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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4 06:42
결국 전장에 시즌패스가 도입되네요. 2영웅과 4영웅은 너무 압도적인 차이라 패스 없이 게임 하기가 만만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유저 수 대비해서는 수익모델이 없다시피한 컨텐츠라 이해는 갑니다만...영웅 선택 증가는 서양이 매우 싫어하는 P2W에 가까운 모델이라 반발이 심하겠네요
22/08/24 07:07
정규를 메인으로 하는 관점에서보면 지금까지는 전장 보너스가 8만원짜리 예구상품에 묶여있어서 잠깐잠깐 전장을 건드릴때 4개로 할 수 있었지만, 이제 4개고르려면 별도로 구입해야겠네요.
정규 보상의길+전장 보상의길을 합본으로 파려나하는 생각도 해봤는데 시즌이 미묘하게 달라서 그러기도 쉽지않을거고... 유료화 자체는 그럴수도 있는데 방식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네요. 룬석 시스템도 퇴보같습니다 이벤트로 룬석을 뿌리는것도 아닌데 이런 중간재화 만드는건 대놓고 짜투리수익 노리겠다는거라...
22/08/24 07:20
무과금 유저라 전장을 접던가 아니면 2영웅으로 가야겠네요. 투기장이 인기가 낮은게 차라리 다행인건가 싶네요.
차라리 TFT로 가볼 생각도 해봐야겠습니다.
22/08/24 08:34
사실 전장은 처음부터 수익 모델을 완전히 잘못 짠 거죠. 스킨이랑 게임판 같은 거 내기 전에는 아예 수익이 0이었고 스킨 게임판 등등도 라이트 유저들은 거의 구매 안 했으니 돈 나올 구멍이 없었을 겁니다. 아무래도 처음 낼 때 이 정도로 전장이 성공할 줄 몰라서 수익 모델을 진지하게 생각 안 했던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래서 언젠가는 이런 식의 유료화가 필요하긴 했는데 기존에 없던 장벽이 새로 생기는 거라 반발이 심할 수밖에 없을 거라 생각해요. 애초에 전장이 흥했던 이유도 기존 하스를 즐기던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었던 덕분이라고 생각하는데 감당이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22/08/24 10:50
마폭라를 거치면서 하스스톤의 유저층이 박살났던 상황에 오토체스가 뜨면서 하스만 했던 스트리머들까지 죄 그거 돌리고 있었으니..활성 유저라도 좀 유지해야겠다는 응급책이였을겁니다.이게 롱런할지는 몰랐을듯하고 그런걸 생각할수 있는 상황도 아니였을거같네요
22/08/24 10:42
영웅 선택 확장에 필요한 골드를 5천골 정도로 늘려서 플탐이 적으면 자연스럽게 패스로 구매하게 유도하는 쪽이 나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어떤 방향으로든 게임을 오래 이용한 점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은 남겨둬야 기존 무과금 유저들이 남는다고 생각하거든요. 수익모델이 필요했으면 게임판 스킨, 처형 애니메이션 등 매력적인 걸로 꼬셔야지 불편함을 해소하기위해 과금하게 유도하는 구조가 최악이라 봅니다. 본인 보드만 보이다보니 스킨구매가 자기만족 밖에 안 되는 한계 때문에 수익구조가 망가져 있다는 느낌이 크네요.
22/08/24 10:47
기존 전장은 돈쓸필요가 1도 없던 게임이고, 정규전을 안하는 유저라면 더더욱 쓸필요가 없어서 수익모델을 다시 할 필요가 있긴했죠. 정규 진입장벽이 높다보니 전장이 미끼상품 역할을 할수 있는것도 어니었고..
22/08/24 10:48
수익을 위해서 유료화하는건 이해하는데. 사실상 완전 무료로 개방되어있는 롤체도 유저 수가 그리 많다고 보기 어렵고 그나마 롤 유저들이 롤체 패치마다 잠깐 밀물로 들어와서 그렇지 점점 관심이 멀어지고 있고. 하물며 롤체 사정이 이런데 정규전 패치마다 유저들이 많이 유입되지 않는게 지금 하스인데.
