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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9/01 01:36:19
Name 이승호
Subject 마우스 어떤것 사용하시나요?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고 하지만 게이머는 마우스를 가리죠.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중에서 마우스에 투자 하시는 분들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도 지금 보유하는 마우스만  6개 군요 -_-;;.

하나하나 저의 ****주관적인**** 느낌을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마소 구형
   두말할것 없이 최고중 하나입니다. 그냥 웹 서핑하거나 문서 작업할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싶기도 한데, 게임할때는 부드러운 느낌과 클릭감이 매력입니다. 단점이라면 볼마우스의 단점인 때가 낀다는 것. 그리고 현재 단종이라는 것. 가끔 옥션에 포장도 뜯지 않은 제품이 올라오는데 낙찰가가 대부분 7만원선 정도입니다. 게다가 크기가 아주 적당해서 손에 착 달라붙는 느낌도 좋죠.
  현재 한개 가지고 있는데, 너무 많이 사용한 탓인지, 마우스 클릭감이 떨어졌습니다. 상당히 뻑뻑하면서 원클릭이 투클릭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as지점에 가면 교환이 되긴 하는데 신형으로 바꿔 준다길래 그냥 기념삼아 소장하고 있습니다.

2. 마소 신형
   잘 아시다시피 마소 구형의 저가형이죠. 그래도 게임할때 꽤나 좋습니다만.. 신형에 비해 전체적으로 뭔가 허전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가장 중요한게 바닥면이 바뀌었죠. 구형은 볼의 위치가 마우스의 중앙에서 상단쪽에 치우쳤는데 신형은 약간 아래쪽에 위치합니다. 보통 마우스의 옆면을 잡는 엄지와 약지가, 마우스 중앙에서 약간 위쪽을 잡는데 구형은 그 부분에 볼이 위치하지만 신형은 아래쪽에 위치해서 가끔씩 볼 부분이 붕 뜨는 느낌이 듭니다. 다른건 몰라도 볼의 위치만 구형처럼 바뀐다면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텐데... 참 아쉬운 마우스 입니다.

3. 마소 트레커
  바닥면이 마소 구형과 같다고 하길래 스타용으로 구입했습니다. 이거 괜찮습니다. 구형하고는 클릭감이 틀립니다만, 움직임이 참 마음에 드네요. 휠이 없어서, 게임외에 사용할때는 매우매우 불편합니다. 최대장점은 가격이 싸다는 것.

4. 마소 신형 usb
  마소 신형 마우스와 똑같은데 usb형입니다. 원래 노트북용으로 제조되어 판매되는데, 국내 정식발매된 제품은 아닌듯 합니다. 다나와에 있길래 노트북에서 사용하려고 샀었죠.
박스가 일본어로 되어 있는걸 봐서는 일본에서 직수입해다가 판매하는 제품인듯 싶어요. 선의 길이가 짧아서 일반 데탑용으로는 불편합니다.
  한번 사용해보니, 마소 신형보다 마우스 클릭감이 좋습니다. ps2하고 usb하고 약간 다르네요. 그래서 저는 usb확장선을 구입해서 사용했었습니다. 마소 구형보다는 못하지만 신형ps2보다는 좋습니다.

5. MX500
  제가 광마우스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을 말끔히 씻어준 제품입니다. 잠시동안 게임을 접고 ^^;; 문서작업 및 인터넷만 할때가 있었는데 여러가지 확장키를 이용한 사용이 매우매우 편리한 제품이었죠. 크기가 크고 무겁다는게 (마우스 분해해서 무게추를 제거하면 가벼워 집니다. 전 무거운게 마음에 들어 그냥 사용했었습니다) 단점이라고 하는데, 제가 손가락이 남들보다 좀 길어서인지 전 매우 편했습니다. 게임할때 써봤는데 꽤 괜찮았습니다. 튀는 현상도 전혀 없고 아무리 빨리 움직여도 정확하게 위치를 잡아주었으니까요. 특히나 워3 할때 섞여있는 유닛 하나하나 클릭하면서 마법시전할때, 이렇게 정확한 마우스 포인팅이 되다니.. 감격하곤 했었죠. 단점은 버튼이 좀 뻑뻑합니다. 처음에는 못 느꼈는데 오래 사용하다보니 검지 손가락 관절이 아프더군요. 로지텍 계열이 전체적으로 좀 뻑뻑하죠.

