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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4 14:24
대진의 유불리가 있을 수 있으니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주장하는거라면 또 모를까 4강 재추첨은 뜬금없어보이네요
어짜피 우승하려면 다 이겨야하는건데..
21/10/24 14:31
8강 매치업이 1위 대 2위가 아니면 근데 조별에서 1위할 유인이 없어지긴 하죠..
바뀐 챔스처럼 하길 원하시는 거 같은데 8강 4강 딱 이렇게 추첨하는 것도 재밌어보여요. 사실 올해 담티전을 4강에서 보고 싶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21/10/24 14:38
현재 월즈 규칙상 그룹 스테이지에서 만난 팀은 결승까지 만날 수 없다는 규정 때문에
대진 추첨의 변수가 다양하지 않아 긴장감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 앞선 규정을 없애면 된다고 봅니다. 이건 얘기 많이 나왔죠 또한 8강 매치업이 각 조 1, 2위간의 맞대결이라 승자가 예측되는 만큼 결승 매치업도 예상이 되고요. -> 8강 매치업의 승자가 예측되는거랑 결승 매치업 예상되는거의 상관관계가? 그냥 내가 보고싶은 결승매치업이 예상되게 다시 추첨했으면 좋겠다 이상의 논리를 찾기 힘든 것 같네요
21/10/24 14:42
그냥 티원이 담원이랑 4강전에 만나서 떨어질 거 같은 데 너무 싫다. 젠지 너무 꿀 빠는 거 아니냐 다시 추첨 하자
라고 느껴지는 데 제 착각이겠죠?
21/10/24 14:48
솔직하게 말하면 담티를 4강전에 보는게 불만이라는 내용이잖아요.
저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이 좋아서 그 방식을 채용한 대회를 많이 봤으면 좋겠어요.
21/10/24 14:48
[8강 매치업이 각 조 1, 2위간의 맞대결이라 승자가 예측되는 만큼 결승 매치업도 예상이 되고요.]
생각보다 조별 2위가 1위팀을 잡은 경우가 많습니다. 17년 이후로는 거의 반반이에요. LCK에서는 롱주, 아프리카, KT, 담원, 그리핀, 젠지가 1위를 하고 쓴맛을 봐야 했었죠.
21/10/24 14:51
그거보다, 전부터 나왔던 이야기지만 같은 조는 결승까지 못 만난다는 규정이나 없앴으면 좋겠습니다. 이것 때문에 대진이 너무 단순해지면서도 추첨이 너무 비직관적이 되어 버려요. 8강에서 안 만나면 충분하지 뭘 4강까지...
21/10/24 15:03
8강에서만 같은 조 안만나게 한다는 규정을 없애자는 의견은 지지합니다.
다만 저는 4강 추첨이 긴장감을 준다는 측면에서 더 선호합니다.
21/10/24 14:52
조별리그도 국가별로 나눠놓고, 거기에 그 조의 1,2위는 다른브라켓으로 가니 확률상 LPL LCS LEC LCK가 다 평준화되는게 아니면 내전확률이 높아지는건 사실인데..저는 그냥 1년에 한번 하는 대회인데 다전제가 너무 적은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다른대륙에 있는팀들 모아놓는거도 힘든데 왜 꼴랑 다전제 7번에 내전 2~3번은 상수로 두고 해야되나 싶어요. 다전제 좀 늘리면 안되나? 하다못해 3,4위전이라도.
21/10/24 14:52
대진운도 실력이에요. 어차피 우승하려면 다 이겨내야하는거고. 내년부턴 그룹에서 만난 팀 결승에서 못보는 그 규정만 약간 손보면 될듯...
21/10/24 15:01
1. 아직 담원이 매드를 이긴 것도 아니고,
2. 티원이 담원한테 지는 게 확정된 것도 아니고, 3. 담티가 같은 브라켓이 아니었으면 과연 나왔을까 싶은 글이라는 점에서 참 여러모로 공감이 안 가는 글입니다.
21/10/24 15:07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게, 원래 대회는 [유관중]이라는거죠.
8강 이후 대진표 고정에는 이 점도 무시못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본문의 주장에는 그다지 공감이 잘 가지 않아요. 대진의 다양성은 같은조도 4강 이후 만날수있게만 풀어도 충분할겁니다. 그거도 조에서 만난 두팀이 4강에서 만나는건 경기의 다양성 문제가 없는가? 라는 의견도 있을수는 있고요. 그리고 금요일 경기한 티원의 상대가 오늘 결정된다는건 어떤걸 지적하고 싶으신건지 모르겠어요. 애초에 월즈는 MSI와 달리 4강, 결승까지의 텀을 비교적 길게 주는걸로 일정 불균형 문제를 많이 해소했다고 보기도하고요.
