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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1 02:49
거기에 더해서 좋은 미드에 대한 과투자의 반동으로 타 포지션 크랙급 선수들이 간접적으로 손해볼거라 생각해요.
결국 파이는 정해져있으니...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미드 + 가성비형 혹은 유망주 중심의 타 포지션으로 구성하려는 움직임이 많을것 같습니다. 여기에 강한 미드가 요구하는 포지션의 선수들 한둘 채워넣는 정도로.
21/11/01 03:12
가성비나 유망주로 미드제외한 라인을 채우면 미드가 사령관이 되야하는데
4대미드 중 가능한 선수는 페이커 쇼메정도 밖에 안보입니다 젠지는 2년동안 운영이 안됐고 한화도 게임내 운영이 매끄러운 편은 아니구요
21/11/01 03:18
그부분은 동의하는 편인데,
그래도 강한 미드를 확보한 이후 사령관을 영입하는 쪽이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비디디나 쵸비 등도 깨달은 바가 있어 운영을 보완할만한 선수들을 팀에 요구할 수도 있다고 보구요.
21/11/01 09:18
사령관이 꼭 미드여야 할 필요는 없죠
페이커 도인비 쇼메이커의 예도 있지만, 크라운(앰비션) 폰(마타) 루키(??? 없나설마..?)의 예도 있으니깐요
21/11/01 04:22
현실적으로 이건 좀 어려울것 같습니다. 샐러리캡 도입 운운하는 헛소리가 나올 정도로 현재 선수 몸값을 구단들이 부담스러워 하는 상황이고, 유력한 경쟁자였던 LPL도 내년부터 핑핑이 덕에 꽤 불안전해져서 사릴 가능성이 높고요. 이런저런 조건들 감안하면 페이커 수준까지는 힘들거 같습니다.
게다가 페이커는 팬덤 자체가 격이 다른 선수라서 영입만 하면 구단이 그 비싼 몸값을 어느 정도 감당할수 있지만, 다른 선수들은 구단 입장에서 그 정도 마케팅은 힘들죠. 쇼쵸 팬층이 얇은건 절대 아니지만 페이커에 견주기는 힘들다는 뜻입니다. 구단들도 다른 포지션보다 미드가 우선이라는건 다들 동의할거고, 전체 연봉 비율에서 미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더 올라갈거라 봅니다만... 페이커 몸값 뚫을 정도의 빅딜은 없지 않을까 싶네요.
21/11/01 09:21
두 선수가 한국에서 페이커 선수의 몸값을 뚫으려면 각 스폰서 대표 브랜드에 광고모델로 나와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의 인지도여야 할겁니다..
(저희 말고 대중에게...) LPL은 기억에 샐러리캡 한다는게 내년부터 아니던가요 ㅠ
21/11/01 10:44
그거 뚫을려면 다른 것도 다른 건데, 광고도 페이커만큼 찍어야 되서요. '최고 연봉'이라는 타이틀 가져가는 것 말고는 득보다 실이 될 것 같습니다.
중국이 예전처럼 돈을 쓴다면 다른 이야기겠지만요.
21/11/01 14:42
국내기준으로 선수 몸값은 온전히 실력만으로 평가받기보단 시장가치와 상품성이 같이 답보되어야하는데
페이커는 이미 무수히 많은 미디어에 노출되면서 롤 모르는 사람도 이름을 알정도로 각인되있지만 쇼메이커, 쵸비는 냉정하게 롤붕이 아니면 잘 모르죠. 그나마 쇼메는 선미라도 엮여봤지 쵸비는 진짜 뭐 없어서 페이커 연봉까지 부르려는 기업들은 많이 없을거라 봅니다
21/11/01 02:48
각 팀에서 어지간하면 안 내주려고 할 것 같습니다. 선수들도 어지간하면 안 옮기려고 할 것 같구요.
조금 불안한 팀은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떨어지는 담원, 그리고 선수들도 회의감 느끼지 않을까 싶은 젠지네요. 선수들 여론은 제가 큰 관심이 없어서 모르는데 아시안게임 영향력 아니면 쇼메는 진짜 무조건 중국갈거 같은데...
21/11/01 03:00
담원 입장에선 시진핑 뜬끔 게임탄압이랑 아시안게임 이슈가 진짜 극호재죠. 이거 두개 안겹쳤으면 쇼메 캐니언 둘다 지키는건 상상도 못했을 거 같은데 그래도 지금은 어쨌든 각은 보고 있는 느낌이니...
21/11/01 02:49
페이커는 지금 맴버들이랑 1년더 볼거같은데...
비디디는 계약이 언제까지인지는 모르겠는데 (전 내년까지로 들은거 같아서) 쇼메이커는 이번년도 우승하면 잔류할듯싶고 아니면 다른팀갈수도있을거같고.. 쵸비가 이 4명중에선 다른팀 갈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개인적으론 lck팀에 갈거같은데 그러면 농심쵸비가 가장 쌔보일거같은...
21/11/01 02:55
이번에 데프트 + 요한이랑 친한 사람들 위주로 하다가 진짜 마음고생 많이 했으니 내년엔 혼자 움직이지 싶어요. 특히 그룹스테이지 지고 혼잣말하면서 멘탈 터진거보니까 그럴거라 확신이 들었습니다.
