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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7 12:16
lck 플옵 평일 5시는 왜 안바꾸는 걸까요.
정규시즌도 앞경기 밀리면 10~11시에 끝나는 경우 허다한데 플옵 Bo5 6~7시에 시작해도 10시에 맞출수 있겠구만 쓰다보니 북미 때문인가 싶긴하네요.
22/08/17 12:29
관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나 청소년들의 시청시간 등을 고려해서 대부분의 스포츠들이 늦어도 밤 10시까지는 끝날 수 있도록 시간표를 짠다고 어디선가 주워들었는데..... 확실하게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선수들의 경우에는 리그일정 내내 오후 5시에 경기를 시작하는걸 염두에 두고 생활을 해왔을테니(물론 두번째 경기인 경우도 많겠지만) 플옵도 오후 5시 시작인 편이 컨디션 조절에 조금이라도 좋지 않을까 싶긴해요
22/08/17 12:17
DRX:샌박은 최근에 워낙 샌박이 기세가 좋아서.. 샌박이 정배일거같네요.
단, 이런 다전제에서는 이 경험이 많은 선수들의 경험치를 절대 무시 못해서 (이건 담원도 마찬가지고), 갑자기 DRX가 치고 올라와도 이상하진 않을거같습니다. DK:KT는 반대로 KT가 정배일거같긴한데... 위에와 같은 이유로 이 그래도 혹시 담원이라면 모를까 하는 감정이 들긴합니다.
22/08/17 12:27
그런데 drx 샌박은 그럴수도 있지만
KT 선수단도 담원대비 경험으로는 딱히 안밀리지 않을까요? 바텀의 경험은 오히려 KT우세고 라스칼,커즈선수도 경험이 많고 음.. 허수야 너만 믿는다!
22/08/17 12:30
경험도 그렇지만 이게 팀적으로 가진 이미지를 무시를 못하겠더군요. 당장 스프링담원 그렇게 고전해서 못이길거라고 예상했는데 2:2까지 갔고 마지막 경기도 진짜 젠지팬들이 졌다 라고 생각할 결과직전까지 갔고, 이게 소위 과거의 강팀이 가진 그런 이미지에 의한거 + 그에 따른 선수들이 가지게 되는 자신감 + 상대팀이 느끼는 악밥 등 다양한 복잡적인 좀 그런게 있는거같습니다. 특히 KT의 경우 썸머의 KT라는 말이 한때는 정말 많았는데, 최근 LCK에서 4강을 올라온적이 없었고,
여기다가 빅라같은 선수는 신인이라 큰 무대, 다전제에서 과연 얼마나 잘해줄수있을지도 관건이구요. 물론 담원이 밴픽을 날로해버리면 모르긴한데..
22/08/17 12:19
샌박 대 DRX는 샌박이 정배
담원 대 KT는 지금으로서는 KT의 약 우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담원의 다전제 경험을 고려해도 현재 폼이 너무 안 좋아서.. 반면에 최근 KT는 젠지 상대로 한 세트 따내기도 했고 사실 좀 더 잘했으면 이길 뻔하기도 했어서, KT가 이겨도 전혀 놀랍지 않을 것 같네요. 그나마 KT가 몇 년만에 처음 올라 온 플옵이라서 다전제 경험 부족 정도가 약점인데, 사실 라스칼 라이프는 젠지 시절에, 커즈는 티원 시절에 이미 다전제 경험을 다수 해봤고, 에이밍도 나름 이제 중견 선수라 쌩신인인 빅라 정도만 경험 부족 이슈가 있을 수 있겠네요. 그런 거 다 고려해도 저는 KT 5.5 : 4.5 담원 정도인 것 같습니다.
22/08/17 12:32
플옵만 두고보면 그렇긴 한데, 결승전을 진출을 염두에 두고 생각하면 플옵을 하루 일찍 하는게 결승 준비를 하루 더 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되는거라.... 어떻게 볼 지에 따라서 유불리가 달라질 것 같습니다
22/08/17 12:39
윗분들이 적어주신 거 + 그리고 또 다른 의미로 보면 1R에서 올라온 팀들이 정규 1위 팀에 대한 준비가 하루 더 부족한 셈이 되니까요
스프링 T1이나 서머 젠지나 그 정도 여유가 되는 강팀이라 해야할까... 1위하는 팀들은 그 정도 강함과 여유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작년 담원도 그랬구요.
22/08/17 13:16
반대로 얘기하면 젠지가 담원, kt 승자를 지목하면 담원 kt는 준비할 시간이 하루밖에 없죠.
거기에 1. 젠지는 이미 어느쪽을 고를지 염두에 두어서 두 팀 상대로 준비중 2. 티원은 젠지가 어디를 고를지 거의 확실하지만 그래도 다른 수를 준비하기 때문에 네 팀 상대로 준비중 을 생각해도 젠지가 하루 먼저 하는게 리스크가 없습니다.
