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3/13 02:53:27
Name 작은형
Subject [LOL] 코로나랑 오프라인경기랑 무슨 상관관계가 있나요? (수정됨)
항상 온라인 전환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드는 의문인데

경기장에서 선수와 관객과의 거리, 방역수칙 등 지켜지고 있는데 크게 상관관계가 성립하나요?

그러면 KT나 티원이 한명도 확진이 안난 것도 이상하죠. 심지어 티원은 관객이 가장 많이 쏠리는 팀인데도요.

그냥 코로나는 팀별 일상생활간 벌어진 일일 가능성이 높죠.

여기서 형평성의 논란이라고 생각해서 무슨 티원이 특혜를 봤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보이는 것 같은데,

예를들어 반에서 1-2등 다투는 친구가 있는데 그 중 한 명이 코로나에 걸려서 중간고사를 망쳤는데

기말고사에  독방에서 시험보게 한다고 나머지 한명에게 중간고사에 특혜를 봤다고 이야기 할 수 있나요? 

사실 이 모든 이야기가 오프라인 경기로 감염되었다는 전제조건이 성립되어야 말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 전제부터가 참인지 확실하지 않죠.

그냥 무작정 이게 오프라인 경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저는 오프라인을 유지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하구요.

현재 kbo도 정규시즌 유관중경기 계획에 k리그도 유관중인 상황입니다.

진짜 오프라인 경기로 벌어진 일이면 팀에서도 항의가 나왔을거고 기자피셜이든 소식은 새고 이후  라코에서도 조치를 취했겟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대법관
22/03/13 02:55
수정 아이콘
1. 코로나 상황과 오프라인 경기가 아무 상관이 없다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2. 그런데 방역수칙 미준수라는 표현은 좀 그렇네요. 각 구단들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어요. 현 시점 오미크론 확진은 사람 능력 밖의 문제죠.
작은형
22/03/13 02:57
수정 아이콘
팀내 관계자가 미준수해서 벌어진 일일수 있으므로 그부분 수정헀습니다.
대법관
22/03/13 03:01
수정 아이콘
제가 표현만 문제를 삼아서 그런데, 본문에서 오미크론 확진에 대한 책임을 게임단에게 지우는 뉘앙스에 대해서도 반대합니다. 오늘 선수단 다 감염된 브리온만 해도 휴가도 없고 외출도 아예 안했거든요. 저는 이 이상으로 조심할 수 없다고 봅니다. 물론 T1이 빈집을 터느니 코로나 혜택을 누리느니 떠드는 애들이 정신병자들이라는 것에는 백분 공감하나 현재의 확진 상황은 게임단 관계자들의 능력 밖의 문제죠.
작은형
22/03/13 03:04
수정 아이콘
저는 잠복기라는것이 존재한다고 생각해서, 잠복기가 지나고 한명이 양성판정이 나온것일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아니면 외부인과의 접촉에서 벌어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구결과에서도 계속 나오지만 마스크쓰고 50cm 이내에서 계속 떠드는것이 아니면 확진이 되지 않아요.
이 50cm는 실제로 연인들이나 마주보고 이야기하는 거리이구요. 배달음식을 시켰다던가 이런 경우는 성립이 불가능하고, 합숙생활을 하지않는 선수단 누군가가 확진자와 근접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겠죠.

외부접촉 경로가 없는데 확진이 되는 그런병은 아니에요.
대법관
22/03/13 03:08
수정 아이콘
당연히 브리온의 경우에는 선수단과 감코는 외출과 휴가를 아예 하지 않았다고하니 프런트에서 옮았을 확률이 높겠죠. 정확히 말하면 거의 유일한 루트일테고.. 문제는 접촉을 최소화하고 개인 방역 규칙을 철저히 지켜도 확진되는 사례가 너무 많은 상황에서 이걸 게임단의 책임으로 돌려서는 안된다는겁니다. 그냥 누구의 잘못도 없는거죠.
작은형
22/03/13 03:1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도 선수의 잘못이 아님을 앞에서 밝혔고 좀더 조심했었으면 좋겠다는거였죠.
피카츄볼트태클
22/03/13 03:03
수정 아이콘
전 상관이 있다고 보는게, 올 시즌동안 거의 모든 롤챔스 경기 보고 끝나고 다른 커뮤니티 눈팅하다보면 높은 빈도로 롤파크에 콜록거리는 사람이 있다는 말 나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선수에게 접촉하려는 시도도 나오고...

