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5/03 14:03:12
Name Leeka
File #1 4eda8c9cc838851f5b3ac6ed9821d43e.jpg (163.8 KB), Download : 6
Subject [LOL] 농심 대표가 2차 해명문을 올렸습니다



3줄 요약하면

스브스가 팀원들에게 빌린 돈이 수천만원이 넘는 상태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하다고 판단해서 계약 해지

3/11일 계약 해지 통보 -> 1개월 분인 4/10일까지 계산해서 지급

우리는 증거 다 있다.


라고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ord Be Goja
22/05/03 14:05
수정 아이콘
스브스 감독이 좀 불우한 사정이 있나보군요.
팀과 선수들도 그러니 그동안 잡음없이 저정도까지 빌려준거 같고..

아무래도 그런 상황에서 해고를 통보받았으니 단기간의 급료조차도 스브스감독에게는 너무 절박했고
팀 입장에서는 충분히 인내해왔다고 생각할테니 서로 좀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결정했다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타르튀프
22/05/03 14:08
수정 아이콘
부모님 건강 이슈라고 하던데 안됐긴 합니다만 선수에게 돈 빌리는 거는 이미 선 넘은거라고 생각하고 그 단위가 수천만이면 문제가 심각하네요. 나한테 돈 빌려준 선수랑 안 빌려준 선수 함께 있는 구단에서 어떻게 동일하게 지도할 수 있을지 의문이고 결국 경질 정당하다고 봅니다.
22/05/03 14:06
수정 아이콘
농심측 입장 보면 증거 다 들고 있는것 같네요 그나저나 채무가.. 수천만원이라니.......
ejaasdfos
22/05/03 16:05
수정 아이콘
대기업이 째째하게 저런거 가지고 잡음나게 하네요 농심 수준
어촌대게
22/05/03 18:56
수정 아이콘
으잉?
22/05/03 14:07
수정 아이콘
채무규모가 수천만원대면 팀내 분위기 장난아닐텐데 프런트에서 한우 줘가며 좋게 헤어지자고 했다...라고요?.. 어..
Liberalist
22/05/03 14:08
수정 아이콘
감독이면서 선수와 채무 관계를 맺었다? 이건 사유고 나발이고 상관없이 스브스가 짤리는게 맞는겁니다. 스브스도 채무 관계 인정했다는 점에서 제게는 잘잘못 정리가 다 끝나는 느낌입니다.
키모이맨
22/05/03 14:10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냥 적당히 덮어주고 끝낸것만으로도 회사에 불판도게자해도 모자랄지경인데요 크크
적당히 덮어주고 끝냈는데 회사한테 20일치 월급때문에 먼저 방송켜서 여론전을한다라....
도라지
22/05/03 14:10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농심은 도의적으로 할만큼 하고도 더 해준거내요.
가나다
22/05/03 14:14
수정 아이콘
제가 전회사에서 직원 vs 사장님+동료 금전관계를 격었습니다.

직원 - 동료는 동료가 선의로 추후 전세자금 안갚음으로 해당동료가 몇주간 마음고생햇고
직원 - 사장님은 사장님이 몇개월간 인내했지만 결국 사장실로 불러 엄청나게 불호령내리더라고요
결국 해당직원은 퇴사를 햇지만 회사분위기 곱창나고, 전체 공지 및 안내로 사내 금전거래는 어떠한 이유로든 절대 금지이며, 필요시 인사팀을 통하여
명시적인 사내대출을 해줄테니 금전거래 절대하지 말라고하더라고요..

농심이 정말 많이 인내하고 숨겨준 것같네요 씁쓸합니다.
shooooting
22/05/03 14:15
수정 아이콘
선을 넘긴했네요...
라멜로
22/05/03 14:16
수정 아이콘
스브스와 농심의 입장문을 보건데
11일치만 받기로 하고 계약해지를 한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왜냐면 스브스 입장문에도 그렇게 적혀있어요...

