘이랑 며칠은 그냥 푹 쉬고 다음주 중반쯤부터 잘 준비해서 월즈 때에는 또 우리가 기대하는 T1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오늘 다른 것보다 뭐랄까... 원딜메타다 뭐다 이전에 진짜 잘 싸워야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T1은 그걸 계속 피하고 운영으로 비틀어서 이기려고 했던 게 점점 드러나서 싸움을 강제당할 때마다 패배가 누적된 게 아닌가 싶던.. 그런데 오늘 하는 거 보면 정답을 알고 왔으니, 올해 노답이다는 절대 아닌 거 같아요. 싸움을 잘 하면서 본인들이 잘하는 것까지 얹으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22/08/28 21:08
그게 원래 스프링때보면 오히려 호전적인 운영을 하던 팀인데 서머 들어서는 메타와 다른 조합이나 해석에 기인한 플레이를 하다보니 한타력 자체가 떨어진게 큰 것도 있습니다.
결승은 서머를 치러온 내용 자체가 극명하게 다른 양팀간의 메타 정면승부라서 티원이 이길 수가 없었죠. 그런 방향으로 선택해서 지더라도 최선을 다했던 것 자체가 저는 월즈를 생각하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머 내내 티원을 보면서 저나 여러 티원팬분들이 공통적으로 느꼈던 불편함, 답답함 이런 부분들이 적어도 방향성 면에선 해소가 됐다고 봐요.
22/08/28 21:14
그러니까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아니까 착실하게 준비를 하면 생각보다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오히려 시즌 내내 했던거처럼 결승 와서 했으면 게시판 정말 불났을 거 같아요 젠지 잘하는 거보다 T1 뭐해?? 라는 생각에 사람들이 정말 난리가 났었겠죠.. 하 근데 증말... 선수들 1:1로 봐줄 수 있는 사람들 지금이라도 급섭외 안되나 정말 아쉽네요 ㅠㅠ 같이 봐주는 사람들 있으면 성장 시간 급속도로 단축시킬 수 있을 거 같은데
22/08/28 18:25
가장 큰건 체급차이고 그나마 파볼만한게 탑인데 미드가 못버텨주니까 정글도 말리고 골드차이로 찍어누르질 못하니까 체급차는 더 벌어지고 뭐 그런거죠...
22/08/28 18:26
원딜 정글 미드 요즘 제일 중요한 라인 3개에서 주도권 있는라인이 하나도 없으니 결과가 한쪽으로 기울어 버리네요.
18 KT 이후로 오랫만에 롤드컵 기대해봅니다 22 젠지
22/08/28 18:26
밴픽만 잘하면 할만하지 않나? 생각했던게 전혀 아니였네요
제 기준에 티원은 밴픽을 잘한거 같은데 인게임에서 이정도로 차이가 날줄은...
22/08/28 18:27
전 생각보다 티원이 잘헀다고 생각했는데... 1, 3세트보단 더 털리고 2세트보단 덜 털리면서 시리즈 질 줄 알았어요. 아쉬운 건 1세트도 못땄다는 건데 뭐 경기력 보면 그럴만했고...
젠지는 계속해서 경기력 유지하는 거랑 메타 변화가 관건이고 티원은 글쎄요 메타변화가 온다해도 크게는 안올텐데 롤드컵 때 기대할만한 거리가 있나 싶긴 합니다.
22/08/28 18:27
체급의 젠지 근데 그 체급이 라인전 한타 밴픽 멘탈 다 포함한
특히 쵸비 텔 안쓰고 페이커 아리 2번 집보내는데 진짜 크크크 이제 유관미드인데 이 기세는 롤드컵도 들거 같아요 15슼 보는거같아요 결승도 15통신사전 보는거같았구요
22/08/28 18:27
질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인지 그나마 충격이 덜하긴 하네요.
t1은 이기기 위한 모든걸 다했다고 생각듭니다. 그냥 실력으로 졌다는 생각드네요. 우승한, 젠지 성불한 도쵸룰리 축하드립니다.
22/08/28 18:27
역대 결승중에 밴픽얘기 가장 안나올 다전제인듯
솔직히 3세트 모두 밴픽 바꿔서 했어도 졌을거같아요. 체급차가 너무나서... 이 정도 체급이면 롤드컵 우승도 기대해볼만도
22/08/28 18:27
젠지 팬분들 축하드립니다. 쵸비가 드디어 성불을 하네요.