21/10/24 16:12
사실 msi 일정은 반쯤 의도된게 통상적으로 조별1위팀쪽 브라켓에 하루 휴식일 주던건데 rng가 지들 일정 안좋다고 징징대서 바꿔줬던게 문제였죠.
21/10/24 15:17
냉정하게 말하면, 전력과는 상관없이 이번 일정 상 이득은 T1이 좋습니다.
금요일 경기가 끝남에 따라, 전력분석 시간의 여유가 더 생겼거든요. 그래서, 만약 4강 추첨의 정당성을 설명하기 위해선, 담원의 입장에서 쓰는게 맞고요. 근데, 본문 보면 [금요일에 경기한 T1의 상대가 오늘 결정된다는 점에서 이 또한 이유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T1의 시점에서 설명하고 있죠. 이러니, 윗분들처럼 담원 만나는게 억울해서가 아니냐라는 의견을 받는겁니다;;; 사실 본문의 내용에 T1이 들어갈 이유는 하등 없어요.
21/10/24 15:26
먼저 경기 끝내고 2일 더 준비하는 T1 vs 4강 상대는 정해졌지만 아직 8강 경기가 남은 담원
보통 전자가 더 좋지 않아요? 담원이 8강 통과도 안했는데 4강 준비하고 있을수는 없을테고 T1은 4강 상대를 모른다지만 대충 전력상 누가 올라올지 예상 가능하고 그게 아니더라도 오늘 경기를 통해서 4강 상대에 대한 전력 분석이 먼저 가능한데요. 이 구도에서 후자 고르는팀 아무도 없을거 같은데...
21/10/24 15:46
윗분도 말씀하셨는데
저도 2년동안 [유관중]이란 걸 잊고 있었네요. 세상에 어떤 사람이 본인이 직관할 경기 대진도 모르는 상태에서 예매를.... 담티가 4강에서 만나는건 저도 아쉬운데 사정 하나하나 다 들어주기 시작하면 답 없어집니다... 개인적으론 지금 상태에선 '같은그룹 8강에서만 만나지 않게' 정도로 얘기하는게 그나마 현실적인 주장같습니다
21/10/24 15:50
담티가 4강에서 만나는 게 아까운 것과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은 생각해보면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타이밍이 미묘하게 느껴지실 수는 있겠지만요 흐흐. 본문에 티원 얘기가 왜 나오는지도 사실은 잘 모르겠... 어쨌든 본문에서 얘기하는 걸 가지고 경우의 수 따져보면 아시겠지만 만약 이게 도입될 경우 역으로 담티가 반대 브라켓이었다가 4강 재추첨하면서 다시 같은 브라켓으로 몰리는 일도 발생할 수 있고 결국 지금 방식이나 이 방식이나 담티가 4강에서 만날 확률은 똑같습니다.
그러니 본문 방식의 실효성을 고려했을 때 그저 대진이 미리 결정되면 긴장감이 떨어된다는 게 아쉬우니 그에 따라 4강 대진을 다시 추첨하자 이 정도 의견으로 봐야 하는데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실제 이 대회는 [유관중]으로 치뤄졌었고 국제대회인만큼 해외 관객들도 오는 걸 감안하면 8강 추려졌을 때 대진 일찍 확정지어서 관객들이 동선맞출 수 있게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21/10/24 15:57
본문과는 별개로 34위전은 실시하면 좋을 것 같아요. 4강전 대진 끝나고 1주일 기다리는데 너무 심심하기도 하고 결승 두 팀이 스크림 상대도 못찾고 따로 준비해야하는데 34위전이 있다면 그 두 팀과 연습도 하면서 필살기 카드 준비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21/10/24 16:00
너무 억지 같은데...차라리 8강 조 추첨 때 같은 조 팀끼리 만나면 안된다는 룰만 해지 & 4강전 끝나고 3,4위전 하는 정도가 전 좋다고 생각합니다.
