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2/18 00:02:32
Name 카트만두에서만두
Subject [LOL] 양대인 감독식 미드모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늘 경기 뿐아니라 최근 담원 경기를 보면 미드에 5인이 뭉치면서 시야를 뚫고 그것을 기점으로 강력하게 미드를 뚫는 미드모여 운영을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운영은 담원에서 뿐 아니라 작년 T1에서도 자주 나왔던 모습인데요.

이게 성공하면 상대 공백 타이밍에 미드 2차까지 밀면서 시야 부분에서 완전히 압박이 되고 그렇게 변수없이 게임을 압도적으로 굴릴 수 있지만

안먹히는 게임은 이게 뭥미 싶을정도로 OME의 속출에 사이드 CS 다버리고 미드는 성장을 하나도 못하는 괴상한 운영이 되어버립니다.

실제로 강팀 상대로는 미드 모여서 주도권을 잡지못하면 심각할 정도로 게임이 꼬이면서 자멸하는 그림이 많이 나오죠.

운영은 정답인데 탑 바텀의 폼이 이상해서 안굴러가는건지 그냥 운영 자체가 틀린건지 결국 정답은 시즌이 끝나면 나오게 되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저그의눈물
22/02/18 00:08
수정 아이콘
작년 전 1년내내 틀리다고생각했고 지금도그러합니다 그건 롤이아니에요. 라인이 세개있는게롤이지.. 하나있는건 칼바람이잖아요
及時雨
22/02/18 13:28
수정 아이콘
칼바람 나락도 롤은 롤이니까... 소환사의 협곡이 아닌걸로 크크
22/02/18 00:09
수정 아이콘
상대가 사이드 운영하면서 미드 압박할 때 무지성 미드모여면 모르겠는데,
담원이 그런 걸로 보이진 않습니다.
저번 T1전때도 마음먹은 타이밍마다 미드를 영리하게 지켜서 반대편 입장에서는 엄청 답답했어요.
그냥 탑이 구리고 미드는 전성기같지 않고, 바텀은 좀 치는것 같은데 그냥 그렇습니다.
T1팬 입장에서 저번 담원전 리뷰방송도 많이 봤는데, 솔직히 지금 담원은 무섭지 않습니다.
팀전체 파괴력이 정글 제외하고 많이 떨어진 느낌이에요.
카트만두에서만두
22/02/18 00:28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도 그렇고 담젠전 2세트나 이기긴 했지만 KT전 1세트의 경우 좀 이상할정도로 미드 5인에 집착하는 모습이 있어서 ? 긴했습니다.
강나라
22/02/18 00:13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가 유독 그런거지 딱히 미드 모여가 문제인건 모르겠네요. 생각없이 미드 모여서 턴 버리는게 아니라 사이드 푸쉬가 불편한 구도니까 미드에 모인것뿐이고 모여서 이득볼건 봤죠.

다만 캐니언이 언제까지 해줄수는 없고 쇼메이커까지 조용할때 탑이랑 바텀에서 먹은값을 해줘야되는데 그걸 못하는게 제일 큰거 같아요. 그래도 쇼메가 2옵션은 되는데 쇼메 굶기면서 다른 라인 키우는게 맞는 선택인지 모르겠네요.
카트만두에서만두
22/02/18 00:28
수정 아이콘
결국 사이드 푸쉬가 불편한건 탑의 문제가 크다고 볼 수 있겠죠.
타르튀프
22/02/18 01:29
수정 아이콘
1세트는 사이드에서 버돌이 딱히 못하지도 않았어요. 2, 3세트 경기력 죽 쒔던 거고 이거는 그냥 선수단의 집중력 이슈라고 봅니다.
강나라
22/02/18 09:38
수정 아이콘
저도 버돌 최근 경기력은 괜찮았다고 봅니다. 1경기도 잘했고요. 후반 쓰로잉은 좀 고쳐야될거 같은데 이건 뭐 신인이니 어쩔수 없다치면 바텀이 좀 더 해주는게 맞는거 같아요. 3세트는 사실 바텀을 위한 판을 깔아줬는데 덕담이 먹은값을 너무 못했어요. 라인전 진 데프트 자야가 상대 스킬 빼면서 딜 때려박던거랑 너무 대비되더군요.
트리거
22/02/18 09:39
수정 아이콘
미드를 굶겨...? 어디서 많이본 패턴인데...
이른취침
22/02/18 00:14
수정 아이콘
방금 글올렸다가 먼저 올리셨길래 댓글로 답니다.

-------------

담원의 스프링 1라운드가 끝났습니다. 5승4패.
뭐 스토브리그에서 탑 영입에 난항이 있었고 바텀듀오도 새로 합류해서
어느 정도 합을 맞추는 기간이 필요하다는 건 충분히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 이길 때는 2:0, 질 때는 2:1로 충분히 저력도 보여주고 있구요.
캐니언의 압도적인 존재감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POG 포인트 단독1위!

하지만 오늘 DRX전을 보고 근본적인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네요.
특히 쇼메이커가 작년보다 부진한 느낌을 줍니다.
이것이 그동안의 쉴틈없는 일정으로 인한 일시적인 부진인지,
아니면 팀의 사정에 의한 과부하로 인한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애초에 의도한 팀의 방향성 때문인지 말이지요.

3세트 벡스로 아리를 라인전에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이후 오히려 레벨과 cs가 뒤지는 모습까지 나왔구요.
팀은 하루종일 미드모여만...
아무리 선수가 바뀌었다지만 이게 내가 알고 있던 담원이 맞나 싶을 정도네요.

