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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8/28 23:52:19
Name Acacia
Subject [고3푸념] 우리는 어떻하란 말인가.. 망한 7차과정..
안녕하세요.
처음 누를는 write 버튼이 이런글이 될줄을 몰랐는데..

특별이 선생님 이나 친구들 말고는 마땅히 상담할곳이 없어서 (선생님과 친구들하고는 요즘 계속 문제가 되고있는 일입니다.)

제가 pgr을 1년 정도 이제 지켜 본것 같은데요. 참 스타라는 어찌보면 하나의 게임에 불과한 소재가 .. 그중에서도 한 커뮤니티 싸이트인 이 pgr에는 각기 계층의 연령때와 직업을 가지고 계신것 같아서 어찌보면 푸념이고 어찌보면 조언을 바라는 글입니다. (다른 많은 수험생 학생 분들도 계실거라믿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 제가 게임을 해서 성적이 나쁘고 어쩌고 같은 얘기는 안하겠고요.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 예측하셨던대로 물론 수험생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고요
학교는 경기도 시흥지역에 있는 한고등학교에 재학중입니다.

제목에서 보신거와 같이 이번 7차과정의 첫 스타트를 체험한것이 저의 86년생입니다.

잠깐 7차과정을 모르시는 성인분들을 위해..

7차과정은 정부에서 암기위주의 학습이 아닌 모라고 해야하나 발표학습? 열린학습? 모 이런식의 타이틀을 내걸로 시행된 학습입니다.

7차과정으로 변화하면서 언어 100, 수리 100, 영어 100, 과탐 200 점으로 점수대의 변동이 있었고요. 이과 문과의 개념이 없고 스스로 과목을 선택해서 대학입학을 지원 합니다.

인문계열쪽으로 갈사람은 언어, 수리, 외국어, 사탐
자연계열쪽으로 갈사람은 언어, 수리, 외국어, 과탐 이죠

근데 이중에서도 대학교에서 원하는 과목이 또 따로있습니다 어떤학교는 언수외 만 반영한다는지 어떤학교는 언어, 과탐 중 택1 이라던지..

어찌보면 6차과정과 다르게 좀더 심화적인 학습을 한다는 목적과 자신에게 맞는 학습을 한다는 것은 좋은 취지 이지만..

제가 문제삼고 싶은것은 수리 입니다.

자연계열쪽 수리 과목(가형): 수학1, 수학2, 그리고 (미적, 확통, 이산 중 택1) 대부분 미적
인문계열쪽 수리 과목(나형): 수학1

입니다.. 여기서 참 어의 없는게..

온래 개념상으로는 이과 문과의 부별이 없는지라 자연계인 제가 나형을 선택해서 대학을 갈수 있다는 점이고..

더큰문제는 가형 나형 공통의 대학이 대부분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공대임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학교들이 가형 나형 공통이고요. 또 하나는 가형을 선택하면 대신 가산점이 있는데 거의 5~10% 안밖입니다.

이제부터가 문제인대요 .

지금 6월 전국모의고사에서 자연계 중에 나형을 택한 사람이 70% 였습니다. 자연계에서요..
지금은 아마 80% 가 넘을것입니다.

이게 얼마나 문제가 되는것이냐면요.. 솔찍히 서울, 연,고 류의 탑 대학들은 재수생들이 다 먹습니다. 그리고 그 뒷 대학들은 대부분 가나형 공통이고요.

이게 모가 문제가 되냐 하냐면.. 솔찍히 제 수리성적 가형은 50~60대 입니다.
나형은 80~90대 이고요.. 근대 실질적으로 수능성적에 들어가는 표준점수는
가형이 저정도면 110점 안밖이고 나형이 저정도면 140 안밖입니다. 대략 30점 차이죠.

제가 중간에 말씀들였던 가산점을 10% 부여해도 가형은 고작 11점이 + 될뿐입니다.

이런 상황이 되니 온니 가형만 보는 톱 대학들은 재수생들이 먹고 그 뒷 대학들은 자연계에서 나형으로 옴겨간 사라들의 점수를 따라갈수 없어서 따라서 나형 하고 따라서 나형 하고 하다가 결국 80% 정도까지 이동을한것입니다.

자연계가 전부 나형을 지원하면서 상대적으로 문과 생들과 수학에 투자하는 시간자체가 다르기 떄문에 상위는 전부 자연계고 문과는 전부 점수가 아래 입니다. 그럼 당현이 표준점수도 낮고요.. 그래서 지금 엄청 고민입니다.

초기에 나형지원한 애들 자존심도 없다고 놀리던 가형에들이 지금 다 나형으로 바꾸고요
그애들이 이제 가형보는애들 나형보라고 꼬시고 있습니다.

솔찍히 그애들이 남아서 재수생하고 점수 비교 .. 상대 안되거든요.

저도 꾀 일찍? 나형으로 바꾼사람으로 참 어찌보면 자존심도 상하는 일이지만 지금까지 공부한 미적 수2도 아깝고...

정말 어디까지 가게 될지.. 휴.. 수능 80일남았는데 아직도 과목으로 고민하는 고3의 푸념이였습니다.

뱀다리 : 여기선 추신을 이렇게 하더군요..

뱀다리2: 너네는 ebs수능에 나온다잖아 좋은거 아니냐 하시는 분들.. 서점에 가보세요 과목당 문제집수 .. 말 안나옵니다 .. 그리고 방송에서도 나오니 방송도 다보라고하니.. 전 말다했습니다.

뱀다리3: 컴퓨터 쪽으로 일하시는 분들중에서 .. 어디 공대쪽 선까지는 나와야 회사에서 그나마 학교로 쳐주는지좀 알고 싶습니다.

