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11/24 10:45:48
Name 랜슬롯
Subject [LOL] 다가오는 시즌 매우 일러보이지만 짧게 적어보는 몇몇 팀 전망
참고로 모든 멤버들의 오피셜이 난게 아니고 오피셜이 나지 않은 팀원들도 있기때문에 확실한거도 아니고
그냥 중간시점에서 어떻게 될까? 라는 생각에 소강기로 보이는 스토브 중간에 짧게 올리는 글이므로 재미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의 주관적인 생각이 다수 들어갔습니다.


최상위권

젠지, 담원


젠지의 경우 기존 반지원정대라는 로스터를 과감하게 모조리 다 털어내고 프렌차이즈 스타를 중심으로 반지원정대에서 더 업그레이드 된 로스터를 만들었다는게 기존 평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탑 도란의 경우 LCK 최고의 탑이라고 하기는 힘들지만, 이미 KT에서 확실한 강점을 보여줬고, 이대로 쭉 성장한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여기다가 수치상으로는 이미 뭐 말이 안되는 수치를 보여준 쵸비. 그리핀에서 나오고 약간 침묵하고 있지만, 그리핀 시절의 활약상을 보면 아마 활약할 가능성이 농후한 리헨즈까지 합쳐졌습니다.

거의 (구) 그리핀 연합에 가까운 로스터인데요. 여기다가 원딜로는 룰러. 정글로는 피넛이라는 베테랑까지. 꽤나 완전체에 [근접]한 로스터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개인적으로 시즌2부터 롤을 본 입장에서 롤 역사상 슈퍼팀이라는 팀은 딱 두 팀만 뽑는데,

KT의 스멥-스코어-폰-데프트-마타
SKT의 칸-클리드-페이커-테디-마타

라는 이 두팀인데, 이 두팀에 비교하기는 약간 부족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반지원정대가 롤드컵 우승을 말할 수 있느냐에 대한 질문에서 애매하다 라고 답변이 나왔다면 이번 젠지는 확실하게. 그렇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추가로, 이번 젠지의 로스터의 가장 뛰어난 영입중 하나는 전 피넛이라고 보는데요. 사실 쵸비가 각종 인터뷰에서 나왔지만 말이 많은 타입이 아닌데, 피넛이라는 베테랑이 같은 팀과 더더욱 잘 맞을 걸로 예상됩니다.

리헨즈도 이름값에 비해 침묵하고 있지만 구 그리핀 멤버들과 같이 합을 맞추게 될만큼, 다시 잘할 가능성이 매우 높구요.


담원의 경우 아직까지도 탑이 정해지지않았지만 탑이 너구리급이 되는 선수가 아니더라도 1티어에서 내려오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로스터 구성이 훌륭합니다. 베릴을 놓친건 매우 뼈아플 수 있지만, 핵심인 캐니언 - 쇼메 듀오를 지켰고. 여기다가 지난 섬머 LCK 원딜 1위에 빛나는 덕담과 켈린 듀오를 영입했습니다.

고스트가 담원의 약점이라고 하기엔 고스트도 담원에서 맡는 롤이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고스트의 좁은 챔피언폭이 담원의 발목을 잡은게 바로 지난 롤드컵이였다고 감안한다면 덕담의 합류는 여기서 쇼메의 숨을 좀더 틔워주지 않을까 라는 게 제 개인적인 예상입니다. 물론 베릴이 없어진건 꽤나 클 수 있지만, 그렇다고 담원이 1티어 팀에서 떨어지진 않을걸로 예상됩니다.

탑이 공석이고, 휴식으로 결정을 내린 너구리. 그리고, 루머로 조금 돌고 있는 더샤이의 영입 가능성정도가 예상되는데, 물론 S급 탑라이너의 합류가 중요하겠지만, 담원이 양대인 감독을 잡은것. 그리고 너구리도 본인의 친정팀에 대한 애정표현을 지속적으로 표현했기때문에 휴식기가 끝나고 합류할때에 담원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는걸 감안하면 담원의 미래는 그렇게 나쁘지 많아보입니다. 더샤이의 영입에 실패한다고 해서 담원의 소프트 파워가 약해질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상위권
T1

T1의 경우 칸나를 제외하면 로스터를 잘 지킨 편에 속하지만 제우스라는 멤버는 거의 사실상 신인에 가까워서 뭔가 혁명적인 영입이 아니라면 이대로 갈 가능성이 높은데, 그렇다면 티원은 담원과 젠지보다는 약간 아래에 두는게 맞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티원의 구마유시-케리아 조합의 파괴력은 사실 롤드컵을 통해서 어느정도 증명이 됬고 롤드컵 4강에서 뼈아픈 패배를 맛보긴했지만, 담원의 4연속 아펠밴만 봐도 구마유시의 파괴력을 어느정도 인정한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페이커의 경우 아쉬운 모습도 있었지만 정말 멋진 모습도 같이 보여줬기에 이번시즌 여전히 기대해볼만하고, 다만 제우스 혼자서 풀타임으로 탑을 짊어져야한다는게 꽤나 무거울 수 있다는점이 변수 아닐까 싶습니다. 오너도 여전히 잘했지만 캐니언이라는 벽을 넘어서야하고.

