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3/14 19:08:00
Name 제라그
Subject [LOL] LPL이 15일(내일)부터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듯 합니다.
https://twitter.com/lplenglish/status/1503257738834501632/photo/1

LCK도 이제라도 뭔가 조치를 내놓는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이미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본 팀도 있고, 브리온 같은 팀은 남은 일정이 어찌 될지 모르는 수준으로 결정적인 순간에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만...
이대로 가다가는 플레이오프마저 코로나 직격타를 맞아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 봅니다.

LCK 온라인 전환에 대해 형평성 이야기가 자꾸 나오는데, 정규시즌도 아닌 플레이오프 진행을 손보는 것에 대해 형평성 이야기를 하는 것은 프로스포츠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상황은 이런 꼴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결승전인데, 풀전력이 아닌 2군 선수들이 절반인 팀들끼리 맞붙거나, 아니면 한쪽이 1군 선수들이 죄다 확진자가 되서 2군 선수들만 나오는 참사가 나올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죠. 지금이라도 이런 상황들을 최대한 막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규정은 규정 자체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규정이 지향하는 목적을 위해 있는 것이니 필요하다면 손을 봐야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3/14 19: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럼 브리온부터 룰 변경으로 구제해줘야죠. 여기까진 정해진 룰대로 기권시키고 플옵은 다른 거니 바꾸자고 하는 건 너무 아닌듯
플옵 사정권 팀이 룰대로 하다가 탈락 직전인데요.
제라그
22/03/14 19:20
수정 아이콘
형평성의 악순환에 사로잡힌거 아닌가요?
제라그
22/03/14 19:22
수정 아이콘
애초에 팀들 걸리기 시작했을때부터 온라인 전환하자는 이야기들이 계속 있었는데, 그걸 미루고 미루다보니 브리온 같은 상황까지 나왔죠. 그걸 플옵에서까지 해야 한다? 저로서는 정말 이해가 안 되는 발상입니다. 대체 누굴 위한 룰 고집인지 모르겠어요.
22/03/14 19:23
수정 아이콘
악순환이 아니라 바꿀꺼면 지금부터 아예 하자는 의미인데요? 왜 굳이 플옵까지 미뤘다 가나요? 재난 상황이니 긴급 룰 변경하면 되잖아요.
플옵 일정도 조절하고 서로 배려하면 못할 거 없지 않나요?
제라그
22/03/14 19:34
수정 아이콘
아 죄송합니다. 제가 오해 했네요. 저도 동의합니다. 브리온은 기권처리가 아니라 일정 조정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네요.
카바라스
22/03/14 19:11
수정 아이콘
lck는 이미 작년에도 무관중 유관중 온오프라인 전환이 있었는데 걍 라코가 똥고집 부리는거죠.
상하이드래곤즈
22/03/14 21:46
수정 아이콘
확진자가 없는 상태에서의 심판 투입과 확진자 발생 후 심판 투입은 경우가 다른 것 같습니다.
일단, 방역법으로 인해 기존 온라인방식은 불가하고,(확진자가 있는 공간에 심판투입 불가)
확진자의 경우 전/후면 바디캠 등을 이용해 별도 공간에서 접속하게 하는 방법은 가능할 것도 같네요.
22/03/14 19:12
수정 아이콘
온라인 전환 자체로는 형평성 이야기가 안나오죠. 온라인으로 전환해도 확진자 발생시 프로토콜은 똑같을테니까요.
폰지사기
22/03/14 19:13
수정 아이콘
중국은 코로나좀 터지면 도시자체를 봉쇄하는 나라라서 한국이랑 좀 다르긴한데
그래도 LCK쪽이 너무 대응을 안하는거 같긴 합니다.
그저께 알리에서 주문한거 판매자가 웨이하이쪽 봉쇄 당해서 못보낸다고 취소처리 해달라더군요.
22/03/14 19:14
수정 아이콘
갈수록 코로나에 무뎌지고 있는 시기에
온라인으로 돌리자는 건 말이 안 되는 듯합니다..;
카바라스
22/03/14 19:35
수정 아이콘
인식이 무뎌지는것과 별개로 실제상황은 점점 악화되고있죠. 플옵쯤 시기면 오미크론 웨이브가 정점에 도달한다는 예측도 많고
22/03/14 19:37
수정 아이콘
그러면 그냥 무관중으로 하면 되잖아요..
