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8/10 12:33:02
Name 아케이드
File #1 EVO_KNEE.png (92.8 KB), Download : 18
Link #1 https://www.youtube.com/watch?v=uJB0lX3poEw
Subject [뉴스] [철권] DRX 무릎 선수, EVO 2022 우승 (수정됨)


https://www.youtube.com/watch?v=uJB0lX3poEw&t=323s



무릎 선수가 EVO 2022 철권7 부문 결승에서 파키스탄의 강자 KHAN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철권7에서 수많은 우승을 경험한 선수지만 최고 권위의 EVO에서는 단 한번도 우승 경험이 없었던 지라 (준우승 2회, 3위 1회)

그 감동이 더 했던 듯 합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노력하고 그 노력에 따른 결과를 보여주는 무릎 선수를 보면 응원하지 않을 수 없게 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eague of Legend
22/08/10 12:33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22/08/10 12:45
수정 아이콘
이보재팬 우승했었습니다.
아케이드
22/08/10 12:53
수정 아이콘
네 그렇죠, 미국에서 개최되는 오리지널 EVO에서 첫 우승 했다는 뜻으로 썼습니다
EVO Japan도 치열하고 경쟁력 면에서 손색이 없는 대회지만, 미국 EVO는 최대 규모이기도 하고 또 첫 우승이라 느낌이 다르네요
나혼자만레벨업
22/08/10 12:46
수정 아이콘
와 대단하네요~! 철권 후속작 나와도 계속 우승해주시길..
김티모
22/08/10 12:49
수정 아이콘
무릎을 보고 철권 프로게이머의 꿈을 키웠던 소년들은 이제 프로게이머가 되서 무릎에게 뚜드려맞고 있습니다.
아케이드
22/08/10 12:53
수정 아이콘
크크크
22/08/10 13:07
수정 아이콘
앜 크크크크크
다시마두장
22/08/10 15:1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난 키워서 먹어!
VinHaDaddy
22/08/10 15:41
수정 아이콘
히히 아직도 나지롱!
부질없는닉네임
22/08/10 15:48
수정 아이콘
페이커도 징하게 오래 해먹었는데 그것보다 더 오래 해먹은 무릎...
데몬헌터
22/08/10 19:38
수정 아이콘
다른동네랑 비교하면 페이커는 엄청 짧은 축에 속합니다. 롤이 기이하게 선수생명이 짧은 종목이긴 합니다만(단 하스스톤 등 TCG제외입니다)

대충 봐도

철권 배재민 17년
옆동네 발로란트 솔로(강근철) 16년
스타크래프트 이재호 15년
어윤수 14년
워크3 장재호 19년

페이커(이상혁) 10년

이런 식이죠-_-;;
22/08/10 20:23
수정 아이콘
그게 패치가 끊기거나 혹은 소극적으로 하는 게임들과 매년 갈아엎으면서 세계 최고로 인기 있어서 매년 재능있는 어린애들 죄다 유입되고 경쟁하는면에서 롤이 빡센거죠.

그 경쟁속에서 10년동안 프로하고 있는 선수들이 대단한거기도 하고...
55만루홈런
22/08/10 21:04
수정 아이콘
스타는 좀... 크크 스타가 롤처럼 유지됐음 롤보다 더 짧았죠 이십대 중반이면 살아남지 못하는 곳인데 크크 스타1은 11년에 프로판 망하고 유입없이 고인물끼리만 하는 곳이라 다른 게임도 비슷하구요
데몬헌터
22/08/10 21:26
수정 아이콘
사실 대다수의 게임이 하더놈들만 하는 고인물판이긴 합니다 흐흐 롤판이 특수한 상황인거고
사실은 스타도 초기에는 지금 롤판마냥 선수생명이 길지는 않았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러다가 11~16년 사이에 생존경쟁 비스끄리한 것들이 펼쳐졌고, 견디지 못한 선수들은 은퇴, 견디고 살아남은 선수들은 아직도 현역인거죠 흐흐

그리고 애초에 페이커의 경우는 롤판 자체가 11년도 탄생이라는 점도 감안을 해야되죠
산적왕루피
22/08/10 16:14
수정 아이콘
무릎이 무릎했네!!
데몬헌터
22/08/10 19:23
수정 아이콘
흐흐 아직도 나지롱~
22/08/10 12:56
수정 아이콘
파이널 대진표도 이번 우승에 의미를 둘만큼 충분히 강자들로 구성되어있는거 같았습니다. 결승 상대였던 칸 선수는 패자조에서 원래 유명했던 아슬란애쉬 잡고 왔고.. 칸 선수를 패자조 내려보낸것도 무릎 선수..
22/08/10 13:07
수정 아이콘
파키스탄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거의 안 보이다가(세외의 비밀 고수)
요 2년 사이에 혜성같이 등장해서 긴장감을 더 불어넣고 있던 상황이라 더 멋있네요.
22/08/10 13:09
수정 아이콘
무릎선수가 지금이 최고 전성기 아니냐 소리 나올정도로 잘해서 우승예측은 많은 분들이 했는데

