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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9 08:44
뭘 하려면 잘좀 하지 본인들 권한 행사하는 것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의식이 없어요 쟤네들은 그냥 갑질 꼰대짓이 몸에 뱄음
22/04/19 08:46
축구처럼 국대선수들로 지방에서 평가전 치르면서 수금좀 할수도 있는거 아니냐 -
이럴수도 있긴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수금이 하고 싶으면 일정 조정도 꾸준히 하고, 월클 선수가 중간중간 불참해도 국대 뽑히는데 지장 없고 이런다면야 이해를 하겠습니다. 하는거 없이 돈만 밝히니 매번 만만한 국내팀 쥐어짜기 밖에 없죠.
22/04/19 09:11
(수정됨) 지난 며칠동안 극성이네, 지겨우니 그만해라, 피해의식있냐, 꼬우면 안 나가면 되는 것 아니냐 등등 별 소리를 다 들어가면서 제기했던 문제들이 전부 사실로 드러나니까 참 허탈합니다. 협회라는 사람들은 전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선수와 팬들에 대한 애정은 찾아볼 수 없네요.
22/04/19 09:11
케스파 창단 이후 공채로 들어간 말단직원들말고
그 실무책임자급/임원급들 전직이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생각해보면 일을 잘할 수가 없는 집단이죠. 어디 소속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카나비 사건때 묻혀서 파보고 공론화 시키려고 케스파 자료요구 했더니, 바로 연락와서 가족 안부 물어보던 놈들이랑도 엮여있을것 같은데.
22/04/19 09:40
(수정됨) [협회는 평가전 관람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었다. 그렇게 되면 협회는 수천만 원이 드는 경기장 대관를 아끼면서 1,050장의 티켓을 판매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수익은 오롯이 한국e스포츠협회가 가져간다. 거기에 각종 후원이 붙으면 협회의 수익은 더욱 커지게 된다.]
바로 다음에 협회가 표팔이 목적이 아니라, 소위 윗분들에게 e스포츠의 인기를 보여주려는 의도도 있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는데... 그정도로 케스파가 e스포츠 진흥에 진심인 집단이었다면 일을 이렇게 졸속으로는 안했겠죠. 아무리 봐도 저는 표값을 R석에 5만원이나 받는 것도 그렇고(월즈 결승전급 가격이라더군요) 저 단락 부분이 진짜 목적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2015년에도 이미 중국인 팬들 상대로 한몫 땡기려고 LPL 스프링 일정 다 끝난 이후에 LCK 스프링 결승날짜를 정해놓았던 예가 있었으니까요. 그런 의심을 안들 수가 없게 하는게, 거의 4-5개월 동안 대표 선발 관련한 일정 정리나 행정 처리는 개판으로 하고 있으면서 이번에 예비엔트리-선발 및 합숙-평가전 발표하자마자 약속이나 한듯 페이커 광주간다고 기사 쭉 올라오는거... 다른데서도 많이 보던 풍경이라 정말 웃기지도 않더군요. 스1 시절부터 롤판까지 한두번 본 헛짓거리가 아니라서 이런 결말을 예상은 했는데, 정말 징하게 변화가 없는 집단입니다.
22/04/19 09:47
광주에서 민원에 대한 답변을 내놓아서 그걸 읽는 중인데 그래도 순수하게 지역 E스포츠를 위했던 모양입니다. 이 개막장 사건에서 유일하게 자기 일을 다한 사람들이 있긴 하군요..
22/04/19 09:53
이거 지방유착아니냐? - 아님
돈 오간거 아니냐? - 아님 윗분들 모시고 자랑하려고 쇼한 거 아니냐? - 아님 헉 페이커온대 대박 - 맞음
22/04/19 09:56
말씀대로 페이커 기사 올라온건 지자체쪽에서 홍보차원에서 보도자료 뿌린게 맞나봅니다. 케스파쪽에서 표팔이 목적으로 한 짓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제 기우였네요. 반응이 이렇게나 싸늘하니 광주시도 중간에서 입장 난처할듯 합니다.
22/04/19 09:57
저도 인용하신 부분이 가장 결정적인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협회의 윗대가리들은 물갈이도 안됐고 어떻게든 돈만 빨아먹으려는 행태는 변화가 없었네요.
