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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2/21 16: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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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LOL] [클템] LCK 5주차 리뷰 + 잡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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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대왕
22/02/21 16:11
수정 아이콘
포니는 어떻게 2시간 동안 복화술로 이야기하는지 신기합니다. 얼굴도 미소지으면서
22/02/21 16:1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전에 1주차에 딱 한번 라이브 화면으로 했던 기억인데 바로 귀찮다고 복화술모드 ON 한거 같습니다.
도네 쏴도 못받는데 얼굴 라이브인게 머선 의미가 있습니까! (농담)
League of Legend
22/02/21 16:21
수정 아이콘
4승팀 3승팀이 6팀이던가요? 2라운드지만 아직 모든 팀이 플옵권이라 정말 피터지는 싸움이 예상됩니다 후반까지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양이 나오면 재밌을 것 같고 코로나 이슈나 팀합문제로 주춤거렸던 팀들이 어디까지 치고 올라가느냐가 핵심일 것 같습니다
22/02/21 16:32
수정 아이콘
게임차는 빼고 말하면
10승 1팀
8승 1팀
6승 2팀
4승 2팀
3승 4팀
요렇게입니다.
22/02/21 16:26
수정 아이콘
혼전으로는 작년 서머가 훨씬 더 했던것 같고 재미로는 역대 최악이죠. 메타도 노잼에 버리는 경기만 몇갠지
22/02/21 16:31
수정 아이콘
글에도 썼지만 다 챙겨보지 않아서 전적만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근데 작년 서머는 뭐랄까 이미 시즌 버렸다 하는 팀이 이 쯤 해서 벌써 나왔던 기억이라서.. 그게 전 좀 별로더라구요.
팬케익
22/02/21 18:05
수정 아이콘
와 다 같은 생각이었군요.. 작년 서머는 진짜 최악이었던듯
22/02/21 16:31
수정 아이콘
순위도 사실 플옵은 거의 확정에 노잼일뻔했는데 코로나 이슈로 비벼져서 모르게 된거죠..
22/02/21 16:34
수정 아이콘
그러기야 합니다만 현재 결과상 코로나에 제대로 피봤다 싶은건 농심 한팀이라 이게 또 다른 팀들은 글쎄요 싶어할 거 같기도 하고..
근데 또 이번주엔 한화가 터져버려서 또 모르겠네요.
55만루홈런
22/02/21 16:40
수정 아이콘
압도적 꼴찌팀은 없긴해서 크크 다들 한방은 가지고 있는 느낌이긴 합니다
22/02/21 16:46
수정 아이콘
네 저는 작년 서머는 관계자들은 억텐 해주셨지만(해야하니까..) 몇 팀은 초중반 즈음에 시즌 끝났다 느낌이 확 들어버렸었는데,
이번에는 승차가 적어서 7주차까지는 다 억텐없이 비벼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음.. 이제는 어지간한 막하막하 경기 아니면 저는 다 볼만하고 재밌더라구요 크크
조미운
22/02/21 16:41
수정 아이콘
농심, KT, 광동은 언제든 플옵권으로 치고 나와도 안 이상하다고 봐요. 특히 농심은 4강에 묶여도 어색하지 않은 로스터인데 크흠.
22/02/21 16:50
수정 아이콘
티젠담은 변수 생겨도 티젠만 자리 바뀌거나 말거나 할거 같고,
나머지 세자리를 DRX 농심 KT 광동 그리고 운수 잘 풀리면 브리온? 이 경쟁할거라고,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봅니다.
파란짬뽕
22/02/21 16:43
수정 아이콘
코로나땜에 애매한 매치들이 생겨서 역대급이라기엔 좀 그렇더라구요
22/02/21 16:48
수정 아이콘
아 저는 점수상으로요.
경기 내용상은... 글에도 썼지만 놓친 경기들이 좀 되서.
근데 돌아가며 어떻게든 10팀 다 한경기씩은 보게 되는 거 같은데, 선수들 상태가 심각했었다 싶은건 개인적으로 광동이었는데 반등을 해서..
그리고 일단 선수들이 아직까지 아 이번 시즌 GG 이래버린 팀이 없어서 그게 역대급이라는 거긴 합니다.
StayAway
22/02/21 16:46
수정 아이콘
역대급이랑은 거리가 멀긴하죠.
22/02/21 16:51
수정 아이콘
승차가 역대급이다...? 라는 생각입니다. 제가 항상 설명이 부족하네요.
Your Star
22/02/21 16: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T1 농심전에서 T1이 몰아치는 운영하면서 오브젝트 다 먹고 사이드에 3:2로 배치한 뒤 드레드, 칸나 동시에 잡는 거 보고 LCK 우승 확률 80~90%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설레발이니 부두술이니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냥 T1이 우승할 거 같아요. 2라운드 초반에 이미 팀적으로 완성되어 있어요.

