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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27 16:20
그런데 순수하게
심권호선수의 목소리만 듣는다면~ 술집에서 친구들이랑 TV보며 술마실때 옆카운터에 노가다아저씨가 탄력받아서 몇마디 하는거 같군요..
04/08/27 16:27
심권호 선수 이 경기에서 상대방 선수가 자꾸 우리선수 얼굴을 툭툭 밀자 이랬죠. '아 저 쉐끼~ 어쩌고 저쩌고~ ' 듣고 엄청 웃겼는데 나만들었나? ㅡㅡ;
04/08/27 17:32
오늘 낮에 한 경기 마지막에서 '막판에 헤딩하고 가네...' 이러지 않았습니까?
정말 재밌습니다... 방송에 알맞는 격식도 있겠고, 차분하고 정리된 해설도 좋지만, 가끔 이렇게 자신의 감정을 열정적으로 표출하는 해설자 분들은 꼭 지금 이자리에서 함께 경기를 보고있다는 느낌을 갖게 합니다. 이기면 기쁨 두배... 지면 마찬가지로 분함 두배... ^^;;; 양궁 김수녕 해설위원님은 떠느라 거의 말씀을 못하셨는데도 전 왠지 MBC를 틀게 되더군요... 피가날 정도로 주먹을 꼭 쥐고 계셨다는 그 긴장감이 느껴져서였을까요?? 예전 오노사건 때 전이경해설도 생각나네요.. '김동성선수 그냥 그 자리에 누워버렸으면 좋겠습니다'이랬던가요? ^^
04/08/27 19:46
심권호 해설하는 걸보면 저처럼 김동수 해설 생각하시는 분들 꽤나 되는것 같네요^ ^;;; 김동준, 김동수 해설 두분이 결정적인 컨트롤 장면에서 소리지르시는걸로 유명하죠. '아, 저선수... 저선수... 아~' 이런 거 말입니다.^^;; 심권호 해설도 그 이상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우리니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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