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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14 19:23:40
Name 스킨로션
File #1 9e9e53c5a646364fe5b30cc686e52e5d.jpg (205.0 KB), Download : 54
Subject [LOL] 리브 샌드박스 유튜브의 입장문이 올라왔습니다. (수정됨)


어제 올라온 영상으로 큰 논란이 있었던 리브 샌드박스의 '입장문'이 올라왔습니다.

가장 중요한 당사자에 대한 명확한 사과는 전혀 찾아볼수도 없는데 영상에 대한 책임은 선수들에게 없다라.. 글쎄요. 어제 영상도 황당했는데 오늘 올라온 글도 놀랍습니다.

당연히 사과문일거라 생각하고 글을 읽었는데 굉장히 이상해서 다시 보니까 '입장문'이라고 적혀있더군요 크크크크크

개인적으로 호감팀이였어서 은근 응원하던 팀이였는데 앞으로 절대 그럴 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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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나
21/08/14 19:27
수정 아이콘
큰 무대에서 져서 울게 될 기회도 없을 팀이 되길 바랍니다.
스킨로션
21/08/14 19:2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도 딱히 응원팀이 없었기에 플옵도 약간 심심할거 같던 참에 좋은 관전포인트 생긴거 같긴합니다.
케이아치
21/08/14 19:28
수정 아이콘
이건 무슨.. 사과문을 올려도 모자랄판에 입장문이라니
기사왕
21/08/14 19:28
수정 아이콘
TMI : 샌드박스는 스프링 때 선수들 부모님 불러서 선수들 욕 하지말아달라는 취지의 영상을 찍은 적이 있다.
황제의마린
21/08/14 19: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사과문이 아니라 입장문 통보문으로 이해되는건 저만 그런건가요

아니면 제가 기분이 나빠서 그런건가요
스킨로션
21/08/14 19:29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그렇게 느끼고 있는거 같습니다.
기사왕
21/08/14 19:30
수정 아이콘
다들 그렇게 느끼는 거 같더군요. 오히려 저딴 멘트 편집 안 하고 올려서 샌드박스 선수들한테 쓰는 사과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고.
입만열면
21/08/14 19:51
수정 아이콘
입장문이라고 써있네요 사과문이 아닙니다
황제의마린
21/08/14 19:30
수정 아이콘
물론 저는 샌드박스 선수들에게 호감이 많기 때문에 샌드박스 선수들 자체를 비난하거나 그러진 않을껀데
순수하게 팀을 응원하기도 좀 껄끄럽습니다

왜냐면 제가 페이커나 쇼메를 특별하게 좋아고 응원하는건 아니지만
LCK 얼굴마담겪 선수들이 왜 이런 일을 당해야되는거지 이해가 안되니깐
21/08/14 19:30
수정 아이콘
어제 저녁부터 하루종일 코인차트만 본다고 겜을 못봤는데
무슨 일 있었나요?
대문과드래곤
21/08/1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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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못봐서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문제적 영상이 필터링 되지 않고 업로드가 된 건 당연히 제작진 문제가 맞습니다. 허나 일단 공개가 되었으면 그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서는 사과해야..
박수영
21/08/14 19:34
수정 아이콘
근데 샌박이 올린 저 입.장.문 은 해당 선수들이 아닌 샌박 선수들의 대한 사과일 뿐이죠
김솔라
21/08/14 19: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사과 할 일이라고 보지만 재미없게 사과 안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실력으로 이겨버리고 한마디 해줬으면 좋겠어요.

LCK가 한국 대표를 양성하는 예선 리그가 아니라, 팀들 간에도 라이벌 정신이 부딪치는 리그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런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서로 라이벌리가 생기는 거죠.

기억조작일 수 있지만, 예전 스타 때는 서로 도발도 장난 아니었던 거 같은데 요즘 LCK 트래쉬 토크 컨텐츠 보면 오글거리거나 밍숭맹숭해요. 이런 사건으로 매콤하게 갔으면 좋겠습니다.
대문과드래곤
21/08/14 19:43
수정 아이콘
이런 뒷담화 느낌 말고 결승 전 인터뷰에서 '즙 한사발 짜내겠다' 이런 도발이 오고가고 용인되는 분위기라면 솔직히 엄청 짜릿할거같긴 해요.

이성은이 밥 던지고 이겼다고 상대 부스까지 들어가서 춤추고 이런거 엄청 재밌었던거 생각해본다면..
김솔라
21/08/14 20: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쵸. 그냥 선발전에서 샌박 이기고 [눈물나냐?] 이정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사과하면 재미도 없고 명분도 안사니까요. 어느샌가 LCK에서는 [사과하는 문화]가 만연하면서 게임 외적으로도 재미가 없어졌죠. 게임해설가들도 전문가들도, 선수들도 모두 [듣기 좋은 소리만 하는 기계적인 곳]이 되었습니다.
스킨로션
21/08/14 19:45
수정 아이콘
지투도 skt상대로 트래쉬토킹할때 눈물흘린걸로 그러진 않았습니다.. 게임, 실력적인 부분으로 했죠. 그게 재밌고 유쾌한거니까요.

게임 외적으로 까고 그러는건 라이벌 정신이라던가 그런거랑 전혀 관계없는거 같습니다. 되려 프로 정신에 어긋나는거죠. 추잡하죠 한마디로
김솔라
21/08/1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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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니까 저도 사과 할 일이라고 보지만 시시하게 사과 안했으면 좋겠다는 거죠. 제가 이게 프로정신이거나 추잡하지 않다거나 하는 이유로 쉴드치는 말이 아닙니다.

어차피 사과한다고 제가 샌드박스 응원해줄 것도 아니고요. 화나는데 재미없게 입장문 같은 거 보는 것보다 경기로 복수하는 게 짜릿하니까요.
은때까치
21/08/14 19:48
수정 아이콘
라이벌리가 뒷담화로 생기는 거였나요?
김솔라
21/08/14 19:54
수정 아이콘
다른 스포츠에서도 이것보다 더한 사건도 많은데 안 생길 이유는 뭔가요?
오늘하루맑음
21/08/14 20:25
수정 아이콘
임프-피글렛만 봐도 충분히 라이벌리가 생기죠
공항아저씨
21/08/14 20:45
수정 아이콘
트레쉬토크 대놓고 하라고 판 깔아준거랑..
그냥 사석에서 비하단어 쓰는거랑.. 같다고생각하는거에요?
반니스텔루이
21/08/14 21:50
수정 아이콘
임프-피글렛은 사석에서도 뒷담화하다가 걸리긴 했습.. 그때문에 더 불탄것도 있고.. 크크
헤나투
21/08/14 22:16
수정 아이콘
둘은 실제로 서로 싫어해서...
21/08/14 19: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개인적으로는 큰 문제는 없는 영상이라곤 생각했습니다.

영상의 내용 자체가 경기끝나고 눈물 흘려본적 있냐? 라는게 주된 내용이었고 그 얘기가 오가던 중
프린스 선수가 "왜 눈물이 즙이야?" 라는 질문을 던졌고(아마 프린스선수는 즙이 어떤 의미인지 몰랐던 모양입니다)
이에 즙이라는 단어가 롤갤등지에서 페이커선수를 조롱하는 의미인걸 아는 타 선수들이 만류하는 내용이 있고(채환이 오래봐야해요, 저는 이 상황에서 빠집니다 등)
그이외의 즙에 대한 언급은 다 일반적인 눈물의 의미입니다.