6. MX300
  MX500과 같은 엔진을 사용했다고 하죠. 역시나 마우스 포인팅은 환상적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이녀석한테는 정이 안가네요. 마우스가 나빠서는 아니지만 왠지 패배도 잦고 해서 조금 사용하다가 말았습니다. 무엇보다도 모양이 마음에 안들어요.

7. 로지텍 미니옵
  이제품도 노트북 사용자를 위해서 나온 제품인지 선이 짧습니다만, 제품이 확장선이 포함되어 있어서 문제될것은 없습니다. MX시리즈와는 다르게 크기가 약간 작구요, 마소 제품과 비교할때 높이가 약간 높아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포인팅 좋고, 손에 익숙하면 움직임도 빠르고 꽤나 만족했던 제품입니다. 아마도 친구녀석이 빼앗아 가지만 않았더라면 계속 사용했을텐데요. 미니" 라는 이름이 붙지만 흔히 보이는 미니마우스는 아닙니다. 평범한크기에 속하구요.. 약간 작죠.

8. 로지텍 미니휠
  미니옵과 같은 모양에 같은 크기인데 볼마우스 입니다. 포인팅 좋고 꽤 부드럽게 움직이는데 버튼이 조금 뻑뻑하네요. 지금은 단종된 제품인데 용산 뒤져보면 파는곳이 몇군대 있습니다. 지금도 가끔씩 사용중입니다.

9. 케이텍 3212
  왠지 싸구려 같아서 마음에 안들어 했었는데, pc방에서 우연히 사용해본뒤에 마음에 들어서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장점은 무게가 매우매우 가벼워서 마구마구 움직여도 힘이 안든다는 것이고, 단점은 매우매우 가벼워서 가벼운 느낌이 든다는 것이네요. 어째 말이 좀 이상하죠?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움직임이 가볍지만 그래도 포인터가 붕붕 뜬다던가 하는 현상도 없고 비교적 정확한 포인팅을 보여줍니다. 국산 마우스의 자존심이라 하더니, 그럴만도 하네요. 꽤 마음에 듭니다.

이 외에도 마우스에 대한 욕심 때문에, 공각기동대 마우스나 ibm 붉으딩딩 마우스, 로지텍 무선마우스 등등 여러가지 사용해 봤는데 게임용이 아니라서 적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MX500 + 트레커 (or 로지텍 미니휠) 조합으로 사용중입니다.
MX500은 문서작업이나 웹서핑시에. 트레커나 미니휠은 게임할때 사용하구요. 가끔 케이텍 쓸때도 있습니다. 케이텍 빈도가 서서히 늘어가네요. MX300하고 마소신형은 친구들 줬고, MX500, 마소구형, 마소 usb, 케이텍, 로지텍 미니휠, 트레커를 현재 보유중입니다 -_-;; 제 방에 놀러온 녀석마다 마우스 장사하냐고 묻곤 하면서 하나씩 들고갈 생각만 하더군요. 하지만 어림도 없죠.