또한 아직도 op로 여겨지는 코르키를 의도적으로 회피하는 것도 이상합니다.
아무리 캐니언에게 과부하가 간다지만
괜히 "어쩔 코르키", "저쩔 코르키"라는 말이 붙은 게 아닌데요.
그냥 대충 버티다보면 이겨있는 픽인데 심지어 미드가 쇼메이커인데 이걸 못 할 리가요.
탑 바텀도 그냥 버티라고만 하면 못 버틸 선수들도 아니고 그걸 조율하는 정글이 캐니언인데...
그렇다고 정글 캐리픽만 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특히 감독 성향과 안맞나 싶은 추측까지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뭐, 코르키 어차피 더 너프될 게 확실하니 당장의 승리보다 월즈까지 바라보며 강팀을 만들어가겠다는 구상일수도 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한 번 시도도 안해보는 건 정말 의아하네요.

이러다보니 간간히 2년가까이 LCK 1황팀으로서 군림했던 편린을 보여주긴 합니다만
강팀들을 결국 이겨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뭐, 바로 다음 경기부터 "예수같이 부활"할 수도 있는 거니 지켜보겠습니다만
T1과 젠지에 이어 스타일리시한 전통의 강호로 자리잡은 팀이 무너지는 모습이 좀 안타깝기도 하네요.
타르튀프
22/02/18 01:28
수정 아이콘
코르키는 이번에 패치 너프 때문에 티어가 내려간 것 같습니다. 여전히 후반에 괴물같은 궁딜은 나오는데 쿠팡이 나오는 타이밍이 늦어져서 쓰기 까다롭다고 생각한 것 같네요. 솔랭에서는 승률 45%로 개떡락했고, 팀 게임에서는 워낙 초반에 안 좋아서 다른 포지션 챔피언을 엄청 제한하는 픽이죠.
22/02/18 00:15
수정 아이콘
방법론이 문제라 생각되진 않습니다.
실제로 오늘은 쫌 지루하게 돌아가서 그렇지 젠지나 티원전 때는 나름 재밌는 경기력이 나오기도 했고,
하위권팀 상대론 또 다른 모습으로 이기기도 했으니까요.

문제는 걍 담원이 약해졌어요.
탑은 당연히 약해졌지만, 바텀도 생각보다 많이 약해진거 같습니다.
덕담은 클러치능력만 쫌 더 높을 뿐, 고스트만큼의 안정감이 없고,
켈린은 탑만큼이나 마이너그레이드인거 같습니다.
반대로 베릴이 합류한 DRX에서 얼마나 데프트가 폼을 끌어올렸는지 생각해본다면 더더욱...

근데 새로운 선수 조합이고 어쨌든 방향성이 옳든 그르든 보이긴 하니깐, 길게 보려고요.
담원이 LCK 우승이 급한 팀도 아니고 지난 3시즌동안 디펜딩챔피언이었는데, 또 다른 방법을 찾아내리라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카트만두에서만두
22/02/18 00:29
수정 아이콘
결국 쇼메 캐니언이라는 사기 미드 정글을 가지고 있어서 합만 맞으면 강력할거 같긴합니다
김오월
22/02/18 00:24
수정 아이콘
담원 선수단의 퀄리티가 양대인 감독의 코칭을 못 따라오....
러프윈드
22/02/18 00:27
수정 아이콘
양대인의 퀄리티는 뭔가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2/02/18 00:29
수정 아이콘
작년 양대인이 T1에서 짤리고 담원에 전력분석관으로 갔을때 누군가가 T1팬들에게 했을법한 이야기가 오버랩되는건....
카트만두에서만두
22/02/18 00:29
수정 아이콘
미드 정글은 최고급이고 바텀도 작년 퍼스트급에 탑 정도 제외하면 이정도면 최상위급 퀄리티 아닌가요?
김연아
22/02/18 00:32
수정 아이콘
드립치신 것 같은데...
ejaasdfos
22/02/18 01:39
수정 아이콘
미드는 라인전 지표도 그렇고 실제 경기도 그렇고 전성기가 벌써 끝났다고 봐야죠
이선화
22/02/18 02:49
수정 아이콘
벌써 쇼메가 이런 소리 들을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여...
파비노
22/02/18 09:23
수정 아이콘
이것도 작년 페이커한테 하던말들이에요.....
Two Cities
22/02/18 01:44
수정 아이콘
작년에 티원 부진할 때 많이 나오던 말이었죠
다시마두장
22/02/18 01:25
수정 아이콘
크크크 롤의 신!
블랙팬서
22/02/18 13:38
수정 아이콘
밴픽은 이겼지만 누군가가 돌방행동을 하고 있는거죠
Extremism
22/02/18 00:27
수정 아이콘
탑 기량 문제 때문에 사이드 주도권을 쥘 수 없는 픽 구도가 나와서 이걸 할 수 밖에 없죠. 프로팀 경기에서 사이드 운영 가능한 팀들의 기본이 탑솔러 기량. 탑솔러 기량 떨어지는 팀 모두 공통점이 결국 미드모여 용 한타 때 모여 시전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정글,미드 기량 떨어지면 우직한 스플릿으로 포장되는 줄건줘 운영이 나오고요.
그래프
22/02/18 00: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쎄요? 단지 티원에서 못봤던 올해 레이스의 끝을 봤으면 싶습니다 어떤 말이 나올지 어떤 평가가 나올지
아이코어
22/02/18 00:37
수정 아이콘
베릴이 없는게 큰것같아요
베릴있었을때 저런 운영시키면
아저씨 뭐알아요?
하고 걍 자기생각대로 했을 것 같은데
League of Legend
22/02/18 00:42
수정 아이콘
지금은 딱히 드는 생각은 없고 좀 더 지켜보려구요 스프링이잖아요.
22/02/18 00:44
수정 아이콘
담원팬으로서 아쉽긴 하지만 그닥 심각하단 생각은 안 드네요.
큰 날개를 펼친지가 오래됐으니, 부침이 있는 건 당연하겠죠. 어느 누구도 예외 없이 다 그랬었고...
어차피 담원은 팀을 크게 변화시켰습니다.
도저히 잘할 수가 없는 상태예요.
굳이 애써 까내리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은 팀합이 완성되어 있는 다른 팀들의 시간일 뿐.
다레니안
22/02/18 00:49
수정 아이콘
버돌이 아무리 경험치 먹여줘도 성장을 못하는게 너무 치명적이네요
오늘보다 나은 내일
22/02/18 05:21
수정 아이콘
버돌에게 경험치를 이야기하는 건 너무 빠르지 않나 싶습니다. 도란, 라스칼 이런 선수들도 2년은 걸린 일이니까요..