근데 스브스는 통상 3~6개월치를 받으면서 계약해지를 하는 게 정석이고 구두계약이 있으니(스브스 주장) 한달치를 더 달라는거고
농심은 계약에도 11일치로 되어 있고 월급 외에 성의표시로(혹은 퇴직금조로) 100만원+한우세트도 지급했으니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고

사실 농심은 원칙대로 한게 맞는 것 같아요 스브스는 선 이니시를 걸었는데 사실 증거도 없고 오히려 자기 귀책사유만 드러난 꼴이고
다만 스브스가 지금 문제가 있어서 돈이 굉장히 급한 상황이라는 게 확실해보여서 별개로 안타깝긴 하네요
가나다
22/05/03 14:18
수정 아이콘
안타깝긴한데 저런 거래는 원래하면 안됩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해당직원이 돈 안갚는 바람에 친한친구라고 믿고 자기 전세자금 빌려준 동료는 1년동안 마음고생 개같이햇어요.
심지어 해당동료는 애기 갖고 있엇는데 인생 플랜 다꼬여서 집에서 엄청 욕먹음.
라멜로
22/05/03 14:19
수정 아이콘
맞아요 특히나 선수와 채무관계를 졌다는 건 그 자체만으로도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별개로 안타깝다는거죠 선수들한테 손을 빌리고 20일치 월급을 받기 위해 저격방송을 했다는 것 자체가 돈이 급한게 확실해보이니까
가나다
22/05/03 14:21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부모님일이라고 하시니.. 스브스 감독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슬픈 현실이네요.
타르튀프
22/05/03 14:17
수정 아이콘
스브스가 좀 절박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20일치 월급 더 받자고 전 소속 팀을 상대로 여론전 하면서 불판 키우면 결국 자기 커리어는 망할텐데 장기적으로 엄청난 마이너스 같네요. 그냥 외국 마이너 지역 가서 돈이나 벌 생각인건지.
다시마두장
22/05/03 14:34
수정 아이콘
개인의 영달을 위해 저렇게 극명히 커리어를 망칠 일을 벌인 것 같지는 않고 뭔가 사정이 있을 것 같은데...
능력있는 인재 하나가 불우한 사정으로 몰락해가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목격하는 것 같아 잘잘못을 떠나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니하트
22/05/03 14:34
수정 아이콘
이런 흐름에서 거의 사설토토로 가던데 아니길 바랍니다.. 도박으로 빠진거면 수천이 아니고 빚이 얼마일지 알수가 없으니..
22/05/03 14:39
수정 아이콘
이유 불문하고 직원과 선수들에게 돈을 빌린건 크게 잘못한겁니다.
아무르 티그로
22/05/03 14:40
수정 아이콘
아니 감독이 선수한데 돈빌려달라고 하면, 누가 거절할 수 있겠어요?
거절했다가 엔트리 제외된다면?? 이라는 생각때문에 거의 울며겨자먹기로 빌려줄수 밖에 없죠..
묵리이장
22/05/03 14:44
수정 아이콘
저분도 커리어 끝났네요
곧내려갈게요
22/05/03 14:45
수정 아이콘
스브스 방송 보면서 “그렇게 애매한 조항으로 짤리는데 순순히 수긍을 했다고? 합의금을 한달 월급만 받고? 그것도 해지계약서에 명문화도 안했다고?” 물음표만 맴돌았는데, 선수들과의 채무 관계가 수천 규모였다니 이제 좀 이해가 갑니다…
raindraw
22/05/03 14:48
수정 아이콘
정말 급하게 돈이 필요한가 봅니다. 그게 아니라면 이해가 안가는 행동이니까요. 뭔가 안타까운 사정이 있을 듯...
작은형
22/05/03 14:56
수정 아이콘
대충 추측으로만 짚어보자면

1. A는 현재 주기적으로 나가야 할 돈이 있다. (특정 물건에 대한 할부나 금융권으로부터의 빚)
2. A는 급여가 선수단에 비해 적다(추정치 3600만 - 5000만이내)
3. A는 1)을 갚기 위해 선수단에게 많은 돈을 빌렸다.
4. 1)을 체납을 잠시나마 막기 위해 1달치 급여를 요청했다.

