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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7 09:35
티원이 선발전을 가는 수가 없진 않죠.
과거 KT 경우의 수를 다 빗나간거 보면 지금 경우의 수는 생각보다 할만할수도...? 젠지가 우승을 못하고 티원이 2라딱을 하는 세계선. 밑에서 올라올 팀의 경기력을 보면 이거 진짜 가능성 없지않습니다?
22/08/17 14:17
같은 내용 댓글이 좀 달려서 덧붙입니다.
담원 정도를 제외하면 현 플옵권 팀들은 라인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런 팀들이 국제대회 나가서 잘 한 적이 있었나요? 라인전 페이즈의 성장차를 한타로 극복하는 팀이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거둔 케이스는 2012년 프로스트 이후 없다시피한데 당연히 불안하게 볼 수밖에 없죠. 젠지 >>> 티원이긴 합니다만 유의미하게 라인전에서 벌고 시작하는 두 팀이니까 묶은거고요.
22/08/17 11:44
샌박전 봤을땐 혹시?했는데 담원전 보니깐 티원이 결승 못오는 일은 없을꺼 같아요. 징크스는 언젠가 깨지기 마련이니 1번이 올해깨질꺼 같습니다.
22/08/17 11:47
젠티가 2라에서 만약 떨어지면 티보다는 젠이 팬들 멘탈타격이 더 클것 같아요. 롤드컵 가냐마냐가 문제가 아니라 젠은 정말 리그 우승이 절실했던 곳이라..
22/08/17 14:08
젠지가 무너지는거랑 롤드컵 기대감이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다른팀이 잘해서 젠티를 꺾은거죠. 특히 샌박 같은 팀은 아예 LPL팀이다 라고 평가받고 있는데 말이죠..
22/08/17 14:34
어쨌든 우승을 해야되는 LCK 입장에서 정규시즌에 계속 이기던 팀이 이기는건 상수가 되지만
지던팀이 이기는건 변수라고 생각되거든요. 롤판 특성상 지던팀이 아무리 잘해서 이겨도 이건 변수일뿐 하면서 잘해왔던 젠지의 문제점만 보게되겠죠. 그리고 샌박같은 팀은 아예 LPL팀이다라는 평가는 싸움을 좋아한다 정도지 롤드컵 우승근접팀이라는 평가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그랬다면 젠지를 정규시즌에 이길만한 체급을 보였어야죠. 지금 LPL 우승권팀들한테는 젠지 체급도 먹힐까 말까하는 분위기인데요.
22/08/17 14:39
글쎄요. 길고 짧은건 대어봐야 알죠. LCK가 LPL 상대로 계속 밀려온건 사실이지만 그건 100판 붙어서 100판 다 질정도의 실력격차는 아닙니다. 파비노님 이야기를 좀 비틀면 LCK에서는 젠지 말고는 아무도 롤드컵을 우승할 수 없다 라는 애기가 되는데, 그게 맞나요? 롤드컵 같은 짧은 텀의 대회에서는 예상대로만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작년 LPL에서 압도적인 1황으로 평가받았던 FPX가 조별 탈락할 줄 누가 알았나요. 20년도 TES만 해도 그렇고요. 젠지가 FPX가 될지 EDG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며, LCK 나머지 팀들이 EDG가 되지 말라는 법도 없습니다. LCK와 LPL의 실력 격차가 그정도로 나지는 않습니다. 젠지가 무너지면 LCK 전체가 무너진다라는 얘기는 너무 과장된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22/08/17 15:06
우승할수도 있죠.모든 스포츠의 승부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니깐요 하지만 제가 말한건 롤드컵에 대한 기대감이란거고 그 기대감은 압도적 1황이 나와야 더 커지게 마련이고, 그 팀이 져버리면 기대감은 무너질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20년,21년에도 담원의 압도적인 모습으로 기대감이 더 올랐었고 실제로 한번의 우승과 한번의 준우승을 차지했었죠. 하지만 그때 담원이 lck를 제패하지 못했다면 기대감이 떨어진다는 의미로 드린 말씀입니다. 젠지가 압도적인 1위로 우승했을때의 롤드컵에 대한 기대감과 다크호스에게 떨어지고 난 후의 기대감은 다를수 있죠.
22/08/17 16:08
압도적 1황이 나와야 기대감이 커진다는 건 FPX나 TES사례가 있는데요.. 두팀다 1황으로 평가 받았죠. 크게 동감이 안되네요. 좀 심하게 비틀면 기대감 조성을 위해 나머지 팀이 일부러 젠지에게 져줘야 한다는 얘기라도 되나요?
22/08/17 16:15
FPX나 TES 그건 롤드컵 결과고요. 롤드컵 전까지의 기대감은 두팀다 압도적 우승후보였죠. 제가 말한건 그런것과 같은 롤드컵전 까지의 기대감입니다. 젠지한테 져주는게 아니라 상대방도 정말 잘하는게 보이지만 지금처럼 압도적인 힘을 젠지가 보여주면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지 않을까요?? 프로축구에서도 레알이나 바르샤가 리그에서 파괴적인 스탯을 보이며 챔스에 나가는것과 비아레알이나 발렌시아가 4위 턱걸이로 챔스에 나가는건 무게감이 다르잖아요. 타팀을 비하하는게 아니라 그런 식의 기대감 얘기였습니다. 계속 같은말이 반복되는거 같아 이만 말을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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