뻑뻑하다던가, 움직임이 부드럽다 던가 하는건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 생각입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서로 느끼는게 틀릴 수 있으므로 양해를 구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마우스를 사용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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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01 01:39
수정 아이콘
흠~
요즘엔 엠엑300을 쓰고있고요^^;;;
개인적으로 최고의 마우스라면...
트래커입니다&&^^
마구.미니휠.미니옵.300.3212.2212pro 다 써봤지만;;;
그래도 8천원에 트래커거 최고더군요;;;
마신은 ;;; 가히 ㅠㅠㅠ
전 개인적으로 마구가 별로더군요;;;
흠.. 마우스는...
가장 자신에게 좋은 마우스가 최고다~
가 정답이죠^^~
신의 왼손 Reach.
04/09/01 01:43
수정 아이콘
흠.. 저도 컴마동 회원이고 여러 마우스 쓰면서 돈도 많이 날렸는데 글쓴분이 무슨 말씀을 하고싶으신건지 잘모르겠네요;
이승호
04/09/01 01:47
수정 아이콘
신의 왼손 Reach님. 리플보니 상당히 당황스럽네요. 무슨말씀이 하고 싶으신건지. 돈 꽤나 날렸습니다. 남들 1500원짜리 밥 먹을때 1000원짜리 밥 먹으면서 돈 아끼고, 아르바이트 하면서 번 돈으로, 단지 마우스에 대한 욕심만 해소한건데 그렇게 말씀하셔야 하나요? 그냥 마우스 이것저것 사용해본 사람으로서 느낌 적어보고 다른분들 생각을 알고 싶었던건데요.
안용진
04/09/01 01:48
수정 아이콘
전 지금 가지고 있는게 미니옵2개 미니휠1개 케이텍꺼 하나 마소구형2개 트래커하나 이렇게 소장하고 있는데요 . 미니옵이 제일 낫더군요 .
mx300이나 케이텍은 줘버렸지만 ^^; 특히 미니옵이니 미니휠종류쓰면
다른 마우스 쑬때 상당히 못쓰겟죠. 그 좋은 마구도 잘 안맞습니다 .
전 미니옵에 중독됐습니다 --;
Siriuslee
04/09/01 01:50
수정 아이콘
저는 손이 매우 느린관계로(APM 80에서 90 왔다갔다합니다..)
어떤 마우스를 쓰던 별로 상관없더군요..

관리가 안돼어있어서 움직임에 무리가 온다거나 혹은 마우스 감도가 높게 설정되어있어서 움직임이 빠르다면 몰라도..
어떤마우스던지 금방적응합니다.

저에게 마우스의 종류보다 더 우선시 되는건..
키보드와 마우스의 위치입니다. 이 위치가 조금 이상해도 금방 피로해지고 게임도 잘안돼죠
GatsBy[CmC]
04/09/01 01:52
수정 아이콘
전 케이텍3212 c형 쓰는데..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거 같다고 자부 합니다..
04/09/01 02:04
수정 아이콘
GatsBy[CmC]님// 동감합니다.
저도 케이텍3212 c형 쓰는데 그 가격에 그 성능이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휠이 다소 드르륵 거리는 건 있지만;
이디어트
04/09/01 02:10
수정 아이콘
누구 Cyber Beetle 쓰시는 분 없나요-_-;;;
어디가서 보니깐 이거 2 도 있던데...;;

그리고 서지훈선수 아이디가 마우스 상표에서 따온거라던데 사실인가요?
04/09/01 02:13
수정 아이콘
이디어트님~
마우스 패드에 XelloS라고 써있었다던데^^;;;
그래서 제로스라고 만드셧다는~
ArtOfToss
04/09/01 02:13
수정 아이콘
저는 손이 작아서 그런지 로지텍 미니휠이 편합니다.
04/09/01 02:18
수정 아이콘
저는 케이텍 3500 쓰는 중...
응큼중년
04/09/01 02:20
수정 아이콘
사이버 비틀 예전에 썼었는데...
hp프린터 살때 서비스로 딸려 온 비틀...
일년동안 아주 잘 썼었습니다...
그 뒤에 미니휠을 샀었는데...
비틀도 꽤 괜찮았다는... ^^
지금은 미니휠 미니옵 케이텍 3500 쓰고 있구요...
미니휠이 가장 맘에 듭니다...
soul company
04/09/01 02:28
수정 아이콘
마소 구형 씁니다.