뭔가 이번 시즌 더더욱 강해진 티원을 볼 수 있을것처럼 보이긴하지만, 제우스의 변수. 그리고, 다른 팀들의 영입때문에 강해진 상대들이 늘어나서 티원에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 시즌이 될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아프리카 프릭스
아프리카 프릭스의 경우 슈퍼스타의 합류라고 할멤버는 없었지만, 여전히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던 테디장군과 어느정도 티원의 유스에서 검증된 엘림. 플라이로부터 업그레이드라고 볼 수 있는 페이트까지. 정말 멤버들 하나하나만 봤을때 진짜 쎄다 라고 말하긴 애매할 수 있지만 약하다고 말하는건 더더욱 말이 안되는 알찬 로스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원딜의 레오에겐 아쉬운 말일 수 있지만 테디의 경우 T1에서 나오긴했지만 그게 테디의 실력이 떨어져서 밀려났다는 느낌은 아니기때문에 꽤나 주전경쟁상대로 막강한 상대가 들어온 느낌입니다. 이 팀의 특징은 사실 정글-미드가 아주 강해보이는 느낌은 아닌데, 기인-테디라는 거의 후반 확정 K.O. 펀치 느낌의 펀치력을 가지고 있어서 초중반 신나게 때리다가도 갑자기 후반가면 기인 테디의 원투펀치에 쓰러질 팀들이 꽤나 보일 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 작년까지의 퍼포먼스와 함께 놓고 비교한다면 티원보다는 0.5티어정도 떨어질걸로 예상합니다.

중위권
KT Rolester

사실 이 팀에 대한 평가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애매한데, 이 팀의 경우 아직 미드가 정해지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미드에 아리아가 오냐, 아니면 스카웃이 오냐에 따라 평가가 완전히 바뀔 수 있어서, 좀 애매한 부분이 많습니다. 어찌됬건 히라이 감독이 키운 멤버들. 라스칼, 커즈, 에이밍까지 다 다시 뭉쳤는데, 이 세 멤버들이 모두 탑 티어급 선수들이라고 하면 의문점이 좀 남을 순 있지만, 메타에 따라 상황에따라 활약할 여지는 충분히 있는 선수들이라는 점에서 중위권을 주는게 맞는거같습니다.

물론 커즈의 경우 출전한지 꽤 됬고, 에이밍의 경우 LPL에서 활약하지 못했고, 라스칼도 지난 롤드컵부터 떨어진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거는 사실이지만, 기본적으로 네임벨류와 평균 퍼포먼스를 생각했을때, 중 - 혹은 중하에 가까운 성적자체는 보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다가 메타에 따라 다르겠죠. 선수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고.


사실 롤에서 미드의 중요성을 따져봤을때 스카웃이 합류하냐, 아리아가 합류하냐, 누가 합류하냐에 따라 차원이 다른 평가를 내릴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사실 KT의 평가는 크게 의미가 없다고 할수도 있겠습니다.


DRX
DRX의 경우 작년 꼴찌에 가까운 성적으로 침몰했지만, 이번 시즌 귀신같이 부활의 신호탄을 올린 스토브였는데요. 물론 확정된건 아니지만, 소문대로라면 제카-데프트, 베릴 이라는 나름 준수한 영입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여기다가 감독으로 김정수 감독이라는 소문까지 있는데, 맞다면 중위권이라고 말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데프트-표식이 저점을 보인다면 이팀역시 애매할 수 있는 부분들은 존재하지만, 스토브의 소식만 놓고 봤을때 기대되는 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위권
프레딧 브리온