인게임에서는 그냥 젠지가 전라인에서 완승을 거뒀고, 티원은 나름 중간중간 짬바는 있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것뿐이었다고밖엔...특히 정글 서폿 차이가 진짜 엄청났다고밖엔...피넛 진짜 보면서 미친놈인줄 알았습니다. 경기력이 진짜 말도 안 되는 수준이더군요. 티원은 그래도 일단 롤드컵은 확정됬으니 롤드컵까지 남은 기간 동안 최대한 폼을 올려봐야 할 거 같은데...과연 떨어졌던 폼을 회복할 수 있을지 참...
22/08/28 18:28
티원 팬으로 아쉽지만
롤드컵 생각하면 젠지가 우승한게 다행이다 싶습니다 냉정하게 지금 티원으로는 롤드컵 들기가 불가능하게 느껴져서 룰러도 리빙 레전드 반열에 들어갔네요. 롤드컵 들고 역체원 논쟁 종결시킬듯
22/08/28 18:29
오늘 밖에 있어서 잠깐잠깐밖에 못봤는데 양팀 다 수고 많았습니다. 젠지는 축하하고 티원도 아직 시즌 끝난거 아니니 더 심기일전하길. 저도 오늘 그냥 스노우볼 조합 하지 않을까 했는데 정면승부 한 건 의외이자 고무적이라고 봅니다.
22/08/28 18:35
사실 팬으로서 질게 뻔한 그림인데도 제발 그렇게 하라고 바라게 됐다는게 참 가슴 아프더군요. 당장의 결과를 생각한다면 요행이라도 노릴법한 필살기를 준비해오는게 맞지 않냐고 할 수도 있지만 어차피 그래봤자 승산이 있는 시리즈는 아니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질 때 무엇을 하고 어떻게 지느냐도 중요하다고 봐서... 그래야 다음에 개선하고 보완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티원의 서머 시즌에 유독 잡음이 많았던 것도 이런 부분과 무관하지가 않죠.
그냥 이대로 막연히 다가올 월즈를 준비한다기보다는 내부적으로 코치진 인력 충원이라도 해서 선수들에게 가중된 부담, 분위기 환기, 방향성에 대한 논의 등이 좀더 다각도로 이뤄졌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압도적인 강팀은 좋은 선수들과 좋은 코치진들의 시너지 하에서 만들어진다는걸 역사적인 팀들이 모두 입증한바 있는데, 이번 서머 젠지를 보면서도 참 그 점이 부러웠네요.
22/08/28 18:29
쵸비 오늘 1경기에서 점멸 매혹 맞을 때 "오늘 폼 좀 안 좋은가?" 싶었는데 딱 그 장면 하나 빼고 완벽했네요.
저점이라는게 없네요 쵸비는 -_-;;;
22/08/28 18:29
겐지 우승 축하합니다.
3:1은 어떻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냥 압살했네요 T1은 서머 기간 못 고친거 남은 시간에 바라는건 무리고 현실적으로 중국팀만 잘 피해서 4강만 올라도 성공이라 보입니다.
22/08/28 18:29
T1이 게임은 져도 이빨 꽉 깨물고 한두 세트 따내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했는데 완벽한 패배네요. 실력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어쩔수 없었던 것 같아요.
페이커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중요한 다전제에서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의 경험만 쌓아가는 것 같아서 많이 아쉽습니다.
22/08/29 00:14
룰러는 중국 원딜 상대로 아직 증명한 적이 없습니다. 역체원 컨텐더로써 가장 큰 단점이죠. 이번 롤드컵에서 LPL 원딜 상대로 잘해주길 바랍니다
22/08/28 18:30
젠지엄청났습니다 축하합니다 젠지
T1은 지난번 2라운드 패배이후에 뭔가 답지를 찾아왔으려나했는데 아직도 헤메는 모습이네요 뭐 그렇게 쉽게 찾아지지는않겠지만 롤드컵까지는 뭔가 해법이좀 나왔으면 좋겠네요 후 오늘은 1경기지는거보고 그냥 중간중간 결과만봤는데 답답하네요
22/08/28 18:31
드디어 쵸비가 성불하네요.