솔직히 선수들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보고 괜히 긁어부스럼만든 제작,편집자들은 비판받을 소지가 있어 보입니다.
대문과드래곤
21/08/14 19:45
수정 아이콘
짤로만 봐서 정확히 파악이 안되었는데, 그런 늬앙스면 팬들 호들갑일수도 있겠네요. 롤갤에서야 즙=페이커지만 사실 눈물의 의미로 더 많이, 꽤 일반적으로 쓰이죠.
봄바람은살랑살랑
21/08/14 19:48
수정 아이콘
프린스 전 솔랭 닉이 로를몬테 라서 커뮤 밈 다 알거란 말도 있더군요.
물론 추론이긴 하지만요.
21/08/14 19:52
수정 아이콘
물론 그 내용도 보긴 했는데, 프린스선수가 그걸 알고도 의도적으로 물었다면 정말 악질이겠지요. 그런의도가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스킨로션
21/08/14 19:48
수정 아이콘
거기서 갑자기 아무 상관없는 롤갤 단어 연상시키면서 희희덕 거리면서 그런 말하는게 문제인거죠. 그 영상을 보면서 그걸 단순한 만류라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 같습니다.
21/08/14 19:53
수정 아이콘
우스갯소리로 하는 태도가 팬입장에서 껄끄러울순 있으나, 해당 대화가 선수들이 페이커 선수를 비하하는 내용으로 해석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킨로션
21/08/14 19:56
수정 아이콘
사석 발언이 유출된 것도 아니고 팀 공식 컨텐츠 촬영중에 저런 발언 한겁니다. 거기서 대뜸 그 얘기 꺼내면서 희희덕 거리는거 자체가 굉장히 부적절하고 그 자체로 잘못된 행위죠.
비하의 의도만으로 문제 여부가 갈리는게 아닙니다. 눈찢포즈도 서양인들은 비하의 목적 없이도 사용하는 경우 정말 많습니다.
21/08/14 20:05
수정 아이콘
비하의 의도도 없었고, 실제로 쓰지도 않았을뿐더러, 그런 밈을 모르는 사람에게 그거 위험하다고 우스갯소리로 말한것뿐인데 왜 문제가 되는건지는 여전히 납득이 가질 않네요.
스킨로션
21/08/14 20:19
수정 아이콘
프린스선수가 페이커 선수를 의식하고 저런 소리를 한게 아닌데 팀 공식 컨텐츠에서 갑자기 자기들끼리 그런 소리하면서 희희덕 거리는게 문제라는건데 계속 비하의 의도가 없으니 문제 없다고 하시니 할 말이 없네요.

그런 밈을 모르는 사람에게 알려준거다 이 말자체가 아예 성립이 안되는게 단순히 언제부터 눈물이 즙이된거냐고 묻는 사람보고 갑자기 뜬금없이 그 얘기 꺼내는거 자체가 '그런 밈을 모르는 사람에게 알려줬다' 이 얘기 자체가 상황 맥락과 전혀 다른 이야기잖아요.

Ahri님이 우호적으로 해석하시고 싶은게 느껴지네요.
21/08/14 20:21
수정 아이콘
더이상 얘기해봐야 서로 간극이 안좁혀 질거같으니 이쯤 하겠습니다.
밀크카밀
21/08/14 20:22
수정 아이콘
즙은 롤판 이전에도 쓰이던 단어고 실제로 영상에서 선즙필승, 맞즙이라는 단어 나왔을 때도 별 생각 없었어요. 선수들이 말 조심하고 오래 보고 싶다고 이야기하기 전까지는요. 그 이야길 하면서 순간적으로 페이커랑 페이커팬들이 연상된거고, 샌박 영상 덕분에 롤갤에서 즙과 유난떠는 팬들로 열심히 조롱당하고 있습니다. 왜 티원이 아닌 다른 팀 영상으로 조롱당해야 하는지 모르겠구요. 누군가한테는 우스갯소리고 별거 아니겠지만 누군가한테는 기분 나빠요.
김오월
21/08/14 21:34
수정 아이콘
근데 롤갤은 페이커가 뭘 해도 까는 곳 아닌가요 크크
밀크카밀
21/08/14 22:24
수정 아이콘
그쵸. 가만히 있어도 까이는데 최근엔 즙보단 다른 걸로 까였다면.. 이 건으로 즙이 회자된거죠.
대문과드래곤
21/08/14 20: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좀 애매한게,, 즙은 비하어와 눈물의 의미를 모두 가진 단어죠. 그래서 즙이라고만 한다고 페이커 안티라고 볼 수는 업고(오히려 눈물의 의미에서 페이커를 비하하는 의미가 파생된거니까) 맥락을 볼 필요가 있지요.

눈찢포즈는 그래서 적절한 비유가 아니고,, 굳이 말하자면
눈찢포즈가 어떤 의미를 담은 일상적 제스처인 민족이 동양인 비하 표현이라는 의미를 모르고 사용하고, 그걸 본 다른 사람들이 '오우 쉿', '나는 안했다' 이런식으로 반응한다고 해서 그게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눈물이 왜 즙이야?'는 페이커가 들어갈 여지가 없는 문장이에요. 다른 선수들이 페이커의 의미를 알아서 몸사린 것과는 별개로..
21/08/14 19: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기분은 나쁘지만, 사과문 올릴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런데 LCK에서 3대 팬덤을 다 건드려서 웃기긴 하네요.
페이커+씨맥+쇼메이커면 LCK팬 80-90 퍼센트는 될텐데...크크
밀크카밀
21/08/14 19: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영상을 봤는데 '언제부터 눈물이 즙이 된거야' 라고 물었을 때 '말 조심해라', '채환이를 오래 보고 싶다', '난 이 자리에 없었다.' 라는 건 누군가 난리칠걸 알아서 그런거잖아요. 티원팬들 조롱할 때 쓰는 '그들이 몰려온다' 랑 같은 개념이랄까요.
선수들이 저런 반응을 보였을 때 이상하다 생각하고 저 부분을 편집하지 않은 샌박 담당자가 제일 문제지만, 영상에 나오는 몇몇 선수들의 이미지는 완전 깹니다.
그리고 상호 때문에 샌박 호감팀으로 응원하고 있었는데, 이번 일로 뒷통수 맞아서 앞으로 상호 이외 샌박을 응원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오늘하루맑음
21/08/14 20:02
수정 아이콘
저걸로 사과문 올려야하면 G2랑 더블리프트는 사과문 맨날 올렸어야죠.
버거킹맘터
21/08/14 20:08
수정 아이콘
이번에 문제가 된 롤갤발 '즙'이란 밈을 굉장히 혐오하는 입장에서 샌박 선수들이 쇼메나 페이커를 조롱하는 의미의 즙을 사용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일베밈인 '~노'처럼 오해살만한 단어기때문에 조심하란 의미정도로 친구사이에 면박주는 정도일 것 같고 샌박 영상팀은 그냥 좀 신경좀 쓰지 정도인데....
가장 짜증나는건 물론 적절한 단어는 아니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즙'이란 단어에 개같은 밈은 끼얹은 롤갤놈들이 엿같을 뿐
이선화
21/08/14 20:12
수정 아이콘
담원이랑 DRX랑 T1을 쌩으로 건드리니 순식간에 사과문? 입장문?이 올라오네요. 윗분 말씀처럼 이 세 팬덤이 제일 거대할 텐데 좀 웃기긴 합니다 크크
즙짠다는 표현이야 뭐 눈물이랑 다를바도 없고 샌박 선수들이 아무 이유없이 페이커 쇼메이커를 깔 이유도 없으니 저는 별 생각 안 드네요. 최대로 봐야 부적절했다 정도? 물론 팬들도 받아들이는 정도에 따라 물론 기분 나쁠 수 있다고는 봅니다.

다만 앞으로 샌드박스가 지거나 약점을 잡히는 순간 담 DRX T1 거대 팬덤이 쏟아낼 조롱을 샌박도 감내해야 할 텐데....
강나라
21/08/14 20:14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직접적으로 사용한것도 아니니 큰 문제는 없다고 보지만 우회적으로 연상은 되는 상황이고 굳이 그걸 유쾌하다고 올릴만한 영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선수들이 사과해야 된다는 헛소리고 영상팀이 입장 표명하고 영상 내렸으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21/08/14 20: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뒷담화를 아예 금기시 하는 건 아니지만 어떻게든 걸리면 사과하듯이 이번 것도 뭐 비슷하게 해야하지 않을까요? 팀 관계자나 선수들이 크게 맘먹고 리스크를 짊어지는 매콤한 선택도 가능하겠고....
오늘하루맑음
21/08/14 20:27
수정 아이콘
그냥 플옵에서 샌박이랑 T1붙게 되면 페이커가 '너희들 눈물 나게 박살내줄께' 말하고 0:3으로 이기면 됩니다.

더블리프트가 트래시토크한 당사자에게 사과한 거 보신적 있으신지요?

사과 안하는 대신 털리면 조롱감이 되는거죠.

G2도 입털고 지면 조롱감 되는 것 처럼요.
은때까치
21/08/14 20:31
수정 아이콘
아주 쿠우우우우우우울 하시네요. 님의 내적 논리회로에서 조롱은 조롱으로밖에 갚지 못하는 행위인가요? 이건 쓰레시토크가 아니잖아요 그냥 게임 외적인걸로 뒷담화 조롱 하다가 걸린거지.