뱀다리4: 맞춤범검사기가 안되더군요.. 고쳐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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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제테란 이윤
04/08/29 00:02
수정 아이콘
고1학생인 저는 내신관리도 지금 개판으로해서 재수하면 끝입니다 망할 8차교육과정.. 제길
마동왕
04/08/29 00:05
수정 아이콘
문과로서, 이과애들이 그런 고충이 있는 줄은 전혀 몰랐는데요..;; 제가 언뜻 듣기로는 자연계 수학 나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과가 바이오세라믹과와 또 하나-_- 딸랑 두개로 알고 있었는데 잘못 알고 있었네요.
그런데 어째 우리학교에서는 이과에 나형 선택한 애들이 열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라니, 어찌된 걸까요?;;
난워크하는데-_
04/08/29 00:07
수정 아이콘
하아.. 사실 까놓고 말해서 학생을 뽑는 대학은 20곳도 되지 않습니다.
그 대학들은 문과 이과를 엄하게 가리죠..
하지만 그 나머지 대학들은 학생들을 뽑는게 아닌 학생을 원하는 대학이기때문에 그렇게 강하게 입학기준을 둘 수 없는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6차입시에서도 어느정도에 불합리는 분명 있어왔습니다... 그것이 8차가 되었던 9차가 되었던 분명 있을껍니다..
음.. 약간 횡설수설하는 면이 있지만.. 뭐 결론은 힘내시고 80일 가형을 하던 나형을 하던 열심히 하셔서 11월에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한다!..
이런이야기 입니다..
ⓣⓘⓝⓖ
04/08/29 00:08
수정 아이콘
저도 고3입니다만.
자신이 잘하면 다 해결됩니다. 글쎄요.. 물론 수리영역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는것도 사실이고. 적어도 고등학교과정에서는 자연계가 인문계보다 공부할양도 많은것이 사실이지만 대신 그만큼의 혜택이 없으니까요..
제가 하고 싶은말은 재수생도 똑같은 학생이고. 현역들도 똑같은 시간을 배분해서 쓰는것입니다. 재수생 초강세 인것은 맞지만 상위 4%이상.소위 1등급에서는 거의 50:50에 수렴합니다. 1%이상에서는 몰라두요.
SKY라고 하는 대학.. 지금 대학에 재수생이 현역보다 많던가요? 제가 알기론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웅컁컁♡
04/08/29 00:20
수정 아이콘
sky 의 k 그리고 k의 경영대학에 재학중인데요 ,

현역과 재수이상(삼수,장수) 50:50 정도 됩니다.
04/08/29 00:21
수정 아이콘
재수생과의 맞짱은 역시 힘든 싸움이죠 --;;
어떻게든 12학기 수시로 가야죠...전 내신이 안되지만
그런데 저희 학교도 마동왕님 처럼 나형 선택한 얘들 열명도 안되는데...
마동왕
04/08/29 00:23
수정 아이콘
재수생과 고3의 차이는 상위권으로 갈수록 제곱만큼 재수생이 많습니다-_-;; 매년 서울대 입학하는 고3과 재수생의 비율은 상대가 안될 정도죠..;;
04/08/29 00:33
수정 아이콘
처제테란 이윤열// 님도 고1이시군요 ㅠㅠ)/ 저희는 정말 재수못하죠~ㅂ~ 완전 미치겠습니다..
04/08/29 00:38
수정 아이콘
어렵군요 너무 많이 바뀌니..그래도 열심히 하셔서 가고싶은 학교 가세요 참고로 학교는 가까우면 좋아요;;
석지남
04/08/29 00:44
수정 아이콘
일단 미리부터 나형선택하신건 정말 잘하신 판단입니다. 당연히 보이는 결관데 괜한 자존심에 자기 이익버릴필요는 없죠. -_-; 취지야 어찌되었든 간에 최소한 아직까지 대한민국 수험생들은 대학을 잘가야 된다는게 일등과제니까요...
그리고 제가 문과라서 어느공대정도 가야 취업이 잘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생각에 소위 스카이라도 대략 한과를 놓고 한해 입학생을 비교하면 대략 5:5정도 될껍니다.(솔직히 5:5보다는 6:4에 가까운 곳이 더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단지 한 과의 상위클래스를 보통 나이먹은 형님들이 더 많이 가져가는거죠. 보통 수능 더 치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약간은 하향지원하는 일이 잦으니까 말입니다...

음.. 그러니까 제말의 요지는 형님들 신경쓰지말고 자기 공부만 알아서 하면 다 된다. 머 그런겁니다 -_-a; 제 동생도 요번에 고3이라 좀 이런말 하고 싶었습니다 ㅎ^_^;;;

그럼 열공하세요. 그리고 이제부터 피지알 금지하십쇼. 하핫~
석지남
04/08/29 00:48
수정 아이콘
그리고 혹시 내신이 모의고사 성적에 비해서 안 좋은 편이신가요?
내신이 좋다면 수시도 꼭꼭 찔러보십쇼. 할 수 있는 건 다 시도해봐야지 않겠습니까. 하핫..
04/08/29 00:51
수정 아이콘
음...저는 문과인데....언어 외국어는 1등급이 나오지만 수리를 잘못해서 3등급 정도 나오는 편입니다...근데 이과생들이 저렇게나 많이 수리 나형을 보다니....좀 충격이네요-_-;;; 저 같은 수리못하는 문과생들은 어떻하라고.............ㅠ_ㅠ
04/08/29 00:5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제가알기론 어느정도 명문대학교를 가려면 나형으론 못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나형이 대부분 공통이라고 하나,
그건 학교마다 다르고,
이과로 80%정도가 나형을 선택했다는 건 정말 처음 듣는 소리군요.
딱잘라 말해서 인서울에 있는 공대 가려면,
가형 봐야죠. 나형으로 가는건 불가능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04/08/29 01:00
수정 아이콘
가형 중에서도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면 못가는 대학도 많은데,
하물며 나형이라니요.
그래서 가형에서도 99%가 더 어려운 미적분을 선택하는 거지요.
04/08/29 01:05
수정 아이콘
참고로 저희 반에서 나형을 선택하는 아이들은,
인서울이 아니라 전문대이거나 지방대를 가려는 아이들이
나형을 선택하더군요.

처음 듣는 소리라서 님 말씀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님 말씀이 사실이라면 학교선생님들께서 충고를 해주셨을텐데,
그런 말씀이 없으셨던걸로 봐서.
또한 학원 선생님들도 그런 언급은 전혀 없었던 걸로봐서,
말도 안된다고 생각 되네요.
대학이 바보도 아니고 나형만 공부한 학생을 뽑겠습니까..
04/08/29 01:08
수정 아이콘
님께서 잘못 아신듯 싶습니다....
04/08/29 01:09
수정 아이콘
경희(수원). 인하공대. 건국대.. 모 이정도 되는 레벨이 가나 공통급 대학입니다.. 글 초기에 약간 언급했듯이.. 전 상의권 학생도 못미치는지라..

그리고 미넴님 -_-a 진짜 부럽네요.. 영어만 좀 잘나오면 좋겠는데..