본인들만의 장점을 열심히 업데이트하면서 강화시켜나가야 기존 유저라도 붙잡을텐데 제작사 그정도 할 능력이 아니라서 사망선고에 가까운 운영이라고 생각합니다. 딱 2천원짜리 김밥이라도 제대로 팔면 다행인 분식집에서 돈벌이가 아쉬워서 고기집으로 메뉴를 바꿔보는 것 같은데 그러면 식당 시설도 바꿔야하는데 과연 잘할지. 김밥 가격인상을 500원씩 하는게 낫지 않을지 라이엇 RP 시스템 부러워서 룬석 도입한 것도 이해가 갑니다. 현금 단위와 일치시키지 않으면 과소비하는 경향이 있고 충성심 좋은 고객들 더 쥐어짜내는게 게임사 입장에 안할 이유가 없음. 어차피 신규도 적은데 기존 유저라도 빨아먹어야죠.
22/08/24 10:57
밸런스 개판에 가끔가다 황당한 버그들 나와도 핫픽스도 못했지만 뽕맛 있게 재밌게 잘만든 모드라 유료화해도 문제가 없는데 이게 경쟁작이 무료 롤체인데다 유료화가 되는 만큼 책임지고 더 열심히 업데이트 해야하는데 여태껏 보여준거에서 신뢰도가 없어서. 그리 미래에 대해서 긍정적이지 않네요. 결국 그냥 본인들이 더 열심히 업데이트해서 평판 개선해야죠. 그런데 정규는 더 열심히 업데이트해서 밸런스 망쳐놨던데...
22/08/24 10:59
나온 스킨을 다 산건 아니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스킨 구매도 하고 에니메이션 구매도 했었는데 자주는 안하는 편이라 영웅 2개로만 할 것 같네요. 전장이 매번 밸런스가 잘 맞는 것도 아니고 메타가 안맞으면 아예 손도 안대서 패스로 구매하긴 좀 그렇네요.
22/08/24 11:22
이게 롤토체스는 '내 스킨이 남한테 보이는데
전장은 내 스킨이 남한테 안보이다보니...... 이게 과금에 있어서 좀 큰 장벽이 되긴 한거 같습니다...
22/08/24 16:43
그래서 제가 계속 주장하던게 전장도 적어도 전투 단계라도 3인칭 관전이 가능하게끔 시스템에 변화를 줘야한다. 그리고 그런 시스템 구축은 전통 하스모드의 토너먼트 기능 도입과 연계해서 개발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거다 였는데... 죽어도 이럴 생각은 없어 보이네요
22/08/24 13:14
전장 유료화든 룬석 시스템이든 이제와서?(이제서야?) 라는 느낌이네요. 할 거면 더 잘 나갈 때 일찍 했어야 하는데 지금 도입하면 오랫동안 해온 유저들의 반발심이 크지 않을까 싶네요.
4달 2만원도 얼핏 혜자같지만 사실 4달 내내 전장을 할지, 4달 내내 전장이 재밌게 패치될지 알 수 없었던 부분이라.. 바로 그래서 4달 단위로 파는 거겠지만요.
22/08/24 16:00
재미있기만 하면 한달만 해도 괜찮을거같긴 합니다.와우 잘나갈때 정액제 게임들이 보통 1달 1만~2만이였으니
그런데 제가 와우 3달을 많이 끊어본 경험으로는.. 3달 정액이라는게 처음 1-2주 재밌고 그후 몇주씩 재미없다가 기간 10일쯤 남으면 재밌더군요
22/08/24 16:40
음.. 딴건 대충 납득이 가는데 유료로만 얻을 수 있는 보상에 영웅선택풀 +2가 끼어있다는게... 이건 밸런스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요소인데 이걸 돈주고 판다? 이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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