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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3 00:53
내년이면 26세.....
일반인도 23살 넘어가면 주변에서 즐겜할거 아니면 원딜 하지 말란 소리 나오는데.....ㅠㅠ..... 정말 아쉽습니다....
21/10/23 00:54
솔직히 말하면 질만한 경기에서 진것들이 더 많아서... 데프트 탓이라고는 전혀 생각 안하지만 결과적으로 커리어가 아쉽긴 하네요.
21/10/23 00:58
그 이전은 모르겠는데 작년이나 올해는 딱히 억울할건 없던거 같아요. 떨어질때 보면 걍 본인도 간신히 1인분 할까 말까 하면서 지고 떨어진듯...
오늘 같은 경우 범인까진 아닌데 억울할것도 없고... 0.7인분? 보통 그 정도 해서는 못이김.
21/10/23 00:58
데프트 롤드컵 커리어는 본인이 롤드컵만 가면 못해지는 것도 있어서...제이스 텔포랑 케틀 뽑아놓고 2렙 레오나 큐 대놓고 맞아서 스펠 다 빠지고 라인전 터진 건 아직도 기억나네요.
21/10/23 00:59
데뷔때부터 나 좀 잘쳐! 하는 선수들이 롱런을 한게 대부분인 롤판에서 Ex) 칸, 페이커, 데프트
칸이나 페이커 선수는 자신의 스타일을 어찌어찌 풍파를 겪으면서 (페이커선수나 칸 선수나 transitory 기간에 먹튀다 모래주머니다 욕 한두번 먹은게 아니죠) 바꿔냈다면 데프트 선수는 한결같은 딜링머신의 자리를 유지하면서 여기까지 왔는데요.. 사실상 미드나 탑은 '다른 스타일'이 먹힐 수도 있다면 봇은 결국 선택지가 적었다고 봐서.. 시간이 지나면 떨어지는 일 밖에 없는게 또 아픈 현실인 것 같네요.
21/10/23 00:59
초창기 스니키보다 못한적도 있었고 edg시절도 3cm 텔포에...
솔랭이나 리그 경기에서 보여주는 본인 고점 폼에 비해 국제경기 폼이 너무 안좋아요. 오늘 바루스픽한 판은 그렇다쳐도 미포 급발진도 좀 아쉽고... 17kt 데프트 올때 저도 진짜 기대 많이했는데... 안타깝네요.
21/10/23 01:09
데프트가 늘 롤드컵 시즌만 되면 폼이 죽어버리고 작아져서... 대퍼팀 18월즈 IG 전에서 재키러브를 서열정리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역으로 서열정리를 당했던 모습은 당시 응원하던 입장에서 큰 충격이었습니다. 뭔가 큰 경기에 약하다고밖에는... ㅠㅠ
21/10/23 01:11
중국 데프트는 잘 모르고
18kt가 절정의 데프트 데리고서 폼 구려진 스멥 중심의 게임한 이유가 아직도 궁금합니다. (아칼리 아트록스는 할줄도 모름)
21/10/23 01:17
데프트 선수는 어쩌면 lck 복귀하지 말고 lpl에 남는 것이 더 좋았을 수도…lpl 스타일이 더 잘 맞는 것 같기도 하고 lck복귀 후 커리어에 아쉬움이 생기는 것 같네요
21/10/23 01:21
18kt가 너무 아쉽네요 지금이야 결과 다 아니까 ig 상대로 3:2면 졌잘싸다 그러지만
분명 1세트는 스코어가 솔전령 하는 사이에 나머지 4명이 미드에서 단체로 집어던지기 전까지 진짜 깔끔하게 승기 잡아가는 판이었는데 ㅠㅠ
21/10/23 01:24
심리가 제일 크죠. 조급함.