프레딧 브리온은 사실 지난 시즌 굉장히 괜찮은 모습도 보여줬고 나름 기대치도 있었는데, 약간 불운한건, LCK의 라인업자체가 작년보다 훨씬 더 타이트해진 느낌입니다. 소드의 합류로 라인전만 무난하게 넘긴다면 한타때 파괴력은 나름 꽤나 있을걸로 예상되는데, 이번 LCK의 체급을 보면 그 라인전에서 못버티고 나가떨어질 가능성이 좀 높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나름 좋은 모습도 보여줬고 분투해줘서 저도 어느정도 기대를 하는 부분은 있었는데,
어쩌다보니까 또 작년보다 LCK가 훨씬 중간까지 라인업이 쎄진 느낌이라 꽤나 험난한 시즌을 보낼걸로 예상됩니다만...
그래도 다른 팀보단 나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예상하기 힘든 팀

리브 샌드박스
리브 샌드박스의 경우 도브가 탑으로 가고 클로저가 합류하면서, 꽤나 재미있는 구성이 되서 경기자체는 기대가 됩니다만, 아직까지 바텀에 대한 소식이 없고, 도브의 탑 전환도 변수가 큰게, 사실 라인을 바꿨을때 일단 시간이 필요한 경우가 참 많아서 라인전에서 꽤나 고전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렇다면 크로코-클로저의 어깨가 무거워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도 이 미드-정글 듀오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아직 모르겠는 팀

농심 레드포스
아직 소식이 다 나오지 않아서 애매하지만, 현재까지 들리는 구성을 종합하면, 탑 칸나. 정글 드레드. 미드 비디디. 원딜 서폿 고스트 에포트라면. 사실 꽤나 훌륭한 구성이긴하지만, 아직 정확한 소식자체는 없기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이 말대로 로스터가 꾸며진다면 어느정도 강력해 보이는 라인업이긴합니다. 드레드가 약간 주사위형 정글러긴하지만, 미드 비디디는 거의 팀을 4강으로 혼자 멱살잡고 올린 느낌으로 폼이 올라왔기때문에 비디디가 잘해주면서 칸나 위주로 먹이면 이거는 해볼만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팀입니다.


아직 전혀 모르겠는 팀

한화

사실 스토브 리그에서 가장 소식도 없고 암울한 팀인데요. 사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이미 계약을 해버린 지금 시점에서 한화가 정말 기적적으로 뭐 더샤이-루키 듀오같은 말도 안되는 일을 해내는게 아니라면, 현재까지의 들리는 소식들로만 본다면 제일 암울해보이는 팀은 한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소식들로만 봤을때이지만요.) 사실 이미 이렇게 된 이상 차라리 유망주들로 꾸미고 이번 시즌 성적 기대 안한다음에 총알 모아서 내년에 모조리 쓰는게 지금 시점에선 더 좋아보이긴하는데..

뭐 어찌됬건 평가를 해보면, 쵸비는 사실 스카웃정도 되는 미드라이너 아니면 누가와도 너프이고. 데프트도 한화입장에선 대체불가였다는 점에서. 솔직하게 말하면 지금까지의 소식들로만 종합해보면 프레딧 브리온보다도 기대가 안되는 팀이 한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프레딧 브리온은 그래도 한방이라도 먹일 펀치는 있는거같은데, 한화는 그거조차도 없어보인다고 해야하나...?



대충 들리는 소식들 위주로 꺼무위키/불판 참조해봐서 제 개인적인 예상글 적어봤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달마야놀자
21/11/24 10:51
수정 아이콘
제우스가 기인 2년차 시즌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면 슼도 3강에 들어갈만 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만약 담원이 영입실패해서 체이시로 간다면 칸나 박던 시절 슼 모습이 나올수도 있어서 영입 나오는거 봐야한다고 봐요. 물론 너구리가 서머때 돌아오면 젠지보다 한수 위일 수 있긴 합니다만...
삼화야젠지야
21/11/24 10:59
수정 아이콘
젠지는 뇌 빼고 체급만으로 꾸역꾸역 월챔 4강까지 갔는데, 피넛이란 뇌를 장착하고 체급도 전체적으로 올려서 확실한 스텝업이 보이고
kt는 s급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는 없지만 a급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들이 모여서 미드가 ?급 아리아냐 s급 스카웃이냐에 따라 천차만별.
스덕선생
21/11/24 11: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덕담이 고스트보다 잘해줄거다? 이건 시기상조일 순 있지만 적어도 고스트보다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해줄거라 생각합니다.

농심이 후반 한타로 유명해서 그렇지, 직스같은 챔피언으로 상대를 잠그거나 루시안으로 터뜨리는 등 다양한 승리패턴을 보여준 선수라서요.