그냥 뒷담화 한거 사과 하고 그걸로 끝낸다는 일반적인 사회적 해결 방식이 안되는 이유라도 있나요?
21/08/14 20: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트래시 토크라는게 금기시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당연시 되는 것도 아니잖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다들 선택에 따라 리스크 짊어지고 하는거지....
리스크 덜고 싶으면 여기서 더 사과하면 되는거고 이왕 이렇게 된 거 하나의 팀 컬러, 개성으로 만들고 싶으면 그냥 매콤하게 가면 되는거고....
너가최고야
21/08/14 22:40
수정 아이콘
일상 생활 가능하세요?
뻐꾸기둘
21/08/15 11:52
수정 아이콘
더블리프트 인플레이가 아니라 불우한 가정사로 트레쉬 토크 하면 서양씬에서도 욕 엄청 먹어요.
바인랜드
21/08/14 20:44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외국 롤판은 물론이고 기성스포츠 어디에서 인터넷 악성커뮤니티발 멸칭을 매콤한 도발의 용례로 사용한 적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21/08/14 20: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용례는 모르겠고 제 상식선에서는 사과할 문제지만 샌박의 선택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네요. 다들 만족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일단 사과문을 올린 걸 보니 저쪽도 리스크는 덜고 싶어하는 것 같고....
Your Star
21/08/14 20:31
수정 아이콘
문제 없음
21/08/14 2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제가 딱히 없다고 보지만, 이 판의 주 수요자들이 대체로 이런거에 문제있다고 본다는건 여러패턴으로 알아야 했다고 보기 때문에 그런관점으로 보면 잘못했음. 주 수요자들 취향은 이제 알만할때가 됐잖음. 오늘 불판에서도 세레머니 보고 생각했는데 제 기준에서 주수요자들이 게임 끝나서 넥서스 터지기전에 우물킬 존야 세레머니 등에 별 말 안 하는게 신기할정도로 게임외적으로 예민하긴 함.
Dena harten
21/08/14 20:41
수정 아이콘
크크크 뒷담이슈 나오고 하필 고스트 베릴한테 진거네요
그렇게 미안하면 담원 이겨주지 크크크크
21/08/14 21:25
수정 아이콘
오늘 5시 경기가 그래서 뒷담더비라는 이름이 붙었죠 크크
모래알
21/08/14 20:48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통 결말이 또 티원 팬들이 난리쳤네
이게 되던데..
와신상담
21/08/14 20:48
수정 아이콘
뭐 어떤 선택을 하든 그건 프런트 마음인데 저같으면 굳이 전세계 최고의 인기팀중 하나를 완전히 적으로 돌리는 멍청한 짓은 안 할겁니다. 거기서 얻을 수있는 득이 없어요
21/08/14 20:52
수정 아이콘
그냥 트래쉬 토크정도 인데.. 뭐가 문제인지. 패드립을 한것도아니고 전 이걸 물고 뜯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정말 혐오의 나라인지.. 누가좀 정해줬으면 좋겠슴.. 제가 롤을 보는건 이런것까지 소소한 재미로 보는거지 가식적인 어투로 바른 단어만 쓰는건 찾아보지도 않습니다.
모래알
21/08/14 20:59
수정 아이콘
근데 트래쉬 토크면 이런 반응 당연하지 않나요?
트래쉬 토크 당한 쪽 팬은 당연히 물고 뜯어야죠.
싸움 걸린건데 크크

오히려 샌박이 그거에 반응해서 사과를 안하는게 나았을 것 같네요.
그냥 매콤하게 밀고 나갔으면..
21/08/14 21:0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승부의 세계에서 서로 도발정도는 할수있는건데.. 대응이 부자연스러운거 같습니다.
공항아저씨
21/08/14 21:15
수정 아이콘
트레쉬 토크라고 생각하면 플옵에서던 대회장에서던 얼굴 만나면 대놓고 해주길 바랍니다 뭐 안할거같지만. 크.
2022FAker
21/08/14 21: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항아저씨
21/08/14 21:21
수정 아이콘
제 말이요. 뭔 트래쉬토크야 들으라고 한 소리도 아니고 지들끼리 히히덕거린건데.. 일부러 불타라고 저러는거같아서 저는 그냥 관련내용 신경도 안쓰고 샌박선수들 그냥 뭐 알아서 잘 하겠지 생각으로 가만히 있었는데 말도안되는 소리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네요. 무슨 서로 도발을 할 수 있다느니.. 뭔 소리하는건지 대체.. 도발하려고 한 소리인가요? 영상도 안보고 그냥 단편적으로 말하는듯.
Dena harten
21/08/14 21:23
수정 아이콘
사실 영상 내려서 볼수 없긴 합니다 렉카쪽 뺴고는 크크크
Hudson.15
21/08/14 21:21
수정 아이콘
상대가 받기 싫다는데 이건 트래쉬토크인데 왜 그럼? 이건 좀 그러네요. 유쾌함 강요 같아요
나의규칙
21/08/14 21:3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서로에게 도발적인 언행을 해보자. 라고 판 깔아 준 것도 아니고, "내가 너를 디스할테니, 잘 들어 봐라." 라고 이야기하고 자기들도 디스 들을 각오로 하는 이야기도 아니고, 공적인 장소도 아닌 뒤에서 자기네들끼리 키득 거린 것인데 이를 두고 왜 쿨하게 받아들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다른 스포츠에서 이런 게임 외적인 일로 라이벌리 형성되는 경우가 있지만, 그래서 이런 식으로 게임 외적인 일로 논란 만든 사람들이 "쿨한 라이벌리 형성" 이라는 명목 아래 욕 안 먹나요? 다들 먹어요. 사과는 안 한다? 물론 사과 안 한 선수들 많죠. 하지만 사과 안 하고 욕 먹는 것을 선택한 것에 가깝죠. 더 논란 만들기 싫다. 욕 먹기 싫다. 그러면 사과하죠. 샌박이 지금 입장문을 통해서 선수들 욕하지 말아주세요. 하는 것처럼.
뻐꾸기둘
21/08/15 11:53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는 내 일 아니라는 쿨쟁이들이 넘쳐나거든요.
예익의유스티아
21/08/14 21:29
수정 아이콘
트레쉬 토크가 아니라 트레쉬한거죠
나른한날
21/08/14 21:30
수정 아이콘
권력이고만
21/08/14 21:33
수정 아이콘
뒤에서 놀리고 앞에서는 정중하게 인사하면 뒷담화이지만
뒤에서 칭찬하고 앞에서 놀리면 유쾌한 트래쉬 토크가 되죠.
한글날기념
21/08/14 21: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개되서 문제지 공개가 안되었으면 문제가 아닌 것...어디서 어디까지 유머로 받아 들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홍진호는 3연벙에 콩진호 이벤트전의 황제 준우승자 밈을 다 받아들어야 했는데...그걸 또 다 타 게이머들이 유머소재로
삼기도 했는데요. 누군가를 성역으로 생각하면 다른 사람들 모두 엄근진모드로 봐야 합니다. 어느정도 유머는 유머소재로
받아 들어야 하는 게 아닌지...홍진호 선수조차도 본인 밈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지만서도...

스코어조차도 공식 해설자에게 놀림아닌 놀림을 당했습니다. 강타의 신이라고...그게 크게 잘못인가...?
선수 본인에게 치명적이고 정말 기분 나쁜 소재의 별명일 수도 있는 건데...정작 그 해설자도 코끼리라는 별명을
받아들였습니다...무조건 우쭈주하는 게 좋은 건 아니라고 봅니다...
21/08/14 21:36
수정 아이콘
전 이 영상 보고 아무 느낌 없었거든요? 결승전에서 지고 눈물 흘린게 페이커만 그런 것도 아니고...
뭔가 이 상황이 짜증나네요. 마치 예전 일베를 보는듯 해요.
멀쩡한 단어 이상하게 계속 사용해서 나중에 그 단어를 말하면 일베충 소리 듣고;; 진짜 이 상황이 너무 어이 없어요.
21/08/14 21:39
수정 아이콘
제가 롤커뮤니티는 피지알만 해서 그런지, 즙을 짠다는게 그렇게 페이커를 비아냥 거리는 건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페이커 팬들이 안티팬들에게 시달려와서 나오는 반응이라고 생각하니... 뭔가 롤갤은 무서운 곳이네요;;
러프윈드
21/08/1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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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쉬토크는 경기중에 도발하는겁니다

조던이 막아봐 막아봐 넌 왼손만으로 뚫을수 있어 하는거랑
듀란트가 듀중계정으로 구 팀원 욕하는거랑 같나요??