멀리 갈거 없이 어제 젠지 경기에서 어떤 팬이 도란하고 직접 접촉했고, 쵸비하고 접촉 시도하고 인증샷까지 올리는 바람에 PGR에선 이슈화 안됬지만 다른데선 꽤 말이 나왔죠... 관객과의 거리 유지가 규정처럼 잘 안됩니다.

이 말도 다른데서 나온 말이지만, 굉장히 힘들게 예매해서 가다보니 그 보상심리가 강하게 작동해서 어떻게든 선수와 만나고싶은 사람이 있는것 같다던데...
피카츄볼트태클
22/03/13 03:06
수정 아이콘
물론 FM대로 가면, 아예 더 철저하게 팬과 선수를 차단해서 안만나게 하는게 정답이긴 하죠.

근데 솔직히 구단들이 팬에게 그렇게 못할것 같음. 지금도 못하니까 결국 선수가 사인 해준게 인증샷까지 올라오는거고.
피카츄볼트태클
22/03/13 03:08
수정 아이콘
그거 말고도 각 팀들이 알아서 더 조심했어야지, 규정대로 가고 각자 방역수칙 준수하면 별 문제 없어보이는데

이런 표현들은 글쎄 좀 무책임하게 느껴집니다.
작은형
22/03/13 03:09
수정 아이콘
이건 순수히게 가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씨나 커뮤니티 특성상 진실인지 판단도 쉽지않고, 실제로 확진자가 움직이는것은 쉽지 않아요. 우선 과태료가 심하게 들어가고 확진자는 모를수가 없을만큼 확실한 증상이 옵니다. 그럼 입장시 거부를 당했겠죠.

승리팀 싸인회도 없어지고 일반적으로는 선수들이 경기 후 지나가는 통로와 관객의 얼굴간 사이가 1m가 넘습니다.
마스크 미착용자는 없을 뿐더러 50cm안으로 접촉하기가 쉽지않죠.

이번에 젠지에서 그런 행위가 나온것은, 오미크론의 재감염확률이 매우 낮은것에서 접촉을 허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에 승리팀에서 싸인받았다는 분 본적이 없어요.
피카츄볼트태클
22/03/13 03:15
수정 아이콘
사실 뭐 FM대로 철저하게 팬과 선수 분리 하기만 하면야 오프의 위험성 대부분 사라지는것 맞죠.

그래서 저도 시즌 초엔 유관중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했고. 근데 시즌이 지나면서 다른 사이트들에서 직관 하고왔다는 사람들의 반응을 계속 보다보니 이젠 그 '분리'가 잘 될거라는 믿음이 안가네요. 직접 접촉해서 사인받은 인증샷까지 올라오면서 요란하게 이슈된건 이번이 처음이지만, 그보다 소프트한 수준의 말들은 제 기억으로만 4번정도 본 기억이 나서.

근본적으로 구단들이 팬에게 그렇게 독하게 행동 못하는듯.
작은형
22/03/13 03:22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시즌은 젠지의 이번 글 외에는 실제 싸인을 받았다는 사진을 본적이 없어서..

오미크론-스텔스오미크론 -이후 변이 될 오미크론 간 재감염율이 아주 희박한 수준이어서 젠지선수단은 가능한 것 같긴한데

타 선수단은 애초에 허용하지 않을거라 봅니다.
피카츄볼트태클
22/03/13 03: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싸인 인증샷까지 올라온건 저도 이번에 처음봅니다. 그 전에 종종 다른데서 말나온건 콜록거리는 사람이 있다, 순간순간 확 다가가는 사람들이 있다 뭐 이런거.

그리고 이번 일은 딱히 젠지가 오미크론 재감염이 낮으니까 우린 팬과 접촉해도 됨~ 이런 생각을 해서 나온일이라는 생각은 안하고, 나온 정황을 보면 걍 그 팬이 선수들 동선을 노려서 순간적으로 잘 달라붙은것 같네요.

