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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1 21:11
그 정도 버그면 클리드 본인이 인지하고 경기를 중단시켰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행여라도 본인이 줄어든 쿨타임을 이용한게 되버리면 진짜 곤란해지는 문젠데..
21/10/21 22:12
월즈무대 타이브레이커라
너무긴장되가지고 상황인지가 잘 안됐었다 몰랐다고 하면 할말이 없죠 보이스에 야 강타쿨 벌써도는데? 머지? 버근가? 개꿀? 이런거 녹음되어 있음 모를까요 축구에서도 지가 파울해놓고 안한척 제스쳐 하나도 안아프면서 아픈척(상대편 카드받게 하려고) 손 공으로 닿아놓고 안한척 이런거 많죠 또 딴소리 나올까봐 덧붙여 말하면. 그런 행위가 올바르고 권장될 행동이다 라는거 아닌데 그걸 처벌을 하거나 이럴수가 없다는거죠 명백한 증거가 없다면요
21/10/22 06:01
이상한점은 인지했겠지만 버그인줄은 몰랐을거라봅니다. 1~2초정도 생각하고 넘길텐데 쿨이 왜 안돌았지? 아까 안썻나? 버그인가? 아까분명 바위게랑 두꺼비에 썼는데? 이렇게 생각하면 사실 선수로서 실격이죠 뭐야 강타왜있지? 아니 아무튼 그럼 이거 어디써야되지?로 생각이 이어나가는게 대부분일걸요
21/10/21 21:19
저한테 댓글 다신 것 같은데
쿨타임이 줄었다는건 알았을텐데 버그 고지를 안했으니까 문제가 되겠죠? 벌금은 이렇게 되지 않을까 의견 정도지 꼭 저렇게 해야 된다는 아닙니다
21/10/23 00:56
사람들 말하는걸 보니까 확신할 수 없네요
중요경기도 아니고 포스트시즌에서 궁찍는걸 선수가 모르는 경우도 있는데 저 상황에서 확인 못하는건 있을 수 있겠네요
21/10/21 21:15
클리드가 악용했는지 안 했는지는 증명할 수 없는 영역이고, 자르반 글로벌밴이 가장 현실성 높죠 지금으로서는.
자르반 글로벌밴되면 한화에게는 밴픽 짤 때 엄청난 치명상으로 작용할 것 같은데 과연...
21/10/21 21:16
일단 버그가 공지가 된거였는지가 중요하다고 보고
무아지경이면은 몰랐을수도잇기는 한디.. 평상시 상태면은 이상하다고 느낄정도는 되겟고.. 공지가 된게 아니고 의도해서 한게 아니면은 버그인줄은 몰랐을것 같아서 징계 주기도 애매하고..
21/10/21 21:16
재경기는 그냥 다 제쳐놓고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고, 그냥 중소기업겜이 중소기업겜한걸로 넘어가는거죠...
그리고 타 커뮤니티에서 시뮬레이션 돌린다던가 여기저기 물어본 얘기가 나오는데 아무래도 쉽게 나오는 버그는 아닌가봅니다.
21/10/21 21:17
- 재경기 현실적으로 불가능
- 실제로 인지 했었는지와 상관없이 '나는 몰랐다'는 식으로 나오면 경징계조차도 불가능 - 이 허접한 완성도의 게임은 대체 언제쯤 대회에서 버그를 안 볼 수 있을런지
21/10/21 21:32
일단 레딧에선 '저런게 있었구나'정도로 넘어가는 중입니다. 어차피 비디디때문에 질 경기였다는 댓글도 있고...
근데 대형커뮤다보니 언제 또 여론 훅 바뀔진 모르는거죠.
21/10/21 21:29
자르반이 글로벌 밴 되지도않을거 같아요. 해당사항이 생기면 바로 퍼즈 하라고 일러두기나 하겠죠..
강타를 연속 2번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기때문에 정글러들이 체크하면서 게임하면 인지 못할정도는 아닐겁니다.