롤로 대입하면 경기중 인장질이나 도발키가 트래쉬토크지
열등감을 저런식으로 찌질하게 떠드는게 트래쉬토크가 아닙니다
21/08/1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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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장난인데 왜 화내고 그래~ 이자식 재미없게 진지빠네
21/08/1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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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숙여 사과할만한 큰 이슈는 아니긴하죠..
영문도 모르고 사과받을처지인쪽만 안타깝습니다
Dena harten
21/08/1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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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페이커랑 팀원들은 아예 모르고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안그래도 올해 다사다난했는데 겨우 이런일에 시간낭비하지말았으면 좋겠음.
St.Archon.
21/08/1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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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들이 기분나쁘면 알아서 이야기할 일을 옆에서 장작을 왕창 밀어넣으니..
던지진않습니다
21/08/1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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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를 지켜야 혐오가 아닌 걸, 정도를 안 지킨 걸 뭐라 하는 걸 혐오라고 하는 건 그냥 어디서 주어들은 말 아무데다 갖다 붙이기 외에는 되지 못합니다.
마도로스배
21/08/1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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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반응이라 생각합니다
KIMTAEYEON
21/08/1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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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강타의신도 비하용 밈 아닌가?
헤나투
21/08/1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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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잘 모르고 썻다고 하면 문제 될거도 전혀 없어보이는데 별게다 논란이네요.
선수들이 롤밈을 다아는것도 아니고...
기사왕
21/08/1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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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잘 모르고 썼다 이런 말이 나올 건덕지가 전혀 없는 내용이었으니까요.

그냥 즙 관련 이야기만 했으면 그러려니 하는데 그 다음 멘트들 보면 잘 몰라서 썼습니다 같은 변명도 못할 수준이라서.
헤나투
21/08/15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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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것도 맞죠.
그냥 논란이 되니까 그런의미가 있는지 모르고 썻다라고 하면서 될거 같아서요.
물론 그런말을 해야하는거 자체가 어이없긴하네요.
봄날엔
21/08/1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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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담이 아닌 거 같은데
유별나네요 정말
21/08/1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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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팬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갈리더군요. 저처럼 그냥 이정도는 별 생각 없는 경우도 많고, 좀 진지하게 저건 아니다라는 사람들도 있고... 근데 저는 그보다 더 짜증나는게 팬 수가 많다보니까 사람 생각도 제각각인데, 나중되면 또 이걸 [팬덤의 여론]으로 자기 입맛대로 묶어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나와요. 팬의 입장에서도 팬덤여론으로 묶을 정도가 되려면 여기저기 좀 쭉 보고 판단을 해야 하는데, 그냥 단면만 보고 단언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거든요. 그러다보니 사안 자체보다 후과가 더 거슬린다는게 가만 생각해보면 어이가 없음. 다 신경을 끄면 되는 일이지만, 꼭 대화나 논쟁할 때 이런걸 끌고 들어와서 길을 틀어버리는 사람들이 늘 나오다보니... 이것도 나중에 되면 미키의 [페더열]처럼 예민반응 해서 입틀어막는다는 식으로 전개될거 같아서 웃김... 그냥 그때도 비판거리가 될거라고 생각 안했고, 지금도 마찬가지인 입장에선 이런 흐름 자체가 피할 수 없는 가불기 같네요.
Dena harten
21/08/1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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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팀팬중에서도 이건 아니다 생각하는 사람있고 티원팬이면서 이거 별거 아니라는 사람도 있는데 나중에가면 그냥 티원팬이 또....가 되버리죠.
저는 그냥 페이커가 신경도 안쓰면 좋겠네요. 상혁이가 알아서 하겠지만.
21/08/1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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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지만 커뮤 여기저기 돌아보니 진성페이커팬들 비중이 높은 슼마갤이 이 이슈에 제일 동떨어져 있더군요. 저거 이니시 걸렸는데 그딴거 관심없다고 바로 짤려나가는거 보고 크크크 롤판에 뭔가 자꾸 선악구도를 만들길 좋아하고, 도덕적 강박이 강한 분위기인 커뮤에서 더 이런 논란을 키우길 좋아하는거처럼 보일때가 있어요. 뭐 잘한건 아니니 그냥 지적하거나 비판할 사람은 하고 넘어간다 정도면 되는데, 그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필연적으로 자꾸 뭔가 여론의 분위기를 만들어서 옳고 그름을 확고히 나누고 선악구도를 계속 해서 재편하려는 사람들이 있죠... 뭔 정치판이 따로 없음 하고 있는걸 보면.
Dena harten
21/08/1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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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좀 의외네요. 가장 불탈거같았는데 샌박이 이겨줘야되고 에포트 있는 팀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요새 성적 좋아서 그런건지. 히든트랙효과인가?
아우어케이팝_Chris
21/08/1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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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뭐든지 선과 악을 이분법으로 나누고, 자신이 선이 되어 악을 처단하고 싶어서 굶주린 피해자들이 너무 많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은 합니다.
기사왕
21/08/1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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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시간 지나면 [아 그때 슼갈들 괜히 난리쳐댔지~] 이야기 나올게 뻔해서, 저는 어차피 그때 가서 슼갈 소리 듣고 욕 먹을거 그냥 지금 화내려고요.

불과 몇 달 전에 선수 부모님 모시고 선수들 욕하지 말아주세요~하는 영상 찍었던 팀치고는 솔직히 너무 역합니다.
21/08/1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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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사안을 보는 판단이 다를 수 있으니 불쾌함이나 불편함을 이야기하는 것 자체를 문제시할 순 없죠. 저는 단지 그 다름을 그냥 인정하고 넘어갔으면 좋겠는데 꼭 보면 불쾌한쪽 or 괜찮은쪽 딱 어느 한쪽이 옳아야 한다는 강박에 걸린 사람들이 많아보인다는게 오히려 짜증스러움. 특히 그 기저에 자기 호불호에 기반한 답정너식 선악구도를 만들어놓고 판단하는 사람들일수록 더욱. 이런 사람들이 꼭 이런 건 가지고 팬덤이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딴식으로 바로 프레임 걸려고 하죠 크크크
기사왕
21/08/1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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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는 뭐 화낼 정도로 별거 아닌 거 같다 이런 의견은 솔직히 뭐 개개인 차이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즙'이 그냥 우는 걸 수도 있는데 뭘 그리 과다해석하냐는 소리나, 선수들이 잘 모르고 쓴 걸 수도 있지 않느냐 이런 소리는 솔직히 좀 짜증이...

커뮤까지 하면서 롤챔스 챙겨보는 사람들이면 어지간하면 롤판에서 저 단어가 페이커 조롱하는 의도로 거의 통일된거 모를 수가 없는데 참 크크크.

잘 모르고 쓴 걸 수도 있지 않느냐는 말도 솔직히 영상 본문 다 보면 절대 나올 수가 없는 소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21/08/1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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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뭐 알고 쓰든 모르고 쓰든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 안해서... 스포츠 선수가 도덕적으로 무결해야 하는가? 그것도 잘 모르겠구요. 그냥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의 엇나가는 범위는 있다 정도로 생각하는데, 이건 뭐 개인마다 선이 다 다르니 결론이 안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일베, 메갈 급이거나 아예 범죄자 수준이 아닌 이상은 어디서든 다 늘 생각과 견해가 갈리는 주제들이죠.