숙소에서 대회치르면 넘 노잼인데..
연습실이랑 경기장에서 경기력 차이 나는 사람들도 있고
22/03/14 20:14
수정 아이콘
숙소에서 대회치르는 것보다 이런 식의 2군 땜빵으로 제대로 된 경기를 못 보게 되는 게 더 노잼 아닌가여..
그림자명사수
22/03/14 19:15
수정 아이콘
지금 계속 논란이 되는 이유가 플옵을 정규리그와 하나로 볼것인가 나아가서 서머와 스프링을 하나로 볼것인가 이런 관점의 차이 때문인것 같습니다
결국 모든것이 롤드컵으로 연결되고 롤드컵에서의 성패가 한해 농사의 결과로 이어지는 구조 때문이겠고 팬들이나 구단들의 입장이 갈리는것도 그런것 때문이겠죠

저는 젠지 응원하는 입장이지만 플옵이라도 코로나 영향을 최소화해서 퀄리티 있는 경기를 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다른 의견을 내시는 분들도 나름 논리가 있다고 봐요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박수영
22/03/14 19:17
수정 아이콘
lpl 은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 도시를 봉쇄 해버리는 바람에...

확진자가 나온 건물엔 사람이 들어갈수도 나올수도 없는 상황이고
지금 힐다도 건물에 갇혀 있답니다..
League of Legend
22/03/14 19:24
수정 아이콘
상황이 점점 악화되는데...
팀 내 감염이 심해지고 1군이 아예 생으로 못나오는 팀이 두 팀이나 있었습니다.
크로스로드
22/03/14 19:41
수정 아이콘
무관중으로 경기하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이제 와서 룰 바꿀 거면 그동안 1군 빠졌던 팀들 전부 정규멤버로 재경기 시켜줘야죠.
22/03/14 19:42
수정 아이콘
플옵부터는 규정을지켜서 올라간 팀들끼리의 싸움이니 거기서 합의봐서 규정바꿔서 넘어가도될일이라고 봅니다
22/03/14 19:43
수정 아이콘
전부 재경기한다면 킹정이죠.
네파리안
22/03/14 19:47
수정 아이콘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서 하는 조치라면 당연히 찬성입니다.
다만 온라인으로 한다고 코로나 환자를 출전시킨다던가 일부러 검사피하고 나오게만 안한다면요.
강나라
22/03/14 19:52
수정 아이콘
경기 연기나 확진자 경기 출전정도의 룰 변경이 아니라면 감염 위험 최소화 차원에서 플옵부터 온라인 진행 정도는 형평성에 크게 어긋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페로몬아돌
22/03/14 19:59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브리온이 1군 못나와서 플옵 떨어지고 나서 플옵 부터 다시 규정 하자고 하면 글쎄요? 아무리 프로 스포츠가 팬이 중요하다지만, 이렇게 되면 스포츠가 아니라는 말 같은데요.
22/03/14 20:05
수정 아이콘
그 스포츠 자격지심이 왜 나오는지는 모르겠는데 당장 작년에 [프로 스포츠]인 KBO 리그에서 NC 두산 확진자로 인해 메뉴얼 팬 다 무시하고 리그 중단을 강행한 사례가 있죠. 이스포츠에는 유독 자격지심이 심한 분들이 좀 있어요.
22/03/14 20:10
수정 아이콘
또 다른 [프로 스포츠]인 K리그에서는 무려 심판 매수 구단이 솜방망이 징계 받고 여전히 리그 이상 없이 참여하고 있는 경우도 있고요.. 매뉴얼 무시 비상식적 조치 형평성 무시는 다른 [프로 스포츠]에서도 굉장히 흔한 일입니다.
Dončić
22/03/14 20:27
수정 아이콘
당장 NBA에서도 코로나 심해지니까 그때까지 성적순으로 툭 잘라서 그 팀들만 데리고 버블로 잔여시즌+플옵 다 치렀습니다.