등장부터 잘하는 몇몇 선수(기인, 케리아, 등)를 제외하고는
경험치 먹여서 키우는건 못해도 1년은 주전 뛰어야 성과가 나온다 생각합니다.
달마야놀자
22/02/18 10:14
수정 아이콘
사실 기인도 대뷔시즌엔 당대의 최상급 탑에게는 서열정리 당한적이 많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너무 빨리 성장해서 그렇지
코비코비
22/02/18 00:49
수정 아이콘
상대방이 수준이하거나 운이 좋아서 아다리가 기가막히게 맞지 않는이상 멍청한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키모이맨
22/02/18 00: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밖에서 보면서 저런 내적인 부분까지는 잘 모르겠어서 뭐라 말하기는 힘들고

개인적인 시각으로는 탑과 서폿이 좀 아쉬운게 눈에 띄네요 버돌은 그냥 가타부타 할 거 없이 최하위권 탑이고(오늘 경기만 해도 2세트 3세트
담원이 딱 승기잡고 굴릴만한 타이밍에 완벽하게 두번 던져준게 진짜 경기에 영향이 어마어마했습니다 팀을 확실하게 지게하는수준의 데스였음
그 쓰로잉 전까지는 다 담원이 유리한 게임이였죠)
켈린은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시즌초에는 나쁘지 않았는데 갈수록 서폿쪽에서 메이킹이 너무 안나오는거 같아요
덕담은 저는 크게 문제없다고 생각하고요 이번시즌 담원이 덕담 중후반파워로 가져온 경기비중이 2~30%은 되보여서
22/02/18 00:5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작년 티원과는 다르게 돌림판은 돌아가지 않는 상황이니까 조금 더 낫긴 하네요. 전 담원 선수들 다 잘하는 선수들이고, 버돌도 포텐이 아주 없진 않다 생각해서 잘 맞춰가다 보면 괜찮을 수 있다 봅니다. 사이드 관리 및 운영에서 다소 답답한 모습이 있긴 한데 어쨌든 1세트 이겼으니까요. 여담이지만, 티원 이야기가 나오니 작년 스프링~섬머 1라운드 시절 지옥 같던 때가 떠오르네요. 그때 게시글 다시 가서 보면 진짜 별별소리들 다 있을 텐데.
펠릭스
22/02/18 00:57
수정 아이콘
그리고 10개 LCK팀 중에서는 그 반대인 사이드 운영을 제일 잘하는게 DRX입니다.

고맙다 담원! 베릴 잘 쓸게!
타르튀프
22/02/18 01:00
수정 아이콘
벌써 평가하기는 이르다고 생각함. 오늘 두 팀 다 경기력이 별로였는데 굳이 이걸 양대인의 잘못으로 몰고 가는 것도 과한 것 같습니다.
키모이맨
22/02/18 01: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는 2세트 3세트 둘다 담원이 유리했다고생각하는데...2세트 버돌이 4용한타때 혼자 앞에서 이상하게 맞고 빠지느라 4용 날린거
미드에서 레오나 억지로 물다가 게임 끝난거(이건 뭐 팀콜일수도 있는데) 3세트 바론먹고 게임 굳힐 타이밍에 혼자 미드텔타고 바로 죽어서
암것도 못한거 이런게 완전 말도안되는 쓰로잉이였지
22/02/18 01:05
수정 아이콘
담원이 작년과 가장 달라진건 일명 뇌지컬 플레이라고 불리는 것들이죠. 작년 담원은 그 룰을 베릴과 칸이 해줬습니다.
특히 칸은 이미지 때문에 무력형이라 보시는 분들도 많은데 오히려 말년 모습은 지략형 플레이어에 더 가까웠습니다.
특히 라인 조절하며 설령 자기가 죽더라도 큰 손해를 보지 않거나 최소 바꿔주기 혹은 오히려 다른라인에서 이득을 보는
경우 아니면 라인 미는것도 조심조심 했었죠. 또한 정글인 캐니언이 굴리기 편하게 위쪽라인 시야확보도 잘 해줬습니다.
베릴은 뭐 롤도사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듯 DRX에 와서도 자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고요.
신량역천
22/02/18 01:07
수정 아이콘
음... 합을 더 맞춘다고 나아질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예상대로 3-4위권으로 보이는데 까딱하면 롤드컵 못나갈수도 있겠네요
올해는다르다
22/02/18 01:09
수정 아이콘
20너구리 데려올 수 있으면 별문제 없다고 봅니다. S급 세명 A급 두명이면 감독이 무슨 전략을 써도, 아니 전략을 안써도 되겠지만서도요.
방법론은 안전하게 이기자는건데 강팀 상대로 현시점의 호버를 데리고 안전하게 이기는게 불가능해서 생기는 문제들이라고 봅니다.
22/02/18 01:20
수정 아이콘
미드 모여는 운영이 잘 안되는 팀이나 특정 조합을 쓸 때 좋은 방법이라고 보는데
담원 뇌지컬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스프링에 이런 걸 하고 있는 게 영 별로네요
22/02/18 01:21
수정 아이콘
농담으로 하자면 "???: 싯가"고, 이게 승리 플랜이 되었던 이유는 개인적으로는 20서머~21서머까지 5명 다 롤잘알들이라 그랬다 생각합니다.
2명 가지고 하기에는 이건 너무 쉽지 않아요.
순간 순간 번뜩이는 건 기본이고, 말씀하신 플랜을 하기 위한 준비를 알아서 다 하고 와서 미드모여를 하는 팀이 담원이었다 생각합니다.
탑에서 빨리 성장하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는 없는 것 같네요.
좀 더 하면 덕담 선수까지 3명은 채울 것 같은데 탑서폿이 아직 바라는 플랜을 하기엔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너구리 선수랑 칸 선수 그리고 베릴 선수는 욕으로 하는 극찬을 끊임없이 하게 만들던 선수들이었거든요.
스덕선생
22/02/18 01:53
수정 아이콘
지금의 담원 전술은 고육책이죠. 보면 버돌 등 스플릿 푸셔들이 잘 컸을때는 이렇게 안 합니다.