여기서 뭘 해야 한다는 그 조급함. 그리고 사실 조급할 수 밖에 없는 팀 사정. 칸의 경우를 보고서, 그리고 사실 올해 데프트를 보면서 내년 폼까지는 그렇게 걱정하지는 않는 편입니다. 어쨌든 20대 이제 중반입니다. 보통 프로선수들의 기량이 하락하는 이유는 단순 반사신경 보다는 환경의 영향이 크거든요. 몇년간 갈려오면 연습이 나태해지고 인생의 회의감이 들 법 한데... 사실 잘나가는 선수들이 코치를 안하는 이유가 바로 이거거든요. 인생의 황금기를 진짜 닭장속에서 갈려나가는게 게임프로의 인생이라서. 진짜 비인간적인 시스템입니다. 프로게이머는. 그리고 그 이유는 바로 체력 때문이지요. 일반 스포츠 선수는 아무리 갈아대고 싶어도 신체 메커니즘상 갈아먹을 수가 없는데 게임프로는 그게 가능하거든요. 다행히(?)데프트는 롤드컵을 우승못했습니다. 하다못해 페이커도 다른 게임을 하는데 데프트는 아직까지도 기분전환을 위해서 롤을 하는 선수입니다. 같은 팀 유망주가 재능에 질려서 은퇴를 한 게 아니라 데프트보다 노력을 할 자신이 없어서, 그 워크 에씩에 질려서 은퇴를 할 정도의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탑, 정글만 보완할 수 있다면 내년은 또 모를 것 같습니다. 올해 게임은 가혹하긴 했습니다. 다시 돌이켜봐도 21DRX가 아쉽습니다. 저 케리아를 가지고 도란을 가지고 표식을 가지고 게임했으면 진짜 20담원보다는 약해진 21담원과도 대등한 승부가 가능 했을 것 같거든요.
21/10/23 01:51
데프트 워크에씩은 역대급이죠 lck지거나 플옵 탈락하면 걍 롤 한동안 접는게 국룰인데 방송키고 롤하는 사람이니... 휴가때도 집에서 방송키고 롤하고
인터뷰때도 저렇게 열심히 하냐 답변이 롤드컵이라고 했던가.. 한이 있는거죠 데프트에겐 그거 보면서 데프트는 만약 롤컵 우승하면 거짓말처럼 실력이 폭락해도 이상하지 않겠다 생각도 들었던... 그거 하나보고 지금까지 미친듯이 롤을 하니깐요 진짜 페이커도 쉴땐, 일찍 탈락할땐 롤 하나 안하죠 그래서 별명이 페빙빙이 있을정도니... 롤은 딱 연습실에서만 돌리지 연습실 벗어나면 롤 한판 안하는 크크..
21/10/23 01:48
암만봐도 18KT때가 젤 아쉬운데 사실 스코어만 2:3이지 이긴 경기보면 압도적으로 ig가 이겼고 진 경기도 말도 안되는 역전?으로 ig가 진거라 크크 경기력 차이가 나긴 했죠...
그래도 18kt때가 제일 근접했고 그 때 이겼다면 그냥 우승했다 봅니다 ig가 4강 결승 죄다 삼대떡 압도적 우승한것만 봐도...
21/10/23 01:56
극 상체메타, 바텀은 투자효율이 적다 고로 라인전만.
강퀴 얘기를 듣고, 한화는 힘들겠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선발전, 조별리그 데프트는 예전의 빛나던 그 데프트였습니다. 내년에도 롤드컵에서 만납시다.
21/10/23 01:59
18KT 때도 재키러브 상대로 생각보다 별 차이 없었던 것도 그렇고 오늘 하는 거 보면 무관 커리어가 억울하지 않을 퍼포먼스긴 하더라고요
제가 선수의 역량 중에서 꾸준함을 가장 고평가하는데 참 뭐랄까 안타깝네요 그 꾸준함 만큼 운과 폭발력이 있었다면 세체원까지 남았을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21/10/23 02:49
사실 일반적인 스포츠 팬들의 기준으로 보면 데프트같은 선수는 매우 평가가 짜죠.