어떤 분들은 불안불안하게 꾸역승한다, 제우스가 아직 미숙하다, 너무 신날 때가 있다 하시는 분들 있는데 결국 다 이겼고 해설들이 말하는 것처럼 다른 팀에 비해 지적할 게 겨우 그것뿐이에요. 솔직히 지적할 것도 아니죠.
버거킹맘터
22/02/21 17:02
수정 아이콘
어허...어나더레벨 젠지, 농어강,듀어강, 담원 왕조, 아직 결승은 아모른직다로 합시다.
League of Legend
22/02/21 17:02
수정 아이콘
폴트 감독이 선수들이 위닝마인드가 탑재되었다는 식으로 인터뷰 했던데 그 점이 좋았습니다. 혹시나 나중에 연패쯤이야 깨지면 어떻습니까. 다음 경기 더 잘해서 이길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더라도 바로 다음세트 바로 바로 수정해서 이겨내니까 보기 좋네요.
22/02/21 17:02
수정 아이콘
저도 팬으로써 했으면 좋겠는데 아직은 입꾹닫중입니다 하하;
지난주엔가 클템이 한 말이 있는데 음...

Q: 해외 해설이 T1 밴픽이 이상하다던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클템: 그건 맥락이 없으니 그렇게 질문하면 안된다. 그런데 뭐 한 경기에 그럴 수 있다. 그렇지만 그거 아나요? 강팀이 밴픽한게 옳은 거에요.
라는 식의 멘트를 해줬는데, 이게 T1을 빼도 동의가 되더라구요 (작년까지의 담원도 그러했음)

당장 어쨌거나 저쨌거나 T1이 전 매치 승리한거로 이번 시즌 LCK는 현재까지는 T1이 정답이죠.
돌아오는 담원전이랑 풀전력 젠지전까지 보고나서 설레발을 좀 할까말까 고민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음, 제우스 선수도 신인딱지 떼놔도 되는 선수라고 보여집니다.
현재면 올프로 서드에 못든다 하는데 제 기준엔 그래 그럼 세명 바로 밑에 제우스 아니면 누구? 소리가 나오는지라..
제 관점에서 제우스 선수에게 가장 큰 강점은 초반에 망해도 나중에 복구해 온다는 거에요.
그리고 이 팀워크에 제일 늦게 합류한 선수가 네명 한 덩어리 되는 거에 추가되서 한번도 이탈한 적 없구요.
League of Legend
22/02/21 17:05
수정 아이콘
제우스 선수 충분히 잘 하는데 뭔가 프레임이 씌워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더라구요. 그래서 나르 제우스만큼 쓰는 선수 있나요? 라고 하면 누가 나올지..
제우스 선수는 작년에 깔짝 나온 이후로 풀 주전경기가 올해가 처음인데 T1경기 보면서 아오 오늘 제우스 또 라인전 떡발리겠네 이런 생각 한 적 한번도 없고 오히려 라인전이나 갱 당하는거 한번도 걱정해본적 없음..중후반에 제우스가 갑자기 뜬금없이 던졌다!! 이런것도 없죠.. 챔프도 신인이 잭스 피오라 꺼내서 자기 개망하면 범인되는거 걱정안하고 꺼내서 쓰는게 좋으네요. 중후반 가더라도 자기 역할 하고있는것만으로도 충분해요
22/02/21 17:16
수정 아이콘
저는 여태까지 이번 시즌 탑라이너 탑 3는 칸나 도란 라스칼인데 (순서없음) 이 셋을 거진 쌩신인에 비교하라고 하는건 좀 악마같고요 크크
그런데 지금 T1의 위닝플랜에 제우스 선수가 단 한번도 걸림돌 된 적 없고 최소 모범 승객이상 최대 한번씩 운전대도 깔짝깔짝 잡고 있으니..
저도 그래서 제우스 선수 엄청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신인이라서 더 성장한 모습을 보고 싶기는 하지만, 신인이라는 커버를 쳐줄 필요는 없는 급의 선수는 이미 되어있다고 보입니다.
이미 충분 이상으로 잘하고 있는데 더 잘할 기대를 하고 있는 선수지 아쉬운 선수는 아닌 거 같아요.
올해 T1 승리플랜이 작년처럼 칸나 선수(탑) 빠워 믿는 팀플레이가 아니니 덜 돋보이는 거 같기도 합니다
22/02/21 17:42
수정 아이콘
맞아요. 작년 칸나의 경우에는 초반 제우스처럼 갔으면 그냥 없는 챔프 됐었죠.
물론 떠먹여주면 나중에 먹은 값 이상 해주는 선수임은 분명했지만요 (근데 올해 농심에서는 또 훨씬 잘합니다?)