그리고 룰러는 이번에 롤드컵 먹으면 역체원 자리에 도장 한발 찍은듯. 올해는 진짜 놀라운 퍼포먼스네요
22/08/28 18:31
예전 티원 전성기 느낌이 나는 시리즈였습니다
킬 내줘도 골드차이 안벌어지고, 한 수 앞선 설계로 손바닥 위에서 가지고 놀고 한타때 이니시 한번 받아내는 순간, 어? 그게 다야? 하면서 다 쓸어버리는 날카로움까지 있었습니다
22/08/28 18:32
스프링 전승팀이 왜 이렇게 무너졌을까요
상체 메타에서 원딜메타가 된게 가장 큰건가 싶기엔 상체픽해도 넘어지던데... 신기하네요. 티원은 남은 기간동안 잘 정리해서 롤드컵때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ps. 아 근데 무너졌다기엔 준우승이긴 하군요;;
22/08/28 18:33
너무 슬프지만 솔직히 압도적인 체급 차이었네요 ㅜㅜ
두 팀 다 롤드컵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하겠습니다 별개로 도란 선수 항상 의심했는데 제대로 증명한 거 같네요
22/08/28 18:34
향로메타에서 천하제일원딜대회 우승자였던 룰러가
향로없는 향로메타에서 우승하네요. 젠지는 20담원 생각나는 경기력이었고, 월즈 기대됩니다.
22/08/28 18:34
젠지는 정말이지 지독하게 강한 팀입니다.
예상도 했고 각오도 했지만 그 이상으로 단단하네요. 아무리 두드리고 흔들어도 굳건합니다. 티원은 힘든 와중에도 발전의 실마리는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롤드컵때 더욱 강해진 모습 기대합니다. 결과가 좋진 않았지만 여건 내에서 최대한 열심히 준비하고 임해준 티원 선수들 수고 많았고 범인찾기는 적당히 했으면 합니다. 당분간은 온전히 젠지를 축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그럴 자격도 있고 서사도 있는 친구들입니다. 젠지와 티원의 결승전은 이제 1:1입니다. 진정한 승부는 롤드컵 결승에서 이뤄질 수 있길 바랍니다. 젠지 우승 축하드립니다!
22/08/28 18:36
저는 젠지가 좀 긴장하거나 여지를 준덕에 그래도 비교적 티원이 곱게 상치른거 같습니다.
리그처럼 만전으로 했으면 더 참사났을 거 같을 정도로 경기력 차이가 많이 났어요. 젠지는 지금보다도 여력이 더 있다는거고 티원은 길은 잘 잡은 거 같은데 근본적으로는 라이엇한테 기도를 좀 해야할 거 같습니다.
22/08/28 18:40
저도 비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서머 2라쯤 되서는 사실상 기적을 바라는 느낌이었죠... MSI 이후에 방향을 너무 잘못잡았고 그때문에 선수들이 너무 오래동안 헤맸어요. 그걸 내부적으로 바로잡는데도 실패했고. 오늘 경기력 자체는 그래도 옳은 방향을 향해 많이 나아진 모습이 보였지만, 이미 숙련되고 완성된 팀과 비교하면 미숙한건 불가항력이었죠.
월즈 준비 과정에서 할 수 있는건 최대한 다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22/08/28 18:37
실력차이가 생각 보다 너무 나서 화나거나 아쉽진않네요.
양팀 모두 고생많았습니다. 젠지는 이 폼 그대로 끌고가서 롤드컵도 꼭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티원도 절치부심해서 롤드컵에서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22/08/28 18:37
그나마 티원 팬 입장에서는 구마유시 폼은 많이 올라온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이번 결승전 원딜차이가 많이 나긴 했지만 구마유시는 보여줄만큼 보여줬지만 룰러가 미친 모습을 보여줘서 차이가 많이 난거라 크크 롤드컵까지 열심히 준비해서 달라진 모습 계속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22/08/28 18:43
스프링 때 보여준 모습을 보면 이게 절대 100%는 아닐거에요 지금 폼이 아무리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그 때의 구마유시 폼은 아무도 부정 못하죠
그 때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기를 기대할 뿐입니다 크크
22/08/28 18:46
스프링때도 구마유시가 보여준건 거의 없지않나요?
데뷔즈음 임팩트와 솔랭빼고 이번 시즌 최상위권 원딜 모습 보여준게 있긴한가 싶은데...
