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9/08 23:59:38
Name OnePageMemories
Subject 성큰 4개는 뚫죠.


성큰, 4개는 뚫죠...

성큰.. 4개요..?... 와...




얼마전 스타리그에서 엄재경해설께서 들려주신 변길섭선수와 김종성선수의 대화내용입니다.


길섭님은 그 날 역시 성큰을 마린 메딕 불꽃으로 화끈하게 뚫어주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오늘..

그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당연한듯 불꽃 체제를 선택합니다.



마린 파벳 한부대 정도와 메딕 3마리가 센터를지나 쭈욱 진출을합니다.

러커 2기가 돌아가고.

입구앞에 다다랐을때는 성큰 3개만 덩그라니...


성큰 4개도아니고 성큰 3개..

성큰 4개도 아니고 성큰 3개...

계속 이 말이 자꾸 제 머리에 맴돌때 쯔음..

뒤도 안돌아보고 스팀먹고 달리는

길섭선수의 병력.



여지없이..

여지없이 성큰 하나두개 떨어져나가고 ..

본진입성...




정말 그의 성큰 뚫는 능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메딕컨트롤에 성큰뚫는 비밀이 있다곤하는데 따라하기 힘들더라구요.






아무튼 요즘 길섭선수가 다시 기세를 타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이제 다시 1기 프리미어리그 때 처럼..

아니 그때보다 더 좋은 성적거둬서..