초반 망해도 꾸역꾸역 복구하는 거 보고 제우스가 신인들 사이에서 제일 솔리드하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잘 알겠더라구요.
22/02/21 17:48
수정 아이콘
칸나 선수는 어.. 제 생각에는 사람들 편견과는 다르게 멘탈만 적당하면 (이게 좀 쉽지 않기는 한데 크크크크) 고점도 높고 저점도 높아요
제우스 선수는 바로 위 댓글에도 달았지만 T1 레벨에서 버스 승객이 테러합니다 한번도 안 일어난 것만으로 끝이죠
현재 T1이 플레이오프 못가는 건 말도 안되니 이번 스프링 경험치 먹이면 서머에는 상황 따라서 탑에 밀어주는 플랜도 충분히 나올 거 같습니다
그 정도 해줘도 될 거 같은 선수로 보입니다.
22/02/21 18:40
수정 아이콘
티원 지금부터 다져도 10승 8패로 플옵 막차는 가능한 수준입니다.
22/02/21 19:15
수정 아이콘
팀들 1R 상성관계 생각하면 이번에 담원 이기게 된다면 바로 확정이라고 봐도 되겠더군요
무적LG오지환
22/02/21 20:47
수정 아이콘
담원 이기면 포시는 확정입니다.
산술적으로 11승이 가능한 팀이 티원 빼면 최대 다섯팀이 되거든요.
22/02/21 21:05
수정 아이콘
네 맞는 말씀이기는 한데 일단은 최대한 보수적으로 얘기중입니다 하하;
다레니안
22/02/21 18:46
수정 아이콘
저도 이미 티원 우승 확정이라고 보고 LPL은 어느 팀이 MSI올까 하는 것만 궁금합니다. 크크
22/02/22 16:00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 메타와 페이커의 기량이 맞물린 게 T1에 엄청 호재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미드는 캐리형 딜러가 아닌 로머이자 팀의 허리로서의 역할이 강조됩니다.

최근 페이커를 보면 피지컬이나 라인전 기량 같은 게 전성기로 회복되었다기보다는, 예전에 이영호가 "득도했다"고 했던 시절이 느껴진달까요.
롤이라는 게임이 어떤 게임이고 어떻게 흘러갈 것이고 상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꿰뚫고 있는 느낌입니다.
원래도 그랬지만 미드라인과 다른 라인의 상황을 팀적으로 극대화하여 조율하는 게 최고입니다. 꼭 본인이 직접 몸을 움직여 영향력을 미치는 것 뿐 아니라, 본인이 위아래로 움직여야 할 타이밍, 상대가 위아래로 움직여야 할 타이밍을 알고 그 흐름을 허투루 쓰지 않으며 팀적인 이득을 만들어내죠.
특히 페이커 와딩하는 거 보면 왜 T1이 유리할 때는 숨막히고 불리할 때도 역전각이 반드시 나오는지 알게 됩니다. 거기에 피지컬 뛰어난 동료들이 더해지니 현재의 성적이 나오는 거죠.

