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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0 20:55
시즌 3,4,5 스킵하고 이번 시즌 플레이하고 있는데 괜찮은 거 같습니다.
일부 캐릭이 너무 강하다던지. 코스트간 밸런스 등의 문제가 보이기는 하는데 그걸 떠나서 상향평준화가 되서 그런가 하드하게 하지 않으니 예전보다 티어 올리기 어렵.. 그리고 하나 더 모바일로 하다보니 소위 피지컬 덱을 하기 너무 어렵습니다..
22/01/10 20:58
모바일로하면 확실히 힘들죠. 특히 덱전환 할때나 배치가 중요한 암살자할때도 힘들고요.
밸런스 문제는 뭐... MORT한테 이제 일말의 기대감도 없어서 그냥 뽕맛이나 잘 뽑아줬으면 싶습니다.
22/01/10 20:57
저도 롤체는 보통 플레정도만 도달하면 만족하고 접는편인데 이번시즌 너무 재밌어서 계속하게 됩니다. 최근 완전 적폐 조합이였던 사교계(아칼리, 카이사) 때문에 잠시 접을까 했었는데 다시 조합밸런스 맞아 들어가서 재밌내요.
개인적으론 이번시즌과 선받자 시즌이 가장 재밌었습니다.
22/01/10 20:59
선받자 시즌이 호불호가 크게 갈리죠. 좋아하는 쪽은 역대 최고라고 말하고 싫어하는 쪽은 정말 혐오하더라고요. 전 4는 매우 별로였고 4.5는 매우 좋았습니다
22/01/10 21:07
사교3렙 모렐에 대천사 든 카이사 한마리에 전 기물 다 터지는 상황 당해보면
카이사만 보면 이를 갈게 되죠 -_-;; 너프 먹어서 다행이지 아니였으면 욕나왔을듯 합니다. 흐흐
22/01/10 20:58
오토체스 퀸까지 달았고 롤체도 시즌3까지는 100전에 마스터까지 갔는데
세 시즌만에 복귀한 이번 시즌은 100전인데도 플레 2 이상을 가지를 못하고 수직 하강을.. 오체류를 거진 2~3년째 하고 있어서 항상 자신감?이 있었는데 이번 시즌 이렇게 삽을 푸는 이유는 아무래도 증강체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그냥 기물만 있던 시절 감각으로 하다 보니 과거보다 순방 하기도 힘들었던 거 같습니다. 크게 보면 기물과 아이템 이 두가지 요소가 핵심이 였다면, 증강체로 인해 하나의 큰 변수가 더 생기면서 게임이 한 층 더 어려워졌고 어려워진 만 큼 더 재미있어 졌기도 합니다. 오토체스 처음 할때 이후 가장 몰입해서 재미있게 한 오체류가 이번 시즌인거 같습니다. 전반 시즌은 플레로 만족하고 즐겜이나 하면서 증강에 좀 더 익숙해지고 실코 나오면 그 때 한번 마스터를 노려 봐야 할 거 같습니다.
22/01/10 21:01
시즌1~5는 대깨가 어느정도 먹혔는데, 이번 시즌은 대충 요네대깨, 우르곳 대깨, 샤코대깨, 럭스대깨, 가렌 대깨 등등을 했었는데 다 늦지 않게 잡아줘서 일 잘한다 싶었습니다.
22/01/10 21:02
매번 다1에서 막혔는데 이번시즌 첨으로 마스터 찍었네요...
패치마다 사기덱이 넘많아서.. 뒤로갈수록 질려서.. 6.5가 빨리나오길 기다리고있습니다. 실코도 등장한다고하니....