일단 우선적으로 이 정도가 추측되는데, 왜 상호해지를 했는지 이해는 안되네요. 사실 A의 입장에서는 급여 다 주고 배째라식으로 나오는게 이득이었을것 같은데 굳이 상호해지를 해줬다는건, 처음 계약할 떄 그런 규정을 넣었다거나 아님 다른 이유가 있었겠죠.
이츠씽
22/05/03 15:00
수정 아이콘
선수하고 채무 관계가 있으면 귀책사유로 해지 당할 수도 있으니 상호해지 한 게 아닐까요?
작은형
22/05/03 15:07
수정 아이콘
귀책사유에 명확하게 명시하지 않은 이상 개인적인 금전문제가 귀책사유가 되지는 않을것 같아서요.
세상에이런일이
22/05/03 15:18
수정 아이콘
아니 선생님.. 자기가 책임지고 있는 선수단의 선수와의 채무 문제가 귀책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겁니까??
레전드네요..;;
작은형
22/05/03 16: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건 우리가 생각하는 '상식'이라는 단어에 기반했을 때 추론할 수 있는 영역이고
일반적으로 법률적으로는 귀책사유 라는 건 고의 또는 과실을 칭하는 단어죠.
계약서 상 귀책사유는 명시하는 경우가 많죠, 제가 즐겨보는 스포츠가 축구라서 다른부분과는 비교가 힘들겠지만 축구는 성적이 해고의 귀책사유에 해당하는 경우가 잘 없으며 성적 부진으로 인해 경질되는 감독의 경우는 잔여연봉을 받고 물러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도 성적 부진에 대한 해고가 귀책사유에 포함되어 있었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고 채무관계가 귀책사유에 해당하려면 해당채무로 인해 공정하지 못한 선발이나 기용이 있었다는 뜻이되니 신중하게 다뤄야할 문제 같습니다.


상식에 기반한 판단이랑 법률이 해석하는 판단은 종종 다를떄가 있으니까요
22/05/03 16:05
수정 아이콘
그래서 보통 저런 계약서에는 '사회통념이나 미풍 양속을 해치는 경우' 같은 해석의 경계가 모호한 단서 조항도 포함시키죠.
작은형
22/05/03 16:11
수정 아이콘
네 그런 부분으로 법정싸움까지 이어질때도 있더라구요. 다만 농심 입장문을 다시 살펴보니 이미 농심에서는 이런 채무관계가 선발이나 피드백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는것 같아요.
22/05/03 16:21
수정 아이콘
법정 싸움으로 이어져도 저건 말 그대로 사회 통념상 파기 사유라고 어렵지 않게 인정될겁니다.
작은형
22/05/03 16:37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이번일에서는 애초에 업무능력 부족부터가 해고사유라고 생각하긴 하네요.
사실 저는 이런 경우는 처음 봐서 놀랍긴 하네요. 감독이 선수한테 돈을 빌렸다니..
그것도 수천이나 빌려줬다는 사실도 놀랍습니다.
세상에이런일이
22/05/03 16:05
수정 아이콘
음..네 아닌 것 같습니다
(+본인 생각을 우기시기 보다는 여러 사람의 말에 귀기울여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작은형
22/05/03 16:10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이야기 더 안했으면 좋겠네요.

법률상 해석과 도덕적인 해석도 구분 못하시다니, 이래서 협의 합의 사태가 났던거겠죠.
싸우고싶으시면 롤갤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세상에이런일이
22/05/03 16: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법에 대해 잘 아시는가봅니다. 그래도 아닌건 아닌걸로..;
혼자 갇혀서 우기시지 마시고 위아래로 좋은 댓글 많으니 한번 쭉 읽어보세요.
싸우기 싫으니 전 다른 분들의 댓글로 갈음하겠습니다.
작은형
22/05/03 16:1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매번 피지알에서 공격적인 말투로 자주 싸우시는 분이군요.

그냥 지나가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세상에이런일이
22/05/03 16:21
수정 아이콘
작은형 님// 저는 인벤인지 디씨인지 알지도 못하는 롤갤타령에.. 이것저것 사족까지.. 넘 요란하게 지나가시네용..
지나가시면서 다른 분들 의견도 한번 쓱 훑어보고 가세요 꼭요..!
작은형
22/05/03 16:04
수정 아이콘
그리고 본인과 생각이 다르다고 굳이 비꼬아가면서 이모티콘까지 사용하실 것 까지 있나요?