정규시즌은 정말 잘하는데 플옵같은 중요 무대에서 급격히 부진하는 선수인건데 이런 선수를 좋게 평가해주는 경우? 솔직히 없다고 봅니다.
21/10/23 03:44
꾸준히 일정 이상 폼 커리어 내내 유지한다는 건 높게 평가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월즈 우승자 원딜들이나 우지 같이 기괴한 기량과 어느정도의 커리어 달성한 선수들이랑은 비교하기 힘들겠지만요.
21/10/23 12:24
저도 솔직히 13년부터 봤지만 데프트 고평가가 이해불가 잘하는거 같으면어 티원팬인 저는 티원경기보면 무색무취 던지기도 던지고 젤 기억에 남는건 리프트라이벌즈 lpl팬거만 기억나네요
21/10/24 02:43
데프트 고평가가 잊을만하면 나오는 이유는 전성기 중국에서 활동하던 모습 때문이죠.
마타와 함께 한국에 리턴했을 땐 이미 전성기가 한풀 꺾였던 시점이라...
21/10/23 02:49
솔직히 오늘 기대치 대비 제일 못한 선수는 데프트 아닌가 싶습니다.
윌러야 정말 쌩신인중의 쌩신이니깐 변수가 안좋은쪽으로 터진거라고 봐야되지만 데프트는 쵸비 다음으로 중심을 잡아줘야 됐죠. 모건이야 기대치보단 잘한 느낌이고... 선발전부터 시작된 미라클런이 데프트가 폼을 끌여올려서 였었고... 작년 시즌중인가 페이커 주전 밀려나고 그랫을때 데프트가 리그에서 정말 잘했었거든요. 같은 동창인데 누구는 원딜 포지션에서 정상급 기량을 유지중인데 페이커는 왜이러냐 하는 댓글을 여기 겜게에서 봤었습니다. 그 댓글이 정말 기억에 남았었는데 작년 롤드컵에서 정말 부진하면서 그 댓글이 생각이 났었는데 오늘도 그 댓글이 생각 나네요.
21/10/23 08:25
팀내 비중을 보면 그렇지만..오히려 저는 오너도 신인이기 때문에 정글이 잘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구마유시 케리아는 이번월즈 최고의 바텀으로 조별부터 손꼽히고있었고, 챔프폭이 좁던 비스타선수의 저격밴이 많이나와서 바텀은 라인전 밀리는게 상수였죠. 데프트의 장점은 라인전이구요. 비원딜이나 루샨 나미같은 히든픽을 준비하지 않은부분이 아쉽기야 하겠습니다만, 플인스부터 뛰던팀이고 짧은기간에 준비하기는 여력이 없었을거같네요
21/10/23 08:38
저도 공감.. 윌러가 너무 못했어요. 뇌정지가 온게 시청자들한테 보일정도니.. 윌러선수 탓하는건 아니고 어린선수니 이번롤드컵을 발판삼아 잘 성장했으면 합니다.
21/10/23 09:52
정작 에이징커브 얘기를 가장 많이 들은건 데프트 선수입니다
물론 작년 허리부상 이후이긴 하지만요 두선수 모두 기량이나 워크에씩 면에서 팬들에게 존중 받아야할 마땅할 선수들인데 왜 저런 안티들의 희생양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21/10/23 02:51
저는 최상위권 원딜은 딜보다는 절대 안죽고 뒤에서 꾸준히 성장해서 있는듯 없는듯 0 데스하는 프로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롤드컵 우승하는 원딜도 보면 있는듯 없는듯 0데스가 항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앞점멸쓰고 죽으면서 딜하는 원딜은 멋있긴 하지만 롤드컵 우승을 할꺼라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스타일을 바꾸지 않는이상 힘들다고 봅니다.
21/10/23 03:00
그건 전성기 티원이나 담원 상체일때나 가능 한 일이구요. 아님 탑이 전성기 더샤이던가.
0데스니까 최고의 성적을 거둔게 아니라 0데스해도 팀이 이기니까 우승한겁니다.