그리고 현제 나형 80%는 제 대강 생각으로 쓴거지만 6월 모의수능 65% 이상은 사실입니다. 제가 다니는 독서실 휴게실에 스크렙되있더군요.. 방학동안 거의 내내 본것이지 잘못봤을리는 없습니다.
04/08/29 01:11
수정 아이콘
..TheLazy 님께서 어떤 대학을 목표로 하시는지는 몰라고 (아마도 저보다 높은 레벨이신것 같습니다만.. ) 저도 고3입니다 수능 80일 남은...
지금 현상황에서 자료수집을 잘못했을꺼라고 생각하시는지...?
04/08/29 01:13
수정 아이콘
sky에 대한생각은 .. 제 성적상 거의 불가능하기에.. 저의 무지였습니다.
재학생도 잘가는군요.. 쩝.. 스타하면서 보낸 고등학교생활.. 이제서야 후회되다니..
불꽃남자
04/08/29 01:28
수정 아이콘
저도 고3 이과지만;;3,4월에 보는것과 6월달은 등급이 차이나더군요;;
수리 외국어는 항상 1등급이었는데 6월달에 2등급턱걸이;;
스카이가 목표인데 힘들듯하네요;;
근데 저희학교는 올해 모의고사를 3번봤습니다 3월4월6월 전국적으로 보는것만요 -_- 사설기관껀 하나도 안보고;;방송국때문에 교장이 쫄아서 모의고사 못보게하는데 진짜 인문계학교같지도 않은 여의도고;;
04/08/29 01:32
수정 아이콘
pgr 고3들은 왜케 다들 공부를 잘하시죠 ... ? 스타도 관심있으시면서..
T^T 진짜 눈물나네요.저의학교는 학교이름 고치고 보던데.. 어제도 하나봤죠.. 중앙꺼.. 영어만 나오면 인서울은 갈수 있을듯.. ;; 인서울이 목표랍니다 .;;;
04/08/29 01:32
수정 아이콘
뭔소린지 잘 모르겠지만-_-a
사탐공부도 안하면서 가형 하는게 그렇게 어려운지 의문이군요..
저희때도 윗 선배분들에 비하면 과학2 과목중 하나만 골라서 시험쳤으니..
할말이 없습니다만.. 점점 교육 수준이 떨어져 가는군요..
전 오히려 더 좋다고 봅니다.. 괜히 어려운거 가르치지 말고 창의성을 기르는 수업을 했으면 합니다..
언젠가는 지금 고1수준의 수학문제로 수능을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SAT는 더 수준이 낮죠-_-;)

결론을 말하자면.. 재수생 그런것 신경쓸 필요 없이 자기가 잘하면 됩니다.. 어차피 재학생 중에도 재수생보다 잘볼 놈들은 다 잘봅니다..
글쓴분이 내년에 재수한다고 해서 그렇게 낙관적이라고 할 수도 없구요..
남은 80일을 잘 소화해 내면 모의고사 100점 올리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저도 해냈거든요-_- (참고로 400점 만점 시절)
불꽃남자
04/08/29 01:38
수정 아이콘
Dizzy//대단하시군요~모든 고3들의희망이될만한 사례^^저도 100점업시키면 좋겠지만;;;점수의 리미트가-_-암튼 고3수험생들 힘내서 좋은 대학가야죠^^
석지남
04/08/29 01:43
수정 아이콘
불꽃남자//
80일정도 남았는데 벌써부터 힘들거 같다는 생각은 안하셔도 될듯합니다.(얼마나 모자르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_-;;) 모의고사를 세번밖에 못보셔서 모르실지도 잘 못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석차 변동 장난아니거든요 고3때는..;;(저희는 비평준화라서 확실히 그걸 느꼈습니다만, 또 생각해보니 평준화학교는 상대적으로 좀 덜하겠군요 -_-;; 제 친구말을 들어봐도..) 아직은 힘을 낼땝니다.
불꽃남자
04/08/29 01:46
수정 아이콘
아 저는 지금 400이 넘어서 100점을 넘기면 500점이 넘는다는 얘기^^:;;
뭐 자랑할건아니구;;아카시아님도 힘내시길~
04/08/29 01:51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충고나 위로해주신 분들 감사하고요~
불꽃남자님도 조금더 하셔서 목표대학 sky시겠죠? .. 가시길 기원합니다
Fighting
오늘은 좀 피곤이해서 이만 .. 낼일도 풀어야할 EBS.. 으..
모두 좋은 하루 되시고 요즘 pgr이 험악해져서.. 좋더 남을 생각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NoReason
04/08/29 01:53
수정 아이콘
고1인 저는 이런 글들을 볼때마다 무서움을 느낀다는... ㅠ.ㅠ...
어떻게 고3때 버틸 수 있을까... ㅠ.ㅠ...
불꽃남자
04/08/29 01:54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 고1이나 중3은 소위 토할거같겠군요-_-교육부는 심심하면 제도바꾸고
04/08/29 02:09
수정 아이콘
재수생한테 칼맞을 소리지만 열정으로만 따지면 재수생은 고3 못따라옵니다. 총공부량은 재수생이 조금더 많을지 몰라도 수능에서 아주 중요한 찍기 센스나 자신감은 고3이 더 나을걸요..젊으니까요. 목숨을 걸고 게임을 한다는 박용욱선수를 생각하면서 열심히 하세요
이성하
04/08/29 02:11
수정 아이콘
공부를 하는이상 인서울이 목표실꺼아닙니까...그럼 무조건 가형하셔야합니다...그리고 자연계 65%는 잘못보신거같네요....아마 님학교에서 그런현상이 일어난게아닐까요???한 20%도 안될꺼라 생각합니다....일부 의약대 지망생들이 있으니까요...그럼 열심히하세요~
이성하
04/08/29 02:14
수정 아이콘
dev님//찍기센스나 자신감은 재수생들이 최고죠~그리고 설령 그게 고3이 더 뛰어나다고 해도 총공부량이 조금더 많은게아니고 약 3달정도 더공부할수있죠(놀지않는다는 전제하에~)괜히 고교4년제, 3수는 선택이라는말이 나오는게아니죠
04/08/29 02:14
수정 아이콘
현고1들...상당히 난감하죠....8차교육과정은 입시제도가 확연히 바뀌기 때문에 재수하기 힘들죠.
04/08/29 02:20
수정 아이콘
sky중 한 공과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현역:재수의 비율은 대략 6.5:3.5정도됩니다. (재수생 많은 과는 6:4와 5:5사이까지는 되겠군요. 반은 안됩니다.)
04/08/29 02:22
수정 아이콘
재수생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현역분들도 요즘 고충이 심하시겠지만
재수생들중 상당수가 이 맘쯤 되면 정신상태가 많이 해이해집니다.
그러다 9월 모의수능 보고 정신차리고 열심히 하시만....그 때는 고3이나 재수생 모두 열심히 하기때문에....
처제테란 이윤
04/08/29 02:34
수정 아이콘
교육청 ㅅㅂㄹㅁ ㅠㅠ
처제테란 이윤
04/08/29 02:35
수정 아이콘
아마도 저희 밑에 그러니까 중3 되시는분들은 내신관리만 적절히 해주시면

