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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8 10:12
와...(2) 역시 꿀잼은 스토브리그!
여러분들의 함성! 헐~과 함께! 2021 스토브리그! 시자아아아아아악 하겠습니다아아아아아아 하는 느낌이네요 크크크
21/09/18 10:13
지난시즌 성적보면 짤려도 이상할건 없죠.... 그나마 씨맥이니까 이 선수단으로는 어쩔 수 없다 운운하면서 쉴더들이 있었던거지..... 역대 최저승점을 다투고 있었는데...... 씨맥 아니었으면 '아무리 선수단 구성이 개판이라도 이건 좀 아니다'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을듯....
21/09/18 10:16
잘됬네요 전신인 킹존,롱주의 꼬라지를 고려해
씨맥은 DRX있을자리가 진작에 아니라고 생각하긴했습니다. 다만 도란징계와 씨맥폭행이슈의 의문점들을 고려해봤을때 여전히 내부고발자? 씨맥을 담궈버리려는 분위기가 프로구단들과 협회의 영향력있는 인원들 안에 남아있지[않을까] 싶어서 국내팀에 자리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안된다면 LPL이나 다른데 가서라도 증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21/09/18 12:42
도란징계같은 아이러니한 사태때나
협회의 씨맥 정직처분 논란때 그것들을 주동한 사람들의 리스트가지고 팬들이지적하면서 조규남 사태때 물갈이 되었다고는 해도 다 그나물 그밥끼리 다시 모였구나 라는걸 느꼈었습니다. 그리고 씨맥이 성적을 못냈다고 할수가... 있나요? 정작 성적못낸건 이번 섬머때 뿐인걸로 아는데? 씨맥이 성적 못낸거면 그만둬야할 감코진들이 몇이나 될까요 그리고 그리핀 그만두고나서 자기입으로말했었죠 한화를 비롯해서 여러군데서 오퍼가 들어왔었다고 무슨 헛소리를 하시는건지 잘 모르겠군요
21/09/18 13:13
씨맥이 국내에서 자리를 못 찾으면 저는 서로 조건이 맞는 게임단이 없구나 생각할텐데... 그걸 적폐 세력의 영향으로 보시는거군요. Lck 프론트들이 적폐 세력의 영향 아래 암묵적인 카르텔을 형성해서 씨맥을 따돌리기라도 한다는건가요? 차라리 '범죄자 감독을 선임하는게 게임단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것 같아 국내엔 자리가 없을수도' 라는 뇌피셜이 합리적이겠네요.
21/09/18 13:21
아주 없다고보기에는 도란징계같은 사례는 누가봐도 의구심이 많이 드는데요?
도란같은 정도로 징계받은 케이스가 얼마나 더있나요? 이건 진짜 몰라서 묻는거에요 그리고 아무런 논리적 반박없이 쉽게 합리적이겠네요 말을 싸지르는걸보면 님보단 하나둘이라도 근거를 갖추고 말하는 제가 더 합리적인거 같아요
21/09/18 14:49
도란 징계가 왜 다른 프론트들이 적폐에 동조하고 있다라는 논리로 귀결되는거죠? 그게 이해가 안되는데요
도란 징계를 프론트들 표결로 밀어붙인건가요?
21/09/18 14:57
그러니까 그 징계의 합리성을 떠나서, 그 징계가 '프론트들의 씨맥을 배척하는 카르텔'로 이어지는 논리가 궁금하다구요.
그 징계에 프론트들이 참여했나요?
21/09/18 15:03
그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런케이스가 굳이 씨맥이슈때 하필이면 다른선수도아니고 굳이 자신의 감독으로서의 합리적 선수기용판단의 대표로 꼽히고있던 도란을, 그리핀 소속 당시 김대호 감독을 옹호하는 발언을 한 도란을 그것도 한판 킬뎃이 폭망했다고 트롤땅땅 너 징계 하는거 보면 의심스러울만하죠 그이후로 이런사례들이 전세계리그 포함해서 좀 있으면 모를까 일단 제가 롤커뮤에서 서식할때는 전혀 본적이 없네요 솔랭 1게임 똥쌌다고 징계받는거 그리고 그거 하나만 있으면 진짜 기분탓인가 하겠다만 이후 씨맥감독에대한 징계처분에서 냄새가 안난다고 할수는 없죠 그때부터 지금까지 감독이 저런걸로 고소당하고 징계받고 한게 전세계 통틀어 얼마나 되나요? 전프로선수들이 관련해서 발언하는것만봐도 조심스레는 말해도 원래 저런 분위기가 디폴트이거나 저게? 징계? 뉘앙스 일색이었는데
21/09/18 15:15
문문문무 님// 도란 징계와 다른 프런트들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그런데 본 댓글에 "다른 프런트들이 씨맥을 배척할 수도 있다"에 대한 근거로 도란 징계를 들고 오시니 댓글을 다는거죠.
21/09/18 13:37
전 결과만 봐서.. 꼴등은 못한거죠. 그리고 성적 잘 냈으면 미운털이든 뭐든 어디서든 오퍼 쏟아집니다. 그게 프로의 세계구요. 님이 씨맥이 자리가 없을거 같다고 걱정하시길래 드린 말씀입니다
21/09/18 13:43
저도 결과만 봐서.. 롤드컵 2회진출에 LCK준우승 3번 4강 1번인가 2번이면 잘한거죠
VG에서 1년간 똥싸던 김정균이나 잘한시즌 똥싼시즌 적절히 섞여있는 노페도 과거의 커리어때문에 팀찾아 들어갔는데 고작 한시즌 똥망했다고 그것만으로 오퍼안넣는건 네오님이나 T1프론트 같은 수준아닌이상에야.. 아 물론 조마쉬의 양대OUT은 페이커에대한 신뢰가 적중했기때문에 좋은결과 냈고 결과만 보는 제 입장에서도 욕먹을 지언정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 보고싶은결과만 취사선택해서 보는 네오님과는 별개로, 모든사태와 사건의 결과를 보는 저의 눈에는 도란사태와 씨맥고소사태의 발단 전개 결과에 제일 첫댓에 언급한 그런 영향력이 없었다고는 못보겠더군요 비슷한케이스가 이후로도 전세계 리그포함해서 좀 올라왔으면 모를까 승부조작같은게 아닌이상 비슷한 정도의 행위로 동일한 징계와 고소를 받는 케이스는 본적이없어요 진짜로 결과만 놓고보는 제눈에서는 구리구리하다라는 합리적인 결론을 내릴수밖에없더군요
21/09/18 14:02
그러니까 실력이 있고 가치를 만들 감독이다 싶으면 알아서 구단들에서 데려갈테니 걱정할 필요 없는데, 벌써부터 자리 없을걸 걱정하고, 자리가 없다면 그건 담구는 것이다라는 주장이 성급하다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도대체 어떻게 전체를 보시는 대-단한 본인과 일부빆에 못보는 편협한 제가 되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대부분의 프로스포츠 세계를 볼때 실력만 있으면 뭐가 되었든 결국 자리 잡는다라는 주장이 그렇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건지 의문이네요.
21/09/18 14:12
애초에 제 주장을 곡해하시고 계신거같은데요..?