그런데 강팀 상대론 그게 안 되는거고, 그러니까 강점인 미드정글의 파워를 쓰려면 뭉쳐야죠.
악몽의 미로성
22/02/18 01:54
수정 아이콘
탑이라는 명백한 약점이 있는 상황에서 지금 담원의 성적을 봤을땐, 양대인 탓만하는건 롤알못 인증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오인더스트리
22/02/18 02:06
수정 아이콘
T1이 버돌 제우스 둘중에 누구고른지 이유가 점점더 확고해 지지 않나 싶네요.
22/02/18 02:06
수정 아이콘
너구리 칸 캐년 베릴이 해주던게 그립네요
지금은 캐년 해줘 만 바라보고있네요
랜슬롯
22/02/18 02:08
수정 아이콘
제가 담원 프런트라면 이번 시즌 어떻게 생각했을까...

흠, 일단 4위라는 성적자체는 나쁜 성적은 아니라고 보는게 맞지만, 5승 4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기대를 하지는 않았을 거같습니다. 물론 탑에 칸이 은퇴했고, 신인으로 버돌을 영입한만큼 어느정도는 다운그레이드라고 보는건 맞지만, 미드 쇼메와 캐니언 듀오를 지켰고, 여기다가 캐니언은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데다가, 바텀 덕담 켈린으로 작년 라인전에서 약점을 보인다고 평가받던 고스트 베릴 듀오에서 업그레이드를 했다 라고 생각을 했을거같거든요. 1위권을 원했던건 아니였을테지만 4위라는 성적은 아마 제가 담원 프런트라면 기대한 성적표는 아닐꺼같습니다.

쓴 돈이 적지가 않았을거 거든요. 차라리 적은돈으로 돌려막기 하면 모를까 그런게 아니고,
여기다가 캐니언 쇼메가 담원에 남은 이유는, 제가 둘 중 한명의 인터뷰를 본 기억이 나는데 (누군진 기억 안남) 담원에서 롤드컵 우승 못한게 아쉬워서 남았다 라는 식의 인터뷰를 했는데,

물론 4팀까지 진출할 수 있는게 맞지만 4위는 안정권은 아니거든요. 절대로.
제가 개인적인 생각을 말을 하면 저는 탑에서 버돌이 못하는건 담원도 어느정도 알고 인정하고 가는 부분들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오히려 플레이메이킹, 특히 인게임내에서의 베릴의 구멍이 좀 크게 다가오네요.
22/02/18 02: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스토브리브 때 덕켈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고베와의 금전적차이가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조건 고베를 지키는 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안되면 무조건 베릴이라도요. 그 문제가 아니면 어쩔수 없겠지만요.
눈에 보이지 않는 지표가 있는 선수입니다.
무엇보다 지금 마격이 필요 할때나 이니시를 걸 때등 뭔가 결정을 내릴 때 베릴 있고 없을때가 너무 차이납니다.
그러다 보니 캐년한테 과부하가 걸리고 쇼메는 탑/바텀에 투자 하지만 둘은 제대로 투자한 값이 안나오고
덩달아 쇼메도 어중간하게 되고..
순간 순간의 판단이나 시야싸움 전술적인 움직임에서 지금은 너무 난잡하다고 생각해요.
Two Cities
22/02/18 02:45
수정 아이콘
미드 모여보다는 켈린의 애매한 폼이 발목을 잡는다고 생각해요. 캐니언이라는 특급 정글을 보유하고 있는 팀인데도 불구하고 쐐기를 박는 힘이 약해요. 서폿 쪽에서 무언가 안 맞는 부분이 있다고 봐야
묵리이장
22/02/18 03:41
수정 아이콘
서퓻이 너무 다운그레이드 되었죠.
서지훈'카리스
22/02/18 03:52
수정 아이콘
그냥 베릴 빠져서 뇌가 없음 팀에
조미운
22/02/18 04:22
수정 아이콘
탑은 무력/지력 너프, 바텀은 무력은 비슷하더라도 지력 너프된 모양새로 보입니다. 팀원 개개인의 폼도 폼인데, 담원 특유의 스마트하면서도 디테일한 강팀의 운영 느낌이 잘 느껴지네요. 미드, 정글이 개인 기량으로 만드는 슈퍼 플레이에 많이 의존하고 있어요. 특히 캐니언이 중요한 경기에서 70% 이상은 해준다고 봅니다.