요즘 보면 피지알이나 롤갤이나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욕안하고 긁어보려는 디씨 하위호환같네요 이런거볼때마다
22/05/03 20: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경기력 개선이 불가능해 보이면 해고 될 수 있다고 통보했고 거기에 선수-감독간의 채무관계가 귀책사유로 작용했다고 본거겠죠.
뭐 법잘알 눈에는 제 말이 틀리게 보일 수는 있겠지만 일반인 시선에선 납득이 되니까 이렇게 태클이 들어오는 게 아니겠어요?
농심쪽에 정 잘못이 있다면 소송이라도 걸겠죠.
김정수감독이라는 좋은 선례도 있는데

[법률상 해석과 도덕적인 해석도 구분 못하시다니, 이래서 협의 합의 사태가 났던거겠죠.
싸우고싶으시면 롤갤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라고 긁어댄건 누군지 모르겠네요.
작은형
22/05/03 21:34
수정 아이콘
먼저 긁으니까 대꾸한것뿐인데요

제가 어느부분에서 저분을 먼저자극했는지요?

레전드네 비꼬고 굳이 괄호에 사족달아서 비꼬시길래 대꾸한것 뿐입니다
작은형
22/05/03 21:39
수정 아이콘
애초에 그리고 저는 농심은 해당사태에서 할만큼 했다고 보는 입장인데요

제말은 채무 자체가 귀책사유라기보긴 힘들고 채무로 선수선발이나 기용에 영향을 끼쳤으면 그게 업무능력에 대한 귀책사유라고 본겁니다

어려울거 같아서요. 라는 마침은 강력한 주장도 아니고 긴가민가한 상황에서 내생각은 그렇다 정도인데 그정도 의견개진에 니가 레전드다~ 언급하는게 비꼬는게 아니라구요?
세상에이런일이
22/05/03 23:53
수정 아이콘
너무 황당한 의견이어서 순간적으로 레전드네요; 라고 반응하긴 했습니다.
거기에 만약 "아 제가 법을 잘 몰라서 그냥 내 생각은 이렇다 정도인거고, 비꼬는게 기분이 나쁘셨다"- 하셨으면 진심으로 사과드렸을겁니다. 물론 지금와서 사과드릴 생각은 없습니다;
세상에이런일이
22/05/03 23:39
수정 아이콘
대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저분은 법잘알이 아닙니다; 왜 계속 법률상~얘기를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아론님, 저, 그리고 많은 다른 분들 생각대로,
조직 내 부적절한 채무관계만으로, 경질 사유급의 건에 해당하는게 맞습니다.. 왤케 우기시는지 모르겠네요..
(전 법학부>로스쿨 지나 로펌에 있습니다; 법률상해석 도덕적해석 구분 얘기 보고 좀 허탈했네요;)
이츠씽
22/05/03 15:26
수정 아이콘
KBO 심판이 구단한테 개인적 문제로 돈 빌리는 것과 유사하죠.
감독이 선수들에게 개인적으로 돈을 빌리는 데, 선수 입장에서 이게 내 출전과 상관이 있을 지 없을 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머나먼조상
22/05/03 15:33
수정 아이콘
감독이 자기가 감독하고있는 선수한테 돈빌리는걸 개인적인 금전문제라고 표현할 사람이 세상에 많지 않을걸요
키모이맨
22/05/03 15:13
수정 아이콘
지금 감독 선수 최저가 6천이고 코치 최저가 4천인데
진짜 처음들어오는 생초보 코치도 아니고 감독직에 다이나믹스때부터 꾸준히 했던 경력 고려하면 엥간해선 억대일겁니다
작은형
22/05/03 15:18
수정 아이콘
오피셜인건가요? 그렇다는 가정하에는 1) 금액이 수천이아닌 억대라는 가정이 되어야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건데