22/01/10 21:09
원래 2주일 간격 패치 기본에 밸런스에 따라 1주일 패치를 하는데 굳어 있었던게 크리스마스 + 신년이라 다들 휴가가서 그런걸 겁니다. 얘들 매시즌 한번씩 휴가가서 한달 방치하는게 일이에요 크크크
22/01/10 21:08
지난번 패치 때 사교계 메타 잠깐 노잼이었던거 말고는 개인적으로 1,3을 뛰어넘는 최고 꿀잼 시즌이네요. 말씀하신대로 구린 시너지도 증강체만 잘만나면 밸런스 다소 안맞는것도 극복 가능하고 사기 칠 수 있는 게 제일 큰 이유인 것 같아요. 제일 최악인게 48리롤 메타인데 리롤덱도 딱 노잼안될정도로 적당히 있고 돌연변이,요들 컨셉도 좋고 기물,시너지도 직관적이고 참 칭찬할게 많은 시즌이네요. 굳이 단점을 꼽자면 럭스,진 같은 몇몇기물말고는 뽕맛은 다소 약한거 정도? 6.5도 기대되네요
22/01/10 21:10
저도 기물 뽕맛은 시즌3이랑 4가 참 좋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6.5때 기물 뽕맛 나게 좋은 기물 더 넣으면 더 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2/01/10 21:10
이런 류의 게임들 보면 항상 생각하는 건데
선택의 가짓수가 너무 많으면 오히려 재미를 해쳐요 증강체라는 복잡하지 않고 적절한 운빨과 적절한 전략요소가 가미된 시스템이 좋습니다
22/01/10 21:11
어찌보면 증강체가 선택권을 늘린거 같지만 엄밀히 보면 가지수를 줄였다고 보는게 맞겠죠. 그래서 더 흥한걸수도 있습니다 라이트 유저 입장에서는 말이죠. 증강체에 따라 갈게 정해져 있으니까요
22/01/10 21:17
별생각없다가 동수칸 며칠동안 밤새면서 달리는거 보고 했는데, 마스터이상은 역시 쉽지 않더군요 크크 칸치로로 닉바꿀때마다 웃었는데..ㅠㅠ
22/01/10 21:29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ft&no=1133542&exception_mode=recommend&page=4
이 글 추천드립니다. 초보자 분들이 보기 좋을거 같아요
22/01/10 21:29
저는 시즌3가 최고고 이번 시즌은 그냥.. 고코스트 3사교계때문에 학을때다가 그래도 하고는 있습니다.. 증강체 이상한거만 뜨면 킹받아요..
22/01/10 22:06
많은 사람들이 이번 시즌 칭찬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전 잘 모르겠습니다. 유튜브 각은 잘 나오는 시즌인 것 같은데, 라이트 유저한테는 그렇게 재밌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신경써서 빌드업 잘 했다가도 증강체 엇나가고 방템만 나온다든가 공템만 나온다든가 해서 순식간에 박혀서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많네요. 증강체/템 잘 뜨는 1등과 하위권의 격차가 몇십점씩 나는 경우도 많고요. 요근래에는 8렙 바닥 리롤해서 카이사 찾느냐 싸움이었어서 더더욱 스트레스만 잔뜩 받고 있습니다. 저번 시즌은 찬란한 템을 이용한 덱 전환 등으로 망한거 순방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올 시즌은 영 모르겠네요.
22/01/10 22:10
취향이 맞는 오체류 게임은 잘 뜬 판의 뽕맛 덕에 못 접죠.
그게 기물에 한정 되어있으면 잘 뜬 2명만 즐겁고 나머지 6명은 재미없던게 증강이란 시스템으로 5~6명까지는 해볼만한 게임이었다고 생각들게 만들어주니깐 더 오래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혁신가처럼 기물이 약하면 7~9 시너지를 강하게, 화공처럼 기물이 강하면 최종 시너지 위력은 적절하게만 기본틀을 잘 짜두면 부동의 1티어는 없게 잘 조절할 수 있죠. 이번 시즌은 기반부터 단단했어요.
22/01/10 22:11
근데 증강체 때문에 대깨가 안된다고 하는데 결국 되는 덱들은 다 되더라고요. 챌린저에서도 대깨로 점수 유지하는 사람들도 있고, 저만 해도 선받자 시즌에 다이아, 이번시즌은 마스터 가서.. 롤토체스의 핵심은 덱전환보다 중요한게 결국 피관리, 돈관리라 이것만 잘해도 점수 올리는게 어렵지 않은 것 같습니다.
22/01/10 23:36
저는 개인적으로 시즌을 평가하자면 시즌 3가 제일 꿀잼이었고, 그 뒤로는 6 > 2 > 4 >>> 1 = 5 이런 순이었던 거 같아요.