이 변화가 단순히 베릴 때문 일수도 있고, 베릴+고스트+칸 모두의 기여/합이 없어져서 일시적으로 더 삐그덕 거리는 걸수도 있겠죠. 다만 DRX의 베릴이 담원을 꺾은 오늘의 모습은 꽤나 상징적이긴 했습니다. DK에서 베릴이 나간뒤 첫 경기에 바로 DK를 이길 줄은 예상 못했어요.
22/02/18 05: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선수 변화로 연습때 승률이 기대보다 안 나와서 했을 수도 있죠. 예전이나 작년 양대인 합류 후 담원이 이렇게 라인 다 버리고 모이는 식의 플레이를 극단적으로 하진 않았으니까요.
도라지
22/02/18 07:07
수정 아이콘
벤픽을 보면 미드는 사이드를 못 가고, 탑은 사이드를 못보내는 것 같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모이는건 아닌것 같아요.
아밀다
22/02/18 08:01
수정 아이콘
버돌 얘기가 나오지만 역으로 감독 능력이라는 게 허상임을 또 증명하고 있는 거 아닐까 합니다. 결국 선수 개인 능력치 + 팀합이 팀의 실력.
은때까치
22/02/18 09:33
수정 아이콘
감독의 힘으로 +를 시키기엔 너무나도 힘들지만, -는 무한대로 할 수 있는....... 수많은 사례가....
PolarBear
22/02/18 08:44
수정 아이콘
베릴이 폼 회복한 drx가 뎁트도살리고 팀 전체의 머리를 준 느낌이라면 켈린은.. 결국 베릴에서 엄청난 다운그레이드라 보는지라...
22/02/18 08:45
수정 아이콘
양대인+티원은 영 아니었지만, 양대인+담원이 문제일리가요. 쇼메 캐니언 초기부터 함께했던 조합인데..
별로 좋아하지 않는 감독이지만 여기 팀에서 감독 문제는 아닐 것 같습니다.
도라지
22/02/18 09:03
수정 아이콘
작년에도 페이커에게 cs 시야 희생시키면서 다른 라인 키우는 전략을 썼던 감독입니다.
지금 쇼메가 소화할 수 있는가와는 별개로, 지금도 같은 방식을 사용하는 것 처럼 보이는데요.
22/02/18 09: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페이커, 티원팬으로서 양대인 감독은 티원에 안맞는 옷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쇼메, 캐니언과는 초기(<-이부분은 제가 잘못적었네요. 초창기엔 김목경 감독님이었지요. )부터 같이 팀을 키워온 감독이기도 하니 어느정도 방향성과 뜻이 맞지 않을까 싶어요.
이전 정상에 오르는 과정에서 감독의 입김도, 선수의 주장도 서로 충분히 맞춰가면서 이뤄낸 업적이라고 생각해서요. 그 감독이 갑자기 티원 다녀오더니 이상해져 가지고 선수들에게 맞지않은 플랜, 선수가 원치않는 전략을 억지로 시킨다? 이게 더 억측일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의 방식이 현 담원 팀에게 가장 맞는 옷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고, 몇 경기의 편린만 보고 우리가 잘못 해석하는 것일 수도 있는거니까요.
파비노
22/02/18 09:28
수정 아이콘
5명중 2명이 남고 3명이 없어진 팀이죠.
과반수가 변화됐으면 변화된 상태로의 개선이 있어야 되는데
자신이 가장 성공했을때의 운영처럼. 우틀안해서
5명이 남아있을때처럼 팀운영을 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도라지
22/02/18 10:57
수정 아이콘
작년 초반에 칸나가 도저히 수납이 안되니 어거지로 썼던 전략이죠.
그리고 어느정도 성공했구요.
양대인 감독이 버돌도 같은 시각으로 보고 있다면, 작년과 같은 방식을 쓸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이른취침
22/02/18 11:19
수정 아이콘
양대인은 그때 코치였죠.
팀 영향력은 어땠는지 모르지만...
모아찐
22/02/18 11:59
수정 아이콘
양대인이 쇼메 캐니언과 초기부터 같이 팀을 키워오지 않았습니다.
djdldjqtsmscyqlaka
22/02/18 14:45
수정 아이콘
반대로 중~중상위권 팀이 최정상급팀이 되기 시작한 것도 양대인이 있을때부터죠.
모아찐
22/02/18 15:49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그 얘기를 왜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초기부터가 아니라는걸 말씀드리는건데…
도라지
22/02/18 15:52
수정 아이콘
양대인은 모르겠고, 고스트 선수 들어오면서부터 무서워지긴 했었죠.
은때까치
22/02/18 09:22
수정 아이콘
무지성 미드모여가 양감독 콜이다 - 라는 의견은 아직 확신의 단계는 아닌거 같아요
오늘 경기는 뽑은 조합이 사이드 안되는 대신 대치구도에서 좋은 픽이었으니, 이론상 맞는 플레이(를 좀 과하게) 한 느낌이라서요.
22/02/18 09:31
수정 아이콘
너구리 캐년 쇼메 데프트 베릴