1/4선금을 받고도 개인 채무가 수천이라는걸 보면 1)이 뭔지 예상이 잘 안가긴하네요.
키모이맨
22/05/03 15:38
수정 아이콘
아 물론 저야 정확한 금액은 모르지만..크크 일단 감독은 '최저'가 6천 시작이니 6천 미만일수는 없죠
오연서
22/05/03 15:01
수정 아이콘
근데 본인 재정상황이 급격하게 기운건가요?? 스브스 농심 예전에 프로필 촬영할때 보니까 불가리에 오데마피게에 명품 엄청 차고 있었었는데
피카츄볼트태클
22/05/03 15: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랜만에 이 이슈 듣고 PGR 왔는데,

제 기준으론 걍 다른거 싹 필요 없고 감독이 선수와 수천만원 단위의 채무관계가 생겼다.
- > 이거 하나만으로 경질사유입니다. 이 상태에서 공정한 기용 하리라고 어떻게 믿습니까.
세상에이런일이
22/05/03 15:20
수정 아이콘
백번 동의합니다; 다행이네요 위에 개인적인 금전문제가 귀책사유 아니라는 의견 때문에 순간 어지러웠습니다
상하이드래곤즈
22/05/03 17:59
수정 아이콘
한두번 댓글 달아보고 느낌 오면 그냥 던지셔야….
세상에이런일이
22/05/03 18:46
수정 아이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새겨들을게요! *^^*
우정머
22/05/03 15:05
수정 아이콘
롤갤 출신이라 그런가
DeglazeYourPan
22/05/03 15:08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 얘기지만 선수랑 채무관계 맺는 순간 감독 스브스 포기하고 인간 배지훈 선택한거라..

잔여연봉 한달도 못받는 경우가 별로 없을 거라 무슨 일인가 했는데 저런 킹부사정이 있었군요...
22/05/03 15:25
수정 아이콘
이해받을 수 없는 행동을 하고 다니셨네
살려는드림
22/05/03 15:29
수정 아이콘
심각하네요 진짜.. 뭐하는 사람이지
젓가락
22/05/03 15:33
수정 아이콘
선수랑 채무관계.. 그것도 수천만원 규모라니;; 상상도 안되네요
달달합니다
22/05/03 15:34
수정 아이콘
수천이요 ? 몇백일줄알았는데 덜덜
다크서클팬더
22/05/03 15:39
수정 아이콘
저러면 농심은 할만큼 다 하지 않았나 싶은데..
작은형
22/05/03 16:52
수정 아이콘
농심은 확인해보니 오히려 더 챙겨주고도 감독에게 언플을 당하는 상황인것 같아요.
30일전에 통보했고 해고예고수당을 지급해야할 어떤 건수도 없는데 그간의 기여에 감사하는 뜻으로 돈을 일부 지급한 것으로 보이니까요.

저정도면 사채라도 썻나 싶을정도..
22/05/03 15:40
수정 아이콘
흠..솔직히 지금까지 나온 내용보면 부모님 건강이슈는 진짜 인가 싶은 생각도 드는데, 그 정도 막장까진 안갔다고 빕니다...
22/05/03 15:42
수정 아이콘
감독, 선수간 채무관계는 팀을 망가트릴 수 있는 심각한 건 같은데..
스브스는 그냥 개인간의 일로 치부한다는 자체가 이해가 되질 않네요.
키작은나무
22/05/03 15:50
수정 아이콘
부모님 건강 이슈라면 차라리 인방에서 후원 계좌를 여는 편이 개인에게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질병에 따라 치료비가 개인으로는 감당 안될 수도 있다는 걸 경험했어서...이런 이슈였다면 진짜 그냥 안타깝네요.
mooncake
22/05/03 15:54
수정 아이콘
코로나여파보다 채무관계가 경기력에 더 영향 있을것 같은데;
CP Violation
22/05/03 16:06
수정 아이콘
주장대로면 적발 시점이 TSM보다도 빠르네요 껄껄
유부남
22/05/03 16:09
수정 아이콘
수백만원이라도 이건 아닌데 싶은 상황인데 수천만원이라니요....
Frostbite.
22/05/03 16:25
수정 아이콘
위에분도 언급했지만, 이런 경우 많은 사례가 사설토토 엔딩이던데...그렇지는 않길 바랍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22/05/03 17:02
수정 아이콘
수백도 아니고 수천 단위라니..;;;
동굴곰
22/05/03 17:06
수정 아이콘
상황이 이러면 절대 경기력에 영향이 안갔을리가 없죠...
R.Oswalt
22/05/03 17:11
수정 아이콘
무슨 사정이길래 20살 남짓한 친구들한테 수천씩 빌린 건지...
소믈리에
22/05/03 17:13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는데 이 건으로