뭐 여하튼 저도 온라인 무조건 해야된다 이런건 아닙니다. 다만 서머에는 각종 사이트에서 불길한 말 더 안나오게 더 철저하게 관중과 선수를 차단했으면 좋겠네요.
22/03/13 11:47
수정 아이콘
오미크론은 무증상이 또 많으니까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22/03/13 03:06
수정 아이콘
좀 무책임한 말씀 같습니다. 브리온 선수단만 봐도 만전에 만전을 기해서 조심했는데도 결국 주전 전부 + 감독까지 확진이 나왔어요. 워낙에 확진세가 강하기 때문에 T1이라고 해도 언제 걸릴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저 조심했으면 되지 않나?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시는건 저역시도 T1팬이지만 좀 아닌거 같습니다.
작은형
22/03/13 03:11
수정 아이콘
그 부분에 있어서 의견차이가 있는 것은 알겠습니다. 근데 글의 핀트는 그게 아니고 오프라인 경기와 코로나와 무슨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죠.
아슬릿
22/03/13 03:07
수정 아이콘
뭐랄까, 저도 윗분 댓글 말따나마 본인 일이 아니라고 너무 무책임하게 말씀하시는 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사이먼도미닉
22/03/13 04:00
수정 아이콘
K리그랑 KBO와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게

축구랑 야구는 온라인 경기가 불가능하죠.
작은형
22/03/13 05:03
수정 아이콘
무관중 경기는 가능하죠 충분히
파란무테
22/03/13 09:22
수정 아이콘
피파온라인 무시합네캉
사이먼도미닉
22/03/13 18:22
수정 아이콘
마구마구도 있습니다 크크
마라맛교도관
22/03/13 04:38
수정 아이콘
제삼자 입장에서 뭔말을 못하겠습니까
요새 들어 더 느끼는거지만, 세상에는 별의별 생각을 가진 사람 정말 너무 많습니다
당장 나한테 벌어진 일 아니라는 마인드로~
작은형
22/03/13 05:04
수정 아이콘
정작 의견교환은 안하시고 비꼬기만 하시네요
팬케익
22/03/13 07:00
수정 아이콘
허허 글쎄요 T1이 혜택 봤다는건 본인들이 안걸려서 어찌어찌
의도치않게 반사이익? 받게 된거라 혜택이라고 하기엔..
그리고 T1이 안걸리고 있어 다행이지만 오히려 이게 뒤늦게 터지면 앞으로 빼박일텐데..
솔직히 여기서 라이엇코리아가 조치해줬으면 하시는분들도
T1같은팀이 코로나 확진 터져서 플옵이나 결승을 망쳐버리는걸 걱정하시는분들이 많기 때문에 나오는 우려라고 생각합니다.
서지훈'카리스
22/03/13 07:18
수정 아이콘
이미 개인이나 어떤 조직에서 조심한다고 안걸리는 단계는 넘어섰죠
비공개당당
22/03/13 07:40
수정 아이콘
오프라인 경기 보다 온라인 경기가 코로나 안걸릴 확률이 1%라도 높긴 하죠
하지만 얼마나 차이 날지도 모르는거고 해서 티켓 수익 포기하기 애매하겠죠
기사조련가
22/03/13 07:58
수정 아이콘
티켓수익이라봐야 좌석도 적고 얼마 안되죠

그것보단 리그에 대한 몰입이 깨지는게 크죠.

무관중하면 특히 관객이 없으니 흥도 안나고 최악인 온라인 중계는 막말로(실제로 이랬다는 뜻이 아님) 선수들이 겜 하고는 있는지 실감이 안나죠.
도라지
22/03/13 07:40
수정 아이콘
저는 이 글에 공감되는 부분이 있는게, 코로나 안걸린걸 혜택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더라구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보라도리
22/03/13 07:48
수정 아이콘
어처구니가 없는게 원인을 모르고 걸리는 질병인데 구단 보고 오프라인 경기해서 걸렸다는 증명을 어떻게 하나요 온라인 경기 했었어야 한다는건 조금이라도 걸릴 여지를 줄이는 시도중의 하나 라고 사람들이 생각 하니 그런거죠

갑자기 안걸린 t1 kt 운운 하는게 웃긴게 당장 저번주만 해도 코로나 걸린팀 보다 아직 안걸린 팀이 많다 고 소리 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한주만에 3팀이 1군 선수나 코칭스태프 획진 되고 2팀은 주전 전원이 박살났습니다

