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맵핵때문에 농락당하는 것이 싫은것도 있지요.

필살기 폭탄드랍을 갔는데 분명 보이지 않는 오버로드를 따라가는

마린메딕들.

왼쪽으로 가면 왼쪽으로 오고 오른쪽으로 가면 오른쪽으로 오고.

언덕러커를 갔는데 촉수공격 하기도 전에 빠지는 일꾼들.

이런것도 짜증나고,

이때쯤이면 여기 멀티를 했겠거니 하고 보낸 몇기의 병력에

파괴되면 여지없이 날아오는 채팅창의

'u map? 18'

이런거 짜증나면 프리베넷이 있죠.

예전 게임아이는 고수는 고수대로 하수는 하수대로

점수에 맞춰서 게임하는게 가능했는데 이번에 생긴 네오 게임아이는

전체적으로 고수만 존재하죠. 그리고 게임아이의 특성상 쉬엄쉬엄하는

플레이는 예나 지금이나 불가능하고요.

뭐 점수대가 많이 차이나는 사람과 하면 가능하겠지만요.

그리고 네오게임아이는 너무 랙이 많죠.


요즘에 우연히 알게된 질럿서버.

프리베넷이라고 무시했는데 꾸준히 업데이트된 흔적이 보이더군요.

전용런처에 아이디는 하나만 생성가능이라는 것이 무엇보다 마음에 들더군요.

맵핵 봉쇄에 아이디가 하나라서 비매너 플레이가 확실히 적습니다.

이 서버도 게임아이처럼 점수제도인데

점수제도 서버의 고질적 문제인 디스 문제를 아이디 삭제로 해결하고 있죠.

그래서인지 디스거는 사람을 지금까지 한명밖에 못만나봤습니다.

물론 게임방에 가서 아이디 다시 생성하면 되지만 확실히 귀찮아서라도 안할수밖에

없죠.

질럿서버 운영자님도 사람 늘어나는것보다 소수 인원이라도 정상적으로 운영하는걸

중요시 하는것 같아서 좋고요.

좋은 서버에서 좋은 사람들끼리 매너즐겜해요.

www.zealot.co.kr 에서 런쳐받아서 하면 됩니다.

광고아닌 광고가 되어버렸군요

전 그냥 질럿서버에서의 게이머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