21/11/01 05:41
근데 그 이후 경기 보시면 데프트랑 항상 붙어 있는 모습 보였어요. 선수들끼리 서로 이야기도 잘하고.. 리그때도 그런적 있는데 바로 반전의 성적이 나오니까 금방 풀어진 모습 보였고... 별로 신경 쓸 부분은 아닙니다.
21/11/01 02:51
T1 프런트의 움직임을 봐야겠지만 페이커는 재계약했으면 좋겠고, 할 것 같습니다. 쇼메이커도 어지간하면 잔류할 것 같고... 비디디, 쵸비는 모르겠네요.
21/11/01 02:52
과정이진짜 개똥 밭에 구르긴했지만 미래를 볼수 있도록 후의 과정이 너무 좋아서 아마 계약자체도 1년더가 옵션으로 알아서 그냥 옵션행사하고 잔류 할듯 싶어요
21/11/01 03:00
저도 그렇게 봅니다. 제발 프런트도 학습능력이라는게 있다면 페이커를 어떻게 활용해야 팀적으로 실리와 명분 둘다 챙길 수 있는지를 알게 됐을테니... 지나간 시간이 진짜 욕나오게 아깝긴 하지만 크크크
21/11/01 12:12
작년 서머부터 올해 서머 1라운드까지 실망 또 실망이었는데....
다른데에다가 쓰려다 못 쓴건데, 페이커 선수가 이룩해놓고 계속 남아있던 덕분에 페이커 선수 맞춰가며 우승하기 제일 좋은데가 T1 같습니다. 그리고 선수 다섯명이 다 유지가 되면서 상승이나 좋은 결과가 기대되는 팀이 T1밖에 없구요. 다만, 제발 지난 1년 반과 같은 헤메는 시간은 이제 그만, 그만입니다. 행사 굴리는 것 까지는 그래도 이해해보겠습니다만 10인로스터나 돌림판이라는 꿈은 이제 깼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0인 로스터는 벤치 처박혀있으면서 경기 뛰지 못하는 선수들한테도 최악이에요...
21/11/01 14:33
저는 10인로스터 이전에
2군리그나 임대제도부터 손을 봤으면 좋겠네요 제우스 클로저가 2군리그 뛰거나 LJL 임대갔다왔거나 해서 가능성을 보여줬다면 이런 말도 안나왔겠죠
21/11/01 14:35
저도 그렇네요.
CK 뛰던 선수들 중에 올라온 선수가 10팀 중에서 손에 꼽는 거로 아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CK에서 벤치로 되는 사람 뛰게 하면서 무한 로테이션이 되야지 이건 뭐... 어차피 LCK에서 안 받아준다면 다른 리그 가면 충분히 현역으로 뛰고 돈도 더 받을 레벨의 선수들이라 생각해서 아쉽습니다.
21/11/01 02:51
그래도 올해 lck 미드풀 괜찮았다 생각합니다
월챔 진출못했지만 페이트, 도브, 라바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죠 오히려 lpl 귀국할 선수 중에 미드는 제카? 정도만 있지 않을까 싶고 4대 미드 중 쇼메는 lpl 갈수도 있어보이구요 쵸비를 누가 잡을지...제일 궁금하긴 하네요 이상하게 미드보다 나머지 라인에 인재가 없어보이는 느낌입니다
21/11/01 02:54
그렇죠. 미드 9등과 10등의 차이가 9등과 1등의 차이보다 더 커보였다고 하는 시즌이었으니..
올해 LCK의 강세도 미드 상향평준화와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21/11/01 03:02
저도 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DRX를 제외한 나머지 팀 미드들이 못한다는 소리를 들을 건 절대 아니였어요.
중국쪽 규제가 심해진다고 봤을때, 지금 lck 미드들, 더 오래 lck에서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21/11/01 02:52
비디디가 계약기간이 남아서, 쇼쵸가 가는 길을 선수들이 에의주시하겠죠.
막강한 미드가 얼마나 엄청난 힘인지는 4대미드 쇼디페쵸 선수들이 넘치도록 보여 줬으니... 뭣보다 섬머후반의 '미드는 라인지우개'라고 할만큼 역대급으로 미드 중요도가 내려갔었던 시기에서도 결국 4인의 미드가 상대 다 패고 올라와서 롤컵에서도 맹활약 한거라.. 모두가 진리의 명제를 기억하게 된거죠. 롤에서 미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는..
21/11/01 03:14
이번 젠지만 봐도, 클리드 비디디가 아쉽고 나머지 선수는 다 잘했던 작년 롤컵때는 8강이었는데, 비디디 혼자 잘한 올해는 4강을 했으니...
21/11/01 02:55
담원은 쇼메 캐니언을 지키고 나면은 나머지를 어떻게 채울지가 문제죠 진짜 저 둘만 지켜도 거의 t1로스터급 페이 줘야됨.. 페이컷 하는거 아니믄은
21/11/01 02:59
저는 쇼메 캐니언이 같이 담원이 아닌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도 꽤 높다고 생각합니다. 쇼메가 캐니언을 무한 신뢰하기도 하고 항상 인터뷰에서 칭찬하는데 쇼메가 원래 잘하는 사람들에 대한 리스펙이나 칭찬을 엄청나게 표현을 하고 또 그부분때문에 쇼메이커라는 선수를 좋아하지만
유독 캐니언에 대한 신뢰가 두터워서 무조건 같이 움직이려 할거 같아요. 담원이 재계약하기엔 아무래도 좀 힘들어보이고...
