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3/23 21:56:16
Name League of Legend
Subject [LOL] 프레딧 브리온 수고했어요.
작년에 프레딧 브리온의 경기를 보면서 한 끗이 아쉽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올해도 그 한 끗을 못 넘는건가..? 하던 와중에 넘어서고 팀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루어냈죠.

아쉬운 결과입니다만 그래도 무언가 남는건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서머 시즌에 돌아올 프레딧 브리온이 기대됩니다.

LCK 스프링 시즌 프레딧 브리온이라는 팀의 경기는 매번 눈이 가고 기대되더라구요.
다음 서머 시즌에 다시 만나요. 응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3/23 21:59
수정 아이콘
그냥 담원이 정배라고 봐서 브리온이 그렇게 잘할거라 생각은 안했는데 생각보다도 더 원사이드하긴 했네요. 뇌신은 역사적으로 플옵이 처참한 편인데 그럼 브리온이 역으로 선발전 가면 날아오를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여하튼 창단 최초 플옵 간 것만으로도 충분히 축하받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플옵에서 자기 색깔을 못보여준 건 아쉽지만 그래도 이번 스프링 시즌 같은 모습으로 노력하면 성적도 좋아지고 팬도 늘지 않을까 싶네요.
League of Legend
22/03/23 22:12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 플옵에서 프레딧 브리온의 느낌을 받지 못했던 것이 아쉽습니다. 선수들에게 있어선 그 아쉬움이 더 큰 성장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한국에서 MSI도 열린다고 하니 플옵 진출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스크림 하면서 경험 쌓기 좋은 환경이 되었을거에요..
22/03/23 22:06
수정 아이콘
첫술에 배부를수는 없긴한데 아쉽긴 하더군요. 다음시즌 조금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League of Legend
22/03/23 22:13
수정 아이콘
여기까지 왔으니 더 가는 것도 가능해 보입니다.
타르튀프
22/03/23 22:07
수정 아이콘
첫 플옵이고 상대가 담원이어서 호되게 맞았네요. 좋은 경험이 됐을 것 같고 다음에 더 좋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League of Legend
22/03/23 22:1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혹시? 했는데 역시나 담원 기아는 강했습니다.
22/03/23 22:10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 상대전적도르는 보통 PO가면 처참히 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야구 롯데팬 하다보면 절절히 깨닫는 사실이죠.
League of Legend
22/03/23 22:14
수정 아이콘
크크.. 13년도 이후 롯데 팬을 접었더니 삶이 편해졌습니다.
올해는다르다
22/03/23 22:14
수정 아이콘
16 서머 준PO kt 3:0 삼성
-> 16 롤드컵 준우승

17 스프링 PO2 kt 3:0 삼성
17 서머 PO1 skt 3:0 삼성
-> 17 롤드컵 우승

20 스프링 결승 t1 3:0 젠지
-> 경질

22 스프링 PO1 담원 3:0 브리온
-) ?

최우범 감독 역대 po 전적인데 lck에서는 져도 나중에 갚아주는 패턴이 이어질지 궁금하네요.
League of Legend
22/03/23 22:16
수정 아이콘
올해 프레딧 브리온이 롤드컵 가는 상상을 해봅니다.
22/03/23 22:17
수정 아이콘
쩝.. 너무 아쉽네요..
첫 플옵인 선수들이 많아서 좀 다전제에서 해매는 듯한 모습이 많이 보여서 어절수 없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아쉬운...
다음 서머에도 잘해보길 응원합니다
League of Legend
22/03/23 22:19
수정 아이콘
기대했던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다음 시즌을 기대 해보고 싶어지네요.
Grateful Days~
22/03/23 22:29
수정 아이콘
긴장 엄청한듯하더군요. 써머때 기대하겠습니다.. ㅠ.ㅠ
린 슈바르처
22/03/23 22:30
수정 아이콘
1경기를 잡았어야 했는데 선수들이 많이 아쉬울 것 같아요

이번 아쉬움을 발판삼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거라 믿습니다
22/03/23 22:44
수정 아이콘
다시보기로 돌려봤는데 원딜친구가 너무 얼었던데요 크크크크
좋은 경험 삼아서 서머때 잘 풀리면 더 좋은 모습 볼 수 있을거라 봅니다.
미카엘
22/03/23 22:45
수정 아이콘
아쉽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브리온.
라라 안티포바
22/03/23 22:59
수정 아이콘
스코어는 그러려니 합니다만,
뭐랄까 한경기라도 우린 큰무대에서 이런거 하려고 준비했다 으쌰으쌰, 전력차를 극복하기 위한 눈물의 똥꼬쇼 이런느낌이 안보여서 많이 실망스러웠네요.