거기다 선수 뿐만 아니라 lck 출연하는 방송인들이 줄확진으로 난리나는 중인데 오프라인 이 아무이상 없을리가..
기사조련가
22/03/13 07:56
수정 아이콘
그게 꼭 오프라인 경기 때문이라는 증거는 없어요.
이제 위드코로나 시대고 큐알체크도 안하고 음식점도 시간연장한 시대인데 개인위생 및 마스크 철저히 하면서 우리곁에 있는 질병으러 생각하고 살아야죠.
보라도리
22/03/13 08:00
수정 아이콘
누가 그걸 모르고 하는 소린가요..
기사조련가
22/03/13 08:03
수정 아이콘
그럼 남들 다 아는 이야기는 왜 쓰셨을까요?
그 조금이라거 표현하시는 시도를 하기 위해서는 이 산업 전반에 걸친 피해가 너무 큽니다.

선수들을 무균실에 가두지 않는 이상 어차피 해결되진 않고 선수들도 가족도 만나고 애인도 만나거 맛난것도 먹으러 가고 자기 삶을 영유해야되니 결국에 가선 티원처럼 선수 못나가게 막는것도 앞으로는 안해야합니다.
보라도리
22/03/13 08:10
수정 아이콘
그건 님 입장이시고 다른 구단들은 1년에 몇십억 쓴 결과물 이 오미크론 때문에 중요한 시즌 반을 조지는 결과물 을 최대한 막을려고 하니 문제죠 코로나 걸리는게 당연한 현상이지만 막상 걸려서 리그가 이꼴이 나니 이건 아니다 싶으니 지금 이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요

풀전력의 1군 맞대결을 보고 싶어하지 오프라인으로 열린다고 2군 선수들 섞어서 열리는 경기는 아무도 안보고 싶어합니다
기사조련가
22/03/13 08:48
수정 아이콘
그럼 야축농은 왜 관중경기를...
이스포츠가 진짜 스포츠가 되려면 이 또한 이겨내야지요
22/03/13 08:54
수정 아이콘
이건 뭔..
이스포츠가 스포츠가 되려면 야축농 따라해야 합니까?
기사조련가
22/03/13 10:35
수정 아이콘
오랫동안 이스포츠는 스포츠에 정식 편입되고 싶어서 여러 노력을 했고 그에 맞춰서 당연히 관중경기도 해야죠.
문체부에서 특별하게 금지를 하지 않은 이상에는요.
22/03/13 11:44
수정 아이콘
안전상의 이유로 무관중경기 충분히 할 수 있는데 그게 왜 당연한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야축농 하니까 그냥 따라하잔 소리밖에 안되는데요? 따라하면 스포츠 된답니까
기사조련가
22/03/13 07:54
수정 아이콘
다른팀은 모르고 티원은 일단 필수직원 제외하고 전원 재택근무 시행중입니다. 다른팀도 전원재택 시행했는지 몰겠네요.

그리고 저도 유관중 중계 계속하는거 대 찬성이고 언제까지 코로나라고 무관중하면 안됩니다. 이젠 우리의 일상처럼 받아들일때가 되었고 최대한 조심하면서 살아야한다거 봐요.

무관중때 유의미하게 리그 관심도도 떨어지고 경기몰입이.안되었어요. 이 이스포츠 산업을 위해서도 유관중을 계속 해야 합니다.

유관중이 감염에 영향을 준다는 어떠한 과학적 근거도 없고 설령 그렇더라고 기존에 그걸 감수하거 유관중한 팀들과의 형평성 때문이라도 안됩니다.