그나마 광주는 순수하게 호의를 보여준 것이구요. 아무튼 협회가 쓰레기라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22/04/19 14:52
전 처음부터 케스파와는 별개로 광주 지자체나 스포츠경기장 운영 측을 비판하고 싶진 않았던 게, 특별히 혜택을 받았다는 증거도 없긴 했죠. 지자체나 경기장 운영하는 쪽 입장에서 당연히 국가대표 급이 와서 평가전을 한다고 하면 유치하고 싶은 게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고.
22/04/19 09:46
광주는 무상대여에 티켓값 등 사무에 대해서 일절 관여한바가 없다고 하고..
선수 소집은 무료... 그럼 티켓값은 누가 먹는거여..
22/04/19 09:47
https://www.youtube.com/watch?v=UTw7jw-ObEg
운영비가 년간 12억이 들어가는 애물단지니 어른들의 사정이 있었을겁니다. 애초에 e스포츠 팀들이 연고지 개념도 없는데 저거 짓는다고 했을때 뻘짓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그 뻘짓에 새는돈 메꿀려다보니 이런 촌극이 발생하는거겠죠.
22/04/19 09:47
본문 기사를 작성한 김병호 기자가 쓴 또 하나의 기사입니다. 동시에 2개를 올리신 듯.
https://n.news.naver.com/sports/esports/article/442/0000148372 [뉴스] 아시안 게임 선수 선발에 대한 네 가지 의문
22/04/19 09:50
(수정됨) 백번 양보해서 빨대야 쫌 꼽을수 있겠고
세상사 돈으로 돌아가는거고 어른들의 사정 그런거 이해는 하겠는데 그럼 좀 정성을 다해서 꼽아야하지 않겠니? 케스파야? 다트를 던져도 이것보다 정성을 다해서 꼽을듯
22/04/19 10:02
케스파가 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최악을 경신하는 곳이라는 확신만 심어준 행정이 아닌가 싶네요
그간 해온 각종 악질 행위 생각하면 감독 이하는 모두 다 침묵인 이유도 알 것 같아요 한마디 하면 바로 찍어누르려고 헛소리나 하겠죠
22/04/19 10:18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경기력 향상 위원회는 선수 출신 1명, 지도자 출신 1명, 시 혹은 도 종목단체 임원 1명, [비경기인 1명, 여성 1명] 포함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
22/04/19 10:24
여성할당은 조영희 이스포츠 공정위원회 위원장이신데 카나비때 중국 문제 도움주셨던 분이고 비경기인은 선출아닌 이스포츠 관계자에요 이부분은 문제 안될거에요
22/04/19 11:13
(수정됨) 그 구색맞추기가 문제죠
저는 별로네요 대한 체육회 경기력 향상 위원회 대한 체육회가 올림픽 경기를 비롯한 각 국제적 종합 경기 및 경기 기술 연구 향상, 경기 및 경기 지도자 양성에 관한 사항을 조사•연구•심의하고 이사회의 자문에 응하게 하기 위하여 설치한 위원회의 하나. 그 안에 스포츠과학, 경기 지도자 연수의 두 분과 위원회를 두고 있다. ①종합적 경기력 향상 기본 계획, ②국제 경기 대회 대비 강화 훈련 계획 수립, ③스포츠 과학의 연구 발전에 관한 것, ④경기 지도자 양성 및 자질 향상에 관한 것, ⑤훈련 방법 개발, ⑥강화 훈련 참가 선수•임원 선발에 관한 것, ⑦강화 훈련의 평가 분석에 관한 것, ⑧우수 소질 보유자 발굴 육성에 관한 것, ⑨강화 훈련 참가 선수•임원의 상벌에 관한 것, ⑩경기력 향상 연금 수혜자 및 장학생 심사에 관한 것 등을 다룬다 자, 비경기인은 가령 스포츠라고 해서 경기내적인것만 필요한게 아니고 뭐 제도적 측면이나 행정적 측면, 그런 것들이 필요할 수 있고, 따라서 알겠는데 여성은 대체 왜죠?
22/04/19 12:26
전에도 달았던 댓글입니다만 여기서 다시 답니다.