내신관리 안된 재수생과의 맞짱은 손쉬운 승리로 끝날것으로 보입니다
흐으음
04/08/29 03:18
수정 아이콘
글쎄요..s대는 수시모집으로 뽑는 인원이 많아서..글구 현역만 지원가능하기땜에..5:5는 아니고..7:3정도인것 같습니다..만약 수시모집이 없다면 그렇진 않겠지만..저희 과도 7:3이구요..
그나저나 이렇게 멋대로 바꿔도 되는건지..헌법소원이라도 내야되는거 아닙니까..현재의 입시요강을 신뢰한 학생들을 보호하라!!
한번 바꾸면 최소10년간은 못바꾸게 법이라도 하나 만들어야겠군요..
해바라기
04/08/29 03:38
수정 아이콘
이놈의 나라는 무슨 기준으로 교육과정을 바꾸는지 알고 싶습니다...(그저께부터 상당히 난감하게 된 고1입니다 ㅠ_ㅜ)
현재 고3분들 건강관리 잘해서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
하와이강
04/08/29 04:27
수정 아이콘
한마디로 안타깝네요... 참.. 학생들을 모르모트삼아서 실험하는것 같습니다.
WestSide
04/08/29 04:34
수정 아이콘
답 뱀다리3) - 글쎄요- 어짜피 공대는 학벌보단 능력을 더 우선시 되지않나요. 전 중앙대 컴퓨터공학과를 재학중이고 1학년인데요. 선배들 취직하시는거보면 kbs 에 sk 에 등등 대기업도 많이 가시고, 삼성에서 맴버쉽활동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다들 하시는 말씀이 프로젝트를 직접 참여하셔서 성과를 낸 작품 등등이 있다면, 공모전 입상도 하면 경력이 쌓일텐데, 그정도면 sky급 학교라도 밀릴 이유가 없다고 봐요. sky중 k대 농대쓰려다가 과 보고 대학 골랐습니다. 적성에 맞는 후회없는 선택 하세용-
04/08/29 05:24
수정 아이콘
으흠..더 웃긴건
전 고3 실업계 학생입니다..특별전형으로 대학 갈 생각으로 공부하고 있는데요..일주일에 수학 이수단위가 2개 입니다..그런데 공대를 진학하기 위해 수리 가형을 준비중입니다..그레도 전 어느 정도 공부 해놔서 초반부는 되지만;; 말이 됩니까..일주일에 실습 시간이 10시간이 되고 모의고사? 9월 모의고사 스킵 한다고 하더군요...진짜 글 쓰면서도 어이가 없어서 계속 웃음이 나옵니다..답답합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일과를 해도 빡빡 할 정도인데...답답합니다.ㅠㅠ
04/08/29 05:33
수정 아이콘
전 학교 모의고사를 두번 보고 수능 보게 됬습니다..전 학원은 다니면서 매주 모의고사 보게 생겼는데...참 학교가 나쁜게 전 서울공고입니다. 그런데 왜 진학반 이런것을 만들지 않는냐 항의가 있는데...서울공고인데..많은 학생이 좋은 대학을 많이 가게 되면 점점 그 공고의 비율이 줄어들게 되고 결국 공업계선생님들 설 자리가 없어 진다고 진학반은 커녕 모의고사도 공부하는 학생에게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이게 학교입니까? 학교는 학생을 위해야 되는것 아닌가요? 완전 밥그릇 싸움터입니다 저희 학교는...진짜..ㅠ 전 빨리 재수하고 싶은 마음이니다. 공부를 하면서 일년만 더 열심히 하면 더 잘 할수 있겠다는 생각에서요...그레도 이 생각 정말 맞는 건지 알 수 있는 길도 없고...퓨;;
04/08/29 07:03
수정 아이콘
제기랄 --... 정확히 오늘부로 80일 남았다....... 근데 해논게 정말없네 --;; 대학 가기는 할까? 응? 끄아아악#!@%@#$
04/08/29 09:11
수정 아이콘
저는 송파D학원에 다니는 이과 재수생인데요... 저희반에는 이과인데 딱2분이 나형을 봅니다... 정원은 60명이고요... 그2분은 제가 듣기로는 약대를 노리시는걸로 알고요...
온게임넷매니
04/08/29 09:18
수정 아이콘
저번에 대입 관련에 대해서 코멘트를 달은적이 있었죠^^
결론부터 말하면 적성이니 창의적인 사고니 겉은 아주 과장해서 포장하지만, 기성세대가 배워왔던 국어,영어,수학 의 내용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형태만 학력고사 ->본고사->수능 이런식으로 바뀌었다 할 뿐이지 지금 재학생들 배우시는 과목들이 머 새롭게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진건 결코아니죠-_-;

그러니깐 요컨대 국.영.수 왠만큼 잘해야 되는것은 기본이고 흔히 암기과목이라 불리는 사탐이나 과탐까지 전부 다 잘해야 명문대를 바라볼 수 있다는 거죠. 적어도 대입에 욕심이 있으신 분들은 전부다 그런 생각 가지고 있으실겁니다.(너무 당연한가요-_-;) 글쓴분이 수리역 "가"형 "나"형 언급했는데 , 예전에 있었던 공통수학 둘로 쪼개논 것에 지나지 않는거 아닌가요?-_-쪼금의 내용의 수정을 거쳐서 말이죠...약간의 푸념섞인 아쉬운 말씀을 했는데 어떻게 보면 당연한겁니다. 왠만한 대학이 가형 나형 공통으로 본다고 언급한 부분말이죠. 결국 다 잘쳐야 너희들을 우리학교 학생으로 받아주겠어~ 이말과 다를 바 없는 것이죠-_-;