21/11/01 02:56
전 캐니언 중심일것같은데...오히려 미드는 무려 4명이나 저렇게있는데 정글은 캐니언이 원탑이라서 우리 정글캐니언임 오실래요? 가 시전 가능한 순간 로스터꾸리는건 시간문제일듯..
21/11/01 03:00
단일 선수의 순수기량으로 캐니언을 의심하진 않습니다만,
정글은 메타를 많이탄다는 치명적인 단점, 라이너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단점이 존재하는 포지션이라 생각합니다. 세체정 포스를 뽐낸 올해조차 MSI 재그의 모르가나 럼블의 마수에 허우적거려서 정신없었죠..
21/11/01 03:02
쵸비는 중국갈 생각 아예 없어보이고 한화가 돈은 충분히 줄거 같은데다 갈만한 팀들은 어느정도 미드가 차 있는 상황이라 전 어지간하면 안 움직일 거 같아요.
21/11/01 03:05
농심이 당분간 돈 많이쓰긴 어렵다 이런얘기 해서... 마케팅 측면까지 고려해서 너구리에 크게 지르는 거 말곤 돈 많이 안쓸거 같아요 크크 이 얘기도 반농반진이고
21/11/01 03:09
롤드컵 전까진 페이커가 티원 나갈 확률도 있겠다 싶었는데
이번 롤드컵에서 경험도 없는 신예들로 담원이랑 자강두천하면서 페이커도 적어도 1년은 더 티원에서 뛰어보고 싶어졌을 것 같네요 쇼메이커의 경우도 이 선수가 LCK 자부심이 상당한 편이고 이대로라면 페이커의 뒤를 이어 LCK 미드의 아이콘이 될 수 있는 위치에 올랐기에 담원과 재계약을 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남는 건 쵸비와 (계약이 상호해지될 경우의) 비디디인데 두 선수 다 속단하기엔 이르지만 해외팀을 선호하지 않는 경향인 것 같더군요. 결국 이 둘도 국내에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21/11/01 03:14
쵸비도 LCK대표(=국가대표) 로 세상을 호령하고싶은 야심을 자주 드러내던 편이고,
LPL은 공산당리스크까지 생겨버려서 4대미드 포함해서 전체적인 LPL 인력유출은 크지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21/11/01 07:53
사실 이제 국내에서도 특급들은 연봉맞춰주는게 그렇게 한참 딸리지가않아서
삼성 공중분해되고 중국갔을때랑은 다르죠 이제 특급선수들의 해외진출은 넘사벽의 금액적 차이보다는 선수 본인 성향이 차지하는 비중이 좀 더 큰거같습니다 예를들어서 프레이같은경우도 선수생활내내 기량유지잘된편이고 해외에서도 러브콜 많았지만 그냥 본인이 안선호해서 해외 안갔다고하죠 반대로 선수생활중 해외진출 해보고싶은 성향의 선수도 존재하고
21/11/01 22:04
개인적인 생각이고 뇌피셜들이지만...
T1과 페이커의 관계는 서로 안 놓는게 좋은 관계이니 서로 잘 하는게 (라고 쓰고 개인적으론 T1이 잘좀 했으면) 맞는 관계 같습니다. T1은 지금 얻는 가치가 페이커에서 오는 게 90%는 된다고 보는데 선수 대접 좀 잘 했으면 좋겠고, 페이커 선수에게는 올 서머 2라운드 - 월즈때 까지처럼 페이커 선수 믿고 쫓아올 선수들 있는데는 T1밖에 없다 생각합니다. 다른 팀 가면 다시 맞추느라고 허송세월 할 시간이 너무 길 것 같습니다. 쇼메이커 선수는 아마도 캐니언 선수랑 묶어서 재계약을 들어갈 거 같은데 담원의 자본이 약해서 나머지가 어쩔지... 비디디 선수야 계약이 남았으니 논외로 치고, 그리고 젠지에서는 놓아주고 싶지 않아할 것 같네요; 가져가려면 그래도 비용을 꽤 지불해야 할 것 같은데 그럴 팀이 보이지 않습니다. 쵸비 선수는... 한화가 이번에 쵸비 선수 맛을 제대로 봤으니 오히려 탑정글쪽도 단년으로 질러줄테니 해보자 하지 않을까요 한화는 그 동안 투자를 꽤 했다고 하던데, 그러고도 월즈 맛을 못봤는데 쵸비 + 데프트로 월즈 8강까지 갔는데 그래도 1년 정도는 싶네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어디던 해외를 가면 선수 커리어 1년은 거의 날렸다고 생각하고 가야하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진짜 없는 시간에 공부해가면서 준비를 좀 하고 가는게... 가는 건 당연히 선수의 자유인데, 언어가 안되니까 경기 내내 콜 날리면서 하는 게임에서 영향력이 반은 주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21/11/01 03:46
비디디는 계약때문에 1년 더해야 되고 이적하면 쵸비겠죠.