소문대로 더샤이가 담원에 입단한다면 밴픽이 뛰어난 담원의 시너지를 더욱 살릴거라 봅니다.
마카롱
21/11/24 11:01
수정 아이콘
담원은 잘 모르겠네요.
베릴의 부재로 리그에서는 좀 흔들릴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고 봐요.
반면 체급 자체는 올라가서 다전제 플레이오프에서 더 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해는다르다
21/11/24 11:03
수정 아이콘
1~2황 : 젠지 (담원 티원) - 리그 우승이 기대치, 롤드컵 우승 목표
3~5강 : (담원 티원) 아프리카 농심 (KT) - 롤드컵 진출이 기대치, 리그 우승과 롤드컵 4강 이상 목표
2~3중 : (KT) DRX 리브샌박 - 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이 기대치, 롤드컵 진출 이상 목표
1약 : 브리온 - 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목표
6성 : 한화 - ...

담원, 티원은 탑 영입하면 황 못하면 강, KT는 스카웃이면 강 아리아면 중 같네요.
김세정
21/11/24 11:09
수정 아이콘
기인, 페이트, 테디.. 기대되네요 알찬 스쿼드
월급루팡
21/11/24 11:10
수정 아이콘
그냥 신인들 데려다 쓴다고 리빌딩이나 육성이 되는게 아니라는 걸 한화도 이번에 깨닫겠죠. 그럴 능력이 있는 감코인지는 둘째치고...(있다면 이 사단이 안 났겠죠...) 내년 스토브가 어떨진 모르겠습니다만, 올해처럼 대형 FA들 뻥뻥 터지는 가운데 어째서 단 하나도 영입하지 못했는지, 그 이유를 깨닫지 못한다면 앞으로도 한화의 발전은 요원해 보입니다.(정말 자금동원력이 후달렸다면 좀 다른 이야기겠지만) 한화 팬으로써 정말 속터지는 스토브입니다. 나는 왜 야구도 롤도 이따위 팀을 응원하게 된 거지???
21/11/24 11:21
수정 아이콘
"강현종 감독 시절엔 어느정도 짬밥 먹은 선수를 육성하려다 실패했으니, 이번엔 일단 신인을 뽑아보고 육성하자!"는 걸지도
Lord Be Goja
21/11/24 11:58
수정 아이콘
한화도 20년 21년 다 겪어봤으니 S급을 주요포지션에 사야 다른 포지션 유망주들도 포텐을 긁어볼만하구나 라는건 알고 있을겁니다.
아마 자금이 소문만큼 많이 배정되지 않은것+손대영감독의 국내 인맥부족이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21/11/24 11:13
수정 아이콘
3강은 젠지가 확실히 1위인것같고 담원, 티원은 티원이 0.5티어정도 위에 있다고봅니다(체이시,제우스라고 가정할시)

캐쇼덕켈이 슈퍼s급이긴하지만 정말로 체이시로 갈 경우 롤드컵우승을 노리는 레벨에서는 꽤 치명적이게 작용할거라 보고 개인적으론 기존 담원의 베릴의 역할을 되게 높게쳐서 당장의 평가로는 젠>티>=담 순이 아닌가 싶네요.

여기서 제우스의 폼이 기대보다 훨씬 별로라거나 농심의 합이 좋을경우 농심이 담티보다 더 잘할수도있을것같구요
찬반좌
21/11/24 11:15
수정 아이콘
담원, 티원은 탑에 따라 위치가 바뀌거나 같이 그냥 상위권 정도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담원은 운영의 핵심이었던 고스트-베릴이 빠졌고, TheShy 가 아닐 경우 탑은 꽤 큰 구멍이 될 수 있습니다.
T1 은 여전히 신입 리크스가 있는 편인데, 특히 제우스가 어느 정도인가에 따라서 확 달라지겠죠.
결국은 두 팀 다 탑이 문제가 될 것 같아요.
21/11/24 11:16
수정 아이콘
저는 T1은 변수는 오너 그리고제우스라면은
담원도 거의 비슷하다고 봅니다 탑 과 서폿인데 이팀이 베릴콜링 의존도가 꽤 컷다는거 감안하면 사실 확신한다 이렇게 이야기를 못할것같아요.
켈린이 이롤이 되느냐 잘 모르겠고 캐니언 쇼메이커가 매꿀수있느냐 이것도 의문이고..
제가 분류한다면 최상위권은 젠지 고다음이 T1, 담원같아요. 만약에 이 두팀중에 한팀이 먼저 더샤이를 데리고 온다면은 젠지와 같은 라인에 놓고
이후에 뭐 어느쪽으로든 너구리가 들어가면 세팀모두 젠지와 같은 라인에 서게되겠죠.
21/11/24 11:20
수정 아이콘
젠지는 나이가 많은 선수들이 많죠. 98년생 세명이 모두 기량이 더 떨어질 나이라 지난 시즌보다 활약이 덜할 가능성이 농후하죠. 담원은 딱 전성기 나이라 생각하고, 티원은 페이커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아직 전성기를 맞지 않은 나이라 다음 시즌, 다다음 시즌 점점 더 무서워질 것 같고요.
삼화야젠지야
21/11/24 14:22
수정 아이콘
사실 나이로 따지면 페이커가 96....
신류진
21/11/24 11:23
수정 아이콘
한화가 제일 기대됩니다 다른의미로 ㅠㅠ
21/11/24 11:29
수정 아이콘
젠지 >>> 티원 > 담원 >> 다른 팀들.. (아직 스쿼드가 안 갖춰진 팀도 아직은 여기)