개인적으로는 구마유시 케리아의 듀오 시너지보다도 페이커 케리아 오너 삼인방의 운영 시너지가 현 퍼포먼스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마치 담원의 캐년 쇼메이커 베릴 트리오처럼요.
쇼쿠라
22/02/21 17:46
수정 아이콘
저는 제우스가 여러가지 복합적인 평가가 혼합된 선수라 보는데
장점으론 신인치고 던지거나 헤매는 모습은 없는편이고
라인전이나 한타에서도 특별히 엄청 구멍난 모습도 아니라
신기하게도 신인인데 노련해보입니다

단점으론 라인전이 알려진거만큼 되게 강해보이진않고
갱도 좀 당해주는 편인데 복구 잘한다는것도 결국엔
팀적인 지원이고 1위팀이라 더 쉬운거라봐서 좋게는 안보이네요

결론적으론 신인치곤 잘하는건 맞는데 1위팀 메리트나 티원 프리미엄 좀있다봐서
세간의 평가에 비해선 약간 고평가 아닌가 이래 봅니다
22/02/21 18:34
수정 아이콘
저는 올시즌 T1은 작년까지에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탑 알아서 하라고 하는 편에 가깝다고 봐서,
그런 와중에 보여주는 모습으로는 굉장히 고평가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1위팀 프리미엄을 얌전히 탑승하는 경우보다는 들어 엎어버리는 케이스를 훨씬 많이 봐서,
그래서 그 점만으로도 이미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머 때 마주하게 될 제우스 선수는 또 다른 급의 선수가 되어있을 것 같아요.
Uncertainty
22/02/21 20:34
수정 아이콘
저도 섬머 제우스 매우 기대중입니다. 개인적으로 스프링 탑3고요 크크
22/02/21 21:00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에 성장하고 다음 시즌에 바로 할말없이 올프로 꿰차버리란 의미로 아직은 안 넣어놨지만,
T1이 정규시즌 남은 기간동안 흔들림 없는 모습 보여주면 올 시즌에도 당연하다 소리 나올 정도로 탑3안에 들어갈 거 같아요
22/02/21 18:37
수정 아이콘
탑라인이란게 만약에 마음먹고 파버리면 역갱이 타이밍이 좋게 들어오는 거 아닌 이상
그 어떤 세계 최고의 탑솔러가 와도 죽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이고, 그래서 중요한게 저점이 낮지 않고
복구 실력이 좋아야 S급 탑솔러가 되는 거라고 봅니다.
Dynazenon
22/02/21 17: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씨맥은 제우스를 매우 고평가 하더군요. 심지어 제우스가 라인전에서 방금 솔킬을 따였을 때에도 이래도 주도권은 제우스가 가지고 있다, 상대가 싸움을 걸어도 받아주고 말고는 제우스의 능동이다 하면서 제우스가 얌전하게 받아만 먹는 플레이가 아닌 뭔가를 계속 시도하고 주도하는 것을 굉장히 흡족하게 보았습니다. 제우스 높이 평가하는 관계자는 많지만 그 중에서도 씨맥이 제우스를 제일 좋아하는 축에 속할 듯해요. 저도 제우스 높게 평가합니다.
22/02/21 18:31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맥락에서 동의합니다.
픽들도 그렇고 굉장히 적극적인 선수에요.
작년에 출전했을 땐 물음표였는데 그건 돌림판의 영향이었던걸로 (...)
무적LG오지환
22/02/21 20:38
수정 아이콘
자기가 콜해서 갱 왔다 역갱 맞고 죽은 오너한테 '형 죽으면 집에 빨리 가서 이득 아님?' 라는 애도 쫄게 만드는 갓림판 덜덜
22/02/21 21:04
수정 아이콘
돌이켜보면 쪼는거 이상으로 사람 돌아버리지 않았을까요?
개인적으로 모든 경쟁종목에서 실수는 상수라고 생각해요.
그 실수보다 더 큰 이득을 자주 크게 보는 팀이 이기는 거구요.
그런데 실수하면 바로 넌 교체야 하고 실수 파트를 묶어버리면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것과 동의어..
잘하기 위한 필요 조건이 묶인거죠.
무적LG오지환
22/02/21 22:35