기존 스포츠 상당수는 진작에 여성 스포츠가 분리된 측면이 강하고, 그에 따라 여성 스포츠 활성화가 되어있는 면이 강해서 도리어 기술위 쪽에 여성 스포츠인이 있는 것이 이상하지 않고, 오히려 권장해야하는데, e스포츠는 딱히 분리되어있는 측면이 강하지 않고, 세부 종목별로 불안한 면도 있어서 여성 스포츠가 활성화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당장에 이번 대회에도 여성 e스포츠가 따로 분리되어 있지 않다고 알고 있고, 억지로 여성 국가대표를 뽑을려고 해도 뽑을 선수가 없죠. 이건 케스파가 말도 안되는 선견지명으로 한참 전부터 여성 e스포츠를 활성화 시킬 방안을 마련을 해뒀으면 모를까, 애초에 대한체육회 자체가 남성 임원 중심이었는데, 이제야 여성 입김이 강해지는 추세여서 케스파 탓 하는 것도 무리입니다. 꼬여도 이렇게 꼬일 수가 있나 싶은데, 뭐, 케스파는 다른 쪽으로도 한참을 까도 깔 수 있으니까요.
22/04/19 10:20
후우 전반적인 계획도 없이 그냥 그때그때 돈좀 필요해?? 그럼 이렇게 하자하고 통보한 느낌이네요
다른 스포츠는 국제전 있으면 연간 계획이라도 나오는데 주먹 구구도 이런 주먹 구구가 없군요
22/04/19 11:07
본사지원도 미비하고,관련 인원도 미비한 마이너종목들에서 오히려 이런일이 안일어난거보면 잇속챙기기가 문제가 된거라고 볼수밖에 없습니다
22/04/19 11:14
6인 차출하고 광주에서 출정식&평가전 하면 티켓값 비싸도 아 그래도 가야지 크크 할 롤붕이들 한트럭일건데 돈 버는 방법도 모르는 멍청한 협회
22/04/19 11:18
그냥 이번사태로 케스파가 전면개혁 없이는 한국이스포츠 관련해서 어떤 일도 맡을 수 없게 해야한다고 봅니다.
일단 자국선수에게 일정 통보하는 것을 떠나 상대팀 조율도 안된점, 보통 a매치같은 경우 최소 2달전에 공문협조하고 일정조율하고 해야하는데 당장 다음주로 일정잡았는데 해당팀과 조율도 없는 상태인게 진짜 협회관계자들 업무능력이 0라는게 보이는? 저 정도 기본업무도 안하는데 회계는 투명하게 하는지도 궁금하네요
22/04/19 12:33
애초에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의무 중에 하나이자 가장 간단한 정관의 홈페이지 공시도 안하는 집단인데 회계의 투명을 바라는 것이 무리죠.
22/04/19 11:21
T1 우승후에 급하게 잡힌 선발전 보고 케스파가 의도적으로 T1을 배제한거다,
KDA 언급한거는 의도적으로 페이커를 빼기 위함이다 라고 생각하는 티원팬들보고 웃음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그것도 너무 올려쳐준거에요. 극단적 이익집단이니까 상황에 따라 T1 홀대처럼 보이는 것뿐... 정확히 말하면 빨대꼽기죠. 홀대도 능력이 있어야 할 수 있는겁니다 크크크
22/04/19 11:40
아니 스타1시절만 해도 지금 생각해보면 그땐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어르신들 모아놓은거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런 시절이 아니잖아요...빙상계도 그랬고 왜 시간이 지나도 이 '협회'라는 사람들은 변하지 않을까요
22/04/19 12:00
시간이 지난다고 근본이 변하지는 않으니까요
빙상연맹이 빙x연맹을 유지하고 있고 양궁협회가 갓궁협회를 오랜기간동안 유지해온걸 보면 알수 있죠
22/04/19 12:18
애초에 경기장을 왜 그렇게 무뇌로 지어서 혈세낭비를 쳐하는지...무슨 지역별로 다 지어놔서 정작 한국에 제대로 돌아가는 이스포츠라곤 롤밖에 없는데
부산도 TEN이라고 철권 전용으로 이벤트할때나 깔짝 쓰고있고 다른 지역은 뭐 처참하니... 이때다 싶어서 빨대꼽고 싶은건 당연한데 왜 짓냐고 짓기를...