22/08/28 18:50
잉? msi랑 섬머때의 폼이 아쉬운건 맞지만 스프링 때의 구마유시 폼을 부정할 수가 있나요?
스프링 때는 바텀 라인전 구케를 이긴 팀이 없는데요 원딜 기복도 없이 꾸준하게 잘해주던 선수였어요
22/08/28 18:54
받쳐주는 메타에서 보여준거랑 지금 같은 진검 승부 원딜 근본력 메타랑 다르죠
그 당시 티원은 완전 상체 주도 게임을 했는데 저는 스프링도 룰러가 퍼스트라고 생각합니다
22/08/28 18:58
음..제가 바라는 원딜은 캐리인데 바라는 점이 다른것 같군요
고점의 피크치가 없는 캐리 라인은 한계가 명확하고 봐서요 거기에 오늘은 없었지만 자주 나오는 포지션 이슈를 감안하면 조금 실망입니다
22/08/28 19:00
그 당시 메타가 원딜캐리메타가 아니었다보니 캐리력은 잘 보여주지 못했죠
물론 섬머에 바텀캐리메타 오고 나서 부진한거 보면 그 당시보다도 더 높은 폼을 보여줘야 한다는 건 공감이 되기도 하네요 크크 오히려 스프링 때는 포지션이 강점으로 뽑혔었는데 섬머에선 이상한 포지션이 자꾸 보이던게 아쉽더라고요..
22/08/28 18:57
뭘 보여주긴요; 메타랑 상관없이 그 당시 바텀 라인전은 구케 둘이서 2:2부터 씹어먹었는데요
심지어 지금 원탑인 룰러 리헨즈도 스프링 결승에서도 구케한테 털렸는데 이건 좀 황당하네요 지금 폼이 안좋다고 해서 스프링 때 모습도 부정하면 안되죠
22/08/28 19:08
정확히는 이런 원딜 캐리메타가 없었고
현재 메타야 말로 원딜의 근본 캐리력을 논하는 메타인데 그 시절 잘했다고 그 고점 찾으면 지금 잘한다는 말이 어불성설이라는 겁니다 강한 라인전이 사라진거는 확실히 구마보다 케리아 탓이지만 그렇다고 한들 그 라인전 페이즈 지나고 구마가 하드캐리한 경기가 있나요?
22/08/28 19:10
그 당시에는 라인전부터 터트려버려서 캐리를 했는데 무슨 캐리력이 없고 근본 캐리력 운운이 나와요 크크
원딜의 기본기인 라인전부터 탄탄했는데 무슨 캐리력이 부족합니까? 억지 좀 그만 부리세요
22/08/28 19:14
젓가락 님// 억지는 님이 부리는거죠
고스트도 그렇지만 라인전이 무슨 지 혼자 합니까? 티원은 당시 이미 완성된 팀이었도 압도적인 팀 파워에 구마 케리아의 폼이 더해져서 라인전이 탄탄했고, 이후에 케리아 발 풀어주면서 다른 라인 캐리력 더해준게 스프링 티원 입니다 라인전 강하면 캐리력 탄탄하다는 님 말이 억지죠 라인전 서폿때문에 개 발려도 한타때 보여주는 원딜들이 특급이에요. 프린스가 카엘이랑 하면서 무슨 라인전 부터 박살내면서 캐리한줄 아시나보네 그리고 원딜 근본력이라는 말을 제가 좀 오해하게 썼는데 저는 원딜의 근본이 후반 딜링능력이라 생각하고 그 부분을 보여준게 없어서 근본력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스프링엔 애초에 거기까지 턴도 안간적이 없이 게임을 박살냈다고 님 스스로도 인정 하시면서 뭘 보여줘요 크크
22/08/28 19:02
바텀 2:2 폭☆파하고 케리아가 얄밉게 미드 올라가서 폭☆파하고 탑은 제우스가 알아서 폭☆파하고
이게 T1 승리 플랜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22/08/28 19:03
이건 기억왜곡이라 봅니다.
구마유시 인게임 내용도 괜찮았고 관계자들 평도 좋았어요 스프링때. 정작 제우스는 1라운드 때까진 그냥 무난하게 잘한다 평가였고 계속 평가가 우상향하다가 msi때 정점 찍었다고 봐야하구요. 지금 메타가 롤이 원딜에게 요구하는 능력치를 좀 더 직접적으로 드러낸다 그렇게 볼 수는 있는데 어쨌든 스프링땐 잘헀습니다.
