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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8/29 13:38:37
Name 드론아빠
Subject 오늘 박용욱 선수가 우승하게 된다면...@@
최연성 선수 팬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오늘 킹덤이 우승한다면....@@
어떨까 해서 글한번 씁니다.......@@

오늘 박용욱 선수가 우승을 하면 많은 의미를 가진것이 탄생 합니다@@

첫째로...사상 4번째... 양대리그... 우승자 @@ (임요환 이윤열 강민에 이어)
프로토스 중에서는 2번째 양대리그 우승자가 되죠 ^^y

둘째로... 프로토스 게이머중 사상 세번째로.. 메이저 2회 우승을 하게 되구요 @@
김동수.. 강민.. 선수들에 이어..

셋째로.. 프로토스 게이머중 두번째로 랭킹 top3진입을 노릴수가 있습니다(강민선수에 이어) @@

쉽게말해서...역대..최고..최강이라고 불리던..토스들과 .. 비슷한 커리어를 .. 가지게 되는거죠 ^^

물론.. 강민....선수나.. 김동수.. 박정석 ... 기욤패트리.. 등의 선수보다는 .. 부족할지 모르지만.. 비슷한 수준으로.. 오를수 있는거죠@@

경기가 단조롭고.. 특색이 없다는.. 얘기도 많지만.. @@
다른 선수처럼.. 리콜쇼를 해서.. 게시판을 마비시킨다던지.. 부산에서 장내 진행이 안될정도의 인기를 가졌다던지.. 해설위원으로 진출해서.. 입지를 굳혀가는..그런건 없어도.. 단순히 성적.. 만큼은.. 그들과 비슷해 질수 있을것 같네요... @@


p.s- 우리 박용욱 선수도.. 강민.. 선수나 이재훈.. 선수.. 김동수 선수.. 처럼 쇼맨쉽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강민 선수가 화려한 플레이 할떄... 재미없는 정권 찌르기만 한다고..말할때 묵묵히 받을들일수 받게 없거든요 ^^;;

아무튼 박용욱 선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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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cRiver
04/08/29 13:45
수정 아이콘
기복없이 양대스타리그에서 계속 좋은성적을 거둔다면 팬분들도 많아지겠죠^^
피플스_스터너
04/08/29 13:50
수정 아이콘
한 가지 빠뜨리신게 있네요. 오늘 우승한다면 사상 3번째로(임요환, 강민) 양대 개인리그(온게임넷, mbc게임), 양대 팀리그(프로리그, 팀리그) 를 모두 우승해보는 선수가 되죠.
반면 최연성 선수가 우승한다면 mbc게임 2번째로(이윤열 선수에 이어) 3연패를 한 선수가 되고 메이저 대회에서 3종족을 차례로 뉘이며 우승을 한 최초의 선수가 되죠. (이윤열 선수는 테테전으로 우승한 적은 없습니다).
04/08/29 13:51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 이 뜻이 무엇인지^^; 저도 박용욱 선수가 우승하길 원하지만 그것보다는 재밌는 게임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녹차빵
04/08/29 13:57
수정 아이콘
기록이 다 강민선수 다음이네요... 음 저는 박용욱선수팬이지만 강민선수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박용욱선수는 지금 강민,박정석 선수들과 비슷한 대열에 예전부터 합류했다고 봤는데...그리고 단순히 성적만큼은 그들과 비슷해질수 있다라니 슬프네요...ㅠㅠ 비단 박용욱선수의 플레이에 한줄기 눈물을 흘리는건 저뿐인가요?
안전제일
04/08/29 14:02
수정 아이콘
'우리' 박용욱선수라니! 쿨럭.
굉장한 표현입니다! 사석에서는 하지만 게시판에서 보게되다니...웃웃웃! (괜히 감동받고 있는중입니다.)
무슨기록...인기..같은거 다 상관없이 그의 플레이가 좋고 그가하는 프로토스가 멋져서 그가 우승하기를 바랍니다!^_^
남자의로망은
04/08/29 14:18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도 드디어 사람들이 인정해 주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그도안 알게 모르게 박용욱 선수가 저평가 되왔지만 요즘들어 좋은 평가 받는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박용욱 선수도 명승부 많이 만들어 내시고 역전게임도 보여주고 이러면 금방 팬 늘어날거라 믿습니다.

녹차빵 // 오늘 우승하면 비슷한 대열에 들어오겠죠. 아직 마이큐브 우승하나만 가지고는 살짝 부족한게 사실이죠.
이뤄보자사장
04/08/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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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스_스티너님/// 이윤열 선수는 MBC KTF프리미어 리그서 임요환선수를 꺾고 우승한적이 있죠..
윤수현
04/08/29 14:31
수정 아이콘
아직도 박용욱 선수 저평가하는 사람 있나요?
단순히 성적만큼은......이 아니라 실력과 지명도면에서도 비슷하도고 봅니다.
쩝....임진록 이후 두번째로 누가 이겨도,누가 져도 기쁘면서 쓸쓸할 결승이군요.
3:2로 최고의 명승부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피플스_스터너님// 이윤열 선수가 프로토스 누구랑 했나요? 기억이 안나네요.
04/08/29 14:33
수정 아이콘
윤수현님, 이윤열선수는 박정석 선수를 이기고 우승했었죠~
피플스_스터너
04/08/29 15:07
수정 아이콘
이뤄보자사장님 님// 제 말은 정규리그 메이저만 말씀드린 것입니다. 온게임넷과 mbc게임 개인전... 프리미어때 임요환 선수 꺽고 우승했었죠. 그건 빠뜨렸습니다. ^^(아이디 자체에 '님'자가 있어서 '님'자를 다시 한 번 붙였네요^^)