22/04/19 12:30
부산의 경기장은 종목도 다양하고 대회 말고의 게임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거지요 한달에 몇번은 이벤트 진행된다고 합니다 당장 금요일에 오버워치 이벤트가 있어요 철권이 노출이 가장 많이 된거죠
22/04/19 12:55
광주 경기장 2020년 말에 오픈한 이후로 호남지역 e스포츠 대회들과 각종 e스포츠 관련 포럼, 세미나 개최장소 등으로 잘 쓰고있습니다..... '지방에 뭐 그런 경기장 제대로 쓸 일이 있겠어? 당연히 세금낭비겠지' 라는 편견을 가지고 접근하시면 지방비하 밖에 안됩니다....
22/04/19 14:58
동의합니다. 저도 부산/광주/대전 지역 3개의 경기장 투어를 하면서 적어도 경기장은 잘 조성해서 콘텐츠를 잘 채워 잘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사실, 부산 이후 지난 2년 동안 지자체 대회와 각종 행사로 잘 사용하고 있는데 발등에 불 떨어진 지역은 광주라서 이해가 가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더 안타까운건 이번 일로 인해서 지역 e스포츠 경기장에 대판 폄하가 존재할거 같아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22/04/19 12:33
티원이나 젠지같은 비교적 젊은 사람들로 구성된 곳도 트럭 박혔을 때 반응이 꽤 있었는데 케스파 같이 이판의 으르신들로 구성된 곳에 트럭이 박히면 반응 진짜 재미있게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2/04/19 13:26
계속 살펴보니까 페이커랑 티원을 배척하려고 그런게 아니고 오히려 이때다 싶어서 뽑아먹을 뽕 쪽쪽 다 뽑아먹으려다 밑천과 무능함이 드러난 느낌이네요
22/04/19 14:20
아겜은 관심 없어서 지금 타임라인 읽는 중인데
그냥 또 케스파가 케스파한 상황인가보네요? 이젠 필요없는 기관이 중개업도 아닌 뭔가를 하고 있는데 역사의 뒤안길로 가야하는거 아닌가...
22/04/19 14:23
진짜 케스파는 전설이다....
애초에 이제 모든 이스포츠 대회가 게임사 산하에서 이뤄지는 상황에서 협회의 필요성이 있나요? 선수 권익 보호에 힘 쓰는 것도 아니고, 뭔가 주체적으로 산업 부흥에 힘 쓰는 것도 아니고.... 존재 이유가 뭔지?
22/04/19 16:12
(수정됨)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ktt&no=2633201&exception_mode=recommend&page=1
한국이스포츠협회 02-737-3710 (106) -전화 연결 거의 불가 / 담당자 무새 / 볼드모트만 가득함(담당자 이름 물어보면 정색함) 참고로 타 종목의 소위원회 공개도 불가. 하스는 나중에 담당자 오면 말해준다고 함. 확실한 건 담당자 있음.(처음에 바꿔준다고 했다가 안바꿔줌)있는데 걍 안바꿔주는 거임. 소위원회 공개는 외압이 너무 심해서 공개하기 힘들다함. 대한체육회 훈련기획부 (043-****-0053) -선수 훈련 일정 및 선수 차출 관련하여 문의해본 결과 대한체육회에서는 케스파에서 제출하는 훈련계획서를 승인하고 훈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관련하여 지원 업무만 담당. 실제로 e 스포츠 국대 선발관련해서는 대한체육회에서 일절 관여할수 없음 모든 권한은 케스파에 있으며, e스포츠 국가대표는 대한체육회에서 관리하는 국가대표가 아님. 선출이 언제인지, 과정이 어떤지 대한체육회에 보고 된 것이 일절 없음.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안게임 e스포츠 담당자 직통번호 044-****-2449 -해당 사항 관련하여 많은 문의를 들었고, 지속적으로 케스파측에 협조요청 중이다. 그러나 자신들도 협조에 대해서 거부당하고 있으며, 보도내용 밖에 확인 할 수 없다. 케스파 측에서 소위원회 공개와 선수 훈련 일정관련해서는 조율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고,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협조를 문의드릴 생각이다. Q. 업무를 의심하는 건 아니지만, 지속적인 협조 요청을 하신다는 건 저희가 어떻게 확인하느냐? 케스파 측에서 발.행하는 보도자료를 확인하시면 될 것 같다. 소위원회는 선출 끝나고 공개하기로 했다. 케스파는 저희 문체부의 협조도 지속적으로 거부 중. 도와드릴 수 있는 방안이 없다. 타 종목의 선수 선출과정을 확인하여, 소위원회 공개 및 선수 훈련관련하여 협조 요청을 해보겠다. SKT 마갤 유저분이 이런 글을 올렸네요. 아니 이거 도대체 케스파는 어떻게 조직돼서 돌아갈 수 있는 조직이길래 대한체육회엔 보고도 일절 없고 문체부의 협조 요청도 쌩깔 수 있는 구조인 거죠?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선발을 놓고? 이게 말이 되나?