성적잘내긴해서 어디든 들어갈거 같긴한데 분명히 전체를 따져봤을때 도란,폭행이슈에서 느껴지는 구리구리함이 있어서 국내자리못들어갈수도있지않을까 그래도 해외에서라도 활약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입니다. 내부분위기를 네가 아느냐? 성적만잘내면 누구든 오퍼준다 하시길래 ->오퍼못받는다면 마지막에 꼬라박은 성적때문이다 라는 말로 알아들어서 결과 충분히 잘냈고 그리핀나올때도 오퍼 받았지만 이후 도란,폭행이슈로 느껴지는 구리구리함이 분명히 있다,(그러므로 모른다.) 라고 하니까 앵무새마냥 나는 결과만 본다 한시즌 꼴등한거는 못한거다 하시길래 위의 제주장을 다시금 풀어서 설명해드렸을 뿐입니다. 님이제기한 [프로스포츠 세계를 볼때 실력만 있으면 뭐가 되었든 결국 자리 잡는다라는 주장이 그렇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건지]이라는 의문에 아까부터 계속 얘기했었지만 다시한번 마지막으로 대답하자면 [도란징계와 씨맥폭행이슈 관련해서 이후에 이와 비슷한사례가 전혀or거의 없는걸로 봐서 분명히 영향력이 없다고 보긴힘들다, 그래서 국내 오퍼 들어가는것에도 문제가 있을수 있다] 입니다
21/09/18 14:07
2019년 12월 17일부터 2020년 9월 10일까지가
수년간이 될 수 있군요 시간과 정신의 방에라도 들어갔던걸까요?
21/09/18 14:15
어... 영향력없다고 보긴힘들다, 어려울수도 있다라고 주장하는것도 안되나요..?
제가 뭐 인신공격한것도아니고 벌어진 사태에대해 분명히 존재하는 의문점들을 짚어서 국내 자리구하는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는것이 왜 문제가 될까요?
21/09/18 14:21
'다만 여전히 내부고발자? 씨맥을 담궈버리려는 분위기가 프로구단들과 협회의 영향력있는 인원들 안에 남아있는 모양이라' 와 같은 종류의 외부에서는 정확히 알기 어려운 추측성 의견을 개진함에는 숲속친구가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주의를 기울이는게 좋지 않을까요?
문투만 봐서는 명확한 사실을 확인한 것처럼 보여서요
21/09/18 10:18
씨맥 있어서 조회수나 인기 좀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성적이 너무 안 나오긴 했죠.
그래도 씨맥이면 몇 코인 정돈 더 있다고 봐야될듯
21/09/18 10:23
성적을 못냈으니 별 수 없죠. 부재중일때 쏭감독이 워낙 잘한것도 있고.. 뭐 메타가 따랐니 안따랏니 해도 단순 성적으로 대중들이 평가하니 어쩔 수 없나 시프요.. 좋은팀가서 다시 한번 성적 잘 내길~
21/09/18 10:29
솔직히 씨맥 짤릴만 했죠. 아무리 징계니 뭐니 해도 압도적 최하위는 선 넘은 성적이었는데.
씨맥은 감독을 하더라도 밴픽 전담할 코치가 따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코치진 꾸릴만한 팀 어디로 가게 될까요?
21/09/18 10:29
트위치에서 계속 갠방할때부터 쎄하긴했는데
drx는 땜빵으로 데려왔던 감독이 씨맥보다 성적이 더 좋았으니 씨맥 입장에선 더더욱 할말 없긴했죠
21/09/18 10:34
이미 김정수와 양대인을 겪은 티원이라 씨맥과도 잘 안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한데.. 뭐 씨맥도 티원 같은 팀 감독 하는 걸 원하지는 않을 듯.. 아닌가.. 유망주들 많아서 키워보고 싶으려나...
21/09/18 12:03
씨맥의 프로경력은 없는거랑 별반 차이 없다고 생각해서요... 본인도 프로시절은 없었다고 방송에서 얘기한 바가 있죠.
https://www.youtube.com/watch?v=4zRnAqX88xA
21/09/18 13:55
조금 다른 질문인데 김정균 감독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선수로 뛴 경력으로 치면 김대호 이하라고 보는데 씨맥도 김정균도 선출 감독이라고 보는 시선이 많은 것 같아서요.
21/09/18 14:07
김정균 감독도 지금처럼 고도화된 환경에서 시작했다면 씨맥이랑 비슷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리핀이랑 skt t1k는 좀 비슷한 것 같네요. 김정균감독이 처음 코치로 시작하던 시절에는 프로라고는 해도 다들 경험이 많지 않았으니까요. 11년에 생긴 리그니까 다 비슷한 입장이었고 선출감코진이라고 해도 선수들이랑 수평적일 수밖에 없었죠. 선수에서 밀려나서 바로 프로된 거나 다름 없었으니까요.
근데 최근에 비선출 감코진들은 게임은 가르쳐줄 수 있고 피지컬이 제일 중요하다는 식의 흐름이 느껴졌는데 그 방향이 충돌한게 김정수 양대인감독이라고 봐요. 물론 뛰어난 감코진이었지만 지나치게 감코진이 할 수 있는 능력을 과대하게 생각해서 오히려 팀에 독이 된 느낌이라고 할까요.
21/09/18 13:48
전 씨맥이 그리핀 출신이 아닌 데프트와 잘 어울렸다고 봐서 티원의 에고인 페이커랑도 서로 리스펙하는 관계로 잘 맞지않을까 싶습니다.
21/09/18 13:51
감독-프런트의 문제가 감독-페이커와의 의견 충돌로 인해서 일어났다면 씨맥은 잘 조절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생각해보니까 그리핀 그 시절도 참고 견딘 씨맥인데 프런트 압박 따위일지도...? 크크.
21/09/18 10:35
음 DRX에서 잘릴만은 했다고 봅니다. 이래저래 꼬여서 서로 안맞았네요
다만 타팀에서 진짜 외부 요인이 끼어들 틈 1도 없이 선수단 인게임만 신경쓸 수 있게 해주면 분명 강팀 하나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21/09/18 10:37
씨맥이 제발로 나간거같은데 drx가 유일한 세일즈포인트를 잘랐을까요?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drx는 아주 기본적인것도 안통하는동네다보니 뭐가 진실일지는 입여는걸 봐야
21/09/18 10:41
마지막 피드백 영상 보고 8~90% 정돈 나갈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그렇게 됐군요.
DRX는 쏭이란 카드도 있으니 씨맥이 이곳에서 동기를 잃은 게 확실한 상황이라면 쏭 체제로 가볼 만도 하죠. 상호해지가 워낙 빈번한 판이니 풀어주는 것도 이상하지 않구요. 이렇게 된 이상 어디로 갈지가 궁금한데... 혹시 아프리카가 오퍼를 넣으려나요? 방송했던 인연도 있었고 BJ 출신 선호하는 서수길 성향상 제의는 해볼 것도 같은데
21/09/18 10:43
아프리카는 카인이 내년까지 계약이라 갑자기 상호해지하는거 아니면 내년까진 카인으로 갈 것 같습니다. 저도 아프리카 씨맥 잘어울릴 것 같아서 궁금하긴하네요 크크
21/09/18 10:47
대표 입장에선 둘 다 쓴다는 선택지도 있기는 하죠. 물론 씨맥은 완전히 너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전권을 쥐어주는 게 맞는 스타일 같기는 합니다만 크크...
21/09/18 11:08
e스포츠를 포함한 대다수의 스포츠계에서 감독이 상호계약해지를 한다는 건, 99%는 성적 부진으로 짤리는 겁니다. 감독이 먼저 '나 돈 안올려주니까 우리 계약 해지하자'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그냥 DRX가 '우리 스프링도 괜찮게 보냈으니 씨맥 돌아오면 서머 더 잘해서 롤드컵도 갈 수 있을거야!' 이랬는데 서머 개판났으니 감독 책임 묻는걸로 보는게 타당할겁니다.
21/09/18 11:32
먼저 선언한게 아니라 프론트와 대화를 나눈후 서로 이게 좋은 방향일거라고 생각하여 나가게 된 케이스가 있죠. 그런 식으로 밝힌 선수나 감독들 여럿 있습니다.