늦게 들어와서 불판없이 다시보기로 봤는데, 트위치 채팅창은 진짜 볼게 못되더군요...그리고 3세트 클템쇼는 엄청났습니다. 클템은 신이고 무적이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2/03/23 23:00
수정 아이콘
첫 플옵진출 그리고 큰 기대감
하지만 아쉬웠습니다
첫술에 배부를순 없으니 서머도 기대해 봅니다 뇌신매직
22/03/23 23:01
수정 아이콘
인게임에서 지는건 몰라도 밴픽부터 처참히 지고 들어가서 이게 뭐지 싶네요
22/03/23 23:08
수정 아이콘
맨날 해먹는 선수들 덕분에 플옵 다전제 한판 경험해보기가 참 쉽지 않네요
당근케익
22/03/23 23:14
수정 아이콘
여기까지 온것도 분명 엄청 큰 성과죠
수고 많았습니다
스덕선생
22/03/23 23:24
수정 아이콘
1경기를 잡았다면 몰랐는데 초반에 유리하게 시작했다 말면서 아쉬운 결과가 나왔네요
클템 말대로 기분좋게 누웠으면 되는데 너무 신내는 바람에 자기들 장점을 못 살린 느낌입니다.
22/03/23 23:25
수정 아이콘
3경기 끝나고 엄티모습 보는데 누구보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표정이더군요
다음 플옵에는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22/03/23 23:25
수정 아이콘
보는 입장에서야 준비가 부족했다고 느낄 순 있지만 히든 픽이나 조합을 뚝딱 만들어서 소화할 수 있는 팀이면 담원처럼 당연하게 플옵에 갔을테죠.
플옵도 처음 간 팀이고 이제 시작이라 생각하기에 다음 번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길
수퍼카
22/03/23 23:27
수정 아이콘
프레딧 브리온이 시즌 중에는 지는 경기도 활력이 있어서 재미있게 보곤 했는데 오늘은 너무 긴장했는지 무기력하게 지는 게 좀 안타깝더군요. 졌지만 잘 추스리고 서머에도 좋은 경기력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노래하는몽상가
22/03/23 23:48
수정 아이콘
고생했습니다 다음시즌에는 더 좋은모습 기대할께요
소믈리에
22/03/24 00:19
수정 아이콘
바텀 둘이 너무 긴장한거 같더라구요
이 경험을 밑거름 삼아서 서머에도 화이팅 하길
랜슬롯
22/03/24 00:31
수정 아이콘
뇌신의 플옵의 약한 역사때문에 약하다, 라고 말하기엔 프레딧 브리온 자체가 처음 플옵이였고, 여기다가 상대가 담원이였거든요. 차라리 DRX같은 팀이였으면 모르겠는데, 담원도 나름 산전수전 다 겪은 선수들이라 어려웠을 겁니다. 다전제로 가면 수싸움/손에 쥔 패싸움 으로 가게되는데 이렇게 되면 절대적으로 부족한건 프레딧 브리온이거든요.

