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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4 23:56
심판이 신속한 판단을 하지 못했네요. 그래도 이번에 전체영상을 공개했으니 라이엇의 결정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22/02/25 00:03
운영측이 욕먹을거 감수하며 올렸으니 재발방지와 교육을 위한 의지라고 받아들이려구요. 앞으로 더 철저하고 투명한 운영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사건으로 양 팀간 감정싸움으로 번지지않으면 좋겠네요.
22/02/24 23:57
밴픽할때부터 문제 제기했던거 같은데 뒷부분만 있는건 좀 아쉽네요. 그래도 영상만으로는 심판의 말도 안되는 실수 같은건 없어보여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퍼즈 요청도 마지막에 받긴 했구요.
22/02/24 23:58
경기 시작 전 밴픽 단계부터 헤드셋을 교체하는 중인데 그 헤드셋도 상태가 안좋아서 퍼즈를 걸어달라는 거네요.
갑작스러운 상황에 신속한 판단을 못내렸다는 핑계도 못대는 상황이네요.
22/02/24 23:59
못 보시는 분들을 위해....티원 선수들 퍼즈 요청 후 심판이 계속 잠시만요, 잠시만요 하다가 30초 정도 되서 퍼즈 오케이라고 말하고, 페이커가 그거 듣고서 퍼즈 걸려다 플래시 쓴 것 같습니다. 심판이 직접적으로 요청 거부한 건 아닌데 계속 잠시만요 잠시만요 하다가 시간이 갔네요.
22/02/25 00:07
그 동안 오디오 이슈가 없었던 것도 아닌데 왜 로딩창 끝나고 인게임 들어갔는데도 조정하고 확인하고 있는 걸까요;; 그냥 퍼즈 요청받았을 때 바로 퍼즈하고, 별 문제 아니면 페널티주고 아님 사유 밝히고 조정하고 했던 게 없었던 일도 아닌데;;;;
22/02/25 00:07
이걸 보고 퍼즈 상황을 봐도 이게 40분이나 지연될 문제였는지 이해가.....
심판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을 예방할려고 뒤늦게 심판 보이스 영상 공개? 아니 겨우 이정도 올릴거면 왜그렇게 질질 끌다 이제서야 올리는건지 차라리 다음날 보도자료 얼른 내고 징계처리 하겠다고 밝히면서 보이스 공개 했으면 되는거 아닌가 이제까지 뭐한다고 늦장부리다가 이제서야 선심쓰는척..
22/02/25 00:08
게임은 진행중인데 시간을 끄는것도 정말 이해가 안되고 아예 장비를 바꾼건데 게임을 정지하지 않고 진행하면서 체크하는 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22/02/25 00:11
KeSPA 공인 e스포츠 심판은 3급, 2급, 1급으로 나누어 자격이 부여된다.
3급 심판은 아마추어 및 프로암 대회와 비공인 대회의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으며 2급 심판은 3급의 활동 범위를 포함해 아마추어 대회 심판장 및 LoL 챔피언스 코리아, LCK 챌린저스 리그 등 프로 대회의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다. 1급 심판은 2급의 활동 범위를 포함해 프로 대회의 심판장 및 심판 교육강사, 국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심판 자격이 부여된다. 여기 나와있는대로 LCK 경기에 참가하는 심판이면 최소 2급 심판은 된다는건데 이렇게 얼을 탄다구요?
22/02/25 00:12
규정집에도 선수가 퍼즈 요청하면 일단 받아주고 사유를 확인하라고 되어있지 않았었나요? 참 그 몇장도 안되는 규정집도 제대로 숙지 못하고 심판을 한다는게 말이 되는건지..
22/02/25 00:12
아니 이게 대처가 좋다고 칭찬을 받나요?
마땅히 해야하고 4과문에 공개조차 지들이 욕먹는게 억울해서 올린다는 식으로 사족까지 달았는데.
22/02/25 00:15
이게 어제 경기에서 발생했고 그리고 티원이 그 경기를 이긴 걸 심판은 다행으로 여겨야 될 거에요. 만약 플옵권에 있는 팀의 경기였고 이 이슈가 발생한 이후에 그 세트를 내줘서 매치패를 당했고 그게 나중에 결과적으로 플옵 탈락으로 이어지거나 했으면 어떻게 책임지려고...