21/09/18 10:53
일단 프런트 입김이 확실히 쎈 티원 젠지 두 팀은 가능성이 많이 떨어질것 같고
타 커뮤에서도 아프리카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도 채정원 본부장(지금은 다른 직함이던가요?) 파워가 장난 아닌걸로 아는데
21/09/18 11:12
예산이 별로 없다곤 하기엔 올해 중간 북미에서 나름 성과도 냈던 급히 카인 감독을 땡겨왔던 것을 보면 오히려 실탄은 어느 정도 구비된 팀이라 봐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페이컷이 없지는 않았겠지만) 연봉이 적지 않았을 카인 감독이 시즌 중반에 부임한 소식을 듣고 몇몇 아프리카 팬분들이 오히려 아예 돈, 실탄이 밀려서 쵸비를 영입을 못 한것이 아니였구나 라고 이중의 허탈감을 느꼈다는 반응을 보았어서요...
21/09/18 10:57
어떻게보면 쵸비선수와 유사한 딜레마인데(강팀에 가서 좋은 스쿼드와 함께한다면?!인데 그런팀은 강한 미드나 강한 감독이 있어서 그자리간거라 그렇게 아쉽지는 않은)이사람 진짜파워 궁금하다 싶으면서도 lpl도 갈수있는 쵸비보다도 갈곳이 애매해보이네요.af나 ns도 이번시즌 감독이 구려서 높이 못간거 아니라..강팀에 가보면 다를거같은데 강팀에는 자리가..
21/09/18 11:06
채 본부장도 입김이 크다는 것을 빼면 아프리카 프릭스를 잘 운영했다는 성과나 결과가 딱히 좋지는 않은 상황이죠.
물론 카인 감독을 급히 수혈하는 등 능럭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지만 매 해 아프리카 팀 스토브 시즌 때마다 아쉬운 결과에 책임이 있기도 하고요.(19시즌에 영입한 비닐캣 코치나 올해 뱅 영입 최종승인자기도 한...) 거기다 나름 장기간 팀을 운영해 왔음에도 화제성이나 관심도가 전반적으론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라 앞 입장에선 구단주가 호감도 가지고 있고 과거에 보여준 능력이 있는 만큼 한 번 정도는 긁어볼거나 제의라도 해 볼 것 같기는 합니다. 이에 내년 코치진 구성에 있어서도 릭비와 리라 코치는 입대 예정 때문에 사실상 올해가 계약 종료가 유력하다는 말도 있고요.
21/09/18 11:32
하긴 서수길은 충분히 프런트 패스하고 직접 찌르고도 남을 인사인것도 맞네요. 생각해보니 최연성 감독 시절엔 프런트가 엄청 약했던것도 아프리카였죠.
21/09/18 10:54
아프리카 가면 진짜 재밌을거 같은데..
Af cvmax 보고싶어요. 모든 선수나 감독은 최소 한번씩 실패를 겪기 마련이고 책임지고 난뒤에 다시 보여주면 되겠죠. 다만 해외가는게 여러모로 좋을거 같기는 해요. 사정이 복잡한 인물이니까..
21/09/18 10:56
제가 섬머 2라운드 이후 이전처럼 다 챙겨보진 못하긴 했습니다만
잠깐잠깐 보면서 든 막연한 생각은 학원 강사로 예를 들어보자면 씨맥은 선수들에게 학교 시험범위를 알려주는 데 탁월한데 문제는 딱 거기까지였던 거 같습니다.(..) 문제는 이번시즌 DRX선수들이 시험범위를 안다고 해서 뭘 어찌할 수 있는 선수들이 아니었단게...(킹겐빼고 모두가 쌩신인이거나 그에 가까운 선수들이었으니..)
21/09/18 11:04
같은 선수들로 쏭이 씨맥보다 더 잘했죠.
DRX는 씨맥보단 쏭이 맞습니다. 그리고 내년이 씨맥의 마지막 기회죠. 내년도 개박으면 그냥 거품인거고 전 씨맥이 제트보고 극찬한거부터가 딱히 선수보는 눈이 좋다고 생각안합니다.
21/09/18 15:53
아직 코인은 몇 개 있죠. 우승빼고는 이룬게 많기 때문에 씨맥보다 위인 감독? 김정균 양대인 뭐 이런 감독 말고 생각나는 사람도 별로 없죠. 아무리 바닥을 쳐도 어디 팀은 잘 찾아갈겁니다.
21/09/18 11:12
아프리카오면 진짜 서로 윈윈일텐데 크크크
카인감독이 워낙 잘해줘서 힘들겠지만요 코치로 들어오는것도 상상이 잘 안되고 씨맥이 터치하는 기인드레드 진짜 보고싶네요
21/09/18 11:19
저는 [카나비, 바이퍼, 타잔]의 성공사례들을 보고 LPL에서 공격적인 오퍼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국내 입지가 불안한 씨맥에게도 기회가 될 거 같아요.
21/09/18 11:39
쏭 체재로 갈거라고 예상하시는 분들 많은데 쏭 감독 체재로 절대 안할거라고 봅니다. 쏭도 나갈거 같아요.
스프링 잘나갈때 선수들 인터뷰를 봐도 무성 코치의 코칭능력을 극찬했지 쏭 언급은 별로 없었거든요. 애초에 스프링 당시 나오는 얘기 보면 인게임 피드백은 무성이 대부분 주도적으로 담당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고요. 내부적으로는 쏭 그다지 고평가되고 있지는 않을겁니다. 차라리 무성을 남기면 남겼지 쏭은 아닐거라고 봐요.
21/09/18 21:05
글에 자기 의견 댓글로 달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다른 사람의 의견을 [뇌피셜의 향연~] 이라고 조리돌림하는 게 좀 어처구니 없네요
21/09/18 14:39
20drx때 쵸비는 유지되었지만
타잔 바이퍼의 20년도 시절을 아신다면 그런 지적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타잔은 결국 미드빨이었다 바이퍼는 비원딜말고는 보통도 안된다 이런 지적이 1년내내 있었습니다. 올해 중국가서 클래스가 다시 올라왔지만요. 너무 올해 한해만 보고 결과론으로 지적한거 같습니다.
21/09/18 16:14
21시즌 성적 안좋은거는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근데 혼자 망했다는건 수긍하기 힘드네요. 반년의 성적가지고 퉁치기엔 지난 3시즌이 너무 평가절하 당하는거같네요. 한해의 성적 부진을 망했다고 표현하는거면 타잔 바이퍼 다 망했었습니다. 반시즌간의 성적 부진으로 말하는거면 데프트도 그런시절이 있었습니다. 올해 다시 올라온거구요. 그리고 애초에 드래곤볼이라고 불리던 선수들 클래스가 아니었습니다. 데프트를 제외하고는 드래곤볼이라고 하셨는데 모아서 드래곤볼로 되게 도와준게 씨맥입니다.
21/09/18 17:36
평가 절하라기 보단.. 어쨌든 쵸비라는 걸출한 미드라이너를 데리고 코치(감독)을 시작한 만큼 운이 따라준 것도 맞으니까요.
SKT T1 시절의 꼬마 감독도 인방러, 농사꾼 소리 듣다가 페이커와 손잡고 커리어 1위 감독이 되는 과정과 오버랩 되기도 하고요. 즉 씨맥 감독이 무능하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다른 감독보다 월등히 코치를 잘한다?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는거죠. 그런 점에서 거품이 끼어 있다고 본거고, 롤코치로 신격화 되었을 당시에도 쵸비와 헤어지고 나서의 성적을 두고보자는 분이 절 포함해서 많았죠.
21/09/18 18:02
쵸비와 페이커는 시작점이 조금 다르긴 합니다.