적어도 최상위권 팀만 예상하자면
젠지가 압도적 1황이라 봅니다.
담원은 탑을 어떻게 하지 않는 이상 우승은 힘들거 같고.
티원도 제우스라는 미지수가 있지만 어쨌든 1군 경기를 무난히 몇경기는 뛰었다는 점에서 담원보다는 높은 경기력을 보여줄거 같습니다.
애플리본
21/11/24 11:31
수정 아이콘
일단 상위권만.. 담젠티가 묶이겠지만 담원 티원은 탑이 아직 결정이 안나서.. 특히 티원은 제우스라도 있지만 담원은 더 오리무중이라 예측이 어렵지만.. 일단 적당한 탑을 데려온다는 가정에서는 쇼캐가 건재한 담원이 1등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베릴이 없어서 올해처럼 차이 나는 1등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젠지는 담원 다음으로 예상이 되지만 변수가 되는 부분은 피넛과 리헨즈라고봅니다. 피넛은 의외로 빅게임에 약하고 챔프폭을 많이 타는 선수이고 리헨즈는 2년동안 고점을 못보여줬기 때문이죠. 티원은 월즈 4강 멤버를 그대로 갖고 있지만 결국 어린 선수들이 어디까지 발전할거냐가 문제겠죠. 페이커도 월즈에선 고점을 보여줬지만 기복이 생겨서 상수로 고정 할 수 없으니까요.

나머지 팀들 중에 기대 되는 팀은 아프리카와 DRX입니다. 아프리카는 뭐 멤버 자체만 봐도 쟁쟁하다고 보이고 DRX는 베릴이 기대가 되네요.
블랙잭
21/11/24 11: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담원은 탑이 누구냐에 따라 엄청 갈릴듯. 탑이 잘한다고 팀을 이기게 하는건 아닌데 못하면 모든 리소스를 빨아먹어서..
지금 나오는 이름들이 무슨 체이서 호야 리치 이런급이다보니 더샤이나 너구리 리턴 아니면 생각보다 힘들수도 있습니다.
베릴이 하던 오더 역할을 누가 하느냐는 문제도 있고.
젠지 1황에 티원 1.5 담원 2 현재로는 이렇게 봅니다. 티원은 제우스가 변수지만 실링이 워낙 높고 예전부터 호흡을 맞춰온지라 칸나와 큰 차이 없으리라 보여요,
기대 되는건 DRX. 4 피지컬에 1브레인 조합인데 보는 재미는 있을듯 합니다. 이런팀이 한번 기세 타면 사고 칠 확률이 높지요.
21/11/24 11:36
수정 아이콘
담원이나 티원은 탑에 모든게 달렸죠. 탑이 안 터지면 평범한 강팀 정도인거고 해주면 우승 경쟁하는거죠..
League of Legend
21/11/24 11:44
수정 아이콘
T1이 롤드컵 우승 생각이 없는건가?
어째서 제우스가 당연히 잘하고 오너가 당연히 잘할거라 생각하는걸까? 싶기는합니다.

언젠가는 잘하겠죠. 당장 내년에 못하면 어쩔건데싶어서 그렇지
21/11/24 11:52
수정 아이콘
전 페이커 데리고 왜 이렇게 길게 보는 팀 운영을 하는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League of Legend
21/11/24 12:05
수정 아이콘
저는 2020년에는 칸 클리드 나가니까 매물도 없고 이해해요 그냥 망한거니까 그때는. 걍 기대도 안하고 유망주 올려서 탱킹선언한거였죠. 우연히도 당시 김창동씨가 나름 잘 해서 리그 우승까지 해버리니까 단체로 낙관회로에 빠진건지
갑자기 클로저를 또 키울생각했다가 롤드컵진출 실패
(당시 커즈 테디 폼이 더 안좋았는데 구마유시는 스크림도 안들어감)