스브스가 [먼저] 이니시를 건게 이해가 안갑니다

아니 저기서 크툰을? 급임...

나중에 밝혀지는것 까지여 어쩔수 없다 치더라두요
이직신
22/05/03 17:16
수정 아이콘
돈이 급해 궁지에 몰리면 무슨짓이든 하거든요. 아마 이런 방송을 통해 농심측에서 협상 딜이 들어올거라 생각했을겁니다.
22/05/03 17:26
수정 아이콘
이게 너무 말이안되서..
지금도 선수들과의 수천만원 단위의 채무관계는 해결이 안된 상태인데 20일 남짓한 월급 받으려고 희안한 폭로전을 한거잖아요.
정상적인 사고가 안되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케이지애
22/05/03 17:30
수정 아이콘
20일치 월급도 급하다 라는 상황이죠.
22/05/03 17:38
수정 아이콘
돈 많이 빌린 선수에게 코칭을 한다거나 2군으로 내린다거나 하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 농심 측이 해야할 일을 했다고 보이네요..
루크레티아
22/05/03 17:50
수정 아이콘
지금 상태라면 스브스 부모님 건강이 좋지 않으신 것이 정말인게 제일 해피엔딩 각이라서 이게 무슨 비극인가 싶네요...
부질없는닉네임
22/05/03 17:55
수정 아이콘
감독 커리어 끝났군요.
채무관계면 선수 기용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사안인데
카루오스
22/05/03 18:19
수정 아이콘
도대체 스브스에겐 무슨 일이...
이선화
22/05/03 18:43
수정 아이콘
귀책사유와 잔여연봉 지급 간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경질에 있어서 스브스의 귀책사유가 존재하는 경우 잔여연봉을 보전해줄 필요가 없다] 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스브스-농심의 경우는 명목상으로나 계약서상으로나 상호해지에 해당하고, 거기에 스브스의 채무관계는 농심이 밝혔다시피 언급되지 않았고 오직 성적부진으로 인한 상호해지로 적혀 있을 거잖아요? 4월 10일까지의 월급을 지급하는 형태의.