쵸비는 진짜 커리어가 급해서 비디디야 롤챔이라도 먹어봤지만 쵸비는 진짜 무관이라
21/11/01 05:32
lpl이 규제때문에 돈지갑을 안푼다면 담기 모기업이 역체팀왕조로 가는 과정인데 구지 해체를 할리가 있을까요 국내 대기업팀들이 어마어마한 돈을 제시하려나 모르겠네요 오히려 칸공석자리에 왕조일원되고싶어서 탑지망생들 줄설것 같은 느낌인데
21/11/01 06:19
기아는 네이밍스폰이고 담원은 연[매출] 100억이 안되는 회사라... 구단주분이 부동산 부자라는 얘기가 있긴했는데 준재벌급이란 얘기랑 그정도 부자는 아니다란 얘길 동시에 들었네요.
21/11/01 07:01
미드망겜망겜해도 이번시즌 만큼 특이한 차력쇼케이스를 보여준건 신기하네요 lck강한거 맞지?하면서 젠지볼때 가끔 불안했는데 진짜 4대미드가 강해도 너무강한듯
21/11/01 07:13
여담이지만 LCK 미드들의 진짜 스승(?)은 캡스가 아닐까 합니다.
쇼메이커 - 라인전 잘하지만 챔프폭 좁고 수동적인 스타일이란 말을 들었는데 19시즌 캡스에게 참교육 당하고 스타일 일신 비디디 - 라인전 강하지만 자기와 동급 혹은 그 이상 가는 선수가 있으면 아예 경기에서 지워진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올해는 해줘형 미드로 진화
21/11/01 07:48
티원은 페이커 계속 데리고 갈 거면 어떻게든 기를 쓰고 너구리 아니면 그에 준하는 탑 선수(딱히 떠오르는 선수는 없습니다만... 기인은 어차피 못 데려올 거고.) 데려와야죠. 시즌 초에도 페이커 데리고 롤드컵 우승하려면 탑에서 캐리력이 받쳐줘야 한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어서......
21/11/01 08:25
아프리카에서 쵸비 영입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기인쵸비에 커즈 정도 질러주면 상체 막강해보이는데 말이죠.. 주가도 하늘뚫었는데 한번 질러줬으면 좋겠습니다 흐흐
21/11/01 08:59
담원이 우승한다면 쇼메이커가 이동할거 같고, 우승 못한다면 남을거 같습니다.
한화는 쵸비 위주로 리빌딩 할것이니, 쵸비는 잔류 할거 같고요. 비디디, 페이커는 잔류할거 같습니다.
21/11/01 09:07
티원은 오너 구마유시야 경험치 더 먹여봐야 하고, 욕심낸다면 탑 너구리 정도인데 글쎄요 지금 로스터로 1년 더 해보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한화가 진짜 탑 급한 팀이니 자금력으로 어케 하지 않을까 싶구요 아프리카가 궁금하네요. 올해는 기인 행복롤 가능할지...
21/11/01 09:24
쵸비 자신이 별로 냉정한 선수가 아닌게 포인트죠. 팬 아닌 제 귀에도 쵸비의 성향이나 그런게 들려오는데 아마 팬분들은 더 잘 아실듯.
21/11/01 09:51
몇몇 분들이 자꾸 냉정냉정 객관객관 거리면서 쵸비 중국에도 팔아넘기고 어디에도 넘기고 하는데
쵸비관련 영상 조금이라도 봤으면 이런말 못합니다.
21/11/01 09:52
근데 LCK 내에서, FA로 풀릴 원딜 가운데 데프트 보다 잘하는 선수가 찾기 힘들어요.
아니 그냥 데프트 보다 위인 원딜 자체가 드뭅니다. 데프트를 아무리 후려쳐서 계산해도 그래서 데프트 대신 누구? 하면 딱히.....
21/11/01 10:53
한국 뿐만이 아니라 중국도 그런 거 같아요. 갈라도 미묘했고, 바이퍼도 좀 미묘했고...
지금까지 이번 롤드컵 최고 원딜은 고스트라고 생각하는데 느낌있었다도르는 한스사마 주겠습니다.
21/11/01 11:06
그냥 이악물고 데프트로는 안된다 안된다 하는데 그래서 누구쓸래하면 전부다 할말없죠
서드가 프린스인 리그인데 그 프린스 선발전에서 어떻게 됐나요? 퍼스트 덕담? 마찬가지로 선발전에서 3:0 당했습니다. 바텀차이 엄청났고요. 그나마 데프트랑 비교 우위에 있다고 할만한 선수가 고스트/룰러/구마유시 이 셋인데 이 셋은 주전자리 명확하고 그래서 테디를 쓴다? 테디야말로 팀적 지원 엄청 빨아먹는 선수인데 잘쓰기 어려운 선수죠. 몸값도 테디가 낮다고 할수도 없고요.
21/11/01 12:51
덕담 바이퍼 테디가 훨씬 나아보여요 제 기준에는,
선발전에서 데프트가 고점찍은거 인정하고, 잘했던거 부정하면 그건 말도 안되는 일인데, 원딜이 안정적으로 리그내내 좋은모습 보여주었냐 라고 한다면 솔직히 물음표 이거든요 결국 데프트는 작년 롤드컵에서도, 올해 롤드컵에서도 그 고점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요. 만약에 저라면 꾸준히 좋은모습 보여주는 저 셋을 더 높게 치겠습니다.
