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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2 21:34
오늘 경기 너무 재밌게 봤네요.
다만 한화의 미래에 대해 예측을 하자면 플인딱해도 안 이상한거 같습니다. 모건 윌러 발전 가능성이 너무 적어보여요.
21/09/02 21:39
요즘 비메이저 지역 경쟁력 상당합니다.
Msi 보셨을텐데 담원과도 비비는 팀들이 있었죠. 쇼메 상대로 미드가 고속도로 나던가요? 전혀 아니었습니다.
21/09/02 21:44
매년 나오는 소린지는 잘모르겠는데 작년 4시드 매드나 lgd는 플인딱이였는데 그 두팀이 올해 한화보다 못난 팀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이번 msi보면 비메이저 지역들이 더 업그레이드 된거 같아서.. 쉽지 않아보여요.
21/09/02 22:01
LGD 플인딱 안했는데요??? 매드는 경기력이 정말 최악이어서 플인딱했습니다만... LGD는 씨예의 기복 때문에 고생하긴 했어도 어찌됐든 그룹 스테이지 올라갔습니다
21/09/02 21:43
MSI 참가팀이랑 플인팀을 비교하면 안되죠. 팀 능력치로는 몰라도 쵸비 무력은 세계 최고 수준인데, 플인 레벨에서는 못 당해내죠.
21/09/02 21:40
삼대떡으로 졌다면 살짝 그런 생각해도 모를까 오늘 3:2 승부에서 솔직히 티원이 또 내려갔다면 플인딱 가능성도 있다 생각하는데 (연속된 결승 선발전 패배로 폼떡락 페이커도 폼 떡락) 한화는 쵸비 막을 플인 미드가 없죠 걍 다 고속도로 낼 듯
21/09/02 21:42
저는 비메이저 지역 경쟁력이 최근 상당하다고 생각해서요.
작년 매드나 lgd가 한화보다 못난 팀이였나요? 전혀 아니죠. 게다가 이번 msi에서는 알엔지나 담원과도 비비는 팀들이 있었어요. 변수 폭탄이라 솔직히 많이 힘들수도 있어보여요.
21/09/02 22:08
네 그렇죠. Lgd 경기력이 워낙 실망이였던지라 우여곡절 끝에 진출해서 젠지랑 같은 조였던걸 왜곡해서 기억했네요.
다만 매드도 플인딱했던건 사실이기에 제 생각은 똑같습니다.
21/09/02 21:42
쵸비가 갑자기 롤드컵가서 폼 떡락하는거 아닌 이상 가능성 없어요
그 쵸비가 폼이 떡락해도 데프트가 알아서 바텀 박살내고 미드가서 쵸비 사이드로 보내면 경기 수술 가능함
21/09/02 21:37
한화는 풀리지 않는 난제를 2~3주 안에 풀어야 하는..
월즈가 작년하고 비슷하게 열린다 가정하면 플인까지 3주 정도 남을텐데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 싶습니다 더군다나 카밀 레넥 너프가 유력하다보니 더..
21/09/02 21:38
데프트팬인데 5세트가서 지길 바랬습니다
한화 롤드컵 우승은 사실상 불가능이고, 롤드컵에서 데프트경기 하나라도 더 보는게 더 좋습니다.
21/09/02 21:38
섬머 중반쯤엔 농심과 샌박이 올라가나도 싶었지만 근본이 부족했네요.
다 해먹는 근본 미드 4인방. + 근본 원딜 4인 + 1인. 물론 혜성 같은 슈퍼 신인이 계속 LCK에 안 나오는 게 조금 불안하긴 합니다.
21/09/02 21:38
솔직히 써머 폼 생각하면 데프트, 페이커가 이렇게까지 둘다 경기력 물 올라올꺼라고 상상도 못했는데
오늘도 역시 티원은 페이커가 MVP고 데프트 역시 라인전, 포킹, 스킬샷, 판단 다 완벽하더군요 역시 근본의 마포고
21/09/02 21:39
그리고 두팀 다 오늘 문제점이 뭔지 명확하게 나왔죠
티원은 바텀 기복 문제를 한화는 탑 정글 이걸 롤드컵 기간내에 얼마나 극복하느냐에 따라 성적이 갈릴듯
21/09/02 21:40
플레이오프부터 계속 재밌던 시즌은 진짜 오랜만인 것 같네요
근래 플레이오프 선발전은 너무 일방적이여서 재미없었는데 간만에 재밌는 시즌이였습니다
21/09/02 21:40
크게 아쉽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괜찮다고 했지만 3:0이었으면 진짜 씁쓸했을거 같은데 5꽉 기대도 안했는데 정말 잘했습니다. 상대 준우승팀이랑 자강두천 찍을줄 티원팬들도 아무도 예측못했죠. 무조건 대떡 확신하는분들이 대부분인데.
