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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4/18 22:36:40
Name Leeka
Subject [LOL] 케스파의 합리적인 지표 기준으로 살펴보기 겸 잡담.. (수정됨)
케스파가 직접 발표한 5대 지표를 가지고 살펴봤습니다.
(순위는 그래도 10경기는 뛴 선수 기준으로 찍어봄)

KDA

제우스 (3.6) = 기인 (3.6)
오너 (5.8) >>> 캐니언 (4.3)   * 1위는 피넛 (5.9)
페이커 (4.9) <<<< 쵸비 (8.2) 
구마유시 (5.5) >>> 데프트 (4.1)   * 1위는 룰러 (6.6)
케리아 (4.8) >>>> 베릴 (2.4)

킬관여율

제우스 (53.1%) <<<< 기인 (58.8%)   * 1위는 도란 (60%)
오너 (72%) >>> 캐니언 (71.8%)   * 1위는 크로코 (78.3%)
페이커 (58.8%) <<<<<< 쵸비 (70.3%)  * 1위는 라바 (71.9%)
구마유시 (67.4%) <<<< 데프트 (69.2%)
케리아 (72.3%) >>>> 베릴 (70.8%)   * 1위는 딜라이트 (72.7%)

분당데미지

제우스 (547) >>>> 기인 (471)
오너 (304) >>>> 캐니언 (284)
페이커 (519) <<<<<< 쵸비 (606)
구마유시 (571) >>>>>> 데프트 (541)  * 1위는 룰러 (585)
케리아 (195) >>>> 베릴 (131)



분당 경험치 격차 / 분당 골드 격차

요건 지표 사이트에서는 10분/15분 지표는 있지만 분당 경험치/골드 격차가 나와있진 않아서
자세하게는 알기 어려운 관계로 밑에 경험치랑 골드 참고만 설명 


대충 종합

제우스 = 기인 (참고로 본 15분 경험치는 기인 승, 골드는 제우스 승)
오너 >>>>>>> 캐니언 (참고로 본 15분 경험치는 캐니언 승, 골드는 오너 승)
페이커 <<<<<<<< 쵸비 (보나 안보나 15분 경험치랑 골드도 쵸비 승..)
구마유시 >>>>>>> 데프트 (15분 경험치랑 골드도 구마 승)
케리아 >>>>>>> 베릴 (참고로 본 15분 경험치는 베릴 승, 골드는 케리아 승)

아마 티원이 전승팀이라는걸 감안하면..  실질적으론 분당 경험치 / 골드 격차는 
페이커랑 쵸비를 제외하면 전부 티원이 높을거라고 봅니다 -.-; 


정말 저 지표를 볼지 안볼진 모르지만..

지표가 정말 반영이 된다면 식스맨은 쵸비 확정이라는 말밖엔 안되는데...!?
페이커를 안뽑는다는건 케스파가 아무리 바보라도 안할 일이고
롤씬에서 1차 지표는 왠만한건 쵸비는 다 기형적으로 높기 때문에....  -.-; 





중요 이야기 

지표를 본다고 예시를 든게 5개인데

킬 관여율 => 팀원이 솔킬을 내면 낼수록 지표가 박살남.. 이게 잘 나오려면 팀원이 못해야 됨. 
분당 경험치/골드 격차 => 이건 전형적으로 팀이 잘하면 알아서 올라갑니다..... 내가 개똥싼 판도 나머지 넷이 잘하면 저 지표는 +가 되는데...

롤판 지표라는건 사실 팀 지표만 현재 가치가 있는 수준인데

ex) 첫 용 / 전령 획득율..
티원은 전령이 높고 용이 낮고 젠지는 반대.
즉 티원은 전령 선호 / 젠지는 용을 선호한다고 볼 수 있음.. 

ex2) 팀의 DMG% 비율..  이 지표에 따라 '실제로 그 팀에서 누가 메인딜러 롤을 하고 있는지' 같은 부분이 바로 나옴. 
(팀에서 탱커를 하던 뭐 팀적으로 어떻던.. 결국 그 팀에서 누가 몇%로 떄리고 있냐기 때문에...  팀 지표로는 가치가 있음)

ex3)  CS 배분율..   이건 결국 15분 이후에 '어느 라인에 팀이 돈을 몰아주느냐' 같은게 연결되는거라서...  

지표는 그 팀이 어떤식으로 움직이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가치가 있지만..
개인 지표는 사실 높으면 나쁜게 아니지만.. 낮다고 못하는건 아닌데....   이미 19에 캡스/도인비를 필두로 팀을 위한 액션의 중요성이 나온지 몇년 된지라.. 