Show Must Go On
콩순이
22/03/13 12:48
수정 아이콘
네 동의합니다!
League of Legend
22/03/13 08:03
수정 아이콘
온라인 진행보다 선수단 격리진행을 원합니다.
머스탱
22/03/13 08:31
수정 아이콘
요즘 주변에 코로나 많이 걸리지 않나요? 걸리는 거 보면 거의 랜덤에 가깝습니다. 방역수칙 철저히 지켜도 걸릴 사람은 다 걸립니다. 마치 티원이 방역 철저히 해서 안 걸리는 것처럼 착각하면 안 됩니다. 그러다 플옵 가서 확진 왕창 나올 수도 있어요.
22/03/13 08:42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문제없는 팀들이 혜택을 입고있다는 소리가 어이 없듯,
코로나 조심 안해서 팀들이 걸렸다 소리 하는것도 어이가 없네요. 이제는 조심한다고 안걸릴 시기는 아닙니다.
안걸린팀중 하나의 팬이신거 같은데, 발언이 너무 무책임 합니다.
도라지
22/03/13 09:27
수정 아이콘
먼저 헛소리가 나오니 이런 소리도 나온다고 봅니다.
자연재해급 사건으로 유불리를 따지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데 말이죠.
스토리북
22/03/13 08: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간단한 예로, 같은 건물 엘레베이터만 타도 확률이 올라가죠.
보유자가 안에서 기침한 직후에 탄다거나, 같은 버튼을 만진다거나.
우공이산(愚公移山)
22/03/13 08:53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관계자 선수들 코로나 걸리면 귀책사유 따지는거 없이 안타까워했으면 좋겠네요. 누적 환자 발생수 600만 넘긴 시대에 개개인 잘못으로 돌리는것도 어이가 없고요.
22/03/13 09:06
수정 아이콘
유관중 하는 건 좋은데 정말 빠르면 플레이오프, 늦으면 서머 시즌으로 규정을 손 봐둬서라도 확진자의 격리된 참가가 가능은 해야 합니다.
가능하게 해놓고 팀이 아 선수가 상태가 정말 아니다 하면 2군 데려와서 하는 건 괜찮은데 지금은 선택지가 없어요.
선수 비하가 아니라 왜 1군 2군 나뉘는 지도 충분히 봤고 어거지로 팀호흡 맞추는 게 얼마나 빡센지도 충분히 봤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걸리는 건 이제 정말 운이 없었다라고도 말할 수 없을만큼 답이 없습니다.
어디서 걸렸는지도 모르고 심지어 매장에서 혼자 걸려서 식겁해서 손님이랑 직원 전부 체크했는데 자기만 걸린 사람도 있고.

라이엇 코리아는 팀들한테 도합 천억 받아가서 이익 토해내는 것도 적어 보이는데 이런 건 빠르게 피드백해내야 하지 않을까요.
오히려 처음에 drx 확진자 떴을 때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설날이라 브레이크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때 무조건 합의를 봤어야 합니다.
팀들이 에이 설마 걸리겠어 할 때 다른 리그 작살나고 있다 하면서 협의를 했어야죠..
강나라
22/03/13 09:40
수정 아이콘
결국 코로나로 이득본 팀은 있고 손해본 팀도 있습니다. 누가 뭐라고 떠들던 이득은 본거고 반대로 손해본 팀은 되돌릴 수가 없어요. 그런 상황에서 손해본것조차 게임단에 책임 전가 해버리면 억울해 미칠 노릇이겠죠.
미카엘
22/03/13 09:46
수정 아이콘
직장 - 집만 왕복하는 사람도 걸리는 시국에 조심을 안했다고 하는 건 진짜 맷돌의 뭐가 없는 발언이군요.
까먹었다
22/03/13 09:59
수정 아이콘
오프라인을 유지해야한다와 별개로 오프라인 경기가 통제불가한 타인과의 접촉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1%라도 감염 확률을 높인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그 외에 다른 댓글에 달아주신 내용이 대해서 말씀드리면 감염이 선수의 잘못은 아니지만 조금 더 조심했었어야 하지 않나는 건 어폐가 있지 싶습니다. 조심했어야한다는 말 자체가 선수에게 귀책하는 것이니까요.
22/03/13 10: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애초부터 온라인으로 했어야 했다, 무관중으로 했어야 했다 등등은 공감 안되더라구요.
오프라인 유관중이 명백하게 코로나 감염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면 공감하는데 오미크론 특성상 정말 어처구니없이도 걸리는 마당에 온라인으로 했다쳐도 감염이 안되었을까요? 온라인 + 전직원이 시즌동안 격리합숙이 합쳐진 형태가 아닌이상 온라인으로 시즌을 시작했어도 100% 걸렸을거라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오프라인 무관중을 한다해도 롤파크 직원들을 롤파크에 시즌동안 감금해놓지않는이상 안걸린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단순 선수들만 봐도 젠지 노래방이나 티원도 쉬는날 구찌 전시회 다녀왔고 선수들의 코라이즌 인터뷰를 포함한 각종 대외활동, 팀 직원들 또한 수없이 많은 접촉이 있었겠죠. 이러한 행동들이 방역을 소홀히 했다고 보지않습니다. 그냥 어쩔수없는거죠 오미크론시대에 선수 포함 전직원이 정말 시즌 자체 풀격리를 하지않는 이상 걸리는건 상수로 봐야한다는거고 무관중이나 온라인 경기는 과거 시즌을 되돌아 봤을때 정말 몰입도가 급감합니다 다른 스포츠도 괜히 유관중 하는게 아니죠. 초기 코로나처럼 방역이 유의미하게 차이가 나고 증상이 치명적이라면 선수나 리그 보호 차원에서라도 온라인등이 맞겠으나(실제로 그렇게 했구요), 집에서 박혀있어도 감염, 코로나 30만명, 증상도 경미한 현 시국에선 오락으로써의 핵심은 최대한 제공하려 노력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애초에 온라인으로 해야한다, 섬머땐 온라인으로 해야한다 처럼 애초에 불가능한 예방을 염두에 두는게 아닌 감염이 되었을때 그팀만 온라인으로 전환 하게 한다던가식으로 감염은 불가피 하다보고 이후 대책을 어떻게 세우는가에 초점을 두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우리는 하나의 빛
22/03/13 11: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온라인 전환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아시겠지만 코로나는 전염병이죠?
지금도 방역 규정을 준수하고 준수하고 또 준수하고 있지만 며칠마다 확진자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경기가 꼭 원인이라고 볼수 없지않냐.
예. 그런데 꼭 아니라고 볼 근거도 없기는 마찬가지죠.
그렇다면 만에하나라도 변수를 줄여보는게 맞지않나요?