22/08/28 18:43
사실 월즈 우승할라면 룰러 꺽고 우승할정도 되야됩니다. 물론 lpl쪽이랑 붙어봐야 아는거지만 룰러랑 비슷해 보이는 원딜이 최소 2-3 명은 있어요.
msi에서 힘들게 보였던 갈라보다 잘하는 원딜이
22/08/28 19:34
저도 윗분들과 마찬가지로 구마유시의 기량 상승보다는 메타 대격변을 바라는 게 빠를 것 같습니다. 현재 메타에서 티원의 고점은 현재 이 상태인 것 같고요. LPL에 원딜 캐리 괴물들이 득시글거리는 시대라 이젠 룰러정도 돼야 이제 명함이나 내밀 수 있죠.
22/08/28 21:22
좀 더 많이 잘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기는 하는데, 시간이 있고 방향도 찾았고- 오늘 보여준 폼도 휘청휘청은 없었어서,
더 좋은 모습 보여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패치가 아무리 대격변을 해도 원거리 딜러가 어느 정도 이상은 해줘야 하는 거 같아요 하하; 망했다가 아니라, 월즈가서 더 잘 하고 좋은 모습으로 증명해줄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22/08/28 18:38
역대급 경기력으로 시원하게 우승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도란 쵸비 룰러 리헨즈 리그 무관 탈출 너무 축하하고 피넛 정말 우승청부사라는 닉네임이 제일 어울리는 선수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핀떄부터 쵸비를 따라 이래저래 웃고 울고 했지만 진짜 오늘이 제일 기분이 좋네요.
22/08/28 18:39
티원팬 입장에서 진짜 할말 없는 경기였습니다. 울프가 티원이 개못해서 터지면 이모티콘 채팅으로 돌리는데(어그로꾼 몰려서) 3경기 내내 한번도 안 돌린 것에서 알 수 있죠. 그냥 모든 라인 실력적으로 눌렸습니다. 티원이 잘하기도 한 부분이 있는데 젠지가 훨씬 더 잘해서 그냥 이겨버리네요.
1세트 케리아 일부 장면, 2세트 페이커 초반 말고는 누구 한명이 도드라지게 못하지도 않았고, 나머지는 슈퍼플레이도 하고 쓰로잉 플레이도 했는데 젠지가 더 잘해서 그냥 이긴 거 같네요. 티원의 저력이 보였음에도 진, 완패한 경기였습니다.
22/08/28 18:40
티원이 생각보다 인게임 내에서 잘했다고 보는데
그 이상으로 팀간 격차가 엄청 났습니다 룰러는 원딜신인데 피넛도 정글신이라 이건 뭐... 오너가 자존심 많이 상할거 같고 2세트 페이커 레넥톤도 아쉬웠네요 젠지 정말 대단한 팀이고 이번 월즈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메타가 갑자기 급변하지만 않는다면, 룰러와 피넛쵸비가 있는 이상 진짜 쉽게 안질거같아요
22/08/28 18:41
롤이 제대로 된 대회를 한지도 10년이 넘은 시점에서 갈수록 오래잘한 선수에 대한 리스펙이 커지네요.
예전에는 페이커같이 압도적인 이레귤러만이 그랬는데 그냥 가늘고 길게 가는게 아니라 오래 잘하는 선수들이 갈수록 늘어나서 이젠 진짜 1~2년 반짝한걸로는 명함도 못 내밀거 같은 느낌.
22/08/28 18:43
구마유시가 제일 걱정이었는데 의외로 오히려 괜찮은 편이었고 미드는 보통 쵸비가 뭔가 번뜩이는걸로 벌어오려고하고 페이커가 야금야금 잠식하는 느낌이었는데 딱 지난 섬머2라부터 구도가 정반대 된 느낌이 확 나서 신기하네요.
22/08/28 18:43
젠지 축하합니다.
챔피언의 자격이 넘치도록 훌륭한 경기력과 정신력이었습니다. 티원 선수들도 수고했습니다. 아직 가장 중요한 한 가지가 남았죠. 이제 시작입니다.