페이커는 솔랭절대1위 무조건 터지는 보장된 카트였고 쵸비는 그냥 1부에서는 일단 탐안내고 2부에서 왔다갔다하는 미드였죠. 저도 월등하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18 19 20 시즌 3년을 그에 반해 너무 작은 기간인 반년으로 너무 깎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동기간에 저 성적을 낸 감독조차도 한손에 꼽을 정도일 겁니다. 또 하나 반정도 공감되는건 쇼메이커 쵸비랑 하다가 다른팀 감독되면 제 생각에도 성적들은 다 꼬꾸라질꺼같네요 크크 LCK에서 롤드컵을 보장하는 절대반지 2개라고 보고있으니
21/09/18 12:13
21섬머야 씨맥이 할 말 없지만 20DRX 터트린 원죄를 생각하면 씨맥이 할 말이 있음 열 번을 켜도 프런트가 도게자해야 하는지라 일방적인 계약해지는 아닐 거라고 봅니다. 씨맥도 답이 없다고 느꼈겠죠.
21/09/18 12:14
씨맥이야 이번 시즌 말아먹었다고 해도 코인 많이 있죠. 역대 승률 감독 순위로만 보더라도..
막말로 씨맥이 거품이라 하길래는 보여준게.. 꼬마, 뇌신 빼곤 비빌 사람 몇없을텐데요.. (강동훈 감독 우승 경력으로 비빌려나..)
21/09/18 12:16
씨맥은 전라인 최소 B+급은 되는 로스터를 짜줬을 때 선수들 고점 끌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이 있는 감독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의미에선 애매한 팀보단 공격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팀으로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팀들은 이미 감코진을 바꿀 필요가 없어서.. kt 가면 좋을 것 같긴 하네요.
21/09/18 12:30
씨맥은 이미지와는 다르게 신인 육성보다는 그냥 잘하는 선수들 있는 팀으로 가는게 더 맞을거 같기도 합니다.
선수 각각에게 거는 기대치도 높은편인거 같고...
21/09/18 12:31
씨맥 취업 걱정하는 사람은 보는 눈이 없는 거죠. 씨맥이 쌓아올린게 얼만데...
근데 어디를 갈까 물어보면 지금 확실히 답변하긴 어렵죠. 다음 시즌까지 시간 많이 남았고
21/09/18 12:37
경질은 아니고 타구단을 가기위한 계약 해지 같네요. 한화를 예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롤드컵에서의 성적 여하가 남아있고, T1도 마찬가지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감독으로의 매니지먼트 보단 코치의 역량이 극대화 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21/09/18 12:39
매니아들은 씨맥만한 감독 없는데 왜 자르냐할 수 있지만
경영진 입장에서는 스프링 2라운드 무너지기 시작했지만 플레이오프를 갔던 쏭감독을 생각하면 더 처참했던 썸머의 씨맥이 아쉬울 수 있는거죠.
21/09/18 12:53
그 경영진이 망친게 95%죠.
도란/표식/쵸비/데프트/케리아로 롤드컵 못 갔으면 씨맥탓입니다만? 오너가 역대급 삽질하고 중간 책임자가 책임 져버린 형국 아닌지?
21/09/18 13:02
본인께서 경영진을 말해놓고 김택진을 말하네요.
한화야구 말아먹으면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사임합니까? 구단 경영진이 사임합니까? 계열사 경영진이랑 그룹 경영진이 같다는 헛소린 하지 마십쇼.
21/09/18 12:53
성적은 상관없이 씨맥이 팬이 많아서 안 자를거라 생각했는데 그 부분이 의외입니다.
가격대비 팬 모으기에 가장 뛰어난 투자처인데... 한시즌 이렇게 꼴아박고도 이정도 팬 유지하고 있는게 씨맥의 진짜 가치죠. 코칭 능력(?) 같은건 그 다음이구요.
21/09/18 12:44
워낙 스타감독이라 그렇지 사실 담백하게 올해 있었던 일만 보면 짤려도 할말 없긴 하죠.
차라리 스프링의 좋은 성적도 씨맥이 했으면 공과가 둘다 있는거고 스프링도 못했으면 선수 다 놓쳐놓고 라인업 그렇게 짠 프론트 잘못이지 할텐데 개인사로 지휘봉 일시정지 되면서 팀이 임시감독 구해서 한 대회 치루는 손해감수하고 기다렸는데 오히려 성적은 같은 선수단으로 임시 감독보다 못냈으니...
21/09/18 12:55
스토브시즌도 '올해'로 포함한다면 씨맥이 할 말이 훨씬 많을 겁니다.
시즌 전 감독 구상을 순수하게 프론트의 문제만으로 박살내놨으니까요.
21/09/18 12:55
선수들 사이에서도 씨맥에 대한 호불호 엄청 심한거 같은데요. 당장 티원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보면 페이커는 타잔 바이퍼 리헨즈 이쪽이랑 친한데 씨맥에 대한 호감이 있을리가 없어보여요.
타잔이 워낙 중립을 지켜서 그렇지 소드쪽에 훨씬 가깝죠. LPL도 래더랑 같이 갔고
21/09/18 13:29
타잔이 워낙 중립을 잘 지킨건 아니죠. 래더와 함께 인터뷰를 했는데. 중립이 아니라 애초에 소드쪽이죠.
그리고 은근슬쩍 바이퍼 리헨즈를 타잔과 묶고 페이커가 이들과 친하니 씨맥 싫어할거다라는 뇌피셜 물타기까지
21/09/19 12:35
그럴수도 있죠 뭐.
근데 저는 조씨의 영향력이 있을 때 벌어진 인벤 4인방 기사 + 씨맥이 밝히 타잔과의 카톡을 봤을 때 '있는 그대로'라고 생각은 안드네요.
21/09/18 15:28
바이퍼 리헨즈는 씨맥과 관계가 나쁘지 않은데...
그걸 떠나서 그 의식의 흐름이 페이커까지 갈 수 있다는 게, 또 그게 선수들 사이에서로 확대될 수 있다는 게 놀랍네요.
21/09/18 12:57
나오게된 사정은 모르겠고
씨맥 픽업할 팀이 누구일까가 제일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는 감독보다 코치가 어울리는 사람이라 생각하는데.... 반지원정대+씨맥도 보고싶은데
21/09/18 13:00
애초에 다른 스포츠처럼 경기중에 감독이 개입해서 경기 흐름을 전환시킬수 있는것도 아니고 심지어는 밴픽도 상당수가 감독-코치보단 선수들의 의사가 강하게 반영된 결정들이 많은 E스포츠판에서 씨맥때문에 그리핀이 1위하고 씨맥때문에 DRX가 꼴찌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당장 지난시즌 VG에서 폭망한 김정균이 담원에 와서 스프링, 섬머 모두 1위한것만 봐도 알수 있는거고...
그래서 씨맥 보면 그냥 신기합니다. 팀이 잘나가면 과하게 포장되고, 또 팀이 망하면 과하게 후려치는데 정작 입롤하는 사람들도 어떤 감독이 어떤 플레이모델을 추구하고 어떻게 트렌드를 바꾸었는지에 대해서 설명할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그냥 이사람은 선수들 잘키운다, 혹은 못키운다, 밴픽이 좋다/구리다, 같은 순 결과론에 가까운 평가들뿐.
21/09/18 13:01
시즌 망한건 스토브 조진 프런트 책임이 크지만 서머를 이정도로 박은건 씨맥 책임도 있어서... 선수들도 씨맥 보고 2년 계약 박은걸로 아는데 이참에 갈아엎고 새로 짤듯?
21/09/18 13:01
만약 티원이 올해 페이커 놓치고 제오클구케로 운영하면 씨맥 잘 어울릴 것 같긴 한데 페이커랑 씨맥이 잘 어울릴지는 모르겠네요. 사실 티원 프런트가 별로 선호할 것 같지도 않고...
쵸비랑 다시 같은 팀으로 만나려나 그것 하나만 궁금하네요 크크
21/09/18 14:19
도대체 왜 쵸비가 씨맥밑에서 지금 상황에서 일하고 싶을거란 생각을 1퍼라도 가지고 있지…인사이트가..오히려 다된밥에 씨맥감독이면 빠져나오고 싶겠죠
21/09/18 13:10
그냥 다들 씨맥 부담스러우시죠?