무적LG오지환
22/03/14 21:40
수정 아이콘
심지어 NBA는 드래프트 로터리도 있어서 하위권 팀들도 더 질 수 있는 기회(?)도 뺏겼었죠 크크
22/03/14 22:34
수정 아이콘
더 질수 있는 기회
크크크크크크크크크
무적LG오지환
22/03/14 23:01
수정 아이콘
제 응원팀은 중단 직전의 맹렬하게 꼬라박으며 골스한테서 전체 30위 자리 뺏어올 기세였는데 코로나로 리그 중단되고 버블도 플옵 경쟁권 팀까지만 가게 하면서 그 기회를 날렸거든요 크크크

복덩이 디로가 팀 역사상 처음으로 순위보다 높은 픽 뽑아왔으니 천만 다행이였죠 크크
22/03/15 05:0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블리츠크랭크
22/03/14 21:11
수정 아이콘
프로 스포츠를 보시면 그런 말을 못하실텐데요
22/03/14 21:23
수정 아이콘
다른 프로스포츠 보시나요?
22/03/14 21:33
수정 아이콘
nba만 봐도...아시죠??
22/03/14 20:08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방역정책의 각종 제한들이 풀리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전환 얘기 무관중 전환 얘기는 왜 자꾸 나오는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중국과 한국의 방역정책이 다르기 때문에 LPL 온라인 전환은 전혀 참고 사례가 안되는데도 말이죠.
우리는 하나의 빛
22/03/15 06:56
수정 아이콘
lec 갖고와서 '확진자만 격리 상태로 같이 하자'는 분도 계시는데, 그에 비하면 온라인 전환하자는 정도는 말이 안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확진자는 지금처럼 경기 못나오는게 맞다고 봅니다. 형평성을 따진다면 이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증상이 없다고 해도 말이죠.)
22/03/15 15:05
수정 아이콘
말이 안 된다는게 아니라 굳이 할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Nasty breaking B
22/03/14 20:21
수정 아이콘
어차피 온라인도 확진자는 경기 못하는 거 똑같은데 의미가 없지 싶습니다.
오미크론 자체는 명절 때 숙소에만 있어도 걸리는 마당이고
당근케익
22/03/14 20:27
수정 아이콘
오프라인/온라인이 중요한게 아니고
[확진]된 선수가 [참가를 원할시] 가능하게 해줘야죠
22/03/14 20:27
수정 아이콘
온라인으로 해도 확진자 경기 못하는데 바꾼다한들 별 의미 없을거 같아요..
어쩔수없이 이 시기를 견뎌야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대법관
22/03/14 20:32
수정 아이콘
플레이오프는 6팀이건 10팀이건 합의해서 룰을 바꿀 수 있다고 쳐도, 적어도 정규시즌 한 주는 합의한대로 규정 내에서 진행해야한다고 봅니다. 브리온도 코로나로 멤버빠진 농심과 샌박을 상대로 이겼는데, 지금 룰을 바꾸면 저 두 팀 입장에서는 속터지는 일이긴 하죠.
Arya Stark
22/03/14 20:34
수정 아이콘
아니 왜 자꾸 전부 재경기를 하자는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정규리그는 지금까지 해왔던 규정대로 공정하게 똑같은 조건에서 다 치르고 난다음, 플옵부터 바뀐 규정을 적용하면 되는 문젠데요
22/03/14 20:34
수정 아이콘
지금 중국은 본격적으로 오미크론 때려맞기 시작하는데.. 도시를 셧다운 하는 수준의 방역을 포기하지 않고 있어서 우리랑 좀 얘기가 다른것 같습니다.
22/03/14 20:36
수정 아이콘
온라인으로 해도 정부방침으로인해 확진자가 경기뛀수있는것도 아닌데 큰의미가있을지...
중국은 중국이고 한국은 한국방역방침 및 상황에따라 결정하면되는사항이라 생각드네요
22/03/14 20: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프링 시작 전 확진자 발생 시 프로토콜에 대해 플옵에선 다시 협의 한다는 사전 합의가 없었다면, 플옵도 정규시즌의 연장인만큼 스프링은 지금의 확진자 발생 시 규정대로 가야죠. 플옵에서 룰 바꾸면 농심 같은 팀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비디디가 코로나 후유증으로 폼 나락 갔다는 말이 많은데, 그 팀은 그냥 불운한걸로 뭉개고 가요? 그럼 플옵에서 걸린 팀도 불운한걸로 넘어가야죠.