전 6차교육과정 세대라 7차에 대해서 아는 바는 없지만 글을 읽어보니,그래도 욕심내서 좀 알아주는 대학,이름있는 대학 가려면 전과목중 어느 한과목이라도 소홀히 할 수 없다는 생각이드네요. 제 동생도 고3이라 이리저리 신경이 쓰이는데 남은 80여일 정리 잘하셔서 모두 좋은 성적거두셨으면 좋겟네요 ~일단 점수 잘 받아놓고 전략 세우세요 ^^;
영혼의 귀천
04/08/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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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전 왜 제가 공부하던 90년대 후반의 6차 교육과정이 훨 나았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지..... 물론 많은 과목이었지만 그리고 지금보다 많은 분량이었지만.... 그게 많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말이죠....(관심없는 과목은 적당히 포기...수학은 거의 찍기였거든요)
뭐.. 지금 학생들이 공부하기 어렵다고 하지만 과목상으론 저희 할 때의 반밖에 안돼죠. 또 저희땐 절대평가였으니 선생님들의 배려나 이런것도 없었구요.
요즘엔 대학갈때 다 선택과목으로 가니까 정말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이라는 긴 이름으로 고1까지의 과정이 묶여 있습니다.)도 제대로 공부하지 않는게 현실이니까요.
단적으로 제 전공이 역사이니까 역사의 예를 들어보죠.
사회과는 대부분의 대학이 선택 2과목 내지 3과목입니다. 역사가 필수인 곳은 서울대 정도죠(물론 전공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봐서...)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서울대를 지망하는 고득점자층에서 역사를 지망하는 경우가 많고, 표준점수나 등급이 일반 학생들에겐 잘 안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이야기 듣고 역사 포기하시면...-_-;;)
그래서 학생들은 안 그래도 공부할 거 많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역사는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문계는 좀 다르겠지만 저희 학교 같은 경우는(예술쪽..) 한반에 역사 공부하는 학생이 1/3정도도 안됩니다.
아주 기본적인 역사적 사실도 모르는 학생들이 많죠. 수업시간에 전혀 수업을 듣지 않으니(당당하게 '저 이 과목 선택 안하는데 이거 들으면 시간낭비잖아요.' 라고 이야기 한답니다. -_-;;) 어떻게 할 수가 없죠. 억지로 때려가면서 수업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그럴 마음도 없구요(한 두명이어야..-_-;;)
물론 처음에 교육부에서 이 교육과정을 마련할 때는 학생의 창의성 존중, 개성 신장, 학생의 과목 선택권 보장...뭐 이런 좋은 말로 마련했겠지만 현실적인 학교 상황이 절대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해 주지 못 할 상황이라는 거죠.
교사의 확보 문제나, 입시 문제나(제일 큽니다), 과목간 내용의 경중에 따른 편중..이런 것들 말입니다.
솔직히 7차 교육과정 나올때 교사층에서는 엄청난 반대를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학생들도 처음엔 좋았을 테지만(과목이 줄어든다니까..) 지금은 더 혼란스러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지망하던 학교에 맞춰서 준비했는데 피치 못할 상황으로 그곳에 가지 못할 경우엔 공중에 뜨게 되니까 안전빵으로 어차피 두루두루 준비해야 하죠.(물론 잘 안하지만..)
8차 교육과정에선 좀 개선될까 생각해 보지만 지금의 발표로는 별로 그렇지도 못할 것 같군요. 좀..암울합니다. 교육정책 결정과정에 현직교사들의 목소리나 현장의 실정 등도 좀 반영해 줬으면 좋겠습니다만...

참.. 고3 여러분 남은 시간 동안 열심히 해보세요.
앞으로 여러분의 인생에 이렇게 공부에 올인할 시간이 다시 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공부하는데 스트레스만 받지 마시구요, '정말 내가 열심히 했구나'라는 뿌듯한 기쁨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전 공부할 때 빽빽하게 공부가 된 A4지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집으로 가는 그 시간이 제일 뿌듯했습니다. 오늘 내가 이만큼이나 공부했구나...하는 그런 생각에 말이죠. 오늘 할 일은 다 했다..이런 느낌이랄까요.
남은 얼마 안되는 시간동안 열심히 하셔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꼭 이루시기 바랍니다.
ⓢⓦⓔⓐⓡ
04/08/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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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3입니다만..나형으로 바꾸기위해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한후
가형으로 유지되었습니다...-0-;;
한마디로 설득당했죠..뭐..가형이든 나형이든..준비만 해서 잘 본다면..
좋은성적 거둘수 있다고보네요..힘냅시다 고3~
영혼의 귀천
04/08/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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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담으로 말씀 드리자면 어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수업도중 이런 대화가 오고갔답니다. 참고로 절대 장난치거나 하는 상황은 아니었고, 그 학생도 너무나 진지했습니다.
임진왜란을 공부하는 중이었습니다.
어떤 학생이 질문을 했습니다. '선생님 임진왜란은 우리가 이겼어요? 졌어요?'
그래서 대답해 줬죠. '사실상 우리나라가 이겼다고도, 졌다고도 할 수 없는 전쟁이었어, 마지막에 전쟁을 일으킨 히데요시가 죽은 뒤에 일본군이(음...정확히 왜놈들이...) 그냥 물러간 거니까..'등등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맨 앞에 앉은 학생이 '선생님 우리가 졌잖아요'라고 말하더군요.
전 속으로 이 학생이 뭔가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을 비판하려고 하는가 생각해서 기대하고 왜?라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하는 말이...'우리가 임진왜란에서 져서 일본이 우리나라 식민지로 삼았잖아요. 그래서 3.1운동도 일어난 거잖아요'라더군요..
순간....벙찌고 너무 웃기기도 하고, 허탈하기도 하고.....
또 하는 말...'근데 3.1운동하고 8.15운동하고는 정확히 언제 일어난 거에요? 같은 해에 일어난거 맞아요?'라는 질문까지.......-_-;;;;
물론 모든 학생들이 이런 것은 아니겠지만(그 학생이 심각한 수준...) 역사에 관심이 없다 보면 이렇게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미와코
04/08/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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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1 학생입니다.
원하는 대학이 워낙 높고 중학교때 공부를 별로 안해서 지금부터 엄청 열심히 하는데 제가 원하는 대학을 가기엔 부족하긴 합니다.
그래서 엄마 말씀대로 대학에 들어가서 편입을 할라고 하는데 고1들, 한마디로 재수를 못하는 고1들은 편입시험도 보기 힘든가요?
그리고 위에 서울공고 학생분, 전 그 옆학교 다닙니다^^ 반갑네요.
김빠순
04/08/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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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제가 수학을 엄청싫어해서 수학은 공부안하지만 나형으로는 이과에서 좋은대학 못가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
Milky_way[K]
04/08/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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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가 이렇게 골치아파졌나요? 7차 교육과정 처음에 나올때 부터
사실 전 약간 의아했습니다.(전 현재 대2;) 무엇보다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한 수능방송채택이라 -_-; 이것부터 맘에 안들더군요....
어쨋건 항상 무엇이든 처음이 되는 사람들에게는 나름대로의
이로운 점이 있고 나쁜점도 있습니다. 저는 6차교육과정의 시작이
된 세대였습니다. 그 때 슬로건은 '하나만 잘하면 대학간다'였습니다.
그때부터 다들 공부에 소홀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쿨럭;; 주위만 둘러
봐도 하루종일 컴터만하는 애들, 갑자기 무슨 학원에 다니는 애들등등
머하고머하고.... 그런 저희를 보면서 한심하 다는 듯이 담임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하나만 잘하면 대학 간다니까 그렇게 좋냐? 니들은 실험실에 든 쥐들일
뿐이야 지금 이렇다고 해도 이게 1~2년뒤엔 또 어떻게 바뀔지 몰라 그때
가서 후회하고 싶지 않으면 공부해라.'
전 6차에 적응해 나갔습니다. 살기 위해선 자신을 환경에 맞게
변화시켜야지 환경이 변해주길 기다릴 수만은 없는겁니다.
6차교육과정에 맞게 내신에 비중을 많이 두고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일전에 없었던 수시란 제도와 특정영역만 보는대학등등을
적극활용해서 현재 수능점수론 들어오기 힘들었던 지금와서도
후회되지 않은 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언제나 제도가 바뀌면
그에따른 불만과 불평 그리고 폐단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을 제대로 보고 자신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기르시기
바랍니다. 어느때나 재수생의 압박은 있습니다. 저희때에는 특히
심했습니다. ㅠ_ㅜ 노력하세요~! 안되는 일은 없습니다! 전국에
있는 고3들 다 화이팅입니다!