이었다면..
22/02/18 10:58
수정 아이콘
맵네요 엄청
리얼포스
22/02/18 09:35
수정 아이콘
이걸 양대인탓하기에는 21담원은 양대인 오고 나서 더 강했기 때문에...
저는 탑 다운그레이드는 부차적인 문제라고 보고 결국 바텀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삼화야젠지야
22/02/18 09:37
수정 아이콘
저는 DRX 전패하며 멸망할 때도 "지켜보면 된다"하던 입장이었고 지금 담원도 비슷합니다.
팬케익
22/02/18 09:39
수정 아이콘
그냥 버돌만 계속 게임 템포를 못 따라가고 급해져 있다가 급발진해서 2세트, 3세트 기점마다 던지는 느낌이라서..
제주삼다수
22/02/18 09:40
수정 아이콘
작년 대비 멤버 5명중 최소 2명 하향인데... 이정도면 잘하고 있는것 아닌가요?
DRX 상대로 이정도로 선방했으면 오히려 전략 잘 짠 양대인감독을 칭찬해야겠죠.
만약 전략상 부족해보이는 부분이 있다면, 그건 선수들 문제일거에요 아마
강나라
22/02/18 09:59
수정 아이콘
아무리 멤버가 3명이 바뀌었다지만 쇼캐가 남아있는데 5승 4패면 잘하고 있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최소한 DRX나 농심 둘 중 하나 잡고 3위라도 유지했으면 괜찮았을텐데 상위권으로 평가받던팀들한테 결국 죄다 발목 잡힌게 커요.
아린어린이
22/02/18 10:12
수정 아이콘
덕켈은 그래도 바텀 조합으로 시즌전 예상으로 최소 4위권으로는 평가 됐는데,
최소 4위권 바텀 + 캐쇼 인데 아무리 탑 너프를 감안해도 현재 성적이 잘한다고 볼수는 없죠.
비오는월요일
22/02/18 09:54
수정 아이콘
상대 조합을 미드로 끌어 내린 대신에 담원의 압도적인 미드정글 클래스도 상대 수준으로 내려간거죠.
양대인식 미드모여라기 보다는 원래 그렇게 흘러가거나 그전에 미드정글 클라스 발휘해서 끝내거나 였다고 생각합니다.
탑 약점이 후벼파인거죠.
Lord Be Goja
22/02/18 10:04
수정 아이콘
고스트나 베릴이나 못이 아니라 안잡은거고
탑은 칸나접촉부터가 실수에,버돌 호야도 올해 리치 모건보면 잘못집은거에 가깝죠.
(물론 대부분의 롤붕이들이 리치는 몰라도 모건은 호돌모리중에서 최하로 본픽이긴 한데,전문가가 롤붕이급 영입을?)
그래서 탑 바텀의 퍼포먼스가 영 안나오는데 준비하는 구도는 작년과 비슷하고..
선수영입이 감독님픽이라면 인게임전술보다 훨씬 큰 실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낭만서생
22/02/18 10:15
수정 아이콘
도대체 베릴 왜 안잡았을까요? 고스트야 롤드컵 4강 결승에서 아쉬움을 보긴해서 원딜교체는 이해가 가는데 베릴의 오더나 기가막힌 이니쉬는 참 아쉽네요
EpicSide
22/02/18 10:24
수정 아이콘
원딜을 영입하려고 했는데 덕담 쪽에서 켈린과 함께 가고싶다고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선수들이 이적할 때 함께 할 선수를 따지는 경우가 많아서.... 담원 입장에서도 베릴이 롤도사이긴 한데 롤드컵 후반에 조금 부진한 모습도 보였던지라 그냥 풀어주자고 생각했을 것 같구요 지금와서는 '역시 베릴이 있었어야됨'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지만 당시에는 '베릴도 이제 나이때문에 기량 떨어지기 시작한다'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던......
피카츄볼트태클
22/02/18 10:54
수정 아이콘
어제 운영이 구렸다 : O. 라인전 이긴 미드까지 시간지나니 자연스럽게 2렙차로 말리는 운영 1세트는 이겨서 포장됬지만 2,3세트 연달아 패배의 주요원인... 아무리 봐도 구렸습니다.

지금 담원 성적 문제있다 : O. 지금 정도면 충분히 잘한다고 믿는 사람도 있는것 같긴 한데, 쇼메 캐니언 데리고 중위딱은 좀... 1년 1년이 귀한데.

시간 지나면 자연히 해결될것이다 : X. 라인업은 좋은데 하는게 이상할때는 시간이 지나면서 고쳐지기도 하는데 라인업 자체에 문제가 있는 느낌...

이게 다 감독때문이다 : X. 원체 감독이 팬덤싸움의 중심에 있다보니 말이 많은데, 어제 있던 담원의 문제점이 다 양대인 때문인지는 잘... 그동안 담원이 항상 미드모여만 한다고 매번 까인것도 아니거든요. 어제 좀 과하게 심했던것같은데. 그거보단 라인업의 한계가 나온느낌. 이것도 감독때문이다? 그거는 스토브리그를 안봤으니 잘 모르겠네요.

대 충 이정도 느꼈습니다. 요약하면 스프링 절반 지나고 보니까 문제는 많은데(1년의 1/4가 지난 상태. 롤판 기준 꽤 많이 진행됨) 이게 다 감독때문은 아닌것같다 정도. 이 문제들의 해결은 결국 사람이 바뀌어야 해결되지 않을까... 스프링-서머 사이에 어느정도 영입이 있거나, 버돌+켈린이 다른사람 수준의 각성을 하면 다시 과거의 강한 담원 모습 나올것 같네요.
피카츄볼트태클
22/02/18 10:58
수정 아이콘
담원 라인업에서 어제 이전에는 거의 버돌 이야기만 PGR에서 본것같고 저도 버돌 문제만 생각했는데, 어제 경기 보니까 탑 다음으로 예전과 격차가 심한게 서폿같네요. 베릴은 이상하게 죽으면서도 끝없이 메이킹 메이킹 시도를 하는데 켈린은 라인전 종료와 동시에 게임에서 사라짐...
은때까치
22/02/18 11:03
수정 아이콘
켈린은 시야에서 1인분 해주고 있긴 합니다. 지금 LCK에 시야문제 없는 팀이 거의 없는데, 담원이랑 티원은 이 문제에서 어느정도 자유롭거든요. 물론 쇼캐의 역할도 크겠지만, 켈린도 자기 몫을 잘 해주기 때문에 그렇겠죠.

