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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25 23:01:32
Name 마빠이
Subject [LOL] 롤 모바일도 선수나 관계자들의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수정됨)
https://m.gamevu.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64

"10월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가 186억 3,800만 위안(약 3조 4,474억 원)을 기록했다고 시장 조사 업체 감마데이터가 발표했다. 10월 매출 1위는 ‘왕자영요’이고, 다운로드 수 1위는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였다.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는 10월에 중국에서 매출 11억 위안(약 2,036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롤 모바일이 중국 10월 다운로드 수 1위와 매출 4위로 2000억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럼 왕자영요는 얼마나 번다는 건지? 덜덜)

다운로드 수를 보면 왕자영요의 파이를 롤 모바일이 좀 더 가져올수도 있어보입니다. 모바일 게임이 주력인 동남아나 남미쪽 매출까지 더하면 년 3조 매출도 가능해 보입니다. (pc롤과 합쳐서 5조가;;)

비록 한국에서는 모바일 롤 영향력이 작더라도 저 머니파워로 e스포츠는 계속 열릴것이고 pc롤에서 밀려났거나? 일자리가 없는 선수나 관계자들에게 충분히 제2 선택지로 고려해 볼만 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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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alist
21/11/25 23:03
수정 아이콘
스코어 전역 직후에 킅 와맆 팀 감독으로 가는거 아니냐는 소문이 났던걸 생각해보면 본문의 말씀이 일리가 있습니다.
근데 와맆은 지금 한국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중국과의 경쟁을 이겨내기는 꽤 빡세서... 중국에서 프로레벨로 결성된 팀이 수백 단위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프로레벨에서 생긴 팀이 이제 겨우 티원, 샌박, 킅... 일단 이뿐인 것 같아서요.
21/11/25 23:25
수정 아이콘
호라이즌 컵에서 코리안 어나더레벨 RY가 3위로 선전했으니 아직 두고봐야죠.
뿌리깊은 유스단계에서의 모바일 천시가 걸림돌입니다. 스1-롤-오버워치까지 20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인식이 프로하게 PC방 천원만에서 못벗어났으니 원..
Meridian
21/11/25 23:13
수정 아이콘
와맆 재밌어요 크크 컴터롤을 접은지 거의 4년이 넘어가는데, 와맆은 일단 쉽고, 모바일이다 보니 타자치기가 불편해서 채팅이 거의 없습니다 크크 그래서 좋아요
카트만두에서만두
21/11/25 23:15
수정 아이콘
모바일이랑 PC게임은 완전히 다르지 않나요? PC롤을 아무리 잘해도 모바일은 조작법부터가 달라서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21/11/25 23:23
수정 아이콘
RY의 탑 라텔이 PC와 모바일 둘다 챌린저죠. 오죽하면 KT 탑 없을때는 라텔 승격시키면 될거라고...
마빠이
21/11/2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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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 스텝쪽은 야예 다른 게임 출신들이 와서 하는 경우도 있어서 비교적 이직? 하기가 쉬울거 같아요~
승률대폭상승!
21/11/25 23:44
수정 아이콘
잘은 모르는데 와맆같은 폰aos가 에이징커브가 더 빠르게 온다고 하더군요
이정재
21/11/2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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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맆하고 왕자영요가 다르지 않나요?
21/11/26 00:28
수정 아이콘
다른 게임이죠 하지만 같은 텐센트고... 모바일 게임도 짬이 받쳐주는 실력이라는 게 있을테니까요 흐흐
이정재
21/11/2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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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한데 같아야 중국진출같은게 수월할거같아서... 모바일하고 PC 한중관계 역전버전이라 중국진출 못하려나요
21/11/26 00:3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지금 중국에서는 왕자영요 때문에 텐센트가 제대로 찍혀서 중국은 건너뛰고 나중에 봐야할 것 같아요.
유머글에서였나 농담처럼 올리셨지만 텐센트 자체가 업데이트 불가로 찍혀있어서.
그리고 왕자영요 시작했을 때에는 애초에 모바일로 롤을 안 만들고 있었으니까요.
전세계급 프로대회를 라이엇이 만들고자 하면 충분히 역흡수도 하고...
저희의 걱정과는 달리 중국이 당분간 인적으로나 자본적으로나 최강일 것 같습니다.
21/11/26 00:26
수정 아이콘
왕자영요쪽이 최근 중국정부 게임규제 철퇴를 제대로 맞아서 분위기가 흉흉하다던데..
크레토스
21/11/26 01:21
수정 아이콘
중국은 모바일게임 E스포츠 규모가 PC게임 E스포츠규모보다 훨씬 크긴 하더라고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1/11/26 09:15
수정 아이콘
이런거보면 텐샌트주식 사고싶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흐흐
slo starer
21/11/26 09:42
수정 아이콘
동남아는 모바일레전드라는 롤 카피겜이 국민겜인데 여기에 막혀 와맆이 별로 흥행하지 못했습니다. 라이엇이 와맆에 정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지만 모바일 시장에는 너무 늦게 진출한거 같아요.
21/11/26 12:3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중국내 게임 규제 점점더 심해진다는 소문밖에 없어서 중국시장을 겨냥한 e스포츠는 위험부담이 너무 큰거 같아요. 발로란트나 롤은 서양권도 흥해서 다행이지...
21/11/27 16: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래 모바일 롤은 중국판 뺴곤 이미 글로벌 런칭했었는데 모바일버전은 1년동안 1000억도 못 번 그저 그런 수준의 인기이고 최근 중섭런칭해서 왕자영요처럼 중국빨로 돈 버는겁니다. 모바일시장에서 MOBA장르는 사실상 중국빼곤 유의미한 메이저장르가 아니에요
그리고 그 동남아랑 남미도 모바일에서 그나마 인기있는건 모바일레전드인데 그 동네는 워낙 구매력이 처참해서 돈이 되는 지역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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