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3/29 21:32:37
Name 묻고 더블로 가!
Subject [스타1] 정윤종 ASL 4강 진출




8u6DGKa.jpg



KSL 시즌4를 마지막으로 스타를 접었던 정윤종이 2년 만에 스타에 복귀한 뒤 맞이한 첫 대회 ASL 시즌13

8강까지 올라가긴 했지만 자신있어하던 테란전 위주의 대진운이 따랐던 상황.

상대는 약점인 동족전까지 극복한 모습을 보여주며 온오프라인 안 가리고 무서운 포스를 내뿜던 이번 대회 최대 우승후보 김민철이었고

연습할 때 저그전을 가장 어려워하던 정윤종이었기에 아무래도 힘들지 않겠나 싶은 분위기였는데...






OxG4bMg.jpg


이걸... 이겨버리네...?

무려 김민철을 꺾고 4강 진출!




그런데 말입니다...






xcgJDjx.jpg


(이번 시즌 4강 대진표)

오늘 승리한 정윤종에겐 당장 이번주 일요일에 7전4선승제의 저그전을 다시 치러야하는 극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상대는 이번 대회에서 단 1패만을 기록하면서 4강까지 올라온 파죽지세의 박상현.
이쪽은 심지어 ASL 오프라인 프로토스전에서 16승 4패 승률 80%로 프로토스의 재앙인 존재입니다

과연 이번 4강마저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3/29 21:41
수정 아이콘
제목이 스포네요
22/03/29 22:20
수정 아이콘
이번주 일요일 바로 4강이군요
빌드보따리가 남아있을지
애플리본
22/03/29 22:31
수정 아이콘
헐.. 김택용이 4강이라니.. 폼 좀 올렸나보네요.
Arsenal.
22/03/29 22:41
수정 아이콘
프 황
22/03/29 22:44
수정 아이콘
김택용은 개인 방송도 병행하고 있나요?
코인 사건 그냥 묻힌건가 ..
에버쉬러브
22/03/29 22:56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그사건 엮인비제이들 거진 스타붐 일어서
시청자 별풍 엄청 잘받으면서 방송하고있어요
애초에 코인사건 일어나기전에 걸린거라 머 피해자도없고..
22/03/29 23:44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는 사실상 코인사건에 타격받은 BJ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애초에 거의 마경같은 곳이라... 아직도 철구가 가장 많이보는 BJ일 정도예요
데몬헌터
22/03/30 00: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몇몇 렉카들이 주도해서 물었고 고소 결과 내보내겠다고 해놓고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가 되버렸는데
게다가 핵심들과는 달리 사실 애초에 김택용 같은 경우는 작당했는지도 알기 어렵고 거짓말한게 문제였던 정도라..
물론 불량한 광고는 당연히 지양해야겠습니다만, 그 책임을 다리이하급 게이머들에게까지 무작정 지우는건 과도한 측면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런말하면 물타기겠지만 당장 롤챔스 스폰서부터가 DLF사건이 있었죠..
55만루홈런
22/03/30 01:06
수정 아이콘
코인사건은 워낙 메이저들이 엮여있어서 솔직히 뭐... 자숙 후 끝났죠 그나마 피해자가 있으면 모를까 피해자 없이 끝난 사건이기도 하고
김택용은 사건 터지기 며칠전에 제일 마지막에 해서 코인의 중심 인물까진 아니었고 김택용은 코인보다 거짓말땜에 더 욕먹었던거라...
거짓말 안했으면 이미 작년에 복귀했을겁니다 크크
이직신
22/03/29 23:29
수정 아이콘
와 정윤종 재능은 진짜 2년을 아예 스타 손놓고 지냇는데 어떻게 김민철을 다전제에서 때려잡고 올라가는지 대단합니다 진짜
떤더메이커
22/03/30 01:26
수정 아이콘
제주도에서 노트북으로 게임한 염보성에게 패배한 이후 자존심에 금이 간 프황이 칼을 갈더만

