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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5 17:38
윗선들은 진짜 축구처럼 생각하는 모양이네요. 약팀 골라서 이기고 출정식 비슷하게 하는 걸로
보아하니 10명 엔트리 유지하면서 평가전 앞으로 계속 할수도 있겠습니다. 최종일까지 치열한 경쟁 머 이렇게 생각하는 듯
22/04/15 18:04
다시 생각해보니 이미 6명은 선발된 상태고 지금 일어나는 일들은 모두 요식행위일수도 있겠습니다.
선발과정에 합숙도 하고 차출도 하고 평가전도 하고 다 했어~
22/04/15 17:40
대표 선수를 확정하고 하는 평가전이라면 별 상관은 없는데, 아무리 봐도 합숙의 의미를 모르겠네요. 합숙 기간에 확정해서 저 팀들하고 평가전을 한다는 건가...
아니 그런데 PSG 아직 우승 안 했거든요??
22/04/15 17:45
저는 반대로 합숙기간은 의미가 있다고 보는데 저 평가전은 아무런 의미가..
물론 스파링 상대가 꼭 대등해야만 하는건 아닙니다만 이 정도차이는 너무한데.
22/04/15 17:47
일주일 동안 치열한 비공개 내부 스크림을 통해 10인 중 6인을 확정하고 저 팀들을 상대로 그 6인의 평가전 + 출정식
이렇게 해석하는 게 그~나마 나아 보입니다 진짜 저 팀들 상대하는 모습 보고 뽑겠다는 생각까진 아니겠죠 설마요
22/04/15 18:00
이건... 케스파 쉴드를 쳤지만 뻘경기가 맞고.. 차라리 한명도 차출 안 된 국내 프로팀이 더 경쟁력 있을텐데 진짜 기록 남기기용이네요..
뭐 면피용이나 관례상이라도 필요한 일은 필요한 일일테니까요.
22/04/15 18:07
저런 상대들하고 게임을 하면서 진짜 실력을 보고 선발을 하겠다구요?
애초에 룰러가 포기한 시점에서 이미 6인로스터는 정해진게 맞네요. 아무리봐도...
22/04/15 18:08
평가전이 아니고 선발전인데 저런 팀 상대로 선발평가가 가능한가요..?
psg나 dfm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lck에서 가장 잘 치는 선수들 모아놓음 + 군면제걸림 상황인데 수준차이가 너무 나지않을까요.. 국대1,2팀 모두 상대 대떡 학살극 벌이면 어떻게 선발을 할지 궁금하네요.
22/04/15 18:14
예비 선수들 모아두고 사실 이미 끝났어~ 할 수 없으니 선발이란 워딩을 쓴거지 그냥 평가전(이라 쓰고 출정전)이 맞다는 쪽으로 흘러갑니다.
그래서 젠지훈님 발언이 화제가 되고 룰러의 결정도 왜 그런지 납득되고요.
22/04/15 18:11
국내 선수랑 붙었다가 지면 국가대표 교체 소리 나올거라 이건 예상했습니다.
결국 선발은 끝났고 간절한 선수들이 예비 순위 뽑아둔걸로 마무리 되는 것 같네요.
22/04/15 19:21
야하롱이 결승전에서 좀 부진하긴 했지만 LJL 정규시즌 미드 1황이었다고 하고 그 결승전 상대가 제트였죠.....LCK에서 보여준 걸로만 치면 둘 다 2군급 선수들.....
22/04/15 18:45
PSG는 아직 우승 확정 아닌데요? CFO가 우승하면 그쪽 초청하려나..
DFM은 오히려 자기들이 더 도움받을 거 같아서 응했고요.
22/04/15 18:47
굳이 따지나면 저 팀들이랑 사실상 아겜에서도 붙지않을까 싶어서 잡은게 아닐까요...
솔직히 아겜이 5월도 아닌데 굳이 지투랑 싸울 이유가 하나도 없긴하죠. 실력을 점검해야할만한 10명도 아니고..
22/04/15 19:13
쇼를 한다, 쇼를 해...
지방 e스포츠를 활성화 시키는데에는 아마추어 선수등록제 도입 및 활성화가 가장 낫다고 봅니다. 저런 식의 경기장 지어놓고 그것 중심으로 뭘 하려고 하는 건 사실 그 다음의 이야기가 되어야 되요.
22/04/15 19:39
케스파가 제대로 일해준다면야 두말할 것도 없이 환영이죠.
그런데 지금은 국대 출전과 e스포츠의 스포츠 인정 등을 인질로 잡아둔 단체로 밖에 안 보입니다...