21/10/21 21:30
프로게이머가 생명선 3개 가는경우도 있고 6렙때 궁 안찍은거도 모르고 궁쓰러 다른라인 로밍가고 같은아이템 두개 사고도 하는데 모를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21/10/21 21:33
타이브레이커 때 보니깐 이미 3경기 치루고 대기시간까지 합치면 체력 저하 떄문에 다들 정줄 놓기 시작하던데 모를 수도 있다고 봅니다.
21/10/21 21:40
뭐, 클리드가 알았는지 몰랐는지 입증 불가능한 일이니까요.
본인이 알았다고 자백하지 않는 이상 결국 심증뿐인지라 악용이라고 증명할 방법이 없고, 본인이 알았다고 자백할리가 없죠. 클리드 캐리가 아니었던게 그나마 다행이랄까...
21/10/21 21:55
해당 경기가 7경기째니 정신없었을 가능성도 꽤 있지 않았을까요. 돌려보니까 세 번째 강타쓰고 미드 갱 한 번 가고 네 번째 강타는 대략 66초 뒤에 썼던데 진짜 악용하려는 의지가 있었다면 더 빨리 당겨썼을 것 같기도 하고.. 확실한 건 보이스 들어봐야 알겠지만요.
그나저나 문제는 이 버그가 어떤 조건에서 발생하느냐겠네요. 둘러보니까 인스파이어드도 이런 버그 걸린 적 있었다고 하던데 이게 자르반의 문제라면 자르반 글로벌밴하면 된다지만 강타 스펠의 문제라면 -_-a 정글러인데 강타를 안 들 수도 없고;;;;
21/10/21 22:05
그냥 게임을 즐기는 유저 입장에서도 승급전 정도 되는 중요한(?) 게임에서 긴장 엄청 하고 있는데 저런 상황이 벌어졌다면
'이거 버그네'라는 생각보다는 '내가 아까 캠프 돌때 강타를 안 썼나???' 이 생각이 먼저 들 것 같아요.
21/10/21 22:08
사전에 저 버그의 존재를 알고있고 악용할 수 있는 그림을 그려본 사람이 아니면 뭐징? 안썼나보다 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매우높죠. 일단 저걸 악용할려면 저 버그가 있어야한다는걸 알아야하니...
21/10/21 22:11
그당시 선수들 모두 진 빠져서
어떤 팀 정글인지 모르겠는데 전령 잡고 전령 안먹고 바텀와서 2차 밀려고 하기도 할 정도 였음 클리드도 충분히 몰랐을 수 있다고 봅니다.
21/10/21 22:15
첫 경기도 아니고 타이브레이커 까지 가서 터진 거면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혼잡한 경기 반복에 그 순간까지 버그인지도 모르는 강타쿨까지 인식할 정도로 집중력 유지하기 쉽지 않아요.
21/10/21 22:17
초반이면 강타쓰는 루틴이 좀 있지 않아요?
활성화되고도 평소에 쓰던대로 썼다면 크게 뭐라 할 수 없는 상황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고의성에 대한 입증이 불가능할꺼기 때문에...
21/10/21 22:47
능지가..........
약물 내가 그 약물이 도핑해주는걸 알고 먹음. 버그 내가 그 버그가 있는지도 모르고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님. 악용은 둘째 치고 비유가 글렀어요.
21/10/21 23:18
부계정일수도 있고 어그로일수도 있고 둘 다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룰 안에서 최소한 눈치보는 시늉이라도 해야 평소 속도로 벌점을 받죠 크크크 너무 노골적으로 이 전 삭제된 글 댓글부터 나는 댓글 창 엉망으로 만들겠다 팬덤 분란 조장 가즈아 이러고 있으니 바로 칼 벌점
21/10/21 23:28
이전 삭제된 글에서도 글 지워진 이후에 와서 본문과 똑같은 주장 리바이벌 하면서 어그로 끌던 사람 한명있던데
그사람 맞나 모르겠네요 세컨인가 싶었는데 그냥 뭐가되었든 어그로 끄는데서 희열을 느끼는 사람이었을지도 모르겠어요
21/10/21 22:23
경기 내용도 썩 못마땅한데 거기다 자의든 타의든 간에 버그 이슈까지 ㅠㅠ
프로 정글러가 게임 초반에 강타 쿨 빨리 도는 것을 자기도 몰랐을 가능성이 있어요? (궁금) 어쨌든 롤 건웅 눈맵 사건을 생각하면 그냥 넘어갈지 모르겠네요. 경고 받을 수도 있겠어요.