22/02/25 00:19
턴제 게임도 아니고 실시간 게임에서 선수가 문제가 있다고 포즈요청을 하는데 이걸 잠시만요 할 이유가있나요
일단 포즈요청은 받고 이상한 요청이었으면 추후에 경고나 다른 페널티를 주는 방식으로 해야지
22/02/25 00:25
포즈 요청을 1경기때 이슈라고 지들 맘대로 판단하고 무시해버렸다는데..변명같네요
사운드 이상한데 -> 잠시만요. 이게 아니라 사운드 이상한데 -> 또 그 증상인가요? 이랬으면 믿었겠죠. 아니면 보이스 공개된 여자분은 심판이 아니라 그냥 전달자인가요? 최종 판단하는 주심은 어디 회장의자 같은데 앉아서 듣고 오더 내리는건가..
22/02/25 00:29
잠시만요보다는 마이크 만지는 상황 됐을 때 옆에서 보고서라도 강제로 걸어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이런거로 어느 선수도 피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징계나 재교육이나 둘다 너무 면피같은게 규정집에 재량이라는 단어가 너무 많아요. 대부분의 경우에 부정행위 감시가 아니라 버그랑 하드웨어 이슈 잡는거 도와주는 진행요원에 가까우니 요청시 즉각 정지가 더 맞는 거 같습니다.
22/02/25 00:34
저는 그렇게 욕하고 싶진 않네요.
혹시 안된다고 한게 아닐까 했는데(그냥 하라고 했으면 쌍욕박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기다려 달라고 한걸 보니 최악은 아니고 심판의 규정 숙지 미숙으로 보이네요. 이례적으로 라코가 사과도 하고 보이스도 다 공개한걸 보니 상대가 페이커라 수그린 모양새입니다. 그나저나 페이커 멘탈은 참... 멘붕오고 개빡칠 상황인데... 대단합니다. 그 순해 보이는 고스트도 열받은 얼굴을 보여준게 이런 이슈였는데 말이죠.
22/02/25 00:41
부심이 주심 허락맡고 오프사이드 깃발 들던가.
아니 퍼즈 얼탄 거라면, 심판진이 상황 이해한 순간부터는 담기가 끼어들어서 몇십분간 항의할 건덕지는 없는 게 정상 아닌가요. 이것도 심판진이 제대로 설명 못하고 얼타서 그렇게 된 건가. 이젠 그렇게 볼 수밖에 없네?
22/02/25 00:43
ㅡㅡㅡㅡㅡ로딩창ㅡㅡㅡㅡㅡ
구마유시 : 뭘 끊자고? 제우스 : 연승 캐니언 리신 연승 페이커 : 아아 아아 아아 (테스트중) ㅡㅡㅡㅡㅡ협곡ㅡㅡㅡㅡㅡㅡ 구마유시 : 탈진 들었다 이즈 페이커 : 아아 아아 (테스트중) 케리아 : 잠깐 상혁이형 마이크테스트 해볼래? 페이커 : 아 잘들리나요? 구마유시 : 좀 작은거 같은데 오너 : 살짝 작아요 케리아 : 퍼즈 걸어주세요 *심판 : 잠시만요 페이커 : 잘 들리나요? 안 들리는데 제우스 : 좀 작아 케리아 : 작아요 페이커 : 아아아 아아 (테스트중) 좀 애매한거 같은데 케리아 : 작아요 *심판 : 잠시만요 페이커 : 퍼즈 좀 이거 해주세요 페이커,케리아 : 퍼즈해도 될까요? (동시에) *심판 : 아뇨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페이커 : 에바지 구마유시 : 에바긴 하네 오너 : 형 말해봐요 페이커 : 이거 저희가 감수해야 되는 부분은 아닌데 케리아 : 바텀 와박렌 할게 페이커 : 이거 이즈 카르마 반 가를 수도 있겠다 제우스 : 탑 일단 보였어 구마유시 : 쟤네 그웬 뚫는것도 생각해 벽 넘어서 오너 : 여기 리신 보였다 페이커 : 아아 아 아아 (테스트 중) *심판 : 혹시 지금 목소리 괜찮으신가요 페이커 : 지금 왼쪽만 들렸다 오른쪽만 이거 구마유시 : 이거 퍼즈 좀 해주세요 *심판 : 네 퍼즈 걸어주세요 페이커 : 이거 퍼즈 좀 이거 할게요 아 저 플래쉬 썼어요 이거 리방 가능할까요 *심판 : 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페이커 : 아아 진짜
22/02/25 00:44
크크크크크크크
사족 달면서 영상 올리는 게 대단하네요 애내들 별 일 아닌 것처럼 말하는 거 보니 일상적인 일이 아닌가 의문스럽네요. 그리고 어차피 퍼즈 이유가 부당하면 경고도 주는 걸로 아는데 퍼즈 거는 거 정도는 편하게 해 줘야 되지 않나 싶네요. 롤 버그 많은 거 라이엇도 시청자도 유저도 다 알잖아요? 방송이라고 아닌 척 잘 되는 척 안 했으면 하네요.
