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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1/04 17:35:02
Name 높이날자~!!
Subject 역시 그의 벽은 높았다..
서지훈선수..

이윤열 선수에게 다시.. gg

이윤열선수 파죽의 13연승의 달성 이군요..

첫판의 초반은 서지훈선수의 우세에도 불구하고..
이윤열선수의 놀라운 대처에 이은 유닛 운영 능력.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의 2팩 골럇에 2팩2스타운영 능력의 이윤열 선수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말이 안나오더군요.

서지훈 선수 아쉬운게 있다면 첫판 6시 섬멀티에서 터렛 2개정도만 있었으면
거기 멀티 이후 앞마당 먹은후 서지훈 선수의 우세를 점칠수 있었을건데

터렛이 없어서 상당히 아쉽네요..

두번째 판은 머랄까.
이윤열 선수의 노련함이 보인 한판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판은 이윤열 선수 손안에 서지훈 선수가 놀아난듯 보이더군요.

본진 자원만으로 2팩 2스타를 돌리면서 2팩에서는 골리앗을
2스타에서는 클로킹 레이스를 준비합니다.

서지훈선수는 이윤열선수의 4벌처를 아무 피해 없이 잡았을때만해도
분위기는 상당히 좋아보였는데
한방이 밀리더군요..

서지훈선수 두번째판에 약간만 방어적으로 했어도.. 이윤열선수보다 멀티도 빨랐고
해서 괜찮아 보였는데. 아쉽네요..

이로써 이윤열 선수는 피리미어리그에서 13연승이란 대단한 기록을 세우고.
대 서지훈선수 전에서 8:0 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는군요..

이윤열선수 통합챔피언쉽에선 어떤 모습을 보일지 정말 기대 되는군요..

P.S 글을 막상적고 나니 내용과 제목이 별로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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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04 17:38
수정 아이콘
임요환-장진남, 박경락-베르트랑, 조용호-박정석과 같은 엄청난 천적 관계로군요.
04/01/04 17:38
수정 아이콘
두번째 판은 정말 서지훈 선수가 여러모로 훨씬 유리했는데 너무 공격적으로 몰고가서 자멸해 버린 것 같아서 진짜 아쉬워요..ㅠ_ㅜ

서지훈 선수가 이윤열 선수에게 많은 부담을 가지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너무 공격에 급급해 보이기도 하고... 쩝..
행운장이
04/01/04 17:39
수정 아이콘
잘 싸우고 졌다 이런 느낌이 아니라 이건 어린 아이 손목비트는 격이니..
박서도 이런 무기력한 패배는 자주 보여줍니다만
박서 플레이스타일이 심리전이다 보니 그런 것인데 비해
젤로스는 단단한 스타일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일방적으로도 지는군요...
너무 큰 벽입니다. 넘기 힘들 것처럼 보이는군요..
04/01/04 17:43
수정 아이콘
나다하고 할때는 특유의 단단한 플레이를 하지않고
성급한 심리전을 자꾸 먼저 건다는게 문제지요 ㅡ.ㅡ;
이상하게 나다전에서는 먼가 어설프다는..ㅠ_ㅠ
세츠나
04/01/04 17:43
수정 아이콘
정말 금요일에 김성제 선수에게 일방적으로 당한게 거짓말 같군요...하긴 최연성 선수조차 알고도 못막은 전략이었다고 하니깐 -ㅅ-;
서지훈 선수의 스타일 자체가 그렇게 이윤열 선수에게 약할만한 스타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지금의 결과가 참...
여러모로 천적관계라던가 심리전도 무시할바가 못되는거 같습니다. 정말 어이없는 결과가 나와버렸네요. -ㅅ-;
今臣戰船 尙有
04/01/04 17:43
수정 아이콘
최인규선수에 이어 서지훈선수까지 이러다가 GO팀 테란유저의
전통이될까 두렵군요 -_- 역시~이윤열선수는....@#$#%$
04/01/04 17:45
수정 아이콘
세츠나님 말씀대로 서지훈 선수가 이윤열 선수에게 약할만한 스타일이 아닌데 이윤열 선수를 상대하게 되면 그 스타일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프군요..아우아우ㅠ_ㅜ 언제부터 이렇게 말리기 시작해버린 것인지..ㅠ_ㅜ
기다림...그리
04/01/04 17:48
수정 아이콘
일차전에서 초반 서지훈선수가 가스러쉬까지 하지 않았었나요
해설진에서 암말도 안한거 보면 아닌거 같기도 하고
제가 실시간으로 봐서 화질이 선명하지않아서
색깔을 확인하지 못했는데 분명 이윤열선수가
scv서너기로 짓다만 리파이너리를 공격하는거 같던데.........
하여튼 일차전 서지훈선수의 팩토리가 완성될정도에 이윤열선수의
팩토리가 겨우 지어지기 시작하는걸 보고 아무리 이윤열이라도
힘들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서지훈선수가 너무싶게 그 승기를 놓친게 아닌가 싶네요
04/01/04 17:49
수정 아이콘
제로스 상당히 아쉽군요. 계속 나다에게 이런식의 일방적인 경기끝에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3대테란이란 호칭이 무색하겠네요..
높이날자~!!
04/01/04 17:49
수정 아이콘
1차전에서 가스러쉬 했습니다.!