2000년에 사서 4년짼데 고장 안나서 계속 쓰고 있습니다. 고장나면 광마우스로 바꿀려구요. 마우스 청소하는 것도 귀찮고 해서..
04/09/01 02:55
수정 아이콘
전 로지텍 mx300에 한표.^^; 옛날 IS가 존재하던 시절 IS구단이 적극 후원한 '프로게이머' 란 마우스(케이텍꺼든가..)하여간 그거 쓰다가 요즘은 mx300쓰는데...약간 무거운 느낌의 마우스 조아하시는 분들은 괜찮을듯..전 가벼운 마우스는 잘 적응이 안되서..미니마우스는 영..-_-;;
04/09/01 03:12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아이디는 슬레이어즈에 나오는 제로스 아닌가요?
04/09/01 03:41
수정 아이콘
응큼중년님// 저두 사이버비틀 hp로고 새겨진 거 쓰고 있습니다...
가끔 pc방에서 삼성 광마우스 쓰는 경우도 있는데 감도도 좋고 버튼감도 괜찮더군요... 저렴한 가격에 쓸만한듯 싶네요...
마우스는 그냥 자신이 직접 쥐어보고 오래써보고 젤 손에 익은게 좋은거 같습니다 ^^;;
04/09/01 04:08
수정 아이콘
손에 딱 맞는건 mx300이구 지금 쓰는건 mx500입니다.
04/09/01 04:53
수정 아이콘
스타만하면 모르겠는데.. 워크도 같이 하는 저로썬 mx300이 최곱니다 ㅡㅡb
케샤르
04/09/01 05:01
수정 아이콘
광마중 가격대 성능비짱 케이텍 시리즈!!
저는 3500쓰고 있습니다. 광마는 케이텍거만 써봤는데요.
확실히 버튼감이나 그립 등 2212<3212<3500 좋아지고 있네요.
3212쓸때는 마냥 그게 최고 좋았는데 3500쓰고 나니까 버튼감이나 그립이 익숙해져서 3212 못 쓰겠더군요.
언제까지나 마우스는 케이텍으로 쓸 예정입니다.
가벼운거에 익숙해지면 무거운거 절대로 못쓰죠^^;;
estrolls
04/09/01 05:45
수정 아이콘
아...2년넘게 마소구형에 길들여져서...다른 마우스 쓰기가..좀..-ㅁ-;
이눔도 늙어가는건지...날이 갈수록...고장나려는 낌새가..보이네요...
다음번엔...로지텍 옵티컬휠이나 MS 옵티컬을 써볼까 합니다..
좋으려나...
04/09/01 06:44
수정 아이콘
전 MX300을 쓰고 있습니다. 밤중에 몰래 할때 좌클릭 소리가 안나게 사용할 수 있다는게 참 좋다는 [...] MX500도 한번 사봐야;;
서승혁
04/09/01 06:58
수정 아이콘
전 마소 신형~근데 은근히 손에 땀 많이 나게 하는....
i_random
04/09/01 07:35
수정 아이콘
미니휠 or 미니옵 말고 다른 마우스는 제 손에 안 맞아서..
04/09/01 07:41
수정 아이콘
저는 ㅡㅡ; 광마 사이버비틀2를 ㅡㅡ; 살떄 9000원밖에 안해서 사서썻는데요 그뒤부터는 손에 익어서 ....
swflying
04/09/01 08:01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지금집에 있는 삼성 광마씁니다;
케이텍3500이랑 마소구형등을 써봤는데 손에 잘 안맞더군요.
약간 납작한건 제손에 안맞나봅니다.
대신 로지텍 미니옵은 손에 잘맞는데 돈이 없어 못사고 있습니다;
MyLifeWithOutMe
04/09/01 08:03
수정 아이콘
전 마우스 수집중이라 모든 마우스를 사용합니다. -_-; (컴마동;)
첨에는 마구나 베이직만 좋아 하다가 오랜 시간 다양하게 사용하다보니
마우스에 대해선 별로 신경쓰지 않죠. ^^;
요즘은 손목 통증 때문에 가벼우면 최곱니다. -_-b
재한이-_-
04/09/01 08:06
수정 아이콘
저는 미니옵블루-_-를 사용하는데;
손이 작아서 편하고 좋은 것 같네요;;
04/09/01 08:06
수정 아이콘
로지텍mx300 사용합니다.
마우스 포인트 움직임도 좋고 클릭했을때의 느김또 좋구요.
다른 마우스쓰다가 집에와서 mx300쓰면..마치 마우스가 제 손의 일부부처럼 움직입니다.-0-(그렇다고 스타를 잘하느냐..또 그건 아니구요--;;)
mx500같이 좀 큰건 불편할거 같아서 mx300을 샀죠..그리고 4번째 버튼으로..뒤로가기로 설정해놓고 쓰면 웹서핑할때 좋습니다.^^;
승순이*^^*
04/09/01 08:11
수정 아이콘
컴퓨터살때........준것 쿨럭...
로지텍 보급형..
04/09/01 08:38
수정 아이콘
TheLazy님//(아)닙니다..
위에 누군가가 언급했듯이 마우스인가 마우스패드에 적혀있는
상표명을 보고 즉흥적으로 쓴 아이디라고 합니다.
04/09/01 08:57
수정 아이콘
KTM-3000을 사용합니다. 3500과 같은 본체에 USB 용입니다. 3500은 PS2용이구요. 3000이 가격이 쪼금 더 비싸고 구하기가 약간 더 어렵습니다만 3500보다는 3000을 사시기를 추천합니다. 마소 구형을 사용했었는데 끊임없이 끼는 때를 감당못하고 쳐박아 두었습니다.
04/09/01 09:11
수정 아이콘
Dizzy님// 그 마우스 패드에 적힌 xellos가 슬레이어즈의 xellos 맞다고 합니다. 마우스 패드에, 슬레이어즈의 xellos가 그려져 있었던 게죠. ^^
사명창조명운
04/09/01 09:14
수정 아이콘
A4 Tech 쪽 마우스 사용하시는 분들은 없나요?
개인적으론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고 생각되는 마우스중에 하나인데..
TheLordOfToss
04/09/01 09:15
수정 아이콘
마소 구형이 2000년 1월에 출시된 휠마우스인가요???
아직도 여기저기서 15000에 팔리고 있던데 이거 아닌가요???
아시는분 답변좀!!!!
04/09/01 09:23
수정 아이콘
평소에 무슨 마우스를 쓰는지도 모르고 -_-;; 방금 봤더니, 로지텍 옵티컬 휠이네요.
아.. 뭐니뭐니해도 제 마우스가 젤 편하더군요.
04/09/01 09:25
수정 아이콘
마소구형 쓰다가 케이텍2212-pro쓰고 있는데,생각할수록 마소구형 뿌셔먹은게 아깝네요-_-;;
onYourLeftSide
04/09/01 09:35
수정 아이콘
TheLordOfToss님// 제가 2000년에 마구 구입했으니까 만약 2000년1월출시라면 마구 맞을 겁니다. 마구 인지 확인해 보세요. 에또.. 아랫쪽이 흰색에 휠이 회색이던가.. 확인하는 방법 있습니다. ^^;