그리고 이번에 카엘 선수 확진되었다고 공지가 올라왔는데
카엘 선수 이번 주차에 lck 경기에 출전했었지요? 경기를 보시면 경기 도중에는 선수들 대부분 마스크 미착용 상태입니다.
그런데 오프라인 경기의 전파 위험성이 없다고 단언하실 수 있는지요.

또 매번 팀이나 lck에서 검사를 계속 하고는 있을텐데,
경기 후 며칠만에 확진자가 나오는 상태에서 자가진단만으로 확진이냐 아니냐를 판단하는 것도 정확하지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얘기를 하자면,
저희 어머니가 확진판정을 받고 치료 시설로 들어간 다음날부터 저도 증상이 있는 것같아서 자가진단 키트를 써봤는데 3번 만에 양성이 떴길래 다음날 검사받고, 그 다음날에 확진 판정을 받았었습니다. 이번달 7일자로 격리는 해제됐고요.

그러면 그 3~4일의 사이동안 저는 코로나에 걸리지않은 상태였던 걸까요? 그건 아니었겠죠.
저는 증상이 있으니까 자가진단키트를 쓰기라도 했지, 무증상자였다면 어땠을까요? 열심히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퍼뜨리고 있었겠죠.

어차피 다 걸린다? 하루하루 확진자 늘어나는걸 보면 완전히 피하기는 어렵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디만, 그래도 피할수있는 만큼은 피해보고 늦게 걸릴수 있다면 늦게 걸리는게 좋지않을까요? 물론 일부 팀의 경우 이러다가 플옵 시점에 전력 누수 생기면 어쩌냐는 얘기도 나옵니다만 이건 일정에 따른 결과론적인 얘기이고 또 장기적으로 봤을때 부차적인 일이라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길게 이것저것 썼지만 줄일 수 있는 변인은 줄이는게 맞지않냐는 게 제 생각입니다. 픽밴에서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것처럼 말이죠.
22/03/13 11:32
수정 아이콘
모쪼록 지금까지 안 걸린 팀들이라도 끝까지 확진자 없이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유자농원
22/03/13 11:41
수정 아이콘
1. 코로나와 온-오프라인 전환이 상관관계가 있는가?
전 솔직히 관객이라는 존재가 있는 이상, 선수단 외 관계자도 같은공간에 있는 이상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나름의 근거를 댄다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할 여지도 있다고 봅니다. 여기까지는 ok
2. 선수단 탓을 하는게 아니다. 하지만 조심하지 않아서 생긴 일이다. (이건 댓글로 쓰신)
조심하지 않아서 일어난 일인데 선수단 탓 안하시는거 맞습니까? 문자그대로 비난하는것만 아니라고 탓하지 않는 뉘앙스 되긴 어려울 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3. 형평성의 논란은 온오프라인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확진선수를 제외하느냐 아니냐는 경기를 온오프진행하는거랑 상관이 없죠. 오프 유지하고 확진이지만 출전가능 컨디션 선수는 따로 부스두고 사운드이슈 체크만 잘 하면 되니까. 그냥 그 이슈랑 따로 생각해봐도 됩니다.
