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9/20 00:05:24
Name ioi(아이오아이)
Subject [기타] 정령섬 플레이 후기 (보드게임 아님 pc판임)
피지알에서 보드게임 홍보 글 보다가

정령섬 pc판이 있다길래

냅다 다운 받아서 해본 플레이 후기

장점은 컴퓨터가 자동으로 이것저것 해주니까 편합니다.

세팅?, 결과값 분석?, 치우기?, 잔룰?

다 컴퓨터가 해줄테니까 넌 게임만 하면 됩니다.

게임 내적인 요소로 보면

시나리오, 적대국 등 파고들만한 요소가 있고, 정령마다 특색도 있고, 재미도 있음

단점은 온라인 코옵은 커녕, 같은 컴퓨터로 다인플도 오지게 어렵고 힘듬.  

혼자 할때는 상관 없는데, 2명 이상이서 이걸 한다? 멘탈 나가기 딱 좋고, 친절하지도 않음

보드게임에서야, 내꺼 카드만 들어서 보고, 정령도 뒤집어 보고 하면서 계산하는데 컴퓨터로 그거 쉽지 않음.

게다가 한글 번역이 안됨.

물론 영어가 그렇게 어렵지 않고, 뒤로가기도 있으니까 대충 어라? 이거 내 생각이랑 다르잖아? 하면 뒤로가기 쓰면 되지만

불편한 건 어쩔 수 없음

그리고 적들이 너무 근성이 없음. 이제 좀 재미 볼라고 하는데, 쫄아서 섬 밖으로 도망침. 쫄보임

필살기는 맞아주고 가야지 국룰 안 지킴


p.s 내가 생각하는 정령 강한 순위 1인플 기준

1. 섬 아래 잠자는 뱀, 금단의 자연을 수호하는 자
2. 햇살 아래 넘치는 강물, 번개의 신속한 일격, 천둥으로 말하는 자
3. 무성한 녹지의 확산, 대지의 활기찬 기운, 굶주림으로 삼키는 바다
4. 수풀 뒤에 웅크린 날카로운 송곳니, 들불의 심장
5. 불꽃처럼 깜박이는 그림자, 꿈과 악몽의 전달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거울방패
21/09/20 00:10
수정 아이콘
굶주림으로 삼키는 바다 1인플하면 내륙은 어케 처리하나요?...
ioi(아이오아이)
21/09/20 00: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운으로 주요 능력 카드 좋은 거 얻어서?
아니면 그냥 냅두고 오염 제거 카드 뽑아서 버티고 공포로 이기는 경우가 더 많긴 합니다.
황금경 엘드리치
21/09/20 01:21
수정 아이콘
아, 정령섬 이야기 반갑네요. 금단의 자연을 수호하는 자는 제작진도 공인한 초 사기 캐릭이죠;;;
티어를 써주셨길래 저도 개인적인 티어를 적어보면(1인플을 하는데, 혼자서 여러 정령 돌리는 플레이를 즐겨 합니다.)

S: 금단의 자연을 수호하는 자, 무성한 녹지의 확산(초반억제능력과 미친 서포팅능력)
A: 천둥으로 말하는 자, 굶주림으로 삼키는 바다(다정령 플레이 시), 섬 아래 잠자는 뱀. 천둥으로 말하는 자는 A+느낌입니다.
B: 햇살 아래 넘치는 강물, 번개의 신속한 일격, 들불의 심장, 바다 솔로
C: 송곳니, 꿈과 악몽, 대지의 활기찬 기운
D: 그림자

찢어진 대지에는 본편보다 더더욱 개성이 넘치다 못해 특이하기 짝이 없는 정령들이 많은데, 또 그 정령들이 그림자처럼 너무 구린 정령도 없어서 굉장히 재밌는데 찢어진 대지 확장 이식도 스팀으로 빨리 해주면 좋겠습니다.
21/09/20 17:29
수정 아이콘
뭔가 보드게임은 어플이나 pc로 하면 맛이 안살아서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오쇼 라즈니쉬
21/09/21 01:40
수정 아이콘
아 보드 할 사람이 없어서 PC판 기다리고 있었는데 좀 애매해보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67196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38106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599313 13
79302 [콘솔] 프로야구 스피리츠 2024 발매확정 [5] 드문658 24/03/28 658 0
79301 [LOL] VCS 승부조작 관련 발표 [63] 껌정5314 24/03/28 5314 0
79300 [LOL] LPL 2024 스프링 정규시즌 최종순위 및 포스트시즌 대진표 [22] 더치커피3833 24/03/28 3833 1
79299 [스타1] ASL 시즌17의 8강이 확정되었습니다 [21] BLitz.5595 24/03/27 5595 8
79298 [오버워치] [OWCS]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4주차 리뷰 [4] Riina3670 24/03/27 3670 1
79297 [LOL] 2024 PGR LCK SPRING ALL-PRO 투표 결과 [26] 말레우스5565 24/03/27 5565 12
79296 [LOL] 경기 시청층과 실제 게임하는 층의 괴리감 [89] sionatlasia10343 24/03/26 10343 25
79295 [LOL] 이번 올프로 기인의 특이 기록 [35] 반니스텔루이6792 24/03/26 6792 1
79294 [모바일] 스타레일 1주년과 드디어 나온 그 캐릭터(2.1버전, 심연을 향한 광란의 질주) [26] 대장햄토리2220 24/03/26 2220 3
79293 [LOL] 2024 LCK 시엠 투표결과 총 정리 [25] Leeka3112 24/03/26 3112 0
79292 [LOL] 4~10위팀 선수들이 받은 올프로 투표 살펴보기 [17] Leeka4235 24/03/26 4235 0
79291 [LOL] 논란의 LCK 올프로팀 [134] 찌단7753 24/03/26 7753 9
79290 [기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시즌오브디스커버리 페이즈3 공개 [8] 왕립해군1859 24/03/26 1859 0
79289 [LOL] 퍼스트 세컨 서드 득표수 [84] Pzfusilier5165 24/03/26 5165 2
79288 [LOL] 2024 LCK 스프링 올프로 및 MVP 발표 [127] 껌정6146 24/03/26 6146 2
79287 [LOL] 너구리/애슐리강이 뽑은 스프링 올프로팀 [23] 1등급 저지방 우유3300 24/03/26 3300 10
79286 [LOL] 클템 찍어*3 뽑은 올프로.jpg [103] insane5636 24/03/26 5636 2
79285 [LOL] 플옵 진출팀간의 스프링 상대전적 최종본 [12] Leeka2483 24/03/25 2483 1
79284 [LOL] 팀 지표로 보는 2024 LCK 스프링 및 각 팀별 단상 [16] 찌단3601 24/03/25 3601 6
79283 [LOL] T1이 롤드컵을 우승했을때 정말 기뻤던 이유 (뒤늦은 롤드컵 감상문) [24] 개념은?3571 24/03/25 3571 1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