21/10/23 05:31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질문이신것 같은데 물론 롤드컵 우승팀은 모든 라인이 다 훌륭하겠죠. 데스를 많이 하고도 딜을 많이 넣어서 롤드컵을 우승한 원딜의 예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21/10/23 08:14
같은세대 낭만이었던 임프가 있었죠
저는 티원전같은 경우 그저 인간상성같은거라고 생각합니다. 테디가 고스트에 약한것처럼 데프트 스타일상 실수는 좀 하더라도 강팀에서 초반 스노우볼 견인담당으로는 최고인 선수인데 너무 져니맨인데다 팀고르는 안목이 부족했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19때 마타손잡고 t1왔었다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상성 관계를 깨는건 그 그룹으로 들어갈때도 의미가 있으니까요. 19때 티원팬들이 칸에 열광했던 이유중 하나도 역상성인 선수를 우리팀에 넣고보니 두려울게 없었던... 데프트선수 고생하셨고 생일 축하합니다
21/10/23 09:48
2014년 롤드컵 기준으로 임프는 딜은 적게하더라도 데스는 적었습니다. 밑의 데이터를 보시면됩니다.
imp: KDA 7.9, CS/min 7.5, DPM 613.7 Deft: KDA 4.3, CS/min 7.6, DPM 661.1 우승할때는 굉장히 적게 죽었습니다.
21/10/23 05:26
제 관점에서는 모두 제가 말한 유형의 선수들입니다. 데프트가 DPM 분당 데미지는 항상 1위거나 상위권인데 죽으면서 데미지를 넣죠. 하지만 위의 선수들 그리고 이번에는 바이퍼 구마유시가 제가 말하는 유형에 제일 근접한것 같은데 안죽고 DPM이 높습니다. 그들 모두 DPM이 최상위권은 아닙니다.
21/10/23 05:28
이건 두마리 토끼를 잡아야죠 라는 말씀이신데 당연하죠... 하지만 한마리만 잡아야한다면 원딜은 딜보다 생존이라고 생각합니다. 데프트가 상위권인데 최상위권이 안되는이유가 제가 생각하기에는 데프트는 두 선택지에서 항상 생존보다 딜을 선택한다는 의미입니다.
21/10/23 10:32
저는 공감하는 부분이 있는데 원딜은 기본적으로 한타에서 무지막지한 어그로가 끌리기 때문에
단지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시야를 좁하지게 하고 스킬을 아끼게 하는 등 같은 팀 상체의 탱킹 부담을 줄여줍니다. 극단적으로 딜 거의 못해도 상대 주요 CC나 궁극기 같은 거 2~3개 만 뽑아 내고 생존하면 그 한타는 지기 힘들죠.
21/10/24 02:04
네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땐 되게 못했죠. Skt s에서 뱅도 시즌8 롤드컵전 재키러브도 쓰로잉이 굉장히 심했죠. 극복 못했다면 우승도 없었을 겁니다.
21/10/23 03:28
데프트에 대해 아직 기대하는 평가를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원딜 데프트를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한화에서의 데프트는 원딜이기도 하지만 팀 내 주장이거든요.
데프트의 기복은 본인 폼에 국한된게 아니라 팀 전체의 경기력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아무 소득이나 성과없이 한타도 아닌 상황에서 데프트가 죽는다. 짤린다. 손해본다. 이러면 팀 전체가 흔들리는게 눈에 보일정도였으니까요. 모건죽는거랑 차원이 다를정도로 말이죠. 거기다 지나친 공격성이나 파밍중 짤리는 등 몇년째 지적되어온 단점은 여전히 고쳐지지 않고, 운영이나 멘탈적인 측면에서도 팀내 최고참임에도 휩쓸리면 휩쓸렸지 기둥이 되는 모습은 보여주지를 못했죠. 이런 상황에 데프트를 남기려면 도란급으로도 안되요. 아예 전성기 마린같은 상체캐리탑신병자급으로 데려와야죠.