22/02/25 00:49
근데 심판 징계를 왜 리그사무국이 직접 결정하는게 아니라 케스파에 요청한다는걸까요?
규정집에 따르면 심판 자격도 리그사무국이 부여하고 징계할수 있다고 써있는데 말이죠. 케스파의 간섭으로 우리가 원치않는 심판진을 쓰고있다는 어필? 7.3.2 심판의 자격 [심판은 리그 사무국이 사전에 심사하여 자격을 부여한 자로 한다.] 7.3.6 심판에 대한 징계 심판이 경기장 내/외에서 불공정한 판결, 부정 행위, 비신사적 행위, 규정 위반 행위 및 사회 적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행위를 저지를 경우, [리그 사무국은 재량에 따라 다음의 징계조치 를 취할 수 있다.]
22/02/25 00:52
관련글 그냥 댓글로 좀 달면 안되나요?
도대체 이 하나 이슈로 글이 몇개인가요? (뭔진 잘 모르겠지만 LCK 운영진이 잘못했다고 합시다) 도대체 이 하나 이슈로 글이 몇개인가요?
22/02/25 01:11
퍼즈사태로 빡치는건 알겠는데 슬슬 광기에 들어서는거 같네요. 심판의 미숙함으로 벌어진 일이고 결국 사건 개요와 사과 징계까지 발표했는데 뭘 더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어요.
22/02/25 12:01
해당 상황에 대한 정확한 설명과 해명과 사과를 바라는게 광기인가요? 그 과정에 대한 설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니까 해당 두 팀 관계자들까지 먹지말아야 할 욕을 먹었는데요.
10개 팀 누구에게든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기에 확실한 해결방안을 강구하는게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팬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했기 때문이 그동안 뭉개고 넘어가던 라코가 해명과 사과라도 한 것이죠. 짧게는 십여분이면 해결될 상황이었는데 한시간 가까이 허비했습니다. 관계자들 뿐 아니라 팬들까지요. 그리도 당사자인 선수들도 영향을 받지 않았겠습니까? 심판 포함 LCK 운영진이 잘못했다고 치자고 대충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22/02/25 12:17
그건 라코가 대응을 안했을때까지의 얘기지 결국 상황 설명과 사과, 징계, 재발 방지를 위한 심판 교육에 원하는 대로 보이스 풀버전 공개까지 다 해준 상황에서도 대응에 대해서 여전히 꼬투리 잡고 틱틱대는 반응들도 딱히 정상은 아닌거 같습니다.
이번 라코 심판이 미숙해서 양팀이 다 피해를 봤고 팬들도 기다리느라 피해를 본건 맞는데 이정도면 대충 넘어간게 아니라 라코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건 다 했다고 봅니다. 앞으로 이런일이 또 생기면 그때 다시 욕하면 될일이고요.
22/02/25 12:50
첫 문단에서 말씀하신 내용을 오히려 라코에서 질질끈거죠. 상황이 처음 발생했을 때 은폐하려 하지말고 바로 오픈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했다면 이 정도의 상황까진 벌어지진 않았을 겁니다.