이에 스브스 감독은 [계약서상으로는 그러하지만, 해당 계약서의 그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았고, 추후 농심과의 구두 합의로 4월 한달 간의 월급을 받기로 하였으나 받지 못했다] 라고 주장하고 있는 건데... 여기서 스브스 감독이 금전을 차용하여 채무관계가 있고 없고는(그게 심각한 결격사유임은 차치하더라도) 현재 쟁점인 4월 한달 간의 월급을 받는 데에는 별로 상관 없는 얘기 아닌가요? 구두 합의가 존재했느냐 존재하지 않았느냐가 쟁점인 것 같은데... 어느 부분에서 오류가 있는 건가요?
곧내려갈게요
22/05/03 19:07
수정 아이콘
결국에 상호해지계약서에 상호간 사인도 했죠.
사인 해놓고 동의하지 못한다는 말이 뭔가 이상하죠 사실.
이선화
22/05/03 19:27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죠. 다만 스브스 감독은 [받기로 한 구두합의가 있어서 사인했다]는 투로 주장하고 있다고 이해하고 있는데, 그냥 농심은 [계약서에는 10일까지의 월급만 지급하기로 했고, 이에 합의하여 스브스 전 감독도 서명했고 스브스 전 감독이 주장하는 구두합의는 증명할 수 없으니 나머지 월급은 지급할 필요 없다]고 주장만 해도 되는 거 아닌가요. 어쨌든 스브스 감독의 금전차용이라는 귀책사유는 현재 존재하는 상호해지계약서에는 적혀 있지 않은 사항이잖아요.
곧내려갈게요
22/05/03 19:40
수정 아이콘
귀책사유가 없었다면 애초에 한달치 급여만 받고 상호해지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도 낮았을테고, 금액이 제대로 명시가 안된 계약서에 사인할 일은 더더욱 없었을테니까요.
왜 저런 계약서에 상호 사인을 하게 되었는지 설명을 할려면 귀책사유가 등장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선화
22/05/03 19:44
수정 아이콘
상호해지 계약서에 지금 적혀 있는 귀책사유인 성적부진만으로도 그 한달치 급여만 받고 상호해지 = 사실상 경질을 하는 데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서 추가적으로 다른 사유가 등장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몽키매직님 말 들어보니 애매모호한 성적부진이 아니라 계약파기가 확실히 가능한 귀책사유가 있었다고 밝혀두는 게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좋았겠구나 하고 이해가 됩니다.
곧내려갈게요
22/05/03 19:47
수정 아이콘
성적때문에 경질되는데 한달치 급여만 받고 상호해지하는건 너무 보기 드문 일이라…
몽키매직
22/05/03 19: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귀책사유로 계약파기가 가능한 상황에서 상호해지로 좋게 헤어지는 그림을 만들었는데 거기에 이의 제기한 상황이라, 농심 측에서는 평판 유지해주고 좋게 끝내려고 배려한 것을 농심이 약속을 어긴 것처럼 여론 플레이하네? 인 상황인 것 같습니다. 농심은 이미지 방어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정황을 깐 것 같습니다. 농심이 '계약상 문제가 없다' 라고만 답했으면 악덕기업 vs 개인의 구도가 되서 여론은 지금도 농심을 물어뜯고 있었겠죠.
이선화
22/05/03 19:38
수정 아이콘
아하 이러니 좀 이해가 가네요. 고맙습니다.
wersdfhr
22/05/03 19:12
수정 아이콘
저게 사실이라면 코로나는 따위에 불과한거죠