21년에는 다시 돌림판.. 감독 경질 이후 오너 페이커 조합으로 롤드컵 4강까지 가니까

이게 되네? 싶어서 이러는거면 저도 이해가 잘 안돼요.
된건 된거고, 스토브리그와 실제 대회는 따로 평가해야죠..
이번에는 지난 2년보다도 더 다른팀들의 구멍이 없어요. 탄탄해서 한번의 실수 한번의 패배 차이로 플옵 진출이 막힐 수 있고 그래서 롤드컵도 못갈 수 있는 리스크가 엄청 커보이는데

제우스 오너가 잘하는 것을 상수로 두고 스토브리그를 바라보는게 얼마나 리스크관리가 안되는건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저도 잘했으면 하는 선수들이지만 지금 저는 이 선수들 기용했을때 [그래도 경험치는 먹었네.. 23년화이팅] 으로 끝나는게 걱정되네요. 아니 더 걱정되는건 [역시 영입을 했어야하는구나 23년엔 영입하자] <- 이 경우의 수는 구마유시 케리아 FA라서 롤드컵도 진출 못하면 이 선수들이 남아준다는 보장도 없어요. 페이커도 1+1 옵션이라 롤드컵 못나가면 로스터보강도 안해준 팀이라 다시 재계약 어떻게될지 졸이면서 봐야하고..

탑 영입없고 스프링 서머 제우스가 잘하면 그때는 잘한다고 박수치더라도 스토브리그에 제대로 된 선택은 아닌거니까..
21/11/24 17:21
수정 아이콘
저는 더샤이가 정말 LCK 의지가 있으면 이번엔 영입에 진심일 거 같은데 문제는 성사가 되야...
페이커 선수 역대급으로 올린것도 희망회로적으로 돌리면 더샤이 선수 영입할 때 연봉가지고 제한 안 생기게 하려고 한 것 같기도 해서요.
(아무리 더샤이 선수라지만 페이커 선수보다 위로 줄 수는 없고 그렇다고 페이커 선수 연봉이 낮으면 줄 연봉이 제한되고)
표현이 좀 그렇지만 너구리 선수랑 더샤이 선수는 담원 티원이 나눠 영입하는 구도가 될 것 같거든요;
인터뷰도르가 아니라 페이커 선수 마인드 자체가 이제는 쌩신인급 키우기는 돌림판 이상으로 싫어할 것 같습니다.
재계약 할 때 분명 팀의 비전을 물어본 다음에 재계약을 한 것이니까요.
매번 윈나우에 몰입하고 잘하는 선수들이랑 맞추기도 바쁜데 그걸 어느 세월에...
코우사카 호노카
21/11/24 11:45
수정 아이콘
젠지는 망하는걸 상상도 못하겠고
티원은 김창동이 리그 반 이상을 말아먹은거 생각하면 제우스가 평타만 쳐도 리그에선 더 강하지 않을까 싶네요.
담원은 탑 체이시는 안 쓸것같고 일단 누군가 영입은 할것 같은데 그게 누구냐에 따라서...

msi 어지간히 말아먹지만 않으면 그래도 4장일텐데 kt 아프리카 농심 다 나름 괜찮게 짠것 같아서 볼만할듯
미숙한 S씨
21/11/24 11:48
수정 아이콘
아이고 한화야....ㅠㅠㅠ
LeCorbusier
21/11/24 11: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먹여줬을때 가장 캐리력 높은 딜러진들이 기인 쵸비 테디...라고 생각하는데 기인,테디 2명을 보유한 아프리카의 선전도 기대합니다.
Lord Be Goja
21/11/24 12:00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에 브리온은 얼마나 죽창을 찔러볼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21/11/24 12:05
수정 아이콘
한화 빼곤 많이 어려울듯요. 작년엔 그래도 불안한 팀들이 많았는데 올해는 그게 아니라..
League of Legend
21/11/24 12:17
수정 아이콘
1황 젠지, 샌드박스-한화 제외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서로 그냥 다 할만하다 생각하고 대진표 순서에 따라 연승분위기 연패분위기 이런것들에 영향을 많이 받을 것 같습니다
21/11/24 12:18
수정 아이콘
담원이든 티원이든 그대로 갈거면 보험용으로 리치뽑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서머에 나갈시 잔여연봉보장 옵션걸어주고요.
쓰고보니 이러면 리치 개인 자존심 타격은 엄청나겠네요. 좀만 라인전 잘했으면 지금 상황에서 몸값 상승각인데...
삼화야젠지야
21/11/24 14:26
수정 아이콘
리치야 뭐...다른 게임에서 정상 찍고 온 친구기도 하고, 올해 본인이 못했다는 것도 알고 있으니까요....
리치 라인전 생각해보면 호잇 쪽이 좀 더 선호되지 않을까 싶긴 한데, 어쨌든 두 팀 모두 신인만 놓기 보다는 서브라도 영입해야하긴 해요.
이게 올해 칸나나 고스트처럼 멸같이 개망해버리면 멘탈 문제가 커져서, 추스리는 동안 탱킹해줄 선수라도 필요하긴 하거든요.
은때까치
21/11/24 12:52
수정 아이콘
전 티원의 오너 구마유시 케리아는 이미 포텐을 터트렸다고 봐서, 탑이 제우스라도 젠지 다음 2황, 추가 탑 영입이 있으면 젠지보다 좋지 않나....? 라고 생각합니다.
담원 탑이 더샤이가 아니고 소문대로 체이시라면...... 젠지 티원에 비해선 좀 밀리지 않나...
당근케익
21/11/24 12:57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기대됩니다
나른한날
21/11/24 13:13
수정 아이콘
담원의 리스크는 탑이고. 티원의 리스크는 감코라고 봅니다