22/04/19 18:05
케스파는 대한체육회 가입단체이지 산하단체가 아니기 때문에 케스파에서 대한체육회에 국가대표 선발에 대해서 보고할 필요가 없는거고, 문체부도 마찬가지로 협조'요청'은 할 수 있지만 협조'명령'은 할 수 없게 되어있는거라..... 이건 다른 체육계 협회들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케스파가 뭐 천룡인들로 이루어진거라 그런게 아니고 그냥 원래 구조가 그런거라고 밖에....
22/04/19 18:59
양궁 빼고 모든 스포츠계 '협회'들이 욕먹는 것도 결국 그런 한계에서 오는 거였나요? 허허... 근데 케스파의 경우는 사단법인? 이기는 해도 국회에서 예산 지원을 받는다고 그러던데 그런 지원을 받는데도 정부의 관리감독에서 자유로운 건가요? 특히나 이번 사안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과 관련돼있는 문제인데 이것도 그냥 이렇게 마냥 협회 마음대로 굴릴 수가 있는 건지...
22/04/19 19:07
정부지원을 받는 단체는 경우에 따라서 지원받은 금액의 사용처에 대한 소명자료(영수증,행사사진 등)를 제출해야하는 의무가 있는 경우가 있는 정도이고 그 마저도 유야무야 한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원칙상으로는 이게 맞는 방향인게 정부가 지원해주는 모든 단체를 정부의 관리감독하에 두게된다면 사실상 정부가 엄청난 규모의 문화체육단체 그리고 시민단체들을 맘대로 휘두를 수 있다는 얘기가 되기 때문에.... 다만 너무 일을 개판으로 한다는게 확실해지면 일정기간 텀을 두고 이루어지는 지원심사에서 떨어뜨리고 정부지원을 못 받게 할 수는 있습니다....
22/04/19 19:46
원칙상으로야 이번에는 협조 요청에 응하지 않아도 문제가 없긴 한데, 케스파가 좀 대담하다는 느낌은 듭니다. 혹여나 괘씸죄로 감사가 들어가면 털릴 것이 한가득으로 보여서요.
22/04/19 20:48
감사라는게.... 사단법인인 케스파를 감사할 기관이 따로 있나요? 상위기관이 있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 고발해서 경찰이 수사를 한다면 모를까....
22/04/19 22:21
민법 제37조(법인의 사무의 검사, 감독) 법인의 사무는 주무관청이 검사, 감독한다.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8조(법인사무의 검사ㆍ감독) ①주무관청은 「민법」 제37조의 규정에 의한 법인사무의 검사 및 감독을 위하여 불가피한 경우에는 법인에게 관계서류ㆍ장부기타 참고자료의 제출을 명하거나 소속공무원으로 하여금 법인의 사무 및 재산상황을 검사하게 할 수 있다. 법적 근거는 이렇습니다. 문체부에서 실제로 이들을 법적 근거로 활용해 국기원을 감사하여 그 결과를 발표( https://www.mcst.go.kr/kor/s_notice/press/pressView.jsp?pSeq=17138 )한 적도 있었습니다. 다만, 이 당시에는 국기원이 시끄러운 것을 넘어서 아예 국기원장까지 구속되는 사태가 벌어졌었기 때문에 지금 이 법적 근거를 동원하면 괘씸죄를 적용시키는 거라 보긴 봐야하죠.