세상에 감독이 선수한테 돈빌리는 상황에서 제대로 된 경기가 나올리가;;
Extremism
22/05/03 19:50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돈 많이 벌기도하고 사적으로 쓸 돈이 적은 나이라 기숙사에서 형 역할 해주는 좋아보이는 사람한테 여유돈 빌려준 것 같긴한데 직장에서 채무관계 함부로 만드는게 아닌데... 성적 꼬라박을 이유가 넘쳤던걸로
당근케익
22/05/03 20:19
수정 아이콘
농심은 그래도 숨겨준건데 그걸 이니시를 걸어요?
채무관계는 어떤 경우에도 용납이 안됩니다
22/05/03 20:57
수정 아이콘
농심 입장에선 경질 과정에서 채무 사실을 밝히는게 이미지상 훨씬 이득이었죠. 대부분 다 납득할테니까요. 어느 정도는 감독을 존중해준건데 이걸 반대로 이니시 걸려버리니..
22/05/03 21: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돈빌려주면 그때부터 자기돈되는거라 갚는건 자기돈 나가는 느낌이라 절대 제시간에 다들 못주죠 안주는것도있고 빌려주면 주는 사람만 손해입니다 법정이자까지 붙여서 주는 사람은 늦엇다고 미안하다고 하먼서 주는 사람 한명도 못봤고 1년 미루는건 흔하니까 절대 돈은 빌려주지마세요 그냥 돈없다는 지인한텐 먹을꺼 사주세요 그게 낫습니다.1년이 아니라 3년 5년이 되도 쉽게 못받습니다 그냥 빌려주면 쉽게 받을 가능성은 물건너갔다고들 생각하시고 자기가 감당되는 10퍼센트 내외 금액만 빌려주고 잊으세요 제가 여러명 빌려줘봤는데 제시간에 갚은 경우가 정말 드뭅니다 절대 많은돈은 빌려주지마세요
마프리프
22/05/03 21:19
수정 아이콘
일단 [채무]가 나온 순간부터 사람의 신뢰도가 바닥을 찍어버려서 다시 감독 할수나 있을지 모르겠내요
이른취침
22/05/03 22:24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밝혀진 정황이 맞다면
애초에 이렇게 상황판단이 안되는 사람한테 무려 감독직을 줬다는 자체가 문제네요.
황제의마린
22/05/03 22:36
수정 아이콘
그냥 이제 이 판에선 볼 일이 없죠..
황제의마린
22/05/03 22:36
수정 아이콘
농심이 부진했던 이유가 이해가 된다.. 에휴
댓글자제해
22/05/05 03:48
수정 아이콘
진짜 사유가 저것때문인지도 의심갑니다
사태가 이지경인데 잘못한걸 모르다니
철이 없는건지 아니면 돈에 눈이 뱅글 할만한 다른 일이 았는지
다람쥐룰루
22/05/05 18:22
수정 아이콘
월급이 잘 나오는데도 수천만원의 채무면 일반적으로 의심되는게 있긴 한데 아무튼 내부에서 잘 처리했으면 좋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4333 [LOL] MSI 1일차 경기 진행 관련 안내문 [25] 반니스텔루이8181 22/05/11 8181 3
74331 [LOL] MSI 현지 경기장 핑에 대한 선수들의 인터뷰 모음 [41] Hestia10084 22/05/11 10084 5
74330 [LOL] 라즈: LPL 관련한 날조 및 혐오를 멈춰야한다 [78] biangle12059 22/05/11 12059 11
74329 [LOL] 오늘의 객원해설은 코장으로 보입니다 [4] 아슬릿6631 22/05/11 6631 0
74327 MSI 핑에 대한 더블리프트의 코멘트 [65] Davi4ever9719 22/05/11 9719 0
74326 [LOL] MSI에 버그가 빠지면 섭섭하죠 [27] 스위치 메이커11316 22/05/10 11316 1
74325 [LOL] 한 달의 기다림. . 그리고.. 엄청난 실망.. [31] League of Legend10546 22/05/10 10546 5
74324 [LOL] 이변의 시작. 브라질의 부활?! - 1일차후기 [10] Leeka8876 22/05/10 8876 0
74323 [LOL] 선을 계속 넘는 RNG의 경기참가 [43] Leeka14912 22/05/10 14912 16
74322 [LOL] 2022 Mid-Season Invitational 공식 규정 - 오디오 관련 [39] MiracleKid8490 22/05/10 8490 7
74321 [LOL]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하는 거 아닙니까? [233] 블리츠크랭크17027 22/05/10 17027 31
74320 [LOL] 개막전 이후 페이커 핑 관련 인터뷰 + 추가 [68] Hestia13223 22/05/10 13223 6
74318 [LOL] 인벤 글로벌의 MSI 선수 랭킹, T1 선수들 내용 번역 [32] DeglazeYourPan11266 22/05/10 11266 6
74316 [LOL] msi 컨텐츠와 출연진, 이벤트 [60] newness11507 22/05/09 11507 2
74311 [LOL] 보는 롤과 하는 롤의 차이 원탑(?): 미드 AD 암살자 [17] qwerasdfzxcv10580 22/05/07 10580 0
74310 [LOL] 중국팀이 MSI를 온라인으로 하는 이유.. [59] Leeka14827 22/05/07 14827 2
74309 [LOL] 큰거 온다 롤 12.10 내구력 패치 [49] 새우튀김12295 22/05/07 12295 2
74305 [LOL] MSI 응원 영상들 [13] roqur8021 22/05/06 8021 2
74301 [LOL] 2022년 아시안게임 연기 - 中 관영매체 [61] pzfusiler11244 22/05/06 11244 3
74297 [LOL] 김대호(cvMax)님 부친상 [98] 초보트레이너19333 22/05/04 19333 6
74296 [LOL] 농심 스브스 전 감독의 최종 입장문이 올라왔습니다. [45] 야경14365 22/05/04 14365 3
74295 [LOL] 제3차 PGR21 문도피구 결과입니다. [11] 진성6357 22/05/03 6357 3
74293 [LOL] 농심 대표가 2차 해명문을 올렸습니다 [98] Leeka14489 22/05/03 14489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