21/11/01 13:10
바이퍼 테디는 당연히 지금 제일 좋은 매물인데 덕담? 글쎄요. 바텀 맞대결구도에서 밀려서 선발전 못뚫었는데 여기는 왜 물음표가 안붙는지 의문이네요. 당연히 나이도 어리고 앞으로 더 잘할 가능성이 높겠지만 그렇다고 무조건적으로 '훨씬'낫다는 평을 들을만한 선수인지도 모르겠군요. 저는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은게 아닙니다. 그냥 데프트면 무조건 안된다는 논리가 어이가 없는거죠. 연속해서 못했다고 해봐야 딱 2년인데, 데프트가 전성기를 찍고 내려오는 중이라고해도 서머때 세부스탯은 계속 괜찮았어요. 지금 원딜이 제대로된 상체구성이 안된 상태에서 딜을 넣는 환경이라는게 있기나 한건지, 그런걸 보여준 선수가 엄청제한적인데 유독 데프트는 1데스 1데스에 깐깐하게 레고타령하고 한계라고 선을 그어버리니까요.
21/11/01 16:15
쵸비가 스타일은 바꾸지 않는 이상 자원 배분면에서 데프트만한 파트너 구하기도 어렵죠.지표상으로는 확실히 그래요. 자원 대비 딜 리그 최고 수준으로 잘 뽑는 게 데프트고, 자원 먹고 캐리하는 스타일의 쵸비와 게임적으로도 꽤 잘 맞는 편입니다. 무엇보다 데프트가 여전히 리그는 물론이고 월즈에서도 경쟁력 보여줬는데, 데프트 대신 도대체 누구를..? 이라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차라리 비스타 선수가 가능성 충분히 보여주긴 했지만 여차하면 서폿 데려오는 게 바텀 업그레이드에 더 확실할 겁니다. 비스타 선수보다 확실히 위로 판단될 서폿을 쉽게 데려올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하여튼 쵸비-데프트 라인업 자체는 전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이미 충분히 경쟁력도 보여줬고.
21/11/01 09:15
쵸비는 잔류할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다른거보다 프런트 병크로 팀이 2년연속 터졌는데, 한화는 그럴일은 없으니까요. 쵸비를 중심으로한 탑정글 리빌딩만 성공적으로 한다면 잔류가능성이 더 클거같아요. LPL쪽으로는 선수 성향상 0%에 가깝고...
21/11/01 09:33
티원은 이 스쿼드에서 업그레이드를 한다면 어딜 해야될지 감이 안오는데요. 거의 최정상의 기량급으로 5명인 것 같아서.. 약간의 기복 있는 칸나? 라고 하기엔 월즈에서 너무 잘해준 판이 많고 그렇다고 페이커? 쇼메나 쵸비 데려올 거 아니면 크게 업그레이드도 아닌 것 같고.. 월즈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도 보여줘서.. 정글도 캐니언 데려올 거 아니면 뭐.. 바텀은 최강이고.. 만약에 내년에 쇼메, 캐니언, 베릴이 한팀만 아니면 사실 그대로 유지만 해도 우승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마 풀리면 저 셋이 같은 팀에 있을 확률은 진짜 낮을 거 같아서..
젠지는 남을 선수가 누구일지가 더 궁금하네요. 뭔가 다들 팀에 마음이 떠난 느낌이라.. 담원은 전력을 지키기가 매우 힘들어 보입니다. 쇼메, 캐니언이 하늘을 뚫는 활약을 해버려서 진짜 쓰리핏 도전에 모든 걸 걸게 아니면 다들 연봉 떡상 확정적일 거 같아서요. 한화는 모건 두두 윌러 요한 아서가 지금 핵심 코어가 되는 상황(...)인데 쵸비가 남을 것 같지가 않네요.
