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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4 15:34
(수정됨) 오호 그렇군요
사실 구마유시 케리아가 갈 확률이 높기도 하고... 룰러 개인은 폼이 상당히 좋아서 의아하긴 했어요 평가전은 절차적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려고 하긴 합니다만 사실 굳이 할 필요가 있나 의문이긴 해요 야구축구농구배구 등 기성 팀 스포츠에서도 평가전을 통해서 선수를 개인별로 뽑는 구조는 없는 것 같은데
22/04/14 15:35
저에게도 평가전 이틀의 시간으로 무엇을 평가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이미 보여준 것이 있는데 선발을 위한 경기라니.. 롤이 가장 주목받는 종목이긴 하지만 뭐 하스스톤 이런 게임도 붙어서 이기는 사람 가는게 아니지않나요? 조금 당황스러운 전개이기는 합니다.
스스로 만족할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한 선수에게는 정말 오래 기억에 남을 가혹한 이틀(?)이 되겠네요. 훈련소집이 있으니 먼저 모여서 내부 스크림한다고 쳐도..
22/04/14 15:37
사실 개인전이나, 팀단위 선별 할거면 선발전만큼 공정한게 없죠.
문제는 섞어서 뽑는다면서 평가전으로 뽑는다는건 전대미문의 이야기라...
22/04/14 15:58
잘하는 한국 선수가 LCK에 몰려있어서 그렇지 만약 전세계 리그로 흩어져 있을 가능성도 생각하면
그런 선례를 안만드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22/04/14 15:54
하스 대표선발전 개요입니다
1차(온라인) 최대 256명 스위스 8라운드로 32명 선발 2차(오프라인) 1차 생존 32명 + 그마 3명 + 마스터즈 투어 상위 1명 36명 스위스 6라운드 후 상위 8강 싱글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 2명이 대표로 선발
22/04/14 15:38
평가전에 너무 부정적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스포츠가 아닌 다른 팀 종목들도 별 의미 없어보이지만 해외팀/국내팀과 평가전 하며 선수 선발을 하죠. 팬들에게는 흥미를 돋을 수 있는 소재가 되구요. 리그 중간에 할 정도로 일정이 타이트한 거면 몰라도 지금처럼 휴식기에 하는 건 큰 문제 없다고 봅니다.
22/04/14 15:40
그냥 흥행이벤트 그 이상의 의미가 없어요.
진지하게 아직 안뽑았고 이틀간의 스크림으로 뽑을거면 바보짓이죠. 평가전으로 뽑을거였으면 훨씬 장기간,더 많은 선수를 대상으로 꾸준히 했어야죠. 이미 내정은 했는데 이벤트하는거다 - > 4명은 의미도없는 들러리서다가 집가야함 내정된게 없고 진짜 이걸로 뽑을거다 - > 겨우 2일간의 스크림으로 국대를 뽑는게 말이되는가
22/04/14 15:41
근데 고작 며칠동안 10명으로 여러 조합을 돌려볼 수도 없을거고, 결국 T1 5명 / 그 외 5명으로 돌리게 되는게 유력하지 않나요. 그리고 그 이틀간의 결과대로 뽑는 것도 이상하고(이미 스프링 시즌이라는 엄청 큰 표본이 있는데), 그렇다고 그 결과와 관계 없이 뽑으면 분명히 시끌시끌할텐데...
22/04/14 15:42
RNG가 스프링 우승을 못한다면 팀당제한이 생길것이라 강력하게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솔직히 T1 5명 + 1명 이면 아겜 거의 먹기때문에 이렇게 가야하구요...
22/04/14 15:47
우리나라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선발 기준을 중국에서 간섭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제 생각이 맞다면 너무 지나친 걱정 같습니다. 자카르타 때 팀당 제한도 lck 팀들 간에 정한 거예요.
22/04/14 15:49
제가 너무 앞서갔나요? 중국이 5명인 팀에서 상위권이 RNG밖에 없어서 그런 생각을 좀 했습니다. 중국은 무엇이든 하는 나라니까요... 팀 5명이 나오면 너무 깡패일거 같아서 제한둘거같다는 생각이죠 MSI랑 인원도 겹치고
22/04/14 15:43
저도 그냥 t1전원, 기캐페구케 둘다 이해가는데 이지훈 단장 말대로 평가전은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예를들어 케리아가 평가전에서 계속 부진하고 베릴 선수가 계속 캐리한다고 베릴 선수 데려갈것도 아닐테고 베릴선수는 서폿이라 식스맨가능성도 거의 없고 ... 어떤 방식인지 조금 더 봐야겠지만 지금으로서는 그냥 보여주기식으로 안뽑히는 선수 4명 시간만 낭비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22/04/14 16:13
이게 룰러가 사퇴하는 바람에, 뎊베가 되어서 좀 낫긴 한데... (어쨌거나 연습이 된다면 되긴 하니까요)
룰베로 평가전 했으면 진짜...
22/04/14 15:44
(수정됨) 저도 이런 그림은 보기싫어요.. 국가대표는 둘째치고 팀 분위기 망할거 같아요. 떨어져있는 9월이 진짜 남아있는 사람에게는 피말리는..
22/04/14 15:43
야구와 비슷한거에요. 이미 선발될 6명은 얼추 정해졌을 것이고, 평가전은 말 그대로 평가전이에요. 평가전에서의 퍼포먼스는 큰 영향 없구요.
예비명단은 이슈발생시 교체선수가 필요하니까 포지션별로 1명씩 총 10명은 있어야 하는거죠.