그가 활짝 웃게 되는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카이레스
04/09/09 00:33
수정 아이콘
가장 성실해보이는 변길섭 선수 이번 프리미어 리그 아주 좋은 성적 거두시기 바랍니다.^^
여.우.야
04/09/09 00:39
수정 아이콘
우승하셔서 웃어주세요 변길섭선수 !! ^ㅡ^
WestSide
04/09/09 00:48
수정 아이콘
머큐리에서 성큰이 동시에 모두 완성이 되어있었다면 과연 뚤을수 있었을지 궁굼해요. 약간 아쉬웠씁니다. 변저그~!
04/09/09 00:57
수정 아이콘
어떤 선수가 잘나갈때는 그 선수의 스타일이 가장 빛날때이지요. 요즘 변길섭 선수의 불꽃이 빛을 보이는 것을 보니 다시 잘나갈 시기가 된 듯 합니다.
04/09/09 00:58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머큐리에서 변저그가 안심할만 한게...... 좁은 다리가 있었으니깐요. 제가 변저그라도 그런 다리 앞에서는 다소 안심하고 성큰 만들었을 듯 합니다.
pErsOnA_Couple
04/09/09 01:23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참투님 짤방을 봤다면.. 성큰 4개도 위험하다는걸 알았을텐데요.
이번 경기는 변길섭 선수, 성큰 관상 볼것도 없이 아싸 조쿠나~!하면서 스팀 먹고 뛰어들었죠. -_-/
뉴[SuhmT]
04/09/09 01:55
수정 아이콘
변길섭선수의 성큰뚫는화면은 나도현선수의 대규모 교전에서와도 비슷한 측면이 보입니다. 소수유닛의 현란무쌍한 컨트롤은 아니지만, 성큰에 공격 당하는 머린에 죽죽 메딕 1,2기씩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치료치료치료..-_-; 게다가 변은종 선수 성큰 뚫을때 노업이었습니다..-_-;
박성준 선수가 7개 뚫은거 보다 솔직히 5배는 경악했죠..-_-;
04/09/09 01:58
수정 아이콘
3개면 땡큐 인가요 .;;
Milky_way[K]
04/09/09 02:05
수정 아이콘
변길섭선수 예전엔 몰랐는데 정말 멋지세요!
화이팅입니다! 이번에도 열심히!
i_beleve
04/09/09 02:36
수정 아이콘
이런 성큰이면 생큐 !
언제나 콜 !!
퍼시베일
04/09/09 05:20
수정 아이콘
인터뷰를 보니 럴커가 앞마당에서 빠지기를 기다렸다는군요.. 박성준선수의 공격적인점을 정말 잘연구해서 활용한거같네요. 역시 프로는 준비 또 준비 !!
04/09/09 06:51
수정 아이콘
아~ 다시 저그의 암울기인가요?
크흑..
안되는데.. ㅜㅜ
모모시로 타케
04/09/09 09:22
수정 아이콘
대 저그전 극강의 포스를 내뿜고 있는 변길섭 선수..이번 시즌 매우 기대됩니다..박정석 선수와 결승에서 만나길 바랍니다..
04/09/09 09:50
수정 아이콘
어제 조용호 선수가 이기셨는데 암울기라니
04/09/09 10:23
수정 아이콘
예전에 박성준선수 랜덤테란하고 조용호선수 저그였죠.. 길로틴에서.. 박성준선수.. 반부대 반정도의 마린 메딕 과 2~3마리의 화이어뱃으로 8~9개의 성큰을 뚫었죠.. 방1업이였을껀데.. 헐.. 그때 생각하면..ㅡ.ㅡ;;
Dr.protoss
04/09/09 10:31
수정 아이콘
김동수 선수 카페에 올리신 글에, 박성준 선수는 초반의 소수 병력으로 반드시 공격을 간다, 그리고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박성준 선수의 약점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제 변길섭 선수는 초반의 소수 럴커로 박성준 선수가 반드시 공격이 올 것을 예측하고 공격을 떠나는 타이밍을 정확히 잡아서 앞마당을 공격한... 변길섭 선수의 타이밍의 승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박성준 선수도 이제 많이 연구가 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동네노는아이
04/09/09 10:38
수정 아이콘
읔 어제 어떤 여성팬분 변길섭 이란 명찰을 차고 응원을하는
참 기발한 응원인데(멋지다는 말입니다.ㅋ) 란 생각이 들더군요.
아 김철민 캐스터의 말도 생각나네요"저학생 이름이 변길자 가아닌가요?"
해설듣다가 웃겨 죽을뻔했다는..쿨럭..-_-;;
rubystars
04/09/09 11:24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변길섭'명찰만 화면에 비추어졌을때는 변길섭선수자신이 그렇게 한것인줄 알았어요. 정말 기발하고 재미있었어요.그 여학생.
김재현
04/09/10 12:52
수정 아이콘
박성준의 초반공격..그의 최대 장점이자 약점이죠. 정말 메딕 쫓아올새도 없이 스팀 먹이고 달리던데..제대로 노렸죠. 불꽃나라 관광한번 제대로 갔다왔네요. 역시 남자는 불꽃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486 [잡담] 짝사랑... [14] Onelove3396 04/09/09 3396 0
7485 국보법 폐지... [88] 찬양자3121 04/09/09 3121 0
7484 [잡담] 스타와 게임방... 그리고 당구장에 대한 추억.. [13] 와룡선생3245 04/09/09 3245 0
7483 가볍게 읽을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 [9] 쫌하는아이.3282 04/09/09 3282 0
7482 AI Upgrade 1.11b 버젼이 나온거 아십니까? [6] harisudrone4134 04/09/09 4134 0
7480 또 하나의 올림픽, 8일전. [8] The Siria3078 04/09/09 3078 0
7478 죄송합니다..아버지... [23] 기억의 습작...3161 04/09/09 3161 0
7477 풍선 [10] 총알이 모자라.3086 04/09/09 3086 0
7476 우리가 그들보다 못났습니까? [23] 비롱투유4095 04/09/09 4095 0
7475 이곳에 안 어울리는 게시물이나 리플 올리는 몇몇 분들. 스겔가시죠. [151] bobori12345119 04/09/09 5119 0
7474 [亂兎]공인이라는 단어, 그리고 그 용례에 관한 소고. [47] 난폭토끼3599 04/09/09 3599 0
7471 돌아온 올드보이들... [9] 동네노는아이3516 04/09/09 3516 0
7468 어제 프로리그 무승부 경기상황의 처리 적합했나? [84] [shue]6588 04/09/09 6588 0
7467 [잡담]My frist Love....you.... [12] GatsBy[CmC]3299 04/09/09 3299 0
7466 비롱투유님의 글을 읽고 용기내어.. [14] Perseus3163 04/09/09 3163 0
7465 [단 한순간에 승부가 갈려있었다...] [10] Milky_way[K]3943 04/09/09 3943 0
7464 9월 8일 프리미어리그 사진 ^^ [11] 쫑언4218 04/09/09 4218 0
7463 오늘 경기와 전.혀. 관계없는 스타리그 이야기... [7] xkaldi3292 04/09/09 3292 0
7462 성큰 4개는 뚫죠. [19] OnePageMemories5067 04/09/08 5067 0
7458 (잡담)최악의 하루... [11] 건방진천사3207 04/09/08 3207 0
7455 [잡담] 내가 사랑하는 그녀여..! [8] 화영아사랑해3506 04/09/08 3506 0
7453 글 재주가 없어서 글을 못쓴다고요? (Remake) [10] 비롱투유3240 04/09/08 3240 0
7452 축구 중계 vs 스타크래프트 중계 [9] 공공의마사지3295 04/09/08 329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