젠지가 잘할것 같아요. 생각보다 더
제라그
21/11/24 13:17
수정 아이콘
담원은 생각보다 애로사항이 있는 엔트리라고 봅니다. 더 샤이 가능성 별로 없고, 너구리는 한 시즌 이상 쉴거 같은데 이러면 탑이 의문부호입니다. 열 캐리가 1 구멍 못 메우는게 롤인지라. 캐니언이 원래 라인 지원에 큰 비중을 두는 정글러가 아니고, 오더의 중심인 베릴이 나간 상태인데 탑까지 애매하다? 서머는 몰라도 스프링때는 생각보다 심하게 고전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담원이 탑만큼은 베테랑과 신인 교체 기용쪽으로 해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젠지는 확실히 강해보이네요. 다만 두 가지가 걸립니다. 도란-쵸비-룰러-피넛까지 다 단독캐리 가능한 선수들이지만, 은근히 자원배분 문제가 있을 수 있는 성향의 선수들이기도 한게 걸립니다. 특히 쵸비-룰러는 자기가 더 많이 먹고 캐리하는 게임에 익숙한 선수들이고, 피넛도 양보해줬을때 잘 하는 정글러는 아니죠. 도란은 자기가 벌어서 자기가 쓰는 편이긴 한데 그래도 팀적으로 몰아줬을때 더 잘하지 않나 싶은데 이 부분을 팀적으로 어떻게 조율할지도 중요한 과제라고 봅니다. 또 하나는 그리핀 이후 많이 떨어진 리헨즈의 폼. 팀과 함께 무너졌던 케이스인지, 본인이 문제였는지에 따라 많이 달라질거 같습니다.
티원은 어느 정도 이상 해줄거라고 생각합니다. 칸나의 빈자리를 제우스가 얼마나 메꿔줄지, 아니면 다른 매물을 가져올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플옵은 무난하지 않을까 싶고... 그 이상이 가능할지 어떨지는 까봐야 알둣.
올라온다진짜
21/11/24 13:25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고점 터질때 기준으로는 젠지가 1황 같아요. 가장 큰 리스크는 슈퍼팀 특유의 팀워크 문제가 생길지 여부가 중요해 보입니다
League of Legend
21/11/24 14:10
수정 아이콘
젠지가 팀워크 걱정이 안되는게 기존 멤버들 + 저니맨 피넛이에요.
룰러야 그렇다고 쳐도 탑 미드 서폿이 기존 그리핀 3세트에, 팀을 옮겨다니면서 조율하고 소통하는데 경험이 아주 많은 피넛이니까
교통정리 최대한 보수적으로 생각해도 스프링1라운드 일거 같습니다. 금방 자기들끼리 잘맞출 것 같아요.
21/11/24 14:0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프릭스가 2020년도 시작점이랑 비슷한게...
그때도 딱 비슷한느낌.
원딜이 캐리력높고
미드 그래도 적당히 해줄듯하고
정글 서폿은 까봐야함.

그때보단 적어도 미드 서폿이 더 잘할거 같긴한데.....
문제는 다른팀들도 많이 쌔지고 있어서...
페이트가 얼마만큼 해줄지가 관건이겠네요.