이정도 경기력만 유지해도 저는 8강까지는 노려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은 많이 욕심같지만요
21/09/02 21:41
최고령급 미드가 아지르로 슈퍼토스를 어떻게 저렇게 밥먹듯 할까요.
심지어 쵸비 데프트 오늘 컨디션도 빨딱인데 기가 막히게 뽑아오는 게 진정한 굴삭기 같았습니다. 한화는 정글도 잘하는 거 같고 모건이 스텝업 하면 진짜 미라클런 할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데프트는 거의 전성기 그대로더군요.
21/09/02 21:42
저는 만족스러운 시리즈였읍니다. 페이커도 데프트도 쵸비도 잘 해준 시리즈였고 나머지 선수들도 아쉬운 게 없진 않았지만 나름 잘 치고 박았어요. 범인으로 유력한 선수가 없는 건 아닌데 어차피 촉법선수인 슈퍼스타기 때문에 롤드컵까지 평화를 이룩하리라 생각합니다 크크. 결승전지고도 잘 준비한 티원, 3일 연속 경기에도 분전한 한화, 그리고 담원에게 너무 고마운 마음이네요.
21/09/02 21:42
사실 단두대 매치였으면 팬 입장에선 이렇게 재미있진 않았을텐데 어쨌든 롤드컵 진출은 확정이라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정말
한화생명은 솔직히 롤드컵 4강 이상은 바라볼 수 없는 팀이라고 봐서, 그냥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쵸뎊 경기 많이 본다고 생각하면 그건 그거대로 팬 입장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불판도 감사드립니다
21/09/02 21:42
서머 최고의 다전제였습니다. 예능적으로도 1등, 경기력도 박빙이라 더욱 꿀잼이었습니다. 멸망전이었으면 더 절박하고 간절했을 텐데 살짝 아쉬움 크크
21/09/02 21:42
취향인 구마유시가 나와서 좀 더 재밌게 봤네요
데프트도 저번만큼은 아니지만 좋은 모습 보여줬고 페이커는 전반전과 마무리 모두 가장 큰 역할을 했지만 4세트 드래곤 판단은 결승의 그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면을 보여줬습니다. 인터뷰에서도 컨디션 이야기가 나왔듯 후반전을 위한 체력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21/09/02 21:42
모건이 진짜 예능밈때문에 웃고 넘어가는데 모건때문에 진짜 플레이인도 떨어질것 같습니다. 최근 솔랭 순위 높길래 기대했는데 진짜 솔랭 순위랑 대회는 아무 상관없다는걸 다시한번 느끼네요.. 오늘 탑이 좀만 더 잘했어도 한화가 3:1정도로 이겼을거 같네요..
21/09/02 21:43
한화 플레이인 탈락할것 같다는거 진심인가요? 쵸비 데프트가 플레이인 레벨에서 막힌다는 상상이 안가는데... 뭐 전승은 어렵겠지만 당연히 진출각 봅니다.
오늘 시리즈는 진짜 재밌었네요. 쵸비 데프트의 힘, 페이커의 정신나간 토스까지 다 본듯
21/09/02 21:43
마포고 듀오 두 노장이 빛나는거 보니까 너무 보기 좋더라고요. 게다가 둘 다 확정인 상태라.
저 둘 중 한명이 오늘 떨어져야 했다면 진짜 가슴아팠을듯. 다시 한번 땡큐 담원!
21/09/02 21:44
[J]ust
[P]lay-in [Morgan] 벌써부터 꿀잼 예상됩니다 크크크 LCK팀들 담금질 잘해서 월즈 지배했으면 좋겠네요
21/09/02 21:44
플레이인이야 다른사람이 아무리 똥을사도 쵸비데프트급 선수가 없어서 올라갈거고
조별부터는 모건이 후벼파일 가능성이 크죠. 거기에 4시드라 조가 헬이될가능성이커서..
21/09/02 21:44
(수정됨) 롤드컵 선발전과 롤드컵은 또 다른 무대니까요
티원이 잘 정비하고 보완해서 17 삼성 같은 언더독의 우승을 이뤄냈으면 좋겠습니다. 한화는 데프트가 다시 원투펀치를 이룰만큼 폼이 올라왔다는게 고무적인것 같습니다. 칸 , 데프트 ,페이커 의 라스트 댄스 중에 어떤 선수가 웃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한화가 만약 플레이인을 뚫으면 LCK 4팀이 각각 한팀씩 4개조에 배치되는 건가요? 올해 팀들전력보면 8강에 4팀 진출도 가능해보여서요
21/09/02 22:02
라스트 댄스가 현 소속팀에서의 라스트댄스라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선수 커리어의 라스트댄스는 여러 인터뷰에서도 나왔듯이 아직인 것 같네요.