22/08/28 18:44
스프링과는 다른게 티원의 장점은 제우스가 벌어주는걸로 포인트 따고 그걸 페이커 오너가 케리아와 함께 눈덩이로 굴리는 방식이었는데 써머는 딱히 도란이 제우스에 밀리지 않았어요. 그에 비해 다른 라인은 전부 압도당했다라는 말밖에 못할 정도였습니다. 스프링때도 전체적인 체급은 젠지가 높지만 그래도 티원의 스마트한 운영이 충분히 커버칠 정도였다고 보면 이번은 그냥 기본기 체급에서 탑은 비등 나머지는 압도당하니 운영이 안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마 스프링 메타였어도 이 정도 체급차이였으면 젠지가 이겼을겁니다.
22/08/28 18:44
전라인 젠지가 그냥 찍어누르더라구요 그나마 제우스가 크크
1경기 미드정글이 그나마 뭔갈 해서 폼 좋은건가 싶었는데 2경기는 피넛이 3경기는 쵸비가 미드정글 멱살잡고 패는데 뭐 방법이 없음 그 와중에 룰러 제리는 자리를 뭐 저렇게 잘 잡는지 턴 돌아오면 제리가 쓸어먹을 수 있는 위치에서 턴 받으려고 기다리고 있던데
22/08/28 18:45
젠지 축하합니다
원딜의 차이도 차이지만 정글의 깊이라고 해야할까 전 정글의 차이를 더 많이 느끼긴했네요 전체적으로는 전라인 체급이 젠지가 모두 우위였단가 같습니다 두팀다 롤드컵에서 좋은 성적 냈음 하네요
22/08/28 18:47
제 생각보다는 원딜은 그래도 폼이 올라왔으나 룰러한테는 안된 서폿은 여전히 걱정하던 그대로
정글은 생각보다 차이가 컷고 미드에서는 그래도 좀 더 벌어주지않겠나 햇지만 2세트 배제 하다가 째여서 터졌고.. 여러모로 완패하긴했습니다. 예상하던거였는데 완패할껄 그래도 좀 선수들이 힘내주지 않겠나 했지만 뭐 전력앞에선 장사없는거고 젠지 첫우승 너무 너무 축하합니다. lck가 잘해서 다시 월즈에서 트로피를 되찾아오기를 바라는데 젠지가 우승한만큼 기대를 충족 시켜줬으면 좋겠네요. 지금 lpl에 까다로운 팀이 너무 많은 느낌이라
22/08/28 18:48
번외로 긴 퍼즈에도 캐스터 해설자 억텐 올리면서 진짜 수고 많았습니다. 특히 클템 4용 나갔는데 번뇌를 없애줘서 오히려 좋다 소리 나올때 진짜 미친사람인줄 크크
22/08/28 18:50
젠지선수들 팬분들 축하드립니다
티원팬인데 역사상 가장 원사이드하게 진거 같아서 아쉽기보단 오히려 시원하네요 월즈 준비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22/08/28 18:51
뭐랄까 모든 감코가 바라는 게임 흐름 아니었나 시프요. 밴픽이겨 라인전이겨 정글이겨 한타이겨 가슴 쫄리는 구간 없이 큰 변수없이 무난승
젠지 우승 축하하고 월즈도 제패했으면 좋겠어요
22/08/28 18:55
결과적으로 무산됐지만 국대기회도 반납하고 리헨즈와 서머준비에 일찍 들어갈때부터 이번 서머시즌 의지가 정말 남다르구나 싶었는데 결과로 증명해내서 대단한거 같습니다. 리헨즈도 그동안 여러 팀에서 고생하다 젠지에 와서 드디어 빛 보네요.
22/08/28 18:56
구마가 폼이 올라와도 룰러의 폼 고점에 비하면 낮다는게 문제죠 불판에도 썼지만 못하지 않는 원딜은 이런 메타에 필요 없습니다 그냥 존나 잘하는 원딜이 필요함
이 선수 딜박는 능력은 고점이 별로 높지도 않아서 진짜 그냥 바텀 메타에서 상체 메타로 바뀌길 기도하는게 티원이 젠지 박살내는 시나리오일거 같습니다
22/08/28 18:57
젠지 우승 축하합니다.
팀합, 체급 다 차이났어요. 피넛은 가는 곳마다 풀어주고 유효타 날리고... 스코어 만난 피넛도 룰러 만큼이나 지금이 전성기가 아닌가 싶네요.
22/08/28 19:03
젠지 경기력 정말 파멸적이더군요....