이번에 과연 twt파이널을 먹을 수 있을지
22/08/10 13:47
수정 아이콘
시즌 말까지 페이스 유지 잘 해봤으면 좋겠네요.
제 기억에는 에보 우승자가 시즌 말 종목 최고대회 우승까지 이어졌던 적이 거의 없던 거 같아서....
양념반자르반
22/08/10 13:12
수정 아이콘
DRX 우승!! 아...
마카롱
22/08/10 13:13
수정 아이콘
페이커처럼 인기 많은 선수는 안티도 많은 것처럼, 무릎도 안티가 있나 봅니다. 대표적인 안티가 "아슬란은 무릎에게 지지 않았다. 그래서 아직도 아슬란이 최강이다" 를 말하는 사람들입니다. 무릎 본인 및 주위 선수들도 이런 내용을 알고 있는지, 어제 샤넬 방송에서 왜 아슬란에게 졌냐고 웃으면서 샤넬이 무릎을 까더군요. 크크. 참고로 EVO 2019에서 아슬란이 무릎에게 모두 이겨서 우승을 했는데 아직도 이거 가지고 안티들이 무릎을 까고 있습니다.
FarorNear
22/08/10 14:19
수정 아이콘
TWT파이널때는 무릎이 아슬란 광탈시켰는데.... 뭐 사실 까려면 뭔들 안 끄집어내서 하겠습니까만은...
타카이
22/08/11 07:08
수정 아이콘
남규리한테 접대한걸로도 까기때문에...뭐
22/08/10 13:17
수정 아이콘
무릎 선수는 참고로 철7로 열린 에보에서 우승한 경험이 없는 거지 태그2로 열린 13에보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습니다..
아케이드
22/08/10 13:20
수정 아이콘
지적 감사합니다. 본문에 철권7을 써두었습니다.
자가타이칸
22/08/10 13:22
수정 아이콘
역대 우리나라 최고의 프로게이머 뽑으라면 5손가락 안에 들어갈듯..

임요환, 장재호, 페이커, 무릎.... 이정도
천혜향
22/08/10 13:23
수정 아이콘
카트 문호준은 빠질수 없죠
이른취침
22/08/10 13:48
수정 아이콘
전자오황...
부질없는닉네임
22/08/10 15:49
수정 아이콘
피파훈....'그 동전'이 아니었다면 한명 더 있었겠지만요.
데몬헌터
22/08/10 21:28
수정 아이콘
귀신같이 빠진 이윤열..
개인적으로는 이제동이 아쉽구용
FarorNear
22/08/10 14:18
수정 아이콘
TWT 파이널은 이번에 공개된 선발방식이 영 이상해져서;;권위가 뭔가 확 떨어진 것 같아요. 올해 최고의 대회야 에보로 끝난 것 같네요.
서린언니
22/08/10 14:38
수정 아이콘
파키스탄 선수들 무섭더군요 3명 출전했는데 2명이 4강… 무릎 아니었으면 진짜
아케이드
22/08/10 14:4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제 무릎 빼면, 파키스탄이 최강국 아니냐는 말도 있더군요
도라지
22/08/10 14:56
수정 아이콘
이미 최강국 맞지 않나요?
Just do it
22/08/10 19:07
수정 아이콘
파키스탄에 직접가서 격파해온 경험이 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다른선수들도 코로나영향도 있어서 파키스탄 플레이어와 대전 안한지 오래라서
상대 잘 안해 본 플레이어와 붙으면 뭔지 모를 생소함이나 그런게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반면에 무릎은 파키스탄가서 함 무봤다 아니가 하면서 안 쫄고 플레이 할 수도 있고
암튼 결승무대는 진짜 서로 방어랑 무빙이 AI가 아닌가 싶을정도로 놀라웠습니다.
아케이드
22/08/10 19:26
수정 아이콘
무릎 선수 자신도 그 경험이 이후 파키스탄 선수들을 상대하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파키스탄 선수들은 완전히 독자적으로 발전한 케이스라서 한국 일본 선수들과는 다른 독특한 리듬감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불독맨션
22/08/10 19:22
수정 아이콘
무릎과 데스하는게 철권인생 목표였는데... 안되더라구요
흑흑
22/08/10 19:34
수정 아이콘
특유의 무빙 퍼지가드[...]가 갈수록 발전해서...
거기에 그러한 움직임의 장점을 극대화 시켜주는 펭이라는 캐릭터의 재발견...

