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esports/article/311/0001393163


전문 기사는 위를 확인하시면 되고 인상깊게 봤던 부분은

[예전에 신인 서포터였던 민석이도 완성형이었다. 차이점을 꼽으라면 게임을 크게 보는 부분과 자기 라인에 집중해서 보는 게 제일 큰 차이점이다.

원딜 입장에서는 게임을 크게 보는 게 더 편하다. 나는 라인에 집중하고 한 명이 크게 봐주면 그걸 듣고 빠르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지만 둘 다 라인에 치중되면 게임 할 때 사고가 많이 나는데 그렇다고 원딜이 크게 보면 날카로운 각이 무뎌진다. 지금 연습할 때 최대한 딜러로서 날카로운 각이나 조금 더 날카롭게 만들고 싶어 연습 중이다.]

라고 대답한 부분이네요. 확실히 케리아는 라인전에, 베릴은 한타에 더 영향력을 끼치는 유형이고 실제로 저는 데프트가 과부하 때문에 속칭 '레고'가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했는데 뭐 이 인터뷰를 보니 올시즌 정말 폼 더 끌어올릴거 같아서 팬으로서 기대가 되더라구요.

이 뒷부분에서는 베릴이 피드백도 많이 해주고 베릴은 데프트에 대해서는 터치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서로 리스펙을 많이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릴은 자신이 DRX를 고른 이유로는 "상체가 포텐이 있어보여서"라고 일관된 대답을 하고 있는데, 두뇌를 장착한 어린 상체 피지컬3인방이 어느정도 역량을 보여줄지도 굉장히 고무적입니다. 21시즌 서머부터 티원팬분들이 느꼈던 그 아름다운 성장드라마를 기대할 수 있을 거같습니다.


또 한가지 인상깊었던부분은 베릴 데프트 두 선수 모두다 최고의 바텀듀오에 "구마유시 케리아"듀오를 꼽았습니다. 라인전은 세계 최강바텀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했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어서 시즌 시작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