꼭 이런걸 가지고 답을 정하고 구도를 만들려는 사람들이 더 꼴보기 싫을뿐.
21/08/14 22:38
수정 아이콘
제가 스프링부터 밀던 팀이 샌박이고 페이트 특히 좋아하는데 영상보니 정이 다 털림...
사건 자체는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아우어케이팝_Chris
21/08/1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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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티원 팬이지만 선수가 그럴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그걸 티원 팬이 기분 나쁠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분 나쁘다고 표현할 수도 있다 봅니다.
다만 기분이 나빠야만 정의로운 것이고 모두 기분이 나쁘고 처벌을 요구해야만 하는 당위가 있다고 말한다면 저는 찬성하기 어려울 거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이걸 기분이 나쁘면 안되고 아무런 표출없이 쿨하게 넘어가야만 한다는 주장도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와 별개로 개인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적자면, (특정 팬덤이 감정이 상해서 조롱으로 쓰거나 하는 거야 막을수는 없겠지만) 팀적으로 사과까지 해야 할 일 같지는 않다고 개인적으로 느꼈습니다. 남들이 저처럼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카푸스틴
21/08/1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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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강나라
21/08/1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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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좀 오버하는거 같은데 저 영상은 애초에 뒷담화도 아니고 트래쉬 토크라고 말할만한것도 아닙니다. 굳이 롤갤발 밈이 연상되도록 편집해서 올린게 부적절하다 정도지 팬 입장에서 좀 불편하다 정도는 이해하겠는데 무슨 페이커를 비하했니 마니하는건 그냥 개오버에요. 딱 영상 내리고 끝내는게 깔끔하게 끝나는거 같은데 서로 자꾸 이상하게 불 붙이는거 같네요.
Polkadot
21/08/1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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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 선수 팬들이 불타는거 같진 않은데..
해태고향만두
21/08/1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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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런얘기할수도있고 그얘기로 팬들이 화날수도 있다 생각해서
페이커 팬이지만 별로 화나거나 그러진 않네요
근데 이걸로 화내는 팬들한테 오바떤다 선수들 입막으려한다 이런반응도 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Liberalist
21/08/1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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즙만 언급했으면 이게 뭔가 싶었을텐데, 사족으로 은근히 타겟팅이 들어간게 문제였죠. 티원 팬 입장에서는 빡칠만 한 것 같은데...
김솔라
21/08/1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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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Polkadot
21/08/1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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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동안 혐오의 시선을 받은 집단은 대개 이유가 존재하기 마련이니까요.
21/08/1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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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혐오스러운 짓을 하면서도 군중의 익명성을 방패막이로 삼아 타게팅에서 벗어남으로써 쉽게 책임을 회피하고, 늘 논쟁에 있어서 절대악의 존재를 설정해서 그 혐오스러운 행위나 비논리적 행동의 기제를 정당화하고 자기 합리화하는 추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Polkadot
21/08/15 01:34
수정 아이콘
그게 추하다 하더란들 나무위키 유일 개별 문서가 있는 악개만 하겠습니까 허허..
21/08/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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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뭔가 착각하시는거 같은데 그런 악성팬들의 존재가 티원팬 전체를 싸잡아서 악의 무리 취급하는 당위는 되지 못할 뿐더러, 그거보다고 낫다 자위하면서 자기 자신이 그런 인간들과 진배없는 행위를 하는 것에 무감각하거나 혹은 자기 합리화하는 것 역시 추할 뿐입니다. 일베나 꼴페미가 존재한다고 해서 소위 그 일베나 꼴페미보다는 낫다는 식으로 자위하면 모든 일이 만사형통이라는 사람들이 추한것과 비슷한거죠.

다른 팬덤은 어떤 분 말마따나 성격자체가 온순하고 클-린해서 그런 문서가 없는게 아닙니다. 단지 슼팬덤이라는 덩치가 압도적으로 큰만큼 주목하는 사람들도 많고, 당연히 먹을게 많으면 벌레가 꼬인다고 악성의 머릿수도 많아질 수밖에 없죠. 게다가 사안마다 슼팬덤vs반슼구도로 전선이 잡히니, 일방적으로 한쪽만 타깃잡혀서 사건을 나열할 수 있는겁니다. 인터넷 여론은 머릿수가 아니라 활동력의 적극성으로 결정되거든요. 특히 저러한 플랫폼에서 무언가를 기록할 때는요. 단적으로 페까, 슼까라는 존재들도 아예 별도로 취급할 정도로 슼팬덤이 롤판에서 다른 팀과 비교할때 덩치가 지나치게 비대하기 때문에 그만큼 관심도나 적의도 더 쏠리는 것 뿐입니다. 리프트 라이벌즈 매국노 사건이나 과거 주작 사건 때, 혹은 그 이후에 슼이나 페이커를 향한 악성 짓에 과연 다른팀 팬덤에 속한 악성팬들의 지분은 없었을까요? 단순히 그게 분탕이나 어그로로 치부되곤 하지만, 실제로는 그냥 색깔만 다른 똑같은 악성 팬일 뿐이죠.

절대악을 정해놓으면 자신은 참 편하게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스탠스를 잡기 쉬운거겠지만, 그걸 사안마다 남용한다면 악성팬들과 다른 또하나의 악성짓에 불과합니다. 그 사고의 기작이 페미와 뭐가 다른가요. 심지어 그런 사람들은 자기 오류에 대해서 대부분 인정도 안하고 사과도 안하더군요. 님처럼 비교우위를 논하며 뭐가 어쨌든 그 악성들보다는 낫다는 식으로 자기 자신의 비이성을 합리화하죠. 당장 이건만 해도 그냥 팬들마다 별 신경 안쓰는 사람도 있고 불쾌하다는 사람도 있는데 바로 척수반사마냥 '그팬덤' 프레임 짜려는 사람들 나오는거만 봐도, 이게 과연 이성적인 행동인지 되묻고 싶군요.
Polkadot
21/08/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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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슼팬 전체를 논한 것도 아니고 일부 악개만 칭한건데요.
비약은 오히려 댓작성자님께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21/08/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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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 위에 [그 팬덤 컬러]라는 댓글에 동조하는 댓글을 달아 놓으시고는 이제와서 그 팬덤이 '악성팬'에 국한된 거였다라... 거기다 그위에 크라운선수 팬들이 그러는거 같진 않은데...라는 댓글만 봐도 바보가 아닌 이상 어딜 지칭하는지는 알겠네요. 원래 비겁한 방식으로 말 흐리는 사람 한두번 본건 아니지만 여지 없네요. 눈가리고 아웅도 정도껏 하세요. 정작 그팬덤 컬러라고 표현한 분은 아래 저와의 대화에서 저 표현이 악성에 국한한게 아니라는 걸 밝히셨으니, 참 희한하게 됐네요. 그렇다면 님이 단 저 동조댓글부터 착각한채로 쓴게 되는거니까요. 애초에 커뮤 상황을 봐도 팬덤이 조지는 상황도 아닌데 팬덤 이야기부터 튀어나오는 그 비이성이 뭐 자랑이라고 그러십니까.
Polkadot
21/08/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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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리고 아웅이 아니라 저는 톡까놓고 슼갈로 지칭되는 극성 악개들을 비판한거고 해당 댓글도 그런 취지로 남겼습니다만, 전체 팬덤이 슼갈로 멸시되었다고 느끼셨으면 표현이 조악했던 제 실수였던거 같네요. 그 부분에 있어서는 사과드리겠습니다.
21/08/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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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습니다. 악성개인팬만을 지칭하신게 정말이라면, 괜히 저도 날카롭게 반응한게 맞겠죠. 제 표현도 지나치게 날이 섰으니 저도 사과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1/08/1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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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솔라
21/08/1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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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최다 추천 댓글이 일부의 일부라면 제가 어디까지 그걸 인정해야 하나요? 반성은 없고 빠져나갈 궁리만 만드시네요.
21/08/1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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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 최다 추천 댓글의 논리라면 페이커나 티원에 대한 말도 안되는 글에 추천수가 70개가 넘게 찍힌 글들이나, 정말 감정배설수준이거나 비이성적 댓글임에도 뭐든 반티원팬덤, 반페이커팬덤식 스탠스에서 나온 견해라면 무지성 추천 우루루 찍힌 댓글들도 있었다는건 아시나요? 그런쪽은 애초에 관심이 없거나 별로 신경을 안쓰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특히 그런 글들은 오죽 말같지도 않았으면 바로 삭게행을 댓글로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았음에도요. 뭐든 편하게 생각하면 이런식으로 접근하는거죠.
김솔라
21/08/1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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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 전설의 티원팬분들이 나오셔서 별일 아니라는 댓글 많이 달아주시고 좋아요 눌러주셨으면 좋겠어요. 제 추측히 틀릴 수 있게요.
21/08/1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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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소위 가장 진성 내지는 악질이라는 슼마갤만 봐도 저 이슈에 순수하게 관심없거나 그냥 논란거리로 취급도 안합니다. 당장 저처럼 그냥 저럴 수 있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불쾌함이나 불편함을 표하는 사람들은 무슨 죄인인가요? 그 선을 명확하게 나누기 어렵기 때문에 어디든 늘 논쟁은 일어나는 것이죠. 그런데 이는 티원에만 국한된게 아님에도 꼭 보면 티원 팬덤 어쩌구 하면서 말씀하시는 분들이 나온다는게 저는 웃길 따름입니다. 뭐든 물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들만이 전부라고 착각하지 마세요. 인터넷 여론의 대표적인 오류니까요. 그리고 사안에 대한 판단도 개개인이 다를 수 있고 본인의 판단이 꼭 선이라고 단정할 수도 없다는건 굳이 더 말씀 안드려도 되겠죠? 선악을 나누는건 쉬운일인만큼 함부로 해선 안되는거지만 그 책임을 회피하는건 너무 쉽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네요.
김솔라
21/08/14 23: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다면 그나마 다행이네요. 피지알에 상주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서요.