가장 공정한건 처음 정한 룰대로 스프링을 끝내는겁니다. 서머는 룰을 다시 정하던지 논의를 해야겠고요.
22/03/14 20:50
수정 아이콘
스프링은 하던대로 쭉 가야합니다
허저비
22/03/14 21:00
수정 아이콘
온라인 전환이 단순히 경기장을 숙소로 바꾸는것밖에 안되는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예전 델타 이전까지 코로나 시절이었으면 모르겠지만 지금 오미크론 감염원은 일상생활 사방에 널려있는데
개념은?
22/03/14 21:10
수정 아이콘
근데 ... 어차피 온라인 전환해도 확진된 선수는 경기 못하는거 아닌가요??
블리츠크랭크
22/03/14 21:14
수정 아이콘
온라인 전환 이야기가 나오는 건 앞으로의 감염 변수를 줄이자는 것에 가깝죠

베릴 예시를 드시면서 집에만 있어도 걸린다고 하시는데, 어찌됐든 숙소에 격리 가까운 형태로 있는 것과 지속적으로 나와야 하는 건 감염 기회 자체가 다를 거라고 생각해요. 또, 구단 측면에서도 나오지 않아도 되면 힘들겠지만 선수들을 좀 더 격리된 형태로 보호 할 수 있을테구요.
제라그
22/03/14 21:1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강나라
22/03/14 23:22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부분 때문에 온라인 진행은 괜찮다고 봅니다. 모든팀의 감염 위협을 줄이는 최소한의 조치라 형평성 논란도 덜 나올거고요. 실제로 온라인 전환은 다른 리그도 하고 있고 LCK도 해본적이 있는 방식이니까요.
소주의탄생
22/03/14 21:41
수정 아이콘
중국의 방역정책과 우리나라의 방역정책이 차이가 좀 있어서 단순하게 접근하긴 어렵습니다 거긴 아예 봉쇄수준으로 가는 느낌이니까요
랜슬롯
22/03/14 21:49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온라인으로 진행한다손 치더라도 나오는 문제는 온라인으로 진행할경우 오미크론에 확진된 선수들이 그럼 온라인으로는 참여할 수 있냐라는 질문은 남긴합니다. 룰러도 그렇고 농심 선수들도 그렇고 그외 많은 선수들의 이야기들을 종합하면 분명히 꽤나 앓는 경우들도 제법 있거든요. 집에 있는것과 무관하게 리그에는 참여 못하는 경우들도 있을 수 있긴해서..
블리츠크랭크
22/03/14 22:06
수정 아이콘
오미크론에 확진 된 선수들은 방역 수칙도 문제지만 컨디션 상 참여가 어렵겠죠. 그런 거 보다 더 이상의 감염 변수를 줄이는 목적이 되어야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빛
22/03/15 07:03
수정 아이콘
상태가 좋으면 선택할 수 있게 해야한다는 주장은 방역지침 상으로도, 형평성 문제에서도, 이전에 선수의 건강을 생각해서도 바꿔서는 안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전환하자는 건, 확진자도 경기에 뛸 수 있게 하자는 게 아니라 앞으로의 감염 변수를 줄이자는 얘기에 더 가깝죠.
머스탱
22/03/14 21:50
수정 아이콘
온라인 하는 건 더 이상의 확진자를 막는다는 의미로 시행해야지 코로나 걸린 선수를 출전시키면 안 되는 거죠. 이건 선수들의 인권과도 관련된 문제죠.
이리떼
22/03/14 21:53
수정 아이콘
형평성 얘기하는 사람들 특: 지들 군대에서 부조리 당한 거 억울하니까 부조리 없애면 안 된다고 함
올해는다르다
22/03/14 21:58
수정 아이콘
재감염 사례가 나와야 형평성 얘기가 없어질 거 같네요. 똥을 꼭 먹어봐야겠다니 더이상 방법이 없음.