윤수현 님// 박정석 선수가 온게임넷에서 영웅이 될때 mbc에서는 이윤열 선수에게 3:0으로 졌습니다.
김빠순
04/08/29 15:09
수정 아이콘
이재훈선수도 대테란전은 옵+드라군 밖에 모르는데여^^;;엄재경님이 자주말씀하시죠..컨디션만 좋으면 박용욱이 최고라고.진짜 토스전은 최강인거같습니다..아직 박정석선수와 붙은경험은 없지만..
요시오카세이
04/08/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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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스_스터너 // 이윤열 선수 테테전으로 우승한적 있죠~ 프리미어리그때 임요환 선수를 이기고 우승했었죠~~ ^^
안전제일
04/08/29 15:26
수정 아이콘
프리미어 리그는 메이저대회라기보다는 큰 규모의 이벤트 전이죠.
더딘그리움
04/08/29 15:32
수정 아이콘
기욤패트리와의 3,4위전에서(홀오브발할라) 아쉽게 지던 모습을 보면서
금방이라도 두각을 나타낼꺼라 생각하면서 몇년을 기다렸는데,
요즘처럼 좋은 성적이 나오니 너무 기분이 좋네요.
박용욱 선수의 경기라면 빼지 않고 봐온 저로서는
오늘의 우승을 너무 너무 바라게 되네요...
요시오카세이
04/08/29 15:46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양대리그보다 프리미어리그 우승하기가 훨씬 힘들일이죠~^^ 솔직히 토너먼트는 그날 컨디션이나, 대진표에 따라 운이 상당히 많이 작용하는 제도지만 프리미어리그는 풀리그이기 때문에 운이나 뽀록이 절대 있을수 없죠. 실력 없는 선수는 계속 몇연패를 할수도 있고, 실력있는 선수는 몇연승이든 할수 있는 진정한 실력자만이 살아남을수 있는 대회....어떻게 보면 진정한 메이져대회는 프리미어리그 같습니다~^^
04/08/29 15:47
수정 아이콘
용욱선수는 무스타일의 스타일이라고 할까...
이 글과는 관계없지만..연성선수가 3:0 혹은 첫판에서 진다면 3:1로 이기지 않을까 합니다. 연성선수의 대토스전 리플보면 납득하실수 있을듯.
04/08/29 16:22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는 소름돋는플레이를 하죠
몸이먼저 반응하는....
클라우디오
04/08/29 16:25
수정 아이콘
요시오카세이쥬로님.... 그건 윤열팬님들의 생각이겠죠 -.-;;; 팀별배분해서 초청선수 뽑아놓고...(그것도 KTF선수 5명...) 대충리그나눠서 한거랑 예선부터 치열하게 선수뽑고 첼린지리그나 듀얼, 아니면 마이너리그 뚫고 올라와서 본리그에서 실질적 최고수들을 꺾고 우승하는 대회랑 후자가 훨씬 힘들다고 보는데요 ??? 윤열선수가 좋은성적 못올리는대회라고해서 컨디션이나 대진운이 많이따르는 운이나 뽀록대회는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클라우디오
04/08/29 16:2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왜 윤열선수팬들은(일부지만..) 최연성선수를 별로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연성선수도 현재랭킹1위고 최강자가 맞는것같은데... 제 주위에 윤열팬인 친구하나도 최연성게임은 재미없다면서 아예 안보더군요. 제대로 본적도 없으면서...
04/08/29 16:48
수정 아이콘
만약 우승한다면 .. 박용욱 vs 박정석 가 성사되기를..
04/08/29 17:10
수정 아이콘
임요환과 이윤열과 최연성의 관계인건가
손가락바보
04/08/29 17:21
수정 아이콘
겉으로 표현은 안해도 대부분의 팬들의 마음속에는 어느정도 질투심이라는 것이 있게 마련입니다. 저도 물론 그렇습니다.^^
04/08/29 17:57
수정 아이콘
첫경기 박용욱 선수가 졌군요...
ⓣⓘⓝⓖ
04/08/29 18:17
수정 아이콘
클라우디오 님// 예전에 임요환 선수 팬들이 이윤열 선수를 인정 하지 않는 이유과 똑같은 이유일껍니다. 임요환 최연성 vs 이윤열 구도라고나 할까요..-_-..

그리고 게임의 공정성으로만 따진다면 프리미어 리그가 가장 공정했다고 봅니다만.. 모든 선수와 풀리그. 맵은 자신이 선택할수도 있었구요. 물론 선발과정은.. 상당히 아쉽지만요...
하고싶은말은 프리미어리그가 이벤트이지만 전혀 메이저대회에 비해 손색이 없었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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