문제는 딱 자기 역할만 해준다면, 성적은 자연스럽게 리그 중간이 된다는거........
담원이 4~5등으로 만족할 팀은 아니죠. 그런 면에서 아쉽다고 하면, 그건 동의합니다.
피카츄볼트태클
22/02/18 11:11
수정 아이콘
버돌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켈린은 작년 베릴과 비교해서 부족한 정도니까 좀 다르긴 하죠. 버돌은 걍 절대적으로 봐도 리그 하위권 탑솔같고

켈린은 절대적으로 보면 리그 중간급은 하는듯...
올해는다르다
22/02/18 12:44
수정 아이콘
양대인 감독의 중요 책임이 있다면 그건 탑 후보가 많은데 그중에 하필 호야 버돌을 데려온게 잘못 같습니다. 작년엔 꼬마가 개인기로 칸 데려왔으니까요.
22/02/18 11:13
수정 아이콘
베릴은 꼴등팀가서 자기를 증명하네요 베릴 담원 나간다고 하니까 후려치던 사람들 이해가 안 됐음 크크
내맘대로만듦
22/02/18 11: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버돌못하는거야 상수였는데 덕켈도 별로 느낌없어요.

애초에 담원은 상체캐리하는 시간을 바텀에서 벌어줘야하는 팀이었는데 오히려 바텀에서 우리도 시간줘 하니까 전라인 다망하는 느낌
고스트의 귀신같은 2:1버티기랑 베릴식 빠른6렙미드찌르기가 담원의 컬러에 기가막히게 맞아떨어졌던것같은데

체급올라간다고 무조건 업그레이드가 아니란걸 다시한번 보여주네요
삼화야젠지야
22/02/18 12:58
수정 아이콘
약간 페이커 테디 시너지 느낌이 납니다.
22/02/18 13:0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덕켈이 자원을 너무 퍼먹기도 하고 그렇다고 하이퍼수퍼울트라메가스페셜제네럴마제스티 캐리를 하는 것도 아니고요.
그러기엔 쇼캐의 능력이 너무 아쉽습니다.
그러니까 최소한의 자원만 공급해도 어느정도는 하는 고스트가 어울렸구요.
체급이 높다는 것도 사실 전 전혀 공감못했거든요.
22/02/18 15:01
수정 아이콘
오히려 그 캐리하는 상체가 칸에서 버돌로 다운그레이드된 게 더 큰 것 같은데요.

탑 칸에 덕켈이었으면 이 성적 아니었을 거라고 장담합니다.
담원이 진 경기에서 교두보가 되었던 장면 대부분이 순수 탑 차이거나(모건) 탑이 치명적으로 집어던진(버돌) 경우입니다. 특히 최근 3패는 모두 버돌 쓰로잉 아니었으면 안 끝났을 경기였고, 그 경기들을 이겼다면 담원의 순위도 달랐을 것이며, 이런 글도 안 올라왔겠죠.
22/02/18 11:30
수정 아이콘
자기입으로 롤도사 만드는 중이라니까 기다려보시죠. 자기가 한말인데 지키겠죠. 크
22/02/18 11:46
수정 아이콘
별로 양대인감독의 전술의 문제인가에 대해서는 어느쪽으로든지 말하기가 힘든게 어떻게 저러고있는건지 알수가 없어요.
일단 저게 무조껀 틀리다고 하기가 힘든게 1쪽이 칸급이상이면은 개인기로 뚫어버릴수도 있는 문제라.. 물론 비슷한급이라면좀 다른 문제겠지만
탑이 압박까지도 안되니까 미드에서 4명이 비비적대는경우가 많은데 이러면은 타워끼고있는쪽이 유리합니다..
탑 브루저 라인은 1:1이라면은 그래도 딜교이득보면 타워 한번 무시하고 찌르기 해볼법도 한데 본대는 잘못하면은 역으로 털리기 쉬워서
오늘하루맑음
22/02/18 13: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너구리가 오고나서 이러면 양대인 책임이 맞죠

시즌 초에 강팀의 탑은 약할 수가 없다고 강퀴해설이 갠방에서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그건 [강팀에서 버스를 못 타는 탑은 그 리그에서 경쟁력이 없다]는거죠

호야를 클템이 무력의 호야라고 했던가요? 클템이 약팀 탑에게 무력이 어쩌구 붙히는 경우는 딱 하나죠

[립서비스를 했는데 이 선수는 로지컬이 제로입니다]