소믈리에
22/03/14 22: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22 스프링 티원은 날로먹었습니다 만세삼창 하면 인정해주시나요? 티원팬이라 걍 댓글도 조심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보면 무슨 명분 쌓으려고 기싸움 하는거 같아서 무서워요

NBA나 EPL 에서도 룰이 시시각각 바뀌고 경기취소, 연기, 강행, 기타 등등, 코로나 확산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쉽게 롤로 예를 들면 경기 연기를 요청하는 룰이 있는데 원래 확진자가 1명 있으면 안됐습니다. 그래서 쵸비 확진일때 연기 못했어요. 그래서 젠티전 쵸비 못나감. 근데 코로나 확산세가 심해져서 1명일때부터 연기해줄수있게 룰이 바뀜. 억울하죠? 근데 다른 스포츠 다 그런식으로 한다는 이야깁니다)

꼭 무조건 이렇게 하자는건 아니고 지금이라도 빠르게 10개 팀과 LCK 사무국이 긴급 화상회의라도 해서 좋은 방향으로 결론 냈으면 합니다
22/03/14 22:31
수정 아이콘
팬들이 각자의 기준을 내세워 주장하는 형평성은 사실 지금 혼란스러운 상황을 해결하는데 있어서는 본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팀 당사자들의 합의로 결론이 나야 할 거 같네요. 근데 뭐 라코는 정규시즌 내내 기민한 대응은 커녕 그냥 방관만 하고 있는 상황이라 스프링은 이대로 갈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남은 정규시즌 경기도 그렇지만 플옵에서 무슨 탈이 나진 않을지 걱정스럽네요.
무적LG오지환
22/03/14 22:59
수정 아이콘
리그 당사자들이 합의만 하면 변경해도 OK, 아니면 걍 고 하고 기도 메타...이게 정답 아닌가 싶습니다.
소믈리에
22/03/14 23:36
수정 아이콘
솔직히 형평성 이야기 하면서 서머 때부터 룰 바꾸자는건 뭔지 모르겠어요
롤은 롤드컵이 다 라면서요. 스프링때 (몇몇 분들의 말에 의하면)티원이 날로 먹어서 서킷포인트 왕창 딴거는 형평성에 안어긋나나요?? 형평성주의자님들 대답좀 해보세요
롤드컵 or 낫띵 이라는 이 판에서 롤드컵 진출이 달려있는 서킷포인트 주는 대회의 룰을 바꾼다니요??

형평, 공정의 가치를 위해 그냥 이대로 가고, 서머때도 오미크론인지 육미크론인지 난리나면 걍 주사위 던져서 롤드컵 진출자 가리면 될 듯
헤나투
22/03/15 00:11
수정 아이콘
형평성은 이럴때 쓰는말이 아니죠. 이건 긴급상황에 가까운거라서 조치를 취하는거죠. 형평성을 확실히 따질거면 그냥 스프링 시즌을 취소해야 맞는거죠.
22/03/15 00: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티원이 브리온상황이였으면 플옵때 규정 바꾸자는 여론 절대 안나왔을듯
지들 탈락한거 억울해서 형평성 타령 안했을까요?
블리츠크랭크
22/03/15 01:01
수정 아이콘
티원이 그 정도 상황이면 팬들은 조마쉬 0입 까고 까들은 페이커 은퇴하라고 시위하느라 바쁘지 규정 가지고 어쩌고 하는 이야기는 나올 수는 있어도 주류로 나오진 않을 겁니다...
밀크카밀
22/03/15 01: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쎄요. 그럼 지금 변경 반대하시는 분들은 '우리도 걸렸으니 너희도 x 되라' 라고 생각하는 특정 팀들의 팬인가요?
처음부터 규정 변경 찬성한 티원팬도 있고, 코로나 걸린 팀이지만 플옵은 재미를 위해 규정을 변경했으면 하는 팬들도 있습니다. 코로나 안 걸린 팀이 티원만 있는 것도 아닌데 티원이 브리온 상황이었으면 이런 의견 절대 안 나왔다고 장담하시는게 신기하네요.
22/03/15 05:38
수정 아이콘
여기서도 티원이?...
꾸르륵
22/03/15 02: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만장일치가 아니라 규정을 못바꾸는거면
뷰어쉽은 왜 만장일치가 아닌데 n빵 강행한거죠?
만장일치가 아니라 못한다는건 핑계죠.
그냥 할 마음이 없으니까 안하는거지.