21/11/01 09:35
쵸비는 잔류가능성 90% 이상 봅니다. 오히려 데프트쪽이 확실하지가 않아요. 데프트는 70%정도 잔류할거 같습니다.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1. 쵸비는 해외를 가기 싫어한다. 이거는 심증이아니라 그간 쵸비의 행보를 보면 너무나도 확신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돈 땡기려면 얼마든지 갈 타이밍 많았고 쵸비는 본인만의 팀을 만들고 싶어하는 욕망이 있는 스타일이죠. 2. 쵸비의 연봉을 맞춰줄 국내팀은 실질적으로 한화뿐 저는 이번 스토브에 담기가 돈을 풀어도 쇼메&케년을 잡는것 정도가 변수라고 보는데 솔직히 이 둘다 잡을 자본이 될거같지가 않습니다. 둘다 혹은 둘중한명은 시장가격보다 연봉좀 깎아야 잡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럼 제일 큰손은 역시나 티원인데 여긴 쵸비라는 선택지는 아예 필요없고요. 저 두팀 제외하면 순수 총알싸움에서 한화가 질 생각이 없습니다. 당연히 그룹차원에서도 투자를 엄청 화끈하게 하고 있는데다가 쵸비질러서 순수 쵸비 차력쇼로 8강 성적찍은거보면 오히려 장기계약 카드도 제시하지 않을까 싶어요. 데프트를 재계약 시킨다면 그거야 말로 단기계약일거 같고요. 한화 로스터를 생각해본다면 쵸비를 잡고 데프트 자리에 중국에서 리턴하는 에이밍정도가 베스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선수도 한국다시 들어오면 잘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플레이 스타일도 쵸비랑 잘 어울려요. 굉장히 호전적이기도하고. 서폿은 별탈없으면 비스타로 그대로. 정글-탑은 제 생각에 커즈를 데려오는 선택지보다 (현실적인 느낌으로) 윌러로 다음 시즌 더 갈거같습니다. 데뷔시즌 2달만에 롤드컵 8강? 아무리 버스메타라지만 그것도 아무나 못탄다는걸 요한/아서가 너무 잘 보여줬죠. 실제로 쵸비를 잡는순간 한화도 총알이 넉넉하지는 않아서 정글 영입은 쉽지 않을거라고 보고요. 탑은 모건만 아니면 어떤 매물을 잡아도 지금보다는 전력 상승이니 모건하고 재계약은 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전 한화가 진지하게 스토브를 접근하고 싶으면 쵸비와 데프트를 그대로 잡아두고 여기에 베릴을 노려보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한화한테 제일 필요한건 싸움각을 볼줄 알고 게임을 운영할줄 아는 베테랑 서폿이에요. 이 역할을 데프트가 하기엔 이제 본인 폼 건사하기도 벅차죠. 베릴이 나이도 있고 하지만 저는 서비스타임이 최대 2년은 된다고 생각해요. 한화에게 엄청 중요한 매물이라고 봅니다. 어떻게 보면 정글이나 탑같은곳에 큰돈 쓰느니 약간 덜쓰고 베릴 데려오는게 최선같아요. 베릴이 담기에 남는다는 선택지가 있긴하겠지만 현실적으로 담기는 쇼메&케년 듀오에 목숨거는게 맞는거같구요.
21/11/01 10:23
베릴도 진짜 한수 위의 레벨이라 진짜 탐나긴 하는데 결국 쵸비에게 핵심은 탑이 아닌가 싶습니다.
탑에는 거의 모든챔피언이 다 나오니까 밴픽 소화력이 점점 중요해진다고 보거든요. 탑이랑 밴픽 부담을 나눠가져야 하는데 그게 안되는팀(젠지, 한화)는 엄청나게 손해보고 시작했죠. 거기다가 쵸비의 챔프폭도 탑이랑 많이 겹쳐서 좋은 탑이 있으면 더더욱 강점이 두드러질거구요. 보니까 윌러는 싹이 괜찮아 보이던데 쵸비가 한화에 남는다면 탑에 도란이나 너구리를 우선적으로 놓는 방향으로 구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란, 너구리는 찐 노력파로 소문나서 건강문제만 괜찮다면 오래 갈것 같기도 하고, 서폿에 가가마개 투자했던 리헨즈때 재미를 못보기도 했고요
21/11/01 12:10
저는 윌러가 이번 8강 가는데 사실상 한 게 별로 없는 거 같아서 차라리 커즈라도 써 봤으면 하네요..
물론 탑이 가장 급하다는 거엔 동의합니다
21/11/01 14:30
개인적으로는 모건 윌러에 대한 저평가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모건은 폐급탑이고 윌러는 사람구실 간신히 하는 신인 정도로 보시는 분들 제법 있는데... 물론 최소 리그 우승 최대 롤드컵 우승 노리는 한화와 쵸비 입장에서 충분한 탑정글이라 볼순 없지만, 세간의 평가보다는 나은 선수들이라고 생각해요. 모건은 lck 하위권 탑 윌러는 중위권 정글 정도 된다고 보는데... 모건이야 어느정도 긁어보기도 했고 메타나 픽에 따라 고저차 심하면서 고점 저점 다 불만족스러운 면이 있어서 내보내야 한다면, 윌러는 어쨌든 안전하게 탈땐 타고 또 캐리할 상황 되면 어느정도 캐리도 해준 선수라... 포텐이 약간은 있다고 봅니다.
21/11/01 16:46
네 그래서 현실적으로 윌러는 그냥 쓰고 탑을 좀 괜찮은 매물 가져오는 방법을 제안한거죠.
근데 모건은 저평가 당해도 할말은 없죠 크크 보여준게 워낙 경악이다보니.
21/11/01 09:45
쇼캐 헤어지고 담기 해체되는걸 완전 기정사실화하는건 담원팬으로써 기분 진짜 더럽네요. 이정도면 저주네 저주. 서머 끝나고부터 계속 같은 언급하시는 분들 있는데 솔직히 짜증나거든요. 롤컵 결승도 안끝나는데 진짜
21/11/01 10:19
타팀팬인 제가 봐도 좀 너무하다 싶었는데,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작년 월즈 우승하고도 비슷한 말이 나돌았는데 결과는 탑 빼고 전부 유지(탑도 fpx만 아니였으면 잔류 유력했죠), 그 이후 칸 보강으로 이번에도 대권 코 앞까지 왔죠. 스토브리그를 전부 예측할 순 없지만 담원기아는 잘 풀릴겁니다.