마구 쓰다가 3212쓰다가, 지금은 미니옵 씁니다.
저처럼 손이 작고 왼손을 쓰는 사람은 일반 로지텍 마우스들(밸류,mx시리즈들도..)정도도 크게 느껴져서 불편하더라는.. -_-;
3212가 가격대 성능비 참 좋더군요. 반년정도 잘 쓰다가 고장났습니다만 버리지 않고 있죠 ^^; 마구쓰다가 첨쓸때 마우스가 붕붕 뜨는 것 같은느낌이 있었지만 ;;
가지고 있는 것중에서는 마구가 역시 가장 매력적입니다. 클릭감만큼은 정말 최고인거 같습니다. 미니옵도 클릭감은 좋다는 소리 듣는데 이녀석은 또 다르죠 ;; 예전에 친구놈 마우스 샀는거 봤는데 여태까지 쓰던 마우스랑 달리 손에 착 달라붙길래 나도 샀더니 알고보니 마구였더라는.. 그때도 3만원넘게 주고 샀죠 ㅜ.ㅜ; 고장나진 않았지만 좀 오래 되서..(글쓰신 이승호님 같은 증상도 좀 있구) 누구 주기도 그렇고 ; 일단 치장 시켜놨습니다.
지금은 노트북에 ps2포트가 고장나서 얼마전에 미니옵을 새로 구입했는데.. 손작고 왼손쓰고 노트북쓰는 저에겐 그만입니다. 클릭감도 타 마우스들에 비해 차이가 나고, 게임할때도 느낌이 다릅니다. -_-b 미니라고 해도 아주 작진 않아서 오히려 맞춤 마우스 같은 느낌을 주는 군요. 소문에 서지훈선수 올림푸스우승때 쓰던게 요놈이라던데 그래서 더욱 좋군요 ^^;
KiN4ⓔda
04/09/01 09:35
수정 아이콘
ㅁㅏ소의 인텔리 옵티컬...ㅡ.ㅡ
04/09/01 09:43
수정 아이콘
마소구형 5년째 쓰고있습니다 -ㅅ-/~ 99년 군대있을때 휴가받아서 나와서 샀다가 아직도 쓰고있네요^^;
사랑해미니야
04/09/01 09:48
수정 아이콘
mx500씁니다. 제가 손이 작은 관계로 휠과 좌우클릭을 제외한 5개버튼중 2개는 못쓰고있군요. 엄지손가락의 포워드버튼과 맨위에있는 포워드버튼은 좀 신경써서 움직여야 누를수 있네요. 그래도 전 이제껏써온 어떤 마우스보다도 만족합니다. 저는 한 1년썼는데 웹써핑만큼은 다른마우스는 이제 좀 불편하더군요. 예를들자면 휠없는 마우스쓰는 기분이랄까..ㅡㅡ^
거룩한황제
04/09/01 10:00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마우스는 로지텍 사의 듀얼 옵티컬 마우스입니다. 일반 옵티컬 엔진을 2개나 넣었지요. 그래서 정확도면에서는 MX시리즈를 능가하고도 남습니다. 문제는 단종이 된 모델인데, 가격은 계속 상승중이더군요. MX시리즈도 정확하지만 듀얼 옵티컬 쓰시면 금방 아실겁니다. 틀립니다.