수정 아이콘
강퀴가 '강팀의 탑은 약할 수가 없다.'라고 말한게 공감이 가는게...
어느 종목이나 강팀이 약팀보다 선수 키우기 훨씬 편하죠.
강팀은 유망주의 실수를 해프닝으로 만들 수 있거든요.
전 그래서 제우스가 이런 면에서는 확실히 좋은 환경에서 뛰고 있고, 그 좋은 환경에서 왜 뛸 수 있는지도 나름 입증하고 있어서 T1에게도 제우스에게도 좋은 스프링이 되어가고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22/02/21 23:05
수정 아이콘
그쵸. 잘하는 팀에서도 혼자서 집어던지는 거 생각보다 쉽.. 아 이게 아닌데
잘 하고 있어요.
제가 본 경기 기준 굳이 한 세트 패배의 원인을 찾을 때 그게 오롯이 제우스 선수 한명만 원인인 적도 없었구요.
다른 말 필요없이 전승을 할 수 있는 이유가 전부 다 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슬란드직관러
22/02/21 19:40
수정 아이콘
예전에 뱅이 탑은 죽어도 이득이라고 할 때 팀 모습 같아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크크
League of Legend
22/02/21 20:11
수정 아이콘
실제로 제우스 선수가 개인방송에서 그 말 했습니다 탑은 죽어도 이득.. 저도 그때 생각 나더라구요.
22/02/21 18:04
수정 아이콘
티원 젠지가 1,2위 나눠서 먹을거같고 광동 KT DK 농심 DRX 중에 누가 플옵떨어질지 궁금하긴하네요
스프링결승은 티원젠지일거같은....
22/02/21 18:28
수정 아이콘
저도 코로나가 또 펑펑 터지는 이슈만 없으면 일단 스프링은 티원 젠지일 것 같아요
이번 시즌에는 팀원 대부분이 애초에 남다르고 이기려고 한번씩 용쓰면 이길 수 있다고 느끼는 팀이 T1 젠지 둘밖에 없는 거 같아요.
올해는다르다
22/02/21 18:37
수정 아이콘
티원의 지금 경기력으로도 대회 네 개 중에 한 개 정도 우승하는건 매우 유력해보이지만, 정상적인 시즌을 보내는 티원의 목표는 대회 넷 중에 셋 이상 드는거였으니까 채점 기준이 한없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지금처럼 하면서 계속 발전한다면 가능할거라고 믿고요.
22/02/21 19:26
수정 아이콘
제 상상일 수도 있지만 T1은 페이커 선수가 로스터 아웃되기 전까지는 매년 모든 대회에 진심으로 윈나우인 팀이라 생각합니다
20년 스프링에서 넘어넘어 드디어 장애물 없이 그 목표를 노릴 수 있게 된 것 같구요.
노련한곰탱이
22/02/21 18:51
수정 아이콘
딱 금요일 경기보고 마음이 굳더라구요. 이건 다른팀들이 죽었다 깨나도 티젠 중 하나가 우승한다구요. 팀파워가 이미 다른 팀들이랑은 비교가 불가한 수준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팀 다음에 오는 팀이 담듀인데 담원은 바로 어제 경기에서 티원이 어린애 손목 비틀듯 압살해버린 KT를 정말 꾸역승으로 겨우 이긴 것 처럼 아무래도 차이가 나는거 같습니다.
22/02/21 19:21
수정 아이콘
올시즌이 탑이 잘하는 건 엄청 티나지 않는데 못하는 건 또 엄청 티나는 거로 보여서..
버돌 선수가 좀 덜 죽기만 해도 담원이 좀 더 올라갈 거 같습니다.
강팀들 입장에서는 버돌 선수 여러 번 잘라먹으면서 담원 무리하게 한 다음에 승리를 노릴 수 있을 거 같아요
22/02/21 21:46
수정 아이콘
전 담원은 아직 강팀이라는 장막에 가려져있다고 생각해서
다른 팀들이 할만하다고 느끼는 순간 경쟁이 더 어려워질 것 같아요
22/02/21 21:56
수정 아이콘
저는 제가 쓴 방식... 할 수 있는 팀 세계에서 손에 꼽는다고 생각합니다
할만하네 하고 방심하는 순간 캐니언 쇼메이커 덕담 이 셋은 물어서 찢어버릴 수 있어요.
소믈리에
22/02/21 22:29
수정 아이콘
제우스가 신기한게 예전 너구리 모습이 살짝 보이는게

분명 0/3/0 이면 망한건데 라인은 밀고있고

보통 저 킬스코어면 제이스 포킹 그리 안아파야하는데

생각보다 복구잘해서 1인분 해내고.....