4.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 아뇨 중간고사 123교시라고 생각합니다. 스프링이 중간이고 서머가 기말입니다. 포시진출팀끼리 합의해서 룰을 변경(확진자의 출전에 관한)한다면 납득할 수 있지만 반대하는 팀이 있다 하더라고 그것또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결론 : 온오프라인과 코로나확진과의 관계성 - 납득가능
글에서 게임단탓 하지 않았다 - 납득불가능
온오프라인과 포시 확진선수 룰 변경 - 양쪽입장 모두 이해가능
남자답게
22/03/13 11:44
수정 아이콘
다른건 잘 모르겠고 전염병인데 동선이 넓어지면 감염확률이 오르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Alcohol bear
22/03/13 11:47
수정 아이콘
코로나 걸리면 아퍼서 끙끙 앓아야 하는데 온라인이고 오프라인이고 나발이고 정상 컨디션은 아닐거라고 봅니다
22/03/13 11:47
수정 아이콘
감염 루트를 늘리는 건데 그게 왜 상관이 없죠?
상관이 있는 건 확실한데,
그정도를 감수하냐 아니냐를 저울질하고 결정한거겠죠
MISANTHROPY
22/03/13 13:45
수정 아이콘
스프링은 결승까지 유관중으로 하고
코로나 감염시 2군 콜업으로 하는게 맞죠
왜 중간에 마음대로 규정을 바꾸려고 밑밥까나요
세상에이런일이
22/03/13 13:52
수정 아이콘
아직도 이런 생각하는 사람이 있네.. 크크
위 댓글에서 많은 사람들이 잘 말해주셔서 고구마 치료받고 갑니다^^
22/03/13 14:01
수정 아이콘
타인과 접촉해서 걸리는 질병이 접촉시간과 횟수가 증가할수록 확률이 올라가는 건 당연한 건데 뭔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건지
돌아가면서 확진돼서 노잼 똥망경기가 계속 양산되는 마당에 그게 온라인 전환보다 얼마나 의미가 있으며 이스포츠 산업을 위한건지도 모르겠고
소믈리에
22/03/13 15:09
수정 아이콘
예/아니오 로 봐야하는 문제가 아니라 확률의 문제로 봐야하는거죠

당연히 오프라인이 전염 확률의 높을수밖에 없는거죠. 그 확률과 온라인/오프라인 전환의 실익과 공정성 측면을 비교해서 결정하는거구요
Janzisuka
22/03/13 16:56
수정 아이콘
확률이겠죠
pzfusiler
22/03/13 17:26
수정 아이콘
PGR서 그런 빈집이니 뭐니 하는 이상한 사람은 못본거 같은데.. 불만이 있으시면 타사이트에 가서 얘기를 하던가 여기서 그런말을 하는 사람 개인에게 쪽지등으로 따지는게 맞지 않을까요? 갑자기 코로나 걸린 니들이 잘못이다 이런말은 좀..
작은형
22/03/13 18:23
수정 아이콘
당장 최근글에서 수혜를 입었으니 규정을 바꾸면 안되네 이런이야기가 8할이상인데요?
그리고 니들이 잘못이다 이런이야기 애초에 안했고 원래 코로나는 선수의 잘못은 아니라고 선제로 이야기도 했는데
그냥 그저 까기위해 보고 싶은것만 보시고 뭘위해서 글을 썻는지 생각을 안하시네요.

제가 티원팬이라면 온라인 전환을 주장하는게 더 의미가 있는것일텐데 이글의 요지자체는 유관중 경기를 유지해야한다.

코로나 확진 경로와 롤파크의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따지기 힘들다는 거에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2/03/13 21:08
수정 아이콘
혜택을 입었다 =/ 반사이익을 봤다
같은거 같으면서도 다른거 아닐까요?

