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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1/04 08:41:33
Name 낭만드랍쉽
File #1 성제군2.jpg (0 Byte), Download : 56
Subject to. IntotheRainbow 이제는 당신의 무지개를 펼칠때...




"우리팀 (최)연성이를 상대로 이길 수 있다면 이윤열도 문제없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이번 빌드는 연습때 연성이가 알고도 못 막은 빌드이기 때문에 자신있었다.

워낙 리버를 자주 쓰다보니 다른 선수들이 너무 대비를 잘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의도적으로 패스트 다크 탬플러 전략을 들고 나왔고, 상대의 빠른 4벌처 드롭을 막기 위해 캐논을 설치하며 안정적으로 운영을 한 게 맞아 떨어졌다.

스폰서 문제가 걸려있지만 원채 오리온과 계약은 (임)요환이 형과의 개인 계약이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은 크게 위축되지 않는다.  다만 요환이형과 감독님이 문제다.

다음 경기가 랜덤인 베르트랑과의 경기라 신경이 쓰이지만, 맵이 섬맵이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빌드를 만드는 게 더 급선무다. "   - 온게임넷 인터뷰//


.. 500일이 넘게 도전해 왔던 온게임넷 스타리그..

그 문을 열었다. 이 후, 이재훈, 김정민, 임요환, 정재호 선수등 쟁쟁한 선수들과의 로템에서의 기본기 싸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도 아닌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패배는 곧 탈락.. 그러나 그는 그 토너먼트 맨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굴레..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자신이 살아오며 만들고, 굳혀온 굴레라는걸 하나씩 지고 살아간다. 뚱뚱한 사람들은 '과도한 체중'이란 굴레를... 게으른 사람은 '가난'이란 굴레를..


이렇게 하나, 하나씩 올려 쌓은 굴레의 탑은 생각보다 높으며, 그 탑을 어깨에서 내리기란 정말 많은 노력과 변화가 필요하다.

그것이 인생에 3번 찾아온다는 "계기", 즉... 기회이다.


부단한 노력과 변화를 꿈꿔오고 노력한 사람만이 잡을 수 있는 그 기회..


오늘 보았다. 확실히 그는 승리하는 법에 대해 뭔가 얻은 듯한 기분이다.


500일 넘는 시간 포기하지 않고, 그 어떤 플토보다 좋은 승률을 기록하며.. 노력해온 그는 그 세번의 기회 중 몇번째 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나를 잡은 느낌이다.



3강 테란 퍼펙트 서지훈... 테란에게 다소 유리한 노스텔지아, 위치운까지 불리한 세로방향, 그의 전매특허 리버 또한, 그리 큰힘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그 암울의 순간에도 그는 투박했지만, 승리를 위한 길만 걸어간 느낌이다.



아직도 억울한 듀얼토너먼트 승자 진출전.. 박정석 선수와 기요틴에서 치룬 그 경기.. 비록 억울하고, 아까웠지만, 그 경기는 그에게 계기가 되었고, 그는 불꽃 변길섭 선수를 잡으며, 그 기회를 잡았다.


서지훈 선수와의 경기 이 후, MSL 진출전 이운재 선수와의 경기.. 깔끔한 컨트롤과 경기운영으로 깔끔한 승리를 보여주면서.. 한단계 더 성숙되어감을 느꼈다


그리고 다시돌아온 전장 노스텔지아.. 그리고 최강 테란 이윤열..

심리전과 전략적 요충지 선점등의 플레이가 빛을 보면서.. 그가 이제는 완성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200전을 맞은 당신의 프로토스의 승리를 축하드립니다.)



이제는 무지개가 펼쳐질 시간만 남았다. 500일동안 내린 비로 그에게는 충만한 수증기가 갖추어 졌으며, NHN 한게임배 OSL이라는 커다란 태양볕이 그에게 내리쬐고 있다.



그래.. 이제 그 어느때보다 크고 화려한, 당신의 무지개를 펼치는 일만 남았다.


너무 오랬동안 당신의 마음속에 감춰온... 아니 키워온 그 무지개를...