오늘 패배를 교훈삼아 다음에는 더 성장한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버거킹맘터
22/03/24 00:43
수정 아이콘
경기력도르 하위권팀에서 이제 플옵 진출팀이 된거니까요 강팀으로 변해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22/03/24 01:10
수정 아이콘
담원 vs 젠지 겠군요
쎌라비
22/03/24 01:11
수정 아이콘
담원 낙승 예상하긴 했는데 생각보다 더 차이나게 졌더군요. 컨디션 문제인지 긴장해선지 바텀이 상당히 차이나더라구요. 밴픽 얘기도 많은데 전 어느정도 결과론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담원이 졌으면 탑에서 잠그는 픽이나 하지 뭐한다고 아칼리 카밀 뽑아서 탑게임함? 이런 소리 들을게 뻔해서;;
EpicSide
22/03/24 01:16
수정 아이콘
검황이 한 번 보여주길 바랬는데....아쉽습니다
트루할러데이
22/03/24 01: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여기까지 달려오는 동안 큰 감동을 줬다고 생각해요. 이 어메이징런이 서머에서 결실로 돌아올거라고 믿습니다.
기대할게요 브리롱! 굳잡!!
Polkadot
22/03/24 01:36
수정 아이콘
이정도도 잘했다고 봅니다. 담원의 코어가 다른 사람도 아니고 쇼메이커 캐니언인걸 생각하면요.
22/03/24 03:26
수정 아이콘
브리온 잘했습니다. 다음에는 긴장하지 않으면 더 잘할겁니다.
첫 플옵 축하합니다.
록타이트
22/03/24 08:14
수정 아이콘
차라리 탑밴 쪽에 투자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아칼리 그브 정도 밴 하면 버돌 암것도 못했을것 같은데..
오늘하루맑음
22/03/24 08:26
수정 아이콘
브리온이라는 팀이 보여줄 수 있는건 다 보여줬다고 보여집니다

그동안 LCK 역사를 보면 체급이 부족해도 팀합도르가 먹히는건 스프링 시즌이었고 이걸로 플옵 막차타는데 성공했죠 (MVP, 그리고 21 DRX)

서머에서 플옵 경쟁이 가능할 것 같나고 하면 물음표입니다

플옵 경쟁이 될려면 농심 KT가 뇌절을 또 해야되는데 그게 이루어질지는...

전 브리온 현재 맴버에서 여전히 헤나의 벨류를 제일 낮게 보고있고 대체제를 구할 수 있으면 구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5인제 스포츠에서 중요경기 활약도가 떨어지는건 큰 흠결입니다. 대표적으로 쿠로도 정규시즌에는 페이커 상대 전적 우위입니다. BO5에서 매치승이 1번도 없을 뿐...
스덕선생
22/03/24 09: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제는 팀합 좋은 작은 육각형 팀의 공통점이 선수 개개인에겐 보이지 않는 약점이 있고, 이걸 서로의 시너지로 메운다는 점이죠.

제닉스 스톰이 구멍이라 평가받은 호로를 갈아치웠더니 선수들의 약점이 오히려 극대화되면서 망하기도 했고, 프로스트도 클템의 은퇴 이후 특유의 재기발랄함이 사라지면서 무색무취한 팀으로 전락했으니까요.

