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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7 02:19
EDG건 사람도 전체로 치면 숱하게 많아서 딱히.. 예측이벤트 글만해도 맞춘 사람 여럿 될걸요. 2:3 저도 맞췄고 다른분도 몇 거는거 봤는데
승부의신 만점 아닌이상에야 별로 자랑할 수준인가 싶어요.
21/11/07 02:20
지에지에가 강타 싸움 털린 건 상대가 클리드여서 그런 거였고...
캐년은 온갖 잡스킬에 다 뺏길 정도로 강타를 못 쓰는 편이라 강타싸움은 지에지에가 확실히 우위였죠 크크
21/11/07 02:27
비추폭탄 먹고 소심해져서 그렇지 edg에 돈 걸라면 돈 걸수도 있다고까지 했죠
애초에 담원이 정배 '배정' 받는게 정상이라고 한거구요 저는 edg 우승 봤습니다
21/11/07 02:26
edg가 정배라고 하셨으면 최고 인정인데 크크. 여기서도 담원이 우승하려면 셧아웃이나 3-1, 5세트까지 가면 edg 우승각 예측하신 분들 많으셨을걸요.
21/11/07 02:27
(수정됨) 누구 탓하기 이전에 이디지가 전반적으로 운영이 더 견고했어요. 5세트 모두 이디지가 초반엔 앞서 나갔고 2세트 제외한 4개 세트는 전부 시종일관 앞서 나갔었죠. 3세트는 꽤 유리해져가는 걸 용 스택 잘 쌓은 담원이 미친 노림수에 역전당했던 거고요. 이것도 4세트부턴 바로 피드백 되어서 용스탯 더 신경쓰기 시작하니 변수가 더 적어져 버렸죠.
그리고 이 견고한 운영은 그룹스테이지 티원전에서 이미 나왔습니다. 애초에 저평가 당할 팀은 아니었어요. 담원 상대하는 법은 티원이 힌트를 제공한 점도 있는 거 같고요. 4깅 2,3세트 티원도 그랬고 공격적인 운영보다 신중한 운영이 담원 깨부수는 열쇠였던 것 같습니다.
21/11/07 02:28
다른건 다들 알만한 사실이었고 캐년-쇼메가 지에지에-스카웃한테 밀릴거라 생각을 못한거죠
4강 캐년쇼메 폼은 거의 절정급이기도 했고.. 캐리픽 못하는 바텀, 폼바닥 칸, 그래도 우위일줄 알았던 미드정글이 탑바텀 다 풀어주면서 미드정글 팔다리 짤라버림 -> 우승..
21/11/07 02:28
월즈 결승에서 맞붙는 두 팀인데 당연히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EDG가 유리한 이유를 설명해야지 if 다 붙여놓으면...
담원이 우승하면 => 정배가 담원이랬제? EDG가 우승하면 => EDG도 우승할만하댔제?
21/11/07 02:31
밑에분이 하신말인데 애초에 다 담원 압승 예상하시지 않았나요
애초에 제가 글 올린 이유도 3:0 안하면 이상하다고 한 모 해설 때문입니다
21/11/07 02:40
타 커뮤니티에 적으셨으면
이 글도 타 커뮤니티에 적으셨어야죠. 모든 Pgr사람들이 그 커뮤를 하는것도 아닌데 무슨 의미가 있나요?
21/11/07 02:43
펨코에 적은 글을 PGR에 들고와서 나 롤잘알이다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 여기서 댓글들이 너 틀렸어 롤알못이네 취급한것도 아닌데 거기서나 싸우시지
21/11/07 02:46
edg가 삼대떡으로 지진 않을것 같고 이길 확률도 있다고는 봤어요 다만 그 확률이 7:3 3정도로 봤는데 그게 제대로 역배 터진거지
21/11/07 02:53
(수정됨) 그냥 LPL 개무시, EDG 개무시만 안하면 이정도 분석은 가능합니다. 반대폴 무시하면서 사실상 결승이라고 우기던 T1 vs 담원전 때 생각하면 좀 헛웃음이 나왔는데 T1 팬들 많아서 뭐라 하지도 못하겠고 LPL 좀만 호응하면 조선족 취급하니깐 그냥 가만히 있던 사람들 많았죠. 펨코라는데서 저정도 소신발언은 조금 인정할만함
21/11/07 03:00
저는 한달전 승부의 신 수정구슬우승예측 edg뽑아서 +20점 됬습니다. 근데 결승예측은 알파고님 믿고 어제 담원으로 바꿔서 틀렸네요 크크
21/11/07 08:51
중국 우승한거랑 담원이 진게 열받는데 배알 꼴리는 분들이 많은거죠..
반대로 남들이 다 중국팀 우승 예측 할 때 이 분 혼자서 한국팀이 우승할거다 우겨서 맞췄으면 흑흑 롤고수님 제가 롤알못이었습니다 이런 유쾌한 댓글만 달렸을듯..
21/11/07 15:11
왜냐하면 저기 펨코글 가보면 맞췄다고 열심히 자랑해놨는데 무플입니다 크크
틀렸을때 비웃음은 안 당하고 싶고(어차피 10분 20분이면 1페이지 지나가는곳 기억도 잘 안함) 맞췄을때 자랑은 하고 싶은데 저런곳은 또 반응은 없으니까 여기 글을 쓰는거죠.
21/11/07 16:25
비아냥 거리는 댓글이 많은데, 글쓴이님 너무 맘 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담원이 압살할 줄 알았거든요. 친구랑 돈내기 했으면 졌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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