22/04/19 23:59
그리핀 사건 그 때에 전병헌도 한참 재판 받고 있었는데 그 때 진짜 여러 근거 대가면서 감사해라, 감사해라 민원 계속 넣었었는데 문체부가 말 돌리고 감사 권한 없다, 정책적 지원 계속 될꺼다 하고 복지부동의 모습을 보였는데, 그게 그렇게 한이 될 수가 없네요.
22/04/19 16:21
페이커를 위해서다? 쵸비를 위해서다? 오해하지 마세요. 케스파는 둘 다 사랑합니다.
케스파 시점 페이커 & T1 : 지금 돈이 되는 놈 쵸비 : 앞으로 돈이 될 놈
22/04/19 18:32
https://sports.v.daum.net/v/EkL82rfhGW
관련 기사가 계속해서 나오네요. 선수 선발과 관련하여 관계자의 불만도 언급되네요. 내용 보면 케스파가 왜 위원회 명단 공개 안 하는지 알 수 있네요. 입 다물고 있으라는 소리. -이 관계자는 “선발 방식도 이해할 수 없는 게, 다른 종목들은 대부분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선수를 추천 받고 있다. LoL 같은 경우도 이번 방식에 대해 경기력향상위가 일부 반대 의견을 표한 것으로 안다. e스포츠만큼 경기력향상위의 목소리를 안 듣는 곳이 있을까 싶다. 사실상 외부 홍보용 욕받이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22/04/19 19:00
10명을 데려가더라도 멤버를 공개하고 평가전치를때 계약금을 따로 챙겨주던가 해서 4명을 데려갔어야죠.
평가전으로 기회도 안줄거면서 자기들 맘대로 일처리하는건 여전하네요. 양궁협회처럼 진짜 실력으로 뽑든가.. 무슨 동네피시방대회하는것도 아니고
22/04/19 19:07
(수정됨) 기성 스포츠 제도권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이런 방식으로 진행했다 (X)
높으신 분들 납득시키려면 어쩔수 없이 이런 방식으로 해야한다 (X) 다들 안된다는데 케스파가 밀어붙였다 (O) 케스파가 제도권내에 들어가기위해 or 높은사람들 눈치때문에 선발전하는거라고 쉴드치신분들이 많았는데 기사보니 정반대네요.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하지말자는데도 그냥 케스파에서 강행 크크
22/04/19 20:50
씨맥한테 징계내렸던 카나비사건 변호사분과 고릴라 선수를 포함한 공정위 위원들 욕먹었던거 돌이켜보면 뭐 뻔한 일이라고 봐야.....
22/04/19 20:05
[이들을 자세히 소개한 이유가 있다. 향상위는 국가대표 선발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이들의 역할을 소개해 보자면 먼저 각 게임 대표단의 감독은 선수의 소집일정과 훈련계획을 작성해서 향상위에 제출해야 한다. 훈련을 어떤 방식으로 실시하고, 국가대표에 대한 지도 및 감독과 평가분석도 맡는다. 국제경기대회 국가대표 참가에 관한 사항도 결정한다.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는 향상위에서 추천권을 가지고 있다. 이 외에도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 관련한 내용은 모두 향상위에서 심의하게 된다.]
https://www.fnnews.com/news/202112171853193881 이전 기사를 보면 감독이 선수들의 소집 권한이 있는 걸로 보이는데, 향상위에서 반대 의견 낸 것을 강행한 것은 감독 의견인지 해명이 필요 할 거 같네요.
22/04/19 22:58
https://www.fmkorea.com/4540619220
쵸비 소식 - 젠지훈에 따르면 내일 소집해제라고 하네요. 쵸비만 해제일리는 없을테고... 이럴거면 도대체 왜 한거지...
22/04/19 23:56
머리나쁘고 욕심만 많은 소인배들 모여서 대인배 인척하니 뭐가 될리가 있겠나.. 음흉하게 뒤에 숨어서 여론 눈치보다가 파이어 나면 숨고 또 잠잠해지면 먹이찾아 기어나오들겠지 똥 구더기처럼..
22/04/20 00:13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ktt&no=2633469
이번에도 케스파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공고를 빠트렸습니다. 저번에는 감독 공고를 빠트리더니, 이번에는 롤 공고가 빠졌습니다. 저번에야 사소한 해프닝 수준이었지만, 이번 공고 빠진 것이 과연 사소한 것으로 간주... 되기는 어렵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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