그런데 해설진 여러분들은 아무런 말씀이 없으시더군요;
nausicaa
04/01/04 17:50
수정 아이콘
이윤열 !!
그는 진정 인간이기를 포기한 것인가?
이번의 두 경기는 이윤열 선수의 게임운영능력이 얼마나 탁월한지 여실히 보여준 한판 아니 두판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아무리 게이머간 천적관계나 징크스 같은 게임외적 요소가 작용한다 하더라도 상대는 베넷공방유저가 아니고 서지훈 선수가 아닙니까?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프리미엄리그에서의 13연승 !!
요새 몇몇 괴물같은 신인선수들이 등장하는 분위기이지만, 오늘의 나다를 보면 ' 감히 누가 이윤열외에 최강임을 논하는가? ' 하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04/01/04 17:50
수정 아이콘
가스러쉬 한 것 맞습니다.^^
가스러쉬 당한 것 때문에 벙커를 입구 쪽에 지어뒀던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리안[RieNNe]
04/01/04 17:51
수정 아이콘
1차전에서 서지훈 선수가 가스러쉬를 했기 때문에 이윤열 선수 팩토리가 늦어졌죠. 해설진 분들께서 전진되어 지어진 배럭에 너무 신경쓰시느라 못 보셨나 봅니다 ^^;;;
DeGerneraionX
04/01/04 17:51
수정 아이콘
...서지훈 부산만 가면 무기력
calicodiff
04/01/04 17:53
수정 아이콘
너무 아쉬운 경기였네요. 명경기를 기대했는데 허무하게 끝나버렸군요.서지훈 선수는 실력 발휘할 기회도 없이 심리전에서 그냥 말려버리네요. 이윤열선수는 정말 대단........
FreeZone
04/01/04 17:58
수정 아이콘
아... 서지훈 선수... 1차전은 골리앗과 벌처가 따로 떨어진상태에서
전투해서 승기를 빼앗기고... 2차전은 괜찮은 분위기속에 탱크들을 너무
공격쪽으로 쓰는 바람에... 아쉽게 GG를 치고 말았죠 ㅜ_ㅜ...
i_beleve
04/01/04 18:22
수정 아이콘
엠겜 조지명식때 이윤열을 바라보는 서지훈 선수의 무서운 표정을 보고..-_-;; 이번엔 이겨서 천적관계 청산하겠다 싶었는데.... 아쉽군여
최연성이 아무리 잘나간다해도 역시 아직까지는 이윤열이 테란 No.1인거 같습니다. 이로서 MSL에서의 재대결까지 서지훈선수 식음을 전패하고 태태전만 연습하겠군요...-,.-;;; 그땐 부디 이기시길...
KILL THE FEAR
04/01/04 18:46
수정 아이콘
너무 큰 벽입니다만 넘을수 없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힘은 들겠죠^^;)
남자의로망은
04/01/04 19:05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16연승 우승하는거 아닌가요 -_-;;
WoongWoong
04/01/04 19:17
수정 아이콘
겜티비 해설진들 정말 실망입니다. 경기 초반 시작하자마자 서지훈 선수가 일꾼 보내 배럭스 건설하고 보로 가스 러쉬 하는등 초반 전략을 준비했는데 하나도 짚어내지 못하더군요. 개그하니라 말이죠..-_- 재밌는 것도 좋지만 해설진은 말그대로 게임 해설을 해야하는데 말인데요
대박드랍쉽
04/01/04 19:43
수정 아이콘
아...제로스..이렇게 허무하게...-_-;;;
안전제일
04/01/04 19:50
수정 아이콘
넘기는 넘어야 하는데..너무 힘들어 보입니다.흐음...
04/01/04 19:55
수정 아이콘
예상치 못한 기발한 전략을 보인 이윤열선수.. 게임 집중력이 대단하네요. 서지훈 선수도 많은 준비를 한것으로 보이나 윤열선수의 게임 집중력이 워낙 대단했네요... 그 과감함과 결단력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건지.
04/01/04 20:53
수정 아이콘
GO팀 테란의 전통을 잇는군요.
최인규-김정민-서지훈.
이 세 선수 합쳐서 1승이던가요...
카나타
04/01/04 21:19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지오팀 테란유저들은 다 이윤열선수에게 약하네요..
(물론 김정민, 최인규 선수는 지금은 지오팀 소속이 아니지만..)
이윤열 11:1 최인규
이윤열 8:0 서지훈
이윤열 5:0 김정민
-_-;;
Classical
04/01/04 21:25
수정 아이콘
11:1 헉... 이윤열선수가 itv고수를 이겨라 나왔을 때 최인규선수 상대로 승리거뒀는데... 그 후로부터... 지오팀 테란유저 전상욱선수는 이윤열선수한테 압도적으로 당하지 말길 바라며...
임요환vs이윤열... 결국 환상의 결승전이 되었군요
new[lovestory]
04/01/04 21:46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오늘 정말 대단하더군요......
이글과는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조용호 선수도 이윤열 선수와 천적관계 같다는....
마린걸
04/01/05 11:42
수정 아이콘
두근두근 며칠을 마음 졸이며 기다린 경기. 뚜껑을 열어보니 허무함에 가슴이 미어졌죠.
황제와 불꽃의 치열하고도 긴박감 넘치는 경기는 승자가 누구든 상관없이 내용이 좋았지만
나다와 제로스는 일방적으로 밀리는...T.T
설마 이번에도?.....라는 마음이었지만 결과는 역시나.......
매번 지더라도 응원하는 마음은 변함없지만, 허무한 gg는 싫더군요.
마음속 3강테란에서 제로스를 빼고, 제대로 복귀하는 그날을 기다려야겠어요. T.T
[NaDa]_copy
04/01/10 05:50
수정 아이콘
나다. 게임으로 서지훈에게 말하는듯한
예전에 vs최연성과 경기에 나온 문구가 생각나네요..
넘을수 없는 벽 그것을 느끼게 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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