결론

뭐.... 정말 케스파가 생각을 하고 적었을때 이야기긴 합니다.. 왠지 아무 생각없이 적었을 확률이 훨씬 높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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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바꾸다
22/04/18 22: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뭔가 개인 선수들에 대한 평가기준을 만들어야한다고 가정해야한다면...공식적으로 써먹을 수 있는 2차스탯이 없으니까정도인데...그런 목적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긴하죠 크크
팀 스탯들은 결국 그 팀 통채로 뽑아야하는거 아니면 의미가 없고...
Paranormal
22/04/18 22:44
수정 아이콘
근데 쵸비를 데리고 가면 출전을 거의 못한다고 봐야해서 진짜 애매하네요
불구속입덕
22/04/18 23:21
수정 아이콘
그냥... 주관적 정성적 판단으로 뽑을수 밖에 없는 대표팀을 최대한 객관적인척 하려다 보니 숫자를 넣었지만 아무튼 내 알아 할게요. 로 보는게 맞죠.
아아어어오오
22/04/18 23:24
수정 아이콘
그냥 적혀있는 선발기준 = 빠져나갈 구멍이죠.

누굴 뽑더라도 '아 공지했던 기준으로 뽑았어요' 하려고 그냥 엄청나게 나열해놓은거죠 뭐.
파란무테
22/04/18 23:30
수정 아이콘
팀의 DMG% 비율
이것도 어떤면에서는 의미가 없는게,
국대 탑 미드 바텀 정글 이 4인은
각 팀에서 적어도 팀의 DMG% 비율이 높은 선수일 가능성이 많거든요.
근데 결국 롤 자원은 한정적이라 골드를 그 선수에게 팀적으로 몰아줬다는건데
이게 국대로 오면 다시 팀의 DMG% 비율 즉,
누군가는 더먹고 누군가는 덜먹는다는 걸 조정해야되거든요.
22/04/18 23:39
수정 아이콘
전 선발기준에서의 이야기를 한게 아니라서.... 롤에서는 현재 실질적으로 의미있게 볼만한 지표는 팀지표들 정도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한거라..
페로몬아돌
22/04/18 23:32
수정 아이콘
T1 + 쵸비를 데리고 가고 싶은 느낌이 드는 건 착각인가 크크크
봄날엔
22/04/18 23:41
수정 아이콘
t1 을 다 데리고 갈거면 무조건 기인이나 캐니언을 데리고 가야..
페이커는 뺄 수가 없고 봇듀오는 한명만 교체하는게 의미가 없죠
22/04/19 01:47
수정 아이콘
왠지 쵸비를 페이커 다음세대의 스타로 점찍어놓고 T1 + 쵸비 데려가서 군면제시켜주고싶은 마음이 느껴지는 일련의 과정들입니다.
대한통운
22/04/19 01:57
수정 아이콘
그냥 일정부터 계속적인 말 바꾸기 만으로
욕 바가지로 주고 싶네요.저런 지표 따리
상관없이요.
임시회원
22/04/19 04:34
수정 아이콘
티원 감독보다 더 독이 든 독배가 국대 감독 같은 자리죠. 축구, 야구..
인생은이지선다
22/04/19 07:01
수정 아이콘
뭐 케스파가 이번 아시안게임 관련해서 말도 안되는 운영하고 있다는건 뭐 하스스톤쪽만 봐도....

서렌더가 막지 않았으면 지금 롤국대 선발하곤 비교도 안되는 똥짓거리 할 뻔했죠.
1등급 저지방 우유
22/04/19 08:43
수정 아이콘
결론에 이마를 탁 치고 갑니다
22/04/19 08:56
수정 아이콘
올해 초부터 주장해온거긴 하지만, 식스맨은 미드가 가장 효율이 좋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하곤 있습니다.
왠만한 강팀은 주전 5인이 흔들림 없이 나올텐데, 혹시나 불상사가 (급작스런 폼 저하 혹은 부상) 나올 경우 대체가 필요하긴 하거든요.
그럴경우 어느 라인에서 그런 상황이 터질지 예측하기 힘들지만, 그 포지션을 땜빵하는건 아무래도 미드가 가장 잘하지 않을까 생각하거든요.
허저비
22/04/19 09:34
수정 아이콘
저 지표가 정말 반영이 된다면 식스맨은 쵸비 확정이 아니라 식스맨이 페이커가 되겠죠
김민둥맨둥
22/04/19 09:40
수정 아이콘
롤도 다른 스포츠처럼 직접경기 나와야 군면제죠?
트리거
22/04/19 10:49
수정 아이콘
쵸비 데려가면 탑지원도 가능하다고 봐서 개인적으론 캐니언보다 더 좋다고 봅니다.
이른취침
22/04/19 11:21
수정 아이콘
캐니언은 미드도 됩니다만???
뜨거운눈물
22/04/19 14:10
수정 아이콘
T1에 캐니언 밀어봅니다
StayAway
22/04/20 13:52
수정 아이콘
KDA는 좀 빼야죠..
원딜 고동빈 출전할거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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