밀키's 충고!
패배자는 세상이 변화하길 기다린다. 하지만 세상의 변화에 맞게
자신을 변화시켜 나가는 사람은 언제나 승리자이다.
04/08/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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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과외를 참으로 많이 해봤지만 7차부터는 애들이 공부를 잘 안하더군요. (사실 이해찬 세대 이후로 공부 열심히 하는 놈들을 보기가 힘들었어요.)

79일 남았나? 그럴텐데.. 8절 문제집 있죠? 기다란거. 그거 많이 푸시길.. 고3도 많이 맡아봤지만 그거만큼 좋은 효과 내는건 없더군요. 얼마남지 않은 시간 문제 푸는 감이라도 익혀놓으시길..

6차 교육과정 이과의 경우
수탐1 : 공통수학(수학10가,나 + 수학1의 지수로그부분)
수1(지금의 수1에서 지수로그빠지고 미분적분추가)
수2(지금의 수2와 미분적분학 추가. 거기에 복소수 파트 추가)
수탐2 : 공통사회, 한국지리, 국사, 윤리 이거 문과 이과 안가리고 다 봤고. 공통과학이라고 해서 지금의 물리1,화학1,생물1,지구과학1 짬뽕과목에다가 00이후부터는 2과목들 중 하나를 선택해서 봤고 99학번들은 물리2, 화학2, 생물2, 지구과학2를 다 시험 봤었음

언어, 외국어 : 문제수가 5문제씩 더 많았음 -_-
04/08/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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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선택은 공대계열 지망생이라면 당연히 과 중심으로 해야겠지요. 자신이 좋아하는, 그리고 하고 싶은게 있다는 전제를 달고 말이죠. 하고 싶은 것도 그다지 없고 뭐가 되어야 할지도 잘 모르겠다면 알아서 하셔야죠.
그리고, 좀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그 시절의 1년은 지나고 보면 참 아무것도 아닙니다.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있다면 1년 과감하게 투자하세요. 3~4년 후에 뒤를 돌아보시면 알게 될 겁니다. 더 중요한 건 자신의 노력이구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습니다. 자기가 자신을 안 돕는데 누가 도와주겠습니까?
RedOcean
04/08/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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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계열의 대학에서는 미적분이 필수죠.... 그래서 교수님들도 첨 들어오는 신입생들은 미적분을 다 배우고온줄 아는데... 과반수가 부분적분도 할줄모르니 참 난감합니다... 좀 많이 공부하시더라도 자기가 공과대학에 간다 싶으면 가형을 하시면 좋겠네요~~
지금도 중요하지만 몇년후에 대학을 다닐때 무엇이 젤 필요할지 생각하세요..
04/08/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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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내기는 오히려 가형이더 쉬울텐데요
나형은 수1에서 어렵게 나와서 난감하던데
수학공부 꾸준히 하셨으면 가형을..
불꽃남자
04/08/2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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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똑같은 원점수를 받으면 거의 무조건 나형이 표준점수나 백분율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나형을 보는 사람의 대부분은 문과인데 문과학생들은 모의고사 시간에 70%는 찍고 잡니다-_-;전체평균이 가형보다 훨씬낮기 때문에 그런거죠
7배럭의 극한
04/08/2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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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한 대학은 거의다 수리'가'를 쳤을때 가산점 주지 않나요??
가산점 받으면 약간 못치더라도 표준점수는 더 높게 나올 듯 한데...
...AndJusticeForAll
04/08/2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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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점도 10%가 넘지 않으면 표준점수로 봤을 때 나형에 밀립니다. 적어도 15% 이상은 줘야 하는데 이번에 많은 대학들이 가,나 형을 혼합시 가산점 수위조절에 실패했죠. 물론 하위권 대학들은 기준 낮춰서 학생들 끌어들이기 위함도 있겠지만요...

수리'나'는 보통 문과애들이 많이 치는데 문과 애들중 과반수는 수학에 자신이 없어서 진로에 상관없이 문과에 들어온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표준점수가 수리'가'에 비해서 월등히 높습니다.