그나마 팬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니 이 정도의 결과가 나온거라고 봅니다. 앞으로 욕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욕을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지적하고 비판하고 시스템개선을 요구하는 겁니다. 님이 언급하신 광기라 아니라요.
22/02/25 01:12
(수정됨) 시간적으로 상황이 추가되고 바뀌는게 있으니깐요
문제가 된 날에는 관련글이 나오긴 했습니다만 오늘 나온 글에는 일단 기사로 보도된거 외에는 보이스가 보도되지 않았고 보이스는 이번에 따로 나왔으니 관련글 하라는건 억지죠 같은 이슈지만 다른 상황입니다 어제 오후랑 이번에 올라온 게시글은 게임 뉴스쪽의 성향도 있습니다 뭔지 모르겠다면 정독하시고 상황을 파악하시거나 그냥 지나가시면 됩니다 자기 모르고 관심 없다고 댓글화 하라 이런 반응을 내놓는게 아니고요
22/02/25 02:12
당한사람이 페이커인거 치고는 글 적다고 생각하는데요...
끽해야 1페이지에 고작 4개입니다. 대다수의롤유저들이모여있는 롤갤은 삽한번 푸면 페이커 움짤로 30페이지는 씹어먹는데...
22/02/25 00:54
선수가 요청하면 일단 퍼즈 걸고 규정상에 명시된 사유가 아니면 패널티를 주는게 맞을텐데
왜 퍼즈를 요청했는데 거기서 해주고 말고를 심지어 잘못 판단하고 앉았지
22/02/25 07:38
보이스 공개 전에는 갑질한게 아닌가라는 의심 -> 보이스 공개 후에는 실시간 상황 판단을 진행팀이 틀림
인 상황에서 왜 신속한 진행에 차질이 생겼는가 에 대한 의구심이 들만 하지 않은가요? 심판의 권한이 절대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다른 스포츠에서도 비디오 판독 후 오심이면 결과 번복도 합니다. 퍼즈가 늦어진 것도 진행 미숙에 의한 오심이라 보는데 그 후속 대처가 개판인건 맞았죠. 만약 플래쉬가 빠진 부분에 대한 논의를 한거라면 논점 자체가 틀린 고민인거죠. 이미 이전에 올스탑 되었어야 하는 상황에서 벌어진 헤프닝이니까요. 권한을 이용한 갑질이 아니란 점에서 다행이긴 하지만 진행과정 중 본인들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의도가 있진 않은가 의심스러울만한 진행이었다 생각합니다.
22/02/25 11:48
지나치게 욕먹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PL리그를 진행중 바람이 덜 빠진 공을 제공해서 경기가 40분간 중단되었다고 생각해보시죠.
이스포츠 팬들이 특성상 장비문제에 대해 관대하게 넘어가서 그렇지 시청자 몇십만명이 장비이슈와 그 부수적인 문제로 40여분간 시간을 날린겁니다. 그 원인이 장비와 심판의 판단 때문인데 과하게 비판받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22/02/25 13:13
혹시 심판이거나 라코이신가요?
만약 저 여러번 퍼즈를 요청한 보이스 사이에 케리아가 탑부시 와드를 해주러 가다가 죽었다고 칩시다. 인베이드 시야전략은 흔히있는 싸움이니 충분히 일어날 수 있죠. 그럼 크로노브레이크를 진행하면 어느부분까지 진행해줘야하나요? T1입장에서는 페이커의 오디오이슈때문에 집중하기 힘들었고 담원은 멋진 전술로 인베이드 킬을 올렸는데 왜 그것을 크로노브레이크를 하냐고 싸웠겠죠. 이경우 40분이 아니라 양측 합의를 이끌어 내는 데 몇시간이 걸릴 수 도 있습니다. 왜 IF를 적용하냐고 하실수도 있는데, 행위로 실제로 치명적인 문제가 일어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그 행위로 문제를 야기할 경우의 수가 있을때 그 부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죠. 과속이 과속 자체가 위험한 것이 아니라 과속으로 일어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법으로 불법이라고 정해놓은 것이구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라이엇 코리아가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번이 첫 사과 아닌가요? 심지어 그날 당일에 한 것도 아니고 그다음날 저녁에 했구요. 불과 한달반전에 칸나를 담원에 보내는것을 권고하던 사람들인데요. 당연히 가중으로 욕을 먹어야죠.