티원이 전승신기록까지 세워가며 좋은 모습을 보아는것도 맞고
농심같이 초반 탄력 못받고 그대로 고꾸라진것도 사실이니까요

내가 티원팬이라면 플옵에서부터라도 규정바꿔서 불상사가 안일어났으면 하는거고
플옵탈락팀팬 입장에선 억까라도 해야 맘이 풀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리그팬 입장에선 최전력vs최전력 매치도 보고싶으면서도 한편으론 스포츠의 공정성이 훼손되는것도 탐탁치 않거든요


아...엉뚱한 말을 좀 했습니다만
오프경기로 인한 활동영역 확대는 코로나19 감염확률을 높이긴 하겠죠?
1등급 저지방 우유
22/03/13 21:10
수정 아이콘
갠적으론 롤챔스를 그간 즐겼지만
이번 시즌은 제대로 본 매치가 손에 꼽을 정도네요
그놈의 코로나때문에 풀전력의 드림매치같은걸 보기 힘드니 그냥 넘기게 되더라구요

+엉뚱하게도 아프리카 스타1 바람에 휩쓸려 되려 그것만 보게 되었습니당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915 [LOL] 2022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기간 중 확진 선수 경기 참여 가이드라인 [68] telracScarlet8244 22/03/17 8244 1
73914 [LOL] 최근 솔랭 트롤링 관련 개발자의 방향에 대해서 [22] 1등급 저지방 우유9604 22/03/17 9604 0
73913 [LOL] 2022 LCK 스프링 결승전 KINTEX에서 개최, 관중 입장 '허용' [61] 카루오스8751 22/03/17 8751 3
73912 [LOL]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최고득실 기록 및 전승팀들 [12] Leeka8505 22/03/17 8505 0
73910 [LOL] 남은 플레이오프 레이스 현황 살펴보기 (브리온/kt/광동) [14] Leeka8349 22/03/16 8349 1
73909 [LOL] 한화생명. 농심을 이기고 꼴지를 탈출할것인가? [33] Leeka9571 22/03/16 9571 0
73907 [LOL] 너구리 근황 [55] 아롱이다롱이15766 22/03/16 15766 1
73905 [LOL] 성급하게 예상해보는 2022 스프링 올프로 [157] 칰칰폭폭14754 22/03/15 14754 0
73904 [LOL] 게임판에서 대두된 코로나 문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88] 피카츄볼트태클11180 22/03/15 11180 3
73903 [LOL] 프레딧 브리온, 젠지전 기권 [241] 카루오스19001 22/03/15 19001 1
73902 [LOL] 젠지 '영재' 코로나 양성. 리헨즈 음성 [28] 카루오스9225 22/03/15 9225 0
73901 [LOL] 라이엇의 플레이 오브 더 위크 1~4주차 [4] Leeka7823 22/03/15 7823 2
73899 [LOL] 이번 시즌 시작전 기대치와 스프링 성적을 비교해보면서 느낀점 [23] 랜슬롯10921 22/03/15 10921 4
73895 [LOL] LPL이 15일(내일)부터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듯 합니다. [69] 제라그10108 22/03/14 10108 6
73894 [LOL](뉴스추가) 프레딧브리온 2군서 확진자발생. 오늘 CL경기 기권. [77] telracScarlet11816 22/03/14 11816 0
73893 [LOL] 광동 / KT / 브리온이 3자 동률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 [17] Leeka8654 22/03/14 8654 0
73892 [LOL] 오리무중인 lpl 상위권 - 징동의 2위 도전? [25] gardhi8769 22/03/14 8769 3
73890 [LOL] 리그 오브 레전드 : 아케인 애니어워드 9개 부분 수상 [45] 카트만두에서만두7784 22/03/14 7784 1
73889 [LOL] 각 팀들이 코로나로 2군이 나온/나올 경기는 얼마나 될까? [19] Leeka9815 22/03/13 9815 1
73888 [LOL] 플옵 레이스 파이널. 브리온/KT/광동의 상황 살펴보기 [16] Leeka10096 22/03/13 10096 0
73887 [LOL] LCK 마지막 주차. 일자별로 챙겨볼 경기를 소개합니다 [17] Leeka8921 22/03/13 8921 3
73886 [LOL] LCK spring 미드라이너 챔피언 보정 지표 (3/13) [39] 은때까치13086 22/03/13 13086 41
73885 [LOL] LCK spring 탑라이너 챔피언 보정 지표 (3/13) [77] 은때까치17434 22/03/13 17434 3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