분명히 상위공대같은 경우엔 수리'가'형이 필수이지만 지방 공대,약대,한의대 중 일부는 가,나형을 혼합으로 보는데 가산점은 10%도 안주니 표준점수가 가형이 훨씬 밀리죠.
04/08/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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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자고 일어나니 댓글이 참 많네요 ;;
이과 중 70% 가 현 나형 으로 보는것은 맞습니다.
지금 pgr여러분들께서 거의 상위 고등학교에서 지원하시는 걸로 보여지는데 그정도 학교라면 당현이 가형을 보시겠죠.. 하지만 경기도 중위권 아래 학교부터 나머지 학교에서 엄청난 나형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의 학교뿐만 아니라 옆 옆 그 옆... 저의 수학선생님이 통계내서 보여주시더군요 .. 이전 학생들과 가형 나형 원점수에 대한 표준점수.. 가형이 나형점수 절대 못따라옴니다.
제 목표는 건국, 인하, 중앙, 경희(수원) 중 하나인데 .. 전부 가 나 형 공통입니다.
심지어 항공대(가산점 10%) 및 성균관대 (가산점 20%).. 그리고 연대도 됩니다. 하지만 연대는 가산점이 (2/3 이더군요..사실 이정도는 되야져)

제 나형 점수 목표가 93점 입니다. 그정도 충분히 나올 실력 된다고 보고요.. (분명 수능떄야 다르겠지만.. 9월모의고사는 할만하다고 ;;;)
어쩃든 나형 이점수면 제가 원하는 학교에 수리 점수는 충분히 알딸릴듯.. 하네요..
04/08/2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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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저는 저학교들 전부 컴공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몬 미적도 못해서 몰 어쩌라는 거냐 라고 하시겠지만.. 다시 배우더라도 전 학교 입학이 우선되어야 겠습니다 T^T 최대한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입학하고 .. 다시 공부하더라도 그래야 겠다는게.. 제 현 마음임니다.

저의 수학선생님이 어짜피 대학가면 다시 배운다는 희망? 적인 말씀을하셔서.. 물론 기본이 되야하겠지만.. 다시 공부할셈 치고 하겠습니다.

제게있어 컴퓨터란 꿈은 .. 제 꿈의 시작이였고 마지막 꿈이될.. 그런 꿈이거든요.~
04/08/29 15:01
수정 아이콘
어디를 가나 제가 강조하는 거지만
공대를 지망하신다면 무조건 나형+미적을 보셔야 함니다
통계와 이산 역시 필요함니다
그래서 1학년때 수학수업을 따라갈 수 있죠 공대란 무서운 곳임니다

Acacia님께서 지망하시는 컴공은 예외지만요 ^_^ 컴공은 수학보다 영어 실력이 중요하죠 볼만한 책이 죄다 원섬니다 =_=
질럿의꿈 ★
04/08/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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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이과로만 나누지 말아주세요 ㅠㅠ 비록 7차부터 문과에 편입됫다고는 하지만 여기 예체능도 잇습니다....-_-;;저는 체능쪽이라 요번 수능때수학을 아예 안볼 계획이라 몰랐는데 가.나형 나눠져 잇는 그게 엄청나게 복잡하군요...그냥 나형이 좀더 어려운것으로만 알고잇엇는데...-_-
하여튼 수리보시는 분들은 모두 화이팅입니다 예체능도 화이팅-_-!
질럿의꿈 ★
04/08/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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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글쓴님 처럼 EBS에 대해 절대 공감입니다..확신합니다 EBS수능방송정책 그거 70%는 실패라고 확신합니다..
질럿의꿈 ★
04/08/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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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귀천//정말 반에서 역사 공부하는 애들이 1/3도 안되나요??심각하군요-_-그래도 저희학교에서는 국사나 세계사는 별로 안해도 근.현대사는 많이들 하던데..그래도 전체중 많은 학생들이 근현대사는 많이하지 않나요??가장 최근 것까지도 나와있기때문에 현실적이고 재미있기도하구요..저도 선택4과목중에 2개가 역사구요..(국사.근현대사) 역사가 제일 쉽고 재미있는건 저를포함 소수의 학생들만 그런건가요?? 전 오히려 지리쪽이 훨씬 더 너무너무 어렵던데..;;
그리고 여기 계시는 고3분들의 목표는 모두 인 서울??혹시 대구에서 제일좋은 대학 국립 경북대학교 희망 하시는 분 있으시면 내년에 보아요~~
04/08/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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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어떤분이 쪽지를 하셨는데.. 제글이 너무 재수생을 제가 나쁘게 생각한다고 생각하시는것 같해서 그분에게 답장해드린 글입니다.
다른 재수생분들도 기분나쁘실수 있어서 제가 답해드린 글입니다.

제 글이 재수생이신 분들에게 그런식으로 비춰진것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맘잡고 공부 한지가 몇개월 안됩니다.

중학교때는 피파로.. 고등학교때는 스타로 프로게이머에 꿈을 키웠고..

고3이 되서야 뒤늦게 제가 철이 들어 집안형평을 알게 되서..

제가 재수한다는것은.. 저의 집에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는 것을 알았지요.. 사실 학원이나 과예같은것도 제대로 받아보지도 못했지요..

애들다 할때 하고 싶어도..

그마다 요즘은 좋은 무료 강의 들이 많아 그런것들이 좀 커버 되서 (ebs는 제외 ^^;;) 좀 좋긴하답니다.

제글은 재수생을 미워하는글이 아닙니다.. 일종은 제가 공부안하고 놀다가 뒤는게 공부하려니깐 과목이나 바꿔되서.. 제 자신이 한심하지만 그걸 교육제도로 탓을 돌리는 그런것이지요 사실 (;;;)

저는 비록 인서울이 목표긴 하지만 인하대 정도만 가도 다행이라고 생각되는 형평의 실력입니다...

제가 영어 성적이 엄청 나쁘거든요..

그래서 영어를 아무리 작정하고 해도 ..
국어 80 수학 80~90 영어 50 과탐 그럭저럭.. -_-a

에서 영어 .. 50.. 저점수 참 못넘겠습니다 그정도로 영어를 못하고요.. 아무리 해도 안늘어서...

도움주시고 싶다니 마음은 감사히 받겠고요..

재수하시면서 몸도 마음도 재학생보다 힘드실수있으실텐데.. 재수생을 너무 모는쪽으로 보셨다니 ..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재생각만 한듯.. 님도 올 수능 잘보셔서 좋은대학가시길 기원합니다.