손에 맞는 것은 역시 MX510입니다. 500의 후속인데 제가 원체 손이 커서(농구공 한손으로 가뿐히 잡습니다.)말이죠.
하지만 곧 MX1000이 나온다고 하는데...(레이저로 옵티컬을 대신한다고 하는데...)그걸 쓸려고 돈을 급히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저도 마우스가 많네요.
듀얼 옵티컬에서 (이걸 카스용으로 씁니다. ㅡㅡ; 그러나 써보시면 MX보다 좋습니다.) MX300(동생 쓰라고 달아줬네요), MX510, 로지텍 트래블러(노트북용), 마소 인텔리등등...7개인가...ㅡ,.ㅡ;;;
Rhapsody
04/09/01 10:29
수정 아이콘
전 MS BLUE마우스 씁니다. 다른분들은 졸작이라고 하지만 저한테는 최고더군요;;; 가지고 있는 마우스가 6개쯤 되는데(블루,게이밍마우스,로지텍베이직,퍼스트휠,익스3.0,MX300) 블루만 쓰게 되더군요
04/09/01 10:43
수정 아이콘
저한테는 미니옵만한 마우스가 없더라구요. 단점은 게임방이나 회사에서 컴퓨터를 사용할 때 마우스가 좀 크게 느껴져서 어색하다는 것 정도밖에 못느끼겠습니다.
bloOdmOon
04/09/01 10:46
수정 아이콘
에효,, 쏘주한잔에 아는 형에게 마소구형을 넘겨버린게 두고두고 후회되네요 ㅠ.ㅜ
케이텍 2212 pro 쓰고있는데요, 뭐 그럭저럭 쓸만합니다만 표면이 미끈거리는 편이라 장기전중 손에 땀이나면 난감하더군요 ;;
김재용
04/09/01 12:05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것저것 다 써보았지만 역시 제게는 미니옵이 젤 잘맞네요..
버튼감도 좋고 움직임도 좋고.. 결정적으로 그립감이 가장 맘에 듭니다.
전 손목을바닥에고정시킨상태에서(완전히 고정은 아님) 손바닥을 들어올리고 손가락만으로 움직이는 스타일이라, 마우스가 길이가 좀 길다싶으면 대단한 압박을 받죠. 트레커나 마베같이 움푹파여있어서 마우스끝에서 끝까지의 길이가 멀게느껴지는 경우는 정말 난감.. 마소구형은 버튼뒤쪽누르기가 쉬워서 좀 괜찮더군요.
미니휠도 미니옵못지않게 움직임은 좋긴한데, 연타불능증세때문에ㅠ.ㅠ
그래서 퍼스트휠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감도는 미니휠이랑 거의 동일하죠. 커서 문제기는 하지만 연타는 정말 잘되서 좋습니다.
그렇다면 같은 모양의 mx300도 좋게 느껴져야 할텐데, 그건 아니더군요.
mx300의 포인팅은 너무 차가운 느낌이랄까요.. 도저히 정감이 느껴지지 않네요..
케이텍도 즐겨 사용하곤 했습니다. 3500만 빼구요. 자체개발버튼이라그러는데 그냥 마쯔버튼이 훨씬 나은것 같습니다. 3500은 너무 퍼석퍼석한 느낌이랄까요.. 연타가 너무너무 안되요..
근데 로지텍제품중에 cool이라고 써져있는 광마우스가 있었는데
그거 상당히 좋더군요. 케이텍에 뒤지지않는 감도에 모양과 버튼감도 좋았습니다.
아무튼 제 개인적 선호도를 순위로 매겨본다면
미니옵->마구->퍼스트휠 정도가 되겠네요..
나노카
04/09/01 12:33
수정 아이콘
전 5000원짜리 싸구려 볼마우스를 씁니다.(A4Tech社 제품)
이상하게도 이런 싸구려 볼마우스가 손에 잘 맞더군요.
오히려 광마우스가 불편할 정도입니다. -_-;.