21/10/21 23:54
악용은 보통 어떤 현상이 발생했고 그게 나쁘다는걸 인지했지만 쓸 때 사용하는 단어고
클리드는 버그가 발생했다는걸 인지했냐를 알 수없다로 시작하니까요
21/10/21 22:29
이게 단순히 강타 하나 벌었다가 아니라 이로인해서 굴러간 스노우볼이 꽤 크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될 것 같네요
21/10/21 22:40
이걸 몰랐을리 없다는 분들은 3생명선, 전령 눈 안먹기, 노템 시작 등등 프로로써 저걸 실수를해? 하는 사건들도 프로가 다 알고 그런거라고 생각하면되는건가요? 무슨 프로가 로봇수준인줄로 이해하시는 분 꽤나 많으시네요.
21/10/22 08:51
프로수준에서 경기해본적은 평생 한 번도 없고 입롤 뇌롤만 주구장창 하다보니 말하는 수준은 끝도 없이 올라가서 그런걸 어쩌겠어요. 크크.
21/10/21 22:42
축구에서 헐리웃 액션으로 인한 오심이 야기된 것도 아닌데요.
심지어 그런 축구에서도 오심도 축구의 일부라고 할 만큼 억울하면 더 잘해야 한다는 말도 나오는데요. 만약이라는 단어를 붙이면 어떻게 되었을 지 모르겠지만 그건 양쪽 다 같은 입장입니다. "버그가 있었어도 이겼다." "버그가 있었어도 이길 기회가 있었다." "버그가 없었으면 할만했다." "버그가 없었으면 이겼다." 개인적으론, 더 잘한 팀이 결국 올라간 겁니다. 보이스로 판단했을 때 악용한 것이 아니라면 말이죠.
21/10/21 23:04
오심도 정도가 있는거지 이정도로 심각한 버그면 현 상황에 '더 잘한 팀이 올라간거다' 이런 소리는 전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1/10/21 23:28
상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심각한 버그지만 악용을 안 해서 별 의미없이 지나갔습니다. 빨강강타vs그냥강타인 상황에서 클리드부터 짤리고 시작했고, 그 다음은 서로 같이 빨강강타였고...
21/10/21 22:43
클리드가 버그 인지 알았다 몰랐다는 알 수 없겠죠.
개인적으로는 이런 버그가 있었는지 사전에 몰랐었다면 버그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지나갔을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어쨋든 이런 논란이 젠지에게 악재로 가겠네요. 클리드가 심리적으로 위축될 듯 싶습니다.
21/10/22 00:29
다시보니까 미드 봐주고 역갱한다고 다시 얻은 강타를 쓰지 않네요. 뭐 게임에 영향을 못미치는 버그였다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21/10/21 23:02
아, 그거였군요 크크크크.
불판 열심히 달렸는데 정신이 너무 혼미해서 정확히 기억이 안 났네요. 그때 매드 한창 응원하던 때라 기겁했던 것 같습니다.
21/10/21 23:05
그정도 텐션의 경기에선 몰랐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재경기를 선언할 정도의 버그라고도 생각하구요 하지만 이 시점에서? 그 후에 매드랑 결정전도 또 해야하는데? 악용이라는 빼박 증거만 없다면 그냥 넘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21/10/21 23:16
리신 qq 모르던 것처럼 모르면 비웃음 당할만한 사안이긴 하죠
근데 컨디션 정상일때 한정이고, 스크림방송 끝나고 본방 주루룩 하는데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입니다 크크
21/10/21 23:20
약물에 비유한 사람도 있네요. 재밌네.