한화로와라 씨맥 한화에 손대영 감독 씨맥 코치 그림도 딱이네요 쌍수들고 환영할팀팬이 한화 kt말고 있나 싶은데요
21/09/18 14:01
선수단 퀄리티만 보장되면 정규시즌 순항하고 롤드컵은 무난하게 보낼 감독이라 생각해서 T1, 젠지, 담원 제외하고 자본력 하나는 끝내주는 한화생명에 오기만 한다면 좋긴할 것 같습니다.
21/09/18 13:22
저는 국내 어느팀을 가도 득보단 실이 많아보이고 해외팀쪽 갔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론 LPL간 씨맥을 정말 보고싶어요. 이번에 징동이 카나비 위주로 리빌딩할 것 같은데 징동이 딱인 것 같습니다.
21/09/18 13:29
씨맥 본인 스타일상 말 안통하는 중국가서 피드백 하고 싶어하지 않을듯 크크
그나저나 러브콜은 오지게 받을거 같습니다 꼴지감독 역사상 최고 최대 오퍼 받을듯
21/09/18 13:22
T1오는건 극렬 반대요.
안그래도 '성적 안나오면' 여기저기 갈려서 서로 범인찾고 까내리기 바쁜데 거기다가 하나 더 얹으라구요??
21/09/18 14:01
저도 감독 씨맥은 아직 감독 양대인만큼 부족한게 많다고 생각해서 T1의 코치나 혹은 2군 3군 담당이 아니면 서로 재미 못볼 것 같네요.
처음에는 저도 씨맥이랑 페이커가 잘 맞을거라 생각했는데 그와 별개로 지금 에고 강한 감독 두 명 겪으면서 제 마음에 여유가 사라졌어요. 그냥 지금 감독대행처럼 해주는 사람이 필요했나봐요. 씨맥은 능력있는 사람이고 또 선택이 파격적일 수 있다 생각해서 어떤 소식을 들려줄지 관심 갖고 지켜보려고요.
21/09/18 13:25
페이커 쵸비 다음으로 제일 팬덤이 막강한인물 아닌가 싶습니다.
무지성으로 빨거나 무지성으로 선넘어서 까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하긴 그만큼 사람들 눈에 보일정도의 성과를 냈으니까 저런거겠지만
21/09/18 13:39
엥 진짜요? 일단 LCK진행중일때 반응보면
쵸비가 잘했을때 올라오는 짤들이나 인벤화제글 올라오는 갯수와 화력보면 옛날 13페이커 살짝 생각날정도던데...? 씨맥은 20DRX흥할때 쵸뎊이랑 같이 묶여서 언급되는 수준아니었나요? 그이후로는 도란징계나 폭행고소때 선동날조하는 어그로들물결만 페이커 급이었습니다.
21/09/18 13:43
쵸비 개인팬덤화력 낮다기보다 씨맥의 인기가 엄청나죠 크크 20drx도 씨맥 팬덤 + 데프트 팬덤 합쳤더니 바로 국내 팬덤2위급이었죠
21/09/18 13:26
쏭체제로 가겠네요
씨맥 쏭 이상의 감독 코치를 모셔올수가 없죠 drx는... 그래도 만약 새로 찾는다면... 지금 놀고있는 감독... Drx와 찰떡같은 이름을 가진 잠자는 용이 한마리 있긴한데 크크 씨맥은 해외에 갈수있다면 해외로 가서 잘됬으면 좋겠습니다.
21/09/18 14:18
성적은 망한데다가 선수는 신인급, 프런트는 폭탄 같은 존재인데 그 씨맥을 잘라버렸으니 내부승격 말고는 답이 없긴 할 것 같습니다. 근데 쏭 감독도 덮어쓰기 딱 좋은데 과연 남아있으려고 할까요?
21/09/18 13:54
저는 씨맥의 코칭과 피드백은 선수들이 할 수 있는 개인적인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장점이 있다고봐서, 코치로 내려가서 재능있는 강팀으로 들어간다면 모두가 윈윈인상황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메타파악이나 밴픽능력은 누가봐도 메인이 아니었어요. 특히 밴픽적인 부분은 씨맥이 꾸준하게 선수들 의견이 주였다고 했죠.
재능있는 선수들 사이에서 어떤 MICRO 부분을 특별 전담하는 사람이라면 아직 1ST급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부터 이제 생각해야하는건데 내가 남이니까 이런 말이 쉽지 감독으로 지내온 사람이 내려놓고 감독으로 가느냐.. 이거든요. 씨맥이 그런선택을 하는게 당연한것도 아니니 감독으로서 자리 찾아가는것도 응원합니다.
21/09/18 13:56
LPL 갈수 있으면 갔으면 좋겠네요. 거기서 다시 한번 증명만 한다면 바이퍼, 타잔처럼 당신 조롱했던 LCK팬들 고구마 먹일수 있는데요. 크크
21/09/18 14:54
2부리그에서도 박살나는 그냥저냥한 선수들이었죠.
감독부임 이후 2부리그 씹어먹고 정규시즌 18~19년에 씹어먹고 카시만 하는 마스터 세체미급으로 만든 매물인데 무관 할거면 시맥보다 선수 더 잘키운 사람 몇이나 됩니까.
21/09/18 19:08
팩트는 초비는 시즌 6 시즌 7에도 챌린저였고 프리시즌 잠시 마스터 내려갔을 때 그리핀 입단.
씨맥 빨려고 다른 그리핀 선수들 후려 치면 안 됩니다.
21/09/18 19:17
마스터 입단시킨게 맞긴 하네요? 그리고 빨려고요? 크크.
어차피 성공할 선수들이었다는 조씨 생각이랑 비슷하신거 같네요. 2부리그 하위팀을 뭐라고 해야 후려친겁니까. 자체적으로도 뭐 2부리그 우승하고 1부 올라올 선수들이었습니까?
21/09/18 21:58
그때 그리핀 주전 미드는 레더였습니다만? 그리고 피드백 제일 집중적으로 받은 선수 중 한명이 쵸비였다고 이미 밝혔는데요.
그리고 2부리그 우승미드 레더를 쵸비로 바꿔서 박고 18~19 그리핀이 됬는데요? 제대로 보신게 맞는지 의문스럽군요.
21/09/18 22:02
리로이 스미스 님// 네 입단 이후야 뭐 씨맥이 집중적으로 피드백해서 프로 탑급으로 갈고 닦아서 지금의 쵸비가 탄생했을 수 있겠죠. 다만 원래 실력이 마스터 정도였던 선수는 아니었다는 얘기죠 머... 챌린저와 1군에서도 통하는 선수의 간극 역시도 상당히 넓고.
21/09/18 14:06
결국 씨맥이 나가는군요.
그건 그렇고 drx는 프런트 프리미엄 때문에 좋은 선수들 구하기 쉽지않을듯..불가능한건 아니겠지만요.
21/09/18 14:07
와 대형매물이네요
근데 해외는 안나갈거같아요 언어 적응문제도 있고 전 씨맥스타일이 해외에서 먹히는 형태는 아니라고 보네요 김정수도 닝 제어 못하는게 LPL인데 씨맥성격이면 멱살잡을지도 크크... 국내에선 그래도 노려볼 팀 많죠 장단점이 분명하니까요 다만 티원은 안갈거고 제의도 안하지않을까 싶네요 속칭 갈드컵으로 서로 칼 겨누고 싸워온 역사가 몇년인데 이게 봉합이 될 수가 없죠 남과 북 평화정상회담해도 얼마 못가는것처럼
21/09/18 15:02
제가 아는 T1 커뮤는 모두 극히 부정적인 반응이고 일부는 언급도 못하게 하던데 어떤 근거로 궁합이 괜찮다는지 좀 궁금하네요.