21/09/02 21:49
불판 수고하셨습니다.
페이커 선수에게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사람들이 뭐라하던 아직 살아있는 미드 맞아요 한화는 오늘 진짜 잘했는데 멘탈케어만 잘 해주세요... 플레이인은 어려울 수가 없는 팀인 것 같아요. 페이커 선수가 쵸비선수 어떻게든 더 못 크게 버텨서 이긴거지 플레이인 레벨에서는 페이커 선수처럼 쵸비선수 막을 미드는 없다 생각합니다.
21/09/02 21:52
오늘 보면서 느낀 건, 모건이 구멍이기는 한데 그 구멍을 파는 것도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만큼 초뎊이 잘하더라고요.
21/09/02 21:58
아 정말 두 팀 다 감사드립니다. 너무 재밌었어요. 너무 재미있어서 열까지 나고 탈진감까지 왔네요.
이런 경기 보려고 롤붕이 하는거죠~
21/09/02 22:00
불판 이모 사랑해요
1,2 경기에서 티원이 결승에서 실수했던거 고치려고 하는 모습이 맘에 들더라고요. 유리하다고 짤리거나 막 들이대거나 하지 않고 신경 쓰는거..페이커가 와드로 잠복 피하는 그런 장면들 345경기에서 다시 나왔지만..크크 오늘 오너랑 케리아가 좀 불안해서
21/09/02 22:00
T1은 솔직히 어느 조에 들어가도 조별은 뚫어낼 경쟁력 있는 팀이라고 생각하고,
한화는 모건이 얼마나 준비를 잘해오느냐에 따라 성적이 갈릴 것 같습니다. 솔직히 블루에서 제이스 밴하고 상대한테 케넨 주고 후픽 레넥톤 하는 거 반성 좀 많이 해야 됩니다. 롤드컵에선 좀 다른 모습 기대합니다
21/09/02 22:00
칸은 올해가 마지막이고
페이커 데프트도 얼마나 더 할 수 있을지 장담할수 없는데 이런 선수들이 여전히 현역으로 롤드컵을 가는게 너무 보기 좋네요.
21/09/02 22:04
'이젠 안된다'라는 평가를 듣던 마포고 듀오 팬이라 둘이 잘해줘서 고맙습니다. 쵸비는 정말 멋있었구요. 모건은 당하고 나니 정말 모르겠네요. 희한한 캐릭터에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비스타도 칭찬합니다. 라칸이나 질리언 플레이 좋았어요.
21/09/02 22:07
불판 항상 감사합니다.
정말 5꽉 너무 재밌었습니다. 양팀 베테랑들이 잘해줘서 더 즐거웠네요. 롤드컵엔 또 메타가 변할테니, 다들 적응 잘해서 좋은 경기력과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21/09/02 22:08
오늘 티원은 칸나가 모건보다 확실히 잘했고 페이커가 서머 결승전때보다 그나마 더 잘해서 겨우 이긴 것 같네요 만약 페이커가 결승전 폼이었으면 승승했더라도 패패패로 지지 않았을까...
오늘은 돌발행동 쓰로잉이 안나와서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잘못하면 지옥으로 가는 라이즈가 문제였지 않나 싶기도 한... 그리고 구마유시는 진짜 이즈는 필패카드긴 하네요 이즈하면 막 못하는건 아닌데 확실히 캐리력은 보이지 않는 크크 그냥 캐리형 챔 아펠 징크스를 잘하네요 롤드컵때 원딜 어쩌고 저쩌고 하던데 어쨌거나 티원은 진짜 17삼성 생각하고 언더독 반란 일으킬 수 있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선수들 폼, 안정감이 더 올라야하긴 해요 이 팀은 유리한건 그럭저럭 해놓는데 유리한걸 승리로 끌고가는게 좀 부족함
21/09/02 22:13
올해 월즈 가서도 LCK가 잘하고 내년 MSI 올라가는 팀도 잘해서 내년에도 4장 가져왔으면 좋겠네요 선발전 최종전이 이렇게 해피할 줄이야..
21/09/02 22:43
이모님 매번 불판 감사드려요~~
선발전 1라 2라는 미드차이가 꽤났는데, 마지막은 그래도 나름 팽팽해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이지 않았나 싶네요 실버 스크레이프~~~
21/09/02 23:15
주말 결승보고 화-수-목 선발전 보니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네요. 이맛에 스포츠를 보는게 아닌가 싶어요. 정말 즐거운 한주였어요!
21/09/03 01:27
모건 선수에게 감사합니다. 선발전이 재밌었던 이유는 이 선수의 존재로 인한 영향이 아주 아주 컸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롤판에서 멸칭이 붙을 정도로 부진하는 선수는 웬만하면 드라마틱하게 반등하던데ㅡ당장 피넛도 그랬었고ㅡ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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