이건 약물에 굳이 비유하려면 위에 어떤분 말마따나 KBO같은 경기운영주체 기관에서 준비해준 물을 마셨는데 거기에 약물이 들어있는 거에 가깝죠. 인지를 어떻게 했다 해도 전혀 확신이 없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어? 내가 아까 강타를 안썼나? 했겠지... 이거는 인제 물을 마셨는데 힘이 솟길래 더 많이 마신 거에 비유할수 있겠죠. 얼마전에 클리드가 리신 QQE와 QEQ의 데미지가 다르다는걸 몰랐다는 이야기가 살짝 화제였었죠. 리신 정말로 잘쓰고 또 밥먹듯이 하는 선순데 말이죠. 프로생활 내내 썼던 챔프에 대해서도 지식보다 감각으로 플레이하는 선수가 많은데, 딱 한경기에서 어느날 갑자기 그런 버그를 겪는다면 그걸 인지하고 일부러 악용하기도 어려울 듯... 가뜩이나 지면 조별딱 하고 전국민에게 비웃음 당해야 하는 경기에서 버그까지 인지하고 알렸어야 했다? 그것도 좀 가혹하네요. 버그 인지 및 대처는 전적으로 라이엇이 할 일이죠.
21/10/21 23:38
프로가 신 입니까 시간도 오래되서 집중력도 흐트러지고 모를수도있지
젠지 TL 전경기에선 전령잡고 눈안먹는 정글도있고 LCK경기에서 리신6렙때 궁안찍고 미드로밍와서 죽은다음에 알았던 프로도 있었는데 악용이라고 생각없이 내뱉는분들이 선넘은겁니다
21/10/22 00:37
일단 원인제공한 라이엇잘못. 이건 논란여지가 없을거고.
클리드 선수는 인지하고도 플레이 한건지 아닌지, 보이스로 확인은 해봐야 될 것 같고, 거기서 딱히 발견된 게 없다면 넘어가고, 인지하고도 플레이 했다면 조치가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21/10/22 01:53
재경기는 현실적으로 힘들고 이건 보이스 레코드 까서 고의성 판단으로 벌금 정도가 최선....?인지도 모르겠어요.
워낙 긴장되는 상황이라 인지 못했을 확률이 큰 게 맞고, 한 편으로 챌린저, 프로씬에서 자기 강타 유무 따라 정글링, 갱킹 동선을 정하는게 정글러 거의 기본인지라 그 과정에서 시각적으로 체킹은 잘 안하지만 감각으로 알긴하는데 "어 왜 강타가 돌아왔지" 그럴만도 했을 것 같아요. 그것조차도 클리드 본인도 놀라지 않은 애매한 타임라인 같습니다. 40초 같이 느껴지는 10초일게 뻔한 경기였으니
21/10/22 07:52
이걸 금지약물 복용에 비유한 댓글에 (벌점먹고 삭제된 댓글) 추천이 6개 박혀있는데, 이게 커뮤니티의 현실인거죠.
솔직히 좀 구역질이 나네요. 다른 팀팬들도 힘든일 한번씩 겪었겠지만 요새 젠지팬들은 커뮤니티 하고 싶지가 않겠어요.
21/10/22 08:20
그냥 다 떠나서 피지알 추천수 자체가 까가 빠보다 유리한 시스템이에요 (티원제외 크크)
댓글로 쓰긴 차마 부끄러운 내용도 추천수라는 익명성으로 얼마든지 표현 가능해서 그냥 무시하는게 답이죠
21/10/22 10:10
근데 저런 추천은 어이없는 어그로에도 박히는 경우가 있어서 저 6개가 동의하는거라고 꼭 볼 수는 없습니다
생각이 달라서 어쩌다보니 어그로 끌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저건 그냥 댓글 5개만에 렙업한 대놓고 어그로라;;
21/10/22 10:04
경기내용을 살펴봐야겠지만, 초반에 강타를 주로쓰는 캠프와 4번째 강타와의 시간이 길었다면 모를 수도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캐치를 못한 주최측 잘못이지 클리드의 잘못이라거나 젠지가 재경기를 해야하는 이유로는 힘들지 않을까요? 리퀴드에는 안타까운 소식이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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