21/09/18 15:13
음.. 그게 근거인가요? 슼마갤을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거기랑 티원 마갤(다른곳입니다) 더쿠 롤게 펨코등등을 봐도 티원과 씨맥을 엮거나 잘어울릴꺼 같다고 하는 찐팬은 못본거 같아서..
21/09/18 15:17
일단 제 생각이 티원 팬들이랑 일치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고, 그것도 악명높은 디씨 마갤이 대표인 티원 팬커뮤니티의 의견이라면 더더욱 모르겠어서요. 더쿠 롤게나 펨코가 T1 커뮤인가요? 애초에 팬 커뮤니티 의견이 무슨 근거가 되나요?
21/09/18 15:21
먼저 "팬 커뮤니티가 부정적이어서" 라는 님의 근거가 우스워서 하는 말이죠. 이야기를 하려면 님부터 근거다운 근거를 대셔야 하는거 아닐까요? 그중에서도 디씨 마갤이야 당연히 페이커 제외하면 다 부정적인 곳으로 전락했고, 더쿠나 펨코는 그냥 pgr 같은 커뮤니티일텐데 뭔소리하시는지 도통 이해가 안가서요.
21/09/18 15:25
아니 저는 그냥 님이 왜 그런생각을 하는지 물어보는건데요; 제가 이 댓글서 T1에 씨맥은 절대 오면안된다! 라고 주장한적이 있나요..? 왜 자꾸 티원마갤이 어쩌고 악명이 어쩌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앞에 댓글은 없다 치고 어떤 근거로 어울릴꺼라고 생각하는지 다시 물어도 될까요? 좀 혼란스러워 보이시네요.
21/09/18 15:20
더쿠는 T1게시판이 따로있고 펨코도 커뮤니티 자체가 모두 T1팬은 아니지만 거기서 T1닉달고 오래 T1글 쓴 사람의 의견이라면 참고정돈 되겠죠.. 그리고 뭣보다 저들말고 딱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커뮤니티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21/09/18 15:23
네. 더쿠 참고하셔서 본인 판단의 근거로 삼으시나 보군요. 저는 그냥 그리핀이랑 20drx 바탕으로 씨맥이 재능있는 신인 육성에 뛰어난 감독이라고 생각하는게 근거입니다. 이러면 님께서는 올해 drx 성적 들고나와서 어쩌고저쩌고 토의하면 될텐데. 팬 커뮤니티 의견이 굳이 필요했나요?
21/09/18 15:26
네 그럼 그렇게 말씀하시면 되죠.. 그런 이유로 어울릴꺼 같다고 생각하면 그걸로 된거지 왜 자꾸 말을 돌리시면서 제가 하지도 않은 주장을 가정하면서 혼자 반박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21/09/18 15:27
팬커뮤를 언급한건 여러 주류 커뮤 의견과 확연히 다른 느낌이라 신기해서 그런건데 그래서 근거를 물어본거고요. 좀 지나치게 반응하시는게 아닐까요?
21/09/18 15:39
불똥 님// 왜 그렇게 방어적이신지 모르겠네요 크크
그냥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가 궁금했을 뿐인 것 같은데...?? 그래서 왜 잘 맞는다고 생각하시나요?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임) 아래 nika님 의견처럼 팬덤 센 씨맥과 페이커가 부딪히면 팀이 풍비박산난다.. 뭐 이런 의견에 꽤 동감하는 편이라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드아...
21/09/18 15:40
아무리봐도 티원 씨맥을 언급도 못하게 하는 슼마갤과 더쿠의 티원 주류 팬덤과 의견을 같이하셔서, 살짝 버튼 눌리시려다가 자제하신 것 같은데요... 제 의견이 화나게 했다면 죄송하진 않구요. 그냥 티원은 지금 감독 잘리고 대행이 롤드컵을 치르는 유일한 팀이기 때문에 씨맥급 감독이 잘렸을때 거론되는 것도 있을 수 있는 일이죠. 티원팬이시면 씨맥 이야기 금지한다는 커뮤니티 가시는게 마음 건강에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1/09/18 15:43
불똥 님// 님 말고도 티원 씨맥 언급하시는 분이 많다고 말씀하셨으면서 티원 씨맥 언급도 못하게 한다니 모순 아닌가요....; 악성 슼팬에게 많이 시달리셔서 굉장히 방어적이신데 그런 의도 없으니 진정하세요;;
의견은 이제 봤네요 ^^;; 개인적으로는 결국 페이커가 중심이어야 하고 현 주전인 칸나 오너 페이커 구마유시 케리아 모두 유망주라기보다는 이미 드라마틱한 성장이 끝난 사례라고 봐서 어느 분 말마따나 제우스 클로저 긁어볼 생각이 아니면 씨맥은 별로라고 봐요. 일단, 페이커를 내칠 수는 없으니까. 페이커 은퇴 이후라면 차라리 낫지 않을까 싶네요.
21/09/18 15:47
이선화 님// 님 말고도 티원 씨맥 언급하시는 분이 많다(=pgr 이야기)고 말씀하셨으면서 티원 씨맥 언급도 못하게 한다니(=더쿠, 슼마갤 얘기) 모순 아닌가요....;(=모순아님)
진정하시고 차분히 읽어보세요...
21/09/18 15:47
불똥 님// 크크 제가 뭘 잘못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무슨 발작버튼을 눌렀나요? 갑자기 인신공격을 펼치시네요 무섭당... 무서우니 더 댓글 안 달겠습니다. 왜 괜히 혼자 화내세요 ㅜㅜ
21/09/18 15:49
이선화 님// 그리고 수정해서 추가하신 부분에 대해서라면 그런 의견도 충분히 일리가 있고 존중합니다. 하지만 저는 페이커가 티원을 떠갈 가능성까지 보고 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보고 있기는 해요. 티원은 무조건 페이커 중심 팀이지만, 이제 재계약이 다가오죠.
21/09/18 15:37
뭐랄까 아마 제가 선생님의 의견을 좋아하지 않아 팬커뮤여론을 무기로 본인을 공격한다!라고 생각하신거 같은데 오해를 하신거 같네요.. 그게 아니라 반대로 저는 선생님이 제가 본 팬커뮤의견과 다른 얘기를 하시길래 어떤 근거로 그런 생각을 하는지 단순히 이유를 물어본겁니다.. 제가 주장을 했다고 하시는데 저는 주장한적이 없고 그냥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유를 물어본거 뿐이에요. 이해 되시나요?
커뮤니티서 대화하면서 제일 갑갑한게 상대를 가상의 XX로 놓고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대화하는겁니다.. 만약 제가 님을 내가 생각하기에 너는 페까야! 그러니 이런말을 했겠지! 하면서 생각하면서 대화한다면 편하시겠어요? 왜 제가 하지도않은 씨맥 썸머성적이 어쩌고 이런말을 혼자 가정하고 혼자 논박하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근거를 물어본겁니다. 참..
21/09/18 15:44
저는 그래서 "제가 본 팬 커뮤의견과 다른 얘기를 하시길래" 부터가 의아하다는 겁니다만... pgr에서 팬 커뮤니티 의견과 다른 이야기를 하는게 대체 왜 의아하고 궁금하냐구요. 저는 티원 팬도 아니고 뭣도 아닌데;; 제가 씨맥 언급금지하는 티원 팬 커뮤니티와 다른 얘기를 하는게 대체 왜 의아해지시는 건가요?
21/09/18 15:47
바로 여기에 커뮤하며 제일 갑갑한게 상대를 가상의 XX로 놓고 자기 멋대로 생각하는 사람이라 적었는데 또 바로위에 '아무리봐도' 'XX같은데' 라고 하시네요. 뭐랄까 더이상 대화의 의미가 없는거 같습니다. 저랑 대화하는게 아니라 가상의 인물을 만들고 그사람과 얘기를 하고 싶어하시는거 같은데 더이상 대화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수고하세요.