피지알이 똑같은 이슈에 대해서 강경한 스탠스를 취한 경우를 많이 봤었어서요. 제가 그분들까지 이해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21/08/1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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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러니까 애초에 그런 식으로 단정적 접근을 쉽게 하는거 자체가 딱히 동의가 안되는겁니다. 물론 일반화 안할 수 없죠. 누구나 대화하다보면 보편적 선을 정해놓고 이야기 해야 뭐든 말이 되니까요. 그런데 그래도 가끔은 그 일반화가 정말 사실에 근접하는가에 대해서는 좀 재고해봐야 하는데 과거의 전력을 놓고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커요. 정작 그 사안들에 대해서 내막을 잘 아는 사람들이 논하는 것도 아니죠. 늘 보면 팬들은 잘못되고 비이성적이며 맹목적인 반면 비판하는 측은 제3자적 시각으로 이성적이라고 판단하는, 그 자체로 무지성적 구도를 잡고 시작하는 분들이 너무나 많으니까요.

애초에 님이 말씀하신 '진성팬들은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이 발언 자체가 그냥 어이가 없는겁니다. 팬인 저조차도 여기저기 커뮤를 다 쭉 좀 보고 나서도 주류여론을 딱 정하기 어려워서 생각이 갈린다 정도로 물러난거고 커뮤마다 또 그 팬들의 성향들도 다 달라요. 슼마갤 위주로 활동하는 팬들이나 PGR에서만 활동하는 팬들이나 펨코나 도탁스나... 뭐 팀팬의 대표성을 대체 어디가 가지는겁니까? 그거부터가 정해지지 않았죠. 게다가 커뮤에서 활동하지 않는 라이트팬들까지 안그래도 머리수가 많은 그 티원팬덤의 성향을 뭘 어떻게 그렇게 단언합니까? 뭐 유튜브 댓글까지 섭렵해야 하는거도 아니고, 심지어 SNS DM까지 보내는, 대부분의 팬들도 존재자체를 이슈가 터지고 나서야 알 수 있는 그런 악질들도 있는 판에요.

그런데 참 재밌는게 뭐든 개개인의 관점으로 접근하는게 아니라 바로 집단적 인식으로 풀어나가려고 하는데, 이거 어쩔 수 없다는거 저도 인정합니다. 늘 개인에게 포커싱 한다는거 현실적으로 어렵죠. 그런데 그렇다고 뭐가 당연한듯이 무슨 파블로프의 개마냥 팬덤 때문에 뭐가 어쩌구 이렇게 접근하는 시각 자체가 정말 그 자체로 어이가 없죠. 백날 저런거 관심 안가지고 딱히 욕먹을거라고 생각 안하면 뭐하나요? 님처럼 쉽게 묶어버리면 다 의미없는 짓이고, 그 프레임만 잡아놓으면 늘 반대편에 있는 사람은 마치 이성적인거처럼 포장되는데. 저처럼 그런 꼴같잖은 상황이 반복되는게 지겨운 사람들도 있다는겁니다. 선악구도 쉽게 잡는 사람들 말이죠.
조미운
21/08/14 23:10
수정 아이콘
오... 동감 누른 사람은 모두 티원 팬인가요? 중립적인 입장에서 트래쉬 토크니 라이벌리니 하면서 이걸 쉴드 치는 게 불합리하다고 보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겨우 스무명 남짓한 추천이 티원 팬덤을 대표하나요? PGR 내에서만 봐도 추천 하지 않은 티원 팬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생각되지 않으세요?

게다가 롤갤 멸칭 가지고 페이커 & 팬들 뒷담화 하는 거나 본인이 팬덤 싸잡아 컬러 운운 하는건 별로 무례한 게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신기하군요!
김솔라
21/08/14 23: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샌드박스가 무례하지 않다고 한 적은 없는데요?

뭐 지금보니 과몰입 하면서 화난 분들도 누굴 욕할 처지는 아닌 것 같네요. 둘 다 비슷한 처지인데요.
조미운
21/08/14 23:14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그럼 서로 욕하지 말도록 하죠.
이부키
21/08/15 03:00
수정 아이콘
신성한 칼라를 믿으십니까?
21/08/14 23:09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올해 페이커 선수는 게임에 열중하는데 계속 외부에서 뭔가 일나고 관계자들이 실언해서 사과받는 일이 여럿 생기네요
메가트롤
21/08/14 23:10
수정 아이콘
그 팬덤~
조미운
21/08/14 23:12
수정 아이콘
그냥 페이커나 T1 팬들은 가만히 있다가 어리둥절하게 처 맞은 사건인데, 여기서도 [팬덤 컬러], [혐오의 시선을 받은 집단은 대개 이유가 존재한다], [그 팬덤] 같은 소리 하는 사람들이 나오네요. 크크. 그냥 지나가려다가 너무 웃겨서 저도 리플 하나 적고 갑니다. 본인들의 모습이나 좀 잘 살펴보시길...
Dena harten
21/08/14 23:33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누군가 단어 몇개 잘못써서 광역딜> 광역딜 맞고 화난 사람들이 선넘어서 광역딜> 다시 그말에 맞은 사람들이 광역딜 뿜어내고 일커지는 전형적인 인터넷식 키배입니다. 그냥 악순환이 벌어져서 글이 생산적인 무언가랑 백만년 떨어진 감정 쓰레기통이 되버리는거죠. 이럴꺼같아서 어제 그냥 글 안올렸는데....... 늘 이렇게 되는거 보면 그냥 피곤하네요.
모래알
21/08/1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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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으로 피지알에서만 티원 팬덤 욕먹네요 크크
아마 롤갤 애들도 그 팬덤 거리면서 욕하고 있긴 할듯

찾아보니 다른 사이트에선 그냥 샌박이 잘못했네 하고
이미 지나간 떡밥이네요.
올해는다르다
21/08/14 23:33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별 반응

롤갤 : 샌박이 얻어맞는 와중 물타기 난장판 모두까기 파티로 넘어감
펨코 : 샌박이 잘못함
슼마갤 : 2위 시나리오 짜야한다고 여론통제함
피지알 : 슼팬이 잘못함

대단하군요
카푸스틴
21/08/15 08:15
수정 아이콘
위 댓글 종합해서 슼팬이 잘못했다는 의견이 훨씬 많다는 결론이 나오는가 가능한가요?
뻐꾸기둘
21/08/15 11:57
수정 아이콘
조작으로 몰아가서 팀 묻어버리려한 사람들이 어디 갔겠습니까. 벼르고 있지.
애플리본
21/08/14 23:35
수정 아이콘
아니 여기서 그 팬덤 얘기가 나온다고…? 진짜 광기구먼.
사나이글스
21/08/14 23:3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짜증날순있는데 크게 화내기는 애매한정도? 뭐 욕을 박은것도 아니고 직접적으로 선수 언급을 한 것도 아니고..걍 애매해요.

오히려 저게 불타면서 샌박 선수들 멘탈이 좀 흔들리는듯해서 아쉽네요..빨리 추스리기나 바랍니다..
봄바람은살랑살랑
21/08/14 23:36
수정 아이콘
일방적으로 즙 운운해놓고 트래쉬 토크인데 왜 불탐 이럴게 아니라 룰러-구마유시 관계의 인터뷰 토크 정도가 트래쉬 토크 아닐까 싶네요.
사나이글스
21/08/1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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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룰러가 대인배모드로 받아준거라..구마유시가 계속 물고 늘어지는거 받아준게 대인배
봄바람은살랑살랑
21/08/1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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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분석완료 드립 쳤다가 정말 서열 정리급으로 발렸었고, 이번엔 먼저 16등분 내겠다는 드립 들었지만 구마유시가 사실상 이겼으니 한 얘기였네요.
사실 둘의 위상 차이 생각하면 받아주고 따로 언급해주는 룰러가 대인배인건 맞는데 제가 생각하는 [트래쉬 토크] 라면 이런거지 사실상 커뮤에서 대놓고 비하급으로 운운되는 단어 일방적으로 써놓고 아 트래쉬 토크인데, 웃자고 하는 말인데 왜 불탐? 이러는건 진짜 별로인거 같아서요.
공항아저씨
21/08/1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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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유시가 그런말 한것과 별개로 올해 만났을때 대기실에 룰러 나오는거 기다려서 먼저 말도걸고 연락처도 물어보고 나름대로 리스펙 존경표했습니다 구마유시는..
코슬라
21/08/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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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몰랐는데, 이게 건강한 도발+라이벌리 아닌가 싶네요
21/08/1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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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별 게 다 조롱이고 동업자 정신 위반이네요. 롤갤 밈을 알든 말든 프린스의 발언 자체는 충분히 궁금증에서 나올 수 있는 말이고, 써밋의 경우 분명 페이커를 의식한 걸로 보이지만 대체 무얼 비하하고 조롱했다고 이리 몰매를 때리며 앞날까지 저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클템이 스트리밍에서 SKT와 페이커에 대해서 평할 때 가장의 무게로 인해 함부로 입을 열 수 없는 컨셉을 몰아가는 시청자들과 함께 은근슬쩍 향유하는 것도, 그리핀 선수들이 백스테이지 영상에서 쵸비가 최고라 했다가 소드가 우스갯소리로 페이커 놔두고 그런 얘기하면 안 된다 했던 것도 다 잡아서 도마에 올려 심판해야 할까요? 특히 티원과 페이커 관련한 일이면 오버하기로 유명한 포모스 모 기자는 이번에도 흥분했는지 앞장서서 샌드박스 팀 응원방과 성희롱 어쩌구를 이 일에 엮어 날선 기사를 던졌다가 열심히 수정하던데, 이 판 여론의 방향을 그런 자들이 이끌어간다고 생각하니 통탄을 금치 못 하겠습니다.
올해는다르다
21/08/1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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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지 마시고 유쾌하게 넘기세요
21/08/14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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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하나 드리겠습니다.
올해는다르다
21/08/1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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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불탐 도 못넘기면서 즙은 넘기라고 하면 좀 설득력이 떨어지지 않나요.. 일관되게 넘기거나 일관되게 안넘기면 될거같은데요.
21/08/1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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즙 언급 자체가 저격성, 비하성을 띄는지 안 띄는지 현상과 메시지를 판단하지 않고 그저 받아들임에 있어 뭐든 대충 넘어가는 사람, 그냥 안 넘기는 사람 이분법으로만 들여다보면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죠.
카푸스틴
21/08/1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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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들끼리 이슈에 대해 토론하다가 토론 상대방이 나에게 욕박아버리는 격인데 그게 같아요?