22/02/25 16:21
그쵸. 고작 이딴 일 때문에 40분 경기를 지연시키다니...
심판이 대체 상황을 양측에 어떻게 얘기했길래 그런가 싶네요. 애초에 심판이 '잠시만요'는 너무 비겁한 거 아닌가요? 이게 전투 중이었으면 어쩌려고...
22/02/25 01:07
이게 다가 아니죠. 왜 40분이나 걸렸는지 대체 담원에게 뭐라고 말을 했길래 동의를 구하는게 그렇게 늦어진건지에 대해서도 밝혀야죠.
분명히 중간에서 말을 이상하게 하지 않은 다음에야 말이 길어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22/02/25 01:15
장비 문제로 퍼즈를 걸때 저렇게 심판하고 오래 대화를 해야한다면
긴박한 상황에서 1초는 물론 0.1초도 아쉬운 시간인데 그때는 어쩔려고 저렇게 하나요 퍼즈는 무조건 선퍼즈 후보고입니다 보고가 옳지 않으면 패널티를 부여하는거고요
22/02/25 01:18
빠르고 투명하게 일처리를 공개했다거나, 적어도 라코가 e스포츠 팬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었다면 심판 하나가 얼을 탔고, 그걸 어찌어찌 수습한 걸로 끝났을지도 모릅니다.
어휴... 더 이상은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22/02/25 01:37
(수정됨) 보이스 공개하니, 바로 이후 담원설명에 대한 건으로 화제가 옮겨가네요
제가보기엔 라코나 케스파가 이미 미운털이 박혀서 관계자가 LCK 유튭 대문에 도게자 박아도 성토할 사람은 많을거라 봅니다 시청자들 심정도 이해되도, 라코 입장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데 적당한 선에서 서로 잘 수습했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티원이 이겨서 좋게 수습 할 수 있는 상황 아닌가요... 라코도 이미 일은 벌어진 상황에서 상식적으로 수습하고 있다고 보여지는데 과장 좀 보태서 누구하나 효시해야 끝날런지...
22/02/25 09:42
1. 왜 퍼즈를 바로 안 잡아 줬는가?
2. 왜 경기 속개에 40분이나 걸렸는가? 현재 보이스로 공개된 상황은 1번입니다. 2번의 경우 제대로 해명하지 않으면 담원기아가 욕먹을 수도 있는 상황이고 실제 양대인 감독에게 불똥이 튄 상황 아닌가요? 어떻게 담원에게 설명을 했길래 저 상황을 이해시키는데 40분이나 걸린건지도 나와야하는게 당연해 보입니다. 많은 분들은 40분을 상식적이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22/02/25 02:19
그냥 공개하는게 공개 안하는것보다 훨씬 깔끔하게 끝났을 문제 같은데
왜 공개못한다고 뻗댄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진행이 미숙했던 진행요원? 심판? 분이 얼탔던건데 페이커 목소리만 딸랑 들려주니 일방적으로 진행을 강요한것처럼 느껴지기만 했잖아요. 어제 사건 당시에야 페이커 컴퓨터에서 생긴 이슈고 사람이 언제나 정확하게 판단을 할순 없으니 그럴 수 있을거같은데 오늘은 미리미리 해명할때 밝혔으면 되는 문젠데
22/02/25 02:22
사실 바로 공개안한것도 뭔가 큰일날만한소리해서숨겼다라고 소리가 나올때까지 기다리다가 푼거같음.
진행요원이 까이는게 불쌍하다? 그럼 빨리 풀었어야지
22/02/25 02:32
(수정됨) 이번 건은 라코가 할만큼 한거같네요(라코가 잘했다는거 절대아님 이번건은 라코-심판이 잘못했음 다만 그 후 대처가 그래도 상식적이라는것)
1. 인게임 - 플 쓰기 전으로 크로노 작동했음 2. 사과하라고 요구해서 사과했음 3. 녹취록 까라고해서 깠음 앞으로 재발방지를 위해 선수들 퍼즈신청이 있으면 선퍼즈 후패널티로 규정을 고쳤으면 하네요 사실 이게 아니였단 것이 좀 놀랍구요...