21/09/18 14:45
씨맥이 아무리 꼬라 박았어도
2부리그에서 갓 올라온 이름도 처음 듣는 선수들로 LCK 최상위팀 만든 감독이예요. 그 때 타팀팬 입장에서 초시계 쓰는거나 한타하는거 보고 어나더레벨 듣던 팀이 그리핀이라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발굴한 선수들만 그리핀 소드 타잔 쵸비 바이퍼 리헨즈 DRX 도란 표식 케리아 마음만 잘 맞는 팀만가고 한두명 S급에 피지컬만있는 선수나 신인하나 터지게 만들면 롤드컵 갈 수 있게 만드는 감독이죠. 어? 아프리카 한화네? 크크크
21/09/18 14:46
스토브리그에 씨맥 없으면 섭섭하죠
그리고 지금 lck가 명장들이 많아서 확고하게 씨맥을 원하는 팀 팬덤은 한화랑 kt 정도 밖에 없어 보이긴 합니다.
21/09/18 14:50
씨맥 팬덤이 쌔서 그런가 잡음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씨맥팬들 인방러들이 기반이라 그런가 같은 팀인데도 그렇게 갈라져서 싸우는거 처음 봄 전 두번 다시 겪고싶지 않네요 씨맥오는 팀은 경기 외적으로는 개판된다고 보면 됩니다
21/09/18 15:52
20drx의 팬덤이 큰데 원류가 여러갈래라 그런거죠
원래 갈라지지 않는 이유가 못하는선수 실드칠사람 없어서 다굴쳐맞던가 못하는선수 실드치는팬덤이 그팀의 주류라서 깠다간 쫒겨나는경운데 20drx는 못하는선수 깔사람도 많았고 실드칠사람도 많으니 갈라지는거죠 팬덤규모가 큰 야구에선 아주 흔한일입니다 한 선수가 있어도 어디 사이트는 누구 까는의견이 대세고 어디는 실드치는의견이 대세고 그렇죠 씨맥팬이 다 잡아먹을만한 작은팬덤팀가면 그런일 없을거고 큰 팬덤팀 가면 여전히 싸우겠죠 팬덤이 인방중심이라 그런 문제는 아닙니다
21/09/18 14:51
솔직히 T1 입장에선 감독 능력과는 별개로 결승 때마다 자기들한테 우승 내줬던 감독을 데려올 것 같진 않네요....양대인 시즌2가 될 가능성도 높아보이고.
21/09/18 14:52
하아.. 퓨식아...
킹겐선수도 씨맥보고 왔다고 들었던거 같고 표식선수는 내년까지 계약이라 참 뭐라 좀 안타까운... 씨맥이 이번년도 좀 박긴했는데 이거 하나보고 내려치시는건 좀 그렇네요. 18 19 20까지 좀 더 잘해야 우승하지란 말을 들어도 잘한부분이 많다고 보는데 21한번박았다고 온갖 후려치기가 들어오네... 어딜갈지 궁금하긴하네요. 개인적으로 전권을 다 준다는 가정하에는 아프리카가 좋은거같긴한데.... 카인감독이 못한것도 아닌거 같아서 애매하고 한화는 좀 감독 바뀌길 바라는데 왠지 안바꿀거같아서 한화도 아닌듯싶고 T1 젠지? 좀 어렵네요. 오퍼는 되게 많이 올거같은데 어딜갈지 참 난감할듯
21/09/18 14:58
씨맥의 감독으로서의 평가엔 거품이 끼어있는가? - YES
그러면 DRX가 자를 이유가 있는가 - NO 본인이 싸우고 도저히 못 해먹겠다고 뛰쳐나온거면 뭐 이해하겠는데, DRX가 자를 이유는 딱히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댓글 수만 봐도 알 수 있지만, LCK에서 최고의 슈퍼스타 중 한 명이거든요. 심지어 선수도 아닌 감독인데요. 인기에 연연하는 DRX 입장에선 도저히 놓아줄 이유가 없습니다. 씨맥도 없으면 DRX는 관심 자체를 못 받을겁니다. 표식? 괜찮은 선수 한 명 정도로 인기를 끌기엔 LCK엔 좋은 팀이 너무 많죠.
21/09/18 16:23
김정균급으로 경험많은 감독 밑에 코치로 데려온다면 절하고 데려올텐데 감독으로는 좀 그렇죠. 더 이상 페이커 길들이기 하다가 성적 꼬라박고 조합도 못찾는 꼴은 보고 싶지 않습니다.
21/09/18 15:24
씨맥의 장점 팀 빌딩에 장점이 있는것같음 어쨋든 2부리그 팀을 본인이 선수 발굴해서 1부 끝자락까지 끌고간 경험이 있음.
단점이라고 해야하나 검증이 안된부분 본인이 만든팀이 아닌 경우 역량이 어느정도 인지 장담할수 없음... 끝자락까지는 갔는데 방점을 찍지 못함 인데 우승이 급한팀에는 별로 안맞는것같고 팀을 만들어야 하는곳에는 매우 긍정적일것같습니다.
21/09/18 15:33
전 씨맥이 다음번에는 감독이 아니라 코치로 가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아니면 아예 파격적으로 2군 감독으로 데뷔를 하면 시너지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이건 목표가 오로지 롤드컵 하나인 씨맥 입장에선 고사할 것 같네요.
21/09/18 15:38
솔직히 티원 간 씨맥은 별로 기대도 없거니와 보고싶지도 않습니다. 그 복마전 시즌3각이 불보듯 뻔해보이는데.
선수계약 종료 같은게 복잡하게 얽혀 있는데 잠시 내려놓고 본다면 젠지 가면 재밌을것 같은데요? 젠지도 롤드컵 꾸준히 가는 팀에 우승이 고플테니 기본 체급이 엉망인 상태로 스토브 끝마치지도 않을테고 강한 바텀 이용해서 경기 쉽게 풀어가는건 씨맥 커리어에서 꽤 자주 보였던 모습들이라서. 피지컬 좋은 선수 다듬는건 뭐 꽤 인정 받는 영역이기도 하구요.
21/09/18 16:25
젠지도 만만찮게 경력 많은 선수들 위주라서...차라리 준 신인급으로 처음부터 키울 수 있는 팀이 좋겠는데...개인적으로 샌드박스나 농심 정도면 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1/09/18 15:56
따져봅시다. LCK에 갈 팀이 있는가?
DK : 이 체제로 가거나 양대인감독이 되거나 둘중하나지 다른 경우의 수가 없음 T1 : 프런트가 좋아할리가 없음 GEN : 프런트가 감독에게 전권줄수있다는 마인드면 차라리 여기가 제일 나아보이는데 프런트 판단이 관건. 제가 젠지프런트면 옴므먼저 컨택함. HLE : 손감독이 잘린다면 킹능하긴 한데 야구단도 임기는 보전해줬고 스포츠단들 성향이 그렇다니 남을가능성이 큼. 롤드컵도 보냈으니 자를명분도 없고... NS : 스브스는 잘 하고있음. 교체할 이유가 없음. LSB : 역시 김목경감독은 잘 하고있음. 교체할 이유가 없음. AF : 여긴 진짜 애매하네 킹능성 있어보이긴 하는데 카인감독이 아프리카를 수렁에서 건져서 딱히 바꿀 요인이 없어요 롤드컵가려면 선수를 큰돈써서 갈아야하는게 선결과제고 감독은 그 다음임. KT : 솔직히 여긴 뭐 어떻게할지 전혀모르겠네요 지금 히라이감독이 욕을먹지만 육성시스템이 히라이가 거의 무에서 창조한거라 장기적으로 본다면 유임이 맞는거같아요 아니면 단장내지 2군감독을 시키고 1군감독을 데려오던가 정도... BRO : 최우범감독을 밀어낼까 싶네요. 지금 평이 좋아서. DRX : 방금잘림. 중국가는게 답 같습니다.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존재하는 팀을 꼽는다면 KT, 젠지, 아프리카 이정도가 끝 같아요.