시즌 1은 고평가하는 사람이 많지만 실상은 루덴 2002뎀 버그나 쇼진 얼심 파이크 3솔라리 솔 타노스 볼베 같은 거로 밸런스 폭망에 버그 덩어리라 짜증만 났던 기억이 많네요. 시즌 2는 저평가가 많지만 은근 미친 덱이 많아서 재미있던 시즌이었고요(전기 제드, 5서풍 그림자 같은거) 시즌 3는 별수호자, 갱플 올인, 폭파광 카이사 같은 뽕맛 죽여주는 기물이 많아서 너무 좋았고 시즌 4는 7렙 선받 올인 메타라서 폰은 그냥 손만 빨고 있어야 해서 짜증났네요. 폰으로는 돈을 쓰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노답. 시즌 5도 최악이었습니다. 시너지가 참신함 0에 매번 방어력 증가, 공격력 증가, 공속 증가, 뭔 전부다 노잼인지. 앞으로도 시즌3 같은 뽕맛과 시즌6 같은 변주를 잘 섞어주면 계속 흥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22/01/10 23:39
그마찍고 여기다 공략글쓰려고 했는데
tft카테고리에 마지막글이 제 글이라 뭔가 쓰기 망설여지던참에 이글이 뙇 크크크 확실히 전 시즌보다 사람이 엄청 많기는 합니다. 주변에 접었던애들 죄다 복귀했고, pc방에서도 하는 사람들 많이 보이더군요. 저는 롤체 노잼의 주범이 큐잡히기 전부터 정하고가는 무지성 리롤덱이라 생각하는데, 이번 시즌은 가카그케같은 1티어 리롤덱도 증강체 잘 못뽑으면 그대로 박는게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처음에는 증강체별로 밸런스가 너무 안맞아서 고르는 것만 골랐는데, 이제는 얼추 맞는거 같기도 하구요. 저번주에는 패치팀이 휴가기간이라 한달내내 3사교 카이사보느라 극혐이긴했는데 패치후에 덱이 훨씬 다양해진것같습니다. 챌큐 랭커들보면 ap, ad 다 할만해서 방템스타트가 선호되더군요.
22/01/10 23:50
원래 글로 쓸려다 만 메타에 대해서 말하자면
패치 직후에 진이 원탑이었다가 그거 잡으려는 버프먹은 범죄조직 샤코, 비전 마법사가 올라와서 황밸 유지중이구요. 요렇게 세 덱이 1티어. 여기에 준비태세, 나이프의 날 받은 6도전자 요네, 제국 리롤덱, 5혁신가가 2티어 정도? 너프 먹은 화공, 사교계 카이사도 여전히 쓸만하고, 가카그케, 워윅, 딩거, 리산드라 리롤도 좋구요. 마지막으로 가장 최신메타(오늘 오후쯤부터 한국 최상위 챌큐에서 보이기 시작)는 버프먹은 성배를 두개 만드는덱인데 2성배 = 각 유닛당 데캡하나씩이라 딜이 어마어마합니다. 자이라 2성이 궁 두번쓰니까 진이나 럭스가 원콤나더군요. 이런 식으로 패치 이후에도 메타가 확확 바뀌어서 너무 좋네요.
22/01/11 01:26
한참 재밌게 하다 벽느끼고 접었지만 이번 시즌 굉장히 재밌긴 했어요. 갠적으론 4.5가 제일 재밌었던 거 같은데 이번 것도 만만찮게 재밌었습니다.
막판 사교계 고밸류 메타에서 좀 루즈했는데 패치는 된 모양이더군요.
22/01/11 12:14
큐 잡히는 시간이 지난 시즌하고 비교하면 정말 하늘과 땅 차이 수준이더라구요. 저는 증강체를 아직 적응을 못해서인지 골드를 못 벗어나고 있는데 (4.5, 5.5 마스터) 증강체와 기물이 잘 맞을 때 극한까지 이득을 볼 수 있게 설계가 된 점은 마음에 드는 편입니다. 그치만 4.5시즌의 선받자로 덱 틀어버리는 재미는 따라갈 수가 없네요.
22/01/11 12:33
노잼이었던 시즌도 대회는 꽤나 재밋게 흘러갔었습니다
좀더 자리잡고 대회도 자주 열리고 미디어노출이 좀더 많이 되면 이스포츠화도 충분히 전망 괜찮은 것 같네요
22/01/11 14:53
여기다 이런 글 써봐야 뭐하겠습니다만 하스스톤 전장하고 엄청나게 비교가 되네요. 역시 롤은 세계 1위 게임일 법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저는 롤을 안 해서 롤토체스도 안 하는데, 제 지인은 전장하고 롤토 둘 다 합니다.(+그 외 게임도) 그래서 알 수 있는데 롤토 초기에는 롤토만 하다가 전장 나오니까 전장 위주로, 그러다가 언젠가부터는 둘 다 반반씩 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롤토 재미 없어졌다고 안 하고 전장만 하더니 요즘 들어서는 전장을 잘 안 하더군요. 저는 롤토 소식은 모르니까 왜 그런가 했더니 여기에 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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