즙은 샌박과 T1 당사자들 얘기고 불탐은 올해는다르다님과 ELESIS 사이에 있는 말입니다
올해는다르다
21/08/15 08:55
수정 아이콘
왜불탐이 욕으로 느껴질 정도로 엄격한 기준이라면 즙은 더 심하게 욕으로 느껴질거고 그러면 즙으로 운띄우는게 어떻냐고 옹호하는 입장에 서는게 말이 안되는거 아닐까요? 남은 뭔소릴 듣건 상관없지만 본인에 대한 얘기는 왜불탐 정도만 되도 화가난다 이런거면..
카푸스틴
21/08/15 09:51
수정 아이콘
어질어질하네요 그죠? 학폭뉴스 얘기하다 “어디 제가 한대 쳐볼테니 맞아보고 본인이 어떠한지 보세요”(라고 하면서 상대를 한 대 친다)

님은 상대가 관심 하나 드리겠습니다라고 하니깐 왜 이정도도 못넘기냐고 하셨죠? 상대가 논리적으로 따지려는게 아니라 대놓고 비꼬니깐 상대를 안한걸수도 있는데 즙가지고 뭐라하면서 왜 넌 비꼬니깐 뭐라하냐 (실제론 관심을 안줌) 하는거잖아요. 그러니깐 님같은 논리로 이어지는거죠
사나이글스
21/08/14 23:40
수정 아이콘
그 포모스 모 기자는 참..기자 딱지 떼고 t1에 취업하는게 적성에 제일 맞으실텐데 뭐하러 기자달고 그러시는지... 과몰입 제일 심한듯
21/08/14 23:44
수정 아이콘
소위 찐이죠 찐.
카푸스틴
21/08/15 03:58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21/08/15 08:06
수정 아이콘
정작 클템은 자기가 뭔 말만하면 가장의 무게 어쩌고 라는것도 짜증난다고 했는데... 양면적인 부분들이 있죠.
암드맨
21/08/14 23:41
수정 아이콘
저는 선을 넘었다 생각 안해서 이런 흥미요소 팍 쏟아넣으면 좋습니다.
물론 이게 자극적이고 흥미요소로 작용하는 이유는 받아들이지 못하는 성향의 팬들이 있어서 라고 생각해서 못 받아들이는 분들께 뭐라 할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이리떼
21/08/14 23: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맘대로만듦
21/08/1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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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컨텐츠 제작하실때는 다들 바르고 예쁘고 고운말만 써주시길 바래요
보라보라
21/08/15 00:01
수정 아이콘
역시 피지알답네요 대단합니다
올해는다르다
21/08/15 00:10
수정 아이콘
도발해도 된다, 도발하면 안된다 이런거는 둘다 말이 되는데
도발은 해도 되는데 그 도발에 걸리면 안된다, 도발 걸린 악성팬들 aut 이거는 말인가 싶네요.
21/08/15 00:11
수정 아이콘
롤에서도 도발 걸리면 평타 때리는 건 당연한 건데...!
올해는다르다
21/08/1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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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에 걸리면 화를 낸다.. 우린 그걸 도발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몽쉘통통
21/08/15 00:20
수정 아이콘
아니 동시에 3군대 깐건대

왜 그팬텀 소리가 크크크

진짜 기승전그팬텀무새 네요.
일이사사이
21/08/1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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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까 슼까는 과학이네요 크크크

그 와중에 테디나 다른 T1 선수들 깔 때만
페독인척 코스프레하는 페까 슼까도 보이고 우욱 씹
블리츠크랭크
21/08/15 00:46
수정 아이콘
뭐 하지도 않았는데 패고 보네요 크크
21/08/15 00:48
수정 아이콘
이 사건에 대해서 어젯밤부터 눈팅도 좀 하고 영상도 프린스가 질문하는 장면부터는 봤는데요(언제부터 즙이 눈물이 된거야?),
몇가지 바로잡자면 먼저 트래쉬토킹으로 해석할 여지는 1도 없는 장면입니다. 선수들이 자기들끼리 대기실에서 다른팀 게임보면서 노가리까는 영상일 뿐이에요. 선수 누구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이 나온 것도 아니고 영상편지를 촬영한 것도 아니란 말입니다. 그리고 둘째로 씨맥, 쇼메이커도 피해자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둘도 사건과 관계없습니다. 이 부분은 해당 장면을 못보고 글로만 봐서 자세히는 말씀 못드리겠는데 팀팬들도 우리팀과는 관계없다고 선 그은 사안입니다.

어제 타 커뮤를 좀 본 결과 팬들마다 화난 포인트가 다 다르더군요. 누구는 페이커에 대한 조리돌림이다, 누구는 페이커에 대한 비하는 아니지만 페이커 팬에 대한 비하는 맞다, 누구는 안웃었으면 괜찮은데 말하면서 빵 터져서 문제다, 누구는 질문은 할 수 있는데 괜히 사족을 달아서 비하 밈이 의식되게 만들었기 때문에 문제다, 누구는 선수들이 롤갤하는 티를 내서 실망했다 등등(개인적으로 마지막 주장은 그야말로 까고싶어서 까는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제가 영상을 직접 본 결과 느낀 것은, 샌박 선수들이 프린스의 질문을 듣고 보인 반응은 좀 호들갑을 떨었다 뿐이지 지극히 자연스러웠다는 겁니다. 웃었다고 해도 페이커에 대한 조롱의 의미의 비웃음은 절대 아니었어요. 미쳤나요 카메라 돌고있는데?

프린스의 질문 이전에는 자기들끼리 '선즙필승' '맞즙해' 이런 드립치면서 놀고 있었던 모양인데, 선수들도 즙이 페이커의 멸칭으로도 쓰인다는 사실을 인식은 해도 절대 그 화두는 꺼낼 생각도 없었을 겁니다. 근데 그걸 프린스가 아주 순진하게, 초등학생이 '아빠 섹스가 뭐에요?' 하듯이 물어봅니다. 그러니 빵 터질 수밖에 없죠. 이미 이 장면은 NG라는걸 프린스는 몰라도 나머지는 다 알았을 겁니다.

서밋은 '야 이 XX야 조심해' 하면서 카메라를 엄청 의식하는 모습을 보이고, 페이트는 '화면 꺼주세요 채환이 오래봐야돼요' 크로코는 '전 여기 없던걸로 해주세요' 표현 방법은 다 달라도 난감함을 표시하면서 질문을 안 받아주고 컷합니다.

사족을 달아서 비하 밈을 연상시켰다? 프린스의 질문에서 이미 연상이 되는건데 무슨 선수들 반응을 따지나요. 이미 롤판에서 즙 하면 연상되는 사람 딱 정해져 있는데 선수들이 어떻게 반응을 했건 뭐가 달라집니까?