또 브리온이 약팀 + LCK기준 스몰마켓에 가까운데, 이런 팀은 문제점을 보강하기도 어렵습니다. 헤나보다 잘하는 선수는 훨씬 비싸고 다른 팀의 오퍼도 많다보니 경쟁이 안될겁니다.
황금경 엘드리치
22/03/24 11:49
수정 아이콘
브리온 정규시즌에선 소위 벌어오는 라인이 바텀이었는데
스몰마켓팀이 벌어오는 라인 함부로 바꾸기 쉽지 않죠.
현실적으로 지금 성적이 기대를 넘었단 거 생각하면 더더욱.
쿼터파운더치즈
22/03/24 09:09
수정 아이콘
밴픽은 그냥 브리온답게 했다고 생각하구요 원래도 저런 벽밴픽류 느낌나게 해도 초중반 위기구간을 바텀듀오랑 엄티가 잘 지탱해주고 시간 지나면서 조합시너지 나서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도 많았는데 어제는 그게 아예 개박살이 난거라고 봐요
바로 며칠전에 바텀이 역상성도 패는 모습을 보여줘서 다이브설계도 하고 그 준비를 빡세게 했는데 바텀 폼이 나락일줄이야..
플옵 처음이라 이해되는부분도 있고 사실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 자체가 개인적으론 기대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생많았어요 프레딧브리온
밀크카밀
22/03/24 10:22
수정 아이콘
간만에 소년 만화 스토리라 응원했는데 첫 플옵이라 그런지 다들 경직된 플레이를 한 것 같아요. 정규때 고점을 좀 더 유지할 수 있다면 서머에도 괜찮은 성적 나올거에요. 수고했어요 브리온.
마포구보안관
22/03/24 11:13
수정 아이콘
첫 플옵 맛봤으니 서머 때 플옵은 더 잘해주기를
언더독의 반란 멋있었습니다
회사에서
22/03/24 12:39
수정 아이콘
바텀 주도권이 바뀌니 바로 3:0나오네요.. 아쉬워요
22/03/24 13:43
수정 아이콘
아쉽지만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서머에서 더 발전된 팀이 되길!!
22/03/24 15:31
수정 아이콘
플옵을 가기위해 다 쏟아부은 팀과 플옵을 준비했던 팀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브리온이 문턱을 밟았으니 다음엔 조금 더 준비해서 잘 할거라고 생각하고... 바텀도 이번 기회로 멘탈 수련을 조금 더 해서 좋은 모습 보여줄거라 기대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993 [LOL] 레딧에서 일어나고 있는 해프닝 [23] visco12109 22/03/28 12109 2
73992 [LOL] 캐니언을 보며 떠오른 데자뷰 [56] 에바 그린14292 22/03/27 14292 10
73991 [LOL] 오늘 젠담전 보고 써보는 결승전 예측 [143] 오늘처럼만14951 22/03/27 14951 1
73990 [LOL] 22 젠지는 팬들에게 엄청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거 같네요 [111] Leeka13353 22/03/27 13353 12
73989 [LOL] 담원의 8개 대회 연속 결승 실패 [85] 니시노 나나세11133 22/03/27 11133 0
73988 [LOL] 으아아아아 젠지!!!!!!!!!!!!!!!!! [105] bifrost12293 22/03/27 12293 22
73987 [LOL] 4대미드가 모두 LCK 데뷔한 후 얼마나 해먹었나? [80] Leeka15757 22/03/27 15757 4
73986 [LOL] 다음 주 lck 10팀 연봉 총액 순위 공개 예정 [58] 소믈리에18972 22/03/26 18972 7
73985 [LOL] 이번에도 이어지는 LCK 결승전 미드 매치업 [95] 반니스텔루이13830 22/03/26 13830 0
73983 [LOL] 황부리그 플레이오프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33] Leeka11544 22/03/26 11544 4
73982 [LOL] MSI로 가는 길, 리그별 진행상황 살펴보기 + LCL 스프링 취소 [11] BitSae9188 22/03/25 9188 1
73979 [LOL] [클템] 플레이오프 1R 리뷰 + 2R 예측 [35] 삭제됨11083 22/03/25 11083 1
73978 [LOL] 광동 프릭스 페이트 코로나 확진 [62] 카루오스11382 22/03/25 11382 0
73977 [LOL] 상대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카드를 밴한다 VS OP를 밴한다 여러분의 선택은? [42] 랜슬롯8797 22/03/25 8797 0
73976 [LOL] 아시안게임 메타예상 [32] slo starer9802 22/03/25 9802 0
73975 [LOL] 국가대표 선수 선발 4월, LoL 6인 로스터로 간다 [241] 카루오스13015 22/03/25 13015 1
73974 [LOL] 한국서 처음 열리는 MSI, 부산 벡스코서 개최 [14] 카루오스7546 22/03/25 7546 0
73973 [LOL] 2022 항저우 아겜 롤 팀 감독 꼬마 확정 [157] 카루오스12527 22/03/25 12527 1
73971 [LOL] 최근 스프링시즌을 보며 느낀 tmi [36] 작은형9638 22/03/25 9638 0
73970 [LOL] DRX VS KDF 간단 리뷰 [46] 랜슬롯10771 22/03/25 10771 3
73965 [LOL] LEC all pro - 말랑 1st 선정 [41] 김연아9069 22/03/24 9069 4
73964 [LOL] LCK와는 상관없는 12.6 패치 프리뷰 [28] MiracleKid8978 22/03/24 8978 0
73963 [LOL] 프레딧 브리온 수고했어요. [45] League of Legend11635 22/03/23 11635 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