22/04/15 19:25
1세트 dfm vs t1
2세트 psg vs 기캐쵸뎁베 3세트 t1 vs 기캐쵸뎁베 4세트 기캐쵸뎊케 vs 제오페구베 5세트 기오페뎊베 vs 제캐쵸구케 이런식이면 재미는 있을거같은데
22/04/15 19:51
뭐 사실 약팀하고 평가전 잡아서 이기고 기분 좋게 출정식 하는 경우도 흔히 있긴 합니다만... 얼마나 스파링이 될지 모르겠네요.
22/04/15 20:10
국내팀을 제외하고 보면 DFM은 그렇다 쳐도 PSG 탈론보다 강한 스파링 파트너를 구하기는 쉽지 않을거같습니다.
결국 중국팀과 해야한다는건데 하게 해줄거같으면 진작 바이퍼가 물망에 오르내렸겠죠.
22/04/15 20:27
[e스포츠]가 [스포츠] 인정을 받기 위한 구태의연한 절차이다
vs [e스포츠]인데 굳이 저런 구태의연한 절차까지 본받아야 하냐 제 머릿속에서는 두 가지 의견이 충돌하는 상황이네요. 아예 납득이 안 가는 건 아닙니다.
22/04/15 20:38
어느 정도 예상대로네요. 무슨 유의미한 평가전 이런걸 할리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행사 성격으로 구색맞추기라 알맹이가 의미가 있을거란 생각은 안했어요. 아니 그런게 지금 성립한다는거도 말이 안되구요. 그나마 합숙동안 시늉성 돌림판이 돌아간다고 해도 별 부담은 없을거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22/04/16 03:23
아니 하나의 lck 아니었어요? 서로 msi 잘하라고 응원하고 도와줘야할판에 상대만 스크림 시켜주고 t1은 돌림판 돌리느라 준비에 차질이 생기겠군요.. 심지어 저팀들하고의 스크림을통해 국대선발에 유의미한 정보가 얻어질지도 모르겠네요. 다른분 말씀처럼 누가누가 양학 잘하나도 아니고..
아무리 페이커 아니고, 하나의 lck, 브리온 실격처리한 라코, 실전감각 유지 측면에서 도움된다는 라코 공식 해설가, 그리고 국대 뽑는 케스파는 각자 다른 사람 또는 다른 조직이라지만.. 이 좁은 판에서 이렇게까지 조율없이 각자의 입장만 고집할 필요를 잘 모르겠네요
22/04/16 09:21
이런 말 하기는 뭐하지만 정말 연습도 안되고(보통 DFM은 LCK 아카데미랑 연습한다고 에비 선수가 작년 인터뷰에서 말했죠. T1 아카데미랑 자주 만났었다고 해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시간 낭비죠.. 거기다 광주까지 가서 합숙..
22/04/16 12:02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상대팀들을 내려다 보시네요. 꽤나 역사적인 팀들이고 한국의 강팀이 국제경기에서 맥없이 진적도 적지 않은데 국제전에 앞서서 다른 리그를 많이 만나보는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반응이 이미 아겜 금메달한 분위기에 초치지 말라는 느낌이라 희한하네요.
22/04/16 12:27
당장 저기 DFM이 작년 롤드컵에서 티원한테 19분컷 당한팀이니까요..
아시안겜은 그냥 중국이외팀은 스킨맞추고 게임해도 양학할 수준입니다 4년전에도 그랬는걸요
22/04/16 12:41
우선 단판제에서 한 두판 지는 것 정도는 전력차에 상관없이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DFM이 속한 LJL, PSG가 속한 PCS 모두 롤드컵 다전제에 진출한 팀이 전무합니다. PCS의 전신인 LMS로 범위를 넓혀봐도 LCK가 롤드컵 다전제에서 LMS에 패배한 경우는 얼주부가 TPA에게 패한 경기가 유일합니다. 그게 언젠지 아세요? 시즌 2입니다, 시즌 2. 무려 강산이 한 번 변한다는 10년 전 일입니다. 그리고 현재 PCS, LJL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용병은 LCK에서 경쟁력을 잃어버린 선수들이 대다수입니다. 비하의 의미가 아니라 실제로 그렇습니다. DFM 주전인 야하롱이 그렇고 PSG 주전인 베이가 그렇습니다.
22/04/17 06:25
(수정됨) 사람들 진짜 이상하네.... 아시안 게임에 뛸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자리니까 당연히 대회 출전국 기준으로 스파링 파트너를 골라야죠. 올림픽 뛰는 것도 아니고 중국은 코로나 봉쇄 때문에 힘드니까 그나마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는 나라들 중에 잘하는 두 팀 고른거 같은데 이걸 왜 욕하는거죠? 그리고 어차피 이 대회로 선발하는 것도 아니고 평가전이라고 적혀 있는데 이 두 경기만 보고 어떻게 고르냐느니 하면서 폄하하는건 그냥 웃으라고 하는 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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