22/02/25 04:37
솔직히 처음부터 전문공개 하고
문제된거 바로 말했으면 한심해 보이기는 해도 화는 안났을거 같네요 필요이상으로 까이는거 에는 공감하지만 스스로 매를벌어서 할말이 없습니다.
22/02/25 04:43
우물에서 나와 부쉬에 자리잡을 때 까지 퍼즈없이 장비를 정비하는 건 이해의 범주를 넘어섰다고 봅니다.
다음부턴 이런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22/02/25 05:36
심판을 뭐라고 하고 싶진 않고 이건 전 오히려 메뉴얼의 부족의 문제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는 느낌이네요.
이미 윗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그냥 일단 퍼즈걸고 나서 빠르게 고쳐지면 바로 다시 퍼즈 풀고 진행하면 되는 식으로 하면되는데, 이걸 굳이 퍼즈를 안거니까 5분도 안되서 고쳐질 문제가 훨씬 늘어났습니다. 라코는 좀 정신차리고 저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메뉴얼이나 다시 짰으면 좋겠네요. 저런 변수인 상황에서 대응하라고 심판이 있는건데 정작 심판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면 그건 좀 문제가 있는거죠. 근데 제 기억으로 다른 게임들에서 게임 시작하자마자 퍼즈 걸리는 경우 가끔씩이지만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부분을 그냥 아예 심판이 알아서 판단하게끔해놓았나보네요. 다음부터는 차라리 그냥 선퍼즈 받아주고 그다음에 뭐 문제될게 아니였다 라면 그다음게임에 뭐 패널티를 부과한다는 식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22/02/25 07:52
그러니까요 크크크 풀래시 누른정도로 사고가 나서 망정이지
인베라도 들어와서 킬나왔다고 생각하면 끔찍한데 이걸 이렇게까지 쉴드치는 분들이 많은줄은..
22/02/25 08:24
심판도 그럴수있다보는데 40분기다린게 에바죠
이렇게되도 깔끔하게 바로 리방했으면 문제될게없는데... 공개되면될수록 왜 이걸로시간이 오래걸렸지 생각이듭니다
22/02/25 08:47
처음 입장문에선 퍼즈를 수용 안했다 했는데 대화록은 잠시만요밖에 없네요
그럼 심판한테 결정권이 없다는 건가요? 명확히 얘기를 안해줬다 내지는 결정을 못했다 했어야 하는 게 맞는 거 아닌지 좀 앞뒤가 안맞는 거 같습니다
22/02/25 11:39
아랫 글에 규정집 퍼다주신 게 있는데 A일 때 B한다가 아니라 심판의 재량으로 라는 단어가 꼭 끼어있더군요
퍼즈 걸고 사실확인 하는데 5분도 안 걸릴건데.. 그래서 심판보다 규정집이 그따위인게 제일 문제 아닌가 싶습니다
22/02/25 09:05
이제 심판이 어떤 잘못을 했고 페이커는 왜 우리가 감수할만한게 아니다라고 말했는지에 대한 의문은 풀렸네요. 남은건 왜 이 간단한 사건이 40분이 지체됬는가? 겠네요.
22/02/25 09:13
그냥 당연히 퍼즈 먼저 걸고 해결하면 될 일을 못했고 실수한 일을 감추려다 마지못해 공개했는데 이게 별 게 아닌가요? 무려 40분이나 경기가 지연됐고 이 경기 T1이 지기라도 했으면 진짜 난리났을 상황입니다. 이겼으니까 좋게 좋게 넘어가자는 건 이런 사고가 크게 터질 여지를 남겨두는 거예요. 플옵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생각만으로도 끔찍하군요.
22/02/25 09:29
저 여자분목소리가 진짜 심판이라면 심판자격 없는거죠.
선수가 퍼즈요청하고 특별한 인게임상황이 없는데도 퍼즈 판단도 혼자서 바로 못내리고 30초동안 잠시만요만 하면서 시간끄는거보면 현장에서 판단하고 진행할 능력이 전혀 없어보이는게 그냥 알바뛰러온 진행요원 같네요.