여러분이 영상에서 비하 밈을 연상한 진짜 이유는 간단해요. 해당 장면이 '편집이 안되고' 업로드가 됐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걸러져야 할 장면이었다는 말이에요.
그러니 뜬금없이 다른팀 유튭에서 비하 밈이 언급된걸 안 티원 팬 입장에서는 기분이 상할 수 밖에요. 근데 이게 선수들 잘못인가는 별개의 문제죠. 선수들이 그 밈을 아는 것 자체가 문제인가요? 시치미 뚝 떼고 모르는 척 했어야 했나요? 편집됐어야 할 장면이 편집자의 뒤틀린 유머감각인지 뭔지로 인해 안걸러진 죄 밖에 없는데 이걸 왜 카메라가 버젓히 도는데도 뒷담까는 인성쓰레기들로 몰고갑니까?

전 편집자의 잘못이라는 점에는 백퍼센트 동의하지만, 선수들의 인성에 문제가 있다고는 전혀 생각되지 않습니다.
조미운
21/08/15 01:42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저도 영상 봤지만 선수들이 악의를 가지고 했다고 보진 않습니다. 다만 프린스의 질문에 대한 리액션으로 서밋, 페이트, 크로코는 민감한 이슈니까 조심하라는 의미에서 발언했겠지만... 결과적으로 롤갤에서 페이커나 T1 팬덤 조롱하기 위해 쓰는 방식으로 용어를 소비해버렸을 때 이 영상은 NG가 난 거죠. 선수들도 논란 될 만한 거라는 걸 뻔히 아는데도, 재미를 위해서(?) 그대로 영상으로 내보낸 편집자 잘못이 큽니다.
21/08/15 10:58
수정 아이콘
이 글이 정답에 가까운 내용이죠. 무슨 페이커 비하니 팬들을 멸시했다느니 이런 소리는 아무리봐도 과민반응을 넘어선 피해의식에 가깝다고 봅니다.
The)UnderTaker
21/08/15 01:24
수정 아이콘
평소에 뭐만하면 페이커, T1, 팬덤 까대는 인간들이 저걸로 또 이니시 걸고있는게 한심해보이긴 하네요.
본인들은 객관적인척 중립적인척 도덕적인척 하는데 전혀 안그래보인다는걸 알려나 모르겠습니다.
아싸리
21/08/15 01: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상하네요. 슼이랑 샌박이랑 마갤 둘러봤더니 정작 슼쪽은 별 말 없고, 샌박은 자기 선수들 잘못한 거 맞다고 그러는데
도대체 여기서 잘못하고 있는 슼팬은 누구인 겁니까?
오히려 슼팬들은 커뮤니티 보지도 않는 페이커가 이일 관련으로 괜히 사과받고 페이커가 롤갤따위에서 그런식으로 조리돌림 당하고
있는 거 알까봐 그거 걱정하는 거 같던데.
21/08/15 01:26
수정 아이콘
뭐 대단한거라고 참.. 한국팬들 불편한거 진짜 많네요..
뽀로뽀로미
21/08/15 01:34
수정 아이콘
결국은 선수들 우려대로 흘러가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21/08/15 01:42
수정 아이콘
뭔일인지도 이제 알았는데 댓글 내려보면서 기승전슼까도 병이란걸 알겠네요.
21/08/15 02:03
수정 아이콘
이 건으로 뭐라하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댓글들 흐름을 보면 좀 웃기는게 있네요.

글, 댓글의 리젠속도가 느리고
자음연타가 없어 진중해보여 그런건지
피지알만큼 슥(페)까가 슥(페)빠인척하고 선동질하고 놀려먹기 쉬운사이트는 없는거 같아요.
티모대위
21/08/15 02:21
수정 아이콘
뭔 대단한 일인가 했네. 하긴 스포츠라는게 과몰입으로 굴러가는 거니까.
피아칼라이
21/08/15 04:12
수정 아이콘
심심하신 분들이 많나봅니다.
하루하루가 피곤한 저같은 사람 입장에서는 단어 하나만으로 저렇게 조건반사적으로 끓어오를 수 있는 에너지가 부럽기 그지없거든요.
코슬라
21/08/15 11:18
수정 아이콘
단어 하나에 끓어오를 수 있는 에너지;; 크크크크크
하긴 조용한 판은 죽은판 아니겠습니까.
21/08/15 02:28
수정 아이콘
결국 선수들 우려는 현실로..
라쿤맨
21/08/15 03:39
수정 아이콘
동업자라면 나오는 안 되는 태도죠.
질문에 대한 대답이 "그 단어는 우리와 같은 선수를 비하하는 단어이고 사용하면 안 된다" 이런 식으로 나와야지.
느바로 치면 완전 밑에 후배가 리얼월드 드립 날린건데 말도 안 된다고 봅니다.
선수들이 어려서 그런지 자주 쓸데없는 단어나 밈써서 매번 욕먹는데 이런 교육이 아직도 안 되는거 보면 한심합니다. 인성이 아니라 프로페셔널로서의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21/08/15 07: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걸 대중앞에 영상으로 올린 모지리가 문제죠.
이 업계에서 이런영상을 올린건 올해 한참 시끄러운 메갈 그 손가락을 광고에 넣고 그런의도가
없었다 정도의 무지죠.

업계종사자가 대중앞에 회사타이틀을 등에 업고
영상을 오픈하려면 업계 밈이나 스토리 대부분의 것을
알고 제작해야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못캐치한 영상마케터 자질 부족이죠.

뒤에서 남 뒷담하는거야 누구나 할수 있는거지. 선수들에 대해선 안그래본 사람이나 욕했으면 좋겠고(잘했다는거 아님)(선수들도 저게 영상에 나오길 바라진 않았을거라는 생각)

그리고 개인적으론 에포트때문에 짠해서 한번씩 응원했는데 그 눈물이 어떤의미인지도 모를 정도로 노력 해본적도 분해본적도 이룬 업적도 얼마없는 애송이들이 지금 반짝 잘한다고 저런마인드가 있는걸 알게되었으니 이번 PO는 모르겠지만 내년에는 실력이 드러나서 또 하위권에서 헤메게 될것이라 판단됩니다.
21/08/15 09:54
수정 아이콘
논란이 될 것 같고 논란을 피하고 싶으면 안 올려야 하는 거고,
트래시 토크로 밀고 싶으면 꾸준히 올리고 버팅기고 실력으로 보여주거나 지고 놀림을 감수당하면 되죠.
...그치만 트래시 토크는 올해 언제였나 브리온과 농심?이 sns로 라면대전 하는 정도가 유쾌한 것 같습니다.
최소한 리플을 바로 달고 그게 보일 수 있는 곳이나 인터뷰에서 할 수 있는 수위 정도가 맞는 것 같네요.
G2가 오지게 놀려서 그러지 바로 리액션 받을 수 있는 데에서만 하고 다시 받아칠 만하게 합니다.
별개로 롤 프로팀들 다 sns나 동영상 관련으로 업로드 담당자=편집자로 1인 체계는 아니겠죠?
매년 어디서든 하나씩은 터지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카푸스틴
21/08/15 09:56
수정 아이콘
Pgr내에선 t1관련된 어떤 이슈가 생기더라도 t1이 상대적으로 많은 쉴드를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t1팬이 많기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넘기는 풍토만이라도 안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
동굴곰
21/08/15 10:46
수정 아이콘
??? : 암튼 그 팀 팬들탓임.
대관람차
21/08/15 10:54
수정 아이콘
디시 펨코에서 장작 다태우고 샌박 입장문 나오고서야 올라온 글인데 피지알 어쩌고 하는것도 웃기네요.
롤판 전체에서 슼마갤 다음으로 이 이슈에 관심없었던 곳일듯
뻐꾸기둘
21/08/15 12:01
수정 아이콘
한계까지 부딪혀본 적이 없으니 저런 한가한 소리나 하고 앉아 있는거죠.

울었다고 까대는 방구석 열등감 덩어리들도 마찬가지고.
KIMTAEYEON
21/08/15 14: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팬탓하는 까들이나 그렇다고 샌박선수들한테 패드립 쌍욕박는 분들(저글 댓글들)이나 한심하긴하죠
당근케익
21/08/15 15:25
수정 아이콘
선수들도 카메라 있으면 조심하는게 맞는데
그와 별개로
영상편집자 및 이걸 컨펌한 사람들이 리얼 미친거...
21/08/15 17:04
수정 아이콘
이걸로 한번 광팬 혹은 안티의 대상이 되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좋은 경험이 되길 바라고
샌드박스 화이팅
21/08/20 10:54
수정 아이콘
어이구 통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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