제가 써본 것 중에 제일 인상깊었던 마우스는
92년 크리스마스때 산 386sx(-_-;) 삼보컴에 붙어있던 2버튼 마우스.
(당시에는 휠마우스가 없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허벌라게 가볍고.. 무려 8년을 버텨왔죠^^;
부활저그대마
04/09/01 12:38
수정 아이콘
저는 15개정도.......ㅠㅠ; 생각해보면 진짜 돈도 아깝지만 그렇다고 마우스산걸 후회하진 않습니다 ^^;

흠 대충 열거해보자면....


마소구형1개, 트베3개(1박스로 팔더군요-0-;), 트휠1개, KTM-2212pro구버젼E형1개, 3212A형1개, 3500A형1개(왠지 케이텍은 밀크가 좋더군요), MX300, MX500, 미니휠, 미니옵, 퍼스트휠, 삼성광마(클릭감이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게다가 엄청나게 오래전에 당시로는 엄청 비싼돈을 주고 산(아마 세뱃돈으로 샀을겁니다.) MS홈마우스(소장용.. 아까워서 4년째 못쓰고 있습니다 ㅠㅠ;) 등등........ 미쳤냐는 말 여럿에게 듣습니다 ㅠㅠ;

그래도 마우스에 대해 쫌 알고있다는 자부심은 가득하죠 ^^;
유민우
04/09/01 12:49
수정 아이콘
마소구형 1개 마소베이직 1개 미니휠 3개 미니옵(2개) KTEC 2212,3212,3500 트래커베이직 2개 마신베이직 1개 이정도 기억나고 더있었나 모르겟네요
7배럭의 극한
04/09/01 14:48
수정 아이콘
저도 컴마동 알고 나서 돈 많이 썼죠..

마구2개, 마베 1개,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 1개, MX300실버 1개 MX510블루 1개, 미니옵1개 미니휠1개, 트베3개, 3212 1개, 3500 1개 등등...