님께 보내는 이글은 다른분들의 오해가 없기를 바래서 댓글로 남겨두겠습니다.. 그럼..
향기알리섬
04/08/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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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3입니다.. 그리고 우선 인문계열이긴 한데 미술을 하고 있습니다.
수리 가, 나형.. 저는 수리영역은 포기한지라 별 상관안하지만 저희 주변에서 수리를 치는 인문계열 학생들은 죄송한 말이지만 나형으로 바꾼 자연계열 학생들을 엄청 욕한답니다.^^;
솔직히 수리실력은 인문계열이 자연계열에 비해 딸리니까요.
아아.. 왠지 7차과정의 희생양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번 고3들..ㅠ_ㅠ
전 예체능전공이라 그런지 인문계열이랑 합쳐진게 너무 불만입니다.
그러면 몇년을 힘들게 미술을 해왔는데 성적 때문에 지면 억울하잖아요.
흑흑.. 8차과정에서는 내신위주라던데.. 그러면 지금 고1분들은 재수했을 때 내신 안 좋으면 진짜...;;
으으.. 심란합니다.


p.s 글과는 상관없는 말이지만 지금 고3분들, 성적 안되면 예체능이나 할 걸 이런 생각말아주세요!!
미래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게 좋을 뿐이지 미술, 공부 같이 하니까 두배로 힘들답니다. 예체능이나 할걸 이런 말 들으면 진짜 화나요. 예체능계를 무시하는 것 같아서...
영혼의 귀천
04/08/2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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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럿의 꿈님.. 저희 학교는 근현대사 수업을 안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알기론 전교에 근현대사는 10명이 채 안되고, 세계사는 5명도 채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나마 미술이나 음악은 한반에 10명정도는 수업듣지만 무용은 딱 3명 공부합니다. ㅠ.ㅜ(3명 데리고 수업하기 무지 힘듭니다.......)
석지남
04/08/30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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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알리섬//예체능이나 할걸이란 말이 나오는 건 아마 아무 생각없이 점수 안나오니까 예체능계 해서 학교 대강가려는 애들이 상당하기 때문에 그런말이 나오는 겁니다. 인문계 성적 안나온다. => 예체능 바꿔서 점수나 일단 올리자. => 수능점수로 땜방 가능한 학과(실기점수를 낮게 보는 학과)로 대강 넣어서 일단 가자.. 이런 식으로 말이죠. 제가 아는 친구도 있었구요.(저랑은 중학교때부터 알던 놈인데 원래 좀 음악쪽에 타고난게 있는 놈인것 같아서 고3때 예체능 하길래 저는 솔직히 좀 대단하게 생각했었습니다만. - 꿈을 포기안했군 뭐 이런식으로 말이죠. - 그런데 고3때 같은반이라서 생활하는 거 보니 참... 솔직히 무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위에 말한 부류와 향기님처럼 애초부터 예체능 마음잡고 하시던 분이랑은 확실히 다르죠... 힘내세요.. 예체능계 제대로 하면 정말 장난아니라더군요. 님 말씀처럼 실기하랴 공부하랴...

아카시아//
수리 나형을 봐서라도 일단 대학가고 보겠다는 말씀.. 당연한겁니다. 님은 옳은 선택을 하신겁니다. 일단 자기 목표한 바가 있으면 법의 제제를 받지 않는다면(-_-) 수단 방법 안가리고 해야죠...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내세요..
Youmei21
04/08/30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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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이과에서 65%가 나형을 선택한다는 말씀은 잘 이해가 안됩니다.
저희 학교는 서울 강남구 ㅈ 고등학교인데요;
제 반의 32명중에 나형선택자는 5명뿐입니다.
지역마다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가형이 나형보다 너무 부담이 큽니다... ㅠㅠ 미적+수2까지 할라니까.. 머리빠개집니다..
gracechoi
04/08/30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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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it`s difficult
04/08/30 03:19
수정 아이콘
Youmei21 //
고등학교가 서울은 전부가 아니죠 .. 제가 말씀드렸듯이.. 서울 같이 상류층 대학을 목표로한 나머지 중 하류 권 학교에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정못믿으시겠다면 선생님이나 기타 신문같은것에서 찾아보시길바랍니다.
04/08/30 03:20
수정 아이콘
석지남님.. 이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전쪽지가 와서 계속보게 되네요.. ) 응원 감사합니다. 무슨일을 하시는지는 모르지만..
그일 잘되시고 이번 한주도 좋은한주되시길 기도드립니다.~
04/08/30 09:43
수정 아이콘
이과시면, 가능만 하다면 의대로 가심이.. 공대생 사회나와서 참 힘듭니다.
억울하면강해
04/08/30 15:04
수정 아이콘
고3 시절과 재수시절이 생각나는 글이네요.
몇년안됐지만 너무 많이 바뀐거 같아서 머라고 리플을 달아야 하는지,,

2001-2002로 넘어가는 수능이 좀어려웠다곤 하지만,
캠퍼스가 안이뻐서 재수하고 100점 떨어진놈도 여기 있습니다^^
열심히 하세요.. 재수가 점수상승을 보장하는건 아니거든요^^;;

화이팅!!^^
기쁨의순간
04/08/31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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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자연계입니다... 제가 보기에.. 역시 불만은 자연계가 인문계보다 훨씬 많은것 같군요.. 아무래도 자연계쪽의 불합리성과 불리함이 그 원인이겠지요... ^^;
물론 수학 나형 선택하면 문과생들이 이과보다는 수학을 밑에서 든든하게 받쳐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가 드리고 적고 싶은 말은... 수학.. 어느정도 고지에 올라선다면 나형보다는 가형이 훨씬 더 쉬울 것이라는 것입니다.
즉, 수1의 확률통계보다도 미적분이 훨씬 쉽고요, 수열 막 꼰 문제보다도 수2의 이차곡선이 훨씬 쉬울것이라는 것이죠.

아무리 재수생이 강세고 어쩌구 하지만 재수생들중 의대 지망생들을 빼면 뭐 그렇게 심각하게 점수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전 생각합니다. SKY도 공대쪽은 재학생들도 많이 들어가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연계에서.. 나형을 선택하는 학생들중에는 SKY에 갈만한 성적이 될만한 학생들은 별로 없을것 같네요... ^^;;

아, 그리고 EBS는 정말 비효율적입니다... 수능특강, 인터넷강의 고급, 10주 완성, Final 다 풀으려고 하면 아주 머리 빠지죠.. -_-;
거기다가 EBS에서 점점 책값도 올리는듯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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