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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1/04 10:49:56
Name 오크히어로(변
Subject 85년생에게 보내는 찬물한바가지(2)
지난 나름대로 많은 일이 있었던 1년이 지난 후

행복함에 빠져있을 85년생들에게 악담을 퍼부어서

행복감을 없애려고 또다시 찾아 왔습니다.


아직 20살이라는 행복감에 빠지고 싶다면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세요.





그대들은 이제 술도 사람을 가려서 먹으로 가야 한다는 것을

알았을것이다. 절대 빠른 86년생들과는 가지 말자.

아니면 민증검사를 하지 않는 곳으로 가는 것도 좋다.

주위를 둘러 보라 생각보다 빠른 86년생들은 그대들 주위에

많은 분포로 도사리고 있다.


그대들이 대학생이라면 용돈으로

혹은 직업을 가졌다면 월급으로 생활하게 될것이다.

이제 ㅡ.ㅡ;; 청소년 할인혜택은 물건너 갔다...

버스비 학생이라면 아주 무시 못할 금액이다.. 당신은 이제 성인용 요금이다.

미용실도 심지어 놀이공원도... ㅡ.ㅡ;; 성인용이다.. 하하...

아직까지 당연스럽게 청소년 요금을 내는 당신...

지금 사기를 치는 것이다...


BUT 지금껏 삭아보이는 외모로 인해서 교복을 입지 않았을 경우

성인용 요금을 내던 당신... 그대로 라서 좋겠구려...


남자라면 지금부터 청소년들에게는 노땅취급을...

군대갖다온 남성들에게서는 애취급을 당하는 이른바...

이도저도 아닌 시기다...

미안하다 늘 안좋은 것만 이야기해서...

머... 세상에 악당이 없으면 재미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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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차이^^
04/01/04 10:53
수정 아이콘
빠른86.. 위법을 하면 즐거운 1년을 보낼 수 있습니다.-_-; (물론 그러면 안되겠지만)
술은 마시고~ 버스는 500원 내고 타고..-_-;;
04/01/04 10:54
수정 아이콘
멋져요 --;;
대략 85년생 ㅠ.ㅜ
04/01/04 11:06
수정 아이콘
버스비올랐군요;; 앗...하..청소년이 좋았는데;;
흠..모든게 변하다니..역시 자유라는 대가가 크긴큰가보네요.
04/01/04 11:43
수정 아이콘
버스비 학생이랑 어른이랑 같지 않나요?? 둘다 700원으로
허접태란
04/01/04 12:0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대부분 20살이 새뱃돈 제일 많이 받지 않나요?
대박드랍쉽
04/01/04 12:11
수정 아이콘
학생은 500원 입니다...저 중학교때 성인버스비..-_-;;
04/01/04 12:14
수정 아이콘
학생 550원 일겁니다;;
04/01/04 12:33
수정 아이콘
현금으로 낼때는 똑같이 내던데..
04/01/04 12:38
수정 아이콘
지역별로 달라서 해깔리는듯 --;
04/01/04 13:28
수정 아이콘
운차이^^님의 의견에 공감..(그렇게 살았더랬습니다..^^;;)

요즘은 어떨지 모르나 대충 얼빵한 외모를 무기로 대학 3학년때까진 야구장도 할인 받아서 다녔습니다..2천원만 내고 다녔던것 같은데..
어느날부턴가 당시 OB베어스의 재정 문제의 원흉취급을 받은 뒤론 제 값을 내기 시작했었으나..
명예기자를 거치고, 카드를 적절히 사용하기 시작한 시점부터는 아예 공짜로..-_-;;
Luxury Nobless
04/01/04 14:19
수정 아이콘
수능 끝나고 약 2~3개월동안 계속 되는
나태함이 대학1년내내 지속되고,
고3시절의 부지런한 생활은 다른 세상이야기가 되버립니다.
(물론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제가 그랬습니다;;)
나중엔 가끔 이게 한없이 우울하기도 합니다.
부디 부지런해지시길!!
내겐슬픔이야
04/01/04 15:21
수정 아이콘
'솔로몬의 선택'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니, 청소년법상 85든 86이든 만19세가 되면 성인으로 인정해 준다던데요-ㅁ-? 대학생활의 공동체 생활에 문제가 있다고..그러니까, 술집에서 빠를 86이라고 술을 안파는것은 불법이죠=_=; 제가 잘못 이해 한건가-_-?;
분홍색도야지
04/01/04 15:55
수정 아이콘
내겐슬픔이야// 저도 그렇게 이해했는데요. 대학생활할때 지장이 있다고 해서 말이에요.
빠른 86도 성인으로 취급한다고 솔로몬의 선택에 나오는 고승덕변호사님이 그러신것 같은데...
이해력이 딸리는 것인지~
04/01/04 16:22
수정 아이콘
하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선 미용실 가기 두렵죠. 모르고 갔다가 5000원 받던 곳이 9000원을 달라고 하셔서 대략 난감했던 일이 기억나네요.
04/01/05 00:41
수정 아이콘
그럼 85년생들도 작년(03년) 생일 지났으면 술집출입 가능했던 건가요?
걸리잖아요-_-; 알수없는 대한민국 법들...

버스비라면 지금은 아직 회수권을 냅니다^^;
술집은 민증내고 들락거리면서 버스탈때나 영화 등은 학생껄로 이용하죠 아이러니합니다만..^^;;
하지만 성인이 되어도 버스비 적게 내는 방법이야 있죠..
제가 자주 이러는데.. (설마 경찰분이 보시고 저를....;;;) 요즘 700원이잖아요.. 그냥 전 300원을 냅니다-_-
날씨가 그럭저럭 괜찮으면 그냥 걸어다닐 거리를 요즘같이 추울땐 버스를 타잖아요? 그럴때마다 너무 아까운 것입니다..
버스기사분들껜 늘 죄송하지만..^^;; 300원을 내거나 심지어는 250원을 내기도 합니다-_-;;
아.. 04년엔 이러지 말아야 할텐데요.. 하하하;;
04/01/05 00:42
수정 아이콘
아참! 그리고 '군대갖다온' -> '군대갔다온' 으로 수정바랍니다^^
04/01/05 10:02
수정 아이콘
제가 중학교 때 중학생 버스 요금은 65원 이었답니다.
전 몇년생일까요?
04/01/06 11:11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2학년때까지 학교가는 시간을 제외하곤 돈을 안 내고 탔습니다... 그 때는 그게 범죄;인 줄 몰랐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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