22/02/25 12:45
애초에 아예 대기 중에 페이커 선수 보이스 영상을 틀지도 않았다면 여기까지 올 문제도 아니였죠.
일부 보이스만 영상 내보낸게 실수인지 의도인지 알 수는 없으나, 기다리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정보제공" 목적으로 받아드렸을 수도 있느나 소위 "정치질"로 받아드릴 수도 있기 때문이죠.
22/02/25 13:28
가장 궁금한 건 이게 왜 40분이나 퍼즈 될 일이었나 싶은 거네요. 시간적으로 페이커 선수가 실수로 플래시를 사용한 건 심판의 퍼즈 허가가 내려진 다음이었고 이건 당연히 크로노브레이크가 인정되어야 할 텐데..
단순히 라코의 전달이 문제가 있었다고 보기에는, 티원 관계자가 직접 협의하러 갔으니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이 있었을 거란 말이죠. 담원에서 크로노브레이크를 반대했자는 건 여러 정황상 확실한데, 왜 반대했는지는 궁금하네요.
22/02/25 14:13
(수정됨) 저는 양대인 감독이 비난받고 있는 이유를 전혀 이해 못하겠습니다. 담원 입장에서 이 사건을 다시 볼까요?
1. 경기 시작후 얼마 후 pause가 됩니다. 2. 운영진이 페이커 선수에게로 가서 헤드셋을 조작하는 행동을 하고 있으니, 어느 정도 pause의 이유를 장비의 문제로 파악했을 겁니다. 3. 그런데 pause가 길어집니다. 이유는 당연히 알 수 없습니다. 이 후 3 가지 가정을 하겠습니다. (a) 운영진이 T1에서 리방(or 크로노브레이크)을 요청했다고 전달. (b) 운영진이 상황을 설명했으나 그 설명이 부족했을 경우 (가령, pause OK 이후 점멸이 빠졌다고 전달 안하고, 단순히 이 과정에서 페이커 선수의 점멸이 빠졌다고 전달) (c) 운영진의 정확한 설명. (a)의 경우 담원의 코치진이 충분히 항의할 수 있습니다. 유저분들께서도 초반 1분이 전략적으로 갖는 중요성을 알고 계실겁니다. 1분이 지난 상황에서 합리적 이유를 제시받지 못한 상태에서 리방(or 크로노브레이크)에 쉽게 동의하는 것이야 말로 코치진으로서 자격미달이죠. (b)의 경우 위와 마찬가지입니다. (c)일 경우는 정황상 가능성이 희박해보입니다. 그리고 결국 40분 후 경기가 재개된 것에는 결국 경기 운영진 측에서 '우리가 pause OK를 한 후 페이커 선수가 /ff를 하는 상황에서 점멸이 빠졌다' 고 말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을 경우 상대팀의 점멸 소모를 확인한 것이니 리방(or크로노브레이크)를 하는 것이 정당해보입니다. 이러한 설명을 듣기 전까지 담원의 코치진이 합당한 설명을 요구하는 것은 충분히 납득이 됩니다. 일부 여론 중 '양소인' 등으로 담원의 코치진을 비하하고 있는데, 안타까운 마음에 남깁니다. 이들 역시 경기 운영진의 미숙한 판단의 피해자인데 말이죠. 저는 운영진의 미숙한 판단이 경기 지연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해 이에대해 상당히 유감이며 라이엇코리아가 책임지고 재발 방지에 나서야한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중간중간 record를 일부러 숨겼다. 40분 동안 상황을 공개해야한다 등의 의견은 초점을 약간을 벗어난 지적인 것 같습니다.
22/02/25 14:29
대부분 동의합니다. a,b의 경우 담원이 항의하는건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죠. 다만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말씀하신 c의 경우는 담원 코치진의 항의가 불합리하다고 볼 수 있는데, 저는 이 가능성이 딱히 낮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물론 사실관계가 다 밝혀지기 전까지 누군가를 비난하는 것은 지양하는게 백번 옳죠.
22/02/25 15:35
담원측, 티원측, 심판측이 함께 협의를 거쳤기에 사실 전달이 잘못됐을 가능성이 굉장히 낮고, 설사 심판과 담원간의 협의만 있었다한들 그리 장시간을 소모할 정도의 문제도 아니죠.