GOOD Luck IntotheRainbow~*  


p.s - 어머님의 쾌환도 함께 기원하겠습니다.

p.s 1 - 사진 출처는 성제동 자료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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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urn☆GARIMTO★
04/01/04 08:48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와의 경기 진짜 졸렸는데 확 꺰 -_-;
김성제 선수 화이팅~~
fan as folks
04/01/04 09:40
수정 아이콘
굉장히 재밌었던 경기라 재재방송까지 챙겨봤어요.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 한층 성장하시길..그리고
강민 화이팅!(뭐래니..-_-;)
맛동산
04/01/04 09:43
수정 아이콘
와.. 그런데 잡아온 멤버를 보니 정말 화려하군요~ 당시엔 테란을 플토로 어떻게 잡아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는데.. 흠.. (지금은 많이 상쇄됐지만)
데몬부활
04/01/04 10:20
수정 아이콘
김성제선수 이윤열선수 상대로 상당히 잘하더군요 이번시즌 기대되네요
머니머니 해도 박경락선수의 우승을 바라지만요..흐흐
TheAlska
04/01/04 10:43
수정 아이콘
김성제선수 요즘 제가 광분하며 보는 프로토스 유저죠 +_+
예전에도 실력이 굉장했지만 기복이 좀 있던게 문제였는데 이제 안정적이더군요. 게다가 약점인 테란전에 오히려 개념이 다른 플레이로 초기에 강민선수를 보던 놀라움이 김성제 선수에게는 느껴지더군요.

여하튼 김성제선수 화이팅!!!
P.S. "연성이를 상대로 이길 수 있다면 이윤열도 문제없다고 생각했다." 에 올인-.-;;
04/01/04 10:54
수정 아이콘
요즘 김성제 선수의 경기는 다 재밌는것 같아요..재기발랄하다고 할까..암튼.. 김성제 선수 화이팅~!!
ps. 임성춘선수도 어서 부활하시길~!
sad_tears
04/01/04 11:09
수정 아이콘
"우리팀 (최)연성이를 상대로 이길 수 있다면 이윤열도 문제없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이번 빌드는 연습때 연성이가 알고도 못 막은 빌드이기 때문에 자신있었다."

알고도 못막는 빌드.

그냥 패스트 닥템이 아닌 패스트 닥템드랍.드랍으로 많은 견제. 이후 빠른 캐리어.

제도 한때 베넷에서 저런식의 프토에게 쉽게 패하곤했었는데...

정말 알고도 이기기 힘든 경기.

정말 11연승의 나다를 상대로 그렇게 원사이드한경기를 보게 되리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흐흠.!

그래도 연성이한데 이기면 나다한데도 이길수있다... 좀 아프네요. 나다 팬으로써 ^^;
스팀팩질럿
04/01/04 11:10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 사진 치고는 못 나왔당. 더 이쁜 사진 많은뎅. ^^;
사무치는슬픔
04/01/04 11:18
수정 아이콘
저번에 op into- 에 가서 놀고있는데 intotherainbow 란 아이디가 있더군요.. 말 걸어보니 성제님 누님이시더군요 -0- 어머니 얘기 여쭤보니 많이 좋아 지셨다고합니다 ^^
스팀팩질럿
04/01/04 11:18
수정 아이콘
헉. 금새 사진이 바꼈넹.
안전제일
04/01/04 11:35
수정 아이콘
이번경기 정말 멋있었습니다!
확실히 달라지고 있는 그의 모습을 확인하고 있습니다.^_^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그리고 어머님의 쾌유도 빕니다.꾸벅-
04/01/04 11:46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 정말 잘하시더군요.
제가 테란유저임에도 불구하고 김성제 선수가 겜하실때는 항상 성제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죠??^^;;
이운재 선수와의 마이너리그 진출전에서의 경기 보고 한눈에 반해버렸습니다.~ 김성제 선수 화이팅!! 8강 진출 꼭 하세요^^
박정춘
04/01/04 12:05
수정 아이콘
무지개 프로토스... Fighting~!!
스타〃
04/01/04 14:13
수정 아이콘
성제님 화이팅요^-^
이윤열선수와의 경기는.. 정말 멋있었습니다[!]
Good LucK_
임요환환환환
04/01/04 14:50
수정 아이콘
이운재선수와 엔터더드래곤에서의 경기는.. 김성제선수 원츄
꾹참고한방
04/01/04 15:26
수정 아이콘
최고였습니다.
04/01/04 16:04
수정 아이콘
그저께 이윤열 선수와의 경기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최근 들어서 최연성 선수와의 경기 이후에 이윤열 선수가 그 날처럼 원사이드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또 볼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프리미어 리그 11연승의 나다를...=0=;;;;
04/01/04 21:11
수정 아이콘
리치의 팬으로 무척이나 부럽습니다.
독수리 김성제 선수가 나다를 잡았을 때 정말 멋지다, 잘한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왜 리치는 나다 앞에 서면 한없이...ㅠ.ㅠ 그런 생각도 했답니다.
어쨌든 독수리 홧팅! 리치 홧팅! 프로토스 홧팅! -_-;
저그우승!!
04/01/04 23:06
수정 아이콘
추천게시판이 아깝지 않습니다.
04/01/04 23:54
수정 아이콘
이제 날개를 폈으니, 다시는 내려가지 않을겁니다. 김성제선수 화이팅!<-;
coolasice
04/01/05 00:41
수정 아이콘
더불어서 intotherain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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