1코인으로 예선뚫고 파죽지세로 4강까지
천혜향
22/03/30 00:06
수정 아이콘
김민철이 이번대회 우승후보 0순위였고 폼이 절정이었는데 그걸 이기네요. 정윤종입장에서 가장 껄끄러운 대진이었는데 이걸 정면돌파함..
프프전 승률 88퍼 테란전이야 원래 잘했고.. 우승도 이제 눈앞이네요.
22/03/30 00:21
수정 아이콘
뭔가 무리하지 않고 이기는 법을 아는 사람 같아요.
한창 때 코인호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절대자의 느낌이라면, 정윤종은 도인의 느낌이 확 나는
55만루홈런
22/03/30 01:09
수정 아이콘
짭제만 이기면 진짜 우승확률이 확 올라가는데 정윤종이 프프전은 진짜 극강이고 테란전도 잘한다 해서...
그나마 다행인건 계속 저그전 준비해서 저그전 폼은 유지중이긴 하네요
김재규열사
22/03/30 01:37
수정 아이콘
우승자 DNA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남자답게
22/03/30 07:05
수정 아이콘
진짜 예체능은 잘하는놈이 잘하네요 후덜덜
교대가즈아
22/03/30 08:28
수정 아이콘
김택용 4강이 제일 놀랍네요.
사신군
22/03/30 14:08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스타2도 복귀하면 우승하지않을까싶은정도네요
시부야카논
22/03/30 20:10
수정 아이콘
스투판은 지금 패치 이후 토스가 멸망 수준이라서...
사신군
22/03/30 20:17
수정 아이콘
토스약해요ㅜㅜ 갑지기 벨패라니ㅜ
데몬헌터
22/03/30 21:34
수정 아이콘
유럽보다 토스 강세인 한국에서 토스 멸망한 수준이면 그냥 망한거죠 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4473 [스타1] 스타 어렵네요 아직 찐초보 많나요? [13] 2004년9435 22/06/01 9435 0
74435 [스타1] 승부조작이 일어난 지 벌써 12년이 지금. 스타판은 정말로 승부조작때문에 무너졌을까요? [59] 산딸기먹자12766 22/05/29 12766 2
74361 [스타1] 대학대전 조작의혹? 사건 [134] 시린비18885 22/05/17 18885 0
74299 [스타1] 라이브 콘서트가 다시 열리네요 [12] 묻고 더블로 가!9191 22/05/04 9191 1
74125 [스타1] ASL13의 우승자가 결정됐습니다(스포있음) [28] 김재규열사12864 22/04/09 12864 3
74015 [스타1] 정윤종 ASL 4강 진출 [21] 묻고 더블로 가!8544 22/03/29 8544 3
73928 [스타1] 이제동이 돌아왔습니다 [14] 서린언니10662 22/03/19 10662 1
73785 [스타1] 2월 22+2*2일에 적어보는 '우승자' 홍진호의 이야기 (2) [26] Davi4ever10289 22/02/26 10289 12
73784 [스타1] 2월 22+2*2일에 적어보는 '우승자' 홍진호의 이야기 (1) [2] Davi4ever10141 22/02/26 10141 2
73750 [스타1] ASL 시즌12 16강 조지명식 완료 결과와 일정 [20] 메렁탱크9980 22/02/23 9980 3
73746 [스타1] [뻘글] 콩콩절이 지난 기념으로 쓰는 프로게이머 홍진호 일대기 [50] TAEYEON11988 22/02/23 11988 10
73745 [스타1] 임진록 승부예측 간단 이벤트 당첨자 발표 [23] 진성7867 22/02/22 7867 7
73743 [스타1] 초등학교에서 인식이란 게 생기던 시절 읽었던 글이 두 편 있습니다. [8] Rain#18100 22/02/22 8100 3
73740 수정잠금 댓글잠금 임진록 승부예측 간단 이벤트 [291] 진성8039 22/02/18 8039 2
73709 [스타1] 래더 플레이에서도 영웅 생산이 가능하게끔 한다면? [15] 산딸기먹자9120 22/02/19 9120 0
73544 [스타1] [ASL 13] 24강 대진 및 일정 + 관전포인트 [77] 메렁탱크14121 22/01/26 14121 2
73536 [스타1] ASL 시즌 13 본선 진출 명단.JPG [51] insane11155 22/01/25 11155 0
73422 [스타1] (ASTL 스포) 명실상부 차기시즌 ASL 우승후보 [16] 묻고 더블로 가!9791 22/01/10 9791 4
73375 [스타1] 2021년 스타크래프트 기록 [9] 라티11138 21/12/31 11138 1
73036 [스타1] [RTS 이야기] 나이 먹으니 여러모로 서럽다.. [42] 탈리스만14980 21/11/21 14980 3
72906 [스타1] 2004년 11월 12일, e스포츠의 역사를 바꾼 날 [41] MiracleKid15560 21/11/12 15560 4
72856 [스타1] 이틀 연속 맹활약한 스카웃 [21] MiracleKid14636 21/11/07 14636 6
72823 [스타1] 2021년 11월 현재시점 스타1 전프로판의 상황 [12] 김재규열사17769 21/11/06 17769 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