상대하는 선수들은 정말 답답할 듯...
비상하는로그
22/08/10 19:55
수정 아이콘
이번 팀전 할 때 머일선수가 밸런스를 위해서 무릎의 펭은 대회측에서 밴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크크
이 한마디가 모든 선수의 느낌을 대변 하는 것 같습니다.
비상하는로그
22/08/10 19:50
수정 아이콘
무릎 무릎 무릎!!
모나크모나크
22/08/10 20:12
수정 아이콘
킹오파 15도 엄청 잘하던데요. 짬타수아 10선 이기는 것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솔직히 무릎이 뮌 격겜이건 못하면 이상한거지만 짬타수아 정도면 꽤 수준급 같던데 말이죠.
네~ 다음
22/08/11 09:13
수정 아이콘
12년전 WCG2010도 시범종목이지만 그때도 우승했었죠.
그야말로 국대무릎.
세인트루이스
22/08/12 05:17
수정 아이콘
더 잘해진다는게 어이가 없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4946 [뉴스] [철권] DRX 무릎 선수, EVO 2022 우승 [44] 아케이드10361 22/08/10 10361 12
74931 [뉴스] 스트리트 파이터6 신규 참전 캐릭 공개 (킴벌리+주리) [14] 인간흑인대머리남캐8914 22/08/08 8914 5
74874 [LOL] 담원기아 선발 서포터 바이블로 변경. 켈린은 벤치로 [34] EpicSide13053 22/08/03 13053 0
74850 [뉴스] 쵸비 "패배가 원동력이 됐다" 젠지 경기후 인터뷰들 [34] EpicSide13040 22/07/31 13040 12
74831 [뉴스] [드래곤볼 신작 게임] 비공개 테스트 신청 (~7/31) [7] 고쿠7602 22/07/29 7602 0
74820 [뉴스] 메타, 메타 퀘스트 2 가격인상 결정, 8월1일부터 인상 [44] Nacht9396 22/07/27 9396 0
74818 [뉴스] HLE-T1전 T1 측 심판, 심판위 회부...심의 예정 [28] manymaster13918 22/07/27 13918 0
74756 [뉴스] 소니, 번지(헤일로, 데스티니 개발) 인수 [14] 타카이7708 22/07/18 7708 0
74746 [뉴스] 선협게임으로 유명한 귀곡팔황이 정식 한글화 발매됩니다 [12] EpicSide9277 22/07/16 9277 2
74703 [뉴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개발 중단 [140] 카트만두에서만두15492 22/07/09 15492 3
74639 [뉴스] "성적인 여성 캐릭터 묘사가 혐오 조장"… 실제로는 상관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28] 수퍼카9702 22/06/29 9702 6
74625 [LOL] 농심의 특명, ‘넛사령관’을 막아라 [104] EpicSide16423 22/06/27 16423 0
74490 [뉴스] OP.GG OGN 인수 완료 [30] SAS Tony Parker 13236 22/06/03 13236 0
74453 [뉴스] RNG 감독 "특혜 없었다. 부산 현장에 가지 못한게 오히려 아쉬워" [58] EpicSide14843 22/05/30 14843 5
74448 [뉴스] "코치와 선수 모두 잘해, 패인은 블루" [133] 크크루삥뽕15464 22/05/30 15464 6
74344 [뉴스] OGN이 OP GG에 매각이 확정 되었습니다 [39] nuri14829 22/05/13 14829 0
74342 [PC] 의외로 게임에 엄청 진심인 연예인.jpg [18] insane14444 22/05/12 14444 2
74314 [뉴스] 2022년 비디오게임 명예의 전당 헌액 게임 발표 [32] 아케이드9979 22/05/08 9979 0
74308 [뉴스] 포브스 선정 e스포츠 구단 가치 순위 (Top 10) [13] 수뎅11133 22/05/07 11133 0
74304 [뉴스] [칼럼]e스포츠의 스포츠화(체육종목화)에 따른 주요 담론 [24] manymaster6353 22/05/06 6353 0
74272 [뉴스] [R6] 한국 팀 입장 무시하고 대회 진행한 ESL '지속적 차별 자행' [19] Riina9858 22/04/29 9858 1
74215 [뉴스] 감독은 ‘화살 받이’, 케스파는 뒤로 숨었다 [96] League of Legend16467 22/04/21 16467 23
74060 [뉴스] [LOL] 왕의 귀환 [19] 아이는사랑입니다8072 22/04/03 8072 1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