21/11/01 14:43
솔직히 2연속 롤드컵 우승이면 선수들 페이가 말도 안되는 수준이 될게 자명한지라.
게다가 미드 원탑 쇼메 정글원탑 캐니언 바텀도 준수하고요. 담원이 그 엄청난 연봉을 감당할수 있을지 의문이라서 그런말이 나오는거 같아요. 일단 기록 욕심이 있는거 같아서 선수들이 어느정도 페이컷하고 같이 갈거 같긴한데 담원이 어느정도까지 연봉을 맞춰 줄수 있는가가 관건이겠네요.
21/11/01 09:57
평소라면 담원 둘이 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봤겠지만
중국 샐러리캡, 아시안 게임 우승시 롤드컵 쓰리핏 도전 전 생각보다 1년 더 할 가능성이 있어보이긴 하는데요.
21/11/01 10:47
풀 거라고 봅니다.
테디 안 풀 생각이었으면 롤드컵에서 써봤을 꺼고, 부메랑이 무섭다고 안 풀 생각이었으면, 양대인부터 막았겠죠
21/11/01 10:10
현실적으로 그냥 가만히만 있어도 티원은 내년 우승 후보죠.
현재 보여주는 폼으로 담기 바로 다음인데, 내년에 담기가 정말 화끈하게 질러서 캐니언 쇼메이커를 잡는다고 쳐도 칸 자리가 다운 그레이드 되겠죠. 페이커가 프랜차이즈 스타의 자리와 최고의 연봉을 버리고 이적할 이유가 있나요? 담원기아는 쇼메 캐년 잡는것도 정말 화끈하게 스폰 당겨와야 가능할겁니다. 아무리 커리어 욕심이 있고, 소속팀에 애정이 있어도 연봉은 누구에게나 중요합니다. 솔직히 롤 프로게이머 10년 하기 어려운거 누구나 알고, 최고 기량일 때 충분히 벌어놔야 합니다. 특히 쇼메 캐년은 이미 상당한 커리어도 이루어놔서 더 그렇죠. 그래도 정말 잘어울리는 둘이라서... 기아에서 화끈하게 질러줫으면 합니다. 그러면 탑 다운 그레이드라도 티원과 함께 우승 후보 2강이죠. 젠지는 라스칼 빼고 모두 계약 기간이 남았습니다. 여긴 그냥 감코진 영입이 최우선 과제고, 유망주와 백업이나 탄탄히 영입해서 감코진이 4인방의 마인드 세팅을 바꿔주는 거나 뭔가 한번씩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식으로 변화를 유도하는게 우선이겠죠. 한화는 일단 쵸비를 잡는게 최우선 과제인데, 주변 상황은 그래도 좋습니다. LPL은 정부 이슈로 좀 사리는 분위기일듯하고, 아시안 게임도 해외진출보다는 LCK 잔류를 선택할 이유가 됩니다. 돈싸움에선 한화가 딱히 밀릴 팀이 안보이고, 커리어를 위해 이적을 택하기엔 티원 담원 젠지 모두 미드가 우선순위 선수가 있죠. 이러니저러니 해도 쵸비인데, 이 선수 계약안되면 쵸비~ 이러는 팀에 갈리야 없다고 보고, 그렇다면 잔류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차라리 본인 중심으로 놓고 좋은 지원, 빵빵한 자금 바탕으로 다시 팀을 조립해보는게 낫죠. 한화 스타일상 적어도 올해 팀원 다 잡는건 충분해 보이고, 투자 하겠다 결심하면 적어도 커즈나 혹은 너구리도 잡아다 줄 수 있어 보이거든요. 너구리 커즈 쵸비 데프트 비스타면 대권 도전도 가능해보이고, 너구리만 영입하거나 커즈만 영입해도 롤드컵 가기엔 모자라 보이지 않습니다.
21/11/01 10:17
사실 4대미드 중심 이런거보다(미드가 안중요하다기보단 페이커 쵸비는 거의 고정이라 보고 여러가지 이슈 때문에 중국이 요 몇년 사이에 가장 덜 위협적이다보니) 티원팬인 제 입장에선 커즈 테디는 어떻게 될지 그게 더 궁금하긴 합니다.
아프리카에서 만약 기인 커즈 아리아 테디 에포트 이정도 조합을 꾸린다면? 한편으로는 기인의 아프리카 '그 계약'이 끝나지 않았나 싶은데 기인은 아프리카 프차로 키우는 느낌이라 아무말 안나오는 거 같기도 한데... 이대로 아프리카가 그냥 플옵 선타면서 리그 2~3위 목표 정도 삼는 팀으로 간다면 기인이 계속 아프리카에서 뛸지도 궁금하네요.
21/11/01 11:15
사실 저는 커즈는 그렇게까지 고평가는 안하는데... 테디는 19년도에는 그런 운영상의 문제가 특별히 티가 난적이 없고 순수 원딜로서의 기량은 충분히 롤드컵 우승 도전해볼만했단 말이죠? 건강이슈나 나이문제가 없는건 아니지만... 커즈도 성장 동선이 좋은 편인데 스타일이 그쪽이 집중된 편이라든가 오더가 최상급은 아니더라도 하기는 한다 뭐 이런 평가였는데... 둘이 만나서 안좋은 얘기 나오는거보면 개개인 문제보단 진짜 궁합문제 같긴 합니다.