야구로 따지면 수비형 포수 같은 겁니다

공격 못 하니까 립서비르로 붙히는거죠

BQ 뛰어나고 잘하는 포수면 8/9번에 2할 초반 쳐도 캡틴 혹은 팀의 중심이라고 하죠
이브이
22/02/18 13:28
수정 아이콘
탑은 아쉬워도 고베 나갔지만 덕켈도 쌘 듀오고 티원 빼고 싸그리 리빌딩했는데 지금 성적이 적당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탑은 예외로 쳐도 나머지는 전년대비 하향곡선인데 코칭에도 의문이 생기구여ㅜ
아아 제발 이겨줘어어
toujours..
22/02/18 13:41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베릴 재평가행 아닌가요... 진심 롤도사급으로 잘하던데요 크크크 담기는 탑 구멍이 수납 안되는게 문제죠.
쎌라비
22/02/18 14:38
수정 아이콘
그냥 감독 영향이 그정도로 크다고 생각 안합니다. 담원이 잘했을때도 그랬구요;; 다만 잘할때 본인 영향력을 좀 뻥튀기해서 얘기한것도 있다고 봐서 못할때 비판받는건 어느정도 감내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djdldjqtsmscyqlaka
22/02/18 15:04
수정 아이콘
미드모여 운영이 잘못됐다곤 생각 안합니다.
미드모여를 했을 때 가진 주도권 바탕으로 타워를 부수던가 과감하게 이니시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중요한거죠.

당장 어제 마지막 3세트만 봐도 골드그래프가 거의 비슷한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게임 끝낸건 베릴의 레오나였습니다.
레오나가 정확히 아펠 물면서 터뜨렸죠. 모였을 때 해줘야하는 포지션이 하냐 못하냐의 차이지 미드모여 자체가 무조건 잘못된 건 아니라고 봅니다.
담원에선 자르반-벡스 가 해줘의 포지션인데 제대로 못한거죠. 사람들이 무조건 [캐년-쇼메는 무죄]로 박아놓고 범인찾기를 하니 버돌-캘린이 범인지목을 당하는데 미드모여 운영에선 제대로 메이킹못한 [자르반-벡스] + 레오나에 [수은정화들고 물려버린 아펠]이 문제지 버돌-캘린이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이런 식의 범인찾기는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게임 전체적으로 보면 너무나 인과관계가 복잡해서 팀 자체가 문제일 순 있지만 명확히 범인 찾기는 쉽지 않아요.
djdldjqtsmscyqlaka
22/02/18 15:1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상체캐리 메타에선 양대인 감독이 훌륭했지만 이번 시즌은 바텀도 중요하기 때문에 과도기적인 면이 있다고 봅니다.
[적응+메타변화]에 따라서 언제든지 떡상할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그렇게 까기엔 성적도 아주 나쁜건 아니고 스프링끝나고 까는게 맞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388 [LOL] 양대인 매직은 어디까지? 웨이보가 또 4강을 갑니다 [199] Leeka13757 24/10/18 13757 5
80132 [LOL] 양대인의 웨이보가 월즈에! 룰러는 못옵니다 ㅜㅜ [170] Leeka13841 24/09/02 13841 2
79333 [LOL] 5꽉의 신 양대인 근황 [12] Leeka14153 24/04/04 14153 1
78790 [LOL] 조마쉬가 말한 김정균과 양대인 이야기 [90] Leeka19164 23/11/30 19164 1
78620 [LOL] 톰, 조마쉬, 양대인 광동 프릭스 관련 말말말 + 광동 안딜, 태윤 스크림 썰 추가(ver 3) [51] 고세구17721 23/11/19 17721 5
78577 [LOL] 2023 월즈 결승 가십거리 '아스라다(페이커) vs 오거(양대인)' -by.사이버 포뮤라 [24] 마음속의빛13877 23/11/15 13877 1
78575 [LOL] 양대인 "티원이 드디어 내가 지향하는 롤에 도달했다" [329] Pzfusilier27724 23/11/15 27724 7
78507 [LOL] 양대인 감독의 밴픽을 극찬하는 클템 [31] kapH16207 23/11/11 16207 3
78505 [LOL] 양대인 감독의 능력. [78] 임의드랍쉽17691 23/11/11 17691 8
77607 [LOL] 양대인의 LPL 플레이오프 밴픽 [39] Leeka19705 23/07/23 19705 6
77305 [LOL] 양대인 감독, 비자 문제로 당분간 밴픽 참여 불가 [4] 이거쓰려고가입12254 23/06/01 12254 0
77191 [LOL] 웨이보 게이밍 양대인 감독 오피셜 [61] SAS Tony Parker 17049 23/05/16 17049 0
77124 [LOL] (루머) 대니 양대인 웨이보행? [17] Avicii13812 23/04/30 13812 0
76069 [LOL] 담원 양대인 결별 [175] insane23589 22/11/16 23589 1
76065 [LOL] 오피셜] 담원 기아 꼬마, 너구리, 버돌 FA + 양대인 제파 FA [104] 조말론20351 22/11/16 20351 1
76054 [LOL] 롤도사는 양대인이 만든게 맞았다? - 베릴 뉴 인터뷰 [146] Leeka21854 22/11/15 21854 16
75427 [LOL] 양대인: 탑 선발 정해진바 없어 [73] SAS Tony Parker 25438 22/09/22 25438 1
75246 [LOL] 양대인 인터뷰 일부(돌림판, 밴픽 등) [108] 에바 그린16807 22/09/01 16807 3
75093 [LOL] 조건부 요들성애자 양대인 [94] 대법관16229 22/08/21 16229 5
75068 [LOL] 담원-KT전 이후 양대인 감독과 선수들의 인터뷰 [46] EpicSide16021 22/08/19 16021 4
74065 [LOL] 씨맥 vs 양대인, 누가 위일까요? [279] GogoGo15482 22/04/04 15482 0
73849 [뉴스] 담원기아 양대인 감독 코로나 확진 [193] EpicSide17895 22/03/08 17895 6
73693 [LOL] 양대인 감독식 미드모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99] 카트만두에서만두15769 22/02/18 1576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