페이트 폼에 따라 프릭스는 등수가 갈릴거라 봅니다.
페이트가 최상의 폼이면 각 라이너 3라인캐리도 가능할거 같은데 그게 안되면 역으로 다 망하고 또다시 클템해설님 입에서 일단 기인은 잘컷어요 소리 나올듯...
삼화야젠지야
21/11/24 14:27
수정 아이콘
너구리가 담원과 서머를 염두한 교감이 있다면 담원이 체이서 믿고 일단 팀호흡 맞추자고 선언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티원은 제우스만 믿기보다는 b급 탑이라도 서브를 마련하는게 좋을거 같은데...또 티원이니까 아카데미 콜업 생각하고 갈 수도 있다고 보고요.
다리기
21/11/24 15:03
수정 아이콘
kt는 아리아냐 스카웃이냐 랴리건..
담원도 더샤이냐 체이시냐 이건가요? 크크크

한화는 정 안되면 아리아라도 데려와서 아리아의 아름다운 도전의 난이도를 개떡상 시켜주는 것도 시청자 입장에선 재밌을 것 같급니다.
21/11/25 09:00
수정 아이콘
담젠티 3강에 농앞듀킅 4다크호스로 봅니다. 4중이 아닌 4 다크호스로 표현한 이유는 여기서 적어도 한팀은 각성해서 4~5강 라인업을 형성할것이기 때문(어딜지는 스프링 봐야함).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124 [LOL] [오피셜] THANK YOU CANNA. T1 김창동 타 팀으로 이적 [57] EpicSide13786 21/11/25 13786 3
73122 [LOL] 비역슨이 뜬금 한국 온 이유 [13] 착한글만쓰기11603 21/11/25 11603 1
73121 [LOL] [오피셜] 젠지 2022 코칭스태프 스코어, 마파, 무성 [189] 저스디스16656 21/11/25 16656 2
73120 [LOL] KeSPA, '로드 투 아시안 게임 2022' 캠페인 발표 [57] ARIA Company11692 21/11/25 11692 0
73118 [LOL] Welcome TL Bjergsen! [23] 반니스텔루이12265 21/11/25 12265 1
73117 [LOL] 라이엇에, 계약기간이 업데이트 된 주전로스터들 [30] Leeka16864 21/11/24 16864 0
73114 [LOL] 쵸비 젠지 합류 기념. 2년간 젠지 상대 히스토리 모음 [27] Leeka12562 21/11/24 12562 5
73113 [LOL] [오피셜] FA 최대어 '쵸비'의 선택은 젠지였다 [119] 캬옹쉬바나17549 21/11/24 17549 4
73111 [LOL] 와디드 풋살팀 출범.jpg [20] 아지매15072 21/11/24 15072 0
73110 [LOL] Welcome, Lehends [57] Leeka14190 21/11/24 14190 0
73109 [LOL] 현 시점 기준 오피셜 + 거피셜 주전 로스터 업데이트 버전 [23] Leeka14205 21/11/24 14205 0
73108 [LOL] 18년을 기준으로 뒤집힌, 한중전 국제대회 다전제 [27] Leeka11712 21/11/24 11712 1
73107 [LOL] 다가오는 시즌 매우 일러보이지만 짧게 적어보는 몇몇 팀 전망 [41] 랜슬롯13547 21/11/24 13547 1
73106 [LOL] 한스 사마와 뷔포, 팀리퀴드 행 [14] 반니스텔루이10681 21/11/24 10681 1
73105 [LOL] MVP 3강타, 옛날 이야기 [33] Hell12114 21/11/24 12114 36
73104 [LOL] 농심이 담원기아에 공개적으로 사과를 남겼습니다 [63] Leeka17790 21/11/23 17790 3
73103 [LOL] 묘연해진 스카웃의 거취. 도인비vs신연재,윤민섭 기자의 막고라가 의도치 않게 열렸습니다. [79] 소유자18378 21/11/23 18378 2
73102 [LOL] 칸나선수 문제가 잘 정리되길 바랍니다. [64] 청보랏빛 영혼 s17233 21/11/23 17233 18
73100 [LOL] 젠지 도란 영입 [32] insane14014 21/11/23 14014 1
73098 [LOL] 젠지 Thank You 라이프 + KT 웰컴 라이프 라스칼 [20] insane12965 21/11/23 12965 0
73097 [LOL] 젠지 피넛 입단 영상 [13] insane11767 21/11/23 11767 0
73095 [LOL] Welcome Peaunt , Thank you Bdd [75] Leeka14166 21/11/23 14166 1
73094 [LOL] 감독 삼신기 어셈블. 담원기아 제파 코치 영입? [52] League of Legend15604 21/11/23 1560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