22/03/15 09:22
수정 아이콘
그냥 대놓고 lck는 변화에 지나치게 소극적입니다. lec는 진작에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하고 있었고 lpl은 코로나 터지자마자 일주일만에 온라인 진행을 결정했네요.
22/03/15 15:07
수정 아이콘
LCK가 변화에 소극적인게 여기서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작년에는 온라인 전환 잘만했죠. 방역정책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뿐이지 변화에 소극적인거랑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22/03/15 10:18
수정 아이콘
모두에게 같은 룰을 적용하는건 형평성에서 딱히 어긋난다고 할 수 없죠. 3월 15일까지는 기존룰, 3월 16일 부터는 새로운 룰을 모든 팀에게 예외없이 적용하면 형평성에서 어긋날게 무엇인가요? 그냥 지 복이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952 [LOL] 2022 LPL 스프링 탑 라이너 지표 [23] 비공개당당11053 22/03/21 11053 0
73951 [LOL] [e스포츠 연구] e스포츠 팬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22] 레이저백9349 22/03/21 9349 0
73950 [LOL] POG 득표수로 보는 올프로 예상 [27] The)UnderTaker10239 22/03/21 10239 1
73949 [LOL] [클템] 정규시즌 분석 + 올프로 [24] 삭제됨10146 22/03/21 10146 1
73948 [LOL] 이번시즌 쇼메의 기량에 대해서 드는 생각 [123] 작은형14484 22/03/21 14484 0
73947 [LOL] 레딧에서 뽑은 올프로 + MVP + 신인상 [53] Leeka11617 22/03/21 11617 1
73946 [LOL] 정규시즌 종료 시점의 팀별 시즌 총평 [57] 피카츄볼트태클12648 22/03/21 12648 5
73943 [LOL] 2022 LCK CL Spring 정규시즌 종료 + 플레이오프 예고 [5] 비오는풍경7606 22/03/20 7606 1
73941 [LOL] 플레이오프 일정 공개 + 담원기아 vs 브리온 전적 보기 [54] Leeka10799 22/03/20 10799 2
73940 [LOL] 지극히 개인적으로 뽑아보는 스프링 정규 시즌 All-Pro팀 + MVP [220] 라면14219 22/03/20 14219 2
73939 [LOL] T1, 리그제 도입 후 LCK 최초 정규 스플릿 전승 달성! [118] 먹설턴트12605 22/03/20 12605 20
73934 [LOL] 엄티,라바.. 첫 플레이오프 진출!! - 브리온의 자력 진출과 남은 경우의 수 [125] Leeka17371 22/03/19 17371 5
73933 [LOL] 세상의 모든 부정을 타파한 프레딧 브리온 [82] TAEYEON13043 22/03/19 13043 15
73932 [LOL] 한화생명e스포츠가 LCK 최초로 10-10을 달성합니다 [33] 비오는풍경11301 22/03/19 11301 0
73931 [LOL] 22스프링 현재 순위와 시즌전 예상 비교 [23] 니시노 나나세10460 22/03/19 10460 0
73929 [LOL] LCK 분석영상을 보면서...(케리아 시야 와리가리) [39] Janzisuka9939 22/03/19 9939 4
73926 [LOL] 피지알 열린 틈에 얼른 적어보는 오늘 경기들 리뷰 (초간단) [61] 랜슬롯10926 22/03/19 10926 1
73924 [LOL] 싱글벙글 LPL 시즌 막바지 난장판 순위 상황.jpg [25] Ensis9895 22/03/18 9895 4
73922 [LOL] 남은 3일간. 플옵 2자리를 두고 결전이 펼쳐집니다. [39] Leeka11244 22/03/17 11244 1
73921 [LOL] 피오캐 공주와 일곱난장이, 이번시즌 정글러 어떻게 보시나요 [44] 마포구보안관9825 22/03/17 9825 0
73920 [LOL] 솔킬머신 라스칼과, 피오지 머신 캐니언 [8] Leeka9236 22/03/17 9236 4
73919 [LOL] 일요일 LCK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17] Leeka10989 22/03/17 10989 0
73917 [LOL] 3위 싸움 앞두고 '데프트' 아닌 '태윤' [50] 카루오스12722 22/03/17 12722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