22/04/14 15:46
팀합 때문에 우선적으로 티원 5인으로 돌리게 되면 엔트리를 예비명단 구성후 최종 명단을 구성하는게 이상하고, 그렇다고 전승우승팀을 쪼깨서 여러 조합을 시험해보는게 단순 며칠 사이동안 확인할수 있는 건이 아닌데다가 티원 5인에 비해 시너지가 나올수 있을지도 의문인데.
22/04/14 15:47
젠지훈 말이 맞죠. 아직 안 정해졌다면 꼴랑 이틀 동안 돌려 가면서 테스트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싶고, 이미 어느 정도 정해 놓았다면 나머지 네 명은 들러리 서는 겁니다.
22/04/14 15:47
(수정됨) 솔직히 섞으면 호흡 안 맞을게 뻔한데..
인원 제한 없앨거였으면 진작에 스프링 우승팀으로 간다고 하면 깔끔했을거 같은데요
22/04/14 15:49
룰러 선수 큰 결심 했네요. 그만큼 섬머 시즌 우승에 진심인 것이고.. 또 리헨즈 선수를 믿는다는게 느껴집니다.
22/04/14 15:49
룰러가 처음엔 하려고 했던 거 같은데 뭔가 부담되는 부분이 있었을까요. 하긴 룰러 입장에선 서폿도 같은 팀이 아니고 저거 한다고 해도 국대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거절할 이유도 있어 보이긴 합니다. 사실 바텀은 둘이 세트로 뽑는다면 구마유시 케리아가 거의 유력해보이거든요.
22/04/14 15:51
뭐 굳이 말하자면 바텀은 듀오로 가는게 정배인데 룰러는 듀오로 갈 확률이 아예 없으니 본인이 알아서 빠져주는거고 데프트 베릴은 희박한 확률에 걸어보는거겠죠.
22/04/14 15:53
세트로 뽑을건데 리핸즈는 명단에 없고 룰러만 있는건 들러리 서라는거라서 거절할만 하다고 봅니다. 데프트는 어쨌건 바텀을 세트로 뽑아도 구마유시랑 경쟁 자체는 가능하니까요.
22/04/14 16:00
솔직히 룰러가 때려치운게 이해가 갑니다. 서폿 명단에 리헨즈는 없고, 기자 피셜로 관계자 정배는 봇듀오는 같이간다라 하고... 이러면 사실상 룰러 본인은 가망도 없는 일에 들러리 서기 딱 좋은 느낌이라.
22/04/14 16:45
다들 말하지만 이 평가전이 참 의아하긴 합니다
막말로 티원vs기캐쵸뎊베의 이틀간 평가전에서 후자가 나으면 후자 전원 선발 할건가??에 대해서 의구심을 지울 수 없거든요
22/04/14 16:57
근데 그럴 가능성은 낮지만, 평가전 해보니 티원 vs 기캐쵸뎊베에서 후자가 더 나으면 후자 데리고 갈 수도 있는 거 아닐까요...?
티원 제외 올스타로 롤붕이들이 생각하는 드림팀이 기캐쵸룰베였을텐데 여기서 룰러->데프트로 교체된 정도라서, 이것도 일종의 드림팀이고 막상 티원이랑 맞붙어 봤더니 생각보다 훨씬 괜찮다 싶으면 이렇게 데리고 갈 수도 있는거죠. 물론 실제론 저렇게 붙어봐서 후자가 낫다는 결과가 나온다면 무조건 후자로 데리고 가기보단 '아 팀합도 중요하지만 역시 롤잘잘이구나' 하는 결론이 나서 평가전 이후로 개인기량평가를 좀 더 꼼꼼이 해서 데려가는 방향이 되겠죠. 다들 이틀간의 평가전 결과만으로 선발하는 것처럼 얘기하고 계셔서 관련 게시물들 보니까 평가전이 곧 선발전이라는 얘기는 없는 것 같아요. 저 이틀간 하는 건 공개 평가전이고 그 이후로도 내부 스크림 등을 통해 엔트리 점검은 계속 하지 않을까요?
22/04/14 17:56
기캐쵸뎊베로 선발해서 아시안게임 간다면 커뮤니티 대폭발 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크크..
그런데 저는 T1 + 쵸비 or 캐니언 정도 생각해서.. 탑이 걱정되면 기인정도 더 생각하는거고... 롤 특성상 팀게임이라 팀단위로 합을 맞쳐야 되는데 이게 9월이다보니 진짜 정답이 뭔지 모르겠네요.
22/04/14 17:53
선발전이 아니라 평가전이라는 소리가 있던데..
대표 평가전에.. 선발되지 않은 4명을 참여 시켜서 대회를 한다? 이건 롤을 아예 모르는 윗쪽에서 그냥 실적 겸 생색내기 이벤트 아닐까싶네요. 뭐 e스포츠 협회도.. 스포츠 협회라고 안좋은건 다 따라할 생각인가봅니다.
22/04/14 18:06
바텀은 듀오로 데려간다고 해놓고 서포터가 케리아 베릴이면 룰러보고 들러리 서라는거죠
엔트리 소집에 응하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22/04/14 22:29
근본적으로 아겜 로스터가 6명이라는거 부터가 문제라고 봅니다.
LCK팀 규정이 6명이라는 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만, 국가대표가 LCK와 롤드컵 규정을 따라갈 필요가 궂이 있나... 싶어요. 적어도 로스터가 10명은 되어야 예비 엔트리나 평가전이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22/04/15 00:52
룰러 선수는 병역혜택이 없던 지난 아겜에도 자진해서 참가했던 선수인데 이런 선수가 포기했다는건 작은 가능성도 없다고 판단했겠죠. 특히 원딜은 구마유시가 유력한데 이미 바텀은 듀오로 뽑을거라 케리아때문에 가능성도 없었는데 원딜간 경쟁에서 밀린 모양새로 보이기 싫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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