온전히 하드웨어 문제로 지연됐을 가능성도 있기에 말은 아끼고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지연의 원인이 뭐였을진 좀 뻔하죠.
22/02/26 06:49
아니죠
이 가정은 모두 담원에게 라이엇이 거짓정보로 혼선을 줬다 인데 A~b~c 까지 순서대로 이어지는(전달ㅡ잘못전달ㅡ정확한정보전달) 과정이 같은 경기장 내에서 40분이나 걸려 전달될 가능성이 없습니다 지구반대편에 줌회의로 설명해도 수분이면 끝나요 여기에 조마쉬가 담기 관계자의 비매너 언급도 있었던걸 생각하면 합리적의심으로 봐야죠 라코가 제일 잘못하고있는건 그 협의과정 비공개 영상 조작논란 등 사후대처도 쓰레기란 점이구요
22/02/28 15:27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저는 전달 자체는 40분이 걸리지 않았겠지만,
전달-반박-2차 설명-재반박-3차설명 등의 의사조율 과정에서 40분이 충분히 걸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담기 관계자의 비매너'로 생각할만한 행동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담원은 이 사건에서 '비매너'라는 수식이 붙을만한 관계에 있지 않다고 봅니다. 저는 설령 담원이 심판으로부터 퍼즈 OK를 했고 퍼즈 과정에서 점멸이 소모됐다는 걸 정확하게 설명을 들었어도, 크로노 브레이크에 반대 의견을 충분히 낼 수 있다고 봅니다. 의사 결정은 담원이 하는 것이 아닌 Rule에 따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다고하더라도. 해석에따라 퍼즈 OK 사인은 엄밀히 말하면 퍼즈를 해도 좋다이지. "지금부터 pause다" 는 아니기 때문이죠. 다시 한번 강조하면 정확하게 설명했을 때도 이런 반박이 저는 '비매너다'라고 말할 수 있을지 의문이기 때문에 운영진-T1-담원 간 조율이 40분이란 시간이 걸릴 수도 있었겠다 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40분이 걸렸으면 안됐다라는 말이구요. 지구반대편에 줌회의로 설명해도 40분이 걸렸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덧붙여, 라이엇 코리아가 협의과정을 비공개하는게 제일 잘못하고있는 거라는 의견에도 동의하기 힘듧니다. 라이엇 코리아가 제일 잘못한 것은 '신속하지 못했던 판단(Pause 판단과 크로노브레이크 적용 여부 판단)'이라고 봅니다. 그 지점을 벗어난 비판은 전 조금 강한 단어라 조심스럽긴 하나 오지랖이라고 봅니다. 협의과정을 비공개한 점, 영상이 편집된 점(조작이란 말은 가치편향적이라 쓰지 않겠습니다)을 비난하는 것은 지양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럴 의무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2/02/25 15:19
이것만 있나요?
그후에 담원측에 이상하게 전달됐기 때문에 퍼즈가 길어진것도 있는데요 것때문에 불필요하게 담원측에 화살이 가기도 했구요 그런거라면 담원쪽에도 사과가 필요함
22/02/25 16:44
https://m.dcinside.com/board/leagueoflegends4/9337621
영상이 편집 된 게 아니냐는 말이 있더군요
22/02/25 17:07
담원측이 이걸 쓸데없이 문제 삼아 항의 했다고는 생각핮 않습니다만..
조마쉬의 언급들이 묘하네요 담원 2명의 항의를 못마땅해 하는 것 같고 담원이 더이상 자기들 언급하지 말라는걸 공개하고.. 듣기로는 인터뷰가 있다고 하는데 이 문제에 대해서 언급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일이 쉽게 안 끝날지도?
22/02/26 01:12
담원의 부탁은 이 건과 별개로 sns에 cd같은거 하지말아달라는 얘기 같아요
그런데 2명의 항의가 뭔지 궁금하네요 이것 때문에 40분 걸린 것 같은데 T1, 심판, 담원이 있는데 설명이 제대로 안됐을 것 같지는 않거든요 어떤걸지 소설만 쓰게 되네요 조마쉬가 조만간 얘기할 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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