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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3 15:17
케리아도 뭐, 에이전시가 어디든 본인이 계약 연장할 마음이 있다면 할 겁니다. 본인의 의사가 명확한데 에이전시가 막지는 못해요.
21/12/03 19:38
그 유명한 스캇 보라스도 매년 한두명의 선수에게는 물 먹습니다.
괜히 다른 종목도 보던 T1팬들이 김창동씨에게 더 싸늘한게 아니죠. 케리아만 맘 굳히면 에이전시와의 관계는 전혀 중요하지 않죠. 그러니깐 윈터님 잘 부탁드립니다.
21/12/03 20:19
틀린 말씀은 아닙니다만 스캇 보라스와 아예 거래를 안하는 구단도 있고 스캇 보라스와 정말 친한 구단도 있어서 내심 걱정이긴 합니다. 케리아 종신해야하는데 말이죠..
21/12/03 14:30
케리아는 칸나 에이전트기도 한데... 올해 티원 성적이 안좋다, 무관이다 하면 떠날것 같긴 합니다 크크..
젠지 로스터 보면서 들었던 생각이 만약 케리아 올해까지만 계약이었다면 리핸즈 자리에 케리아가 있었겠는데 생각했거든요. 친한 전 팀 동료들도 있고 케리아가 있으면 완벽한 슈퍼팀이라...
21/12/04 09:40
기본적으로 에이전트는 선수의 의사를 반영하는 것이고
케리아는 프로로써 열심히 하겠지만 시즌 중 재계약을 해주지 않겠다는 비즈니스 모드라는 것이라고 봐야죠 티원 유스라서 로열티가 높은 케이스도 아니고 팀 프랜들리한 계약을 해줄 가능성은 낮습니다 추가로 케리아도 아직 무관인 것도 염두해야죠
21/12/03 13:07
구마유시 구설수 엄청 터트릴 때만 해도, 얘 때문에 페이커 이후에도 티원을 응원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팬들이 듣고 싶은 날 것의 소리를 가벼운 이미지의 선수가 진지 빨고 하니까 (최있티, 두개의 태양, 본문 기사의 말 등등) 웃기면서도 응원할 맛이 나요. 앞으로 구설수만 더 안 일으키고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21/12/03 13:08
사실 자칭 페독입장에서 페이커 은퇴 후 롤경기 특히 티원 경기를 볼까 싶었는데 이번 유스 특히 구마유시가 그 이유를 만들어주고 있네요 크크크 아주 이뻐요
21/12/03 13:21
(수정됨) 옆에서 봐도 페이커의 후계자는 미드가 아니라 원딜같은 다른 포지션에서 키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기인이나 룰러만 봐도 팀 대표선수가 꼭 미드여야 하는것도 아닌거같구요
21/12/03 13:22
언플의 바람직한 예라고 봅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맨날 구설수 오르는 유망주 vs 팀에 헌신하고 황금기를 함께한 주전이면 닥닥닥닥후로 여론이 쏠리는게 정상인데 말을 하도 팬들 듣기 좋게 하니까 경기에 출전하기 전부터도 코어 팬들한테 지지를 받았어요. 설사 머릿속으로는 연봉 올랐으면 좋겠다 빨리 바짝 땡기고 은퇴하고 싶다 노장들 꼰대짓 안하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한다쳐도 적어도 밖으로 얘기할때는 선배들한테 잘배우고 있다 우리팀 최고고 계속 같이하고 싶다 하는 식으로 말이라도 하는게 기본인데, 선수들 인터뷰나 개인방송 보면 기본을 안지키는 언행도 종종 나오는거 볼때마다 놀랍습니다..
21/12/03 13:28
이런게 바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인기팀이니만큼 주전자리 꿰차는게 어렵지만 일단 주전으로 나와서 실력적으로 보여주면 그만큼 응원 받을 수 있죠. 이제 풀주전이니까 보여주자!!
21/12/03 13:34
https://twitter.com/T1LoL/status/1466625825441484805?s=20
[오피셜] 2022 T1 로스터 제우스 오너 페이커 구마유시 케리아 / 에스퍼
21/12/03 13:46
티원팬들이 미칠만하네요.
최선있티에 이어서.. 형부터 SKT의 레전드여서 정말 성골 중의 성골인 선수인데 저런 말까지 하는거 보면 기량이 받쳐주는 한 계속 티원에서 볼거 같습니다
21/12/03 16:37
티원은 체급깡패는 어디가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칸나가 제우스보다 라인전이 특출났다고 보긴 어렵기때문에
22년엔 최소한 스프링엔 크게 기대가 돼요 제일 먼저 치고나갈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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