라인전부터 숨도 못쉬게 상대 패버리는 무력 끝판왕

소싯적 칸제이스나 너구리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영리하게 플레이하는 선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험 좀 쌓으면 잘해질거같음
무적LG오지환
22/02/21 22:36
수정 아이콘
0/3/0에서도 솔킬각 보이니깐 달려들어 결과를 만들 줄 아는 탑솔러인게 제일 마음에 듭니다.
22/02/21 23:30
수정 아이콘
지금도 잘하고 있는데 더 잘해질 거다 라는 쪽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승리할 때 제우스 선수가 팀워크에 못 녹아들어서 거슬린 적이 한번도 없어요.
그리고 초반에 잘리길래 망했나보다 싶었을 때에도 끝날 때 보면 제가 보기엔 꼭 1인분어치는 하구요.
사람들 생각보다 이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22/02/22 00:48
수정 아이콘
티원은 페이커야 당연한 거고, 작년에도 홀로 풀 출장했던 케리아 제외하면 제우스, 오너, 구마유시 모두 경기 경험이 많은 선수는 아니긴 합니다. 세 선수 다 풀 시즌으로 뛰는 게 이번이 처음이고요. 전 이런 이유로 티원이 지금보다도 더 나아질 가능성도 있다 생각해요. 선수 개개인의 성장을 기대해볼 수도 있을 것이고, 팀적으로 더 발전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게 더디거나 안되어도 사실 상위권이긴 할 것 같고요.

전 다른 팀보다 광동에 눈이 가는데, 광동 팀 스탯도 그렇고 어떻게든 스프링 때 합 좀 더 잘 맞춰보고, 엘림과 호잇이 더 적응 좀 하면 섬머 쯤엔 롤드컵 노려볼 정도로 올라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페이트 선수가 최근의 폼 내지 그 이상이 된다는 가정하에. lck에서 롤드컵 나가려면 미드가 잘해야 하는 건 상수여야 되는 것 같아요.

확실히 중하위권이 두터워지니 죽은 경기도 없고, 모든 팀이 상위권 팀에게도 한 방 정도는 날릴 여력이 있는 팀이다 보니 경기 보는 맛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괜찮은 거 같습니다. 농심은 여러모로 코로나가 원망스러울 듯..
22/02/22 01:17
수정 아이콘
T1은 제가 보기엔 페이커 선수 제외 전부 다 중견급도 아직 안 와서 성장할 폭이 더 눈에 들어오지 이상한 데에서 고집부릴 팀은 아닙니다.
피드백 수용도 엄청 빠르잖아요.
개인적으로는 좀 더 빨리 더 잘해졌으면 좋겠어요.
아직은 정말 잘하기는 하는데,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지 몰라도 압도적이라는 분위기를 풍겨주지는 않아서 배부른 아쉬움을 남깁니다.
상대 선수들이 T1하면 두려워하는 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벌써 월즈 얘기를 하는건 시기상조라 생각하기는 하지만, 광동은 엘림 호잇 두 선수가 폼이 올라와야 뭘 노려도 노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두 선수 다 재능있는 선수들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경기감각 올라오면 광동도 +될 폭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 단락은 많은 분들은 동의해주시지 않았는데 동의해주시니 감사하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요번 시즌이 4~6위 결정전이 제일 타이트할 것 같습니다.
트루할러데이
22/02/22 10:49
수정 아이콘
T1 썸네일인건 좋은데 언급이 너무 적어요... 다잘한다..이러고 넘어가고 좀 더해줘(?)
22/02/22 11:31
수정 아이콘
점점 짧을수록 희소식이 되는 동영상이 되고 있습니다
돌려 돌려서 푹푹 찌르는 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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