기인 커즈 아리아 테디 에포트(딱 이 로스터 아니더라도 비슷한 체급으로) 되서 특별한 이슈 없이 잘 굴러가면 적어도 리그 3~4위권 해주면서 메타나 궁합에 따라 리그 결승~월즈4강 이정도까진 목표로 해볼수있는... 그정도 팀은 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리아가 비교적 덜 검증된 픽이긴 하지만...
21/11/01 10:38
아프리카와 기인이 윈윈 하는 방법은, 아프리카는 기인한테 들어가는 돈 칸나 사와서 롤드컵 4강 탑솔 사왔다 + 다른 라인 영입 및 연봉 상승가능
기인은 풀렸으니 더 강한 미드정글과 함께할 수 있음.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되면 재밌을 것 같네요.
21/11/01 11:15
이건 윈윈이라는 전혀 상관 없어보입니다. 아프리카는 기인을 놓치는 순간 그냥 코어가 뽑히는 건데요. 기인 보내고도 아프리카 기인 윈윈 소리 들으려면 미드 정글에만 돈 퍼부어서 쵸비 + 괜찮은 정글러 정도는 데려와야 가능하다고 봅니다. 탑에 어설프게 돈 쓰는게 아니라요.
그냥 칸나 다른 팀 보내시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크신 것 같습니다. 뭐 때문에 마음에 안들어하는 지는 저도 대충 압니다만.
21/11/01 11:45
아뇨. 미드 정글 대충 영입하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쵸비+ 괜찮은 정글러도 포함한 말인데요..
그냥 아프리카가 18년 이후로 기인에 묶인 돈 때문에 미드정글 영입이 그렇게 크지않았다고 다들 말하니까 한 소리죠
21/11/01 11:47
그럼 기인 윈으로 바꾸겠습니다.
저는 솔직히 기인이 3년이나 롤드컵 못나간게 아쉬운걸 넘어 안타까워서요. 돈 받았으니 오케이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이선수는 더 날뛸수 있는데..
21/11/01 10:59
한화팬으로서 한화의 스토브리그를 예상해보면
쵸비야 한화생명이 이스포츠 접을거 아니면 잡아야할거고. 데프트야.. 쵸비한테 데프트 이상으로 마음 맞고 게임외적으로 쵸비 잡아줄수있는 게임파트너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은 계속 같이 할것 같아요. 이건 추측이자 바람. 비스타는 지금 계속 패배해가면서도 끊임없이 유틸서폿 경험치를 주고있는걸로 봐선 끝까지 같이갈것 같고. 결국은 탑정글인데 희망사항이야 도란 너구리 캐니언 카나비 막 이런친구들 왔으면야 좋겠지만 뭐 그건 꿈에서나 꿔보고 결국 베테랑탑 + 윌러키우기 or 두두키우기 + 베테랑정글 이렇게 가는게 나아보이는데 티원에서 커즈 풀리면 커즈 잡아서 한철 두두농사 짓는게 제일 나아보이기도 하구요. 욕심같아선 도란...도란....오면 참 좋겠는데..써밋도 욕심나는데 써밋도 센박에서 쉽게 안놔줄것같네요.
21/11/01 11:16
쵸비는 이제는 좀 강한 팀원을 탑재 해야죠.
타잔 바이퍼가 계약이 어케 되는지 모르겠는데 옛날에 그리핀 잘했을 때 타잔이랑도 잘 맞았으니 강한 정글과 기량 오른 바이퍼랑 다시 합치는 모습 보고 싶네요 냉정하게 데프트와는 헤어져야죠.
21/11/01 11:21
아 그리고 담기가 스토브리그를 어찌 보낼지 잘 모르겠지만 여기는 일단 선수 다음으로 중요한 코치 감독진을 완벽에 가깝게 마련해놓고 대기중이라 긍정적으로 봅니다.
21/11/01 11:55
전 양전력분석관의 행보가 궁금하네요
분명 코치로서의 능력은 티원팬들 조차도 인정 안할수가 없을 만큼 쇼앤프루브 하고 있는데 본인은 코치보다 감독을 원하는 것 같고 또 그간 인터뷰 보면 티원 감독으로서 실패때문에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생겼을 것 같은데 과연 담원 꼬마 밑의 코치자리에 만족할지 아니면 감독으로서 증명을 하고자 타팀으로 갈지 크크크
21/11/01 14:15
티원 후보선수들이 풀리냐 아니냐가 저는 진짜 중요할 것 같습니다. 롤판의 다년계약은 말이 다년이지 상호합의로 중도해지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니까요.
21/11/01 14:42
엘림 어떻게 보시나요? 전 이선수 그냥 무난하게 받쳐주는 역할 하는건 어지간한 리그탑급 선수 비슷하게 할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드는데... 프로게이머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내가 난데 이런 마인드가 거의 안보이는 느낌이라 크크
21/11/01 15:54
조금 더 기회를 받고 경기력을 안정화시켜야하는데 돌림판으로 인해 단점만 부각되서 보였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올 해 오너가 아주 그냥 폭풍성장해버려서 내년에 티원에서의 주전경쟁 난이도가 불지옥이 된지라…팀을 옮기는 선택을 할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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