21/10/23 05:40
댓글에 공감되는 내용이 많네요.
사실 더 냉정하게 평가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기대대비 못한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활약했던 동시대 선수들이 거의 다 퇴장했듯 본인도 고민하고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물론 페이커처럼 아직도 슈퍼스타급에 활약을 하는 선수가 있지만 본인은 팀에 발목을 잡을 정도로 실수를 반복할 정도로 저점으로 내려온걸 인정해야할거 같아요. 데프트라는 이름값때문에 욕을 덜먹은거지... 내년에도 어느팀에서 볼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조금더 할수 있다면 유튜브 썸네일에 알파카가 걸리는 그런날들이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21/10/23 06:07
오늘도 어이없는 실수가 나왔죠...
https://clips.twitch.tv/BlazingWanderingNikudonRiPepperonis-8sS4YneId0EOVUqA 이 타이밍에서 바루스 Q한대가 진짜 딜의 90프로인데 반대편으로 쏴버립니다. 여기서 2경기도 터지고 멘탈도 터졌다고 생각됩니다.
21/10/23 14:34
저거 들어갔으면 칸나는 죽었겠네요.
근데 회피 무빙하면서 q차징하고 있어야 하니 난이도가 좀 있긴 했습니다. 물론 그걸 잘해야 탑급 프로겠지만요.
21/10/23 09:58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때가 KDA 상으로 가장 적게 죽었던 해였는데 IG 마지막경기만 잡았다면 우승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8강이 결승이였다는..
21/10/23 06:50
전 데프트 선수의 메카닉은 여전히 상위권이고 롤드컵 우승할만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2년간 롤드컵에서 8강에서 멈춘거를 돌이켜보면 저는 오히려 '티어 정리'가 제일 아쉬운 것 같아요. 작년 8강때도 케이틀린-럭스 골랐다가 고스트 베릴의 진-레오나 한테 라인전부터 박살나면서 져놓고 인터뷰때 티어정리 이야기 나왔었죠. 어제도 끊임없는 바루스 고집 + 비스타 픽 뒤로 미루기가 나왔죠. 한 경기쯤은 진짜 비스타 라칸 or 레오나 + 데프트의 대세 원딜 픽이 나왔으면 했는데 아쉽네요.
21/10/23 08:29
티어정리를 못한 게 아니라, 현대세 원딜픽을 제대로 못 다루니까 바루스 뽑았다고 볼 수 밖에 없죠. 스크림에서 루시안 아펠 안해봤을리 없다고 보는데 현재 데프트 폼이면 다 터졌을 거 같아요.
21/10/23 08:31
오히려 20년도떄는 스크림에서는 케틀-럭스로 이겨서 진-레오나 상대로 이길줄알았다고 하더군요. 뭐 누구랑 스크림했는지 까지는 모르다보니..
21/10/23 07:08
이때까지 보여준 퍼포먼스에 비하면 커리어가 아쉬운데 롤드컵 시즌에만 한정하면 딱 실력대로 커리어를 받았죠.
유일한 예외가 18년도인데 이때가 제일 아쉽네요.
21/10/23 08:20
롤드컵 없는 선수들중엔 제일 높게 칩니다만 딱 거기까지죠. 롤드컵 우승한 원딜들에 비비는건 더이상 안보고 싶습니다 고스트 lwx 재키 룰러 뱅 임프 피글렛보다 확실히 아래인 선수.
21/10/23 12:38
msi우승이 있으니 프레이 보단 높을꺼고 전 우지도 롤드컵우승한 원딜들보단 아래라 봐서 한국선 데프트가 위라고 하고 중국선 우지가 위라고 하겠죠 뭐.
21/10/23 08:26
EDG 시절이 실력의 정점이었고 원래부터 강력한 피지컬을 원툴로 게임하던 타입이라, 그 피지컬만으로 상대를 압도할 수 없어지기 시작한 시점부터 계속 내려왔죠. 옛날에는 앞에서 나대도 스펠 활용해서 상대를 도리어 잡아먹던 게 피지컬마저 하락하니 스펠 못 누르고 죽는 경우가 많아지고.