21/10/24 16:39
222222 저두 여기 한 표
lck라도 우선 3-4위전 도입했으면 좋겠어요 그룹 같은조가 결승까지 안만나서 브라켓 구성이 너무 예상된다..그래서 개선 좀 해줘라 이건 다른분들도 얘기하지만 극공감
21/10/24 16:37
더블 엘리미네이션은 같은 대회에서 토너먼트 같은 곳에서 두 번 만날 수 있다는게 전혀 흥미롭지 않네요 유럽 축구 챔피언스리그처럼 재추첨하는것도 재미있을거같아요 이참에 토너먼트도 늘리게 팀들도 플레이인으로 애매하게말고 조별리그로 아예 많이 뽑는 것도 이제 해볼만한거 같구요
21/10/24 16:46
몇년간 같은 방식으로 했는데 올해 유독 이런 얘기가 많이 나오는건
몇년간의 대진에 대한 불만이 쌓이고 쌓여서 터졌다고 이해하면 되겠죠? 올해 누구랑 누구가 4강에서 만나서 갑자기 탓할 대상을 찾는게 아니라?
21/10/24 17:21
같은 그룹 8강에서만 만나지 않게 개정하는 건 꼭 필요한 것 같아요
4시드 국가가 2나라나 되는 바람에 토너먼트에서 자국내전이 나올 확률이 너무 높아요 국제대회 취지를 조금 더 살렸으면 좋겠습니다
21/10/24 17:45
제 생각의 경우는 8강, 4강 두 번 추첨하는 건 어떨까 하네요. 8강은 그룹 스테이지 같은 조끼리 붙지 않도록 뽑되,
4강의 경우는 8강 마지막 진출팀이 결정되자마자 바로, '생존팀이 그룹 스테이지 같은 조였을 경우 반드시 결승에 만나도록 배치'하는 조건으로 추첨하고요. (이 경우, 8강부터 이후 대진을 다 짜는 기존 방식으로는 불가능한 대진표도 가능해짐) 그룹 스테이지에서 붙었던 팀이 또 붙는 건 회피하고 안 붙어본 팀끼리 붙도록 대진을 짜는 편이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역 내전을 가급적 회피하도록 추첨하는 건 어떨까요? 지역 내전 경기는 그 지역 팬 입장에서 많이 봤던 대진이니, 아무래도 다른 지역 간 대진 횟수를 최대화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그룹 스테이지의 같은 조였던 팀끼리의 대진 회피보다는 낮은 순위로, 그룹 스테이지 같은 조 결승 대진을 위해 불가피한 경우만 지역 내전 허용) 이러면 추첨이 가능한 경우의 수가 많이 줄어들거나 추첨이 필요없어질 가능성도 있지만, 애초에 월챔의 경기 수 자체가 그리 많지 않으니, 추첨의 우연성보다는 다른 지역팀끼리, 기존에 서로 안 붙어봤던 팀끼리 대결하도록 대진 방식을 조절하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21/10/24 18:45
담원 티원은 조별팀 나누기 규정과 상관없이 같은 브라켓에 걸린 건데 자꾸 담티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1시드를 먼저 추첨하니 이들의 위치는 완전 무작위입니다.
21/10/24 19:52
그렇죠 전혀 상관없죠.
그런데 본문에 언급된팀은 티원입니다. 그래서 아니 그냥 티원이 담원만나는게 싫은거네 로 댓글이 전개되는거고...
21/10/24 20:01
더블 엘리는 나쁘지 않네요. 대회에서 쓰기도 하는 방법이기도 하고, 현재 롤드컵 조 편성 규칙을 고려하면 더블엘리가 판을 다양하게 만들 수도 있을테고요.
유관중이긴 합니다만, 유관중이면서 더블엘리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죠.
21/10/24 21:03
이런글을 쓸거면 조추첨 하기전에 쓰면 모를까. 쓰고 난뒤에 이런말을 하면 당연히 합리적 의심을 받을수밖에 없죠. 만약 T1이랑 담원이 다른 브라켓에 있었어도 이런글을 쓰셨을까요?
21/10/25 01:07
1,2위가 서로 만나는건 조 1위를 해야할 동기부여가 되니까 건드리기 어렵고.
재추첨은 아무 의미도 없지 않나요? 확률이 그냥 똑같은데...
21/10/25 09:52
저는 지금 방식이 맞다고 봅니다.
담티급 대진이 4강에서 만나는건 너무 아쉽지만 전세계 팀들과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최대한 다양한 대전의 그림을 만들기 위해서는 결승까지 같은조 대결이 없는 지금방식이 좋은것 같아요. 대부분의 월즈에서 lck팀들이 오래살아남다보니 현행 방식의 불합리함이 많아보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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