21/09/18 16:00
저랑 거의비슷하네요
젠지는 갈 수 있는데 후순위겠죠 옴므건 제파건 다른데 찔러보고 알아볼것같고 아프리카는 채정원 중심체제면 카인을 자를 명분이 글쎄? 싶고 서수길이 강푸시하면 되겠죠 KT는 오정손때도 걍 냅둔거보면 그냥 냅둘듯...
21/09/18 17:00
갠적으로 프론트랑 협의만 잘 된다면, 젠지 지금 멤버로 씨맥이 코칭하는 것도 굉장히 재밌을 것 같긴 한데,
가능성은 없는 것 같습니다 크크크
21/09/18 17:12
제가 젠지라는 팀에게 받는 느낌은,
여기는 팀을 갈아엎어서라도 어떻게든 더 잘하고 싶은 팀이 아니라, 좀 덜 잘하더라도 지금 멤버와 틀을 깨고 싶지 않은 팀 같습니다. 그래서 씨맥 가능성이 없어보여요ㅠㅠ
21/09/19 01:58
저도 딱 이느낌이에요
멤버들 실링은 증명이 됐는데 원하는 성적은 안나오고 격변이 필요한데 액션할 용기가 없음.. 근데 뭐 롤드컵 우승하지 않는이상 (해도?) 멤버유지는 안될거라 선수를 갈면서 거기에 씨맥까지 끼얹을수는 없겠죠
21/09/18 16:20
이번 서머때 꼴아박아서 평가가 좀 낮아지긴 해도.. 그리고 밴픽적인 부분은 씨맥 전성기떄도 물음표긴해도 선수 키우는 그런 능력은 아직 좋다고 봅니다.
좀 자원 좋은 팀 가면 능력 발휘할 것 같아요 크크 그리고 밴픽좀잘하는 코치도 있어주고..
21/09/18 16:25
쵸비, 데프트, 도란 나갈 때도 씨맥 감독과 표식 보고 응원했는데,
이젠 아쉽지만 한 편으로는 후련하게 drx 를 버릴 수 있겠네요.
21/09/19 02:06
피지알 무지성 추천은 '직접 찬성댓글 달기는 두려운 극단적인 의견이지만 내 마음에 든다'로 쓰이죠.
진짜 모두가 인정하는 맞말이면 추천 뿐만 아니라 동의합니다 댓글도 줄줄이 달림.
21/09/19 13:49
맞죠. 그거 두개가 동시에 달릴때나 의미있죠 뭐... 솔직히 왜있는지 모르겠슴다 크크 없는게 피지알만의 매력이었다고 보는데 "크크"도 아직까지 막는마당에 이건 왜 추가한건지...
21/09/18 17:10
drx가 주도적으로 내보냈으면 진짜 개뻘짓같은데요. 올해야 조용했다지만 자기들의 작년까지의 행보가 선수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춰졌는지를 모를리가 없을텐데, 그나마 좋은 선수들 데려 올 수 있는 미끼인 씨맥 밑에서 배울 수 있다는 이점까지 없어져버리면 이제 금액을 엄청 크게 제시하는거 아니면 좋은 선수들이 올리가...
21/09/18 17:56
섬머 경기력을 보면서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만 현재 drx라는 브랜드 가치의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씨맥을 내보낸 건 좀처럼 이해가 가지 않네요. 이런 선택을 하고 나서 대대적인 선수 보강이 없다면 내년에 좋은 소리 듣기 힘들 겁니다. 상황이 이렇게 된 김에 씨맥은 해외팀을 알아봤으면 좋겠네요. 씨맥이 추구하는 스타일은 전형적인 lck의 정수라고 볼 수 있는데 분명 한계점이 있는 스타일이거든요. 색다른 환경 속에서 조금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1/09/18 21:11
뢔 미쳐요? 거기 글 쓰는 사람들이 난 쵸맘. 난 뎊맘. 난 걍 한화팬 붙여놓고 글쓰나요?
딱 보면 쵸맘인지 뎊맘인지 구분되는 신의 눈이라도 가지셨나요? 거기다 미칠건 뭐래? 웬 과몰입?
21/09/18 20:43
저는 강팀가기에는 자리가 없을거라 역량증명은 결국 힘들거 같다정도의 생각이였는데 댓글들을 읽어보니 민심이 3달정도사이에 많이 나빠졌군요.솔카에게 조금 매몰찼던것과 제트의 대실패가 큰건가봅니다
21/09/18 21:31
뭐가 원인이든 한 해도 문제 없이 넘어간 적이 없는데 자기 응원팀 감독으로 오길 원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겁니다. 특히나 경기 상황에서의 씨맥 멘탈이 팀에서 가장 약해 보여서. 비경기 타임에는 피드백이 괜찮은지 모르겠지만요.
감독은 아직 아닌 급이라 보이고 코치로 2~3년 숙성 해보고 나서야 얘기가 될 듯.
21/09/19 08:00
티원 가면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너무 궁금하네요
하지만 그럴 일은 없을테니 평생 모르겠군요 크크 많은 분들이 예상하시는 것 처럼 제 생각에도 안맞을 것 같은데 또 은근히 어떤 요소에서는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21/09/19 12:50
민심이 나빠졌다고 하는데 저는 좋은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적에 비해서... 오히려 씨맥에 대한 기대치가 증명하지 않나 싶어요, 뭐니뭐니 해도 그리핀을 키워낸 팀이니까. 승승장구하는 바이퍼/쵸비/도란/타잔 까지. 자기가 감독으로 부임해서 1부 리그로 올라와서 폭팔적인 성적을 낸 팀은 그리핀이 유일하게 하나였고 그 팀의 사령탑인 씨맥은 아마, 글쎄요. 내년에 성적 최하위권을 또 기록하더라도 솔직히 기대치 자체는 제법 남아있지 않을까 싶은데.. 근데, 그렇다고 해도 더 좋은 성적 거둬야겠죠.
그리핀 선수들 발굴해낸거보면 선수보는 눈은 어느정도 확실히 있는거같은데.. 이거 하나로만으로도 전 영입할 가치는 있다고 보고. 다만, 어느정도 성적이 유지되는 팀들 입장에선 약간 애매할수도 있는게 위에도 말이 나왔지만 확실히 에고가 있는 타입이라, 프론트들과의 마찰이 생길 여지가 농후합니다. 티원같은 팀은 제로에 가깝다고 봐요. 티원은 프론트의 영향력이 큰편인거같아서. 솔직히 저는 굳이 상위권팀들이 씨맥을 필요로 하진 않는거같고 (다시 말하지만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어느정도 상위권 팀들은 갖추어진 상황이라 필요한게 선수들의 능력인 경우가 많아서.) 배팅해본다면, 2부리그부터 육성 능력이 좀 부족한 팀들이 아닐까 싶은데. 흠..
21/09/19 14:51
그리핀은 승급하자마자 결승까지 갔으니 담원보다 더 폭발적이었다고 할수도 있죠. 담원은 20스프링까지만 보면 샌박이랑 큰 차이 없었다고 볼수도 있구요. 지금은 담원이 lck 역사적으로도 드문 커리어를 쌓아 나가는 중이지만요.
21/09/19 22:41
죽이 되든 밥이 되든 1년 더 할 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씨맥은 물론이고 표식이를 비롯한 DRX도 좋은 성적 거두길 기원합니다.
개인적으로 씨맥은 LPL에 도전해봤으면 좋겠네요.
21/09/20 08:55
감코의 실력이란 게 전투력마냥 단순수치의 절대값으로 정해졌다기보다는 팀과의 궁합이란 것도 있는 느낌이라,
저렇게까지 꼴아박았다면 팀이든 감독이든 리프레쉬 차원으로 서로 다른 파트너를 찾는 것도 괜찮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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