지금 가장 큰 문제는 게임지능이라고 봅니다. 정상급에서 경쟁하기에는, 무지성 얼빠진 플레이가 너무 많이 나와요. 좋은 선수인 건 맞지만, 인성이나 워크에씩, 알파카 호감이미지 등으로 고평가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21/10/23 08:30
경력에 비해 스마트함이 안보여지고 오히려 운영에 해가 되는 모습이 더 부각돼서 경쟁력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게 메카닉보다 더 심각하죠.
21/10/23 08:36
큰 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는 건 사실이고, 여전히 준수한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롤드컵 우승은 어려워 보입니다. 그러나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루키 더샤이 상대로 일인군단 하는 모습을 잊을 수 없는 저에게는 내 마음 속 세체원입니다.
21/10/23 09:18
이번 매치에서 기대치대비 제일 아쉬웠다에 저도 한표
전체적으로는 윌러-모건쪽이 더 패배지분이 크다고 보지만 그 둘에게 기대하는거랑 데프트에게 기대하는 거랑은 천지차이니까요
21/10/23 09:22
다른분들도 많이말씀하셨을테고 스크림에서 다해봤는데 안먹혀서 도박수로 그런거다( 사실 이건 슼이랑스크림한적없다는말에서 이미 파훼이긴합니다만) 여러말많지만 아무리생각해도 1페이즈안에 바루스두번가져가는건 선넘지않았나싶어요 막말로 막픽까지 슼이 견제는했을까의문인데....
21/10/23 10:36
대진운만 좋았으면 준우승, 4강 한 번씩은 더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긴 선수기간 중 자신의 200%를 보여준 비율이 많은 선수이기에 커리어 이상의 리스펙을 해주고 싶습니다. 반 시즌 부진하면 한 해가 가기도 전에 다시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꺼지지 않는 불꽃처럼 타오르는 모습을 보면 냉정한 평가 이외의 감정이 듭니다. 고점이 점점 낮아진다는 사실은 어쩔 수 없지만 같이 달려왔던 현역 원딜들이 거의 다 떠나갔는데 데프트는 아직도 달리고 있죠. 평가로 넘어가면 팬심으로는 세체원 포스를 또 보여줬으면 싶지만 전성기는 분명하게 지난게 맞죠. 클라스가 남아 있기에 번뜩이는 순간이 보일 뿐. 그치만 현재까지의 커리어도 우승 선수를 제외하면 거의 최상의 커리어일텐데 아쉽다는 소리가 나올만큼 데프트가 잘해왔죠. 아쉽다는 소리가 나오더라도 내년에도 데프트를 롤드컵에서 보고 싶네요. 화이팅
21/10/23 11:04
토너먼트에서 진 날 선수 커리어 전체 평가를 하는거는 좀 치사한 방식 같아서..
패배 당일에 이정도 평가가 나오는 거만으로도 어느정도 급의 선수인지는 반증된다고 봅니다.
21/10/23 11:33
데프트가 처음 데뷔했을 때 평가가
"피지컬이 말도 안되는데 긴장을 많이 하는거 같다" 였습니다. 선수상활 황혼기에 온 지금까지 극복이 안된거라고 봐야죠 대부분의 스포츠에 개인의 기량은 뛰어나지만 큰 경기에 약한 새가슴형 선수들이 있었죠 딱 데프트가 그 유형 같습니다 우지 프레이 모두 롤드컵 우승없이 은퇴했는데 데프트도 그렇게되지않겠나 싶네요 안타깝습니다
21/10/24 01:47
데프트는... 평가가 너무 좋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한타 때 미포로 앞 점멸 하는 것도 봤고, 팀문제가 아니더래도 skt s시절 뱅 선수 같은 느낌이 아직도 있더군요. 이판에서는 나이가 있는 선수이다 보니 앞으로 우승 타이틀을 얻을 수 있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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