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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2 11:11
어제 경기 직전까지 저도 젠지를 저평가 했던 사람이라 경기보고나니 좀 머쓱해지더군요. LNG의 팀합, 운영에 끌려다니다 질것 같았는데 조별매치에선 역시 체급이 짱인건가 싶습니다.
21/10/12 11:13
오늘은 앞경기 몰려있어서 lck 3연전 보고 한잠 자고나서 젠지경기 봐도 되겠고
13일 경기가 뒤로 몰려있긴한데 북미 3연전이라서 느긋하게 봐도 될것 같네요. 2주차 일정 빡시네요. 100도둑하고 하고 나서 바로 EDG 프나틱하고 하고 나서 바로 RNG..
21/10/12 11:19
묻어가는 질문하나만 하겠습니다..
T1팬이라 T1만 아는데 어제 20분만에 경기가 끝나니깐 살짝 허무해서 다른 한국팀 경기도 보고 싶은데 T1말고 다른 한국팀 이름 부탁드려도 될까요..?
21/10/12 11:22
담원, 젠지, 한화생명 입니다.
대충 영어이름으로 Damwon, Gen.G, Hanhwa 찾으시면 될 것 같고 약어로는 DWG / GEN / HLE
21/10/12 11:24
담원은 20 롤드컵 때 포스가 나더군요. 저 팀을 어떻게 이겨? 싶은 느낌. T1도 엄청 잘하긴 했지만 상대가 DFM이기도 했으니 오늘 경기를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어제 LCK 경기 중에선 한화와 프나틱 경기가 가장 재미있었고, 젠지도 그간의 저평가를 뒤집는 활약을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일정표 감사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21/10/12 11:34
어제 프나틱 초반 브위포 동선이랑 팀합 은 정말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 거기까지 였어요 크크
개인기량이 안되는 느낌으로 썰려나가더군요.
21/10/12 11:47
최근 폼은 모건이 정말 의외였습니다. 모건하면 기인, 칸나, 서밋에게 줄창 두들겨 맞는 모습만 떠올랐는데 이젠 반반을 너무 편하게 가버리네요. cs20개면 선방이라는 말이 나왔었는데 말이죠. LCK 탑들이 강한 건지 아니면 모건이 성장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21/10/12 14:57
원래 잘 못해도 쫄아있는 선수가 아니긴했는데
플레이인에서 자신감 정말 많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진짜 한단계 올라선 느낌도 들고요. 원래 한타는 그런대로 하던 선수였는데, 라인전 자신감이 몰라보게 달라졌어요. 적극적인데 오히려 더 안죽습니다. 리그에서보다
21/10/12 15:39
모건 선수가 선발전 티켓 따는 과정에서 급속도로 발전한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선발전 모건 선수랑 플레이인 모건 선수랑 또 다르고 플레이인보다 어제 더 잘해줬어요.
21/10/12 11:50
모건 윌러가 상수가 되면 진짜 모르겠다 싶더라구요 크크, 젠지는 비디디가 빛나는건 1년 내내 상수였고, 룰러가 빨리 올라와야 한다고 봅니다
21/10/12 11:55
뭐 시즌중에도 이야기했는데 체급 약하고 한타도르로 그 리그 제패하면 저는 심각하게 그 리그의 국제전 경쟁력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딱 매드를 보니까 견적이 나오더라구요. 실제로 유럽은 선수유출도 북미에 심각하게 된 편이고, 안그래도 lck lpl보다 선수풀이 얇은데 그거까지 더해지니까 선수 개개인의 클래스가 전성기 G2에 비하면 많이 내려간 느낌이었습니다. 오히려 제일 폼 좋았던게 순수 체급도르로 정규 1위를 먹었던 로그인데, 여기는 담원 펀플이 있다보니 8강 진출은 꿈의 영역이고. 프나틱도 업셋이라는 유체원이 빠졌고 결국 8강 갈만한팀이 매드인데 하필이면 TL이라는 최약체로 분류된 팀한테 지는바람에 사실상 이번 롤드컵 유럽 3팀 전부다 8강광탈할거 같습니다. 상황이 안좋아도 너무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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