아직 롤드컵 전이라 좀 설레발 같습니다만 이쯤되면 20 담원도 소환해도 될것 같은 경기력....
22/08/28 19:07
더 무서운 건 지금도 젠지의 최고점이 아니라는거죠. 결정적인 순간에 우승하지 못했던 선수들의 위닝 멘탈리티 부재가 이 팀의 유일한 약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마저 극복해버려서 어디까지 더 잘할 수 있을지 기대가 큽니다.
22/08/28 19:17
그나마 제우스가 도란과 비등한 싸움을 했지만
그 외에 전원 젠지 >> T1 정말로 확연한 차이가 났던 그런 시리즈였습니다. 너무 압도적이었어요
22/08/28 19:21
오늘 경기 보는데 생각 이상으로 젠지 경기력에 여유가 있었습니다.
사실상 불리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서 어려운 상황이 되면 젠지가 어떻게 비트는지 그 모습 좀 보고 싶었는데... 그런 거 없더군요.
22/08/28 19:29
근데 진짜 이번메타는 역대급으로 원딜 능력치를 한끝까지 보여주는 메타네요
텔 패치가 스프링때 되면서 봇 2:2 진검승부 라인전 유지력 패치가 서머때 되면서 원딜 후반 한타 능력이 더 눈에 띄게됐고 여기에 제이스 코르키가 죽으면서 어쩔 포킹 메타도 안나옴 스프링까지만해도 이쪽 원딜이 한 10프로정도 더 잘해도 티 하나도 안나고 어쩔제이스 vs 저쩔 코르키 포킹 누가 맞추나 싸움이었죠 작년 롤드컵은 진 vs 직스의 웅장한 대결이었고…
22/08/28 19:44
선수기량도 밀린다 싶은 순간에 밴픽도 진짜 까다로웠습니다.
-젠지는 유미 카운터 되기때문에 풀어줄수있음. 심지어 제리유미도 풀어주고 대처가능. 그러나 상대는 유미 풀어주면 망함. -세주아니 탑이게 정글이게? -미드에 상성관계가 통하지않음 정말 까다롭게 강해진 것 같습니다 젠지
22/08/28 21:12
제 생각이지만 전세계 유일 신지드 캐리 가능 리헨즈 선수 있는 이상 T1은 이미 가불기가 씨게 걸렸다 싶었어요 크크
젠지 상대로는 현재로써는 유미를 풀어? / 신지드를 밴해? 두개가 다 가능한 어처구니 없는 상황인지라.. 그리고 룰러 선수는 현재 바텀에서 OP소리 듣는 건 전부 다 맛있게 잘 하고 - 이거 밴으로 전부 다 막는 거 불가능하고 피넛 선수도 다른 거 다 제끼고 뽀삐 스카너? 여기만 해도 골치아픈데 피넛 선수 이상 챔프폭 가질 정글러도 현재는 없다 생각하고... 심지어 T1이 여기 있는 조건을 다 충족시켜서 밴픽을 기가 막히게 성공 시켜도 전부 다 메타 관계없이 미쳤다 소리 나오는 거 하나씩 있고.. 1, 2, 3세트 밴픽보면서 T1은 준비할 수 있는 최선을 준비해왔다 생각했습니다.
22/08/28 20:44
젠지 선수들 너무 축하합니다. 진짜 드디어 리그 우승을 이루네요. 사실 젠지와 룰러만의 숙원이였을 수 있었는데, 하필 무관(?)친구들이 와서 다같이 간절하게 우승을 향해 달려가게 되었는데 그게 뭔가 선수들도 더 간절해보이고, 저도 더 간절하게 응원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이게 끝이아니죠. 이제 미국에서 케빈추의 전세기를 타고 사냥... 시작입니다.
22/08/28 22:33
저는 오히려 오늘 경기를 보면서 좀 T1의 한계?가 느껴졌습니다
분명 강팀인데 저는 리그우승, 롤드컵우승은 강팀들 중 해당시즌 메타에 가장 잘 맞는 팀이 하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메타를 안 타는 5명 세체가 모인 슈퍼최강팀 이런건 현실에 없다고 생각하고요 지금 T1멤버로는 지금 메타에서 방점을 찍기는 어려워보입니다 반대로 젠지는 지금 메타에 선수들이 아주 잘 맞는다고 생각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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