22/08/17 12:41
어느 팀이건 어느 경기건 간에 3:0 경기만큼은 안 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경기는 지는 선수들 멘탈이 실시간으로 무너지는 경기 양상을 보게 되더라구요. (주관적..) 모든 팀들이 다 잘 준비해서 재미난 경기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화장실에서 볼 수밖에 없는 경기가 되게 해주세요....응?
22/08/17 12:46
샌큿 진출 예상하는데 젠지가 어떤 팀을 고를지는 모르겠네요. 샌큿 중에는 샌이 더 수월하다고 보는데 drx가 메롱이라 일단 3대0으로 이겨서 카드 노출이 적게 된다면 조금 부담스럽고요.
22/08/17 12:51
담원 kt는 예상이 거의 5대5에 담원쪽으로 아주 약간 기운 정도더군요.
샌박 담원 올라오면 젠지는 티원한테 당연히 담원 던져줄것 같은데 만약 샌박 kt면 어떨까요. 이러면 진짜 고민될 것 같은데 그래도 서머의 kt를 티원에 붙일까요.
22/08/17 13:56
이렇게 된다면 젠지가 KT를 뽑지 않을까 싶네요. 최근 1세트 지기는 했지만, 무엇보다 크로코의 존재를 굉장히 까다롭게 여길 것 같아요.
22/08/17 14:10
전 젠지 입장에서 그나마 불안정(?)한 포인트가 탑라인전이라 생각해서 웬만하면 샌박 선택할 꺼 같습니다. 지금 도란 폼이 나쁜건 아니지만 괜히 버그도 도란 괴롭히고 또 가끔 너구리/라스칼 상대로는 뜬금없는 솔로킬을 당할때가 있어서 담원/KT상대로는 말리는 경우가 있어요.
티원에게 쎈팀 던지는 것보다 젠지가 결승 가는 게 훨씬 중요하니 상대하기 쉬운팀으로 선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프링 섬머 내내 상대전적 보면 샌드박스 선택안할 이유가 없기도 하고요.
22/08/17 14:16
경기력이 제일 중요하겠지만 둘다 무난하게 압살하고 올라온다면 샌박 고를 것 같습니다. 라스칼이 무력이 너무 강해 피넛까지 덩달아 휩쓸렸다고 봐서요. kt 경기가 어려웠던 이유는 새 버전도 있지만 도란이 억까 당해서 밀린게 커서. 전라인 비슷하게 맞춰주면 피넛도 훨씬 잘 돌아다녀서 젠지포스 나올 것 같습니다. 다만 담큿전과 젠지 2라운드 텀이 짧아서 담큿전이 멸망전이 된다면 담큿승자 고를 수도 있겠다 싶네요.
22/08/17 13:06
개인적으로 오늘 경기는 롤도사 베릴과 베테랑 데프트가 깜짝 전략 최소한 한 개 이상 준비해왔을 것 같아서 기대중입니다 그게 먹히든 말든간에 보는 재미가 있을 듯.....
22/08/17 13:16
DRX는 응원하는마음에 (데프트 ㅠㅠ) DK은 진짜 가능성이 있다고봐서 네이버 승부예측 DRX DK로 했습니다.
물론 젠지 티원승으로 마무리를...
22/08/17 13:44
크로코 클로저 프린스 빅라 에이밍
이 5명이 다전제에서도 리그같은 폼을 보여줄 수 있냐 없냐가 가장 중요할 듯 합니다. 다전제있는 날 딱 하루 못하면 반년농사 망하는거니 부담감이 엄청나죠.
22/08/17 13:55
lsb drx 두 팀 미드가 블루 1픽 사일러스 잡고 사일러스 vs 아리 구도 만드는 걸 상당히 선호하는데, 이번 매치에서 어떤 매치업 양상이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22/08/17 13:59
일단 두팀 다 선발전까지 코인이 남아있는 팀들이긴 하지만, 오늘 DRX가 어느정도의 폼을 보여줄지가 문제겠네요.
개인적으로는 표식이 크로코 상대로 어느정도 각을 만들어내느냐에 따라 달렸다고 봅니다.
22/08/17 14:02
샌듀가 재밌게도 리그에선 원사이드한 게임은 안했던것 같아요
하지만 최근 기세를 보아 3대0 확률이 높아보이죠 그래도 샌 3대1 예상해 보겠습니다 담킅 역시 최근 기세로 kt의 승리가 예상되지만 담원이니까 3대1 킅승 예상해봅니다 다만 만약 담원이 5셋까지 끌고가면 담원이 이길것도 같아요 Kt의 약점중 하나가 집중력이라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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