찾아보니 꽤 많네요..지금 쓰고 있는건 MX300 입니다. 스타만 하고 손도 작지만 서페와 같이쓰니 최고더군요..
좋은 마우스를 쓴다고 스타 잘하는 건 아니지만 친구들은 많이 부러워하네요..^^
04/09/01 14:56
수정 아이콘
아 예전에 쓰던 한글과소프트 상표찍힌 초록색 마우스도 기억이 나는군요. 바닥에 착 붙어서 움직이는 느낌과 예민한 클릭감이 맘에 들었었는데.. 기억하시는 분 계시죠? ^^;
shOwstoppeR
04/09/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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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에 트래커+서페이스 쓰고 있는데요, 저한테 가장 잘 맞네요^^
뉴[SuhmT]
04/09/01 16:37
수정 아이콘
전 케이텍 3212 씁니다. 국산 마우스라 그냥 쓰는데.. 마음에 듭니다. 그래서 다른거 살 생각이 없..;;-_- 굳이 욕심이 잇다면 로지텍미니옵 이랑 mx300 ..;
edelweis_s
04/09/0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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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ㅓ 말고도 hp 마우스 쓰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컴퓨터 살 때 딸려 왔는데 빨간 불빛 들어오는게 좋더군요 ^^
04/09/01 18:22
수정 아이콘
전 삼성...^^ 첨엔 아무 느낌 없이 사용했는데...사용하다보니 손에 익게 되더군요...이젠 그 마우스 아니면 게임을 못하겠습니다.
04/09/0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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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소 인텔리 옵티컬 씁니다(4버튼+1휠. 600dpi). 게임용으로만 쓰는 게 아닌지라, 여러모로 편합니다(한개 버튼에는 웹브라우져, 한개버튼에는 바탕화면(하도 창이 여러개라서), 휠에는 winM을 지정해놓고 쓰고 있지요)..;

작업할 때 딱 좋고..스타할 때도, 나름대로 괜찮습니다.
이걸로는 현재 200~300apm정도 나오는군요..;
Reminiscence
04/09/01 18:29
수정 아이콘
저는 마신 쓰다가 미니옵으로 바꾸었고,
컴마동 미니휠 공구 이후로는 미니휠과 미니옵을 번갈아가면서 쓰고 있습니다.(저에겐 이 두 마우스가 잘 맞더군요. 트래커베이직과 3212 A형도 있긴 있지만 손이 그리 크지 않은 편이라서 그런지 이 두마우스가 너무 잘 맞더군요.)
04/09/01 18:40
수정 아이콘
케이텍 KTM-6500 씁니다.
http://bellona.egloos.com/683149/
04/09/01 19:58
수정 아이콘
컴마동에서 활동 하시는 분이신가요 ^^; 저 같은 경우 거의 다 사용해봤습니다...마구,트휠,트베,마베,300 등등...현재는 mx300씁니다. 스타만 할 거라면 미니휠이나 마구가 좋고...하지만 전 게임을 많이 못하는 관계로 그냥 mx300 씁니다 ^;
04/09/01 20:58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 마우스->a4 tech마우스 ->로지텍First Wheel 마우스 -> 마소신형개조 -> 현재 Ktec-3212 무광택버전 지니어스부터 케이텍까지 8년 동안 쓴 마우스네요.. 전 인터넷을 많이 사용해서 휠버튼을 꼭 쓰거든요 근데 ktec은 휠버튼이 껄끄러워서 그거 개조하고 씁니다 제가 손이 큰편인데 지금쓰는 ktec3212가 가장 좋더군요
흐으음
04/09/01 21:05
수정 아이콘
음..전 세달전 컴 노트북으로 바꾸고 마우스를 미니마우스로바꿨는데요..검지랑 손이 좀 뻑뻑하다 싶더니 `손목터널증후군`이랍니다..-0- 다들 조심하시길..마우스 손에 안맞는거 사용하면 엄청나게 손에 무리가 간다는군요..그래서 다시 마우스 바꾸고..스타는 쉬고 있습니다..손목 대충 나을때까지..ㅠ.ㅠ
암울테란
04/09/02 14:14
수정 아이콘
제가 보유하고 있는 마우스는 트레커베이직2개, k-tec 3112, k-tec 3500, 로지텍 미니휠, 로지텍 미니옵, 로지텍옵티컬마우스(파란거), 이렇게 있네요. 저한테 가장 맞는 마우스는 케이텍3500...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클릭감과 그립감 움직임을 보여주네요..완전 저를 위한 마우스..
그다음 저에게 맞는 순위는 3212 - 미니옵 - 미니휠 - 트래커 순이네요..
영웅토스리치
04/09/02 20:26
수정 아이콘
전 순수스타용으로는 사용해본마우스중 마소구형을 따라갈마우스가없었던듯,,궃이 있다면 트래커..광마우스로 문안한3212,,,손작은나같은사람에게도 좋은 미니옵 ,,그리구 전설의 미니휠,,자기손에 맞으면 다최고의마우스인듯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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